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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회] 모두를 위한 층간소음 줄이기에 대해 주부님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2009.11.09 ~ 2009.11.22
참여자 717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 밤늦게 들려오는 가전제품 소리와 쿵쾅거리는 발소리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경험 한번쯤은 있으시죠? 이런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바로 공동주택은 ‘벽과 바닥을 이웃과 공유하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아줌마 닷컴 주부님들, 집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층간 소음 줄이기’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참여하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 상품권, 문화상품권, 실내 슬리퍼 등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또한 아래의 설문에 참여해 주신 후 ‘댓글’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슬로건’을 제안해 주세요.

참신한 슬로건을 제안해 주신 한 분을 뽑아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온라인 Poll 참여자 상품


- 층간소음 줄이기의‘달인상’(1명) : 10만원 상당 상품권

- 으뜸상(15명) : 문화상품권 1만원

- 지킴이상(20명) :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아동용․성인용 중 택 1)

- 이웃사랑상(30명) :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 CD

- 슬로건 우수상 : 10만원 상당 상품권 (1명)

- 진행기간 : 11월 9일~11월 22일

 

1.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 층간 소음으로 인한 피해(스트레스) 정도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불쾌감을 느낀 적이 없다.
8%(58명)
가끔 불쾌감을 느끼지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이다.
50%(359명)
종종 불쾌감을 느끼며, 이웃 간의 갈등 원인이 된다.
33%(235명)
층간 소음으로 인해 이사를 고려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8%(58명)
생각해 본 적이 없다.
1%(7명)

2. 다음 중 가장 불쾌감을 느끼는 층간 소음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 ‘쿵쿵’ 걷는 발걸음 소리
38%(275명)
문을 ‘꽝’ 닫는 소리, 의자 등 가구 옮기는 소리
20%(145명)
텔레비전, 라디오, 노래방 기계 등 지나치게 큰 음향기기 소리
8%(56명)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울음소리
8%(56명)
밤 10시 이후 화장실 및 부엌의 물 내리는 소리
5%(36명)
밤 10시 이후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소리
9%(67명)
밤 10시 이후 피아노, 기타, 플루트 등 악기 소리
5%(38명)
밤 10시 이후 골프연습기, 러닝머신 등 운동기구 소리
6%(44명)

3. 다음 중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층간 소음은? (중복 응답 가능)

아이들이 뛰는 소리, ‘쿵쿵’ 걷는 발걸음 소리
19%(255명)
문을 ‘꽝’ 닫는 소리, 의자 등 가구 옮기는 소리
13%(178명)
텔레비전, 라디오, 노래방 기계 등 지나치게 큰 음향기기 소리
7%(91명)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울음소리
8%(108명)
하루 1˜2시간 정도의 피아노 등 악기 소리
21%(283명)
밤 10시 이후 화장실 및 부엌의 물 내리는 소리
21%(280명)
밤 10시 이후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소리
9%(114명)
밤 10시 이후 골프연습기, 러닝머신 등 운동기구 소리
2%(31명)

4. 다음 중 ‘내가 해 본 일’은? (중복 응답 가능)

아이들이 거실 등 집안에서 뛰어다녀도 내버려 둔다.
14%(133명)
종종 문을 ‘쾅’ 닫거나 ‘쿵쿵’ 걷는다.
31%(307명)
텔레비전, 라디오를 크게 틀거나 노래방 기계로 크게 노래를 불렀다.
13%(132명)
밤 10시 이후 피아노 등 악기를 연주했다.
4%(44명)
밤 10시 이후 골프연습기, 러닝머신 등 기계를 사용해 운동했다.
3%(30명)
밤 10시 이후 세탁기나 청소기를 사용했다.
34%(336명)

5. 다음 중 이웃집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내가 하는 일’은? (중복응답 가능)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조용히 해야 한다고 타이른다.
18%(461명)
바닥에 아이들 방에 소음저감 매트나 양탄자를 깐다.
12%(299명)
집에서는 반드시 슬리퍼나 양말을 신는다.
7%(183명)
텔레비전, 라디오 등 음향기기는 소리를 최대한 작게 튼다.
12%(294명)
밤 10시 이후에는 청소기, 세탁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한다.
16%(410명)
밤 10시 이후에는 러닝머신 등 운동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13%(329명)
강아지 등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다.
14%(363명)
(우리집 층간 소음으로 인한 불쾌감에 대해) 이웃에게 사과하거나 양해를 구한다.
8%(211명)

6. 이웃집으로 인해 층간 소음 피해를 입었을 때 나의 대처법은? (중복응답 가능)

이웃집으로 찾아가 항의한다.
22%(195명)
아파트 관리소에 연락해 이웃집에 주의를 줄 것을 요구한다.
42%(377명)
경찰서에 신고한다.
5%(41명)
입주자 대표회의(반상회)를 통해 층간소음에 대한 규칙과 벌칙을 공동주택 관리규약으로 정한다.
9%(83명)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층간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조정을 신청한다.
3%(24명)
기타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19%(170명)

7. 설문을 통해 어떤 점을 느끼거나 생각하게 되셨나요? (중복응답 가능)

세탁기, 청소기 등 층간소음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
11%(143명)
내가 혹시 층간 소음 피해를 주고 있는지 반성하게 됐다.
30%(400명)
앞으로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에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겠다.
27%(366명)
아이들에게 ‘주거 예절’에 대해 가르쳐야겠다.
18%(248명)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 의논해 봐야겠다.
12%(158명)
기타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3%(36명)
등록
  • 도연맘 2009-11-29
    "작은배려가 행복한 생활공간을만든다"
  • 도연맘 2009-11-28
    "배려하는는 마음 함께 웃는 공간"
    "이웃배려.함께웃는 공간"
    "배려하는 마음 함께하는세상"
    "작은배려가 생활을바꾼다"
    "작은배려가 큰웃음으로 돌아온다"
  • 보보짱 2009-11-27
    2007년에 이사온 우리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심한편인데 윗층에 초등생 아이 두명이 있어요 집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지 바퀴 구르는 소리며 쿵쿵 뛰는 소리에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개선이 되겠지하고 참았습니다 나날이 소음이 점점 심해져 시끄러우니 좀 조용히 해달라고 얘기했더니 아파트에서 살면 안되겠다며 우리보고 되레 일반주택으로 이사를 가라고하더군요 어안이 벙벙해서 말이 나오지않을정도로 무식하고 예의없는 행동에 아연실색했습니다 그때는 임신전이였는데 아기를 길러보지않아서 그렇다며 아이 있는 집은 다 이렇게 시끄럽다며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안하고 전혀 미안해하는 기색조차 없더군요 와 ... 정말이지 왕재수 그 자체였습니다 그뒤로 임신했을때에도 출산했을때에도 그리고 지금까지 여전히 소음은 그치지않는데 왜 그놈의 집구석은 크게 웃는 소리 한번 나지않는걸까요??? 꽥 꽥 소리 지르는 소리는 자주 들리는데 ... 웃는 소리로 시끄러운건 참아주겠는데 ... 참 불쌍한 군상들입니다 !!!
  • 비누방울 2009-11-27
    저는 주로 1층에서만 살아서 사실 우리아이들은 맘껏 뛰놀면서 살았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
    바로 윗층에 아이들이 살았는데 사실 심할 정도로 쿵쾅거리더라구요. 나도 애들을 키워봤기 때문에
    사실 짜증이 났지만, 참았지요. 어느날 윗집 아이엄마가 과일을 사들고 와서 너무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아이엄마를 보니 그간의 짜증이 사라지더라구요. 말한마디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던 순간이었습니다.
  • 사랑맘 2009-11-24
    층간 소음 심각한 문제이긴하나 서로 조금만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 하뜰 2009-11-24
    나두~바쁘니까 야밤에 세탁기나 청소기를 돌릴때가있다.미안하고 조심스럽지만 어쩔수없는 일이다.
    이웃간에 서로 이해하며 조심해야겠다.
  • 세아이맘 2009-11-24
    저녁 8시까지는 아이들에게 뛰거나~ 티비 소리를 크게 하거나~ 등등 못하게 합니다.
    이 시간까지는 위 아래 사는 동네 주민들이 이해해 주리라 믿고요~
    더불어 사는 사회 ~ 모두 이해하며 살아 주시길 바랍니다.
  • 연지짱 2009-11-23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간에 분쟁이 많이 일어나요..
    애들이 있어서 서로서로 이해 하려고... 노력해요..
  • salsa99 2009-11-23
    층간 소음 문제는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 해 주면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한다. 조금만 소홀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웃에게 불쾌하게 들릴 수 있는 소음을 낼 수 잇으므로 너무 지나치지 않는다면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가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 비단향허무 2009-11-22
    [줄어드는 층간소음, 늘어나는 이웃사랑]
  • 키키러브 2009-11-22
    윗층에는 아이들도 없는데 걷는걸음이 쿵쿵 울려요 가게를 하는분이라서인지 새벽에 들어와서도 쿵쿵거리고 물소리내고 왔다갔다 아무생각없이 다니는 식구들을 볼때마다 화나지만 좀 참고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랫층에 피해가 안가도록 아이들이나 남편에게도 걸을때 조심해서 다니라고 좀 조심을 합니다
    공동주택은 본인만이 사는것이 아니라 남과 같이 살기에 모두들 너나할것 없이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괜찮고 남에게만 탓할것이 나이라 서로 조심하고 노력한다면 소음으로인한 분쟁은 없으리라 생각하네요
    각자 발걸음을 조심조심...밤늦게는 서로을 위해 자제해요 ~~~
  • 희망나라 2009-11-22
    [층간 소음방지. 이웃을 사랑하는 작은 배려]
  • 해달 2009-11-22
    이웃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마음, 사랑의 시작입니다
  • 채윤맘 2009-11-22
    쉿!조용~ 잠깐 귀를 기울여보세요. 이웃들의 괴로워 하는 소리가 들리나요?

    3살과 7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 저 역시 아이들에게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한창 뛰고 움직일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역부족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의 주무대인 거실과 부엌에 소음방지를 위한 캐릭터 매트를 깔았어요.
    아이들이 뛰어도 아래층에선 들리지 않게 최대한 제 스스로 배려를 하는 거지요.
    하지만 집을 건축할 때부터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건설사의 노력부터가 필요한 것 같아요.
  • 오늘도웃자 2009-11-22
    나의 화난 발걸음 이웃과의 화를 부른다
  • 여니맘 2009-11-22

    ◆슬로건◆

    -나의 작은 배려가 이웃을 웃음짓게합니다-


    두아이를 기르는 엄마랍니다.
    결혼하고 아이들이 없을땐 윗집이나 아랫집에서 아이들이 울거나 뛰어다니면
    이해가 안됬고 올라가서 막 따지고싶었던 충동을 많이 느꼈는데 내가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면서 살아보니 아이들이 뛰는것 너무 늦은시간만 아니라면 다 이해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어른이 쿵쿵뛰고 늦은시간에도 TV나 음악을 크게듣고
    운동을하고 12시가 넘어서 청소기를 돌리고 세탁기를 돌리는건 정말 참을수가 없었답니다.
    한번 윗층에 올라가서 너무 시끄럽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아저씨가 너무나 무섭게 아줌마 아파트 처음살아보냐며 아파트는 다 그렇다구
    소리를 지르셔서 그냥 내려와서 얼마나 울었던지...

    층간소음은 아파트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웃을 위한 작은 배려가
    이웃을 웃음짓게 한다는것 기억하고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주는 모습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살다보면 나도 남에게 피해를주고 남에게 피해를 당하게 되는것이지만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것과 지키지않는것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작은 배려가 이웃과 더욱 더 돈독한 이웃애를 나눌 수있는 가장 큰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나부터 먼저 이웃을 배려하는 모습 꼭 기억해요.
  • 율이맘 2009-11-22
    우리 윗집이 좀 시끄러운데 아들만 둘이더라구요...가끔 엘레베이터에서 보면 먼저 죄송하다고 말하고 해서, 좀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애들 타일러도 안되는걸 어떻게 하겠어요..우리도 애키우고 있는데..서로서로 어느정도까지는 이해해야 될꺼같애요..물론 몰상식하게 행동하면 분쟁의 원인이 되겠죠.
  • AKFL 2009-11-22
    아이들ㅇㅔ게 소란을 피우지 않게 주의를 줘요
  • 로구거 2009-11-22
    밤늦게 설겆이 하는것도 층간소음에 들어가는지 전~혀 몰랐네요...
    여튼 저는 최소한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살고 싶은 마음으로 산답니다...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 다른집에서 소리가 나도 에휴~ 하면서 참구요...
  • 보저오 2009-11-22
    맞벌이 부부들이 많기때문에 늦은시간 세탁기나 가전제품사용은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평일밤에야 지나친 청소를 하는집은 없으니 짧은시간에 끝나구요..서로가 조금만 배려한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지않을것같습니다..저또한 노력하겠습니다~
  • 도리어 2009-11-22
    저희도 아이를 둘이나키우는집이라 항시 8시이후에는 뛰지말라고 하는게 입버릇처럼되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야겠지만.저희도 입장이 아이를 둘이나키워서 너무 심하지않으면 참는데 예전살던밑에집은 쇼파에서 아이가 구슬을 떨어뜨렸다고 올라오고.신랑이 5시에 출근해서 아이들은 자는데.신랑과 저희발걸음갖구 아이들뛰지말라구 하구..너무너무 힘들었어여.첨엔 미안하다고 했지만 나중엔 감정싸움으로 결국 저희가 이사왔어여..서로다 조심해야하지만 이웃을 잘만나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생각해여
  • 유리아 2009-11-22
    저역시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랫집 아주머니 얼굴 보기가 어찌나 죄송스러운지..나름대로 주의를 주고, 9시 이후에는 자게 하여 최대한 노력은 하지만 가끔 꼬마 친구들이 놀러왔다하면 빌라 전체가 들썩 거린답니다...
    층간소음없는 주거생활은 불가능한 건가요??
    아이가 어렸을땐 놀이매트를 넓게 2장 깔아놓으니까..층간 소음도 덜하고 아이도 안전하더라구요~!
    아무튼 전 인심좋은 아랫집 아주머니를 만나 한번도 분쟁은 없었지만, 그래도 도둑이 지발 저린다고...괜시리 아주머니 앞에 서면 작아지는 저랍니다~!
  • 천신 2009-11-22
    맞벌이 부부들이 많기때문에 늦은시간 세탁기나 가전제품사용은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평일밤에야 지나친 청소를 하는집은 없으니 짧은시간에 끝나구요..서로가 조금만 배려한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지않을것같습니다..저또한 노력하겠습니다~
  • 생활속배려 2009-11-22
    저같은경우는 갓난아기를처음가졌을때두 아기가울면
    소음이될까봐 언제나 신경을무진장많이섰어요 아기깨나는시간을
    따로체크해서 우유를미리준비해두거나 최대한아기를울리지않았지요~
    이웃사람들이 새댁은 아기낳고키우는줄도몰랐어 라고할정도로 아주신경을많이썼답니다
    사실 저두 층간소음의 피해를 잘알기에 ..
    그런점을 많이 예측하여 남들에게 피해가가지않도록 노력하였어요
    우리집위의 두노부부가 살고계신데 가끔 손주녀석들이 올때면 완전
    전쟁터가 따로없거든요 아이들이 떼로 축구를하는지 온집안이 흔들릴정도로 쿵쾅거려
    화가나서 올라가서 따지고싶을정도니깐요 그래두 그녀석들이 매번오는것두아니고
    그러기에 꾹꾹참는답니다 뭐 혼자사는 분들이나 어쩔수없는 생활패턴때문에
    세탁기를 돌리는 옆집 독신자에겐 뭐라 할수없는일이지만 이것또한은근히소음이되더라구요
    매트나 바닥재를 깔거나 푹신한슬리퍼를마련해서 층간소음을줄이거나
    또한 한꺼번에 빨래는 모아서주말낮에빨거나 따로 신경을 조금만쓴다면 얼마든지줄일수있는데
    사람들이 이웃을 생각하지않는부분에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저는 슬로건을이렇게지어봤어요

    다같이 공유하는 벽과바닥,
    소음도함께 공유하시겠습니까!?
    [이웃을생각하는 에티켓과 마음가짐/모두가밝고 행복한 공간문화의 첫걸음]
  • 사랑하며사는세상 2009-11-22


    [ 슬로건 ] 화부터 내지말고 나부터 돌아보자

    층간소음으로 화부터 내지 말고, 우리집부터 체크해보고 실천하자는 뜻의 슬로건이에요.


    층간소음으로 아마 스트레스 받지 않아본 분들은 없을것입니다. 아이들의 뛰어다니는 소리부터
    심지어는 새벽에는 옆집의 진동소리와 코고는 소리에 잠에서 깨기도 하는데요! 무조건 화만내지
    말고 우리집으로 인해 옆집에서 피해는 보지 않을까 하며 먼저 생각해보고 고쳐나가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향그러운숲 2009-11-22
    - 슬로건 -

    층간소음문제, 이해의 폭이 필요합니다.

    층간소음문제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시공상 문제점과 일부 몰지각한 거주자의 막무가내식
    삶의 방식등이 함께 어우러져 발생하는 문제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런 복합적인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도 어려운만큼 이웃간에 서로를
    조금만 더 배려 해 주는 마음을 늘 견지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1급수 2009-11-22
    [슬로건]

    아래층을 배려할때 우리집도 조용해 집니다.
  • 까칠미영 2009-11-22
    배려하는 마음 하나
    피어나는 행복 두배
  • 기리클 2009-11-22
    층간소음 줄이기로 가족사랑 이웃사랑
  • 쉼터 2009-11-22
    -슬로건- 나를 괴롭게 하는 층간소음~ 내 이웃 역시 괴롭습니다
  • 인이짱 2009-11-22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심해야 할 민감한 문제네요..
    이웃사이에 얼굴 붏히지 말고 좋게 우애있게
    살아야죠~자신의 집이 행복할려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 무한풍요 2009-11-22
    =내가지킨 층간소음, 명랑사회 만듭니다=

    저는 14층에 사는데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쿵쿵 거리는 소리, 뭘 빻는 소리, 식탁 의자 끄는 소리, 청소기 돌리는 소리...
    새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몇 달 동안 계속 이러네요.밤 낮 가릴 것 없이 쿵쿵쿵쿵 거리는 소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층간소음은 정신적으로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나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층간 소음’이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웃에게 폐를 끼칠까 봐 작은 소리에도 신경이 쓰이고. 반면, 어린아이가 없는 집은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가 항상 귀에 거슬립니다. 어떤 때는 걷는 소리, TV 소리, 물 내리는 소리까지 소음으로 들린다. 예나 지금이나 층간 소음은 이웃 간 다툼의 근원이다. 이웃 간에 법정 소송으로 비화되는 일도 허다합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법규는

    1.문 닫힘 방지 키퍼를 활용한다-아이들이 놀면서 문을 쾅 닫거나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문이 닫힐 때도 의외로 큰 소리가 나죠. 아이 방이나 욕실 등에는 문 닫힘 방지 소품을 놓아 방문을 고정하도록 합니다.

    2.슬리퍼나 양말을 신는다-아이들이 뛰는 소리는 아랫집에는 쿵쿵쿵 돌 깨는 소리로 들립니다. 실내에서는 양말을 신기거나 면 소재로 된 슬리퍼를 신겨주면 소음을 줄일 수 있읍니다.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양말을 신겨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읍니다.

    3.면 소재 놀잇감을 가지고 논다-거실 마룻바닥에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을 떨어뜨리면 큰 소리가 납니다. 되도록 플라스틱 장난감은 침대 위에서 가지고 놀고 봉제 인형이나 면 재질의 놀잇감을 거실에서 활용하게 하도록 합니다.
  • 밤톨이사랑 2009-11-22
    【슬로건-쿵쿵 소음없는 우리집 만들기】

    나보다 먼저 이웃을 생각하고 행동하기~

    1.층간소음의 종류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아이들 뛰는소리 ,악기소리,애완견,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싸움,가전제품등

    2.생생체험 리뷰-윗층 사시는분 때문에 너무 맘 고생 많았어요

    시끄러운 윗층사람들때문에 고생하는 아랫층 사람도 있읍니다.
    저도 아파트에 살고 아랫층 윗층이 있읍니다. 애기도 5살이에요.
    아랫층 사람이 어떤 고통을 받는지 윗층 사람이 모른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제가 윗집아저씨와 대화했던 내용에요.>

    나:애기들이 한시간 넘게뛰고 있네요? 이제 그만 좀 못뛰게 해주시죠

    아저씨:애기들이 어떻게 안뜁니까. (그애기가 초등학생 입니다.)

    나:한시간씩 뛴다는건 심한것 아님니까?그럴거면 애기들 대리고 운동장에 뛰세요

    아저씨:우리도 윗층 사람들 밤에 쿵쿵 거리는 소리에 죽겠습니다.(자기도 피해자??)

    나:아저씨 밤에나는 쿵쿵거리는 소리는 아무리 조용히 걸어도 납니다.윗집아주머니 새벽 2시에도 왔다갔다하는거 다 들립니다. 그건 소음이 아니죠.저는 그런것 가지고 얘기하는게아니쟎아요
    저는 윗집 생활 다압니다. 애들 6시에 일어나서 저녁 10시되면자죠 . 아주머니는 새벽 2시까지 잘 안주무시던데요.

    아저씨:............

    다행이 윗집 아저씨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 조심하시더라구요.

    아파트에서 뛰는 행위만큼은 절대 안되죠.공을 튀긴다거나. 골프공같이 딱딱한물건을 굴린다거나 의자같은 것을 장시간 끈다거나....

    시끄러운 파티장에서도 대화를 잘할수있는것은 사람이 한가지소리에 집중하면 다른소리보다 집중한소리가 더 잘들인다는.... 층간소음에 노출된사람은 윗층 소음에 집중할수 밖에 없어요.더구다나 천정을 울리는 소음은 저주파성 소음이라 사람에게 아주 치명적 아닌가요?


    해결책

    1.대화로 해결하세요(저는 이 방법으로 다행히 통했습니다)

    아이들 뛰는소리 ,악기소리,애완견 소리등 각종소음들이 많은데요
    소리가 커서 불편이 있다는걸 주의해 줄것을 부탁해 보면 어떨까요?


    2.매트깔기

    우리집은 매트다깔아놨읍니다. 애기들이 혹시라도 뛰면 아랫층에 실례가 될까봐서요

    3.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재정 신청하기(최후의 방법-법을 동원하세요)

    환경분쟁조정위원회(www.me.go.kr)사이트에 재정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다음 직접 방문 하시거나 우편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수입인지수수료있음)
    신청인이 원하는 날짜에 피해정도를 조사하러 나온다네요..조사후 중재해주실거에요


    최고의 해결책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이해해주는게 아닐까요.

    여러분~ 소음없는 세상을 만들어 볼까요?

  • 아줌마다나는 2009-11-22
    +++소리없는 발걸음 활짝웃는 이웃사촌+++

  • 해피맘 2009-11-22
    슬로건 : 위층에 항의하기 전에 나역시 아래층에게 미안할 일이 없는지 생각해봅시다.
  • 뿌카뿌카 2009-11-22
    남에게 피해 주지 맙시다~
  • 순간 2009-11-22
    [역지사지] 실제로 윗층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서 고민입니다. 어느날은 밤 늦게 들어와서 쿵쿵 거리기 가지합니다. 이로 인해 이웃끼리 험담하고 사이가 안좋아지게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하면 우리집 밑도 같은 경우가 아닌가합니다. 서로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이 문제를 풀려고한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층간 소음을 줄이도록 건축 당시부터 고려되지못한 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더욱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 해피송송 2009-11-22
    우리집에서 10시 이후에 무심코 사용하게 되는 세탁기나 청소기등의 사용이 층간 소음이 된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남의집에서 나는 소음은 불쾌하게 생각하면서 무심코 우리집에서도 하지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한명이 나서서 하기보다는 아파트전체적으로 반상회와 여러가지 전단이라든지 홍보를 통해서 층간소음 없애기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처럼 층간소음이라면 단지 쿵쿵거리고 뛰는거 문세게 닫는거라든지 아이들소리라고 단순히 생각하고있는사람들이 많을듯해요 설문통해서 제가 무심코하고있는 행동들이 많았거든요 조금씩 더 신경쓰고 조심한다면 많이 줄어들수있을꺼예요
  • 시인3 2009-11-22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좋은 주거환경
  • 김지현 2009-11-22
    층간소음 정말 큰 문제 이지만 조금만 이해를 하면 좋겠어요
  • 봄이야 2009-11-22
    평소에 층간소음때문에 갈등을 좀하는편인데요 왠만큼 적은 소음을 어느집에나 마찬가지로 존재한다고생각합니다 ^^* 하지만 밤새 이어지는 물소리며 욕실청소하는소리 , 티비 크게 틀어놓는 소리, 컴퓨터 게임소리 , 의자 앞으로당겼다 밀었다 하는소리 등등 정말 많은 소음이 일어나고있는건 사실인데요 이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자밑에 못쓰는 테니스공을 잘라서 끼우기 , 늦은시간에는 물을 잘안트는 편이며 욕실청소는 아침에 주로하는그런 습관을 들이는방법도 괜찮은것같더라구요 평소에 단독주택에서만살아왔던 터라 이런고민은 저전혀한적이없는데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많은갈등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걸음걸이도 조용한다고하는데 밑에서는 쿵쾅거린다고들하고 애견소리도 너무 시끄럽다며 종종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는 꼭 슬리퍼를 신고다니며 청소는 꼭 아침에 , 그리고 운동은 오후 7시 이후에는 절대하지않는편이랍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이웃이랑 패턴시간을 맞추어서 되도록이면조용하고 쾌적한 층간소음을 줄이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층간소음이 없어질수없는한 이웃간의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집에서나는 소음이있으면 이웃간에 나는 소음도 조금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층간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기위해서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랍니다 ㅎㅎ 뛰어다니는 일없이 조용히 걸어다니며 컴퓨터 소리는 헤드셋을 소음을 줄이고 티비소리는 들릴만큼 틀어놓을 정도로만 틀어놓으니 이웃간의 갈등도 어느새 해결되는것같더라구요 ^^* 앞으로도 늘 층간소음을 줄이기위해서 노력할것이구요 층간소음으로 갈등은 이웃간의 배려심이 가장많이 작용하는것같아요 ^^*
  • 달콤한인생 2009-11-22
    사뿐히 지르밟으시지요~

    김소월시인의 진달래꽃에서 즈려밟다 라는 말을 인용하려고 보니 방언이더라구요
    지르밟다가 표준말이기에 지르밟다를 인용하여 사뿐히 지르밟으시지요! 라는 재밌는 슬로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mono 2009-11-22
    슬로건

    층간소음보다는 아름다운 말을 들려주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해요
  • 우유사탕 2009-11-22
    ★우리집의 작은배려, 이어지는 이웃사랑★
    저희윗층은 수시로 층간소음을 만들어 낸답니다.
    밤낮으로 마늘빻는 소리며, 골프공 굴러가는 소리..가구옮기는 소리 등등.불편하기 이를데없죠.
    다행히, 저희는 맞벌이에 제가 별로 민감하지 않은편이라 때마다 넘겨버리는데요..조용한 밤에 발생되는때는
    무척 거슬린답니다.
    아주 심한때는..경비실에 살짝 귀뜸을 해본적도 있지만, 것도 한번이상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전 집에있을땐, 윗집을 생각해 최대한 층간소음을 없에려 합니다.
    TV나 라디오도 작게, 바닥엔 매트를 깔고..운동기구나 청소기,세탁기등도 낮시간 정해놓고 사용하죠.
    층간소음은..서로간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가 무의식적으로 모르고 한 일이라 해도, 아랫층 이웃은 괴로울수 있으니까요.
    다른 공공질서나 예절과 마찬가지로, 층간소음역시 내가 미리 지켜야 할..하나의 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진다해도..사람다움이나 예절,예의는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 박진형 2009-11-22
    슬로건: 층간 소음 조금만 신경 쓰면 즐거운 공동생활이 시작됩니다.
  • 잎새 2009-11-22
    함께 더불어 사는 아파트~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편안하고 살기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주세요
  • 별빛의향연 2009-11-22
    - 표어 응모-
    이해하는 이웃, 화목한 이웃

    사실, 층간 소음문제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바로 공동주택 공간을 시공한 회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공회사의 층간소음 예방시공 기술 수준이 그만큼 낙후되어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층간소음 문제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점을 시공회사가 아닌 아래 위층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원인 제공자는 따로 있는데 엉뚱한 사람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시공사의 건축기술 낙후문제가 하루 이틀 사이에 해소될 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 점을 감안 한다면 아래 위층에 살고 있는 분들끼리 당분간 서로를 배려 해 주는 마음도 필요하기는 합니다. 다만,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불쾌감 조성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한 시공회사의 잘못을 명백히 책임추궁할 수 있는 분위기도 함께 조성이 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웃에대한배려 2009-11-22
    정말 저는 층간소음때문에 윗층과 다투는일이 일년에 1번꼴로 생깁니다. 아무리 부탁을 하고 관리실에 말을 해도 소용이 없는 이웃때문에 결국은 윗층으로 올라가 큰소리로 싸우게 되더라고요.올라가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거실에서 자전거를 줄줄이 놓고 아이들이 타고있고 어른들은 자기들끼리 놀고있고... 정말 타인을 위한 배려를 어른들이 알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쳤으면 합니다. 어른들이 술먹고 쿵쿵거리고 아이들이 뛰어도 말리지를 않고...
    층간소음이라는 말만 들어도 울컥해지네요.
  • 등나무꽃 2009-11-22
    [슬로건]
    ♥배려심은 층간소음을 줄이고, 이해심은 층간소통을 넓힌다♥

    º♡º....저역시 아파트생활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혹은 간적접으로도 겪어본 문제가 층간소음입니다.
    층간소음금지가 이미 법으로도 정해져 있지만, 우리네 관습상 아직 법으로 해결하려면 왠지 인정없어 보이고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해지는 듯해서 다들 참고 사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럴수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져야 하는데 현실은 점점 개인주의가 강해지고 있어서 최근에는 법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사례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들 쿵쿵거리는 소리는 같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서 그나마 이해를 하려고 노력해보지만 사람인지라 스트레스 받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내가 직접 겪어봄으로써 내아이에겐 더욱더 주의를 주게 되더라구요.
    그러나 정작 참을수없는건 판단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배려심없이 행동하는 어른들이 문제예요.
    밤10시가 넘었는데도 피아노소리가 들려서 갓난애가 자다가 자지러지게 울어댔던 적도 있었고,
    얼마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옆집에서 개짖는 소리가 30분이상 계속돼서 참다못해 관리실에 전화해서 조치를 좀 취해달라고 하니 몇분후에 관리실에서 다시 연락이 왔는데 지금으로선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개짖는 소리를 따라 몇호인지는 알아냈지만 강아지 혼자 두고 다들 외출하고 없어서 빈집에 강아지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짖는거 같다고... 연락처도 하나도 없고...주인이 돌아올 때까지는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하더라구요.
    결국 그 소음을 못견디겠어서 친구집으로 피신까지 했었는데, 이정도면 소음이 아니라 스트레스 그 자체더군요.
    결국 저녁에 관리실 직원이 다시 방문하여 정중하게 부탁드렸던 덕인지 다시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그집 주인이 찾아와서 사과하는 일은 없더군요.

