Q.아줌마닷컴과의 인연이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꽤 오래 되셨고, 활동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아줌마 닷컴은 한국에서 거주할 때부터 관심있는 사이트였어요.10년 차 잡지사 기자생활을 하던때였는데, 그러던 차에 독일로 오게 되면서 ..
#아줌마닷컴 #맘스인터뷰 #아줌마닷컴회원 #연극 #인터뷰Q세미짱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안녕하세요. 블로거 세미짱 입니다.결혼 13년차 주부구요.다소 까질한 13세 아들과 그와는 반대로 엉뚱발랄 10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두아이가 성격이 워낙 다른만큼 좋아하는 음식도 달라서요리할때 고민을 하나씩 더 얹어주니 날로 고민거리를..
Q하늘향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올해 결혼 14년차로 자상한 남편과 웃을때 보조개가 예쁜 딸을 둔 부산 토박이 주부입니다. 좋아하는 요리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요리 솜씨를 가지고 계시는친정엄마의 집밥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Q현재 운영하고 계신 카페나 블로그에 대해 소..
제13회 아줌마의날 토크콘서트에서 이 시대의 아줌마의 모습과 가정과 사회 속에서 아줌마의 역할에 대해서 우리 엄마들을 대변해 열띤 토론을 해주신 분이십니다. 저희 아줌마닷컴에 누구보다 큰 애정을 가져 주셨고, 가정과 사회에서 큰 역할과 함께 존재감을 보여 주셨..
하얗게 꽃 비가 내리더니, 어느덧, 향긋한 아카시아향이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하게 어릴 적 향수를 안고 날아오네요. 아줌마닷컴 사이버작가, 블로거로 활동하시는 비단모래(본명:이현옥)님은 현재 대전MBC 방송구성작가로, 대학의 출강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하고 계시면서 최..
채송화, 봉숭아, 나팔꽃, 맨드라미…. 어릴 적 마당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던 텃밭에는 어느 집이건 알록달록 때 맞춰 피워주던 예쁜 꽃들이 있었답니다. ‘채송화도~봉숭아도~한창입니다~~’라며 목청껏 노래 부르던 기억도 아련하네요. 어린 시절 우리와 함께 자란 ..
우리나이로 36세 그녀의 이름은 김.춘.근 그녀는 올해 일성여자중학교를 졸업하고, 당당히 고등학교 입학예정에 있습니다. 일성여중고등학교는 여러 개인사정으로 인해 혹은 요즘 시대에는 보기 드물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학업의 꿈을 ..
봉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즈음이면 한 번쯤 떠 올리는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천 마음은 있지만 봉사의 삶을 살기란 그리 쉽지 않음을 절감 합니다. . “어려운 일일수록 쉽게 가라”는 옛 어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봉사의 삶을 사는 분들 대부분 넉넉..
단풍이 곱게 물든 가로수에 흠뻑 가을을 느끼면서 어느새 햇볕에 그을린 낙엽이 금방이라도 바사삭! 소리를 낼 것만 같습니다. 한적한 메타세콰이어길을 옛 친구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까르르~ 추억에 젖어보고도 싶고, 소박한 찻집에 들러 따끈한 차 한잔을 마주하고 한껏 여..
가끔 우리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웃을 수 있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큰 행운이 아니어도 감사하고 서로에게 만족을 할 때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요.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신문이나 잡지의 메인 기사를 제치고, 작은 한 켠에 몇 컷 안 되는 만화를 볼 때 ..
비 가오나 눈이오나 같은 시각 문 앞에 신문이 와있고, 우유가 와있고, 언제나 우편물이 와있는 이 소소한 일상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객과의 지켜야 할 누군가의 ‘약속’이 있었을 것이며, 나를 위한 누군가의 숨은 노력과 정성이 있다는 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을 하는 이와 칭찬을 받는 이 중 누구의 행복지수가 더 클까요? 우리는 칭찬받기를 원하면서 칭찬을 하는 것에는 인색하지 않은 건지… 제12회 아줌마의 날 <베품상>으로 어쩌면 가장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신 이현진님을..
유난히도 눈부신 5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비가오면 어쩌나…회원님들이 오시기 불편 할텐데…좌석이 부족하면 어쩌지? 선물은? 아줌마의날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바로 행사 전날까지 얼마나 노심초사를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염려는 너무나 밝고 환한 회원님들의 발걸음..
이 땅의 아줌마로 살면서 당당히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아줌아외에 따라오는 수식어 중,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건 무엇일지 스스로 노력하고 만들어 나간다면 어려운 일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다만, 도전하는 자신감의 차이가 있을 뿐...
어디선가, 후리지아향이 코 끝에 날아와 향긋한 봄 소식을 전하고 가네요. 기지개를 활짝 펴고 보니 어느덧,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한결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듯 합니다. 파릇파릇 새봄과 함께 오랜 추억 속의 첫사랑을 기억해내는 설레임이 이보다 더 행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