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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회] 비비탄총, 아이가 조르면 사주시나요?
2009.10.16 ~ 2009.10.31
참여자 16

음료수 캔도 뚫는 비비탄총, 알고 계십니까?

 

 

엄마, 나 비비탄총 사주세요!’

안 돼!”

다른 아이들은 다 사용하는데 왜 나만 안 돼요?”


비비탄총! 무조건 사줄 수도 없고 안 사줄 수도 없고, 조심하라고 해도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고……엄마로서 어려울 때가 많으시죠?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할 때 쉽게 거절할 수 있는 엄마들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비비탄총은 사건사고 뉴스에 쉽게 오르는 소재가 될 만큼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선 비비탄총과 관련된 최근 뉴스 기사 중 일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비탄총이 얼마나 위험하면…… 10.08 기사

 

최근 빚 문제로 재산을 압류당한 정모씨가 장난감 권총, 일명 비비탄총으로 택시기사를 위협해

 

 

비비탄총·악세사리·유모차 부적합 많아 10.06 기사

 

6일 지식경제부가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이뤄진 시판품 조사에서 공산품 및 전기용품 안전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 975건에 달해..

이외 비비탄총 19(낙하강도, 운동에너지), 유모차 17(접힘, 주행성능), 지우개 16(가소제 검출)이 부적합 판정 받아
 

음료수 캔 뚫는 비비탄 총 4.28일 보도

 

기술표준원의 조사 결과 완구 제품 189개 가운데 38개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 중추신경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 납은 기준치의 최고 41배까지, 내분비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기준치의 최고 372배까지 검출

 

비비탄 총도 일부는 음료수 캔을 뚫어버릴 정도로 안전기준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돼

 

 

엄마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하고자 노력하는 아줌마닷컴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비비탄총에 대해 우리 어머니들에게 묻습니다. 많은 참가와 관심 바랍니다.

 

 

1. 비비탄총 안전규정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50%(8명)
아니오
50%(8명)

2. 아이가 비비탄총을 사달라고 조르면 사주시겠습니까?

네, 어쩔 수 없이 사줄 것 같습니다.
38%(6명)
아니오, 절대 사주지 않습니다.
63%(10명)

3. 만약 아이가 비비탄총을 사용한다면 보안경 착용 등 안전규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까?

네, 그렇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25%(4명)
아뇨, 그런 규정은 처음 듣습니다.
44%(7명)
안내는 하는데 아이가 보안경을 착용하지 않을 때가 더 많아요.
25%(4명)
안내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알아서 보안경을 착용하고 비비탄총을 사용합니다.
6%(1명)

4. 비비탄총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장난감, 엄마가 단속해야 할까요? 정부가 단속해야 할까요?

엄마가 선택하고 판단할 몫이다.
19%(3명)
정부의 법적규제가 절실하다.
81%(13명)

5. 본인이나 혹은 주변에서 아이들의 비비탄총 사용으로 불편함을 겪은 경우가 있나요?

자주 겪습니다.
31%(5명)
아뇨, 뉴스에 나온 것은 봤지만 아직 그런 사례는 보지 못했어요.
63%(10명)
가끔 겪습니다.
6%(1명)

6. 비비탄총, 시중에 계속 유통되어야 할까요? 유통을 막아야 할까요?

당장 시중에 판매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69%(11명)
대책을 마련한 후 일정 기간 후에 판매하도록 해야 합니다.
25%(4명)
현행대로 판매되어야 합니다.
6%(1명)

7. 비비탄총 외에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가로막는 어린이 용품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로 달아주세요)

댓글로 적어주세요.
100%(16명)
등록
  • 찌쑤맘 2009-10-30
    비비탄총 시중에 판매금지해야합니다.
    주위에 그총으로 인하여 눈다치는 아이들을 봤습니다. 한사람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는 일입니다.
  • 들국화 2009-10-23
    비비탄 총알에 맞아 우리집 막내는 난생 처음 난 첫 치아(아랫니 앞니)가 반으로 뚝딱 부러졌답니다.
    비비탄 총 자체를 만들어서는 안되죠.
    얼마나 그 힘이 대단하면 앞니가 부러져나갈까요?
    이 부분에 대해 인터뷰한다면 쾌히 응해드리지요.
    언제 어떻게 부러진 이가 또 부러질지 땜질해 놓은 상태랍니다.
  • 수찬맘 2009-10-23
    어린 아이들이 화약같은 걸 터뜨리면서 장난치는걸 보았습니다
    화약규제 엄격히 규제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 나나 2009-10-21
    화약과 축하포들일 그렇지 않나 싶어요
    생일때 케익사면 주는 축하포도 어찌나 무서운지 예전에 축하포 터트려서 머리로 날라가
    다행이 머리카락이 타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 현욱맘 2009-10-20
    비비탄총을 아이들에게 판매하지않게 정부에서 규제해주어야합니다...
    아이들은 멋모르고 사서 가지고놀게됩니다...절대 안됩니다..
  • 물풀 2009-10-20
    값싼 장난감이 스프링으로 된경우 잡아당기다가 튀어나오는 경우를 봤습니다.
    견고하게 만들지 못하고 쉽게 만든 물건을 조금만 더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재원맘 2009-10-19
    전 어느 하나의 장난감이 아닌... 그 장난감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건전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그러다보니 장난감을 사다보면 그곳에 들어있는 아주 작은건전지로 인해
    문제가 발생된적 있어 불안합니다.

    둥글둥글한게 두세개씩 들어있어 가끔 건전지 끼워넣는 부분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튀어나가기도 하고, 또한 맞춰넣으려다 보면 생각보다 더 긴 시간을 건전지를 가지고 잇게됩니다.
    또한, 작기에 아이들에 호기심 대상이 될수도 있거니와 호흡기를 통해 들어갈수도 있을만큼
    작아 문제에 소지가 아주 크다고 생각됩니다.

  • 규니맘 2009-10-19
    화약탄, 비비탄, 그외에도 많을텐데 당장 생각이 나질 않네요 ^^;;;
  • 4차원 줌마 2009-10-16
    화약탄도 정말 문제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