    아파트는 그야말로 공동주택이므로 나만 편하면 됐지 이런 생각은 금물입니다~
    내가 조금만 방심하고, 아래위층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큰소음이 된다는걸 잊지말아야겠더라구요.
    또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발생할수 있는 사소한 층간소음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해주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º♡º
  • 쿄쿄쿄 2009-11-22
    상대방 입장에서서 불편한점을 이야기할떄 웃으면서 조심스레 이야기하니..
    오히려 더 윗집 이웃집 얼굴도 알게되고 더 좋았던거 같아요
  • 사랑스런유덕맘 2009-11-22
    낮에는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쿵쿵대는 소리가 들려도
    그나마 참을만해요. 낮이니까 아이들끼리 놀다보면 그럴수있다고
    생각들죠.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니깐..근데
    늦은 밤12시까지도 쿵쿵대면서 뛰어다니는 소리들으면 너무 신경질나요..
    저도 아이를 재우고 해야하는데.. 밤낮없이 너무 심하니깐 그런건 좀 자제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한번은 너무 심해서 쫒아갈까하다가. .참았던기억이.
    그리고 새벽까지 술마시면서 수다떠시는 옆집분들..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덮다고 문까지 열어놓고 새벾까지 떠들어서..
    넘 화나더라구요.. ㅠㅠ 같은 아파트에 살다보니깐 어느정도는 타인을 위한 배려가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지니신발 2009-11-22
    방문을 꽝! 닫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특히나 기분이 나쁠 때 무의식적으로 문을 쾅! 하고 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의를 주고 벌칙을 세워 그럴경우 집 안일을 하거나 벌점을 줘서 그러지 않도록 한다.
  • 지니신발 2009-11-22
    슬로건

    습관의 변화와 서로의 이해가 이웃간의 정을 쌓게합니다
  • 파랑이고양이 2009-11-22
    아랫층분들이 항의하면, 아랫층 사람들이 예민하다, 별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안일한 생각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 생각엔 조금 뛰었을뿐인데, 라고 억울해하실지 몰라도 아랫층엔 천둥번개보다 더 크게 울리고 있음을 잊어선 안됩니다. 이건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밑에 집이 항의하면 신경 쓰이고 불쾌하시겠지만 아랫집은 불쾌감 정도가 아니라 심장이 울리고 울고 있단 걸 이해해야만합니다. 이건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아랫집이 항의하면 성의 있는 태도로 사과하고 조금이라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매트, 슬리퍼, 아이들 교육 등 할 수 있는대로 노력해야합니다.

    슬로건 : 당신의 무신경, 아랫집은 울고 있어요.
  • 크레센시아 2009-11-22
    -슬로건-

    서로 조금씩 조심한다면 이웃과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김민영 2009-11-22
    좋은 리서치네요. 아이들의 대한 교육이 층간소음을 바로잡는 가장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 비누 2009-11-22
    아파트도 좀 제대로 만들자.
    옆집 윗층에서 나는 쿵쿵 소리가 왜 우리집을 거쳐서 아래집까지 소리가 울리는 지
    새벽부터 못을 박는지 마늘을 찧는지 모르겠지만 아래층에서 우리집으로 올라오더군.
    안방에서 누워있으니 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거실로 옮겨서 더 자려고 했더니 더 크게 들리던데..
    어휴.. 교회다닌다고 가끔 찬송가 소리 들리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찬송가 박자에 맞춰서 바닥을 왜 손으로 치는 지..

    - 슬로건 -
    [다 같이 사는 공간 조금씩 양보해요]
  • 정의엄마 2009-11-22
    새 아파트에 이사왔는데요. 다른건 다 마음에 드는데 층간소음을 소홀히 했더군요.저는 매일 마음 졸이며 살아요. 애가 2명인데 조심을 시켜도 제가 없거나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면 금방 쿵쿵거리고,애친구가 오면 무거워서 더 난리예요.살 수가 없어요 스트레스 받아서.....그래서, 선물도 하나 갔다주었는데 애가 잔다며 또 올라왔어요.정말 미치겠어요.쿵쿵거려서노이로제걸려 소리치면,우리 윗집이더군요.저는 참고 말았어요.아 근데 왜
    안참고 계속 올라오는거야..내가 조심해도 안되서그러는데 우리 싸우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고 하니 챙피하더라니까요 사생활도 침범당한 것 같구 어쨌던 신경질나더라구요 새집인데/////너무 예민한 것도 피곤해 나는 왜 참아

    $슬로건$

    서울시나 건축업자들 많이 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입자들이 당하는 고통 너희가 알기나 해

    건축업자와 세입자가 바꿔서 한 번 살아보자구요

    제대로 지은 집 이웃간 좋은 이미지 편한 삶
  • 손자 2009-11-22
    맞아요 층간소음 살면서 불편하지만 조금만 이해하고 조금만 조심하면 서로에게 피해가 덜 갈것 같아요
  • shypbs 2009-11-22
    저는 다세대 주택에 살았었습니다 대학교가 근처에 있어 동네에 학생들이 많이 살았었습니다
    우리밑에 여학생이 살았는데 밤마다 친구들과 술을먹고 게임을하고 소리를지르는데 자다가도 몇번씩이나
    깨고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포스트잇으로 주의를 달라고 했지만 계속그러길래 경찰을 불렀고 그래도 안되서 결국 새벽에 내려가 대판 싸웠습니다. 이건 의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피해가 된다는걸 모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이 벌어 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것도 정부 차원에서 캠패인을 벌였으명 합니다
    이런 고통을 몇달간 당해본 저로서는 정말 tv에 나오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들이 와닿더라구요
    사람들이 층간소음을 인식하고 남에대한 배려심이 생긴다면 이런 문제는 줄어들지 않을까요??
    <슬로건>
    당신이 무심코한 행동이 남에게는 고통이 될수 있습니다
  • 럽럽재순 2009-11-21

    아파트의 층간소음은 [ 또 하나의 생활예절 ]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모두 각자의 생활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이른 아침, 늦은 저녁때마다 들려오는 세탁기 소리나, 피아노소리, 그리고 큰 소리의
    발걸음등이 생활속에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예민해 지기도 하는 일인것 같아요
    저도 위층 이웃님의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설문에 참여하면서 나는 과연 ? 아래집 이웃님에게 층간 소음 예절을 잘 지키는
    이웃인가 ? 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아요 .
    서로가 서로를 위한 작은 배려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살고 있는 위 아래층의 이웃님들을 위한
    층간 소음예절 ! 생활속에서 꼭 잊지 말아야겠어요 ^^*
  • 울라울라 2009-11-21
    다세대 주택에 살면서 층간소음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아이가 새벽에도 어찌나 뛰던지 말이죠. 이러다가 정말 미쳐버리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스트레스로 약을 드신다는 분도 뵈었는데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아이가 낮에 뛰는건 그래도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새벽에는 재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생각해도 울컥 합니다. 가서 좋게 말씀도 드려 보았지만, 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더군요. 정말 짜증나서 쓰러질뻔 했네요. 시끄러운 소음때문에 이사를 왔습니다. 그분도 자신들과 똑같은 사람이 윗층에 살길 바랍니다. 그 심정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새벽에만 뛰지 않았어도 그렇게 열받지 않았을텐데 아이가 밤과 낮의 구별이 없어요.

    가능하다면 층을 바꾸어서 살아보는 것도 좋은방법일것 같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양탄자를 까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벽에는 세탁기 돌리는것은 자제해주시구요. 설거지나 물쓸일도 밤에는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희도 아래층에서 스트레스 받을까봐서 밤에는 화장실 가는일 말고는 잘 움직이지 않았답니다. 슬로건은 <상대방의 마음 헤아려주기> <층 바꾸어 살아보세>
  • 효은&예은맘 2009-11-21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우리 집이 오래된 주공아파트라서 항상 층간소음에 대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이 아파트에 산지 3년이 되어가는데 1년 전에 아랫층에서 이사왔더라구요. 그런데 이사오고 얼마 안있다가 너무 시끄럽다면서 화를내시고 가시더라구요. 물론, 우리 첫째 아이가 걸어다닐 나이라서 조금의 소음은 있지만 집에서는 될 수 있음 뛰지 않게 하고 둘째는 태어나기 전인데..그리고 전에 살던 분들은 2년동안 한번도 올라오지않았는데..아랫층 사람들이 좀 예민하다 싶기도 했지만 일단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랫층도 개를 키우는데 밤새 짖을때가 많았답니다.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저도 그렇게 말했죠..개 짖는 소리가 밤늦게까지 계속된다면서 서로 주의하자고 말했답니다.그랬더니 자기네 개는 안짖는다면서 저한테 한번만 쾅쾅거리면 경찰을 부른다고 하길래 너무 황당했습니다.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많이 항의했다는데..그러려니 넘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서로 예민한 부분이 없지않으니 이웃간에 기분 상하지않게 잘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위에서 조금 쾅쾅거리며 뛰어도 아이들이 그러려니 하면서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없는 집이나 예민한 분들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이런 부분이 서로 상충되어서 힘드네요.
    하여튼, 곧 새아파트로 이사를 가니 층간소음에 대한 이야기는 없어지지 않을까싶어요.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서 밤늦게는 조용히 지내고 피아노를 칠 일이 있음 헤드폰을 끼고 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될 수 있음 놀이터에서 뛰게 밖에서 노는 활동적인 아이로 만들고 집에서는 소음방지 매트를 깔아둔답니다. 문을 열고닫을때도 조심히 닫으려고 노력합니다. 공동적인 공간에서 층간소음이 더이상은 문제되지 않도록 방음이 잘 되는 아파트가 지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하얀꽃나비 2009-11-21
    아무리 조심조심 걸을려고 노력을해도 무게(?)때문인지 어쩔 수없이 쿵쿵 소리가 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결과 뒷꿈치를 들고 다니기로 했는데,,매번걸을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솔직히 실행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냈는데요. 일반슬리퍼말고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다이어트 신발아시나요? 저희가족들은 이 슬리퍼를 모두 신는답니다. 길이가 짧아서 자연스레 뒷꿈치가 들려서 쿵쾅쿵쾅 소리도 안나고, 가족들 건강도챙기고. 정말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연장을 쓰게되거나 바닥공사등..소음이 발생될 일을 할 경우 사전에 인터폰으로 연락을 하거나 직접 내려가서 양해를 구한답니다. 그러면 잘 이해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청소기대신에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모두가 서로서로 이해하고, 조심하도록 노력한다면 분명 층간소음문제도 금방 사라질것 같아요.

    ★슬로건★

    아름다운 피아노소리, 아이들의 뛰는소리,
    당신에게는 천사의 소리이지만,
    이웃에게는 악마의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 스테미나 2009-11-21
    윗층 소음의 대부분은 아마 아이들의 뛰어다니는 소리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그런것을 모르는 아이들이기때문에 어른들이 주의깊게 알려주지 않으면 안되죠.
    저희 윗집에도 얼마전에 이사오신 분들이 있는데 아이 하나가 뭔 운동장 뛰어다니듯이 소리를 내고 다니네요.
    아무리 항의해도 부모라는 사람은 그런적 없다, 모른다라며 발뺌하고.. 이러니 답이 없네요
    조금만 관심가지고 소음이라는 부분에 대해 한번씩 생각을 해봤으면 하네요.
  • 역지사지 2009-11-21
    <슬로건>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내가 아랫집이라면....

    위아래 집을 바꿔서 3일만 생활해보면 층간소음의 고충을 알게될 듯...
  • 스타리원 2009-11-21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이사 오기전 아파트에선 새벽 두시에 문을 사정없이 두드리며 다짜고짜 화를 내더라구요.
    잠결에 문 열고 어찌나 황당하던지.
    다들 자는데 떠든 집도 문제지만 그런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잠을 깨우는 그런 행동도 문제라고 봅니다.
    아이들을 키워서 그런지 시끄러워도 참게 되는데 다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했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날씨가 흐린날은 마늘만 찍어도 집 무너지는 소리가 나서 관리실 대동하고 찾아 다니는걸 보면 어찌나 쓴 웃음이 나오는지..
    다들 조금씩만 양보하며 살았음 좋겠어요.^^
  • 우주정복자 2009-11-21
    아~ 슬리퍼를 신는 방법이 있었네요. 저도 꼭 실천해봐야겠어요
  • 둥둥이 2009-11-21
    [이웃을 배려하는 당신의 에티켓~ 우리 함께 실천해요!!]
    낮에는 그래도 층간소음 조금은 참겠는데.. 밤에는 참을수가 없어요.
    특히 의자끄는 소리나 애기 울음소리 뛰는 소리등은 특히나요..
    그래도 저희는 조심스레 이웃분께 말씀드려서 조금 괜찮아졌지만...
    정말 이런 스트레스는 참기가 쉽지 않죠.
    이웃을 위하는 에티켓~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 차미화 2009-11-21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때문에 아이들로 인한 층간 소음에는 오히려 담대해지는데요,
    혹 윗집의 아이들이 너무 뛰는것 같으면 아이들 과자라도 좀 사가서 아이들이 있는것 같아
    과자를 좀 사왔다고 하며 서로 이웃이니 앞으로 차도 마시고 교류도 하자며 자연스레 친해지고
    또 친해지다보면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도 서로간의 조정으로 기분좋게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슈 리서치로 저또한 층간 소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 소망천국 2009-11-21
    슬로건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층간소음..남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행복을 위한 에티켓]

    저도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이라 아랫집 사람들과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층간소음 줄이는거 중요하다고 봅니다.하지만 지금처럼 아이들이 놀만한 안전하고 넓은 공간이 없다는거 그것만은 아이들을 나쓰럽다는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도 잇어요.아이들에게 놀만한 장소를 마련해 주지 못한 것도 어른들의 잘못이기도 하니까요.밖을 나가면 여기저기 공사중이고 커다란 공사차가 거리를 활보합니다.그러니 자연 아이들은 집안에서 놀수 밖에요.하지만 12시가 넘은 시간까지 쿵쿵 거리는 노는건 방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하루빨리 모색이 되어야 하겠고요,우선은 서로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서 조금씩 양보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홍미현 2009-11-21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있는 집에서 소리좀 나는건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하죠. 헌데 이게 말이죠. 낮엔 그렇다 쳐도 밤 12시 넘어서도 쿵쿵쿵쿵... 이건 정도가 심해요. 몇달이 지나도록 아직 한번도 항의는 안해봤는데 어쩌다 밤에 잠 안오는 날이면 그 소리가 계속 머릿속에서 울린다는.. 낮이고 밤이고 없이 뛰는 윗집애들.. 그 집은 어찌 돌아가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 또야 2009-11-21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배려해 준다면 행복한 이웃이 되지않을까요..
  • 꿈꾸미 2009-11-21
    저희 아이들도 제법 뛰는 편입니다. 저녁에 윗집에서 소음이 심하면 아이더러 "저거봐 조금만 뛰어도 저렇게 소리가 크게 나는거야. 엄마도 어쩔때는 시끄러워서 화가나더라. 너희도 늦은 밤에는 조심해야 해" 하고 교육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윗집이 상가마트를 하는데 어느날 아빠랑 마트에 가서 아저씨에게 시끄럽다고 말했던가 봐요. 아빠는 얼굴이 벌개지고 그 아저씨도 당황하셨겠죠. 나름 좋게 교육시킨다는게 예의없는 아이로 키우고 만듯 싶어요.
    함께 식사라도 하며 미안함도 풀고, 서로 조용히 살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할 듯 싶습니다.
  • 인성맘 2009-11-21
    층간 소음때문에 살인까지 났다는 뉴스를 보았어요
    그런걸 보면 층간 소음이 정말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닌거같네요
    저희는 집에 남자 아이가 있어서 큰방에 모조리 매트를 깔았는데
    도움이 되네요
    그리고 식탁 의자 끄는 소리도 은근 시끄럽더라구요
    식탁 의자에 양말 신기기 ~ 이것두 추천해요
    마트에 천원이면 사드라구요 ^^
  • 아지메 2009-11-21
    <슬로건>
    내가 지킨 이웃 매너! 이웃 웃고 나도 웃네!
  • 아지메 2009-11-21
    저는 연립주택에 사는 사람입니다.
    좀 오래된 연립주택이라 윗층과 아랫층에 거의 방음도 되지 않고
    조금만 발소리를 내어도 믿에사는 저희들은 시끄럽게 들릴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조금 뛰어다니는 날에는 아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정도입니다
    올라가기를 수차례...그렇다고 무작정 그런건 아니고 피아노 소리와 청소기소리
    등 집사정에 따라 할일은 이해를 하는 편인데..한날은 너무 심해서 "당신이 밑에서
    한달만 살아보세여~그럼 제 심정을 이해하실겁니다" 라고 하니 그 다음 부터는
    많이 조용해 졌지만 아직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핵 가족화 되어 이웃에 어떤 사람이 사는지도 잘 모르는 시대이지만
    이웃에 대한 매너가 많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기쁨온유맘 2009-11-21
    층간소음방지예절 나부터 지키자.

    작은배려, 층간소음방지가 아름다운 이웃사회를 만듭니다.

    함께하는 사회, 이웃은 또다른 나 입니다.

  • 채환마미 2009-11-21
    먼저 건설사가 층간 소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층간 두께를 더 두껍게 건설해야하지만 입주한 주민이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더 큰 원인이겠죠. 우리 아이도 5살이라서 항상 신경이 쓰입니다. 윗 집에도 아이들이 있는데 저녁시간까지는 좀 뛰어도 9시넘으면 조용해 지더라고요. 전 우리 윗 집 고마운 이웃때문에 우리 아이한테 더 신경쓴답니다.
    방법은 우리 아이가 뛸 때 정적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해요. 예를 들어 그림이라든지, 퍼즐 맞추기 같은 활동이요. 조금만 신경쓰면 되요. 힘들지만 항상 조심한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형광연두 2009-11-21
    슬로건> 우리 가족이 지킨 층간 소음. 우리 아파트 평화로워진다.

    평소 층간소음때문에 아이에게 자주 얘기를 많이 하는편입니다.
    윗집에 층간소음이 심하기 때문에 우리집은 아랫집에 이런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편인데 이번 리서치를 통해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이도 제법 컸기때문에 얘기를 하면 알아 듣는편이지만 돌지난 아이들이 있는집은
    아랫층에 사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이해를 해줘야 서로서로 아파트 사는 사람들끼리 얼굴 붉히는 일이
    없을것 같아요.
  • 너얼스 2009-11-21
    슬로건 - 자기 생각만 말고 남도 생각해줄수있는 배려심을 갖자
  • 아랑다랑 2009-11-21
    슬로건 -> 작은 배려가 모이면, 큰 행복이 됩니다!!

    층간소음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아는 것 같아요!!
    저희 집 윗층에 남자아이2명이 있는데,, 이 애들이 뛰기 시작하면~~ 쿵쿵 거리는 소리에 제 가슴도 쿵쿵 뛸 정도이예요,, 가끔씩 창문흔들리는 소리에~ 물건들이 움직이는 소리까지 나기도 한답니다..
    처음에 이사오고 1달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참다참다 찾아가서 말했어요~~
    다행히 의견충돌없이..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겠다고 해서 넘어갔죠,,!!
    아직도 종종 뛰지만,, 그래도 횟수가 많이 줄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해해주는 이웃을 만나기도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아파트라는 공간이.. 각자 독립된 공간이기도 하지만,, 공동의 공간이기도 하죠!
    서로 조금씩 이해해주는마음이 필요하겠죠?^^
  • 너얼스 2009-11-21
    의자 끌고 다니는 소리도 장난이 아니죠.. 오죽했으면 제가 의자 밑에 붙이는걸 갖다주고 붙이게 했어요
    첨에는 괜찮다 싶더니 이제는 의자를 눕혀서 끌고 다니네요 ㅠ.ㅠ
    낮에 신랑이 집에와서 1시간정도 자고 다시 출근하는데 신랑도 미치겠답니다 ㅠ.ㅠ
    언제쯤 이 전쟁이 끝이 날련지 걱정이네요
  • 너얼스 2009-11-20
    주택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와서 첨에는 넘 힘들었어요
    윗집은 딸래미가 둘 사는데 그 딸래미들이 초등학교 2학년과 6살인데 6살딸이 어찌나 별나던지.
    집안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고 몇번은 엄마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고.. 의자 넘어뜨리고 들어누워서 발을 구르고 언니가 피아노치고 있으면 방해를 하면서 피아노를 사정없이 쳐버리고.. 진짜 말로 다할수 없을정도로
    엄청난 짜증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저희도 애기를 키우지만 6살과 4살이거든요.. 6살인 아들래미는 집안에서 그렇게 시끄럽게 놀지 않는데
    2년동안 살면서 밑에집에서 아무말도 없었거든요..
    아무리 애들이라지만 정말 심하다 싶더라구요.. 그 애기 엄마도 애들한테 주위주는일 전혀 없어요
    엄마도 애들은 감당을 못하는데... 전 애들보다는 엄마가 참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이웃간에 조금씩만 신경을 쓰고 에티켓을 지켰으면 좋겠어요
    오며가며 만나는 이웃이라 뭐라 대놓고 말도 못하고.. 속이 쓰립니다..
    울 아들도 한번씩 밤에 잘때 시끄럽게 하면 머리아프다고 좀 조용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거든요
    그걸 보면 말을 해야되는데 말이죠.. 정말 조금만 서로를 배려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어느정도 소음은 참을수 있겠는데... 아이구 머리야....
  • 호호아줌마 2009-11-20
    서로간의 배려를 지키고 항상 노력해야겠어요~
  • 왕언니 2009-11-20
    시공한 건설사와 충분하게 협의후 재건축을 의뢰한다
    동대표회의를 통하여 층간소음 보조시설을 의무화시킨다
    새로 이사온 이웃과 첫인사때 층간소음 부분에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나스스로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서 노력한다.
  • 마인공쥬 2009-11-20
    [슬로건 응모 ]
    우리모두 사는 공동체! 서로가 내마음처럼 이해하고 양보하자 !
  • 마인공쥬 2009-11-20
    저희윗집 층간소음 장난아니게 힘들어요.
    어르신분들만 사셔서 좋아했더니 손주들 본다고 하루종일 집안에서 밖에 데리고 나가지를 않아요.
    밤 늦은 11시에도 뛰어다니고 , 마늘 찧고 , 메주 만든다고 콩찧고 (반나절을 이렇게 하네요)
    저도 아이 키워서 이해할려고 하지만 정말 힘들게 저희 아들래미 재우네요.
    낮잠재우기 힘들어지네요.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아파트를 무슨 주택처럼 생각하신듯 하네요.
    너무 뛴다고 하니 자기네집 애들 아니라고 해서 올라가보니 그집에서 완전 운동장처럼 놀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양해를 구하기는 커녕 되려 큰소리니 ~~
    같이 사는 아파트 주민으로서 참으로 불편합니다 .
  • 민호민서맘 2009-11-20
    <슬로건>

    # 남을 위한 생각, 공동생활의 시작입니다.
    # 남을 위한 배려, 내가 먼저 시작합시다.
    # 남을 위한 실행, 우리 가족의 행복입니다.
  • 진주 2009-11-20
    우리 아파트는 피아노는 몇시 까지 세탁기는 몇시까지 정했고 식탁의자 다리마다 부직포 붙이기 (마루 바닥 보호겸) 그러나 아이들 보고 몇시까지 뛰라고 하지 않는다 뒷꿈치 들고 걸으라고 하지 않는다 항아리 옮길때 바닥에 끌지않기 (새벽과 밤에) 김장철 마늘을 절구로 빳지 않기 등등 ...!
    내가 예민 하지 않으면 통과 하겠지만 스트레스 받은날은 경비실로 조르르 달려가서 하소연 ...
    아파트 지을때 시멘트를 아껴서 그런거 아닌가?
  • 진주 2009-11-20
    얼마전에 이사온 윗층은 식구는 셋인데 도무지 오후 5시쯤 되면 우루루 뛰어 다니고 쿵쾅 거리며 가끔 아이 엄마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그이유를 알아본즉 태권도 학원에 보내는데 가기전에 태권도 연습을 하고 간다는 얘기였다 그래 그나이쯤 되면 얼마나 뛰고 싶겠냐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서 집에서도 달음박질을 해야 하지 이해했다 또 그런게 미안 했던지 집들이를 한다고 오늘 좀 시끄러우실텐데 하며 떡을 드시라고 한접시 담아 아이 아빠가 내려오기도 했다 그러세요 그날 다행이 식구들이 외출 약속들이 있어서 집은 비워 있었다 아들 키워본엄마인 나는 윗층 아이를 보면 우리 아들들 어릴적이 생각 나서 안사를 반갑게 받아준다 이젠 3학년이 되어서제법 의젓 해지기도했다
  • 나영이엄마 2009-11-20
    저는 강아지 키우고싶은데 소리때문에 키우지도 못하겠고
    시골에 그냥 두고 이사했네요
    단독주택에서 10년넘게 살다가 빌라로오니까 확실히 느끼네요
    마음대로 뛸수없고 이것저것 소음 다 신경쓰이네요
  • 비너스맘 2009-11-20
    슬로건응모

    1. 층간소음해결은 배려가 최우선입니다

    2. 한번더 생각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3.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층간소음 방지 캠페인 동참

    4. 함께하는 층간소음 방지, 함께여는 즐거운 생활
  • 퍼플슈터 2009-11-20
    슬로건 공모합니다.

    슬로건 : <아래층,위층 모두 우리의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배려하는 마음가짐은 세상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 배려의 법칙 2009-11-20
    * 슬로건 *
    1) 이웃간의 배려는 공동생활의 기본입니다.
    2) 서로를 위한 배려, 행복하기 위한 배려.

    아파트에 살다보니 층간소음이 어느정도는 있기 마련인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최소한만 지켜주어도 될것 같은데 살다보니 참 몰상식한 사람도 많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특히 밤에 세탁기,청소기 돌리는 사람들은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밤12시에 청소기 돌리는건
    정말 아니잖아요... 도대체.. 원...
    에구구 서로 배려하고 살면 좋을텐데..그죠..

  • 예쁜포비 2009-11-20
    대부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더 많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식탁 의자 끌 때는 더 주의를 하겠습니다. ^^
  • 지니맘 2009-11-20
    그냥 저는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겠죠.
    층간소음.. 이웃끼리 조용히 해결해야죠...
  • 랑랑 2009-11-20
    이런 리서치를 통해서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네요. 앞으로는 더 의식해서 스스로도 조심하고 또 조심시켜야 할듯 해요.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면서 조곤조곤 가르친다면.. 아이들도 말을 더 잘 듣지 않을까 싶네요^^;;
  • 후깜 2009-11-20
    맞벌이 부부들이 많기때문에 늦은시간 세탁기나 가전제품사용은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평일밤에야 지나친 청소를 하는집은 없으니 짧은시간에 끝나구요..서로가 조금만 배려한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지않을것같습니다..저또한 노력하겠습니다~
  • 말괄량이삐삐 2009-11-20
    요즘은 새벽녁 윗층에서나는 발자국 소리때문에 저희식구들모두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네요.
    어린 아이가 있는것도 아닌데 발자국소리가 얼마나크게 쿵쿵거리는지
    그집은 신랑이 버스운전을 해서 새벽에야 집에 온다고 하네요...ㅠㅠㅠ
    얼마전에는 이른아침부터 쿵당거리기에 하도 열이받아 올라가서 벨을 울렸는데
    안에서는 중학생 아들과 아빠가 서로 씨름을하는지 시끄럽고 몇번이나 벨을울려서야
    왜그러냐고 문을 열더군요..새로이사온지 오래지 않은사람이라 이해하려고 했는데
    무슨 사람들이 오다가다 만나도 못본체 인사도 안하고 그러니까 더밉고 더 화가나네요..
    저희집은 예전부터 남편이 집에서 떠들거나 뛰는것을 못하게해서 아들이 더조용하고
    카페트깔고 실내화신고 문도세게 못닫게 하고있는데..정말 매일같이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정말 속상할때가 많네요.. 그래도 참을때까진 참아보려구요..ㅎㅎㅎ
  • 세아이맘 2009-11-20
    지금은 1층에서 쿵쾅거리지만
    전에 살던 곳에서는 수시로 아랫층에서 올라왔고
    심지어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그곳에서도 주의를 주던일이...
  • 공원 2009-11-20
    층간 소음에 대해 캠패인을 벌려 본인 스스로가 느끼지 못했던 점에 대해 알고
    서로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며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꼬맹이맘 2009-11-20
    아이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몇달전 아랫층으로 신혼부부가 이사를 왔는데, 이사오기전 집수리를 하는지...드르륵~~~쿵쾅쿵쾅,,,거의 한달간을 그 소음을 참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신혼부부가 이사온후 부터 입니다.
    이사를 언제 왔는지(이사온줄 모르고, 아랫층에 아무도 안 사는줄 알았음),밤10시에 찾아와서는
    양팔에 팔짱을 끼고는 대드는 식으로 조용히좀 하라고 합디다,,,헐,,,나이도 어린것들이...
    처음에는 미안하다며, 이사온줄 몰랐다고,,,그 뒤로는 당연히 아이들 조용히 시켰습니다.
    그런데,
    해도해도 너무한것이 주말,,,그러니까, 토요일 오후1시쯤,,,
    점심식사를 준비하느라고, 아이들 떠드는걸 그냥 뒀더니, 딱 올라와서는 또 따지네요...
    그때는 저도 너무 화가 나서, 토요일 오후시간대지 않느냐,,,이 시간대는 좀 참아야 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그 뒤로,,,사이가 더 나빠져, 아랫층 신혼부부는 오후 4시...6시...10시...12시...정신없이 올라오네요...
    밤에 늦게 올라올때는 현관문을 안 열어줬더니, 발로 현관문을 차고 가고...
    너무 어이가 없어, 그 뒤로 찾아왔을때, 왜 남의 현관문을 발로 차고 가냐고 하니까,
    그런적 없다고 딱 잡아 떼고...아,,,정말 아랫층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전에는 아이들 엄마가 살아서, 단 한번도 올라온적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이사온 신혼부부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자기네가 아이가 없다고, 세상에 윗집을 무슨 자기네집 드나들듯 올라와서는 따집니다...
    아무리 아이들을 조용히 시킨다고는 하지만, 사람사는 집에 발소리도 안내고 다닐수는 없는것 아닙니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우리윗집에는 누가 사는지...
    낮에는 조용하다가, 밤10시 이후만 되면, 발소리, 식탁의자소리, 화장실소리, 문여닫는소리,세탁기소리...ㅠㅠ
    하지만,
    전 사람이 사니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단 한번도 올라가서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사는데, 어쩔수 없는것 아닙니까,,,
    자기네만 편하려고, 자기네만 조용히 살고 싶으면, 산속에 집 지어놓고, 혼자살지...
    왜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스트레스를 주는지...
    제가 하도 아이들에게 뭐라고 해서,
    해가지고, 날이 어두워지면, 이제 6살인 저희딸은 발 뒤꿈치를 들고 다닙니다.
    그런데도,
    시끄럽다며, 따지러 올라오는 아랫층 젊은 신혼부부...니네들한테 한마디만 해주마!!!
    니네는 평생 아이 안 낳고 살꺼니!!!
  • 배려와 조심 2009-11-20
    얘기해서 조심하는 사람 별로 못보았습니다. 오히려 더 기분 나빠하고 심해질 경우도 있고 이웃간 불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부드럽고 공손하게 이야기해도 말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이 좀더 생겨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지적하지 않으려고 하고 우리도 아래층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아이들을 주의시키거나 합니다.
  • 무수리 2009-11-20
    층간소음은 우리만의 잘못이 아니라 아파트 시공하신 분들이 신경을 덜 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서 윗층의 소음에 대해 전부 이해하고, 저희도 아랫집에 인사도 드리고 혹시라도 소음이 있을까 신경쓰긴 했는데 저녁에 세탁기돌리는 것 그리 신경쓰지 못했네요. 이젠 저녁에 세탁기 돌리지 않도록 신경써야겠네요.
  • 하니후니 2009-11-20
    [내가 베푼 작은 배려가 이웃에겐 큰 행복이 됩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층간소음에 관해 주의를 하려고 하지만 제 마음같지 않을 때가 있어요.
    바닥에 매트로 깔아보지만 아래층엔 아이가 뛰는 소리로 인해 방해가 될꺼예요.
    작년에 아래집에 사는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애가 시험기간에 쿵쿵거리는 소리때문에 시험공부를 못 했다는 얘기를 듣고 어찌나 미안하던지... 작년에 저희집 작은 아이가 4살이었고, 그때는 기분이 안 좋으면 쿵쿵 두발을 모아서 뛰었거든요.
    아래집 주인 내외에게도 미안한데, 어떻게 말할지도 모르겠고해서, '그냥 저희때문에 시끄럽지요?'하고 말만 건넸어요. 그 뒤로 그냥 아이한테 조심하도록 하고는 있는데 아이의 기분에 따라서 좌지우지 되는 일이라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많이 불편할 수 있다는 이웃집의 입장도 고려해서 더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물론 상호간에 같이 주의해야겠지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은 다같이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 담벼락 2009-11-20
    아이가 실컷 뛰어놀게 하려고 일부러 1층에서 사는데 우리로 인해 다른집이 피해를 볼꺼라곤 한번동 생각해 본적이 없었지요. 하지만 몇일전 옆집에 아이들이 이사를 왔는데
    옆집에서 뛰어노는 것도 저희집까지 울리더라구요.
    층간소음뿐 아니라 옆집 소음도 전파된다는 사실에 참으로 놀랬고
    지금까지 저희집의 소음을 고스란히 참아준 이웃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더라구요.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질문해 놓으니 층간소음의 종류에 대해 잘 알수 있게 됐네요.
  • 소은마미 2009-11-20
    우리집은 마루바닥이라 소음이 더 심할듯하여 아이와 살금살금 걷기 놀이를 합니다..ㅎㅎ
    그리도 윗집에서 나는 소음은 거의 참는 편인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이해가 가능한거 같네요..
    평소에 슬리퍼나 양말을 신도록 노력하고 지금처럼 살금살금 걷기를 실천하겠습니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아래 윗층에 사는이상 층간소음을 모조리 없앨수는 없겠지만
    서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을듯 하네요..
  • eve272 2009-11-20
    모두를 위한 층간소음 줄이기에 대해 주부님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조금씩만 배려한다면 좋은 이웃이 되겠지요~!!!
  • 행복마녀 2009-11-20
    두아이의 엄마이다보니 결코 남의 일같지 않네요.
    저는 예전에 살던 집에서 워낙에 층간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기에 아이들에게 많이 주의를 주는 편이예요.
    다행히도 아이들은 9시 전에 자기 때문에 그다지 밤에는 소음을 일으킬 일이 없네요.
    유치원에 다니기 전에 낮동안 아이들이 좀 심하게 놀았거든요.
    매일 혼나면서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과일이며 케익 사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죄송하다 사과하러 가기도 했지요.
    일단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사이좋은 이웃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층간소음은 조금은 아파트상의 문제도 있지만 서로의 이해와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밤에는 대도록 소음이 나는 것은 하지 사용하지 않도록하고,
    의자에는 소음방지캡을 씌우고,
    거실 바닥에는 쿠션감있는 매트를 깔면 확실하게 소음을 줄일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 연료비도 절약된답니다.

