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어쩌나…회원님들이 오시기 불편 할텐데…좌석이 부족하면 어쩌지? 선물은?
아줌마의날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바로 행사 전날까지 얼마나 노심초사를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염려는 너무나 밝고 환한 회원님들의 발걸음과 미소로 단숨에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평범한 아줌마들도 모두 상을 받고 서로 칭찬하자는 의미를 두고 무대에서 수상 하실 분들을 선정하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서로서로어워드>에 참여해 주셨고 진심을 담은 소중한 칭찬사연들을 접하면서 상을 주는 입장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제12회 <아줌마어워드코리아>에 <왕꿋꿋내조여왕상>으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시고 아줌마닷컴 사이버작가로도 활동을 하고 계시는 최명숙(이하 닉네임 새로미님으로 칭함)님을 만나 뵙고 그날의 감동을 다시금 되새겨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새로미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처음엔 수상을 적극적으로?(ᄒᄒ) 거절하셨었지요?
어려운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가족이나 주변 분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다시 한번 소감 한 말씀 해주시겠어요?
A 상을 받기로 결정한 것은 아들의 간곡한 권유 때문이었습니다. 아들은 저에게 자기와 자기의 자녀를 위해 상을 받아달라는 거였어요. 우리 어머니가 이런 분이다, 우리 할머니가 이런 분이다, 하면 삶의 과정 속에서 늘 힘이 될 거라는 말을 했어요.
그 말에, 상을 받는 건 좀 부끄럽지만 아이들을 위해 뻔뻔해지자는 참으로 이기적인 생각을 했답니다. 솔직히 아이들에게 저는 해준 게 별로 없거든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모두 긍정적이었습니다.
저의 친정고모께서는 눈물이 난다며, 이렇게 내 조카를 위해 상을 주는 곳이 있다는 게 무척 고맙다고 하셨어요. 고모는 워낙 저를 특별히 생각해 주는 분이니까 그러시겠지요.
특히 아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호의적이었습니다.
방송되지 못한 영상편지를 나중에 봤는데 제가 더 아들에게 고마웠습니다. 딸 새로미는 늘 제 편이고 친구 같아서 제가 좋으면 다 좋다고 해요. 행사하던 날 저녁에 축하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친정어머니께는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 그게 무슨 상 받을 일이냐고 마뜩찮게 생각 하실 것 같아서 아직 말씀 못 드렸어요.
저의 소감을 다시 말씀 드린다면, 고마운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 두 가지입니다.
이번 수상이 저의 삶에 더욱 힘과 활력이 될 것은 분명하기에 고맙지만 제가 받을 만한 사람인가 생각하면 참 부끄럽습니다. 저는 솔직히 우둔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저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그냥 부딪쳐서 겪어내는 방식을 택하게 돼요.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하니까요. 그것이 제가 선택하게 되는 삶의 방식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런 저에게 상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이제 받았으니 어쩌겠어요? 성실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줌마들, 여성들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하렵니다. 저의 인생에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틀림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Q 사이버작가방에서 활동하신 분 중 새로미님의 글을 읽고 감동을 하신 팬들이 상장을 만들어 드린 걸로 알고 있는데…상장이름은 마음에 드시는지요?
내조라는 의미가 예전과 많이 달라진 듯 합니다. <진정한 내조>의 의미는 무어라 생각하시나요?
A 상장 이름은 당연히 마음에 듭니다. 솔직히 ‘왕꿋꿋’은 좋은데 ‘내조여왕’부분에서는 민망하기 그지없었어요. 그러나 지금 현재 장애가 심한 남편을 진실한 마음으로 보필하고 있으니까 그냥 받아들였어요. 이렇게 저를 사랑하고 격려해 주시는 팬들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공감하고 감동하시니까 글 쓰는 사람으로서는 이보다 더한 기쁨이 없어요.
따뜻한 마음 한 자락을 드리워 주시고 어깨를 토닥거려 주셔서 감사해요.
‘진정한 내조’의 의미에 대하여 물으시니 약간 당혹스럽네요.
솔직히 남편을 내조하지 못한 사람이에요. 남편이 건강할 때는 제가 하던 일을 하며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학문에 대한 욕심 때문에 남편에게 무심했어요. 오히려 남편이 외조를 하는 편이었죠. 그런데 아프게 되니까 그런 부분들이 그렇게 미안하고 가슴 아플 수가 없어요. 이런 상황의 저에게 ‘왕꿋꿋내조여왕상’은 자격미달이에요. 그래서 못 받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내조는 어느 한쪽에만 의무와 책임을 지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서로 돕고 사랑하며 서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배려하고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내조며 외조가 아닐까요? 그리고 남편이 힘들거나 어려움에 당면했을 때, 적극적으로 그 짐을 나누어 지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Q 아줌마닷컴에서 상을 받으셨다면 최명숙(새로미)님이 상을 주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A 떠오르는 분이 너무 많아서 모두 다 열거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ㅎㅎ)
Q 지금의 새로미님이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가족들의 후원이 컸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잠깐 가족소개(이번 기회에 자랑도 해주세요^^)를 해주세요.
