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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회] 사교육비는 규제되어야 할까요?
2009.08.07 ~ 2009.09.10
참여자 33

교육당국이 학원 수강료를 규제하는 것은 헌법 원리에 배치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서울 대치동에 있는 L어학원이 학원 수강료를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 강남교육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교육청은 영업정지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또, 수강료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라는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 옳고, 지나치게 폭리를 취하는 경우가 아닌 한 수강료 조정 명령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학부모단체와 일반 학부모들은 "이번 판결로 학원 수강료가 더 올라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학원가에서는 "불합리한 제도였던 만큼 이젠 고쳐져야 한다"며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이상만 전국보습교육협의회장은 "(교과부와 교육청 등이) 학원법상 예외적 규정으로 둔 수강료 규제조항을 과도하게 확대해 일괄 규제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매우 합리적이다"라고 환영했다.

귀하의 자녀는 사교육을 시키고 계십니까?

하고 있다.
64%(21명)
하지 않는다.
36%(12명)

귀하는 사교육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필요하지 않다
15%(5명)
필요하지 않은 편이다
9%(3명)
보통이다
30%(10명)
필요한 편이다
33%(11명)
매우 필요하다
12%(4명)

사교육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36%(12명)
효과적인 입시준비를 위해
12%(4명)
방과 후 시간관리를 위해
12%(4명)
학교수업 내용의 보충을 위해
15%(5명)
불안심리 때문에
24%(8명)

유명 학원의 높은 수강료가 핵심인데요, 현재 사교육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은 싸다고 본다.
9%(3명)
적정하다고 본다.
0%(0명)
높은 편이다.
30%(10명)
과도하게 높다.
61%(20명)

시장 원리에 따라 지나치게 폭리를 취하지 않는다면 ‘학원 수강료 규제는 위법’이라는 판결에 대해 동의 하시나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36%(12명)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33%(11명)
보통이다
9%(3명)
동의하는 편이다
6%(2명)
매우 동의 한다
15%(5명)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안으로 현실상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학교 교육정책(공교육) 개선
55%(18명)
학부모의 의식 변화
15%(5명)
대입 전형방법 개선
15%(5명)
학력주의적인 사회풍토 개선
12%(4명)
교외 과외 수업 전면 금지
0%(0명)
사교육비 규제
3%(1명)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기 위한 방법으로 사교육 규제법안들(학원 불법영업 신고, 학원 수강시간 규제 등)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효과가 없다
27%(9명)
효과가 없는 편이다
42%(14명)
보통이다
18%(6명)
효과가 있는 편이다
9%(3명)
매우 효과가 있다
3%(1명)

사교육규제가 공교육강화에 도움이 되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18%(6명)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다
39%(13명)
보통이다
27%(9명)
도움이 되는 편이다
12%(4명)
매우 도움이 되는 편이다
3%(1명)

사교육 규제 실현하기 위해 주부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래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100%(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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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꼬리 2009-09-25
    저딸아이 4살이네여 아직 아무곳에 보내지않아요 남들따라 하기도 싫어요 지금은 마냥 뛰놀면서 건강하게 자라기만 바랄뿐이네여 그래도 집에서 책읽어주고 하는데 5-6살 수준이거든여 요즘아이들 너무 안타까워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울 아이가 커서도 자기가 원하면 시키지만 전 솔찍히 반대랍니다 학교와 학원 갓다오면 거의 저녁 11-12시에 들어오는데 이건 막노동 ㅠ.ㅠ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네여 공부를 많이 안하셔도 얼마나 바람직하게 잘들 해오셧는데요 학부모님들이 생각을 많이 달리하셔야하구여 그리고 교육비도 너무 많아요 ....
  • 워너비 아줌마 2009-09-21
    저도 '과잉욕구'란 말에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제 친구 아이가 4살인데 내년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낸다고 하더라구요~~영어를 어린 시절에 하면 좋다는 것은 알면서도 5살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내면 비용은 얼마일까요?
  • 산들바람 2009-09-15
    우리아이는 지금 중 1학년인데 초등때부터 한번도 공부방이나 학원을 보내 본 적이 없어요..
    그냥 매일 매일 숙제하게하고 문제집같은것 풀면서 취약한 부분은 몇번이고 문제를 내면서 알때까지
    설명해주고 알고 나면 응용문제를내서 완전히 개념파악이됐는지 확인하면서 공부를 시켰더니 고학년되니까 모르는것만 물어보면서하더니 지금은 완전히 저 혼자 해내네요..
    부모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만 확실히 잡아주면 학원 안보내도 잘합니다.
    지금 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영어 영재반에도 들어가 있는데 학원다니는 애들에게 전혀 뒤지지않고 잘해냅니다.
    저는 부모들의 불안심리가 치맛바람을 태풍화시켜 온 나라의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긴이 없어 아이들을 못 봐주는 부모는 할수없겠지요..
    하지만 그분들의 과잉욕구가 지금의 사교육 시장을 만들었다고 보지는 않거든요..우리 부모들이 조금만 각성하면 사태가 훨씬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능력을 믿으세요..
  • 숲속향기 2009-09-03
    나라 전체가 뒤집어지지 않으면 힘든 것이 사교육 뿌리 뽑기 입니다.