    서로 오래오래 보고 살 이웃사촌인데 이런 일로 얼굴 붉히면 서로 지내기 힘들잖아요.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배려하는 자세가 정말 필요한 듯 싶습니다.
  • 소현맘 2009-11-20
    저희도 아이를 둘이나키우는집이라 항시 8시이후에는 뛰지말라고 하는게 입버릇처럼되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야겠지만.저희도 입장이 아이를 둘이나키워서 너무 심하지않으면 참는데 예전살던밑에집은 쇼파에서 아이가 구슬을 떨어뜨렸다고 올라오고.신랑이 5시에 출근해서 아이들은 자는데.신랑과 저희발걸음갖구 아이들뛰지말라구 하구..너무너무 힘들었어여.첨엔 미안하다고 했지만 나중엔 감정싸움으로 결국 저희가 이사왔어여..서로다 조심해야하지만 이웃을 잘만나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생각해여.
  • 은빈맘 2009-11-20
    아파트에서 많이 살고있는요즘,
    정말 현실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아이들이 뛰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늦은시간 공사를 한다거나
    못을 박는다거나 이런정도는 서로 상식선에서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득이한 경우는 양애를 구하는것도 좋겠지요.
    서로 얼굴붉히지 않으며 사는게 좋은것 아닐까요??
  • 준&건맘 2009-11-20
    저는 아들 둘을 키우는데 1층에 삽니다.
    때문에 제가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반성할 것은 오히려 피해 받는 것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점이더라고요.
    윗집이 이사를 할때 마다 어떤 사람들이 오려나 궁금해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 저희 윗집은 꼭 10시가 넘어서 쿵쿵거리고 문을 큰 소리가 나게 여닫고 쿵쿵거리고..1시가 넘도록 그래요.
    어쩌다가 아니라 거의 매일 그러거든요. 처음엔 이사를 갓 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2년째 그대로네요.
    한번 찾아갔다가 오히려 제가 민망해졌습니다. 오히려 윗집에서 큰소리를 치더라고요..
    입장이 바뀌어보지 않으면 본인들이 소음이 얼마나 큰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희 옆 동은 실제로 경찰이 와서 중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아랫집이 엄청 욕을 먹었다고 하네요. 아랫집 아줌마가 너무 예민해서요.
    윗집이 맞벌이라 낮에 아이들만 있는데 엄마가 없을때 가서 아이들을 혼내고 기를 죽였나봐요.
    그래서 그 집은 전세입자가 2년 만기 채우지도 못하고 항상 먼저 나갔답니다.
    그집만 전세값이 수천만원 밑돌아도 아무도 들어오지 않자 결국 딸이 들어와서 혼자 지낸다는데요.
    아랫층 사람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 조심했으면 좋겠고요.
    더불어 아파트 지을때 건설회사에서 제발 튼튼히 층간 소음 줄도록 지어주면 좋겠네요.
  • 럭키줌마 2009-11-20
    상대방이 되어보세요.
    어쩔수 없이 피해를 주게 되었다면 롤케잌이나 과일 선물로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 허브진 2009-11-20
    더불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내가 먼저 남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들.. 새삼 다시금 느껴 봅니다.
    오ㅣ국에서 특히 어린아이들 교육시 배려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들에 대해 철저히 교육을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식당에서 마음대로 뛰어다니게 놔두는 부모들... 이 모든 것둘을 통틀어 배려심을 갖게 교육을 시켜야 할 듯 하네요.. 저 부터도 더욱더 조심하고 이웃을 남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새삼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골아파요 2009-11-20
    [함께 살아가는 작은 에티켓~!!작은소음도 다른이에겐 고통이될수있습니다.]
    [작은 배려로 서로에게 늘어나는 미소!!작은 소음으로 늘어나는 불쾌함~!!어떤걸 택하시겠어요?]
    [층속에 베어나오는 큰 소음이 당신의 주거예절 바닥임을 잊지마세요!]
    [같이해요.작은배려. 함께해요.주거예절.좋은 이웃사촌이 되는 지름길이예요]


    같은 건물에 함께 살아가기때문에 서로가 조심해야하지만, 알고보면, 별것아닌것도 다른사람에겐 거슬릴수도 있고, 피해를 줄수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한번더 생각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봄으로써 서로의 생각의 차이를 좁혀가는것부터가 시작일것 같아요.
    함께 층간소음을 줄여준다면 늘어나는건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미소들이겠죠..
    저부터도 오늘 실천해야겠어요. 주거예절..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켜야할 규칙같은거니까요.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서로가 조금만 상대방입장을 생각해준다면 분명 층간소음으로 인해 얼굴 붉힐일은 없을꺼예요..
    그리고, 아이가 많이 뛰거나 소란스럽게했을땐,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로 풀어질수있다는것도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 말한마디로도 풀어질수 있는것이 사람마음이거든요.. ㅎ
  • 지규맘 2009-11-20
    저도 4년전 아들둘맘과 같은 경우 였는데... 아래층에 피해 줄까봐 점심에 베란다에서 조심 조심 마늘 절구
    찧고 있어도 아래층 아저씨 초인정 누르지 윗집은 아이가 셋이고 막내는 3살이라 밤낮으로 쿵쾅 쿵쾅!!!
    참고 또 참고 정말 병나겠더라구요~~~~ 밑에서 누르지 윗집에다는 말 한마디 못 하고 참아야지.
    그래서 일반 주택으로 이사를 했답니다. 지금은 넘 해피^^
  • 와니맘.. 2009-11-20
    전.. 참습니다..
    저도 아들이 둘인지라.. 꾹 참습니다..
    저는 그래도 아이들을 늦어도 10시면 재웁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타이르구요..
    아랫집 아저씨도 손자 손녀가 있어서 아이뛰는건 이해해 주시는 고마운 분이시기에 저도 참습니다..
    윗집을 한번 만나봐야겠다 싶지만.. 매일 9~10시에 귀가해서 그때부터 청소기며 12시가 넘어 한시가 되어도 잠을 자지않는 윗집 두아이를 그냥 놔두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지만, 맞벌이하면서 하루종일 아이들을 못봐서 그렇겠지.. 하면서 참는데, 간혹 제가 기분이 뭐(?)한 날이면 정말 이사가고 싶습니다..
    층간소음은 서로 노력해야하는 거 같은데, 그런분 만나기가 쉽진않습니다..
    전 이사 다닐때마다 윗집 야행성인 사람들을 만나서 참다참다 이사가지만.. 다행히도 아랫집은 항상 고마운 어르신들을 만나서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사 못가고 있습니다..
    아니면 저희 아이들이 조용조용 노는 건가 싶네요..ㅋㅋ
  • 새벽이슬 2009-11-20
    층간소음....심각하지요.
    저는 아들하나를 두고 있고,또한 이사를 자주다녀서 굉장히 예민했습니다.
    이사할때마다 아랫집,윗집 주스사들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미리 인사차 다녀오면 조금은 낳더라구요.
    아무래도 안면트고 있으면 하고싶은 말을 잘 못할수가 있으니깐요....ㅋㅋ제가 좀 약얐죠.
    다행히 결혼 18년동안 큰소리 한번안 났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한답니다.
    서로 서로 배려하는것만이 웃으며 살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니깐요.
    아마...지금또다시 이사간다면 또 주스사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닐껄요.ㅋㅋ
  • wnqkf 2009-11-20
    저희 집에서 나는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집에서 들리는 소음은 정말 듣기가 너무 힘이들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밤중에는 소음을 줄이기위해 애씁니다^^
  • 아들둘맘 2009-11-20
    밑에집때문에 이사까지 생각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을 떨어트려도 인터폰옵니다.
    남편퇴근해서 초인종 누르고 1분도 안되서 인터폰옵니다.
    집에 손님들(어른)3~4명 오면 밑에집 아줌마 아저씨 올라와서 난리칩니다.
    정말 2년동안 넘 힘들었어요.9시넘어서도 안자는 아이들은 첨 봤다면서 혼내고
    낮에도 밤에도 정말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셔서 처음엔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다가 2년정도 되면서
    큰싸움이 났습니다.그뒤론 많이 좋아졌어요.
    저희윗집은 아들둘있는 집이니 이해하겠지 하는 생각인지 발걸음 쾅쾅은 기본이고 걸음마 연습하는
    아이는 의자끌고 다니고 있습니다.결국 참다못해 싫은소리 했습니다
    새벽이고 밤이고 의자끄는소리 정말 미칠지경이었습니다.
    왜 좋은소리로 얘기하면 조심안하고 싫은소리를 해야지 하는걸까요?
    저희윗집이 저희집이었으면 밑에집이랑 아마 큰일 났을꺼에요.
    2학년인 큰애는 1층집으로 이사가자고 하고 5살인 작은아이는 집에 들어오는것도 싫어합니다.
    까지발은 기본이에요.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이사가고 싶어요.
    밑에집에도 아이3명인데 이해좀 해주시지 야속하고 미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조금씩만 생각해주시면 좋을텐데요.
  • 주현맘 2009-11-20
    층간소음은 본의아니게 참...피해를 주게되는거죠..!
    저역시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랫집 아주머니 얼굴 보기가 어찌나 죄송스러운지..나름대로 주의를 주고, 9시 이후에는 자게 하여 최대한 노력은 하지만 가끔 꼬마 친구들이 놀러왔다하면 빌라 전체가 들썩 거린답니다...
    층간소음없는 주거생활은 불가능한 건가요??
    아이가 어렸을땐 놀이매트를 넓게 2장 깔아놓으니까..층간 소음도 덜하고 아이도 안전하더라구요~!
    아무튼 전 인심좋은 아랫집 아주머니를 만나 한번도 분쟁은 없었지만, 그래도 도둑이 지발 저린다고...괜시리 아주머니 앞에 서면 작아지는 저랍니다~!
  • 짱슈 2009-11-19
    위층의 작은 소란, 아래층에선 911테러.

    층간 소음 문제, 심각합니다.
    이 정도로 강하게 어필해야, 문제를 인식할 듯...
  • 물팅 2009-11-19
    아이를 키우다보니 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저희도 윗집의 소음때문에 피해를 보고있지만 저희도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걍 인내하고 참습니다.
  • 이사한맘 2009-11-19
    저는 벌써 4년이 되었네요.층간소음으로 이사를 했죠..
    그집으로 이사하고 한달 뒤 친한 두 부부와 아이들2명 을 초대했습니다.
    우리아이들까지 아이가 4명이 되었지요..손님들이 집에 들어서자마자 인터폰이 오더군요.
    한번은 오전10시에 올케가 조카들데리고 놀러왔는데 대학생 아들 시험기간이라고 올라와서는 거실에 앉아있는 손님더러 언제 가냐고 묻더이다.
    그뒤로 11개월 사는동안 화장실소리라든지 아이들걷는소리( 딸아이 둘이라 조용조용 걷고 노는것도 앉아서 노는데말이죠) 암튼 조금만 들려도 아랫층에서 막대기같은걸로 천장을 두드리죠.
    우리애들 밤9시면 자는데 다른 집에서 나는 소리가지고 인터폰이 오고...
    저는 넘넘 스트레스 받아서 제가 죄없는 내자식들을 혼내고 우리집에 낮에도 누가 온다는게 겁날정도여서 결국 이사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더 세게 나갈걸 하고 가끔 신랑이랑 얘기하죠..
    소심하게 이사하기 보름전부터는 두드리면 같이 발로 쿵쿵 거렸어요.화장실 문도 쾅쾅 닫구요...
    아이 키우면 죄인되듯 가능하면 조아리고 사는데 정말 해도 너무 하는집은 하루종일 위에만 신경쓰나 할 정도입니다.. 알고보니 그집 이웃들과 왕래도 전혀없이 살더라구요..

    지금 아파트에선 밤 11시 12시만 넘으면 앞베란다쪽으로 물청소나 세탁기 돌리는 집이 있는데 안되더이다..
    매법 다른집에서 관리실로 신고해서 방송해도 소용없더라구요..

    갑자기 층간소음 하니 4년전 생각이 나서리 주저리주저리 나열했슴다
  • 몽이 2009-11-19
    밤늦게 설겆이 하는것도 층간소음에 들어가는지 전~혀 몰랐네요...
    여튼 저는 최소한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살고 싶은 마음으로 산답니다...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 다른집에서 소리가 나도 에휴~ 하면서 참구요...
  • 주안맘 2009-11-19
    내가 시끄러우면 남도 시끄럽습니다.
    남탓하기전에 나부터 살펴보자구요!
  • 양쪽보조개 2009-11-19
    제 경우는 아니지만..친구네경우입니다.
    정말정말.위아래층에서. 전쟁아닌 전쟁을..하면서.친구의 한마디..나..이러다.애들 어떻게하겠다...
    그 정도로..심하게..아래층과. 전쟁을 하던중...
    친구가..마지막..단계로....애들 책전집을 살 거금을..털어.매트를 사서.집안에 싹 깔기전.아래층에
    보여주고.싹 깔았어요...
    정말..심한경우는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조금씩만..입장을 바꿔서..친구의 지나간 한 마디..바꿔서..살아보자고 할가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렇게..조금씩 ..예전에..내가 애들 키웠던생각..아님..울 조카가..그리고..윗층사람들은..아래층에..
    울 시어른들이 산다고 생각하면 어떨가요...
    그럼..좀 이해력이..넓어질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이웃사촌이..좋다고 하쟎아요..
    조금씩..이해해주면서..살아갑시다...
  • 미토스 슬로건 2009-11-19
    우리집 마루위 소음은 내귀에 캔디
    옆집 마루위 소음은 이웃의 피해!!
  • 미토스슬로건 2009-11-19
    우르집 마루위 소음는 내귀에 캔디
    우리집 마루위 소음은 이웃의 피해!!
  • 불량주부 2009-11-19
    아이들에게 쿵쾅거리며 걷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실내에서 공놀이는 금물.
    날씨가 춥지만 활동적인 놀이는 밖에서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방문을 꽝! 닫지 않도록 신경을 쓴다. 특히나 기분이 나쁠 때 무의식적으로 문을 쾅! 하고 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의를 주고 벌칙을 세워 그럴경우 집 안일을 하거나 벌점을 줘서 그러지 않도록 한다.
  • 이웃사랑 2009-11-19
    내가 느끼는 층간소음이라면 다른사람도 마찬가지로 불쾌감을 느끼겠죠? 그래서 내가 느끼는 것들은 내가 줄이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상황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겠습니다.
    층간소음이 전혀 없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그러이 이해하는 마음과,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최우선시 된다면 이웃간에 감정도 상하지 않고, 서로서로 좋을것 같아요^^
  • 사람냄새 2009-11-19
    층간 소음!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해해주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신경을 자극하는 그런 소음인것 같습니다. 망치질,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 물건 끄는 소리등 층간 소음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기본적으로 층간 소음을 줄이려면 서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조용히 걸어다닐수 있도록 엄격히 교육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건은 끌지말고 들고 옮겨야하겠구요. 망치질은 양해를 구한후 낮시간에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딸기맘 2009-11-19
    초등학생 딸아이들이 있습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친구가 놀려 왔고 아이들이 둘이 같이 왔었지요..
    아랫층 바로 올라오시더군요.. 아이들이 뛴다고..
    손님이 와서 그러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맨날 시끄럽다고..
    울집 아이들 엄청 나게 잡습니다.. 뛰지 못하게 하고 걷는것도 조심시키고.. 물건을 떨어트려도 혼내고 하는데
    그런데도 시끄럽다고 낮에 올라오시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울집 윗집은 낮에는 조용한데 밤에 모든일을 하시는지 1시 넘어서까지 아이들도 뛰더군요.
    그래도 아무말 못합니다..
    아이들이니까요..
    아이키우면 아파트 살면 안되는건지..
    윗집살면서 정말 대책없이 뛰는 아이들 혼내지 않는 윗집도 문제이지만
    작은소리에도 바로 싸우자고 올라오는 아랫집또한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천장에 매달아 놓을수도 없고 아파트 아닌곳으로 이사할수도 없는거고
    아랫집이나 윗집이나 서로 서로 이해하면서 양보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웃사촌 옛날말인거 같네요..
    요즘은 정말 아랫집 윗집 앞집에 누가 사는지 아는사람 몇이나 될까요?

    아파트 함께사는곳입니다.
    윗층소리 이해하기 울집에선 조심하기..
  • 햇살 2009-11-19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이사 오기전 아파트에선 새벽 두시에 문을 사정없이 두드리며 다짜고짜 화를 내더라구요.
    잠결에 문 열고 어찌나 황당하던지.
    다들 자는데 떠든 집도 문제지만 그런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잠을 깨우는 그런 행동도 문제라고 봅니다.
    아이들을 키워서 그런지 시끄러워도 참게 되는데 다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했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날씨가 흐린날은 마늘만 찍어도 집 무너지는 소리가 나서 관리실 대동하고 찾아 다니는걸 보면 어찌나 쓴 웃음이 나오는지..
    다들 조금씩만 양보하며 살았음 좋겠어요.^^
  • 은주맘 2009-11-19
    서로 조심하고 이해해야 할문제인데 너무 경우없는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0시넘어서 못박는소리나
    진공청소기나 세탁기 돌리는것은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복도식아파트인데 현관문 닫는소리 제일 듣기싫어요 조금만 신경쓰면 될일인데... 어른들도 그러니 더 문제인것 같아요
  • 준혁엄마 2009-11-19
    층간소음도 소음이지만 새로 이사온 아파트에서 담배연기로 인한 스트레스는 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걸 알게 되었고,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담에 이것에 대한 리서치도 한번 진행해주심 좋을거 같습니다.(가능하면 tv광고로도 추진되었음 좋겠음,!! 간절~!! 정말.~!!!!!!)
    새로 이사와 아이낳고 살면서 윗집아랫집 끼고 살며 느끼는 점이 많은데요, 다세대주택의 거주자들로서 이웃에 대한 배려와 예의는 서로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가기위한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누가 불행하게 살고 싶겠습니까??
    모두 초간산간 아주 작은 집이라도 우리 가족만의 공간 '집'에서는 모두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하는것이 당연할터~!!
    그래서, 우리 다세대 거주자들은 나와 서로의 행복을 위해 함께 힘쓰고,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내 집이니까 좀 편하게 살아야 하는데,,, '이생각이 바로 내가 이웃에게서 받는 스트레스이며 내가 남에게 주는 불쾌감의 시발점이지요.
    조금만 생각하고 조금만 조심하면 아주 행복하고, 또 그런마음에서 남을 이해하는 마음까지 키워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주 작은것에서부터 행복을 위해 예쁘게 삽시다.
    예를 들면,,,,
    (1)음악은 조금 작게 듣고 , 크게 듣고 기분풀고 싶은땐 가능한 활동이 많은 낮 시간대에 , 그래도 밤에 들어야 겠다 싶을땐, 해드폰은 필수겠죠. 그래야, 나도 편하게 실컷 들을수 있답니다. 혹시라도, 사정상 스피커를 써야하는 경우라면 이웃에 사전에 말하던가 사후에 한번 설명하면 될일이죠. 하지만, 자주 빈번해지는 일이라면 이웃에게 정말 정중한 양해를 미리 구하시고, 가끔 또 한번씩 양해를 구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알면서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줄수있는 미덕이라 생각합니다.
  • 달빛천사 2009-11-19
    위층의 큰아이는 뛰어다니고, 작은 아이는 보행기를 끌고 다녀서 소음이 무척 듣기 거북했어요...
    참다 참다 밤 10시쯤 올라갔는데, 대뜸 얼마나 참았다고 그러느냐...아직 잠 잘 시간도 아닌데 왜그러느냐..이렇게 대응하는데는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배려할려는 마음 자체가 없는 사람한테는 좋은말도, 항의도 필요없었죠..
    지금은 그저 그려러니...하고 무조건 참습니다. 어쩌겠어요? 세입자의 설움인것을...ㅜㅜ
  • 통통맘마 2009-11-19
    4살 남아의 엄마로 평상시 집에서 생활을 주로 하면서 아이에게 주의를 더욱 줘야겠다는 생각뿐이네요.
    음악 틀러놓고 노래부르기, 비록 이불위에서지만 콩콩뛰기 좋아하고 큰소리로 울기 잘하는 아이에게
    좀 더 주의를 알려줘야겠어요..
    가끔 이사온지 얼만안되 몇일동안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공사하고 못박는 소리에 짜증이 나서
    경비실에 전화하고 괜히 화가나서 싫은소리도 했었는데.. 제눈에 부스럼은 못봤단 생각이 드네요..

    1. 아이에게 뛰어노는건 놀이터에서 하고..
    2. 음악틀고 노래부르기는 한낮에 조금만 하길 당부하며..
    3. 큰소리로 울기는 제가 좀더 달래가며 부드럽게 안아줘야 겠네요..

    어차피 아파트라는 주거문화가 바뀌지 않는한 서로 안고가야될 문제 인것같네요..
    서로 조심하며 아름답게 사는 문화 만들어 갔으면 좋겠네요..
  • 김은주 2009-11-19
    이웃간에 약속을 정하기 앞서 가족간에 약속을 정하는게 먼저..

    2년전만 하더라도 방음이 전혀 안되어 있는 아파트에 살았지요.
    그 때문에 늘 소음에 노출되어 있었답니다.
    유난히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 때문에, 술을 먹고 오면 노래를 부르는 남편 때문에 늘 이웃들에게 머리를 숙이고 살았습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고안해낸 방법이 있었지요,
    그것은 "이웃간에 약속을 정하기 앞서 가족간에 약속을 정하는게 먼저.."

    아무리 이웃간에 서로 조용히 하겠다고 아이들을 단속시키겠다고 약속해도 엄마의 말을 무시하는 아이의 행동 혹은 밤늦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남편이 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그래서 가족간에 약속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키지 않을 경우 무시무시한 벌칙을 주는 것이지요.


    *미리부터 이렇게 가족간에 약속을 정하면 소음 생길일이 적어요.
    ────────────────────────────────────
    →아이와의 약속
    ①놀이는 밖에서 충분히 즐기도록 합니다.
    늘 Energy가 넘치는 아이들은 밖에서 충분히 놀수 있도록 해 줍니다.
    한 겨울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이 집에서만 움추려 있으면 자연스럽게 뛰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운동을 시켰습니다.
    배우고 싶은 운동 中 태권도를 선택해서 배우게 했더니 더불어 산만한 아이가 집중력까지 생겨 성격에 변화도 컸지요.
    ②소리를 지르거나 방에서 방방 뛸때마다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한번 두번 허용하면 습관이 되는 잘못된 행위를 할때마다 주의를 주어 하면 안된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방에서 방방 뛸때마다 옳지 못한 행동임을 일러 주었더니 깜빡 잊어버리고 실수를 할때면 제가 혼내기 전에 자신의 행동에 놀래더라고요.
    그 과정을 몇차례 겪고나서부터는 집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방에서 뛰는 행동을 스스로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ex)1차 주의를 준다. 2차 엄마가 화가 났음을 표시한다. 3차 벽을 보고 서있는등에 벌을 과한다.
    ③공은 밖에서만 가지고 놀며, 집과 밖에 물건을 분리하여야 합니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저는 공을 집에서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합니다.
    그것은 집밖에 물건임을 알려 주었지요.
    소음을 일으킬수 있는 물건을 집안으로 가져 올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소음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
    →아빠와의 약속
    ①부부싸움은 밖에서
    저희 부부는 싸움이 날 것 같으면 무조건 집앞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집안에서 싸우면 윗집.아랫집에 소리가 다 들려서 소음도 문제지만 그 다음날 얼굴을 못들고 나가겠더라고요.
    그렇게 밖으로 나가 싸움을 하다보면 나가는 것이 귀찮아서라도 싸움을 줄이게 됩니다.
    ②집에 빨리 오고 싶게끔 해야 합니다.
    회사가 끝나고 밖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과음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니 집에 빨리 오고 싶게끔 남편의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 아이와 함께 영상편지를 찍어 보내곤 하였습니다.
    보고 싶다면 입술을 쭉 내민 사진을 찍어 이미지 문자로 보내기도 하고 말이죠.
    이렇게 했더니 술을 먹고 오는 날도 줄어 들었지만 무엇보다 부부愛도 깊어질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래도 가끔 남편이 술을 만땅 먹고 와서 고래고래 고성방가를 하는 날에는 남편의 지갑을 털었습니다.
    그리고 모른척을 했죠.
    술이 떡이 되는 날에는 항상 돈이 다 없어지는게 무서웠던 남편, 그 다음부턴 스스로 술을 조절하더군요 ㅋㅋ
    ③식사후에는 함께 차를 마셨습니다.
    꼭 늦은 시간 락을 들으려 하는 남편에게 가족끼리 대화가 많아야 가정이 행복한 것이라며 함께 차를 마시자고 졸랐습니다.
    다행히 차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남편이라 아무런 방황없이 그렇게 해 주더라고요.
    하지만 음악 역시 차만큼이나 좋아했던 남편은 그후에도 음악을 즐기는 생활을 멈추지 않았지만, 락 음악 대신 차와 어울릴만한 음악으로 바꿔더라고요.
    저의 지혜가 통하는 순간이라 무척이나 기뻤답니다.
    ────────────────────────────────────
    →나와의 약속
    ①지침시간을 빠르게
    늦게 자니깐 늦게까지 시끄러울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 저는 일부러 지침시간을 3시간이나 앞당기게 되었죠.
    처음에는 잠이 오지 않았는데, 몇일이 지나자 9시만 되면 절로 잠이 오더라고요.
    일찍 자니 소음이 일어날 일도 없고 밤늦게 설거리를 하거나 세탁기를 돌리는 일이 자연스레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더불어 전기세까지 아낄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약간의 도움을 받을수 있었지요.
    ②집에 있는 문마다 "조심히 닫자"라는 표어를 붙었어요.
    뭐든 큰게 좋고, 뭐든 확실히 하는 것이 좋았던 저는 평소 힘이 넘쳐서 문도 쾅쾅 닫고 다니는게 습관이었습니다.
    이럴때마다 이웃집에서는 깜짝 깜짝 놀라게 되었지요.
    죄송스러운 마음에 집에 있는 문마다 조심히 닫자라는 표어를 붙어놓았습니다.
    문을 닫기전부터 글자가 눈에 보여 행동의 주의를 주게 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꽝 꽝 문닫는 습관을 바로 잡을수 있었습니다.
    ③물건을 살때에도 소음을 생각했어요.
    장신구를 살때에는 바닥에 잘 고정되는 물건을 고르고, 아이들의 활동이 많은 곳은 반드시 매트를 깔아 주었습니다.
    또한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케이스를 구매할때에도 소음이 적은 전자제품인지, 클링시스템이 잘 갖춰진 컴퓨터 케이스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보았지요.
    ────────────────────────────────────
    →이웃간의 약속
    ①손님이 오는 날에는 미리 말을 합니다.
    손님이 오는 날에는 미리부터 말을 하여 양해를 구해 놓았습니다.
    그렇다고 늦은 새벽까지 놀다보면 이해해 줄 이웃은 없기에 일부러 술자리 대신 한끼에 식사를 대접하였지요.
    ②이웃집에 소음이 심할때는 친한척부터 합니다.
    이웃집에 소음이 심할때는 바로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한번.. 두번.. 세번 참고 그래도 소음이 사라지지 않으면 빈 그릇에 귤이라도 담아가서 찬찬히 속내를 말하곤 하였습니다.
    시끄러워서 왔는데, 음식까지 가져간 이웃의 말을 어떻게 함부러 넘길수가 있겠어요.
    처음에는 다자고짜 성을 내면서 이웃에게 따지듯 좀 조용히 하면서 삽시다!는 말로 이웃의 기분을 상하게 하였는데,
    그러면 그 당시에는 지켜지는듯 하다가도 몇일 지나면 또 다시 반복되더라고요.
    그래서 진정으로 이웃에게 피해가 가진 않게끔 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친근하게 다가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

    그리고 보면 모든 어떻게 마음 먹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리집이 시끄럽다는 이웃에게
    '뭐가 시끄럽다고 그래. 살다보면 다 그런거지. 좀 참으면 안돼.'는 마음보다는 '나로 인해 얼마나 피해를 입으면 살까.'라는 생각을 갖고,
    시끄러운 이웃을 만나면
    '차분히 자신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양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뭐든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모진것이 보통이지만,
    친척보다 더 좋다는 이웃사촌에게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것이 더불어 사는 세상속에 나의 행복을 키우는 가장 쉽고도 손쉬운 비법이 될것입니다↖(^^↖))((↗^^)↗


    슬로건은
    "소음은 줄이고, 배려는 키우고" 입니다.
  • 미스코리아 2009-11-19
    특히 주야간을 하는 직장인들이 야근하고 나와서 자려고 누워있음 아래층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음향기기 소리에 잠을 설치는 일이 제일 문제네요.
    원래 성격상 주위가 조금 소음이 심해도 잠을 잘못자고 깨는 성격이라서 ......
    그날도 자려고 누웠는데 아래층 학생들이 전축을 크게 틀어놓고 있어서 잠을 못자고 깨어나서 아래층에
    내려가서 주의를 주고 왔어요.
  • 장수진 2009-11-19
    저희 윗집에는 애들이 사는지 낮이고 저녁이고 쿵쾅쿵쾅 우당탕 소리가 나는데요~
    애들이 크면서 가만히 있을 순 없으니깐 그건 이해를 했는데요...
    며칠전부터 새벽 6시만 되면 마늘 찧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하루,이틀,사흘은 참았는데...
    새벽마다 그러니깐 애도 매일 깨서 울고 안되겠다 싶어서 아파트 관리실에 이야기 했는데
    아직까지는 마늘 찧는 소리가 안나는데...
    그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 자니깐 정말 불쾌하더라구요~
    층간소음으로 다툼이 있는 집이 가끔 뉴스에 나오던데...
    모두 서로 배려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슬로건은...^^
    "층간소음 배려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모두 모여 행복 플러스"
  • 이웃사촌이되면 2009-11-19
    아파트 생활은 이번이 처음이였답니다
    이사와서 보니 천장이 예전집과 차이가 15~20cm정도는 나더군요
    그닥 신경쓰지 않았으나
    일주일 정도 지나니 와우 작은 생활 소음들이 장난 아니더군요
    못을 박더라도 혹시나 하는 맘에 아래층에 양해를 구하고 박고 어린 아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렇게 신경을 쓰다보니 나름 스트레스가 쌓였답니다
    맘편히 걷는것도 불안하고 안되겠다 싶어 아래층 이웃과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답니다
    다행이 연령대도 비슷하고 먹는것도 자주 나눠먹으로 서로 아이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육아 정보도
    함께 나누고 그래서 지금은 늦은시간 어느정도의 소음과 쿵쾅 거림도 이해 해주고 넘어가더군요
    스트레스 받기보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얼굴을 보며 친하게 지내면 혹시나 하는 몰랐던 원인몰라
    났던 소음도 서로 얘기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풀수있는거같아요
    한예로 저는 위층에 새로이사오고 나고 자꾸만 드드륵 긁는 소리가 나길래
    아이들이 자동차나 뭘 타고 다니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점점 심해지길래
    한번 올라가서 여쭤봤더니 이사 오시면서 강화마루를 깔았더군요
    강화마루를 깔면 아랫층에 청소리 끄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냥 경비실에 전화하고 그렇게만 불만을 호소하는것보다 직접 얼굴도 보고 웃으면서 물어보고했더니
    시간을 정해서 해주시더군요....덕분에 한밤중에 드드륵 긁는 소리도 안듣고 오해도 풀리고 이웃끼리 사이가 좋아졌어요
  • 오마스 2009-11-19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과 다툼을 종종 봅니다.
    저두 야근을 하는 사람으로 야근 후 집에 오전에 퇴근하여 자려고 하면
    이사짐센터 사다리 소음, 리모델링 소음, 아이들 피아노소리에 잠을 못잘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화가 날때도 있고 경비실에 민원을 제기한 적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양해 구한다는 쪽지도 없이 리모델링 공사를, 또는 이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친해지고 싶지도 않구요
    아이들 뛰놀고 하는것은 별거 아니지만 이사나 리모델링 공사할때는 낮이지만 이웃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현재민기맘 2009-11-19
    사실 아주 방음이나 아파트 시설 자체가 잘 되어있는 곳은 모르겠지만 보통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같은 경우는 층간소음으로인해 불쾌감이나 짜증이 나지않았던분은 거의 없을것같아요~아이들이 한창 뛰어다니면서 뛰어놀 나이라서 매번 주의를 주고 타일러도 그때뿐이구요~그렇게다고 아이들은 묶어둘수도 없고--; 개인적으로 차래층에 피해를 주지않으려 많이 신경을 쓰고있지만 ~아랫짐에서는 아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저희 윗집같은 경우에는 밤 12시가 넘어도 문을 쾅 닫는다던지 물건을 옮긴다던지...그리고 가장 스트레스 받는건...세탁기를 돌린다는거...그것도 자주~~--; 큰방에 자려고 누우있다보면 물 내려가는 소리에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에~~참 싱숭생숭하죠--; 가끔은 그럴수있지만 이건 뭐...일주일에 두세번은 그러니....
    싸움이 될까 말도 못하고 꾹 참고있기는한데...그러다가도 제 스스로에게 빨리 돈벌어서 방음 잘 되는 아파트로 이사가자....하는 마음이 들기도하고^^ 참~~~~
    저희 옆집같은 경우는 층간 소음때문에 싸움을 하는경우도 봤는데....참 그렇더라구요^^
    한 아파트 그리고 아래윗집 여집에 살면 서로 배려를 하고 이해도 조금은 필요한데...안타깝더라구요~
    슬로건이라고 까지는 부끄럽고 한번 올려봅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아파트~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편안하고 살기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주세요^^~
  • 찬혁마미 2009-11-19
    아랫집이 애들 셋키우는 집이라, 아이하나있는 우리집에서의 층간소음은 100% 이해해 줍니다. 저의 윗층에도 애가 둘입니다. 저희보다 소음은 더 들리지만, 모두 이해합니다.
    애들 키우는 집에서 다 그렇지요.. 다만 아랫층에 어른들만 계실경우, 조금 난감하긴 하던데. 적어도 이해해 주시는 분은. 우리도 전쟁 치루듯 애들 다 키웠는데.. 하시면서 이해해 주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먼저 양해를 구하고, 조금 이해한다면.... 그렇게 다툴일이 있을까요??