A 먼저, 저의 친정어머니를 소개하겠습니다. 27세에 혼자 되셨는데, 지금껏 우리 삼남매를 목숨처럼 아끼고 돌보며 살고 계세요. 연세는 77세인데 지금도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식량과 반찬을 해주실 정도예요. 어머니의 그 강인하고 희생적인 마음을 언제나 닮고 싶습니다. 함께 살고 계시지는 않으나 항상 저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십니다.
남편은 에세이방에서 ‘요삐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지금은 뇌졸중으로 십 년째 투병하고 있어요. 그 후유증으로 정신은 서너 살 정도의 어린이가 되었고 몸도 불편하지만 우리 가족에게 웃음과 살아갈 힘을 주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 아버지를 단 한 번도 불편해하지 않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저는 우리 두 아이를 날개만 없지 천사라고 합니다. 아들과 딸 덕분에 제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들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여 입시학원에서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본인의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문학과 음악 분야에도 조예가 깊을 뿐 아니라 연극이나 악기 연주에도 재능이 있어요. 무엇보다 낙천적이고 유머가 많아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답니다. 제가 책을 내게 되면 아들이 삽화를 그려준다고 해요.
딸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음악교육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중등 음악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착하고 이해성 많으며 무엇보다 아픈 아버지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어디든 데리고 다니려고 한답니다. 밖에서 별식을 먹게 되면 조금이라도 싸올 정도로 아버지를 사랑해요. 제가 학위 논문을 쓸 때도 딸 새로미가 2년 반이나 휴학하고 아버지를 돌봤으며 살림을 도맡아 했답니다. 제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새로미와 아들의 도움이 무척 컸어요. 자랑이 너무 많았나요? ^^
Q 아줌마닷컴 사이버작가방에서 활동은 언제부터 하셨는지요?
최명숙(새로미)님의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희망을 얻고 계십니다.
글을 쓰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사이버작가방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02년 3월이었어요. 특별한 이유라면 처음에는, 일상 가운데 놓치고 싶지 않은 인상적인 일들을 짤막하게 써서 기록했다가, 시간이 날 때 소설이나 동화로 심화시키고자 하는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몇 번 글을 올리고 나서 남편이 아프게 되면서 그 이유가 달라졌어요. 암담하고 슬프고 기막힌 현실을 글로 풀어내면서 극복하고자 했던 겁니다. 현실의 모습을 가감하지 않고 진솔하게 쓰기 시작했어요. 꾸며서 쓴다면 도중에 그만두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더 적극적으로 저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었지요.
Q 하루 일과는 어떠신가요?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으신 걸로 아는데 살짝 귀띔 좀 해주세요^^
A 대학에서 강의하는 게 저의 주된 일인데, 학기 중에는 거의 매일 수업준비와 강의로 바쁩니다. 가정살림과 남편 보살피기 등의 일까지 하느라고 제대로 하는 것은 없는 것 같은데요. 하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면, 2006년 봄에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겁니다. 마흔 살의 나이에 대학에 다시 입학해서 십 년 만에 학위를 받았지요. 논문 제목은 <한국 현대 노년소설 연구>입니다. 어릴 적의 꿈이 작가와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는데, 두 가지 꿈을 다 이루게 된 게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습니다.
Q 새로미님의 밝은 에너지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새로미님의 글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텐데요^^
지금까지 가장 힘든 시간을 극복하시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며,
혹시 이루시고자 하는 소망이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밝은 에너지원이라면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대처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긍정적인 사고의 근원은 자아실현에 두고 싶어요.
하고 싶은 학문과 창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외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에 대하여는 더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되거든요.
힘든 시간을 극복하면서 얻은 것이라면, 인생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의 의미를 알았어요. 또 살다 보면 힘든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지만 모두 다 지나간다는 겁니다. 지나가는 인생을 그대로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여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나 계획은, 제가 등단한 지 12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창작집 하나 못 냈어요. 그만큼 가정경제를 책임지느라고 창작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하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지요. 조만간 소설집과 동화집을 내고 그림이 있는 산문집을 출간하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Q 긴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아줌마로 살면서 또 아줌마의 길을 걸어갈 따님을 포함한 예비 아줌마들에게
진정한 아줌마의 정의를 내려주시겠어요?
