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줌마닷컴 회원 여러분!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죠? 우리의 어머니들은 이런 추운 날 찬 물에 쌀을 일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하셨을 것입니다. 이제는 온수도 사용하기 편하고 밥짓는 환경도 훨씬 편해졌는데 그래도 매일 하는 밥, 정말 하기 싫을 때가 많지 않으세요?
회원 여러분은 '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세요?
질문에 답해 주신 분 중 5분께 좋은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1. 나는 밥하기 싫을 때가 있다.
- 있다.
- 100%(174명)
- 없다.
- 0%(0명)
2. 내가 밥하기 싫은 날은 1주일이면 몇 번이다.
- 1주일에 6-7일, 거의 매일 하기 싫다.
- 11%(19명)
- 1주일에 3-5일은 밥하기 싫다.
- 13%(23명)
- 적어도 1주일에 1-2회는 밥하기 싫다.
- 75%(130명)
- 밥하기 싫은 날은 없다.
- 1%(2명)
3. 가장 밥하기 싫은 요일이 있다면?
- 월요일
- 16%(28명)
- 화요일
- 2%(4명)
- 수요일
- 2%(3명)
- 목요일
- 5%(9명)
- 금요일
- 7%(13명)
- 토요일
- 22%(39명)
- 일요일
- 45%(78명)
4. 나는 이럴 때 제일 밥하기 싫다.
- 남편이랑 싸웠을 때
- 24%(42명)
- 애가 속 썩일 때
- 2%(4명)
- 시댁 식구들로부터 스트레스 받을 때
- 8%(14명)
- 내 몸이 안 좋을 때
- 59%(102명)
- 기타
- 7%(12명)
5. 우리 집에서는 지금 이런 밥을 먹고 있다.
- 백미
- 20%(34명)
- 현미
- 9%(16명)
- 오분도미
- 2%(4명)
- 잡곡
- 67%(116명)
- 기타
- 2%(4명)
6. 밥 짓는데도 맛있는 밥을 짓는 나만의 레시피가 있다.
- 있다, 나만의 맛있는 밥 짓는 노하우가 있다.
- 49%(86명)
- 없다, 밥짓는 게 다 똑같지.
- 51%(88명)
7. 맛있는 밥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 쌀의 원산지, 신선도 등 좋은 쌀
- 47%(81명)
- 물의 양 맞추기
- 39%(67명)
- 밥짓는 사람의 정성
- 13%(23명)
- 기타
- 2%(3명)
8. 아줌마에게 가장 맛있는 밥은 무엇일까?
- 친정엄마가 해주신 밥
- 53%(92명)
- 남편이 지어준 밥
- 18%(32명)
- 자식이 해준 밥
- 2%(4명)
- 내가 지은 밥
- 10%(18명)
- 사먹는 밥
- 16%(28명)
9. 밥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 그렇다.
- 34%(59명)
- 아니다.
- 66%(115명)
10. 우리 집의 특별한 밥, 맛있게 밥짓는 나만의 노하우,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밥맛 돋우는 반찬 아이디어 등 '밥'에 대한 여러분의 노하우를 댓글로 알려주세요.
- 댓글로 달아주세요
- 100%(174명)
현미. 수수. 기장.흑미등 미리 씻어서 불렸다 넣어야 하는 것도 있고 하기
때문에 약간의 정성이 있어야 가능하다는....불려야 하는 것은 어느양만큼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밥 할때마다 이것 저것 섞어서 하면 밥 색깔은
그야말로 총천연색이지만 건강에는 좋고 맛도 좋고 하답니다.
한번은 냄비에 밥을 한번해서 누룽지를 해 주었더니, 냄비 누룽지가 더 꼬들하면서 맛있다고 하네요.
압력솥 누룽지보다 덜 퍼져서 좋데요.
가끔씩 괜찮은 것 같아요
간혹 잡곡대신 고구마나 감자, 단호박을 썰어서 넣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사시간 직전에 밥을 해서 따뜻할때 양념간장과 참기름에 살살 비벼서 젓갈과 먹으면 끝내줍니다.
반찬은 양파볶은것,된장국(찌게),김치,멸치볶음등...
3개월정도 현미랑 양파를 먹은 결과 뱃살이 빠졌네요. 몸무게는 변화가 없고...
전 "밥이 보약이다"주의 랍니다.