    슬로건은... "층간 소음은 먼저 양해, 먼저 이해로 소음과 다툼을 함께 줄일수 있습니다" ^^
  • 박연숙 2009-11-19
    솔직히 층간 소음 리서치를 하면서 저 자신 많은 반성과 함께 하게 되었네요.
    몇 일전 초인종이 울려서~ 현관물을 열어 보니.. 현관문 앞에 편지와 함께 사과 10개를 담은 쇼핑백이 있더군요. 쪽지에 가지런히 적혀진 글들을 보는 순간! 솔직이 화가 먼저 났습니다. 층간 소음문제로 인해
    자신의 괴로운 심정과 함께 성인이라면 예의를 지켜달라~ 밤11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베란다 문을 열지 말고 발꿈치를 들고 방을 걸어 다녀라..마치 어린아이한테 타이르듯이 저희집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 정말이지 화가 났지만 꾸~ 욱 참았습니다. 물론 전해 준 사과는 버렸지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되니 실제 저희집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이르고 느린탓에 밤에 소음을 내는
    경우가 많더군요. 새벽 1시 정도에 빨래도 하고 뭐.. 저희 나름에는 이유가 있고 변명도 되겠지만 스스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밤에 tv를 끄고 조용히 있다보면 위층에서 들려오는 층간 소음으로 인해
    짜증이 날 때가 있더군요. 나만 괜찮으면 돼! 하는 생각들이 소중한 이웃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언쟁을
    높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 주전에 tv를 보면서 ..이와 비슷한 문제로 토론이 벌어지는 것을
    본적이 있어요. 외국의 경우에는 10시 이후에는 샤워도 하지 못하고 엄격하게 층간 소음을 규제한다고
    하더군요. 범칙금도 부과하고.. 한국 사회에서 아직은 법적인 분쟁이 많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타인을 위한
    배려..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층간 소음을 줄이는 노력으로 이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리서치를 통해서 층간 소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어도 나 자신이 층간소음의 피해자,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지킬 줄 아는 멋진 시민(?)이 되어볼까 합니다.
    유익한 이슈 리서치 감사 드립니다. ^*^ ... ☆★
  • 올리브 2009-11-19
    저도 세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층간 소음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낮에 피아노 소리가 청소기 소리 조금은 쿵쿵거려도 참을만 한데 밤 10시 이후에
    들리는 청소하는 소리와 욕실 소리 그리고 쿵쿵거리는 소리는 깜짝 놀랄때도 있거든요.
    위층뿐 아니라 아래층에서도 들려오는 소음(음악,고함,청소등)이 있는데 늦은밤 혹은 새벽에 소음이 많이
    들려서 아래층에서 미안하고 조심하겠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더라구요.
    위층은 1층에서 이사온 사람들인데 교대근무 때문인지 늦은시간 많이 쿵쿵거리고
    아이들 소리와 의자 움직이는 소리가 심하게 들려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답니다.
    조용히 말씀드렸더니 자기는 그런 사람들 아니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그 뒤로 직접 이야기 안하고 관리실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구요.
    아래집과 위층에서 들릴 정도이면 우리집 소음도 들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족들도 조심하고 있죠.
    1. TV와 라디오 그리고 음악 소리는 가족이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소리로 듣는다.
    2. 식탁과 의자에는 소음방지 테이프를 붙여서 최대한 소음을 줄이도록 한다.
    3.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쿵쿵거리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이른 새벽과 밤에는 큰소리 나지 않도록 한다.
    4. 욕실에서 빨래를 하거나 청소를 할때에는 늦은 시간은 피하고 최대한 조심조심 대야를 움직인다.
    5. 세탁기는 늦은 시간이 사용하지 않고 청소기는 소음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며 쿵쿵거리지 않게 청소한다.
    6. 현관문과 방문 등을 닫을때에는 쾅~ 닫히지 않도록 신경쓰며 조용히 닫는다.
    7. 실내에서는 덧버선 등을 신어서 발소리가 크게 나지 않도록 한다.
    8. 주방 바닥에서 마늘을 찧거나 큰소리가 나는 칼질을 하지 않는다.
    9. 바닥에 물건을 놓을때에는 큰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놓는다.
    10. 아이들이 많이 활동하는 곳 그리고 거실에는 카페트나 매트를 깔아둔다.
    11. 큰 소음이 아니라면 이웃집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신경쓰지 않으며 서로 배려하도록 대화한다.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처음에는 저도 층간 소음이 적응되지 않아서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식구들도 조심하고 큰 소음이 아니면 조금씩 이해하고 신경쓰지 않으니까
    견딜만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소음이 생길때에는 경비실을 통해서 이러 이러한 부분에서 조금 조심해 달라고
    전달하면서 우리집의 소음에 대해서도 조심하는 생활을 하려 합니다.
    층간소음~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재희맘 2009-11-19
    상대방 입장에서서 불편한점을 이야기할때 웃으면서 조심스레 이야기하니....
    오히려 더 윗집 이웃집 얼굴도 알게되고 더 좋았던거 같아요.
  • 아리현맘 2009-11-19
    층간소음..참...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조심한다해도...사람에따라 다르게 느낄수도 있고..그렇지만...최소한의...지킬것은 지켜주면....층간 소음은 줄일수 있을거 같아요
  • amisam 2009-11-19
    이사 오고 나서 얼마후 외출하고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는데 아래층에서 항의가 들어왔다 .아이들이 너무 시끄러워 살수가 없다고??? 경비실에도 여러번 항의했다고 ~~ 참으로 어이가 없는일이었지요.
    난 우리 아이들이 다 자라서 학원갔다 자정 12시는 되어야하고 새벽같이 다 나가니 집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더니 다음에 남편까지 대동하고 말도 안되는 항의를 하여 지금도 서먹하게 지낸다.
    무조건 이웃층이라고 항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설명을 해주어도 잘 듣지 않아 한창 스텐레스 그릇하나 사용하지 않았는데 나도 화가 나서 조심하지 않겠다고 말하였던 나쁜 기억이 있다 .예민하여 누워 있으면 각종 소리가 다 들린다고.그런 새댁이 나중에 아이는 어찌하겠느냐고 했더니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후에 두자녀를 기르는 엄마가 되었으니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졌는지 아무말 하지 않으니 참으로 섭섭한 아래층이다.
    그런데 우리집은 이웃층에 아이들이 항상 뛰어 다니는 아이가 있었는데도 서로 이해하고 사과하며 살아서 지금도 아주 좋은 이웃으로 남아 있지요.
    아파트는 구조상 소리는 올라가고 무게는 내려가기때문에 서로 어디에서든 조금씩은 피해를 주고 살수 밖에 없기에 조금은 양보하고 조심하면서 이해하는것이 서로 살아가는데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고 나쁨을 떠나 이웃간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가며 사이좋게 지낼수 있는것은 대화가 필요한데 너무 이웃간에 단절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비너그리파 2009-11-19
    층간 소음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호간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시도 때도 없이 나는 소음이 너무 심하다 싶을땐 윗층을 찾아가서 부침개나 먹거리를 준비해서
    인사도 하면서 슬며시 소음에 대해서 양해를 구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러면 생각있는 이웃이라면 조금은 조심할것 같아요. 첨부터 기분 나쁜투로 말을 하면 윗집사는
    사람도 경계심이 생겨서 역효과가 생기더라구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좋은 말로 이웃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배려심이 생기지 않을까해요.
    가끔은 예외적으로 말이 안통하는 분들에게 수위를 높여야 하겠지만...^^

    슬로건으로 제안합니당

    - 서로가 층간소음 피해자가 될수가 있습니다. 배려하는 이웃이 되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듭시다 ^--^
  • 밍키 2009-11-19
    결혼하면서 바로 층간소음과 맞닥들이게 된 경우네요.
    첨에 저도 임신초기로 예민했던 부분도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기존에도 아파트에 살았는데 여기서는 넘 참기 어려워 친정에 가있을 경우가 많았을정도네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12층 건물에 제가 11층 거주합니다.
    윗집은 자기네 윗집이 없어선지 몰라도 우선 윗집 아주머니 기본 발걸음소리가 넘 쿵쿵거리네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마늘을 쿵쿵 찧구요 (절구소리가 자주 들렸음), 청소기 아침저녁으로..(마치 나무바닥을 긁는듯한 소리가 남), 세탁기 밤 11시 12시넘어 1시 가까이도 돌리기도하고.. 새벽 3시엔 꼭 베란다가는 문을 열고 닫고..가끔 아들내미 뛰어다녔으나 짐 컸는지 제법 조용해졌네요. 거기다가 우리집 베란다 창문으로 이불이 들어올 정도로 보이게끔 먼지를 자주 털곤.. 각종 먼지가 들어와 언릉 문닫아야하죠.
    그리고 위에 옆집은 주말 아침만 되면 복음성가를 피아노로 1시간 이상 치곤했었죠. 가금은 저녁때..
    이분도 얘기해보니 자기네는 몇시까지 쳐야한다고 당당히 얘기하더라구요.
    결혼하고 아는사람 없는 타지에 사는거라 찾아가 말하기도 힘들어 첨에 편지로 적어서 꽂아두기도 하고 남편이 대신 찾아가 양해를 구하기도했는데 그냥 강그리 무시하더라구요.
    결국에 관리소에 얘기하게까지됐는데 관리소에 얘기했다고 절 찾아와 절 완전 예민쟁이 취급.
    나중에 시끄러우면 울집 천정을 치기시작했어요. 소위 시끄럽단 경고..(울집 천장만 구멍나고 윗집에선 박자맞춰 더 쿵쿵 대더라구요. 열받게..)
    하루는 이른 아침나절부터 그래서 폭발해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오만 인상을 쓰면 나오더니 절 밀치더라구요.
    밀치길래 신고해버린다니 신고하라고하며 또 거세게 밀더라구요.
    그 사건이 있은 후 저도 느낀게 있다면 말로도 안통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그냥 무시하자 무시하자 다짐했죠. 똥이 더러워 피하잖아요. 당장 이사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니까요.
    그런일 있고 매일같이 반복된 소음은 좀 덜해지더라구요. 알아서 정신차린건지..
    첨엔 임대아파트였다 분양받고 나서 달라진것도 같아요. 세대사람들도 내집이니 좀 더 적극적으로 개선하려하니까요.
    5년째인 지금 윗짐 아줌마네는 전에 비하면 매우 조용한 듯 해요. 하지만 늦은시간 세탁기는 여전히 돌리더라구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그냥 무시하기가 되버리네요.

    전 매트나 카페트를 깔거나 슬리퍼를 착용해 소음을 줄이도록하고 늦은 시간 청소기 세탁기 사용 안하려고 하는데 저희 아랫집은 어지 느낄까 모르겠네요.
  • 전영주 2009-11-19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동주택에 산다는 것은 서로간에 이해와 양해를 담보로 살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요.
    어느정도의 층간소음은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굳이 윗집 아래집을 떠나 옆집과 더 떨어진 이웃의 소음도 어느 연결고리인가를 통해 들리는 경우가 간혹 있거든요.
    하지만 다른사람의 불쾌감을 느낄정도 심한 층간소음은 안되겠지요.
    하지만 가끔은 작은 소음에도 예민하신분들을 발견할때가 있어요. 그런분들은 단독주택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 초코맘 2009-11-19
    6월까지 아파트 8층에서 살다가 1층으로 이사왔어요.
    아이가 돌 되기 전에 이사했던 곳이었는데 항상 8시에 재웠거든요.
    근데 윗집 아이들은 그때부터가 활동시간이었어요.
    아기가 자다가도 놀라서 깨고, 작은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걸 보는 엄마 마음이란...
    베란다에서 밤마다 뭘 하는지 항아리 굴리는 소리가 났구요.
    아이들 목욕을 10시 넘어서 시키는 것까진 좋은데 발을 동동구르고 바가지 던지는 소리.
    지은지 반년 조금 넘은 아파트인데 소음이 어찌나 심하던지요.
    저까지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어요.
    한번은 남편이 올라가서 정중하게 말했더니 자기 아이들 안뛰었다고 들어와보라고 하더래요.
    남매였고 초등학생이었는데...
    말한 그날부터 일주일은 조용해서 그 집이 맞네 했답니다.
    지금 사는 아파트는 20년된 아파트인데 오히려 소음이 덜 하네요.
    전 그때 거기 살땐 발소리도 조심하게 내고 밤에 설거지나 세탁기사용도 안했거든요.
    아래층 사람 입장을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때도 윗집 아주머니께서 대처하신 행동이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분도 기분이 좋진 않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층간소음이란게 말하는 입장도 듣는 입장도 모두 불편한 마음이니까요.
    누군들 시끄럽다고 윗집 초인종을 누르고 싶을까요?
    서로 입장을 바꿔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는 마음이죠.
    지금 1층으로 이사하고 아이는 커서 종종 걸음으로 뛰어다니고 장난감을 던지기도 해요.
    1층으로 이사오니 편하더라구요.
    아이 있는 집은 어쩔 수 없다는건 저도 이해하지만 한밤중의 막무가내 활동은 서로 조심할 수 있는거니까요.
    아이를 12시까지 안재우고 뛰어다녀도 제재안하는건 부모의 책임이예요.
    농구공으로 한밤중에 농구공을 튕길땐 가슴이 콩닥거려 잠이 안오더군요.
    그전엔 5층 빌라에 살았는데 그땐 이웃 모두가 옥상을 이용해서 힘들었던 기억도 있답니다.
    어떤 아주머니께선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아이를 데리고 올라가서 큰 대야에 물 받아놓고 끌고 다니기도 하고 뛰게 하더라구요.
    자전거도 타는데 그 소리는 정말... 그때 임신중이었는데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어요.
    엄마가 되어보니 아이가 있어도 그렇게는 아니라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조금만 걸어가면 길 건너에 놀이터가 있는데 왜 남이 거주하는 집 천장을 휩쓸고 다니며 스트레스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이사를 하면 꼭대기층 고층 아파트로 가자고 다짐하네요.
    윗층,아래층의 입장이 모두 되어본 저로써 슬로건을...한번 만들어봅니다.ㅠㅠ

    "이웃이기에 줄 수 있는 상처, 층간소음입니다.
    나도 너도 아닌 우리라고 생각한다면 잔잔한 화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해피 2009-11-19
    내가 싫은 일은 남도 싫다
  • 수아맘 2009-11-19
    딸만 둘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괜히 아랫집에 시끄러울것 같아서 조용히 시키는데
    울신랑은 넘 오버한다고 하더라구요...
    아파트에 4년을 살았지만 윗층이 시끄러운적이 별루 없어서 소음에대해 신경쓸일은 별루 없었지만 혹시나 몰라 아이들에게 조심시키고 있네요...
    근데 소음도 문제지만 아파트에서 살아서 나쁜적이 아랫층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면 윗집으로 연기가 들어온다는 사실.... 지금은 추워져서 문을 거의 닫고 살았는데 올여름에 죽는줄 알았네여..아랫집에 할아버지께서 1시간에 1~2번씩 담배를 베란다에서 피시는데 문이 열려있으니 담배연기가 집으로 다 들어오는거 있죠..
    그렇다고 찜통더위에 문을 닫고 살수도없고..새벽2시넘어서까지 피워대서 울신랑 자다가 담배연기들어오니 화가나서 아랫집이랑 싸울뻔한적도 있어요...내년여름에도 이러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떤 시도를 해야할듯...아파트에서는 서로를 위해 배려해줘야 할것이 많은것 같네요
  • 들꽃 2009-11-19
    이웃사랑의 시작은 층간소음줄이기 부터 시작하세요 ^^
  • 아프리카정 2009-11-19
    아이키우는 엄마여서인지 웬만한 소음엔 그냥 지나치는것 같아요..
    오히려 우리아이들이 뛰거나 쿵쿵거리면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같이 사는 생활공간이라서 조금씩 이래를 하고 미리 양해를 구하면 될것 같아요.
    전 이사오면서 미리 양해를 구했네요..아이들이 어려서 졸금 시끄러울수도 있으니 조금 이해해 달라구요.
    많이 뛰지않도록 항상 주의 준다고 하니..아랫집에 사시는 분이 아이들은 다 그렇다고 괜찮다고 하시기에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서로 이해하면 잘 지낼수 있을것 같아요
  • 진우맘 2009-11-19
    남자아이만 셋인데 아이키우는사람들은 대부분 서로 이해하며 넘어가요 그래서 윗층에서 12시넘어서 꽝꽝거려도 그려러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요
    건설사들의 부실시공과 층간소음에대해 아무런 시공을 안했다는게문제겠지요 뛰어노는아이들이 무슨 문제인지
  • 수선 2009-11-19
    층간소음문제는
    서로 배려해야 해결되는 문제이고
    배려하려면 서로를 알아야되고
    그러다 친해지면
    친한 사람에게 고통을 주진 않겠죠.
    역시 소통이 문젠데.... 그게 다들 쉽지 않으니
  • 공주맘 2009-11-19
    아이들이 있으신분들은 다들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거예요...
    저는 양말을 신기거나, 아이들과 사뿐사뿐걷는아이에게 칭찬스티커를 줍니다.
    그리고, 뛰고 싶을땐 두꺼운 이불을 안방에 깔아주고 놀게 합니다.
    물론 그밖에 경우엔 항상 정중히 사과를 한답니다..과일이나 음식으로 내물을 주면서 ㅋㅋ
    그리고, 문을 넘 세게 닫는것을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데 문닫는 부분에 항상 스폰지 처리를 해놨답니다.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배려해 준다면 행복한 이웃이 되지않을까요...
    중간소음 서로를 조금만 생각해준다면 아이에게도 좋은교육이 되지않을까요....
  • 씩씩한맘 2009-11-19
    편리할수록 서로 노력해야하는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파트생활이 편리하고 좋지만 이웃끼리 지켜야할 예의는 지키도록 노력해야
    불쾌함없이 생활할수 있을것 같아요
    자기생각만 하지말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좀더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요?
  • 모모 2009-11-19
    저도 아이 둘인데 5살 3살이라 주의를 줘도 또 하는 나이라... 그래도 굉장히 조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다른집에서 너무한다할 정도로. 뛰는 것도 안되고 큰소리도 안 되고 저녁 6시 이후에는 조용히 앉아서 책읽고 8시면 자고. 세탁기나 청소기는 아침 9시 이후에 사용하고 저녁에는 늦어도 7시 이전에 사용하구요. 그래도 화장실 물 내리는 소음이나 부엌일은 어쩔 수 없더군요. 밤새도록 화장실 안 갈 수도 없고 애아빠 밥 안 차려줄 수도 없고. 윗집 아이 뛰는 소리에 우리애들이 자다가 놀라서 일어나서 울 정도로 아파트가 엉망이라 뭐라 하기도 그래요. 부실공사가 제일 문제고, 배려 안하는 사람도 문제고.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죠 ㅎㅎ
  • 청하 2009-11-19
    층간 소음, 위 보기 중 없었는데 저는 아파트라 그런지 윗집의 목욕탕에서 있는 일이 다 들려요.
    애들 혼낼때 목욕탕에서 소리지르면 우리집에 다 들리고
    윗집 욕실에서 담배 피우는 냄새도 다 들어오네요.ㅠ.ㅠ
    아이들 목욕탕에서 혼내는 일, 주의해주세요.
    정말 아랫집에 다 들려요. 무슨일로 뭐라고 혼내는지..
    다른 방보다.. 목욕탕에서 아이들 혼내는 분들.. (우리 아파트 구조때문인지 몰라도.ㅠ.ㅠ)

    아이들 뛰어놀고 시끄러운건 이해할 수 있는데..
    어른들이 소리지르고 애들 혼내는건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아이는 아이니까 이해되는데..어른들이 다른 집 다 들리게 .. 자기 집 애를 잡는다는게 좀..ㅠ.ㅠ

    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요.
    그래야 조심하면서 살긴 하지만 알게모르게 누군가 우리집으로 인한 피해에도 조용히 넘어가 주실것 같아서.
    세상은 돌고 돈다잖아요.
    내가 윗집 아랫집에 까칠하게 굴면..저도 또 까칠한 이웃 만나게 될 것 같아서
    되도록 이해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윗집 이사갔는데..제가 꼭 다른 집에 이사온 듯 새롭고 신나고 좋네요.^^
  • 귀여운여니 2009-11-19
    윗집이 애를 셋키우는데 딸둘에 아들하나..밤 늦게부터 새벽일찍 매일 쿵쾅거리고..피아노 소리들리고..그렇게 같이 생활한지 4년된거같아요.처음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파트관련 카페에 올렸는데..서로 얼굴보고인사하고..노력하다 보니 아침저녁에 조심해주더라구요..그래도 아랫층을 위해서는 밤 9시 넘어서는 좀 조용히 해줬으면 하는 바램..저또한 애키우다 보니..저도 9시이후엔 못뛰게 하고 있습니다..배려심이 좀 필요한때 같습니다
  • 재선맘 2009-11-19
    대부분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엄마이기 때문에 약간의 층간 소음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다.
  • 가루다 2009-11-19
    같은바닥, 같은 벽을 쓰는 우리는 이웃이라는 이름의 가족입니다.
    가족같은 이웃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배려 " 생활소음 줄이기"
    이제 나부터 실천합시다.
  • 따옥이 2009-11-19
    새로 이사간집에.. 항상 수시로 이상한 삐~~ 하는 소음이 들려서 지낼수록 큰 고통이네요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도 모르고
    윗층집인거 같긴 한데~~ 계속 나는게 아니고 수시로 나는거라..
    참을만큼 참아보고 너무 스트레스 받을 정도다 싶으면
    2층에 올라가서.. 상황설명하고 양해좀 구해야 할듯 싶어요
    사실 제가 꼭 1층만 살라는 법 없고 저도 아이를 키우고 하는 엄마이다보니
    이런 저런 상황을 사실 다 참지않고 표출한다는건 그것도 아닌 행동이라 생각하거든여
    서로 남을위해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아무래도 이런 층간 소음은..아주 고질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지않는 이상 조금씩은 해결되지않을까 싶어요
  • 현짱민짱 2009-11-19
    보통은 잘 알고 지내는 이웃들이라 때로 참기 힘든 소음은 항의 까지는 아니고,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라도 마주치게 되면 부드럽게 문의하듯이 물어보곤 합니다. "며칠전에 이런저런 소음이 나던데 혹 집에 무슨 일 있으셨어요?"라고 그러면 대체적으로 이유를 알려주시고, 서로 주의를 해서 이웃간에 얼굴 찡그리는 일이 안 생긴다.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는 우리네 미덕이 이웃간에도 반드시 통용되는것 같다.
  • 승빈엄마 2009-11-19
    저두 늘 이눔의 층간소음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다른집에서 시끄러운건 견딜만한데 저희
    아이들이 너무 뛰거나 소리를 질러서 걱정이지요 ㅡ,.ㅡ::
    아무리 타일르고 혼내봤자 그때뿐이고...
    그러다보니 자꾸 이웃눈치를 보게되네요.
    곧 있음 다른 아파트로 이사가기로 되어있는데 가기전부터 걱정이예요
    지금 살고있는곳은 계신분들이 좋아서 이해해주셨지만
    이번에 이사가는곳에 살고 계시는분들은 어떨지 모르잖아요. 제발 저와 같이
    어린 아가야들을 키우는 집이길 기도해봅니다 . 아님 1층이 되어도 좋구요 ^^::
  • 성주맘 2009-11-19
    서로이웃간에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것같아요
    슬로건:층간소음 바로 당신입니다.
  • 가미맘 2009-11-19
    전 그냥 조용히 참아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땐 신랑한테 말해요..ㅎㅎ
  • 예빈맘 2009-11-19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어 웬만하면 화를 안내려고 하지만
    늦은 밤에도 그런다면 못참을거 같아요.
    처음에는 관리실을 통해서 얘기를 하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한번 찾아가서 좋게 얘기해야죠.
    슬로건
    우리집에서 나는 소음 언젠가는 우리집으로 전달된다.
  • 랄라 2009-11-19
    슬로건 : 내가줄인 층간소음 밝아지는 이웃

    생활하면서 소음발생이 안될 수는 없죠. 다만 정도의 문제로 아이들의 뛰는 소리도 10분정도는 참아 줄수 있어도 그이상 된다거나, 한밤중에 피아노를 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봄니다.
  • 주현허니 2009-11-18
    슬로건:서로 서로 배려하는 층간소음
    서로 서로 이해하며 한 가족처럼

    저희는 5층 다세대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이 5층이라 많은 조심을 하고 살고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상대적이라서 나도 조심하는데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너그러이 대해주시는 분들 계십니다.
    층간소음은 아니지만 우리집은 옆집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오락실,식당등을 운영하는 옆집은 아이들과 함께 늘 12~1시 사이에 온 가족이 웃고,떠들면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도무지 이웃생각은 하지않는것 같아 늘 속상합니다.
    이웃간에 얼굴붉힐까 한번도 주의를 주지는 않았는데요.
    손님을 초대할때도 새벽인데도 동네방네 떠나가듯이 서로 인사를 하면서 배웅을 할때는 정말
    울컥해집니다.
    다 내 마음같이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이웃으로서 참고, 이제는 그려러니 하지만 좀 너무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랫층 4층은 너무 예민해서 중1된 아들이 하나있는 우리집은 다른집에 비해서 정말 조용한데도
    반상회에서 우리집이 시끄럽다고 했다고 해서 정말 싸우고싶었지만 우리집이 아닌 옆집을 우리집으로
    착각했다고 합니다.
    전에 살던 4층분들이 계실때 처음 이사와서 꿀한통을 선물하면서 아이가 어리니 혹시 조금 시끄럽더라도
    이해를 해주십사 말씀드렸더니 아이들이 다 그렇지 뭐, 아침에 잠시 발소리가 나서 그렇지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니 걱정말라고 하시며 이해를 해주시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성격도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겠지만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서 이웃간에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멀리 사는 친척보다도 이웃사촌이 좋다는 말도 있는데 기본예의를 지키고, 웃는 얼굴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사는우리가족 2009-11-18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위층에는 누구와 누구랑 싸우는지 다 들릴 정도로 정말 스트레스
    받을떄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웃끼리 친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서로 미워할 일은 생기지 않는 아파트타인에 대한 배려가 깆든 아파트가 많이생기길 바라면서,,,
    그리고 가끔 동물때문에 가끔 이웃과 분쟁이 생긴사례를 종종 봅니다
    매너없는 주민이 관리도 못하면서 무작정 개를 키우는경우가 많은데
    이런것들이 문제가 되어 이웃과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동물을 키우려면 이웃의 동의나 배려를 해야되는데
    참으로 몰지각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비실에 말씀을 드려도,, 별 도움은 되지 않더군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 자신부터가 바뀌어야 될것같네요
    문을 쾅쾅닫을때도 있고, 낮에 못돌린 세탁물떄문에 밤에 돌릴떄도 있고
    괜히 더러운 집안을 보니 밤에 갑자기 청소를 하게 된적도 있었거든요.
    자신이 먼저 바뀐뒤에 생각해 봅시다!

  • 아카 2009-11-18
    [슬로건]

    1) 이해 하고, 배려 하면 모두가 이웃사촌~!!!

    2) 층간소음 - 당신도 예외가 아닙니다.

    3)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고민합시다.
  • 영선맘 2009-11-18
    위층 아이들 뛰는소리,고함소리,늦은밥노래소리 층간소음의 최대패해자가 저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고요. 물론 이사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어요.현재 초등생 위층 3남매들이 빨리 크기를 기다리고 있지만...5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내 아이도 제지도 못하는데...어쩔 수 없는 상황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 민진맘 2009-11-18
    슬로건 : ▶올바른 생활 습관은 좋은 이웃의 모습으로 남습니다.
    ▶무심코 내디딘 발걸음, 이웃에겐 고통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끔 느낄 수 있는 층간소음, 그리 유쾌한 소리는 아니더군요.
    아이가 뛰어 노는 소리는 마치 일본 공포 영화의 발자국 소리(콩콩콩콩...)로도 들려 가끔 깜짝깜짝 놀랠 때가 많답니다. 하지만 이제 6개월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도 생길 수 있는 성장 과정이려니 생각하고 이해하면서, 내 아이에겐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교육시키려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지켜오고 있는 저희 집만의 생활 습관이 있답니다.
    하나, 저녁 9시이후엔 절대 세탁기 돌리지 않기 - 이 일은 신랑이 결혼 전에 심하게 겪었던 층간소음 때문인지 저에게 너무도 강하게 강요하는 일이랍니다.
    둘, 특별한 볼 일이 아닌이상 모든 방문은 언제나 열려져 있답니다. - 좀 이상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환기도 잘 되고, 문 닫는 소음도 없고, 서로간의 벽이 없음을 느낄 수 있어 더더욱 좋답니다.
    셋, 왠만하면 큰소리로 부부싸움 하지 않기 - 저희집 아래층 부부가 어찌나 큰소리로 부부싸움을 자주 하는지, 또한 싸움뒤엔 항상 TV볼륨을 높이기까지 해서 일주일에 2~3번은 "아이도 있는 것 같은데 저래도 되나?"라고 오히려 걱정이 될 때도 있답니다.

