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내린 눈도 다 녹지 않았는데 오늘 서울 경기지방부터 시작해 다시 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눈은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 등 각별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눈이 내릴때에는 새하얀 눈이 내려와서 설레이고 좋았는데.. . 눈이 너무 많이 내리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눈을 치우시는 분들은 제설작업으로 고생을 하시는 것 같고 직장인들은 출퇴근 길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눈이 오는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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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울집 옆에 신작로가 잇엇는데 약간 비스듬한 길,, 버스 다니는길,
눈이 많이 쌓이면 비료푸대에 지푸라기 넣고 50여 미터를 이웃집 아이들과 눈썰매를 타곤 햇다.
대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교통체증이며.. 사고 ,,등..그외에 다른 이유는 듣기싫네요
눈치우기 싫어서.. 눈내리는게 싫다고 하시는 분들..저도 그렇게 눈치우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내 집안일이라고 생각하세요.. 남의집앞에서나 남의 가게앞을 지날때 눈안치워져 있는 길 걸을때
불편하지 않던가요.. 그럼 내집앞 눈부터 치우고 나서 얘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거리의 지저분이 더 신경쓰인다는
어릴적 그저 눈 오는게 그리 좋았는데.. ㅇㅇ
도로가 막히고 눈길에 사고가 나고
지저분해지고 그래서 좀 많이 ㅠㅠ 힘드네요
너나할것없이 자진해서 동네사람들 다 모여서 동네 눈청소 하던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요즘은 눈청소때문에 이웃끼리 싸움까지 한다는 뉴스를 들었는데요.
뭐 그럴꺼까지 있는지.... 씁쓸....^^
집에많있어서 좀슬펐서요
쌓여서
길이 미끄럽고 각종 사고가 일어나니 안좋네요
교통체증에 기타 비용까지 서민들은 죽을맛이지요
하지만 이제 낭만보다는 신랑의 안전운전이 더 중요해졋네요.
눈이 내린날 새벽이면 트럭운전을 하시는 아버지의 한숨소리가 들렸답니다.
눈이 내리는날이면 아빠가 집에 돌아오실때까지 엄마는 걱정 또 걱정을 하신답니다.
아무도 밟지않는곳을 따라 발자욱을 남기면서 ~~
마치 내땅을 찜하것마냥 쾌감을 느끼면서 ~~
강아지 처럼 넘 즐거워요~~!
눈 오면 싫으네요
출근길도 힘들고 질척거리고...
지저분해지게 남아 별루에용..
출퇴근시 미끄러운 길 걱정..ㅜㅜ
이젠 아줌마네요..ㅠㅠ
남이 안 밟기전에 내가 가서 발자국 내는 기분...
아직 마음이 어린가봐.
눈오면 기쁜 맘보다 불편함이 더 먼저 떠오르네요
차량대란.미끄럼등등..
요새는 아이도 새하얀 눈을 태어나서 처음 만지게 되는데다가 처음 보는거라 아이에게 새하얀 눈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다려지더라구요.
새하얀 눈이 오면 아이와 함께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하니깐.. 더 좋네용. ^^
아이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어서인지... 새하얀 눈이 기다려지더라구요.
눈 오는건.. 제가 어렸을때보다도 훨씬 더 적게 오는 편이라... 눈오는게 기다려져요. ^^
떠지지도 않는 눈을 비비며
창박을 내다보며 좋아서 어쩔줄 모르던 어린시절...
손,발이 시려워 동동 구르면서도 하얀연탄재를 주워다가
흰눈이에 둥글려서 하얀 눈사람을 만들던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비료포대를 주워다가 언덕위로 올라가 미끄럼을 타던 어린시절...
요즘은 눈이 오면 불편함도 있지만 점점 상막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아직은
그어린시절이 너무도 그립고 생각이 나기에 저는 아직도 눈이 오면 설래고 행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