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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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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오랜 묵은지 같은 그녀’ jin7533 이현진님을 뵙고


BY 아줌마닷컴 2011-06-20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을 하는 이와 칭찬을 받는 이 중 누구의 행복지수가 더 클까요?

우리는 칭찬받기를 원하면서 칭찬을 하는 것에는 인색하지 않은 건지

 

12회 아줌마의 날 <베품상>으로 어쩌면 가장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신 이현진님을 소개합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를 몸소 실천하시고 귀감이 되어주신 이현진님.

다른 이들을 칭찬하고 상을 만들어 주고, 그로 인해 본인 역시 상을 받게 되고….

아마도 그녀의 행복지수는 최고이지 않을까요?

 

아줌마닷컴에서 jin7533님으로 사이버작가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계시는 그녀는 아줌마의 날 베품상 수상을 위해 VIP석으로 안내를 하던 중에 친구분들

좌석을 먼저 챙기시고 혼자 앉아있기가 미안하다 하시며 사양을 하시던 단정한 정장차림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셨답니다.

 

 안녕하세요? 초여름 날씨치고는 더운 듯 한데 건강하시죠?

<베품상>은 주변인들과의 교감도 충분해야 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두루두루 주변을 살펴야 가능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A 나는 항상 무엇에 좇기 듯이 바쁘게 살기에 내가 꼭 필요로 하는 블로그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우연히 아줌마 위인전이란 코너를 방문해보니 내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다들 참 순수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데 나는 내세울 것도 없으면서 늘 자화자찬으로

블로그를 꾸려나가고 있었구나. 하고 반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제의가 들어왔을 때 나는 자격미달이라고 사양을 했지요
.
그런데 남은주대리님의 간곡한 제의가 있어그래! 내가 너무 거부하는 것도 도와 주는 게 아니다 싶어서 받아 들였습니다
.”

남들에게 상을 많이 주고 칭찬하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해서 대상은 아니어도 칭찬을 많이 한 다작상(베품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나는1000명이 넘게 참여했다는데 그 중에 일부가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
이 이벤트에 참여해서 느낀 것은 남에게 상을 주고 칭찬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줄 미처 몰랐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서로에게 상주기"이벤트를 펼치는 것에 동참을 하면서 날마다 너무나 행복했었지요
.
상을 주려고 생각을 하니 모두가 단점은 보이지 않고 장점만 보이더군요
.
처음에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상이 남편이기에 장점을 나열해 보니 이렇게 훌륭한 남편일 수가 없었습니다
.
평소에는 그저 단점만 보이고 내가 참자! 하며 나를 다스렸는데 칭찬을 하려고 하니

단점이 다 숨겨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모두가 장점만 보이더군요.
이렇게 나를 즐겁게 해주는 인물들이 있었는데 미처 몰랐구나
,
내 주변인물들은 다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은 인물들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
이벤트 기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Q  이현진님 블로그를 방문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늘 주변에 친구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요즘 일상에서 가장 즐거움은 무엇이신가요?

 

A 나는 70평생을 언제나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살아왔으며
자화자찬인지는 몰라도 주어진 삶에 불평 없이 참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삶을 살아왔으며, 감성적이고 낙천적이라서 누구 에게나 한결같이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길들여져 있고 사람들을 너무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일을 너무도 좋아하고 남들이 하기 어려워하는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등을 잘하기에 무엇이든 넉넉하게 만들어서 동기간, 친구 등 필요로 하는 여러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걸 좋아하지요.


 
(http://blog.azoomma.com/jin7533/284249)


그리고 요즘 일상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세상 단맛 쓴맛 다보고 인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지만 도전정신이 강한 나는 아직도 미련이 많아서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뭔가 해보고 싶어서 이번에 동화구연 자격 반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3, 2,1급 과정을 다 이수하면 동화구연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받고, 동화구연을 필요로 하는 시설에서 봉사를 할 수 있게 된답니다.(중략)
내가 비록 사회에 나가서 봉사를 할 기회가 없다 해도 참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너무도 감사하다고 너무나 잘 했다고 혼자서 크게 한번 웃어본답니다
.
35
년을 하루같이 열심히 다니던 직장을 IMF때 정년 2개월을 앞두고 명퇴를 당했지요
.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하루아침에 갈 곳을 잃은 나는 어쩔 줄을 모르고

"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 무엇을 해야 하나?"고심을 하다가 생전에 접해보지 못했던 컴퓨터를 배우기로 맘 먹고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배워
오늘날 블로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어 황혼의 여유를 누리고 있답니다.
이번 동화구연을 공부하면서 날마다 행복합니다
.
매 마른 내게 기다림이란 것이 매주 화요일이 내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Q  블로그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요?

여행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요즘 블로그에는 어떤 내용이 많이 포스팅되고 있는지요?