    이러한 일들 외에도 잦은 소음들이 많지만 저희 부부에겐 약을 먹어야 한다거나, 잠을 못 이룬다거나 하는 정도가 아니기에, 이 모든 일들이 사람사는 소리라 생각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편이랍니다.

    층간소음, 상호간의 기본적인 예의인 만큼 서로 조금만 노력하고, 조금만 참으며,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사는 그런 이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윤선맘 2009-11-18
    아파트 소음 정말 갈수록 심각한거 같다
    전 거실에 두툼한 매트를 깔고 6시 이후로 뛰지 말라고
    울 딸한테 말하고 6시 이후로는 청소기 세탁기를 돌리지 않는데
    그게 서로 양보하고 서로 좋은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랫집은 할머니가 사시는데 일찍 주무시니깐 더 신경을 쓴다
    그만큼 울 딸이 가끔 뛰거나 시끄럽게 해도 한번도 시끄럽다고 말한적이 없가
    서로 서로 신경을 조금만 쓰면 서로 하루 하루 행복하게 보낼수 있ㅇ르거 같다
  • 리사 2009-11-18
    우리집 마루가 이웃이 천장이랍니다. 내가 아래층에 산다면 어떨지 입장바꿔 생각해 봐요 ^^
  • 알럽투유 2009-11-17
    신혼초에 관리실에서 저희집으로 항의 전화가 왔었어요~우리집에서 아이들이 쿵쿵 거리고 뛰어다녀서 밑층에 사시는 분들이 난리라구요~!!ㅜㅜ너무나 황당해서 저희 신랑이 그랬답니다. 저희 결혼한지 딱 1달된 신혼 부부인데 무슨 애들이 뛰어다니냐구요~!!저희야 말로 위층에서 아이들이 뛰는 통에 저녁만 되면 층간 소음에 시달리거든요~4층에서 아이들이 뛰는데 2층까지 전달 될 정도면 참 심각 한것 같아요`!ㅜㅜ
    그래도 이웃끼리 될수 있음 싸우지 않고, 이해 하며 잘 지내려 노력한답니다.
  • 호야 2009-11-17
    밤에 잠을 자는데
    부억이나 화장실에서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종종 들려서
    정말 짜증이 날때가 있어요
    그리고 새벽까지 들리는
    쿵쿵 거리는 발자국 소리
    정말 조금만 배려해주면
    행복한 생활이 될것인데..
    정말 남을 위한 배려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 리니워니 2009-11-17
    **단순한 이웃이 아닌 이웃사촌 맺기!**
    생활 소음은 공기중에 섞여있는 먼지같아서
    완전 무소음으로 줄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위에서 예로 나타난 대표적인 것들을
    최대한 조심해서 줄여나가는 한편..
    이웃과 사촌이 된다면
    어느정도의 소음은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이웃간의 분쟁도 줄어들것 같아요.
    저의 동네에도 법적 소송까지 발전한 경우도 있었는데
    상대방에 대한 적의가 일을 더 크게 만들게 되더라구요.
    요즘처럼 여러모로 어려울 때
    이웃과 좀 더 가까운 사촌처럼 지낸다면
    서로간의 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미쑥 2009-11-17
    슬로건 : 이웃을 배려하라.. 그리고 하나의 규칙임을 잊지 말아라~!!

    리서치를 통해 층간 소음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이루어 져야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소하게 이루어 졌던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돌이켜 보게 되었고
    주위사람들에게 알려져 한번씩은 이 설문을 통해 반성 기회가 주어지는 좋은 기회 인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서로간에 배려를 한다면 일의 발단의 계기가 없을 뿐더러 조그마한 일에도 일이 크게 붉어질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몇일전 편안하게 집에서 낮잠을 자던중 갑자기 "쾅"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깨어난 적이 있습니다.
    아랫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문을 쾅 하고 닫았던 거죠..
    달콤했던 낮잠이 불쾌하게 일어나 짜증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서로가 조금만 배려 했다면 이런일은 사전에 막을수 있었겠죠?
    제가 이렇게 느꼈던 만큼 주위 이웃들도 서로에게 말못한 불만들이 가득할거 같습니다.
    리서치의 예문처럼 서로 이웃끼리 의논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지만 얼굴 붉히는 상황도 예상할수 있습니다.
    서로의 불만사항을 취합하여 빌라 현관문앞에 여러가지 규칙사항을 적어논다면
    사소한 부분이지만 지킬수 있는 사항이므로 이웃간의 애로사항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가 싶네요.
    더욱 돈독해 지는 이웃..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서로를 배려하는 이웃사촌이 되어 보는게 어떨까요
    나부터 지금 지켜 나가는게 빠른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이웃을 배려합시다~!!!!^^*

  • 호수 가은맘 2009-11-17
    4살 2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썬 매번 이웃에 피해를 주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층간소음 심한거 알면서도 가끔 찾아와서 항의하는 아래층 사람을 보면 밉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해요. 요즘 신종플루, 추워진 날씨로 바깥 외출도 못하는 울 아이들이 마땅히 뛰어놀 공간이 없기에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 양말 신기고 못 뛰게 하고 매트 위에서만 블록놀이하게 하고 만약 뛰기라도 하면 생각하는 방석에서 반성할 시간을 주거든요. 그래도 찾아오는 이웃을 보면 이젠 1층으로 이사가야겠구나 생각한답니다. 층간소음은 아래층만의 피해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위층에 사는 사람도 죄지은 사람처럼 쉬쉬하며 살고 아이들도 그만큼 많이 혼내야하고 우선 모두 자는 시간만큼은 서로 조용히 해주고 조금씩 이해해주는 배려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슬로건 " 서로 약간의 배려심을 가진다면 당신의 삶도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 곰탱이 2009-11-17
    아이들이 중학생 이라서 일찍 나가고 늦게 학원에서 오니까 우리 아래집은 너무 편하겠죠!!가족이 모두 모이면 얘기 조금하다가 잠자리에 드니까.. 하지만 윗집은 늦게 일을 하는지.. 이런..10시쯤이면 물내리는 욕실소리며 식탁의자 찍~~끄는 소리.. 문도 얼마나 쾅쾅 닫는지..신랑이 한번 대판 싸우러 올라 가려고 하는걸 참으라고 했네요.. 싸움이 커질것 같아서.. 공동 주택에 살면 알아서 조금씩 조심을 해야 하지만, 윗집 사람들은
    자기들 맘 편하게 편한대로 하고 사네요.. 이기주의자들이죠!! 자기들 생각 밖에 안하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서 살라고 하고 싶네요....
  • 헤라 2009-11-17
    사내녀석들을 키우는지라 아무리 말을 해도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도통 해결이 되지 않아서 아랫집에 가끔씩 과일이나 기타 등등을 사서 가서 사과를 하고 양해를 구할때가 많답니다. 좀 크면 아이들도 자제가 될텐데 미취학아동이라 이건 정말 엄마지만 너무 창피하고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아랫집 할머니 뵐때 마다 인사 90도로 하고 아이들에게도 죄송합니다~ 하고 시키니깐 할머니도 이해해 주시더라구요. 할머니께서도 자식 키워봤고, 손자들 놀러오고 하기에 그 마음 다~ 안다~하시면서 괜찮다 하시니 사실 더 죄송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여서 더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키우다 보니 윗집의 왠만한 소리는 그러러니~ 하고 넘어 가게 되네요. 서로 입장을 이해해 본다면 왠만큼은 이해가 될 것 같아요`
  • 호호맘 2009-11-17
    아파트에 사는 이상 층간소음은 배제할 수 없는 문제인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층간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람 중 한사람인데요.
    막내가 어렸을때 아파서 앓다가 잠든 상황인데 윗층에서 아이들이 쿵쾅쿵쾅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 바람에 아픈 얘가 자다 깨길 여러번 ...
    인터폰으로 연락해 몇번을 조용해 달라 부탁을 했건만 나아지질 않아 결국 얘를 업고
    집으로 찾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 외에도 종종 밤늦게 들리는 층간소음은 괴로울 수
    밖에 없어요. 자신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남을 배려할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 스프링 2009-11-17
    층간소음에 대해서 이웃과 다툼이 있다는 기사를 보면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지 저게뭔가했는데...새로 이사간 아파트 위층때문에 저도 한 몇달 맘 고생 심하게 했습니다...밤 12시까지 애들 셋이 쿵쾅거리는건 기본이고 하루종일 자동차를 타고 놀고..ㅡㅜ 생각만해도 끔찍하더라구요...
    올라가서 이야기하면 알았다고얘기뿐 또 마찬가지고 .... 정말 심한생각도 들더군요..
    다행히 그집이 얼마전에 이사를 가서 정말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저절도 나오던데요..ㅎㅎ

    제가 생각하는 층간소음 줄이는 방법...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1. 아무리 내집이지만 의자 끄는 소리라던거 문은 살살닫구요
    2. 아이가 아무리 귀여워도 위에서 콩콩거리는 소리가 밑에서는 쿵쿵거리는소리로 들린다는걸 알고
    예의범절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주의를 줘야됩니다.. 그게 더 자식 잘키우는 방법이라구요^^]
    3. 세탁기같은건 한밤중에는 삼가해야되겠더라구요...한 밤중에는 뭐든지 크게 들려서 그것도 소음이랍니다.
    4. 윗집 아랫집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는게 좋겠더라구요...아무래도 평소에 친분이 있으면 조금 거슬리는 소리
    도 이해하는 폭이 전혀 모르는집보다는 훨씬 커집니다..

    서로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 둘리짱구 2009-11-17
    슬로건;사람위에 사람있고,사람밑에 사람있다!

    제가 사는 동만해도 주택은 하나도 없고,모두다 아파트랍니다.좀만 소리나도 인터폰 해대는 아래층때문에 [저렇게 조용히 살고 싶으면 절에 들어가 살지..]라며 투덜댔는데요.
    위층에서 소리나면 저역시 못참겟더라구요.그래야 뭐든 격어봐야 그속을 안다라는 말이 있나봐요.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배려하고 조심한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보다,이웃간 서로 더 이해하며 친해지지않을까 싶어요.
    일단 내집 옆과 위아래층 사람들과 안면을 익히고 서로 인사하고 차한잔할수있는 정도가 되면 좋지않을까 싶어요.그래서 전 특히 20층인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 무조건 [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한답니다.[전 1701호인데,어디사세요?]라며..물론 아이들에게도 인사교육을 잘 시키구요.방마다 매트도 깔고 양말을 신으며 항상 아래층에 피해안가게 조심한답니다.
    특히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사람위에 사람있고,또 사람밑에 사람있으니 ]항상 위아래사람들을 위한 배려심이 중요한거 같아요
  • 현이 2009-11-16
    일층이다 보니 남에게 피해 주는일은 없는듯 합니다
    그래두 늦은 시간이나 이른 시간에 티비를 켤땐 볼륨 적게 해서 듣는답니다
    많이 주의한 편이라구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층에 살때 삼층 바로 머리위에서 도마소리까지 들리더라구요?
    아팠을때 견딜수가 없어 한번 올라가서 말씀 드린적이 있답니다
    더덕을 방망이로 두들기구 계시더라구요?

    그걸 본이후 더 조심스럽더라구요
    옆에 훌라우프 소리도 들릴까봐 늦은 시간에는 안하려 한답니다
    가끔씩 이층에서 소음이 들릴때면 좀 심하다 싶지만
    그러려니 넘어 간답니다
    소음으로 인해 큰 싸움까지 번진거 봤답니다
    서로 조금씩만 이해하고 양보 하자구요
  • sks 2009-11-16
    같은 공간에 살면서
    가장 큰 미덕은 배려인것 같습니다
    살면서
    살아가면서
    내 자녀에게도 가르쳐서
    서로가 행복한 삶
    삶의 질을 높이는 배려입니다
    함께
    더불어
    행복해지는 삶
  • 청하양 2009-11-16
    언젠가 명절에 친정집에 가있는데 친정집 아파트 윗층 아주머니께서
    띵동~!! 하고 벨을 누르며 찾아오셨더라구요.
    무슨일인가 하고 나가봤더니 4살 6살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서는
    "어머 아주머니 저희때문에 너무 시끄러우시죠? 우리 아이들이 좀 어려서 타이르긴 하는데도
    자꾸 쿵쾅대고 뛰어요. 매번 죄송해서요.앞으로 계속 주의 시킬께요 이거 별거 아니지만 쓰시구요
    명절 잘 보내세요~^^
    이러면서 생활용품 선물셋트를 주고 가시더라구요.
    엄마께선 아이고 별소릴 다한다고 애들 뛰어다녀봤자 얼마나 시끄럽다고 이런거까지
    신경쓰냐고 괜찮다고 하셨구요~
    사실 저희친정집엔 엄마 아빠 두분만 사시고 낮엔 집에 있지도 않고
    저녁에도 오셔서 식사하시면 바로 주무시는 분들이라 ㅎㅎㅎ 시끄러운거 잘 모르셨데요.
    저도 9살 7살 2살 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큰아이들 어릴적엔
    애들이 뛰는걸 내가 무슨수로 막나 싶어 그냥 별 조취없이 지냈는데
    친정집 윗집 아주머니를 본후로 반성이 많이 되더라구요.
    지금 19개월 된 막내 딸아이가 있는데요 돌정도 될때까진 별로 쿵쾅댈일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뛰기 시작하더니 대책이 없네요 ㅠㅠ
    가끔가다가 큰아이들과 쿵짝 맞아 셋이 같이 뛰면 오~~ 마이 갓~!!! 이란 소리가 저절로..;;;
    아무리 성격좋은 밑에층 사람들이라도 쿵쿵 울리는 소리가 듣기 좋을리가 없겠지요
    일단 급한대로 매트 사다가 애들방하고 거실에 깔아놓긴 했는데 전체 다 깔지 않는이상
    막둥이 쿵쿵대는 소리는 어쩔 수 가 없더라구요 ㅎㅎ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내가 실천하고 있고 또 앞으로 실천해야 할 것들을 적어봤어요.
    1.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있는집은 최대한 매트를 사용해보아요~!!
    2. 소음이 유난히 심한 건물에선 소음방지 슬리퍼를 사용해보아요~!!
    3. 현관문과 방문을 되도록이면 살살 닫으면서 사용해 보아요~!!
    4. 세탁기나,청소기,운동기구등은 되도록이면 늦은 시간엔 사용하지 않기~!!
    5. 의자다리에 소음방지 스티커나 예쁜양말(의자다리커버)을 신켜서 사용해보아요~!!
    6. 피아노나 바이올린등 악기연주를 너무 오래하거나 늦은시간엔 하지 않기~!!
    7. 큰소리로 떠들거나 티비나 라디오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놓지 않기~!!
    8. 아이들에게 아파트나 빌라에선 뛰지 않는거라고 가르쳐주기~!!
    9. 밑에집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작은 친분 미리미리 쌓아놓기~!!^^
    10. 서로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 조금씩만 더 키우기~!!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 소음의 고통에서 모두 해방되었으면 좋겠네요^^
  • 우아한연꽃 2009-11-16
    임신중이라 예민한 때에 윗층의 소음으로 인해 크게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어른들의 쿵쿵거리는 소리에 낮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임신중에는 나른해져서 낮에도 졸린데말이죠. 몇번이고 찾아가서 이야기해보고 아이들 놀이매트2개와 어른들 슬리퍼도 사다줬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었습니다. 현재는 엄마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달될까 고심끝에 소음이 들리면 집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나중에 우리악기가 태어나서 뛰어다닐 생각에 참을성도 기르고 있습니다.

    * 슬로건
    내 발밑에 사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살게 해주세요.
  • 파란하늘색 2009-11-16
    슬로건: 미리 생활 패턴 알려주고 조율하는 삶!!

    전에 주택에 살때 위층 새댁은 이사오고 얼마안되 남편이 걸을때 발뒤꿈치로 걷는 습관이 있다고 시끄럽지 않느냐고 먼저 물어왔어요.
    그래서 밤열시 이후만 조금 조심해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지키려고 노력하더군요.
    그래서 잘 지냈답니다.
    근데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생활을 하다보니 윗집인지 옆집인지 알 수없는 곳에서 윙윙윙거리는 진동같은 소음이 지속되어 잠을 자려고 하면 그 주기적인 진동때문에 가슴이 울렁일 정도였어요.
    그리고 윗집에선 노인분이 사셔서 아주이른새벽에 청소기를 미시는 거예요 우린 아직 꿈나라인데요..
    그러나 저도 일하는 직업이다보니 밤 열시 이후에 세탁기를 돌리기 일쑤고 가끔은 청소기도 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 한건데요
    이웃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미리 알고 우리생활패턴도 알려주고 서로 참기힘든 부분을 말해
    조율해서 사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소리나라 2009-11-16
    층간소음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것같아요
    슬로건:소음!우리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요
  • 이쁘니 2009-11-16

    아이들이 이젠 커서 쿵쾅거리며 뛰어다니거나하는 일은 없지만 작은평수의 아파트인
    저희집은 앞집과 마주보는 계단식이고 또한 현관이랑 거실사이가 넘 가까워요
    그래선지 목소리가 큰 경상도아짐인 나의 목소리는 항상 조심스럽구요
    아침마다 창문을 활짝열고 큰 소리로 음악을 들으며 청소하길 좋아하는 난 여태껏
    이웃에대한 배려가 없었던거같아요
    또한 저녁에 밤늦게라도 꼭 샤워를 즐기는 아이들 수건이랑 속옷을 낼 아침까지 그냥나두지못하는
    저의 성격상 세탁기를 돌렸던 나의 행동에 반성하게되네요
    앞으론 이웃에대한 배려를 생각하며 행동하며 실천하려합니다
  • 둘리짱구 2009-11-16
    마구 뛰는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일반 마당잇는 주택이나 1층에 살았으면 좋겟어요.
    물론 저역시 여기 이사와서 아래층언니한테 2번 인터폰을 받은적이 잇지만,그때는 손님초대해서 초대한 사람들의 아이들이 뛰는 바람에 생긴일이엇거든요.그때도 음료수 한박스 사들고 가,아래층 언니에게 미안하다고 얼마나 그랬는지...그래도 그후 언니와 언니동생하면서 차도 마시고 수다떠는 사이가 되었네요.옆집언니랑 친구되게 다리도 놔주었구요.
    두아들을 키우고있지만,두아들 모두 집에서는 공부나 게임을 하기때문에 뛸일도 없고,운동을 좋아해 축구나 야구는 근처 학교가서 하기때문에 오히려,남자아이만 둘 키우면서도 아이들 얌전하다는 소릴듣는데요.
    그래도 방마다 매트를 깔고,저나 아이들이나 꼭 양말을 신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햇지만 왠만해서는 밖에나가 놉니다.
    또 무엇보다,아래층을 비롯 이웃과 서로 친분을 쌓아놓습니다.
    왠지 친해지면 서로 배려하게 되고 이해하게 되잖아요.

    3년전 이사오면서 위층이 한달 내내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하루종일 드르르 하면서 난리를 피우더니,결국 자기들이 안살고 벌써 5~6번의 전세를 내놓기만 하네요.이번에 이사온 사람이 사실 누군지 모르겠는데요.전번까지는 서로 알고 살았는데,이번엔 인사가는것도 귀찮고 위층역시 인사도 안오고...
    저같으면 벌써 와서 [우리아이가 좀 부잡해서 죄송해요.될수잇으면 밤에는 안뛰게 할테니 밝을때만 좀 양해해주세요.]그러면 서로 얼마나 좋아요?
    아이에게 도대체 뭘먹였는지,하루종일 뜁니다.저녁 12시까지...한 점심 지나 3~4시쯤 한시간만 잠잠하고...그때 걔가 자는지...
    아니,아이가 아이답게 노는게 당연하고 오히려 가만히 있는게 병이아닐까 의심하지만요.너무 뛰니까..거 있잖아요.너무 산만해도 무슨 병인거...너무 하루종일 뛰다니니..병이 아닌가 싶어요.말리지않는 그 부모도 이상하구요.
    그동안은 저역시 아이들 키우는 엄마로서 꾹 참고 있었는데요.우리집 놀러온 언니나 친구들이 [정말 너무하다.어떻게 넌 가만 있느냐?]고 할정도로 있었는데요.조만간 한번 항의하러 가야할거 같네요.
    너무 가만있으니..이 아파트가 아주 잘 지어져,층간소음이 없나 생각하나보죠?

  • 아이니a 2009-11-16
    소음이 발생했을때는 왠만하면 참아주는 편이예요.
    그리고 집에 아이들이 왠만큼 다 나이가 있어서 뛰지는 않지만.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강아지가 자주 짖지는 않는데, 가끔 밖에 나가고 싶다며 짖을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안아주면 조용해져서요^^

    보통 층에서 아이들이 뛰는데,
    그럴때는 주의를 주는 정도에서 끝내요.
  • 유리맘 2009-11-16
    윗층에는 아이들도 없는데 걷는걸음이 쿵쿵 울려요 가게를 하는분이라서인지 새벽에 들어와서도 쿵쿵거리고 물소리내고 왔다갔다 아무생각없이 다니는 식구들을 볼때마다 화나지만 좀 참고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랫층에 피해가 안가도록 아이들이나 남편에게도 걸을때 조심해서 다니라고 좀 조심을 합니다
    공동주택은 본인만이 사는것이 아니라 남과 같이 살기에 모두들 너나할것 없이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괜찮고 남에게만 탓할것이 나이라 서로 조심하고 노력한다면 소음으로인한 분쟁은 없으리라 생각하네요
    각자 발걸음을 조심조심...밤늦게는 서로을 위해 자제해요 ~~~
  • 파란소파 2009-11-16
    본의아니게 소음으로 이웃에게 불쾌감을 가지게 했다면...우선 순순이 미안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가 중요!
  • 마른나무 2009-11-15
    나에게 들려오는 소리가 나에게 주는 피해는 내가 밑층에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서로 해야할듯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더 필요로 하는 세상입니다
  • 나도탈래 2009-11-15
    슬로건 응모합니다.

    - 우리집이 아래집일수도 있습니다.
  • 뱅크욤크 2009-11-15
    ※ 슬로건

    : 층간소음 배려하면 Wonderful!
    이웃끼리 함께해서 Beautiful!
  • 스마일 2009-11-15
    방학 한달동안 학원하는 동생과 언니집에 갔다왔는데
    도착한날 아래층 주인이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연락하고 또 올라와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한다...

    우리 집에 한달을 비워뒀는데...
    그럼 귀신의 소행일까?

    너무 일방적으로 내가 야단만 듣고 있으니
    우리 큰아들이 나중에 하는말...

    그럼 우리 한달동안 집 비웠다고 하지...라고 하는데...
    야단듣고만 있었지...오늘 돌아왔단 얘기를 하지않았다

    시댁 가족들이 놀러왔을때도 새벽 2시에 올라왔는데...
    벌써 새벽2시경에 두번 오셨다...

    우리 시어머님와 시누이들이 우찌 사냐고...나더러 하는데...
    이젠 적응이 되어
    러닝머신에도 먼지가 앉았다(이사와서 한번도 사용못함)
    아저씨가 또 올라올까 싶어서...

    힘든 부분과 자제력도 때론 필요하지만
    그냥 조~~용히 있는것이 배려라고...생각든다

  • 보리꽃 2009-11-15
    같이 사는 사회이기 때문에 이웃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 보라빛하늘 2009-11-15
    아주 늦은 시간에 물 세게 틀어 놓고 개워하지 않기. 늦어도 12시 이전에 샤워 끝내기~!
  • 곽순영 2009-11-15
    져 공동주택 2층집에사는데요 1층에서 암말엄는데 ㅠ울옆집에선 잔소리너무하네요;

    강아지를키우는데요 울집강아지가 짓는것두 아닌데 ㅠ씨끄럽다구 ㅠ그리구 대낮에 좀조용히

    시키라구 자기네들은 낮에 잠을자야한다니;;흠,,,,,,,,,ㅠ앞집강아지가 짓어서 제가 한소리들은적있죠

    옆집은 낮에잠자구;;새벽에 도마소리에;;세탁기돌리는소리;;티비소리;;제가더죽겠는데 이때까지 말한번 해본

    너무하시네요 ㅠ에휴~~~젼배려한다구 하는데두 옆집에서 안따라주네요^^;;그래두 조심하구해야겠죠^^
  • 아림주아맘^^* 2009-11-14
    제 동생네집에 놀러갈때가 있는데요..조카 한명에 울 아가씨 두명,,
    자동차를 타고 부웅....거리상 3~4미터가면..바로 폰오더라고요..
    우와!!넘 심한거 아냐..제가 그러는데여..
    그런 동생이라 그런지 저희집에 오면 그런말 자주 하더라고요..
    언니네 아래층 사는 사람들은 도 닦나봐!!!
    아이가 유치원에 가서 2시넘어 오고..
    아이데리고 수업갔다오면..보통 5시정도...늦을땐 <늦은시간대수업이 있어..>7시정도..
    집에서 좀 뛴다치면 애들에게 주의를 주거든요..나름 그런다고 생각은해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아이들한테 너네가 자꾸 뛰면 아줌마가 머리아파..
    아니면..아래층 아줌마 몽뎅이 가지고 온다~~~ㅎㅎㅎ 나름 많이 자제 시키는 편이예요...
    아침에 가끔 쿵쿵쿵..하는 윗층에 발걸음 소리나..늦은시간 들리는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밤에 다른집 코고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니...
    아파트 산다면 서로 좀더 신경쓰고 또 어느정도는 이해 해야 할것 같아요..
    울 아래층엔 강아지가 몇마리 있는데..아침저녁으로 ...계단이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짖는 소리가 들리긴 하구요..심하진 않구요...
  • 벼리 2009-11-14
    슬로건 응모합니다..^^

    조용한 우리 집
    행복한 우리의 이웃들
  • 백곰녀 2009-11-14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가적으로 확실한 법을 정하는 길이 아니겠어요?
    예를 들면 가장 문제가 많은 경우가 어린아이들이 뛰는 소음일텐데 초등학생자녀가 있는 세대에게는 아파트 1층에서만 살고 2층 이상에서는 살지 못하도록 주택법령을 만들고 밤 10시나 11시 이후에는 각 아파트별로 단수조치를 하여 전혀 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정하는 겁니다. 만일 모임이 있어 12시 정도에 집에 와야하는 경우는 근처 찜질방에서 샤워를 하고 와야겠지요.
    TV나 다른 오디오 소리도 밤10시 이후에 소리가 몇db이상이 되어서 신고가 들어오면 벌금을 물게 한다든지 하는 강제적인 방법을 적용하면 각 가정마다 소음을 줄이지 않을 수 없겠지요.
    이건 웃자고 한 전혀 현실성없는 이야기이고요, 실은 저도 초등학생 아들만 둘 두면서 염치 없이 13층에 사는 주부랍니다. 저도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려고 아랫층 눈치도 많이 보고 먹을것도 있으면 갖다주고 하기도 하는데 다행히 아랫층에 둘째 아이가 저희 둘째와 같은반 친구고 그 아이의 엄마가 직장에 다녀서 그 아이가 가끔씩 우리집에 놀러와 같이 놀기도 하기 때문에 아랫층엄마와는 잘 지내는 편입니다.
    사실 층간소음은 본인이 노력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특히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전혀 방음장치가 되어있지 않아서 윗층은 물론이고 화장실을 통해서 옆집 소리까지 들리더라구요.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그래도 방음공사를 잘해서 좀 덜 시끄럽던데요.
    아파트를 지을때 확실한 방음공사를 하도록 국가적으로 건축법을 만들지 않나요?
    제 개인생각으로 각 층과 각 층이 서로 약간 떨어지도록 아파트를 지으면 정말 소음이 많이 줄어들텐데 그렇게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아컴인 2009-11-14
    서로가 조심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길만이 정답인거 같아요
  • 레드캣 2009-11-14
    * 슬로건 응모 *

    [1] 잠깐! 윗집만 시끄러울까요? 지금 우리 가족은?
    [2] 작은 배려로 즐겁게 함께 살 수 있는 우리들의 집.
  • 레드캣 2009-11-14
    윗집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잠도 없는지 새벽1~2시까지 텔레비젼 소리에 아이 뛰는 소리, 어른들 고함 소리에 그러고 새벽 6시 정도면 또 움직이기 시작한다. 얼마나 시끄러우면 우리집 가족 두 시간 정도 정말 움직임 없이 모두 책보고 있었는데 우리 아랫집에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인터폰이 왔다. 정말 계속 참다 윗집에 인터폰을 넣었더니 하는 말이 자기 집 아이가 내일 출국을 해서 그렇단다. 출국 준비를 정말 몇 달씩 그렇게 소란을 피우면서 하는 것인지 정말 어이가 없어서...그러다가 이사를 갔는데 얼마전 이사온 사람들도 만만치가 않다. 같이 아이 키우며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안하자니 우리 가족들 스트레스가 넘쳐나고.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해보니 개인적인 일이니 직접 찾아가서 말하라고 하고. 정말 조용한 전원 주택으로 가서 살고 싶은 심정이다.
  • 경지 2009-11-14
    윗층에 꼬마 들을 가진 사람이 이사왔는데 첫날부터 쿵쿵 뒤며 장난이 아니다
    우리 집은 특히 마루로 시공된 집이어서 평소에도 소음이 있는데....
    10시넘어까지 그래서 참다가 공손하게 인터폰을 했는데
    아이 아빠하는말 '애들이 날라다녀요?'
    기막혀....나는 미안하다 말한마디면 족했는데.....
    지금도 아침부터 뛰다못해 뛰어 내리나보다
    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울 뿐...
    젊은 엄마들은 아랫층에 피해를 주고 있다 생각하면
    말로 미안하다 그러세요 열번이면 열번이라도....
    웃는 낯에 침뱉겠어요? 우리도 다 애들 키운 사람들인데.....
  • kmj870820 2009-11-14

    저 같은 경우에는 아랫집 옆집 서로의 안면을 쌓고 지냅니다. 이사 갈때 항상 안녕하세요~ 위층 또는 아랫층에서 이사왔어요, 잘부탁드려요 라는 인사 정도, 마주치기라도 하면 웃으면서 인사하기등 손님이 많이 왔을 경우에는 아랫집 옆집에 양해를 구하며 정도껏 즐깁(?)니다.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으면 덜 기분 나쁘고, 좀더 참게 되고, 나중에 나도 그럴때 양해를 구하면 서로 봐주면서 ^^ 전 그방법이 좋은거 같아요^^
  • 사랑타령 2009-11-13
    아이들 방엔 매트를 깔아두고 놀때는 매트 위에서 놀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배해순 2009-11-13
    직장을 다닐때는 밤에 세탁기를 돌렸다.
    지금은 될수잇으면 밤에는 세탁기를 돌리지 않는다.
    티비소음도 작게 틀고...
  • 아름이 2009-11-13
    그동안은 내 생각만해서 저녁때 세탁기를 돌리는 경우도 있었고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아래집에서 아무말이 없어서 그냥 주의를 주는 정도였는데
    나도 이젠 층간소음피해의 행위자,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다시한번 반성하고
    사람이 기본예 정도는 하면서 살아야 겠다고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충남 서산에 신**아파트 201동에 거주하는 저희 아랫집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코스모스 2009-11-13
    부부싸움..다음날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이웃을 생각해서 정도껏 합시다.