    국민들의의식이 일단 바뀌어야 하고.
    학벌 지연 혈연등 중시 되는 보수적 성향의 국민성과 물질 만능주의적 행태가 수그러들지 않는다면~
    규제는 규제일뿐~
    아마 또 다른 굴에서 새로운 사교육 작전이 나올것이 뻔합니다.
    저 과외 불법(걸리면 형사 처벌감)이었을때 학생이였던 386세대였을때.
    어떡하던 그와중에도 과외를 하는 애들이 있엇습니다.

    형사 처벌 강화 벌금 징역등의 강력 조치가 취해지지 않음 우리나라 사교육은 결코 없어질수 없습니다~
  • 시온맘 2009-08-25
    사교육이요?...남들이 하니깐 하게되어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고 마는거죠...
    다 좋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할 수 없고, 하기 힘들고 , 엄마가 가르칠 수 없는 전문적인 사교육이라면
    당연히 학원으로 보내야겠죠...그런데, 학교 공부의 연장이 되어지는 사교육은 억지입니다.
    자녀의 성향과 한계를 모르면서 어쩌면 알면서도 무조건 될 것이라는 기대만으로...부모의 욕심이죠.
    5프로, 1프로는 아무나 되는것 아닙니다. 타고난 머리와 노력 환경 스스로의 의지 끈기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등등 모든것이 갖춰져야 1등하는 겁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공부를 좋아하는것과 꿈을 갖고 자라는
    이유가 자연스럽게 공부에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져야 하는것입니다.
    초등교육은 엄마 공부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집중과 집착을 하게되면 초등학교때 아이들은
    반에서 뒤지지않는 점수 나오기 마련입니다...문제는 고학년이 될 수록 부모 손을 떠났을때는 본인의지로
    얼마만큼 공부를 하게 되느냐의 차이겠죠...그리고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 행복한 마녀 2009-08-21
    우리때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라고 하면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사고를 하냐고 한다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 건 선생님들의 다른 모습입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느꼈던 선생님들의 열의와 정성을 지금 아이들의 선생님들 에게서는 느끼지 못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각 학교마다 방학때마다 시설을 고치고, 새로 만들고 합니다. 각 구청마다 동사무소를 엄청난 금액을 들여서 공사를 합니다. 이런 좋은 시설을 근무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 이후에 문걸어 닫아 둘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할 수있는 장소로 제공해서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학교 수업시간으로만 모든 교육이 다 되는건 분명 아니다. 교육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자연스럽게 쉽게 이루어 질 수 있어야지 비싼 수업료에도 어쩔 수없이 학원을 보내야 하는 이런 사교육의 문제가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싶다.
  • 지젤 2009-08-21
    현재의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교육만 제대로 올바르게 돌아간다면
    우리나라는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터인데..
    왜그리 스스로들 그릇된 길로 볶아치고 있는건지...
    다소 안타깝기 그지없어요.ㅜㅜ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닌데 말이죠. 에휴~~