A 아줌마는 주체적인 한 여성이며, 교육자이며, 가정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Q 끝으로 아줌마의 날 관람 소감도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완벽함을 추구한 흔적이 역력한 성의 있는 행사였으며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아줌마들, 우리 여성의 힘과 재능을 보여준 것이 좋았고, 아빠들의 밴드도 참 멋있었어요. 물론 이무송 노사연 씨 부부와 김태우 씨가 동참한 것도 분위기를 돋우는데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행사전의 이벤트와 끝난 후의 선물까지 세세하게 신경 쓴 것도 좋았어요. 넉넉함과 다정함이 참석한 모든 분들을 감동하게 했을 것 같습니다. 가족 단위로 동참하여 건강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니까 더욱 멋있었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공간에서 아줌마인 우리들에게 뜻 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 |
로미님과의 유쾌한 인터뷰를 마치고.
처음 최명숙(새로미)님과 전화통화를 했을 때의 느낌은 뭐랄까….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것 같은 친근함에 가까운 언니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 했습니다.
직접 인사를 나누고 얼굴을 뵈었을 땐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있고 당당하였으며, 밝고 긍정적인 그녀의 성격은 주변까지 환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새로님은 2002년부터 아줌마닷컴 사이버작가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계십니다.
10여 년을 넘게 그녀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든 사이버작가 에세이방에는 그녀와 함께한 남편, 아들, 딸과 함께 또 하나의 가족들이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그녀의 글을 통해 그녀의 고단함에 함께 울고 함께 응원하며, 그녀의 기쁨에 함께 즐거워하고 웃어주는 여러 회원님들이십니다.
남편의 병간호와 함께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기에, 지금 그녀는 경원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으로 하루 24시간도 모자른 바쁜 일정을 지내고 있습니다.
동화집이나 그림이 있는 산문집을 출간하고자 하는 소망을 비치는 강한 여인이자 소녀 같은 그녀에게 또 한번의 쾌거를 기원하는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도 인터뷰 진행하는 동안 그녀의 밝은 웃음소리가 즐겁게 귓가에 맴도는 듯 합니다.
아줌마의날 아드님의 영상편지가 예정대로 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지만, 누구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에 아줌마의날 무대가 더욱 빛이 날 수 있었습니다.
새로미님을 비롯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진행 : 아줌마닷컴 남 은 주 namsunyeo@inuscomm.co.kr)
건강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약간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새로운 도전을 한 것에 지금은 무척 만족해요.
두려움을 극복하면 새 치즈를 얻을 수 있다잖아요. ^^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물론 30년 가까이 일을 해왔지만 다시 일을 시작한다는게 겁이나서 이렇게 하루하루 놀고만 있는 제가 한없이 부끄럽네요.
새로운 도전이 겁이나지만 시작하면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도전합니다!
님의 수상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데 그렇게 큰 상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이제 받았으니 말이에요. ^^
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정말 열심히 모든 분야에서 잘 하실거 같아요
정말 본받고 싶은분이네요.
이번에 못가봐서 무지 아쉽지만 다음번엔 도전해볼까해요 ㅎㅎ
정말 너무 멋지시네요..언제나 응원할께요. 화이팅!!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힘을 주시고 등을 밀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사 당일 참석하려다 결국 못했거든요.
우리나라의 수많은 아줌마님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멋진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게 늘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큰돌님 글이 참 좋아요.
큰돌님도 여름햇볕처럼 밝고 따사로운 날 되시기를 빕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늘 언제나 큰돌 편들어주고 용기주시고 같이 우시던 새로미님,,
오늘 제가 새로미님 알고 웁니다
내가 더 작아보이고 언제나 글로 불만을 토로했던 내가 부끄러워서 인텨뷰 글을 잘 못읽고 답글 올립니다
상 정말 축하 드리구요 앞날에 쨍쨍한 한여름같은 날씨였으면 좋겠어요 아주 뜨겁게 환하고 밝게요 ㅎㅎㅎ
크게 웃으세요
그날 뵈어서 반가웠고요,
제 옆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즐겨주셔서 참 좋았어요.
그날 hyangin 님도 무척 멋졌어요.
우리 나중에 조촐하게 오붓하게 다시 만나요.
복뎅정운맘님, 안녕하세요?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부족한 제 글을 그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위에 누르니 제 모습이 나오죠? 하하...
늘 다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쿠키짱님, 안녕하세요?
행사에 오셨었군요.