    전 처음 이사하고 며칠후 제 자신이 참 지지리도 복도 없고 운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저희집을 사이에 두고 아랫집 윗집 부부 싸움이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흔히 들리는 아이들 쿵쿵 뛰고 하는 소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두집 모두 말이 부부싸움이지 전쟁터를 방불케 하거든요. 저렇게 싸워서 과연 집안 살림이 남아날까 싶을정도로..누구나 부부 갈등, 싸움은 할 수 있지만 최소한의 정도는 지켜줘야하는데 항상 부부 싸움(전쟁)은 한밤중에 시작하여 새벽까지 계속되니 경찰에 신고한것도 10번은 넘죠.정말 미치는 날은 공교롭게 아랫집, 윗집이 동시에 싸우는 날이 있어요..이런날은 더 지켜보고 참을것도 없이 짐꾸려 찜질방으로 간답니다.남 부부싸움에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받고..이거 정말 안당해본 사람 모를거예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노출되어 저희 아랫집 아이들 경우 남매간에 싸움도 부모들 못지 않게 싸워요. 현관문까지 발로 차고 물건 던져가면서..
    하지만 저에게도 신의 축복이 있어서인지 아랫집이 몇개월전 이혼하고 이사나갔고 며칠전엔 윗집도 이사갔습니다.정말 오랫만에 느끼는 평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파트에서는 부부싸움도 조금 신경써서 해야겠어요..
  • 왕눈이 2009-11-13
    신경이 예민한편이라 어느해인가는 가장 꼭대기층으로 이사한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이사갔지만 바로 윗층의 새댁이 아이가 자라면서 뛰기시작해서 스트레스가 심한적이
    있었습니다. 항상 윗층에 누가 이사오는지..예민하게 지켜보게 되네요.
    저도 베란다 한켠에 러닝머신을 두는데 밑바닥에 매트를 깔고 낮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밤중에 세탁기를 사용한다거나 쿵쿵거리며 걷지 않으려고 노력하지요.
    어제 TV를 보니 소음을 흡수해주는 소재(실리콘)로 받침대를 만들었군요.
    이런걸 러닝머신밑에다 받쳐두면 전혀 소음이 발생되지 않네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최고인듯합니다. 저도 윗층 새댁 아이뛸때...이해하는라 고생좀 했습니다.
  • 나영민재사랑 2009-11-13
    슬로건- 줄어드는 층간소음, 늘어나는 이웃사랑

    저희 앞집에 젊은 부부가 사는데요, 이웃이랑 자주 다투더라구요. 아이들이 큰소리로 자주 떠든다고 종종 고성이 오가더니 하루는 욕을 하며 싸우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연세가 많으신 아주머니께 젊은 부부가 욕까지 하면서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윗 집에 새로 이사를 왔는데요, 바깥 분이 새벽에 들어오시는 거 같은데 어찌나 시끄럽게 하시는지... 쿵쿵 걷고 문도 쾅 닫는 건 예사구요, 밤에 집에서 줄넘기를 하는지 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게 하루하루 쌓일 수록 노이로제가 되어서 정말 예민해지네요.
    욕을 하면서 싸우는 이웃집의 경우를 보면서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던 제가 정작 당사자가 되니 그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이제 곧 이사를 할 계획이고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 싫어서 전 그냥 꾹 참는데요, 혹시나 이사 간 곳에서도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게 될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는 것보다 정말 중요한건 배려인 것 같아요.
  • 진호엄마 2009-11-13
    << 이웃집 소음에 잠못 드는 밤~ 우리집 소음은 누굴 잠못들게 할까요>>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오기전... 예전에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작은 믹서기 돌아가는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달려오던 총각이 생각나네요. 그 총각은 낮 밤...틀린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정말 저희도 너무 힘들었답니다. 믹서기도 맘껏 돌리지 못하고. 그렇게 2년을 살다가.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지금은 1층이라. 사실. 2층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즐기면서 그렇게 살고 있네요. 아이와 저는 마구 마구 뛰면서 그동안 못누렸던 자유를 맘껏 누리구 있어요. ㅎㅎㅎㅎ...... 같은 소리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 소음이 음악이 될수도. 완전 소음이 될수도 있다는 거..... 다들. 조금씩은 받아들여주는 그런 미덕을 가졌음 하네요
  • 똥쟁이마눌 2009-11-13
    << 지금 이웃이 쉬고 있는 이 공간은 현재 나에게 운동장입니까?>>

    저흰 아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결혼후 2-3년 간은 맞벌이 부부라 이웃끼리의 소음에 무관심 했었습니다.
    결혼후 첫 집들이에 집안이 소란스러웠더니 아랫집에서 올라오셨더라구요.. 시끄럽다고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씀하시길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후에도 두세번 정도 더 올라오셨습니다. 욱하는 마음에 침대 사용안하시면 집에서 울리는 소리가 더 잘 전달되니까 침대 쓰시라고 모진소리를 해버렸습니다.
    그다음부턴 어찌나 마음이 불편하던지.. 싫은소리 한것도 걸리지만 나역시 집안에선 조심스레 다니게 되더이다.아래윗집 살면서 여전히 서로 못본척 하고 지냅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지요... 제가 딱 그짝이더이다.. 윗집에 이사온 아이둘인 집....
    제가 일을 그만둔후 하루종일 집에 있게되니 층간소음이 확 와닿더군요..
    하루종일 쿵쿵에... 후다닥 뛰어다니는 소리... 밤 늦은 시간까지... 정말 힘들더군요..
    신랑을 보내 두어번 올라갔습니다.. 그때 마다 부모는 나오질 않고 아이가" 엄마 없어요" 이런말만 한다길래 조용히 타일러 주고 내려왔다고 합니다.
    저 그 집 이사갈때까지 스트레스 받았고 윗집 식구들 얼굴 한번 본적이 없습니다..
    그후 맞벌이 부부가 새로 이사를 왔습니다... 조용할 것이라 생각되어 살짝 기쁘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쿵쿵 소리가 나더라구요.. 참았습니다..
    나역시 아랫집에 그랬을 지도 모르니.. 이해 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여태 윗집에 올라가서 기분 좋았던 적이 없으니까요...
    참다가 신랑이 올라갔더니.. 집들이 중이라고 정말 죄송하다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며칠후 또...... 몇번의 소음이 있은뒤 다시 올라갔습니다....
    조심스레 다니는데 시끄러웠냐고.. 아이들은 없으니 그리 시끄럽진 않을거라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싫은 소리 못하고 내려왔지요..
    크리스 마스이브날에 윗집에서 와인 한병을 선물해 주더군요.. 조심하겠다고.. 죄송하다고....
    부끄러워졌습니다. 나또한 아랫집에 이렇게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면서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윗집은 전에 살던 가족들 보단 덜 시끄러운데.. 왜 난 그걸 못참고 올라갔을까.. 하는 후회도..
    그후.. 어지간한 소음에도 신경을 끄고 살게 되더군요... 설령 좀 시끄러운날이 있더래도 올라갈 엄두도 나질 않고요 ㅎㅎ
    생각해 보니 내가 내집이라고 편하게 있는건 좋지만 그것이 주위사람들에게 피해가 된다면 자제하는게 당연한것임을 가끔 잊어버리고 사는것 같습니다.
    아래윗집간에 서로 싫은 소리해서 얼굴 붉힐 필요없이.. 슬로건처럼 << 이웃이 쉬고 있는 지금 이공간은 나에게 운동장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조심을 하게 될것이고. 소음이 생길만한 집안의 행사나 사정이 있는 경우 아랫집에 먼저 찾아가 양해를 구하면 이웃간의 정이 더 돈독해질것입니다.
    소음예고제? 이거 아주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좀 시끄러워도 오늘 저집에 행사가 있어서 그런거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니까요..
    층간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모든분들.. 또한 내가 이웃에 피해를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맨손으로 가서 얼굴 붉히실 필요없이 과일 한개라도 건내주며 말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유의하세요~!
  • 워낭 2009-11-13
    슬로건 (세상은 자기 개인 위주로 돌아가는게 아닌데....)

    지금 살고있는곳으로 이사오기전 빌라2층에 살았었습니다. 처음 들어갈때 살던 사람들은 굉장히 조용해 소음에대해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요. 중간에 사람이 바뀌면서 아가씨들과 몇명의 청년들이 합숙하는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그 여러 사람들이 새벽3시쯤에 들어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청소기를 돌리고 술병 부딫쳐가며 웃어대고 또 그 새벽에 강아지 훌련시킨다고 개하테 차렷, 앉아, 일어나, 를 외쳐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몇번을 조용히 타이르다가 나중에는 도저히 안될것같아 화도 내봤었는데요. 완전 개무시 당했습니다.
    진짜 맘 같아선 경찰에 신고해버리고 싶었지만 집에 초등생 딸아이가 있어서 혹시 해코지라도 당할까봐
    그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작년에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왔습니다.
    지금은 소음으로 고통받지 않게 돼서 너무 좋은데요. 너무 자기 중심으로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 아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하트 2009-11-13
    요즘 저희 윗집 애가 5살인데 엄청 뜁니다 그아이가 다 놀동안30~40분은 참아야 합니다
    저희애가 올라가서 말하던지 문에 써붙이고 오라고 짜증내지만 저 참고 있지요
    저도 애가 셋이고 키워봐서 아는데 아무리 뛰지말라고 해도 애들은 자꾸 잊고 뜁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윗집엄마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애가 요즘 야구를 한다고 그렇게 뛴다고 알고 있더군요
    제가 애들이 다 그렇죠 이해를 해주니 자꾸 미안하다고 하더니 그이후 덜 뛰네요
    어른이 소리내서 걷는 다면 슬리퍼를 선물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래요
    슬리퍼를 신으면 쿵쿵소리내면서 안걷는다네요
  • 장미미녀 2009-11-13
    저는 딸들이 어렸을때부터 뛰어다니지 않고 조용히 걸어다니라고 주위를 시켰더니 습관이 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늦은 시간에는 청소기를 안돌리고 세탁기안돌리기 이정도는 해야된다고 생각이듭니다
    본인들이 스스로 하다보면 층간소음이라는게 많이 줄어들것같습니다
  • 인후사랑 2009-11-13
    아들만 둘 키우고 있어서, 늘 아랫층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다행히 아랫층 엄마가 저희 첫째 아이와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고 있고, 저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늘 조심시키며 양해를 구하다보니 큰 갈등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집도 아랫층에 피해를 주는 입장이라, 윗층에서 들려오는 층간 소음에 대해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밤 11시까지 생활소음이 심하게 들리고, 새벽 5시에도 이런저런 소음이 많이 들려서 꼭 한번씩 잠을 깨곤 한답니다. -.-;; 가끔씩 악취가 나는 그릇들을 앞배란다에서 씻어서 저희집 거실에도 다 퍼지기도 하구요.. 아파트는 나 혼자만 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 주거 예절을 잘 지켜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슬로건 - [나를 괴롭게 하는 층간소음~ 내 이웃 역시 괴롭습니다.]
  • 이제시작 2009-11-13

    슬로건; 쿵쾅거리는 무관심보다 조심해주는 배려심..

    우선 우리집은 아랫층이라서 윗층의 소리에 약간 민감한 편입니다.
    다행히 그렇게 예민한 성격들이 없어서인지 윗층아이들 밤9시이후에 뛰어다니거나
    문을 쾅쾅 닫아도 한 5분정도는 참아줍니다.
    그러다 정 못참겠으면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지요.
    얘들아... 그만 좀 뛸래.. 아랫층이 울리거든... 하고 말이죠..
    그러면 창문이 위아래 있어서 창문으로 소리지르면 다 들리거든요.
    금새 조용해 집니다.
    다행히 같이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별다른 스트레스없이 많이 이해해 주는 편입니다.
  • 톰과제리 2009-11-13
    슬로건 (남을 생각하는 마음,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아온다)

    큰아이 7개월 때 9시면 애들 재우고 공부하는 예민한 아래집 만나고,아이셋에 직장맘 가진 윗집 만나 고생한 경험이 있어 이사할 때 아래 윗집 누가 사는지 먼저 확인할 정도로 층간소음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어요.
    이제 우리 아이들 커서 이해는 되지만 서로 사생활은 지켜줘야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 짱짱이맘 2009-11-13

    < 한번더 생각하는 생활속의 작은배려, 공동체 의식속에 피어나는 이웃사랑~ >

    설문조사를 통해 먼저 나 자신은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저도 임신중이라 많이 예민해져 있지만 앞으로 저도 아기가 태어나면 벌어질수 있는 일이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되겠죠.위아래층에 누가 사는지도 잘모르다가 얼굴붉힐일로 먼저 첫대면하는건 너무 삭막하잖아요.조금만 주의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이웃간의 돈독한 정을 쌓아가요^.^
  • 규민맘 2009-11-13
    슬로건 : < 뛰노는 우리아이 웃음속에, 울며 잠못드는 이웃아이 >

    임신했을때 정말 층간소음 스트레스가 최고조였던거 같아요. 안그래도 숨차고 힘들어서 잠을 쉽게 못이루는데.. 윗집인지 옆집인지 알지도 못하게/ 24시간을 물건을 옮기고, 쾅쾅쾅 발소리내고. 신랑이며 저며 계속 경비실에 연락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아이를 낳고 어린 아기가 잠들만하면 쿵쾅거리는통에 속이 상할 지경이랍니다. ㅠㅠ 이해하고 참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ㅠㅠ
    저나 저희 이웃이나 모두 조금더 배려해야 서로 웃으며 지낼수 있겠죠? ^^;;
    좀 더 참고 우리도 주의 해야겠어요
  • 지민사랑맘 2009-11-13
    슬로건 <배려하는 생활습관 줄어드는 층간소음>

    아파트에 살다보니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윗층에서 들리는 아가 울음소리, 큰 애가 쿵쿵 뛰어다니는 소리, 밤 늦게 화장실 물 내려가는 소리 등등 어느 정도 안들을래야 안 들을 수 없는 소음들을 늘 접하게 됩니다. 저 역시 돌쟁이 아가가 있어 이제 곧 아가가 뛰어다니게 되면 아랫층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럴 땐 1층이나 맨 윗층에서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 아파트 시공사에서 층간소음이 가장 줄어들 수 있도록 설계해주시면 좋겠고... 또 어쩔 수 없이 층간소음이 들린다면 이웃과 평소 안면을 트고 친하게 지내서 서로 좋게 좋게 이해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저도 윗층에 사시는 가족들과 잘 아는 사이라 소음이 들리면 이해하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암튼...층간소음의 문제는 참 어렵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웃과 정붙여 정답게 지내면 서로 더 배려하게 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길 것 같네여^^ 모두 배려하며 살도록 노력해요^_^
  • 준희사랑 2009-11-12
    저역시 임신했을당시에.. 윗층못박는 소리에 짜증이나서 쫒아올라갔었습니다.
    예민해서 그런지 신경질이나더군요..
    그리고 울애기가 태어난지금.. 혹시라도 뛸까봐 걱정이라 매트를 이곳저곳 다 깔아놨답니다.
    저역시도 누군가에게 층간소음땜에 항의했었는데.. 아랫층 사람에게 피해를 입을까봐요..
    저역시 조심한다고는 하는데.. 가끔씩 밤중에 아기가 과자부스러기같은거 흘렸을경우..
    참질못하고.. 간간히 청소기를 트는데
    틀때마다 살짝 미안하긴하더라구요..
  • 준민맘 2009-11-12
    예전 임신했을때 예민한 상태에서 윗집의 가구끄는 소리, 발자국소리, 여러가지로 신경이 날카로운적이 있었습니다.. 층간소음은 바로윗집의 소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파트 사선으로도 소리가 많이 퍼지더군요..
    그래서 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아기가 뛰게되면 밑집뿐아니라 밑집으로 옆집까지 퍼지니깐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밑집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찾아가서 양해를 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약간의 협박과 주의를 주웠죠.. 집에서 정 뛰고싶으로 배란다에서 뛰게하고, 작은방에 매트를 깔아 한곳에서만 놀게해요.. 청소도 낮에하는 편이고, 밤엔 아이들을 일찍재울려고 하는 편이죠..
    예전아파트에서 저도 층간소음으로 이웃간 얼굴붉히는 일도 있었던 터라,,, 될수있음 조심하고,, 윗집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다세제주택이라 혼자살기는 힘든터 서로 양보해야할거 같아요.. 아님 그냥 주택으로 이사하던지.. 서로 돕고 사는 사회고,, 공동체사회인만큼 살짝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할거 같아요.. 우리사회를 위하여,,,,화이링~~~~~~
  • 토토리짱 2009-11-12
    슬로건 **이웃간의 작은 배려,함께 누리는 행복공간

    저도 밤늦게 퇴근하는지라 어쩔수 없이 늦은 시간에 씻거나 집안을 왔다갔다하는 일이 잦습니다.
    밑에 사시는 분께 정말 죄송하죠.최대한 조용히 하려고 하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밤늦게는 아무래도 낮보다 소리가 더 울려서 시끄럽게 들리니까요.
    아무튼 이웃분들을 생각해서 조금 더 조용히 해야 할 것 같아요.
  • 캐모마일 2009-11-12
    저희집도 윗집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하여 이웃간에 갈등이 생기는데요.
    자기가 시끄러운줄 모르는게 원인이거나 시끄러워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다니는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층간소음 문제가 빨리 해결되고 서로 배려하여 지내는 공동주택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슬로건 < 내가 내는 소리, 누군가는 스트레스다. >
  • 산소랑 2009-11-12
    저희집은 다행히 1층이라서 18개월 우리 딸이나 저나 신랑.. 모두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숨바꼭질하고 놀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2층에서 아침 저녁으로 런닝머신에서 운동을 하면 온집안이 쿵쿵쿵하고 울리네요...
    거실등까지 움직일 정도입니다.. 정말 신경쓰이지만 운동하는데 못하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해하고 참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있는 중에도 런닝머신 쿵쿵 소리에 머리가 아프긴합니다...ㅠ.ㅠ 에휴....

    중간층 아파트에서는 정말 층간소음으로 불쾌한 일이 많이 있을것 같네요...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고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함께 사는 아파트~~행복하고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 꿍스엄마 2009-11-12
    이글로 인해서 제가 사는아랫집이나 옆집에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듭니다
    저흰 어른둘이 살고있으나 가끔은 생각없이 쿵쿵 거리면서 다닐때도 있었네요
    몇개월전에 아랫집아줌마와의 대화중에 저희집에서 쿵쿵 거리나요 하니
    저희집에도 아이들있어서 이해해요 이러시네요
    전 몰랐습니다 전 아닐꺼라 아니라고 생각했던게 참으로 죄송스러웠습니다
    입장바꾸어 생각해볼만함 리서치 였다고 생각합니다
  • 스머프 2009-11-12
    슬로건 [ 이웃의 양보와 배려로 번져가는 행복바이러스 ]

    층간소음 이웃간의 배려와 양보로 조금만 서로의 귀를 귀울린다면 모두들 웃을수 있을텐데.
    앞으로는 저부터 실천 해야 겠습니다^^
  • 마법 토리 2009-11-12
    우리는 사이 좋은 이웃 사촌, 조금만 이해하고 양보해요
  • 예지맘 2009-11-12
    저는 빌라의 맨 위층에 살고 있어서 그래도 소음에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긴 하지만 가끔씩 견디기 짜증날 때가 있어요. 바로 꽝꽝 거리며 현관문 쳐(?) 닫는 소리 입니다. 거의 하루나 이틀이 멀다하고 들려오는 소음에 깜짝 깜짝 놀랄때가 다반사이지요. 그래도 굳이 나가서 얘기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고 삭히는 편 입니다. 그럴때마다 아이에게 주의를 주긴 합니다. 같이 사는 사회니까 공중도덕을 지켜야 한다고... 아랫집은 신경이 쓰여서 아이가 크게 발소리를 낼 때마다 주의를 주고, 또 아이가 말을 잘 들어서 잘 지내는 편이구요. 그래도 아랫집 사람 만나면 늘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고맙다는 표시는 합니다. 나중에 위층에 누가 산다면 적응하기 힘들것 같네요. 그렇다고 늘 추운 맨 꼭대기층에 살기도 싫고...ㅎㅎ
  • 하혀니사랑 2009-11-12
    슬로건 <가까이있는 이웃사촌이 멀리있는 가족보다 가깝다>

    아파트라는 특수 공간에 살다보니 "층간소음"이라는 신종언어가 생긴것 같아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부부싸움하는 소리, TV소리... 각종 소리에 민감해 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특히 아이들이 있을 경우에는 아래층에 미안해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어린아이다 보니 타일러도 뜻대로 되지 않구요..저같은 경우에는 아래위층 불편함 없이 6년을 살고 있어요.
    참 감사히 생각합니다. 층간소음으로 이웃간에 싸움까지나고 경찰도 오고가고 하니 참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파트내에서 엄마들 모임을 정기적으로 해서 수다도 떨고 아이양육에 대한 정보도 얻고하면서 얼굴을 읽힌다면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생판모르는 사람을 대하는것과 안면이라도 읽힌사람을 대하는 게 다를테니깐요..
    이웃사촌이다 생각하고 조금씩만 참는다면 싸우거나 무서운일이 조금씩은 줄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어메 2009-11-12
    층간 소음은 서로간의 이해부족과 상대방에 대한 벗어난 예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구조적으로 방음이 덜 된 탓도 있겠지만 아래 위층을 천장과 바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생활을 감안한다면 왠만한 소리는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대놓고 뛰거나 늦은 시간에 악기나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일은 상식적으로 안될 일이지만,나의 하루를 돌아보면 걷는소리, 문닫는 소리, 물 내리는 소리, 가구 움직이는 소리, 청소하는 소리, 모두 다 내고 있습니다.위층 소리가 시끄럽다면 내가 내는 소리 역시 아래층이 시끄럽다는 것인데 생활하면서 날 수 밖에 없는 소리까지 예민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직접 사과를 받기보다 관리실을 통해 주의를 부탁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게중에는 오히려 큰소리 내는 사람도 있다는데 이는 정말 상식을 저당 잡힌 사람이고 봐집니다. 공동생활을 하는데는 공중도덕이 필요한 거 아닐까요?
  • 아이옹 2009-11-12
    슬로건<우리집 바닥, 이웃집 천장>
    제가 생각하기엔 자기집이라는 편안한 생각때문에 쾅쾅뛰고 시끄럽게 하는 것 같아서
    이런 슬로건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공동주택이 대부분인 지금 우리는 남을 조금 더 생각하는 사람들이 됬으면 좋겠네요.
  • 변지영 2009-11-12
    층간 소음은 서로간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주거 예절을 교육하고, 소음이 발생할 일이 생기면 미리 양해를 구하는 등의 작은 배려가 이웃간의 대립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층간 소음으로 피해를 보구 있다면.. 강한 대립 보다는 차한잔이나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서.. 조심스럽게 하소연을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니니까요..
  • 광주새댁 2009-11-12
    설문 참여하면서, 뜨끔했네요
    집안에 애완동물 강아지 키우는데, 통틀어 하루에 15분은 짖는것같아요..
    '나는 괜찮지' 하는 이기적인 마음때문에, 이웃주민들의 피해를 생각못했어요
    앞으론 강아지 짖는걸 통제하는 훈련과, 또 문사이사이 새나가는 소음을 방지하고자
    문에 소음테이프도 붙여야겠어요.

    가끔, 윗집 피아노소리에 화가나곤 했는데,
    이해하고 배려해야하는마음을 키워야겠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큰 계기가 된거같아요

    지나쳤던 사소한소음 하나하나, 따져가며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아디엘 2009-11-12
    층간소음...정말 지긋지긋한데요~
    친정집 아래층에 피아노.풀룻 교습서을 하고 있어서 그냥 보통 사람들의 생활 소음정도가 아닌
    오후내내 들려오는 씨끄러운 악기소리에 온 집이 쩔고 있습니다.
    벌써 4년째~
    소통도 대화도 안되는 막무가내 경우라 그냥 이제는 내비두고 있는데,
    우리나라 법에 공동주택에서 이런 교습을 막을 법이 없다는 것이 애통할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이 타인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성 문제 같습니다.
    아파트를 지을 때, 건설사가 조금더 층간을 멀게 시공하던지,
    아니면 특수 재질을 사용하여 소리를 흡수하게 만들던지.
    이도 저도 안 될 땐, 시공사가 원망스럽더라고요~
    차츰 이런 기술적인 부분들이 보안되길 바라며
    그동안은 서로 이웃간에 배려하고 이해하면 살아야 함이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
    가정교육, 윤리의식, 더불어 사는 사회.... 가정에서, 학교에서 잘 가르치고 뛰는 아이들
    잘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때 지하철에서도 쩍벌남, 활짝 신문 펼쳐보는 사람, 떠드는 사람... 아직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캠페인을 통해 많이 좋아진 것 처럼, 개선에 개선을 거듭하면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나보다 남을 돌아보는 이해심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 국화꽃향기 2009-11-12
    맞벌이를 하는 관계로 층간 소음을 많이 못느끼는데
    밤에는 좀 쿵쿵 울리더라구요 심할정도는 아니여서 그냥 참고 넘겨요~~ㅎ
    만약 심해지면 쫒아 올라가야겠죵?ㅎㅎ
  • 라인걸 2009-11-12
    층간 소음 거의 못느끼고 살지만 혹 내가 피해준적은 없었는지 생각해보네요....밤 10시 11시에 세탁기좀 안돌렸으면 좋겠네요...가끔 그소리에 스트레스 받거든요.
  • 지수사랑 2009-11-12
    나또한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내가 했을때는 괜찮다는 생각부터 잘못됐다고 생각이듭니다.

    자기부터 잘한다음 남들한테 부탁드리는것은 당연합니다.
  • 푸우붕붕 2009-11-12
    저도 윗 층에 소음때문에 항의를 해본 경험이 있어요.. 편안한 일요일 아침이었는데.. 아이들이 이른 새벽부터 어찌나 뛰어다니던지 잠을 잘 수가 없어서 관리실을 통해 항의한 적이 있었어요..
    서로 얼굴을 붉히느니 중재자인 관리실을 통해 항의하니까 편하긴 하더라구요.. 인간적인 면은 없어서 쫌 그렇긴 하지만.. 세상이 각박하고 무서우니까 서로 기분 상하는 말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정말 아랫집을 생각해서 조심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 집도 누군가의 아랫집이 될 수 있잖아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덩어리 2009-11-12
    저희는 최상층이라 피해를 볼일은 많지 않지만 옆집에서 아이들이 뛰는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아래위집에만 나는줄 알았는데 옆집에서 뛰는 소리가 들리니 아래와 옆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아래층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셔서 늘 미안한 마음에 아이들에게 조심을 시키고
    또는 까치발로 다니게 하지만 아이들이 아이들인지라 늘 그러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아래층에 내려가서 양해를 구하는데 할머니,할아버지가 마음이 좋으셔서
    그냥 조심만 하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참 내 집에 살면서 죄인같은 기분이 드는건 이런 층간소음때문인것같아요
    아이들이 뛸라치면 가슴이 철렁~하죠...

    하지만 아파트라는게 그런 단점이 있음에도 참고 살아야겠죠..
    늘 조심하고 이웃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말이죠~

    슬로건 :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이웃이 행복할수 있다면
    우리사회도 행복한 사회가 된다
    층간소음..우리의 노력으로 이겨낼수 있습니다
  • 훈민정음 2009-11-12
    서로의 개인 이기주의에서 오는것 같아요. 가장 흔한 말이지만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 구염e 2009-11-12
    윗집 개념 없는 아이들이 밤이건 낮이건 뛰어다니며 소리지르는데 부모들이 타이를 생각을 안한다.
    저번집에 비해 층간 소음이 적어 그래도 스트레스가 덜하다.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나는 요즘 서로 서로 조심해야하지 않겠는가..난 되도록이면 소음 안내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 햇살가득 2009-11-12
    층간소음은 서로 알게 모르게 피해를 주며 사는 게 현실이에요...방음처리가 시원찮아 발걸음 소리 잘 들리고
    화장실 물소리,수직이 아니라 화장실 문소리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생활이 서로에게 이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집 지을 때 방음처리 제대로 해서 이웃간에 감정 상하는 일이 없도록 잘 지어진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 모카 2009-11-12
    설문을 참여하며 나자신은 잘지키고 있는지 반성해봐야겠습니다
  • 성주맘 2009-11-12
    저는 지금 한 아이의 엄마이구요. 아파트에 사는데, 아파트 자체가 방음이 잘 되지 않다보니
    층간 소음이 무척이나 심합니다.
    저도 한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왠만하면 이해하려 노력하는데,,
    윗 집에서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쿵쾅거리며 뛰어다니고 문을 쾅 닫고 싸우는 소리, tv소리.
    극심한 스트레스로 뛰어올라가고 싶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늦은 시간까지 이러는 건 좀 아니다 싶어 경비실에 전화를 했습니다만,
    마음은 불편하더라구요. 안 볼 사이도 아니고 종종 마주치게 되는 이웃간인데......
    물론, 저도 아이가 쿵쿵거리고 뛰어다닐 때면, 주의를 준다고 주어도 말을 듣지 않을 때가 있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제가 피해자였고 윗집이 가해자였다면, 아랫집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제가 가해자가 되는 것이니까요. 이사오자마자, 아랫집으로 찾아가 아이가 아직 어리니 조금 시끄럽더라도 양해부탁드린다고 음료수까지 찾아가 인사를 드렸는데, 매일 쫓아오시더라구요. 아랫집 역시 손자가 있으면서도 이해못하는 게 이상했고 원망스러웠습니다. 제가 오히려 잘못했는데도, 아랫집을 원망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이건 비단 작은 일이 아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이는 점점 커가고 스트레스는 날로 심해져만 가고...
    어떤 날에는 이사까지 가고 싶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이 층간의 소음 문제는 제가 봐서는 어떠한 대책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슬리퍼를 신고 조용히 한다고 해도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니까요.
    다만, 개개인의 이해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피해주려 떠드는 것이 아니고 하니, 나만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해하고 또 이해하는 것 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파트나 주택 지을 때 층간 소음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고구마75 2009-11-12
    우리는 어쩌면 층간소음의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윗층에서 나는 소리에 무척 민감해하고 아이들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시키는거야? 하면서 불평도 했죠
    그런데 제 아이가 태어나고 보니 매일매일이 전쟁입니다
    "뛰지말고 조용조용 걸어야지~"를 입에 달고 살지만 아이들이 그렇게 잘 따라주어야 말이죠
    아랫층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조만간 과일이라도 들고 찾아뵈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불편하셨을텐데도 한번도 주의해달라는 말 한번도 없으셔서
    더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저또한 저희 윗층에서 나는 소음 역시 이제 그냥 이해하게 됐습니다
    나는 주의한다고 하지만 어쩌면 나역시 가해자일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음을 줄이고자 애쓰는 부분은요
    8시이후에는 세탁기나 청소기 돌리는 일은 자제하고 있구요
    아이들이 워낙 쿵쿵거리고 뛰어다녀서 놀이방 매트 꼭 깔아놓고 있습니다
    또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양말 꼭 신겨놓구 놓구요
    아이들에게 양말만 신겨도 쿵쿵소리가 많이 줄더군요
    그리고 의자같은거 옮길때도 질질 끌지 않고 꼭 들어서 옮겨요
    윗층에서 찍찍 의자끄는 소리, 아래층에서 들으면 정말 괴로운 소음이긴해요
    그리고 현관문 닫을때도 끝까지 손놓지 않고 쾅 닫히는 일 없도록 조심하고 있어요
    내가 괴로우면 상대방도 괴로울거라는거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거 같아요
    저도 하나씩하나씩 실천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로건 하나 제안해봅니다
    배려하는 마음, 실천하는 愛티켓- 층간소음 줄이기!
    행동은 작게, 배려는 크게!