우리쌀먹고 힘냅시다.
탄수화물을 적게먹으면서 배는부르는 밥
두번째는 쌀을 불려서 하는것이 쌀을 맛있게 익게하는 노하우죠.
밥을 질게 할것인지 되게 할것인지는 물양을 조절하면 되구요.
맛있게 새로지은 밥에 지금 막 버무린 김치와 푹삶은 보쌈용 돼지고기 곁들이면 밥 두그릇도 모자라지 않나요? 꿀꺽~ (침넘어가는 소리.... ㅎㅎ)
그리고 된장고추하나면 밥한그릇 뚝딱 ^^*
양념장에 돼지고기 볶은거랑 표고버섯 넣고 양념장에 비벼먹는다 거기에 건강을 더한다면 두부를 잘게썰어 넣어서 같이 비벼먹으면 끝내주죠 한번 해 먹어보세요
추운 날 된장찌개에다 찐 양배추로 쌈 싸먹으면~ 밥 한 공기가 모자라줘잉~~
매끼 먹는 밥이지만 먹을때마다 뭘 먹을까? 무슨 반찬을 할까? 고민이 되네요. 친정엄마가 해주신 뜨끈한 밥 한그릇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결혼 7년차가 되니 더 절절하게 와닿네요.
그래서 저는 저희 가족들 밥 한끼라도 꼭 내손으로 지어주고 싶어요. 우리 식구들은 안전한 먹거리로
한끼라도 먹이고 싶거든요. 압력밥솥에 그때그때 해먹는 밥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
쌀 씻는소리, 물양 다 똑같은데 말입니다.
엄마네 가면..정말 행복한 그 기분..하지만 친정엄마는 힘들겠죠?
밥위에 넣어서 먹어여 ~
ㅋ 그럼 새로운 맛들을 느낄수 있답니다
밥맛 돋구는 반찬은 역시 간장게장이죠..밥맛 없다가도 간장게장이 있으면 밥 한공기 금세 뚝딱~
요즘처럼 날씨 쌀쌀한때엔 등갈비랑 김치넣고 찌개 끓이면 정말 맛있어요...
다른 반찬 없어도 찌개 하나면 든든한 식사를 할수있죠~
오늘 저녁,,,등갈비찌개 해야겠어요..ㅎㅎ
저희 친정엄마는 늘 절 위해 장아찌를 담궈놓으세요. 덕분에 입맛 없으면
엄마집에서 공수해온 장아찌로 한끼 해결~!! 역시 친정엄마가 최고얌~!! ^______^
냉장고에서 차게 식은 쌀이 뜨거운 불을 만나...더욱 찰지게 되는것 같아요.
따로 찹쌀을 넣지 않아도 쫀득쫀득..입에 착착 붙어요. 그래서 다이어트는 정말 힘들지요..ㅋㅋ
윤기도나고 밥도 맛있어지네요...
그야말로 밥도둑이죠..요즘 꽃게 넉넉히 사두고 이렇게 먹다보니 울 집 밥통은 항상 비어 있답니다^^
그리고 물의 양도 중요하고 쌀은 씻고 30분안에 밥을 하는게 제일 맛이있다고 하더라구요
물을 잘 맞추고 찹쌀을 1/3 함께 섞어 밥합니다.
애들 두공기씩 먹습니다.
밥 먹고 나서 누룽지 해 먹고~~
그리고 한끼 간단 버섯 콩나물밥
맛타리버섯, 소고기, 콩나물 , 김치 쫑쫑 썰어 넣고 밥물 평소보다 조금 적게 해서
밥 양념간장에 비벼 먹으면 한끼 식사로 정말 있어요~~
시부모님 오시면 자주 해 드린답니다~~
"자기보다 밥도 못한다고"... 엄마는 밥물 뿐 아니라 라면물도 잘 못 맞추십니다.
나는 엄마보다 밥을 잘합니다.... 왜냐면,... 물을 잘 맞추기 때문이죠..
라면물도 잘 맞추고 커피물도 잘 맞추고....ㅋㅋ
요즘은 고추 장아찌(?) 인지 피클인지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지만 고추에 간장. 식초, 설탕 넣고 재운거 있죠?
거기에 먹는데 입맛없고 추운 날씨에 딱이던데요!
철에 따라 고구마 밤 감자 등등을 넣어서 먹는다.