저는 그날 많은 분들을 뵈어서 좋았습니다.
부족하지만 더 가정 잘 꾸리고 살리라는 마음을 다졌어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넘 아름답고
저도 작가가 되고 싶어지네요
어떤 글을 쓰셨는지 궁금해지네요
항상 하고자 하는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정말 긍정적으로 힘차게 사시는 분이 이렇게 계시네요
전좀 반성을...
마음이 넓으신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소감을 들으면서 1등 되실만큼 충분한 자격이 되신다 생각했답니다!!!^^ 앞으로 항상 사랑받는 분이 되길 바랄게요
생전 처음 왕관에 망또에 그런 호사가 어딨겠어요? ^^
아무튼 아줌마닷컴 덕분에 행복합니다.
세뇨라님, 그러게요.
자격 없는 제가 받아서 전화도 못드렸어요.
이곳에 오시면 꼭 전화하세요.
이제 저도 다음주부터는 방학입니다.
박예천님, 안녕하시죠?
맞아요, 앞치마 친 분이 우리 요삐님이에요.
인상 좋다고 하시니 기분 좋습니다.
오리고기 먹으러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항상 건강하고 멋진 아들과 더불어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상을 받기가 많이 쑥스러웠는데,
저 위에 쓴 그 뻔뻔한 이유로 받았답니다. ^^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리티님, 안녕하세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인사 드리니까 좋으네요.
그런데 너무 못난이긴 해요. 하하... 평안하세요.
그대향기 아우님,
실물이 더 예쁘다는 말에 웃음이 팍 터졌어요.
또 하하하하하 하며 크게 웃었지요.
딸아이가 뭐가 그리 재밌냐고 해요.
아무튼 살다보니 즐거운 날들도 오네요.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빕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웃는 게 특기랍니다. ^^ 고맙습니다.
말괄량이삐삐님,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많은 의미가 담긴 상이었어요.
더 성실하게 남편을 잘 돌봐주자고 다지게 되었고,
가족끼리 서로 격려하는 계기가 되는 상이기도 했어요.
토토님, 사진이 좀 그렇네요. ^^
글은 조용조용 조근조근해도 목소리는 커요.
향기님 말마따나 하하하...웃고요.
어려움도 이제는 많이 견뎌내서 괜찮습니다.
모두가 염려 덕분이에요.
이현진님, 고맙습니다.
그날 시상까지 하셨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왔어요.
다정하고 좋은 말씀 그리고 따뜻한 마음도 힘이 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마땅히 상 받으실만 한 분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빨간 앞치마 두른 분이 요삐님? 인상 좋으시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그 힘든 시간을 정성과 사랑으로 남편을 잘 섬긴 님의 생활을 잘 아는 우리모두가 진심으로 축하를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왕관까지 쓰셨군요? ㅎㅎ
정말 훌륭한 가족사랑!! 가족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날에 좋은상을 받으셨군요^^
밝은 모습을 뵈니 흐뭇합니다.
축하드려요~
아쉬운 것은 언니의 그 맑고 고운
웃음소리가 안 들린다는거.
하하하하하하...........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그 웃음소리가 듣고 싶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ㅎㅎ
사진으로 뵙게되어 반가워요 ~.~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다시한번 수상을 격하게!!!!! 축하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가지 아주 진지하게 발려드는 느낌으로 님의 인터뷰글을 읽었습니다.
내가 넘 부그러워서 몸둘바를 모르겠내요.
나는 껏하면 자화자찬으로 날 위로하며 살아왔는데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나도 가끔 사이버 작가방에 들리기는 했어도 님의 글을 접할 샐각을 못했내요.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나려하내요.
상을 추청하신분이 사정이잇어 참여를 못한다기에
내가 님의 상장을 수여했지만 이렇게 대단하신
분인줄은 미쳐 몰랏습니다.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어주신 새로미님에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사진으로라도 새로미님 만나니 너무 방갑습니다.
글로서 만날땐 조용조용이 옆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느껴졌었는데. 살아간다는건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함께하지만
힘든 시간 시간 너무열심히 잘 살아내신 새로미님 가족모두 너무자랑 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로미님에게는 참 많은 의미가 담긴 상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생도 많으셨고 어려움도 이겨내셨고...
그런와중에 좋은글들도 써주시고..
열심히 살아가시는모습 저도 본받고싶네요..^^
새로미님이 누구일까?
무척 궁금했었는데 만나뵈어 참 반가웠답니다
가장 인상적인것은 참 겸손하다는 것이었답니다
큰 맘씨를 지닌 아름다운 미소도 아름다웠습니다
새로미님!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