 

A 10년 전에 하이홈이라는 사이트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상을 타게 되었는데 아줌마 닷컴 에서 축하메일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아컴과 인연을 맺어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날 내게 새로운 삶에 터전을 마련해 준 이 아컴을 사랑합니다.

비교적 해외여행을 많이 다닌 편인데 요즈음은 국내여행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그야말로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소재를 만들어가고 있지요
.
나는 하루를 이 아컴으로 열고 닫는 습관이 되어 하루도 안 들리면 그야 말로 손에 가시가 돋을 정도랍니다
.
나의 희로애락, 즉 나의 일상을 일기처럼 올리고 있지요
.

Q  이현진님께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아줌마닷컴에서 전국, 해외 기혼 여성들의 삶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 나같이 별 볼일 없는 황혼의 할머니에게도 언제나 희망을 안겨주는 블로그가 나를 지탱할 수 있는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하루를 이 아컴으로 열고 닫는 습관이 되어 하루도 안 들리면 그야 말로 손에 가시가 돋을 정도랍니다
.
나의 희로애락이 이 블로그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절망적인 위기에는 위로를 받으며 모든 아줌마들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 가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아컴과의 인연을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가 만약에 이 아컴이 내게 없었다면 난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자문 해 보기도 합니다.
내가 블로그 활동을 하므로 해서 난 떳떳 할 수 있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늘 친정 같은 푸근한 블로그님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
더구나 난 아줌마 자격도 없지요. 그래도 개의치 않고 한결같이 대해주는 블로그님들과 해외 회원들까지, 진정코 내게는 이 블로그가 필이 있어야 한답니다
.
때로는 가끔씩 내 자신을 자화자찬하며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음도 바로 이 블로그 덕이죠.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그야말로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소재를 찾아 꾸준히 노력하는 곧 자아개발에 끈을 놓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현진님 블로그 활동을 뵈면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활동을 하시면서 개인적으로 달라진 점이나 좋은 점이 있으시다면 신규 블로거들을 위해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려요.

 

A 감히 이런 거라고 내세우기는 부끄럽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가는 자신감이 생겼지요. 내가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도 내가 만족하며 그야말로 자화자찬을 할 때도 있답니다
.
내가 이거 너무나 잘하는 거 아냐? 왜 이렇게 잘하지
? .....”
때로는 이런 내 자신이 너무나 신통해서 행복해지거든요
.
그리고 자꾸만 하면 나도 모르게 새싹이 자라듯이 자신이 생기더군요
.
두려워하지 말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Q  살아오시면서 누구나 고비를 많이 넘게 되지요(송구스럽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에 있어 이현진님의 힘든 고비들을 지탱할 수 있게 해 준 힘은 무엇일까요?

 

A 나의 성격은 매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내가 좀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도 내가 참고 넘어가자! 이렇게 평생을 살아왔기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힘든 고비를 잘 넘겼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지탱할 수 있게 해준 힘은
無言으로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남편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내가 참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운 나의 부모님! 나는 지금 이 나이에도 부모님이 그립다.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우리 부모님이 생존 해 계실 때는 이렇게 호화로운 날이 없었다. 변명 같지만 만약에 그때 이런 날이 있었다면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을지도 모르는데…..(이현진님 블로그 그리운 나의 부모님 중) (http://blog.azoomma.com/jin7533/284566)

 

Q  이현진님의 블로그 중 이 나이에도….” 라는 대목에서 저도 역시 울컥했던 빛 바랜 흑백사진 속 부모님의 모습과 글이 생각나는데요.

부모님 입장에서 자식은 어떤 의미일까요?

또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는 어떤 존재여야 할까요? (ㅎㅎ) 너무 어려운 질문인가요?

 

A 부모입장에서 자식은 언제나 어린아이로 보인다는 것, 지금도 난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지만 30을 훌쩍 넘었는데도 언제나 어리게 보여 따라 다니며 지적을 하고 잔소리를 하는 내 자신이 안타까울 정도랍니다.
자식이 부모를 본받아 살아가는데 거울이 되어야 하는데, 자칫 도를 넘어 그만 귀찮은 존재
,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거리감을 두고 그냥 내 인생의 든든한 울타리라고 생각합니다.자식의 입장에서는 언제나 의지하고 싶은 분이죠. 어던 어려움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매달리고 싶은 분, 나의 부모님은 그야말로 지금 이 나이에도 그리워하는 그런 분이셨지요. 언제나 인자하시고 자식에게 무슨 일이든 강요하지 않으시고 따듯한 성품을 지니고 계셨기에 너무도 자랑스러운 존재입니다.

 

Q  이현진님의 어릴 적 꿈이 궁금합니다.

 

A 내가 어릴 적에는 꿈을 가져볼 여유가 없었지요.
6.25
사변을 격어야 했고 먹고 살기 어렵고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시절이었기 때문이죠
.
피난살이를 끝내고 어린 나이에 혼자서 서울로 다시 돌아와 나는 학교를 다녀야 한다고 억척스럽게 공부를 했던 기억뿐인데 바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것이 꿈 이였을지도 모르겠네요.(자세한 내용 생략)

 

Q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친구를 만들기보다 지내온 지인들을 잘 유지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이현진님의 모임자랑을 해주시면 어때요^^

이현진님의 지인들이 상당하신 듯 한데, 특별히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이라도 있을까요?