추에서 물기가 나오지 않을때까지 딸랑거리게 하고, 뜸을 오래 들이면 아랫면이 살짝 누룽지가 되죠.
이 누룽지 넘 맛있어요.
밥을 담으면서 불을 세게 하면 더 맛있는 누룽지가 되고, 밥을 다 푼 후에 눌러붙은 누룽지에 물 부어 끓이면 숭늉! 아님, 약한 불로 계속 두면 누룽지가 밥솥에서 분리가 되어 나중에 먹을 수 있죠
쫀득쫀득 맛있는 밥이됩니다
금방 도정해와서 갓 지은 밥처럼 맛있는 밥이된다...
그리고 남은 찬밥은 김치 볶은밥을 후다닥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재료 많이 안넣고 김치를 잘 볶아서 볶으면 넘 맛잇다는것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밥중 하나이다
30분정도 불린쌀에 밥량에 비례한 정적한 정도의 물~ 특히 저만의 맛있는 밥짓기 비결이라면,
여름이면 특히 식초를 한두방울 떨궈서 밥을 짓는거지요~!
장마철 쌀눅은내도 없앨뿐더러, 밥이 쉽게 상하는걸 막아줘서 맛있고 건강한 밥이 된답니다 ^^
보통때는 다시마를 한개씩넣어서 밥을합니다
때때로 옥수수 먹다 남은 것 감자 고구마등 여러가지곡물등을 함꼐 먹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햅쌀로 밥을 했더니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정말 꿀맛이더군요.
누구나 다 아시는 밥도둑은 역시 간장 게장, 굴비, 갈치조림이면 저는 밥 한그릇 뚝딱 비운답니다.
윤기도 흐르고 밥맛도 너무 좋고 영양도 만접이랍니다....^^
친정 아빠가 항상 준비해주시는 햇밤과 은행으로 가족을 위한 밥을 맛있게 짓는답니다. 3살된 딸아이가 밤을 너무좋아하는터라 그리고 피부미용에 좋은 은행으로 항상 맛있는 식사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거기에 찰보리쌀도 항상 넣어서 먹구요. 밤과 은행은 껍질을 까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조금씩 넣으면 되구요. 찰보리와 현미쌀은 약간 불려야지 흰쌀과 같이 밥을했을때 더 찰지고 맛있답니다.
훨씬 부드럽고 윤기나고 좋아요^^
그럴땐 친정 엄마가 해주시는 따뜻한 밥 한그릇이 정말 그리워지지요...
내몸이 아프다고 신랑이 알아주기를 하나,,,아이들이 아직 어려 알아주기를 하나,,,
엄마는 아파도 죄인이랍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 하세요...
나만의 밥짖는 노하우는 좋은쌀과재료들이고, 물의양이겠지요^^
처음 타작했을때의 쌀눈이 그대로 있어 밥맛이 너무 좋아여.
단! 금방해서 한끼에 다 먹어야 더욱더 맛있고여...
울 신랑이랑 아이들이 무척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인데여..
주부들이 가장 손쉬운게 콩나물 무침 이쟎아여? 정말 새로운 그리고 맛있는
콩나물 무침이 있어여.. 별것은 아닌데여..
콩나물을 아삭하게 쌂아서 무칠때 당면을 함께 넣고 묻혀 보세여..
나중에 참기름도 살짝!! 너무 맛있어여..
쫄깃한 당면과 콩나물의 아삭함! 그리고 고소함까지. 정말 맛있어여..
감기조심하시고 한번 콩나물잡채 해보세여..^^
콩나물밥 + 무밥 + 여러가지 감자 . 고구마 . 밤 을 넣고 해먹는 밥이요!!~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
한번 해드셔보세용 ㅋㅋㅋ
바로 지은 밥이 너무 맛있지요..
요즘엔 팥을 넣어먹는데..함 드셔보세요..너무 맛있습니다.
주로 검은쌀,검은콩, 팥,현미등등...아이들이 편식이 심한 편이라
밥이라도 많일 먹일 욕심에 꼭 섞여먹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모 회사에 밥맛 테스터에 참가했었는데,역시 좋은 압력솥으로 지은건...압도적으로
사람들이 몰표를 주더라구요.
좋은 압력솥과 쌀 씻는법도 중요하구요.