  • 완소제주 2009-11-11
    내가 듣기 싫은 소음 이웃 역시 듣기 싫다.
    입장바꿔 생각하며 한번씩 더 조심하자.
  • 홀릭 2009-11-11
    층간 소음이 정말이지, 참기가 힘듭니다.
    건물구조상의 문제상 참고 살아야 하지만 서로 조금씩만 양보해준다면 분명히 층간소음은 크게
    사라질 꺼라고 생각합니다.
  • 바닐라 2009-11-11
    아이들 뛰는건 어른들이 참아야하는부분같아요.
    하지만 새벽 2,3시까지 끌고다니는 장난감 놀이를하며
    소리지르고 쇼파나 침대에서 뛰는 놀이는 주의를 줘야하는 부분인데
    거의 매일 반복되는 윗집 소음.
    우리아가 신생아때 자다가 경끼도 여러번했어요.
    도 닦는 기분으로 2년을 버티다가
    결국 한번의 인터폰으로 주의를 준적이있습니다.
    조금 낳아졌지만 여전합니다.
    단 한번도 이해해달라는 이야기한번 한적없어요.
    '우리애들은 원래 늦게잠들어요'라고만 말 합니다.
    완전 통보성으로...
    밤 12시가 지나도 안자는 아이들도 문제이고
    재우지않고 함께 뛰어놀아주는 부모는 더 문제입니다.
    그 시간에 같이 뛰어놀며 숨기놀이하는 부모는 흔치않죠?
    윗집의 취침시간은 평균 자정넘은 2시입니다.
    다행이 우리집 아이들은 일찍 자는 편입니다.
    9시 전에 잠드니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항상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동체생활에 임해야겠어요.

    1.어린 아이가있는 집이라면 매트사용을 한다.(아이 놀이에도 유용해요)
    2.늦은시간은 가급적 정적인 놀이로 유도한다.(책,장난감,이야기 들려주기...아이의 수면유도에도 좋아요)
    3.많이 늦은시간의 청소는 걸래를 이용해서 한다.
    4.세탁기사용은 예약기능을 이용해서 10시 전에 끝낸다.
    5.이웃과 친분을 쌓도록 노력한다.

    ***함께사는 에티켓이라 생각하고 실천하면 좋을것같아요.
    이웃과 가까이 지낸다면 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더라도
    처음보는 사람들처럼 큰 소리나는일도 줄어듭니다.
    처음 이사하고 상하좌우 음료수 사들고 인사했어요.
    뇌물(?)의 의미는 아니고 순수하게 인사하는 의미로 다가갔더니 의외로 반응이 좋았어요.
    서로 얼굴 붉히기전에 인사먼저 나누어보세요.

  • LIinda 2009-11-11
    나의 주거예절이 울 아파트 단지를 평화롭게 한다.
  • 영남매 2009-11-11
    아이들이 있는집에서는 특히나 더 신경쓰여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있다고 해서 아파트 낮은 층으로 가긴그렇고..
    우리나라 가전제품을 만드실때 요즘 이슈가되는 층간소음을 고려해서 가전제품을 만드심이 어떠할지....
    이건 누구누구 잘못이 이니라 이웃간에 서로서로 조심해애될것 같아여
  • 행복한세상 2009-11-11
    층간소음으로 인해 참다못한 제 친구가 이사까지 가는걸 보니 정말 서로 조금씩 조심해줘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무개념인 사람같은 경우는 더 큰소리 치면서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조심한다면 얼굴 붉힐일 별로 없을것 같네요.
  • 요리조리 2009-11-11
    나만피해를본다고생각했는데 설문에응답하다보니 내가더피해를입히고있네요
    나부터조심하고 서로타협해가면서사이좋은이웃되어야겠어요
    서로조금만신경을쓰면참을수있을것같아요.ㅎㅎㅎ
  • 도연맘 2009-11-11
    층간소음중 아이들있는곳은 더한것같읍니다 서로 알고지낸다고 방치하는것보다는 아이들에게 집안에서 하지말아야 할일들을 알려주는방법과 10시이후 텔레비젼과 청소기사용 가구 옯기기 못박기 피아노치기등
    상식적으로 알고있는소리들을 서로 미리미리 자제하고 배려한다면 조금은 더 층간소음에서 벗어날수있다고봅니다,내 집에서 내맘대로하는데..라는 사고를 바꾸고 함꼐사는 사회를만들어가야겠지요
    층간소음줄이기 방법등의 홍보물을 아파트단지내에 부착하는등 다양하게 주민들에게 층간소음없애기 방법등을 제시해주는것도좋을것같읍니다 잘 몰라서 그런사람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집안에서 양말이나슬리퍼신기 식탁의자끌지안거나 헝겊대기등 생활에 필요한정보제공이우선적이고 가장중요한것은 각각 스스로의 타인에대한배려와 솔선수범을것입니다
    우리모두 층간소음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보아염
  • 발그레 2009-11-11
    윗집에 3살과 5살 난 아이가 있다보니 정말 엄청 뛰어다니죠. 저도 아이들을 키워서 이해하려고 해도 이건 너무하다 싶은 때도 많아요. 쇼파에서 쿵쿵 내려 뛰기도 하고 술래잡기를 하는지 계속적을 뛰어다닐 땐 정말 윕집에 올라가서 한마디 하고 싶지만 꾹 참고 있는 편이죠. 저희 아이들의 어렸을 때를 생각하면서...
    저녁 9시 이후로는 될 수 있는데로 아이들에게 자제를 하도록 해야겠죠.
  • 불량주부 2009-11-11
    서로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니 이해하고 넘어간다.
  • 지니맘 2009-11-11
    예전에 친정에서 윗층분과 싸웠던게 생각나네요. 아이들이 천방지축으로 이리저리 뛰어내리고, 달리기하고 어른들은 뭔가를 매일 바꿔 옮기는지 끄는 소리에 너무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오랜만에 갔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주의 해달라고 부탁 좀 하려고 올라갔더니 오히려 내집에서 맘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호통을 치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이해는 하지만 너무 아이들을 방관한채 지내게 해서 이웃들과 불편한 관계로 지내게 된다면 너무 힘들거란 생각이 드네요.
    조금이라두 남을 배려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주의를 시켜주고 또 어른들도 서로 조심해준다면 좀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지 않을까....
    저희는 다섯째 남아를 키우는데 매트사용으로 소음을 줄이고 있답니다. 저녁시간에는 특히 뛰지 못하도록 타일르기도 하구요. 제가 느꼈던 마음만큼 남들에 대한 생각도 똑 같을테니 말이예요.
    서로 배려하는 맘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 수퍼맘 2009-11-11
    층간소음이 꼭 아래윗집의 소리가 아니라 대각선으로도 전해지고,진동을 타고 소리가 전해져 온다고 합니다.
    아래층사람이 아이들 소리가 시끄럽다고 올라왔길래 스카이 콩콩을 사다가 일부러 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서로를 배려하는 맘이 부족한것 같습니다.사람사는곳에 사람소리나는것은 당연합니다.조금씩 양보해요.
  • 준돌이맘 2009-11-11
    남자아이 둘만 두고 있고, 맨 꼭대기층에 살고 있어서 피해를 받기 보다는 피해를 주는 입장입니다.
    남자 아이 둘이라 맨날 뛰지 말라고 타이르고 윽박질러도 나이가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그런지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아요!! 그래서 아래층에 사는분께 너무 미안한 마음이지요!!
    그래서 주말이면 웬만하면 나가고, 특히 저녁에는 절대 뛰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찍 침대에 데려와서 책을 많이 읽어주면서 재우곤 하지요^^
    그래도 시끄럽기는 하겠지만 위층에 사는 사람들도 나름대로 아래층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알아주시고 조금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수노주노 2009-11-11
    지금사는 아파트로 이사온지 어언 1년이 넘어갑니다
    이사온지 2달여 되었을까? 올사람이 없는데 초인종이 울리는겁니다
    그래서 나가보니 윗집새댁이였습니다
    "저희때문에 시끄러우실꺼예요. 죄송합니다. 내아이와 조카까지 있어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과 함께 과자를 사왔더군요
    저는 "우리도 아들만 둘이라 그렇게 죄송해하면서 아직도 살아요" 라고 이해한다고 했죠//
    그담부턴가 아주 시끄럽더라구요 낮이구 밤이구
    그럼서 내 아이들도 그랬을꺼라 생각하니 저번에 살던 아랫집이 생각이나면서(죄송스러워)
    무척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윗집은 어쩌겠어요 받아먹은게 있으니////
    아이들은 키워본집만 이해한다더니 이해합니다 무쟈게 시끄럽긴 하지만 내아이가 클때그랬듯
    그집아이들도 커나가는 과정이겠거니 합니다.....

  • 최은미 2009-11-11
    문을 꽝꽝거리면서 문을 닫는 소리를 들어서 불쾌감이 있어도 우리아이들도 그러니깐 참아야지 하는 생각에 쉽사리 뭐라고 항의를 못하는 실정입니다. 층간의 소음을 줄어들게 하는 방법을 조금만더 연구해서 줄여야 겠네요...
  • 강아지 2009-11-11
    윗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 우는소리도 소리지만
    햇살좋은날 강아지이불을 베란다밖으로 내다 널어서 밑에 우리집에선 바람에 그 이불이 펄럭일때마다
    거실에있으면 현기증이난다
  • 송마미 2009-11-11
    저는 꼭대기층에 삽니다. 그래도 사실 소음이 들려요. 옆라인 일수도 있고,아랫집 일수도 있지요. 그러니 아랫층에 사는 사람들은 더 심하게 느끼겠지요.
    주변에 보면 물론 가끔 윗집에 손님이 온다거나 해서 어쩔수 없는 경우는 몰라도 소음이 진짜 심한 집들 있어요. 집을 잘못지어서 그렇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사람들 많아요. 이웃집에 간 적있는데 낮에도 엄청나더라구요. 윗집이 공사중인가? 이사하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문제는 상대의 항의를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감정이 더 격해지고 싸움이 되지요. 솔직히 나라도 한번은 미안하다 생각해도 두번이상 항의를 받게되면 감정이 상할거 같기는 해요. 그치만 서로 조심해야 하는데 너무 막무가내집이 많아요.
    한번쯤 입장바꿔 생각해보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서로 문제를 줄일수 있을텐데 아래에서 항의했다고 기분나쁘다고 더 심하게 소음내는 경우 많이 봤어요. 경비실이나 관리실통해 말하면 더 기분나쁘다고 하구.. 막무가내 사람들 많아요.
    서로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제 주변에 그래서 싸우다 이사한 경우 봤어요.
    애들 키우느라 아랫집 조심하느라 1층으로 이사해서 오히려 자기가 소음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봤구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심씩 양보하고 예의를 지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집이니 내맘대로 해도된다 생각하지 말구요.

  • 깡아 2009-11-11
    전혀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는 없지만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뛰지 않을 수는 없고 화장실 물이나 걸어다니는 소리도 안 날 수는 없지요.
    하지만 피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최소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서로 소통하는 마음, 이웃간에 친하게 지낸다면 소음도 작게 들릴것이고
    불신하고 적대시하는 관계라면 같은 소리라도 더 크게 들릴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이웃간에 친하게 지내고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매트라도 깔아 놀게 한다든지
    저녁 늦게는 최대한 발소리나 소음의 원인이 되는 것들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연숙 2009-11-11
    이웃에 피해를안주려고 컴소리도 아주작게 오후 4시나 5시정도에 피아노 치고.서로 조심하고있어요 첨에이사와서 밤에 잠못잤어요 밤새 티비 전화 헨폰 을리기때문에 힘들었었죠 지금은 좋아졌어요 서로 대화를 했죠
  • 무수리 2009-11-11
    층간소음은 서로가 먼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죠...
    저도 될수 있으면 조용히 살려고 하고 층간소음이 생겨도 참는 편인데...
    나중에 그쪽에서 시끄러워서 미안했다는 사과를 안하면 왠지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 mimi 2009-11-11
    물론 개인들이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건설 업체의 규제를 강화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개인이 조심하기엔 한계가 있는듯해요..
    저희집은 옆집에서나 윗집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네요..내용은 잘 모르겠어도 여자인지 남자인지 어떤 감정인지 느껴질정도로는 들려요..
    다른집도 지어진지 얼마 안된 아파트인데..윗집 걸어다니는 소리에 주방 싱크대찬장이 덜컹거린다고..
    조심한다해도 각자 생활시간대가 다르면 피해 줄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는데..
    집이 편해야는데 집에 들어오면 아랫집 눈치보랴 윗집 소란스러운 소리 참으랴 좀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어요..
  • 단풍잎 2009-11-10
    나부터 배려에 돌아오는 이웃간 하하호호~~

    언젠가 집들이할 때
    "오늘 쪼끔만 시끄러울거예요. 남편동료회식이에요."
    먼저 공포하니
    다음날
    "집들이 잘 치뤘어요?"
    "어제 힘들었겠네요. 낮에 미리 도와달라하지?"
    아래집 윗집에서 먼저 안부를 물어주던걸요.
    윗집에서
    "아이들 조심시킬게요. 쿵쿵쾅쾅거리지예?"
    "고마 놨두이소. 발달린 짐승 묶어놓고 키울껀가요? 우리집에 고3 수험생없어요. 애들 뛰는 시기 정말 잠깐이에요. 좀 자유롭게 기르세요."
    조그만 나부터 배려에 11년산 아파트에서 이웃간 얼굴 붉힌 적 없는걸요^^
  • 물고기맘 2009-11-10
    ★층간소음줄이기 캠패인 슬로건- "이웃을 위한 작은배려가 결국 나자신을 위한일입니다"

    층간소음문제로 이웃간에 칼부림이 났다는 뉴스가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저랑 친하게 지내는 언니에게 일어났던 일이예요.윗집에서 너무 심한 소음이 들려
    너무 시끄러우니 저녁늦게는 주의를 해주십사 부탁드렸다네요.그일이 있은 며칠후
    현관앞에 세워둔 자전거가 불에 타고있더랍니다.너무 무섭고 놀라서 불을끄고 조취를
    취한후 아파트관리실에 찿아가 방화범을 찿으려고 CCTV를 일일이 뒤졌지만 찾을수
    없었다고해요.그뒤론 아무리 시끄러워도 말한마디 못하신답니다.아이를 둘키우는
    엄마인지라 만에하나 그정도로 정신상태가 못믿을사람이 애들에게 무슨나쁜짓이라도
    할까싶어서요.여러사람이 공동생활을 하는 아파트에서 서로가 조금씩만 배려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드네요.식탁의자같은경우 의자발에 끼우는천 사다고 하나씩
    씌워주고 밤늦게 세탁기나 청소기돌리지않고 피아노는 낮에만 치는 그런 작은
    배려말이예요.이웃끼리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도 서로 모르고 멀뚱멀뚱 딴곳만
    쳐다보는 이런 시대에 최소한 서로 못잡아먹을듯 앙심품고사는일은 없었으면합니다.★
  • 쵸콜렛 2009-11-10
    ♥슬로건- 1. 작은정성 이웃배려, 걱정없는 층간소음
    2. 층간소음 미리조심, 내가먼저 실천하자
    3. 층간소음 탓하기전, 자신부터 반성하자

    공동주택에 주거하다보면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간에 사소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어차피 공동주택이다보니 일상적인 생활 소음정도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무난히 넘길 수 있지만
    상식을 벗어난 지속적인 소음으로 이웃 주택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만 하더라도 예전 윗층에 살던 이웃과는 서로 충분한 양해와 배려로 단 한차례의 문제도 없었으나, 새로 이사온 윗층과는 밤,낮없이 반복되는 심각한 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처음엔 스스로 알아서 조용히 해줄 때까지 마냥 기다려보자는 쪽을 택했었지만, 전혀 변화의 기미가 없어 결국 참다 참다 우회적인 표현으로 기분 상하지않게 양해를 바란다고 했지만 그런 부탁을 한지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반복되는 소음때문에 제대로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의 뛰는 소리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지만 일일이 지적하고 경고할 수 없어 그냥 참고만 있는 중이지요.
    이웃간의 층간 소음이야말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지키고 실천해야할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평소 우리집부터 먼저 살펴보고 반성하며 조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리라 여겨집니다.
  • 미달이님 2009-11-10
    [작은 소리로도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 ]
  • 사랑해 2009-11-10
    살다보면 갑자기 손님들이 들이 닥칠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이웃이나 아랫집에 인터폰을 눌러서 서전 양해
    를 구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서로 주의를 줍니다 아파트이기에 서로 배려를 하면 불화가 없겠죠
  • 행복만들기 2009-11-10
    "무심코 함부로 내는 층간소음, 누군가에겐 치명적인 고통"

    낫기 어려운 불치병을 갖고 계신 분이 층간소음으로 굉장히 괴로워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에겐 사소한 일에 그치겠지만,
    질병으로 고통스러워 하시는 분들께는 그 사소함 자체가 정신적,육체적으로도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겠습니다.
  • 오전오후 2009-11-10
    가끔 윗층에서 몇 시간 내내 쿵쾅소리(런닝머신이나 바닥을 두드리는 것 같은...)가 들려서, 혹은 아이들이 뛰어다녀서 당장이라도 쫓아가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는데 그냥 말아버려요. 저러다 말겠지 하는 생각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그래서요...
  • 저누 2009-11-10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발걸음 소리가 이렇게 아리층에 크게 들릴줄 몰랐는데 아이들이 다크고 나니 윗층에서 들리는 발소리와 소음이 많이 크게 들립니다..특히 밤늦은 시간에는 화장실소리와 발소리 못질하는소리 스트레스를 받는데... 내가 그랬듯이 조금만 이해하면 참을만 합니다...그렇지 않을때에는 관리소에다 얘기를 해야죠 ㅎㅎ
  • 달리미 2009-11-10
    층간소음은 이웃에 대한 가장 중요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아파트에 살면서 서로의 배려나 예절이 없으면 개인주택으로 주거환경을 바꾸어야 할것이며 아파트에 살게 되면 아이들의 소음정도는 이해할줄 아는 그런 마음이 필요할것이다.
  • 땡깡녀 2009-11-10
    ♥ 슬로건 : 이웃의 소음에 짜증내기전에 ~ 내가 내는 소음에 대해 생각해보자 .

    정말 아파트나 원룸이나 살아보면은 ~ 방음장치도 잘안되있고 ~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 싸우는소리 . 가구옮기는 소리 . 애기들 뛰어다니는소리 . 애완견 소리 . 청소기소리 . 정말 많은 층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 저도 몇번 짜증이 났었지만 ~ 항의한적은 별로 없습니다 . . 티비에서 봐도 층간소음때문에 이웃의 살인도 부르는 무서운 일도 일어나더라구요~ 한번의 소음이 날때!! 이웃에게 다가가 조금만 소음이 안들리게 노력해주세요~ 라고 부탁을 해보세요!! 막 닥달하면서 ~ 막말하면서 따울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이해해가면서 , 노력을 해야할것같습니다!! 나부터 층간소음을 안내게 노력하고 , 아이들에게도 뛰어다니면 어떤피해를 이웃에게 주는지 이해시켜야 할듯하네요!!~ ㅎ
    서로서로 좋은 이웃이 되기위해 노력합시다!!~ ㅎㅎㅎ
  • 당근토끼 2009-11-10
    낡은 빌라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밤에 샤워소리나 그런게 조금씩 들려오긴 합니다...그치만 그정도는 참을수 있어요..샤워안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전에 살던집은 하루가 멀다하고 쿵쿵거리고 강아지 소리에 여튼 참기가 힘들었었죠..아이가 있어서 그러나 하고 몇번 참았었는데...어느날 보니 젊은 부부가 살더라구요...그날따라 몸이 안좋아 병원다녀온 후라 더 신경쓰이고 해서 말리는 신랑 뿌리치고 찾아갔죠..아주 공손하게...죄송한데요..조금 조용히 걸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요즘 더더욱 신경이 쓰이네요..라구요..근데 자기네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기더군요..자기네 강아지도 조용한 편이라 그런적 없다고..싸울 힘도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저말고 다른 세입자들도 불만이 많았나 보더라구요 어느날 집주인 아주머니가 지나가는데 부르셔서 그동안 그집때문에 힘들지 않았냐고 물으시면서 몇일만 참으라고 ..내보낸다 하시더라구요..
    이웃끼리 서로 얼굴붏히는거 너무 싫습니다..하지만 본인이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더라구요...서로 조금씩만이라도 조심해주는게 어떨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본인도 모르게 남에게 가해자가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것 같아요....문제는 시공사가 더 크겠지만요...ㅎㅎ
  • 후니빈이맘 2009-11-10
    슬로건 - 지금의 작은 소음이 나중에 나에게 태풍소음으로 돌아온다.
  • 행복향기 2009-11-10
    꾹 참다가.. 항의하러 가면 꼭 싸우는 것 같아서요. 상황을 말씀 드리고 부탁드렸었습니다.

    식탁의 의자 움직이는 소리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붙이는 것은 자꾸 떨어지고 소리도 많이 줄지는 않구요.
    털실로 짠 것은 먼지가 많이 모여서 자주 빨고,먼지 떼어내야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헝겁으로 된 것도 있지만 소리나구요.고무 씌우개는 사이즈가 맞는 것을 찾기 어려우니 난감합니다. 양탄자를 깔았었지만 아토피때문에 치웠습니다... 그래도 이 중 제일 기능이 좋았던 것은 털실로 짠 것이네요.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에 대한 것은 함께 계시는 어른들이 너무 모른다고 봐야합니다.
    아이들이 클 때, 다른 집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과감히 생각하시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이 입는 피해를 나 보고 어쩌라고 하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얘기하면 다툼이 되니..
    또 하나의 소음이 될지라도 며칠동안 층간소음에 대해,어떤 피해가 있는지,어떻게 배려해야 하는 지 안내방송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같은 내용 게시판에도 붙여 놓구요.

    "층간소음 제대로 알고,기분 좋게 함께 살자"
  • 날씬맘 2009-11-10
    슬로건 - 층간 소음, 우리 모두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

    좀 시끄러워도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저희는 1층이라 아이가 뛰어도 아래집에 소음을 주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 후니빈이맘 2009-11-10
    제가 지금 사는 곳이 아파트는 아니지만 보통 주택가에도 이런 층간소음은 아니더도..이웃에게 방해가 되는 소음들은 있더라구요. 우리 형님댁은 아파트인데..다행히 여자아이가 둘이에요..그런데도 밑에 사시는 분들이 관리실에 전화를 해서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고 했다는겁니다.솔직히 서로 조심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있는곳은 어쩔수가 없는때가 있어요.형님도 아이들한테 조심을 시키는 편이구요.너무 민감하신 분들도 있더라구요.가끔씩 잠자리에 들때가 되면 ... 이웃에서 들리는 청소기를 돌리는 소리에 잠을 설칠 정도..랍니다.
    왜~~ 밤 11시쯤에 하루도 빼놓지도 않고 청소기를 돌리는지...이런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살다가 이런 일이 있을 순 있지만.. 어떻게 매일 그렇게 하는지..
    너무 한다고 생각이 되어서 찾아가서 따질려고도 했지만...신랑이 좀 참자고 해서..
    이런 이웃에 피해를 주는 지속적인 소음은 좀 자제를 하고 ..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전 밤에는 세탁기도 돌리지 않는데..
  • 깜찍한 딸 엄마!^^ 2009-11-10
    "남의 소음으로 느끼지말고 내 소음으로 받아들이자."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부터 너무나 쿵꽝되는 소리가 밤이나 낮이나 매일 들려서 그때마다 윗집에 올라가서 따지기도 뭐하고 해서. 많이 심하다 싶으면 경비실에 전화해서 주의 좀 달라고했는데. 매번 똑같더리구요. 한날은 너무 심하게 쿵꽝거려서 올라가서 한마디하고 내려왔네요. 갔더니 아이둘 있는데 한참 뛰어놀 시기인 아이들이더라구요. 4살 5살정도, 남자애하나 여자애하나 있더라구요. 엄마가 나와서 "뛰지말라고해도 애들이라 어쩔수 없다고 주의를 주겠다"는 말만하고 문을 닫아버리더라구요. 속이 상해서 뒤돌아서 오는데 저도 아이가 있는지라 뭐라고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이제 막 걸음마 시작해서 저렇게 할텐데하니 이해는 되지만. 윗집 아줌마의 성의 없는말에 기분은 좀 상하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냥 지나칠수도있는일이지만. 아이랑 거진 집에만 매일있는지라.신경이 곤두세워질수밖에 없더라구요. 요즘엔 거진 이해한다라는 맘으로 꾹 참고있습니다. 우리아이한테는 음악을 좀 많이 들려주구요. 이해하면서 살아야지 어쩌겟어요.이웃간에 크게 싸울수도없고.서로 조심해서 살아겠어요.인내심과 이해심이 중요할것 같아요.
  • 러브미 2009-11-10
    [슬로건: 무심코 내는 나의 소리가 이웃에겐 소음이었네.]

    소리와 소음의 차이는 주관적이라고 봅니다.
    내가 들었을때 불쾌감을 느끼면 그건 소리가 아니고 소음이겠죠.
    내가 무심코 내는 큰 소리가 이웃에겐 불쾌감을 느끼는 소음일수 있으니 서로서로 조금씩 노력했으면 합니다.

  • ytopaz 2009-11-10
    정말 아파트는 윗집을 잘 만나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윗집 정말 밤 11시에도 아이들과 어른들 뛰고 떠들고 피아노치고...정말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그런데도 매번 항의하러 올라가는 것도 힘드니 참고는 있는데 참아지지가 않아요. 아파트 생활에 대한 예절도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 올리브 2009-11-10
    모두를 위한 층간소음, 나부터 실천하자
  • lovelymina 2009-11-10
    늘 층간 소음을 내는 이웃분들께 불만만 생겼는데...
    밤 늦게 가구를 살짝(정말 살짝입니다 ㅡㅡ'') 옮긴다거나
    늦게 퇴근해서 청소를 하거나, 세탁기를 돌린 적도 있었네요.
    반성 ㅜㅜ

    앞으로는 집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니고, 밤에는 정말정말 어쩔수 없을 때를 제외하고는
    청소나 빨래는 꾹 참아야겠어요

    그동안 저때문에 불쾌했을 이웃분들께 죄송해지네요~

    슬로건 응모!!!!
    층간 소음, 내가 불쾌한 소음은 이웃도 불쾌합니다. 나를 위한 마음으로, 우리를 위한 마음으로
  • 주원엄마 2009-11-10
    저는 층간 소음의 가해자가 되어본 경험이 있어서 이 일이 서로에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압니다. 차라리 제가 피해자였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11층에 살았는데 저희 아랫집에 혼자 사시는 예민하신 할머님 한 분이 사셨는데, 제가 그 때 더군다나 임신 상태라 저희 신랑이 무척 힘들어 했었어요. 수시로 집에 올라오시고, 집 좀 살펴봐야겠다고 불쑥 들어오시고...... 정말 힘들더라구요. 나중에는 할머니께 과일 상자도 사다 드리고, 좋은 관계로 지내려고 노력해서 많이 좋아졌지만 그 때는 집에 있는게 쉬는 시간이 아니라, 조금만 걸어다니려면 긴장하고 또 긴장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매트도 사다 깔고, 슬리퍼도 사다가 신고 다니고....... 이사를 오게 되어서 그런 긴장감에서 벗어났지만 임신 기간이 그런 가해자가 되어서 긴장하며 살자니 무척 힘들더라구요. 층간 소음은 기본적으로 아파트 자체의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사 온 아파트에서는 전혀 그런 일로 힘든 적이 없거든요. 저희 아래층 분들이 넒은 마음의 소유자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지금은 아이도 3살이라 걸어다니는데 한번도 아래층에서 올라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이해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 때 저희 아래층에 사시던 할머님은 대화를 해보니 기본적으로 좀 예민하신 분이시더라구요. 집 복도에 난 창도 박스로 덮어두실 정도셨거든요. 더군다나 혼자 사시니 더 그러셨던 것 같아요. 서로 간의 많은 대화와 선물 등을 통해 이해하는 관계가 되어서 좀 더 나아지긴 했지만, 가해자가 되어버린 저희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하루 종일 까치발로 걸어다닐 수도 없구요. 전 더군다나 몸도 무거운 시기였구요. 서로 간의 이해와 배려가 있으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것 같아요. 가해자와 피해자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다면 소음도 줄이고 좋은 관계도 맺구요. 그 당시에는 정말 1층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제가 차라리 피해를 보는 쪽이면 낫겠다 싶은 마음도 들구요. 가해자도 결코 '가해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 이해해 주시고, 가해자 분들은 피해자분들을 더 많이 배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구요. 가족 간에는 갈등이 생겨도 가족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상대방이 가족이었다면 어떻게 생각했을까......하는 마음으로 깊은 배려를 안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해결의 실마리가 좀 더 분명히 보일 것 같습니다.

    한 지붕 밑 더불어 삶& 배려 속에 싹트는 情
    깊은 배려가 달콤한 휴식이 머무는 집을 서로에게 선물합니다.
  • 영샘 2009-11-10
    전 빌라와 아파트 두군데 다 살아 보면서 쿵쾅 거린다고 항의도 받아 본적 있고 또 반대로 윗집의 뛰어 노는 아이의 소음 때문에 밤 잠 설쳐 가며 괴로워 해 본적도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느낀 점은 층간 소음때문에 피해만 입으시는 분들은 없는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다 자신이 살고 있는 각각의 아래층에 알게 모르게 피해를 주는 가해자라는 생각을 하면 반대로 위층을 조금씩 더 이해하고 배려 하게 되더라구요..
    사소한 주차 시비가 살인을 부르거나 층간 소음으로 인해 갈등을 겪으시고 싸우시면서 이사를 가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시는 경우도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윗층의 쿵쾅 거리며 걷는 소리, 물 내리는 소리등을 듣고 바로 화를 부르르 내지 않고..
    나도 아래층에 이렇게 피해를 주고 있겠구나..
    하는 미안함과 넓은 마음으로 늘 조심하면서 서로서로 배려하면 마음도 더 여유로와 지고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것만으로도 같은 소음이라도 확실히 덜 신경쓰이게 된답니다..
    같이 사는 공동체 생활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큼 중요한게 없는것 같아요..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면 내가 사는 아파트(빌라)가 더 사랑스럽고 아늑하게 느껴진답니다
    우리 서로 모두 다 같이 노력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 아이앵두 2009-11-10
    제가 불면증이 있어서 주로 밤에 세탁기를 돌리고 운동을 하는데 어느날엔 밑에 있는 집에서 항의를 하더라구요. 무심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된 계기였던것 같아요. 아파트에 살려면 정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할것 같아요. 하지만 아파트에 사는 분들중 넘 예민한분은 단독주택에 사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 새벽향 2009-11-10
    슬로건 - 층간소음, 나와 너가 다르지않은 고통입니다.

    공동주택에 함께 사는 사람과의 문제이전에 층간소음을 줄이기위한 건설사나 시공사의 노력가 의무가 필요하겠죠.
  • 서린낭자 2009-11-10
    내가 싫어하는것은 타인도 싫어하고 내가 좋아하는것은 타인도 좋아한다.. 이사를 고려해볼정도로 층간 소음이 심해서 정중히 부탁을해도 안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오히려 싸우자고 덤비는 사람들..내가 싫은건 분명 타인도 싫어한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합니다 되도록이면 방에 쿠션이나 양탄자를 깔아놓고 문틈사이에도 문풍지를 붙여서 문 여닿는 소리까지도 나지 않게끔 조심하고 있어요^^
  • 깜찍한그녀 2009-11-10
    " 하루에 잠깐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봅니다."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온지 5개월가량됩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편하게 살아왔나 싶을정도로 여기에 오니깐..정말 위 아래.. 정신이 없더군요.
    낮엔 그럭저럭 괜찮은데..저녁에 들리는 쿵쾅거리는 소리.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 발자국소리..
    다들 늦은 귀가에 그때부터활동이 시작되는거 같아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공동생활을 하기에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아이 셋 키우는 맘이지만..저역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제지가 불가하더군요. 그마음.충분히 이해하기에 전.꾹 소리없이 우리 가 다른사람에게 끼치는 피해에 대해서 반성해보며 도리어 우리 애들에게 주의를 준답니다.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세상.. 좋은게 좋다구.. 누가 뭐라하는것 보다 서로가 조심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 주현빈맘 2009-11-09
    슬로건 : "공동주택의 벽과 바닥은 이웃과 공유하는 것.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

    놀이매트나 퍼즐매트인 경우 아이가 더 심하게 뛸수있어서 소음이 더날수있구요

    강화마루등을 깔때 방음재등을 더시공하고 줄이는 방법등이 있지만 가격이 많이 들구요

    장판중에 소리지움이나 좀 두꺼운 제품들이 나와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뛸때는 효과가 많지는 않더군요

    힘드시더라도 아이에게 신경쓰시고 주의주시는 방법이 젤 확실합니다

    서로서로가 좀더 주의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으뜸짱 2009-11-09
    사실 지금 저희 윗집도 저녁만 되면 골프연습을해서 골프공 굴러가는 소리때문에 두번 윗집에 올라간적이 있어요.. 아파트 살면 층간소음은 감소해야 하는데 예민해서인지 참을수 없겠더라고요..
    저희집 아이가 아직 어려서 뛰진 않지만 조금있음 뛸텐데 그럼 아랫집에서도 신경쓰이고 짜증날것 같아요..
    조금만 이해하려고하고 될수있음 층간소음 안내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 니그네임 2009-11-09
    내가 내는 작은 소음, 다시 돌아 내게 오네~!!
  • 와이부노마 2009-11-09
    슬로건 : 함께 사는 집, 함께 나누는 일상.