 

A 나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기 보다는 현재의 지인관계를 잘 유지하려는 생각이 잠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동창 중에서도 54년을 한결같이 잘 유지하고 있는 4명이 있습니다
.
나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한번 사귀면 영원하지요
.
우리는 여고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그야말로 54년의 변함없는 친구들입니다
.
지금은 70줄에 들어선 할머니들이지만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울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끈적이는 맥을 지니고 있습니다.(중략)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하고,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죠.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니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하며,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 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다치지 않게 노력하는 영원한 54년 지기 동창친구입니다.

내게는 또 참 좋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모임 명은 바로 "현둘혜"라고 합니다
.
현둘혜의 인연은 35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 많은 직원들이 있었지만

유난히 사이가 돈독해진 인연으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랍니다
.
"
현둘혜"란 나이는 차이가 나지만 관계없이 변함없는 우정을 가지고 있는

이현진,윤미혜,윤혜숙 3명인데 가까운 지인이 이렇게 아름다운 그룹명을 만들어주었지요.
이현진().윤미혜, 윤혜숙, 혜가 둘(2)이라고 현둘혜 라고 지어주었는데 맘에 들었지요
.
우리는 무언중에 통하는 게 있는 친구들이거든요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랍니다
.
생활이 고달프고 마음이 괴로울 때마다 우리는 서로를 떠올리며
,
괴로울 때 같이 괴로워해주고 기쁨에 동참해주는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친구, 바로 이들이
나의 큰 위안이자 행복이 되어주는 마음 따듯한 친구들이죠.
나는 남에게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하면서 남이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랄 수는 없으므로 서로가 진정한 마음을 나누어가고 있습니다
.
한참을 소식이 없어도 잘 있을 거야! 이렇게 마음이 놓이는 그런 벗들이랍니다
.
무엇이든 나누고 싶은 그런 마음, 덮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의 좋은 친구
,
의로운 친구를 가졌다는 것은 인생에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아끼고 싶은 그런 사람들입니다
.
자주 만나지 못해도 마음 든든하고 언제나 편안한 그런 마음의 소유자들이 내게 있어 난 행복하답니다.

 



 

Q  아줌마닷컴의 오랜 선배회원으로서 아줌마닷컴에서 얻은 것과 아줌마닷컴 이것만은 필요하겠다라는 모니터링을 해주신다면요?(긴장되네요~)

 

A 아줌마 닷컴에서 얻은 것은 나를 당당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전국,해외 기혼 여성들의 삶을 위해 지난 12년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 나같이 별 볼일 없는 황혼의 할머니에게도 언제나 희망을 안겨주는 아줌마 닷컴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연히 아컴과 인연을 맺어 오늘날 내게 새로운 삶에 터전을 마련해 준 이 아컴을 사랑합니다
.
나는 하루를 이 아컴으로 열고 닫는 습관이 되어 하루도 안 들리면 그야 말로 손에 가시가 돋을 정도랍니다
.
나의 희로애락, 아니 전국,해외의 기혼여성들이 바로 이 아컴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절망적인 위기에는 위로를 받으며 모든 아줌마들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 가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아컴입니다.(중략
)
늘 친정 같은 푸근한 블로그님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나의 이 행복을 아컴에서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더구나 난 아줌마 자격도 없지요.그래도 개의치 않고 한결같이 대해주는 블로그님들과 해외 회원들까지, 진정 내게는 이 아컴이 필이 있어야 한답니다. 때로는 가끔씩 내 자신을 자화자찬하며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음도 바로 아컴 덕이죠
.
사랑하는 블로그님들! 내 황혼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많이 도와주세요.

 

Q  바쁘신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으실까요?

 

A 지금 공부하고 있는 동화구연을 열심히 해서 1급까지 완전히 이수하면 어디서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봉사를 할 계획입니다.

 

줌마의 날 덕분에 반가운 회원님들을 실제로 뵐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회원님들끼리도 서로 닉네임을 교환하고 알아보시고 서로 격려하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뵈니 아….아줌마닷컴 회원님들의 힘이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이현진 회원님이야말로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참여를 하시고 그로 인한 탄탄한 내공으로

아줌마닷컴의 기둥 같은 회원님이 되어주시고 계셔서 든든합니다.

투박하지만,오래된 묵은지 같은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이현진님의 블로그

(http://blog.azoomma.com/jin7533/)가 바로 그 역사를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아줌마닷컴의 맏형님으로서 새내기 회원들께도 멋진 본보기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긴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아줌마닷컴보다 더 친정같은 이현진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진행 아줌마닷컴 남은주(namsunyeo@inuscom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