박박 씻어서 밥 하시는분들 많으신데...쪼로록 쪼로록 시냇물 소리가 나게 씻어야 하고
첫물은 꼭 생수를 쓰셔야 한답니다.(건조된 쌀알이 물기를 쫘악 먹어요)
첫물은 거의 바로 헹궈서 버려주시구요.
좋은쌀과..좋은 압력솥 알맞은 온도..시간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신랑이 해주는 밥이! 세상에서 제일 꼬소하고~~~가장 맛있는 밥은 엄마가 해주신 밥...
또 가장 맛없는 밥은...
사먹는밥입니다....결혼 3년차가 되어가니까...사먹는 날이 많아졌어요..일을 하고 있어서..
일에 치여서 밥을 하루종일 못먹을때도 있거든요..
그래도 사먹는밥이 찜찜하답니다...차라리 햇반과 참치캔을 따 먹는게 좋아요.
재밌어요 이슈리서치
압력밥솥에 밥을할때 김을 빼주지말고 끝까지 뜸을 들여주면
맛있는 밥이 돼요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제가 한게 좋네요..
'가지밥'
찹쌀과 멥쌀을 불려놓아요.(100%찹쌀로만해도 되고 1:1 이나 2:1 등 식성에 따라 알맞게 불리세요.)
가지는 4등분하여 길쭉하게(오이소박이처럼) 잘라 참기름에 간장 넣어 살짝만 볶은 뒤 (아이들이 매운 것 잘 먹으시면 청양고추도 얇게 썰어서 같이 볶아요) 식혀요.
밥솥에 볶아둔 가지를 깔고 그 위에 불린 쌀을 넣은 후 물은 자작자작하게 넣어 취사 하심됩니다.
양념간장에 비벼 먹으면 맛 좋아요~~
단호박 뚜껑열고서 불린찹쌀에 은행, 대추도 넣어서 오늘 저녁은 영양밥 해 먹을 겁니다.
국은 다시마, 왕멸치 우려낸 육수에 집에서 기른 콩나물로 콩나물국 끓여서 가족들에게 단호박 뚜껑을 열어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단호박 영양밥' 해 먹일거예요.
집밥을 다들 너무 좋아하거든요^^
압력밥솥에 앉히고 불린 검정콩과 검정쌀을 얹어서 10정도 불린다음 취사를 누릅니다.
그럼 콩이랑 검정쌀이 물들어서 일단 맛있는 밥이 됩니다.
그리고 밥이 다 되면 살짝 열어서 밥을 골고루 뒤집어 줍니다.
그런 다음 바로 밥을 먹어주는 센스..
혹은 김치.돼지고기,콩나물등을 밑에 깔고 쌀을 얹은 다음 평소보다 조금 물을 붓고 밥을 지어
김치 비빔밥을 간장양념하여 비벼먹으면 와우 끝내주죠..
압력밥솥을 이용하는데요..일단 백미와 현미,은행을 깨끗하게 씻은다음 물을 손등에 맞추고 7분정도는 강불에 2~3분정도는 중불에 그리고 나머지 2분은 약불에 치키치키~소리가 나면 손으로 김을불어 냄새를 맡아서 약간 노른내가 나면 불을 끕니다...3분뒤 김을 빼고 주걱으로 밥이 떡지지않게 저어주면 맛있는 밥이 되구요..누른부분은 머그컵 두컵을 부어 숭늉을내서 먹으면..식사후 따끈따끈한 숭늉도 먹고 밥한끼 든든해진답니다.
그리고 수수가 있을때는 수수도 넣고 없으면 매밀을 조금 섰어요,
2~30분 따로 불린 잡곡을 압력솥에 넣고 다사마조각을 넣어서 밥을해요.
잡곡밥에는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맛있어요,
딸아이가 거친 잡곡을 별로 안좋아해서 반정도는 백미를 섞어요,
맨밥으로 먹어도 맛있는 잡곡밥이 되지요.
밥짓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것이 있어요.
전 전기압력솥 대신 꼭 가스불에 밥하는데 훨씬 맛있죠
센불에서 압력솥이 마구 소리 지를 때 약한 불에서 잠시 둔 후
불 끄고 다시 뜸을 들여요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게 되는지..