    사교육 규제를 위해서 우리 주부가 해야 할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저는 사교육을 거진 시키지 않고 있고,
    사실 아이들도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오히려 학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것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ㅋㅋㅋ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건데...
    학원을 가지 않는 사람이 특이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이러한 현실속에서..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고 자랑스럽게 까지 생각하는 이유는
    부모의 교육관이 많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인성은 엉망이면서 남에게 해를 끼치고 나쁜짓을 해도, 오로지 백점맞고, 일등하면
    그만 이라는 식의 어리석은 생각들을 고쳐야 겠어요.
    진정한 교육이 무조건 대학만 잘 들어가면 된다는
    식의 황당한 생각들을 하고 있다면 그 어떠한 규제가 있어도
    사교육은 계속해서 가지를 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갈거란 생각이 들어요.

    둘째, 초등학교때부터 있는 어머니회라던가 하는 모임의 취지는 좋지만
    결국 아이들을 위한 모임이라기 보다, 내 아이만을 위한 모임이 되곤 하는데요.
    이러한 여러가지 나쁜 아이러니한 어머니회라던가, 모임등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모임을 원한다 해도 우리 주부들 스스로가 아이들을 위한 것 빼고는
    필요외의 학교출입을 삼가했으면 해요.

    이렇게 필요이상의 학부모의 관심은
    스스로공부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할
    아이들의 가치관을 흔들어 놓곤 하지요.
    당장의 관심으로 아이가 똑똑하다고 칭찬받고, 주위의 관심을 받는다는 어리석은 생각들...을
    툭 떨구어 버리고, 아이 스스로가 잘했든 못했든 간에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고 숙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셋째, 아이에게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항상 자신이 소중한만큼
    다른 친구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줘야만 해요.
    그리고 성적이 나오면 다른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노력정도를 보고
    다시금 더 노력하게끔 그러한 생각들을 알려 준다면, 사교육을 하지 않아서 성적이
    떨어졌다는 불안감도 없을뿐더러, 다른아이의 성적이나
    다른것들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스스로가 사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 굳이 사교육을 시킬 필요는 없게 되는거죠.
    공부란 사교욱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성적이 잘나오고 안나오는것에 따라
    좌지우지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단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데도 그래도 안된다면...
    새로운 다른길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겠죠.
    일단은 잘못된 사교육이기에 사실 나중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할 때엔
    정작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지 망설여 져요.
    정말 사회에 나가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학원은 '없다'라고 생각하거든요.

    넷째, 보다 꼼꼼한 엄마, 다른 이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내 아이를 올바로 키우기 위한 일인데.. 남들이 보내서 좋다하면 알아보지도 않고
    쪼르륵 달려가서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이만큼 돈을 들였으니 이마만큼은 성적이 오르겠지...하면서
    자신은 아이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우리 엄마들...

    엄마들의 조금의 반성만 있었다면 사교육이 이리 판을 치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다섯째, 정말 내 아이를 위한 방법이 맞는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거예요.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가 결국엔 자라나서 엄청난 힘을 갖는다는 믿음.
    이러한 당연한 진리를 명심하고 아이를 키워야 겠다고 생각해요.
    사교육만 열심히 하다 가정도 피패해 지고, 진실된게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다면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상상만 해 보아도
    벌써부터 잠이 오지 않아요.
    이러한 생각을 할 정도라면 사교육 규제를 주장하는 엄마들이 많아지겠죠?

    대충 중복되는 말도 있겠지만...
    정말 우리나라 교육의 심각함에 이렇게 열을 내면서 글을 올리고 있어요.