    모두가 같은 시간 같은 위치에서 일상을 나누는 만큼 서로 조심하자는 뜻으로 지어봤습니다. 옛말대로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다시 실현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 행복하기 2009-11-09
    정말 윗층때문에 이사를 고려해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지금 이순간도 윗층에서는 쿵쾅쿵쾅...그래두 공동주택에사는이상 서로 이해하며 살아야지 어떻게 하겠어요...아이들에게는 최대한 뛰지 않도록 타이르고 있구요(그래두 매일 뛰긴하지만....)대도록이면 실내슬리퍼를 싣도록 하구요 (그러면 뛰기 힘들답니다...ㅋㅋ)놀이방매트는 당연히 깔았구요....아이들에게 너무 뛰지마라 뛰지마라 하면 스트레스 받으니 저는 소파와 침대에서는 뛰어놀게 한답니다. 그리고 비가오는 날에는 부침계를 꾸워서 아래층으로 내려가죠...가끔 과일도 같다드리구요...엘리베이터에서 마나면 수시로 아이들이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얘기한답니다.
    서로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 매일웃기 2009-11-09
    저희 윗집이 새벽 12시에도 청소기 돌리고 시끄럽게 하지만 그냥 참아요. 괜히 싸움나기 싫어서요. 하지만 좀 심하다 싶을때는 정말 말하고 싶어요. 저희도 애를 키워서 아랫집 사람들 볼때마다 애때문에 미안하다고 항상 양해를 구하거든요. 그래도 워낙 애가 말썽쟁이라서 주의를 주거나 매트를 깔아서 그 위에서만 놀게해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를 구하면 좋겠네요. 서로 서로 이해하면서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서로 조심하면 좋겟네요
  • 이미경 2009-11-09
    층간소음 문제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심각합니다. 저는 아파트 4층에 사는데요. 때로는 정말 쿵쿵 울려대는 윗집에 찾아가서 몸싸움이라도 벌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 딸아이가 입시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인데요. 하도 쿵쿵거려대는 윗집 때문에 12시까지 집에 못 들어옵니다. 독서실에 갔다가 집에 오면 이제 좀 맘 편히 공부할 수 있으려나 했건만, 새벽 1시가 넘어서까지도 그 놈의 쿵쿵 거리는 소리는 그치지 않더군요. 설마 아이가 새벽까지 쿵쿵댈리는 없구... 처음에는 아파트니까, 나 혼자만 사는 곳이 아니니까, 그 정도는 참으면서 살아야지 했는데, 웬... 층간 소음이 더 나아지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지고, 저도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서 더 이상 참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결국 할 수 없이 윗집에 올라가서 한 마디 했는데, 오히려 자기들은 잘못한 거 없다는 식으로 나오니까,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 후로부터는 바닥에 못질하는 소리까지 나고, 정말 죽이고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아직도 좋은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지만, 혹시나 아랫집이 있는 사람들이 제 글을 본다면, 층간소음이 얼마나 심한지 그걸로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조금만이라도 헤아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레아맘 2009-11-09
    아직은 신경이 쓰일때도 있었지만 어떠한 대처는 안했네요..
    하지만, 아이들의 소리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아이들 뛰는소리나, 소리를 지르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애완동물이 지나치게 짖어대는 소리는 좀 불쾌하더라구요..
    심지어 여름엔 냄새도 내려오는듯하구..
    그래도 아직 항의같은것은 못해보았어요..
  • 괴도천하 2009-11-09
    층간 소음은 가끔은 이해하지만, 자주 소음이 들리면, 스트레스가 상당 합니다.
    이웃간의 배려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은솔마미 2009-11-09
    층간소음.. 정말 심각합니다.저희집은 10층 입니다.
    저희윗집 이야기 인데.. 아이들 뛰어 다니는 소리도 아니고 .어른들 뛰어 다니는 소리는 못참겠더라구요.ㅠ.ㅠ
    심지어 밤에 핸드폰 진동소리도 들릴 정도 입니다.
    서로 배려를 하면 물론 큰소리 날일은 없지만. 저희 집만 참고 있으려니 때론 화가 날때도 있습니다.
    4살 2살 아이들도 못뛰어 다니게 하는데. ... .혹 우리아이들 때문에 밑에집에 피해가 갈까봐.매트를 깔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멀다하고 윗집 부부싸움하며 뛰어다니고 소리지는는 소리에 .미칠 지경입니다.
    민망해 할까봐 찾아가지도 못하겠고.. 소리지르는 소리에 우리애들 깜짝깜짝 놀랄때면... 신고하고 싶어 질때가 있어요.,. 제발 이웃간의 배려로 살기좋은 공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기비단 2009-11-09
    작은 배려가 조용한 주거 환경을 만듭니다.

    사실 아이가 아직 3살이라...뛰지말라고 해도 말을 들을 나이는 아니죠 ,,
    그렇다고 줘 팰수도 없고..

    그래서 가능한한 일찍 재우려 노력중입니다.
    일찍자면 그래도 덜 쿵쿵대니까요.

    그리고 집안의 남자들은 잘 모르지만, 남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쿵쿵 걷드라구요.
    그래서 항상 주의를 주고 있구요.

    밑에집이 저희 집 애기 뛴다고 뭐라고 하던데,
    그 밑에 밑에집은 그집 엄청 쿵쿵댄다고 욕하더군요.

    층간 소음을 내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이해도 중요한듯 합니다.
    또 층간 소음이 난다고 일부러 담배연기를 배란다에서 뿜어 남의 집으로 들어오게하는건..
    그렇게 양해를 구하고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참 화나지않을수가 없더군요 ^^::

    이웃간의 배려가 필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 지덕노체 2009-11-09
    아이가 없기에 늘 조용히 있습니다. 그리고 낮에나 오전에 세탁기나 청소기를 돌립니다. 아랫층이 시끄러워 할까봐 가능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위층에 아이들이 떠들썩 하고 쿵쿵 뛰어 다니면서 올라가고 싶었지만 오히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그럴수도 있다며 이까짓것도 못참냐며 화를 낼까봐 차마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내집도 아니고 전세라서 더이상 살지 않을 생각이기에 참고 있습니다. 남편과 나 모두 조용히 말이 별로 없기에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를 잘 않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벨누르고 올라왔을 것 같습니다. 한번즘 그 윗집 아저씨 마주쳤지만 아무렇지도 않은척 그 날 저녁 12시가 다 될 무렵에 벽에 못을 쿵쿵박고 양심없는 사람이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아랫집에 이사온 아저씨는 떡 나눠주면서 인사하니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좋은 사람도 있으니 참고 살 수 있습니다.
  • 유스맘 2009-11-09
    2년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놀까해요 윗집아이들이 밤11시가 넘어도 쿵쿵뛰는게 도가심해질수록 우리집에 평화도 무너지기 시작했지요.우리집 큰아이는 집에서 공부하기 힘들다고 난리고 저도 스트레스를 너무받아 날이면 날마다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주의를 달라고 부탁한것도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1분을 못넘기는 아이들이드라구요 결국은 목마른놈이 우물판다고 윗집에 맛있는것을들고 부탁겸 사정하러갔죠 그것도 약발이 얼마못가드라구요.정말 제딴에는 얼리고 달리고 별짓다한것같아요. 나중에는 윗집에서 뛰면 저도 윗천장에다 마른걸레대를 구해서 꿍꿍찍기를 몇번 정말 전쟁터였죠 그러고나면얼마있다 더쿵쿵 뛰는거예요 나중에는옆집친구랑 앞동에 건너다 그집을쳐다보니 그집신랑이 오기로 더뛰는모습이 보이는거예요 .시에서 근무한다는 소위 공무원이라는사람이 두얼굴이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리.몇일전 폐암말기 판정을받고 수술들어갔다는데 어쩜 그쪼금 살다갈거면서 그집신랑은 그렇게 오기가 창창했는지 용서해주길 잘했어요 그때당시는 어이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당장이사가고싶었어요 밤이무섭더라구요.서로간에 기본적인예의는 지키고산다면 아파트 정말 살만한곳인데 옆집도 잘만나야되지만 특히 윗집 잘만나야 됩니다. 저 머리속에 500원짜리 탈모까지 생겼었잖아요. 지금은 이렇게 웃고이야기할수있지만 다시는 그런 이웃만나고싶지않네요 건강하게살려면 여러분 마음씨 곱게 쓰고들 삽시다.
  • 마늘장사꾼 2009-11-09
    층간소음으로 인하여 이웃간의 분쟁 혹은 감정상의 이유로 살인까지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단지 이웃의 충돌이 아니라 사생활 침해와 생활방해가 아닐까 그렇게도 보입니다, 단지 조심하자는 입발린 소리 보다는 이웃끼리 머리를 맞대도 생활속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또한 소음이 발생이 당연히 예상되는 애완견 피아노를 비롯한 대형악기 그리고 아이들의 장난 뿐만 아니라 특정직업으로 인한 건반소리
    악기소리 혹은 공구의 소리등 이런것을 이웃과 합의를 통해 양보를 하고 수용과 타협을 지어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첫째 애완견에 의한 소음은 되도록 분쟁의 이유가 되므로 기르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대형견의 경우 구강수술을 통해 울음소리를 크게 지르지 못하게 하는등 상당히 개에게도 좋지 못한 일을
    시키게 되는데 소음을 위해 개에게 수술을 시키기 보다 차라리 개를 기르지 않는 배려의 마음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개로 인한 악취와 세균의 문제로 인해 신종플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각되니 동물의
    의한 소음은 기르지 않는 쪽으로 이웃과 합의를 보는게 좋으리라 봅니다.

    둘째는 아이들에 의한 장난에 의한 소음은 이웃에 약간은 이해가 필요하다 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인 만큼 조금의 양보가 필요하고 또한 당사자 가정에서는 가구의 배치를 이동하여 밑층에 사시는 이웃의
    침실에서 소음이 크게 들리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성격이 산만하고 소음을 만드는 아이
    라면 주의를 주고 당사자 가정에서 아이에 가정교육으로 삐뚠 인성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것은 단지
    소음문제가 아니라 아동에 대한 장래교육과 연관 됩니다, 아이들의 쿵쾅 거리는 소리 가구를 뛰는 소리
    단지 장난이 아니라 이웃에 극심한 수면방해이며 생활에 이루 헤아릴수 없을 만큼 히스테리를 줍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성격교정도 필요합니다, 성격이 매사 침착하고 신중한 아이가 소음이 없듯 뭔가 불안하고
    순간 바로 앉지 못하고 긴장되니 소음을 만들고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요, 당사자의 소음문제에는 부모의
    애정결핍등 가족 당사자의 아이에 대한 소홀도 있으니 단순히 소음만 트집 잡고 아이에게 주의를 시킨다면
    조금 문제가 있겠죠 아이에게 관심과 놀이를 가지며 아이가 홀로 뛰고 장난치며 밑에 층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자상함이 더 필요합니다.

    세번째는 특정직업에 의한 불가피한 소음이 있겠죠, 가수라 악기를 두드리며 발생하는 소음과 연장을 다루는
    직업에 있으므로 공구의 조작에서 비롯된 소음 이런건 정말 각서를 쓰고 몇시 몇분까지 할테니 어느정도는
    이해하시오 서로 이웃끼리 합의와 양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단 감정적으로 충돌하지 않도록 낮에는
    약간의 소음이 있어도 그나마 견딜수 있지만 잠자는 심야에는 견딜수 없는 고통이겠죠, 작업시간을 이웃과
    합의를 통해 결정하여 밑에 집에 가족들이 출근하여 집을 비웠을때 한다든가 아니면 아이만 남겨진 낮시간
    에만 한다든가 이러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넷째는 시공사에서 이미 분양을 해버렸으니 돈을 들려 방음벽을 어떻게 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겠죠 건축물에 불법시공으로 볼수 있겠으니까요, 그렇다면 방법은 소리를 흡수하는 식물을 이용하는겁니다, 베란다와
    집안에 녹색환경도 지키고 겨울철 밀폐로 인한 탁한 공기로 가족들 개인위생도 염려 되며 먼지와 이물질 정화기능도 좋은 식물을 많이 길러서 소음을 약간이라도 방지 했으면 합니다, 이럴경우 좁은 실내에는 상당히 지장이 많겠고 똫나 식물을 기르자면 그만큼 정성과 지혜도 많이 필요하겠죠, 앉아 소음에 짜증을 내고 피곤하기 보다 차라리 꽃을 길러 감수성을 안정시키고 식물로 인하여 소음이 줄어 드는 부분을 찾아야 하겠죠, 게다가 불황이라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는건 상당한 지출이니 꽃을 기르거나 나무를 기르고 외부에 소음이 집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족에 협조와 주부의 부단한 환경에 이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섯째 직업적 소음을 제외한 변기에 의한 소음정도는 가볍게 이해를 해야 하겠죠 하지만 문을 닫는 충돌음은 상당히 여러번 들으면 머리가 지끈이며 두통의 이유가 되니 문이 부딪힐때 소음이 나지 않도록 틈새를 보완하는 정성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문을 닫을때의 가족들의 모양새도 얌전히 이웃이 듣기에 거북한 소음이 되지 않도록 살살 문을 닫고 창문의 틈새 방문의 틈새등 겨울을 대비해 문풍지를 이용해 틈새를 막아 새는 열도 막고 소음도 차단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여섯째는 현실적으로 줄일수 없는 소음에 대해서 가족과의 모임을 통해 평화적인 대화를 할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 이웃끼리 소음에 의한 감정싸움과 격한 법정싸움이 되지 않도록 앉아 이런부분은 잘못했고
    이런 부분은 어쩔수 없노라 대화를 통해 감정을 풀고 서로들 조심할 부분을 만들어야 합니다, 격한 마음에
    분이 풀리지 않아 싸우고 홧김에 저질러 살인이 나고, 곧 수능 문 닫는 소리에 물 내리는 소리 결국 수능을
    치르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들도 어쩔수 없는 상황은 이해를 주고 견디도록 해야 합니다.
    아파트는 공생공간 입니다, 나도 고요한 권리가 있다면 상대도 있고 나도 고요할 의무가 있다면 상대도
    있습니다. 이 신성불가침의 정숙권 서로가 결국 조심하고 이해해야 됩니다. 이런 부분은 감정적인 부분이라
    서로의 이해와 관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슬로건~~웃는 당신이 진정한 이웃입니다.

  • 효정맘 2009-11-09
    저는 솔직히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절대적으로 이해를 하는편입니다. 때로는 조심을 시키고 주의 를 주지만 손님이 오시거나 가족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면 아이들이 간혹떠들수도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 정도는 뭐라 하지 않겠지 . 하는데 제생각은 예외더라구요 . 얼마나 야단을 하고 뭐라고 하는지. 하지만 전 한번도 윗층에서 떠들고 밤새 쿵쾅쿵쾅해도 한번도 무어라 애기한적없고 얼굴붉힌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참.. 다른사람도 나같으리라 생각을 하는데.. 정말 아니더군요 .. 너무나 실망스러워요.. 조금 소리도나고 소음도 날수 있지 그것 하나 이해 못하고 이래라 저래라 경찰까지 신고하는 분들. 정말 정신이상같다라고 까지 생각이 듭니다. 떠든다는것. 소리가 너무커서 잠을 잘수 없다는것.. 많은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조금 마음을 해피 하게 생각한다면. 굳이 화낼일도 아니라 생각을 하는데.. 라고 저는 지금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장작맨 2009-11-09
    아파트에 있는 사람들은모두가 이웃이기때문에 배려를합니다...
    우리집도 아이들이 어려서 주의를주고있는데 서로서로가 배려와 양보를하면 이웃간에도 사랑이 꽃피웁니다.
  • 통통이 2009-11-09
    가끔씩 놀러오는 윗층의 손녀손자들의 우르르 쾅쾅 뛰어다니는 소리에 짜증이 났는데
    그래 잠시잠깐이니 참자 참자해서 기다리니 두어시간 지나서 조용해지더라구요.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예전에 수능보기전 아이들 야밤까지 난리던데
    엄마께서 이야기하면 얼굴 붉히고 마음이 불편해져 시험에 지장이 있으니
    아량을 베풀자하시어 그냥 참고 넘겼고 몇달후 엘리베이터에서 넌즈시 이야기 했다더군요.
    누구나 개념이 있고 양심이 있으니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좋아지고
    혹시 개념없이 군다면 모르고 그럴 수도 있으니 대화가 최고의 방법이라 사료됩니다.

    [슬로건]

    ***오고 가는 배려속에 층간소음 없어지고 웃음꽃이 피어난다***
  • 아줌메 2009-11-09
    층간소음은 진짜 사람이 살기싫을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저역시 층간소음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요. 빌라에 사는데 빌라는 아파트보다 방음이 안되는지라 조금만 아이들이 뛰어도 소리가 나요. 심지어 어른이 작게 걸어다녀도 발자국소리가 다 들린다고 할정도입니다. 아랫층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가끔씩 올라와 저와 신경전을 벌입니다. 늘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얘기하지만 끝내 끝까지 화풀이 다하신후 내려가지요. 정말속상해서 이사를 가고 싶을정도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말을해도 잘 듣지 않아요. 그래서 거실과 방마다 층간소음방지한다는 놀이방매트를 다 깔았답니다. 비용은 둘째치고 소음을 줄여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지요. 중요한것은 이웃지간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아닐까싶네요. 연세드시분들이 더 이해가 많으신줄알았는데 오히려 이기적인부분이 많으세요. 우리집에 우리집도 아닌것처럼 숨죽이고 살아야하는 심정을 그분들은 아실련지.... 저는 층간소음일면 서로 배려해주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핑크하우스 2009-11-09
    제가 사는 집은 아직까지 그렇게 심한편은 아닌데..
    쿵쿵거리는 발소리나 문을 쿵쿵닫거나 10시이후 문소리 화장실소리는 있는데..
    전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어짜피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쩔수없이 행해지는 생활소음이잖아요..
    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죠..

    몇해전 우리 아이들이 쿵쿵거린다고 아랫집에서 천장을 쿵쿵치는 일이있었는데,..
    너무 화가나서 뛰어도 내버려둔적이 있었죠..
    아이들이 뛰지않아도 쿵쿵소리가 나는데.. 몇분동안 계속 그런것도 아니고 한두번 쿵쿵거리니
    바로 천장을 마구마구 치더라구요..

    층간소음... 너무 심하지 않으면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전
  • claire0404 2009-11-09
    서로의 안락한 주거공간 마음으로 지켜주게요
  • yeochan 2009-11-09
    사람밑에 사람있고 사람위에 사람있다
  • 미나사랑 2009-11-09
    층간소음의 문제때문에 이웃간에 불캐감을 느끼고 살아가는 가정이 많은데요 설문을 통해서 많은것을 얻었어요 아이들 노는소리와 늦은밤 청소기 빨래등 나부터 조심하고 이웃을 베려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층간소음의 문제는 서로가 조금더 조심하고 살아가야 겟어요
  • 은재맘 2009-11-09
    슬로건: 서로를 배려해주는 좋은이웃 바로우리!
  • 효원맘 2009-11-09
    울 아파트에서 종종 있는일인데요. 복도식아파트라서 그런지 계단공간이 좀 넓어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윗층에 있는 분중에서는 엄마와 달이 계단의 여유공간에서 자주 밤에 줄넘기를해요. 그소리가 낮에도 그렇지만 밤에는 쿵쿵 울려서 정말이지 짜증이 나거든요. 참다가참다가 한번 이야기를 했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남이사 뭘하든 웬 참견이냐 이런식으로 오히려 큰소리를 칩니다. 참어처구니없어서 공동주거공간이니 예의를 차리라고 했더니 며칠잠깐 또 줄넘기를 합니다. 정말이지 어덯게 좋게 이해 할수가 없어요. 내가먼저인시대에 살지만 최소한 배운사람이라면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할텐데 오히려 아이보는데서 이러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입장바꿔서 생각을 해보는 사람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 푸른땅 2009-11-09
    결국 정답은 이해와 양보, 역지사지의 지헤가 있어야겠습니다.
  • 엄지인어 2009-11-09
    저희 집은 아파트라 층간 소음 문제가 클 법도 한데 아직까진 크게 문제 된 일이 없었던것 같아요! 이제 우리 아가도 아장 아장 걷기 시작했으니 조만간 쿵쿵거리며 뛰어다닐 날이 머지 않았는데 그럼 아랫집에서도 소음때문에 많이 불쾌할거란 생각 이제야 해보네요... 모두가 함께 사는 공간이니만큼 조심 또 조심!!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 어붕 2009-11-09
    아래층에 양해인사를 먼저 해놓은 것과 안한것과는 아래층사람 입장에서 느끼는 기분상의 소음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아래층입장의 사람들은 공동 주택에 사는이상 어느 정도의 층간소음은 감수하고 살아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될 것같고 윗층입장의 사람들은 나때문에 아래층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할것같고..
  • 지니유니 2009-11-09
    의견: 아파트에 살다보니 조용한 심야시간에 망치소리가 들린다거나 피아노소리가 들린다면 참 귀에 거슬리고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죠. 이웃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웃을 만나게 되면 한두번쯤은 소음을 내는 행동은 자제해줄것을 강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집 역시 아랫집이나 옆집에 방해가 안되도록 소음을 내는 예의 없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답니다

    슬로건: 커지는 소음은 이웃간의 불협화음!
  • 정미자 2009-11-09
    층간 소음은 우리삶 속에 너무많은 스트레스로 여겨져온 문제라 봅니다 우리나라 건축의맹점이라고 보지만 그것을 피해갈수 없는현실이 맘아프기 그지없죠 그렇다고 피해갈수없는 현실이니 이를 슬기롭게 이웃이 맘을공유하며 다툼보다는 이해하고 고쳐나가는 그것이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
  • 두개 2009-11-09
    슬로건 : 함께하는 배려속에 미소짓는 밝은우리이웃
  • 돈젤마나 2009-11-09
    층간 소음문제가 요즘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서로 상호간에 소음이 나는것을 직접 들으수 있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저도 윗층에서 밤에 너무 소음이 심해 윗층을 방문해서 우리집 소음을 직접 들려주니 미안하다고 하며 앞으로는 더욱 주의 해야겠다고 하고 그 다음날부터는 완전히 소음에서 해소되었답니다. 서로 얼굴 붏히고 싸우는것이 능사가 아닌 서로 대화로 풀으니 자연스레 층간 소음은 없어졌답니다. 원인을 찾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것만이 층간 소음을 줄일수 있느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래엄마 2009-11-09
    평소에 층간 소음이 들려와도 왠만한건 참는 성격이라~ 서로서로 조금씩만 참고 조심하면 해결 될 문제 같은데 말이죠 ^^ 가끔 몰상식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이 있어 고생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슬로건 : 층간소음~ 내가먼저 줄이자~!!

  • 윤베느로 2009-11-09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바탁에 매트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조용하게 생활하는 것이 피해를 안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깜씨88 2009-11-09
    층간 소음에 눈이 확 띄네요.
    최근 신랑 사무실 층간 소음으로 인하여 참다참다 못하여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니
    직접 나오셔서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조금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니 다행이다 생각중이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 쾅쾅 울리는 음악 다름다닌 에어로빅센타에서 들여오는 소음~~일이 안되었다하더군요!!
    그동안 수십번 여러 루트를 통하여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직접 이야기 했다합니다.

    사실 무심코 던진 돌맹이 하나가 다른사람에게는 치명타를 입을 수가 있는법
    모든일에는 대화가 필요하니 애로사항 이야기하고
    고쳐지면 더할나위없이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어쩔 수 없다고 치부하지말고 공동체 생활에 예절을 지켜서 잘 살아갈 수 있길바라는 마음입니다.
    서로가 조심하고 배려하고 그런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슬로건!!

    1.[함께 공유하는 공간에 사랑을 베풀자]

    2.[이웃간의 배려속에 사랑이 꿈뜰꿈틀]

  • 용철맘 2009-11-09
    저는 아파트 관리소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이라 이런케이스를 많이 보아왔답니다.
    그리고 저또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구요.
    일단 아파트 층간소음은 관리소에서 해결해 줄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희 집에서도 윗층에서 심심치 않게 쿵쿵 늦은밤에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최대한 저또한 아래층에 피해를 줄까봐 조심조심하고 삽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윗집하고 사이가 좋아야 할것 같아요.
    그럼 친분으로 윗층에서 조심할꺼예요.
    또한, 나 또한 아래층에 피해를 주지는 않는가 생각해서 저는 설문조사에서와 같이 집에 카페트가 깔려있구요. 우리 식구들은 양말을 신고 다녀요. 슬리퍼는 직직 소리가 나거든요.
    빨래는 예약으로 낮에 다 돌려놓고요. 왠만하면 10시 이전에 모든것을 끝낼려구 하죠.
    요금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학원 같다와서 늦은시간에 밥을 먹죠.
    그럴때는 설겆이는 다음날 아침에 하는 것이 어떨까요.
    서로가 조금씩만 배려하고 사랑하고 살면 공동주택에서도 살아볼만할 것 같아요.
  • 아이노꼬 2009-11-09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1층에 살다보니 크게 층간 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하진 않는데
    가끔 늦은 밤 위에서 세탁기를 돌리는데 물이 콸콸콸 오는 소리하며 락스냄새가 진동을 할때 약간 불쾌하더라구요...... 가끔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해도 1층에 살아서일까 개념이 잘 없는 어린 두 아들 교육하느라 진땀 뺍니다. 아파트 생활의 오래된 숙제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으니
    서로 이웃을 위해 조금씩 이해하고 노력하고 하면 될거 같아요..
    너무 인정없이 뭐라 할 것만이 아니라 애키우는 집에서는 다들 있는일이니까요..
  • 모니 2009-11-09
    층간소음이 있던 없던간에 일단 이사를 했으면 아래층에 제일먼저 신고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소음방지를 잘했다고 하더라도 공동주택은 어느 정도 소음이 있기 마련인데 아래층에 양해인사를 먼저 해놓은 것과 안한것과는 아래층사람 입장에서 느끼는 기분상의 소음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아래층입장의 사람들은 공동 주택에 사는이상 어느 정도의 층간소음은 감수하고 살아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될 것같고 윗층입장의 사람들은 나때문에 아래층이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할것같고.. 그러네요...
  • 유뤼네 2009-11-09
    겪어보기전엔 정말 모를 층간소음~
    아이가 어릴적에는 전혀 몰랐더랬습니다~
    집에서 공놀이를 해도 운동기구를 돌려도 밤새 시끄럽게 하여도
    아랫집에서는 단 한번도 전화를 하거나 인터폰을 하거나 하지를 않았어요~
    지금도 그분들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많아요~

    새로 이사간 집에서 우린 너무나 놀랬어요~
    윗집아이가 쇼파에서 뛰어내릴때마다 우리집 전등이 덜덜덜 거리며 흔들리는것이었어요~
    저러다 떨어지겠다 싶을정도였죠~
    전화몇번하니 그집에서도 아이를 주의시키는지 소음이 덜하더군요~

    그후 이사온 지금의집
    윗집사시는분 역시 층간소음에대해 어지간히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미리 저에게 인사를 하시고 아이들때문에 죄송하다고 여러번 말씀하시더라구요~
    윗집에서도 너무 늦은시간엔 절대 아이들 뛰지 못하게 하는지 조용하더라구요~
    서로 몰랐을때는 작은소리에도 좀더 예민해지고 화가 나지만
    먼저 인사하고 양해를 구하니 왠만한 소음에는 참아지더라구요~

    더불어 우리집 아이들 역시 층간소음으로인해 스트레스를 겪어봤으니
    아랫집 생각해서 쿵쿵 거리지마라 당부하곤 한답니다~

  • 가을풍뎅이 2009-11-09
    층간소음.. 정말 중요하져? 예전엔 살인까지 나았으니까여..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는 거져.
    저는 아들만 2명인데 4살7살 입니다. 말씀안해도 다 아시져? 얼마나 슈퍼맨이고 파워레이져 인지를...ㅠ.ㅠ
    처음엔 1층에서 살다가 곰팡이가 심하고 벌레가 들어와서 정말 정말 큰맘 먹고 이번4월에 2층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일단 햇볕잘들어 좋고 공기 좋고 벌레없고 곰팡이 없고...호호 저는 완전 올레~랍니다.
    그런데, 아래층에 왠지 미안해 지더라구여..혹..우리 아들들이 피해를 주지 않을까해서... 그래서 방마다 매트를 모두 깔았고 아이들한테 8시 넘어선 뛰지못하게 하고, 9시부턴 재웁니다. 당연하지만 밖에서 어른들보면 인사 잘하라고 교육을 시키고 , 그리고 시골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비오는날 부침을하면 일단 1층에 먼저 드립니다. ㅋ 약간 아부의 잘봐달라는 뜻?도 있지여. 그래서 인지 아래층 분들이 저희보면 기쁘게 인사 받아주사고 시골에서 올라오는 음식들도 나누워 주십니다. 두아들 단속 잘해서 다른분들께 피해 안주고 반가운 이웃으로 살아야져 ㅋㅋ
  • 지냐 2009-11-09
    평소 저희는 아랫층 층간소음을 우려해 아이들에게 주의를 많이 주고, 윗집에는 관대하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거쳐간 아랫집중 유난히 예민하게 반응하여 난방소리나 생선구운 냄새까지 꼬투리를 잡는 경우가 있어 어이가 없더라구요. 물론 기분나쁘지않게 대처를 했지만 공동주택인만큼 난방소리는 어쩔 수 없는데 추운 날 난방소리가 크다고 인터폰하는 건 너무하다싶더라구요. 아이들 발소리에 대해선 스트레스받을 정도로 주의를 주고 있는데 난방이나 음식냄새까지 꼬투리를 잡는 건 너무 심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윗집 살면서 서로 어느정도는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이해하고 아무말 안했더니 아예 대놓고 몇시간씩 애들 데려다 뛰게 하더라구요. 몇 번 참다가 나중에는 경비아저씨통해서 주의를 주었지요.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를 한다면 이웃간에 얼굴 붉힐 일도 없으련만 너무 아랑곳하지않고 대놓고 무례를 범하는 건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주택에 사는 이상 어느 정도의 층간 소음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이면에 서로에 대한 배려만 깔려 있다면 이웃간에 더욱 정이 돈독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내가 받는 피해보다 남이 받을 피해를 먼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부터 생활속에서 늘 염두에 두고 실천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 가을이 2009-11-09
    저희집 윗층은 아침 저녁으로 "드르륵 드르륵......"소리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출근 하기 전, 퇴근 후 식사 준비하며 아마도 로봇청소기 작동인 듯합니다.
    여러번 올라가 이야기 나누려 했지만 서로 얼굴 붉히게 될것 같아 저만의 노하우를 만들었죠.
    드르륵 울리기 시작하면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크게 음악을 틀고 감상하는 시간으로요...
    이젠 드르륵소리가 나면 저만의 음악시간으로 대처해 나름 즐기고 있답니다^^
  • 하이 2009-11-09
    아이들때문에 시끄럽다고 세번이나 와서 말하고 관리사무소사람도 찾아와서 많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았어요.. 우리집이 층간소음에 노출된적이 없어서 아직 아랫층사람의 심정을 깊이 이해하진 못해도 항상 미안하고 아이들에게 조용히 시킨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 어느 정도 이해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많아요..이사가고싶기도 한데 쉽게 할수는 없는 일인것같아요..
  • 4차원 줌마 2009-11-09
    1.사람잡는 층간 소음? 사람 살리는 층간 평화!
    2.발소리 쿵 문소리 쾅 이젠 그만!
    3.공동소음경비구역(천장&바닥)으로 찾아온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