찹쌀 안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가끔 밥할때 고구마, 단호박,감자,생밤등을 몇조각 썰어넣어
밥공기에 하나씩 담아주면 아침에 밥맛없을때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다시마물을 우려서 밥을 짓기도 하지만
일하는 엄마로 그냥 다시마를 통째로 밥에 넣어 하고 다시마 건더기는 나만 먹는데
특히 김밥쌀때 다시마 밥이 좋다.
그리고 가을 시골깻잎을
간장 설탕 식초물에 절여서 먹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입맛없을때 깻잎하나로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다.
뭐 요런저런 노하우가 엄청있긴할거예요.
밥에 다시마 약간 잘라 넣으면 밥맛이 좋다고도 하고,
찹쌀을 섞어 지으면 더 찰지다고도 하고
가스불에 냄비밥해서 밑에 눌린 누룽지는 더 맛있다하고~
근데 그런 노하우들.. 기술적@@인 것 말고도 정말 맛난 밥`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참 맛있는 밥`을 지어먹여야지!! 하는
맘을 담아서 정성껏 밥을 하면 그 밥이 정말 맛난 밥 아닐까요?!^^
그걸 박박 긁으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맛있게 먹기도 하고...^^ 참 좋더라구요.
물양은정확하게체크하고...잡곡을섞으면,물양을좀더넣는센스...
백미+흑미+현미...섞어서밥짓으면,우리집식구들은잘먹는답니다..ㅎㅎ
진밥을 좋아할때 조금더 넣고 된밥을 좋아할때 조금덜 넣고..
요즘 밥솥이 다.. 해준다고하긴하지만 그래도 밥은 어떻게 물조절을하는가에 따라.. 윤기.. 많은 밥을 먹을수있지 않나요??
배고프다..
다시마한조각을 넣거나 땅콩,은행,밤을 넣기도 하고
톳가루를 넣어 밥을 하기도 합니다
지루 하지 않게 여러가지 번갈아 가며 하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압력솥에 꼭 밥을 앉치고요. 쌀은, 시부모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쌀로... 멥쌀과 찹쌀을 반씩 섞여서 쪄 주시는데, 시골에 갈 때마다 시댁에서 바로 쌀을 쪄 와요. 바로 찧은 쌀이라 밥맛은 당연히 좋답니다.
집밥이 맛있어서 그런지, 외식할 때마다 고기는 밖에서 먹더라도 밥 만큼은 집에서 먹고 싶더라구요. ^^;;
그리고 쌀은 오래 불리는 거 안 좋답니다. 20분~30분 정도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일단 흑미랑 차조 보리쌀등을 넣구요, 거기에 찹쌀도 한줌 넣고 ~
요즘 많이나는 밤이랑 은행 대추를 살짝 얹어 먹으면
가족 건강에도 좋고, 밥하는 주부도 나름 주부9단 같은 느낌을 받게 되더라구요.
매일매일 밥하고 하는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살자구요.
우리집은 쌀을 미리 불려두었다가 가마솥을 이용해 밥을 지어요.
물의 양도 중요하고 불 조절도 정말 중요합니다.
끊기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서 뜸들일때
밥하는 냄새 솔솔 맡으면 왠지 기분도 좋아지기도합니다.
이젠 밥짖고 누룽지까지 마음대로 조절하는
달인의 경지에 올랐는데 아이들도 점점 자라고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전기밥솥 생각이 슬슬 고개를 들어요.
하루에 여러번 밥을 지을때는 힘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마솥밥이 맛은 쵝오~~~
그리고 압력솥이 아닌가 합니다.
손등을 덥는 물의 양과
20분 불림
그리고 전 가스에 하는 압력솥에 해야 밥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김치찌게 끓여먹는게 질릴 때쯤 아주 좋아요 ^^
강원도에서 자라면서 콩나물밥보다 더 많이 엄마가 해주셨던게 바로 김치밥이예요.
쌀을 똑같이 씻어서 살짝 불리고 (김치밥이기 때문에 잡곡보다는 흰쌀만 하는게 좋아요)
김치를 먹기좋게 송송 썰어서 씻은 쌀 위에 얹습니다. 그리고, 물의 양은 김치가 들어가므로 평소보다 적게하시고, 쌀을 불린 시간이 길다면 그에 따라서도 물을 조금 적게 넣어야해요.
그리고 밥을 하면 고들고들 맛있는 김치밥이됩니다.
양념간장을 슥슥 발라가며 먹는 김치밥, 모락모락 김이 나는 김치밥은 김치볶음밥에 비할 수가 없어요 ^^
어느날 깜 빡 잊고 쌀을 불리지 않았다
얼른 씻어서 물을 조금 많이 넣고 불을 조금 작게 해서 다른때보다 조금 더 끓였더니
상상외로 맛있는 밥이 되었다
지금은 미리 불리지 않고
밥하기 몇분전에 씻어서 한다.
꼬들꼬들 윤지 자르르한 밥을 기대하며
풍성한 가을을 닮아서 점점 넉넉해지고 있는 남편의 배둘레햄을 위해서..
오늘은, 현미가 조금많이 섞인 쌀에 검정콩, 기타 잡곡을 넣어 고들고들한 밥을 짓습니다.
차진밥은 싫어 하기 때문에 쌀은 불리지 않고, 다만 물의 양을 조금 많게 해서 밥을 안칩니다.
오늘은 두부김치를 만들어 봅니다.
1. 김치: 잘 익은 김치를 두부싸서 먹기 좋을만한 크기로 썰고 김치국물을 자작하게 해서 펜에 볶습니다.
참기름과 깨소금, 설탕 조금, 그리고 고추참치를 넣고 국물이 조금만 졸을때 까지 약불에서 끓입니다.
2. 두부: 손두부 두모를 사서 끓는 물에 팔팔 끌여낸후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예쁜그릇에 나란~히 담
아 냅니다.
3. 씻은김치: 매운걸 잘 못먹는 딸아이를 위해(6세) 김치를 씼어 물을 꼭 짜낸후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이제, 김이 솔솔 나는 따뜻~한 밥 한공기에, 두부김치를 상 한가득 내어놓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으로 오늘 저녁 우리가족은 또 하루 행복합니다 ^^
살림잘살고 돈도 잘벌고 나의 육아랑 살림살이를 무시할때 나도 엄연히 가정CEO로 힘들다고 재정살피랴 담달엔 뭐먹고 살지 다음달 오는게 두려운데 나도 주말에 쉴 권리가 있다고요 글구 밥은 뭐니 뭐니 재때 해먹어야 맛있죠 바로바로 백미,오곡밥,잡곡밥 그냥 제때 해먹는게 좋은것같아요나도 남편한테 밥좀 얻어먹고 싶은 작은소망이 있네요
다이어트와 건강생각하는 어른만 드시길
압력밥솥에서 하면 밥이 찰진고 맛나요~
밥 사이사이 뭐가 들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갓지은밥이 제일 맛은 있는것 같아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쌀과 검정쌀을 썩어서 밥을 지어요..
울 신랑이 늦게 오거나...하면 왠지 좋네요..
저녁 먹고 온다면 더 조아요
한번씩 바꿔가며 지으면 늘 새로운 밥맛이 납니다.
예를들어 백미+찹쌀+흑미/백미+찹쌀+흑미+메밀가루/밥/고구마등
그밖에 콩,오곡,칠곡,팔곡,현미등등을 조금씩 썩어서 바꾸면 늘 새로운 밥이 됩니다.
김밥(이나,초밥)을 만들때도 흑미를 넣으면 흰쌀의 풋내가 나질않고 색깔도 이쁜 김밥이 나옵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도 새로운 김밥이라고 맛있게 드세요~ ^&^
함께 먹으면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콩, 보리쌀, 현미등 잡곡을 꼭 골고루 넣어서 먹습니다.
방금한 따끈한 밥에 된장찌게, 생선 한 마리,그리고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김치...
이것만 있으면 네식구 밥 한그릇도 모잘라서 추가^^
그리고 엄마가 해준 밥같은 맛을 느끼려면 반찬도 중요...
우리집에는 항상 김치도 3가지 이상 종류있어요. 또 소고기 고추장도 볶아둬요. 밥맛없을때 계란후라이하나 넣고 고추장넣고 비벼도 맛있고, 요즘으 파김치,갓김치, 고들뺴기가 잘 익어서 좋아요.
그리고 김장도 넉넉히해서 김장김치가 일년열두달 항상 있어요. 여름에도 김치찜해먹고, 김치씼어서 쌈싸먹고... 밑반찬만 넉넉히 준비해둬도 항상 밥상이 푸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