    교육의 끝이 좋은 대학 입학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겠죠.
    아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배워야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꼭 가르쳐 주고 싶어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 엄마들의 자기 욕심을 버리면..
    아이들의 올바른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이건 정말 아닌데..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황당한 생각들을 버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배움을-인성적인면, 지성적인면 두루두루 모두-
    보다 멀리 바라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가슴 설레이면서, 함께 계획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한다면 꼭 필요한 사교육 외엔 불필요한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아직도 지혜롭고 현명한 여러 주부님들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걸랑요.ㅎㅎㅎ^^
  • 조양엄마 2009-08-18
    공교육이 잘하면 사교육율도 자리를 잡아간다고 하는데 그건 어불 성설입니다.
    수업 시간에 학원 숙제를 하고 모든것을 학원 위주로 하는데 어느 선생님이 좋아라 하실까요
    오죽하면 요샌 개천에서 용도 안 날뿐더러 난다고 해도 과히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힘들게 가르쳐 대학까지 졸업 시켜도 백수가 태반입니다.. 아예 대학원을 핑계로 늙어서도 부모 허리 휘네여... 공교육이니 사교육이니 서로 책임을 묻기전에 결자 해지라고 이런 상황까지 온 원인을 정부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비단 교육비가 비싸서 출산율이 낫이진것보단 요샌 애 낳는것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부부끼리만 알콩 달콩 살고 싶어하는... 많이 어려운때지만 한달에 사교육비로 몇백만원씩 내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우리도 외국처럼 영어만 잘해야 경쟁력 있는 나라가 아닌 기부 문화가 잘 형성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네여.. 인생의 반평생을 억척까지 번 돈을 장학금에 기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네여.. 혹자는 물려준 자식이 없으니깐 그런다고 하지만 아닌 사람도 많네여
    티비에서 보니 경상도 어느 지역은 모든 학생이 무료 급식이랍니다.. 자세히 보니 일년에 백미터 공사 할것 오십미터만 하고 그 나머지는 모아서 급식을 지원 했다고.. 그 결과가 좋아서 그후엔 여러분들이 후원을 해주셨다고.. 배워서 절대 남주지 않지요.. 교육이란것 공이냐 사가 중요한게 아니잖아 우리 나라 엄마들 교육열 어느 나라보다 높죠..우리나라 아이들 영재 많고 외국에 가면 상 다 휩씁니다.. 그것만으로 큰 장점이자 경쟁력인데 왜 공과사가 이렇게 분열이 되고 따로 국밥이 되는지 안타깝네여
    공교육이 나라의 기초가 되고 사교육은 배움을 더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의 교육이 되었으면 하네여
    앞으로는 영어보단 중국어가 대세라는데 또 중국어 사교육이 어떻게 될지요..
    엄마는 아이들의 믿어야 합니다.. 내 아이가 공부보단 재능이 적성이라면 밀어줘야 하죠
    물론 그게 무척 힘든 일이지만 자식을 위한다면 자식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수 없어도 부모라면
    디테일만큼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자식과의 부모간의 사랑은 내리사랑이잖아요
    공교육도 사교육과 내리 사랑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조양엄마 2009-08-18
    사교육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한개 더 쓰네요.. 내가 모자라고 잘 모르는 부분을 더 배우고 싶어서 전문가에게 배우는 곳이 학원인데 이젠 정말 돈 나고 사람 격이 된것 같네요.. 그럼 다른 엄마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대학교 졸업 할때까지 전혀 학원 안 보내냐고요.. 정말 모라자는 부분이 있음 배우기 위해서 보내야 하는 시기가 오겠지만 그때도 많이 망설여 지겠죠... 그래두 모르는 부분을 영원히 모른채 살수는 없으니깐요
    스타 골든벨을 보면 무지 똑똑한 아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리고 골든벨을 차치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물론 똑똑한 아이들도 있겠지만 모든면에서 다방면으로 알려면 밥을 먹듯 편식 없이 영양 만점의 책을 읽어야 겠죠.. 왜 엄마들은 학원은 아무리 비싸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내면서 만원 정도 하는 책은 넘 아까워 하는지 알수가 없네여... 피아노.태권도 이런 학원은 학원으로도 안보는 요즘 현실이 아이러니 하네여
    전 그 흔한 어학 연수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살거나 이민가면 모를까요... 우리 사촌 오빠도 중대 영문과 졸업하고 이민 갔는데 히어링과 스피킹이 안되서 네티브에게 3개월정도 배웠네여.. 그런것 보면 아이러니해요.. 건강해야 모든지 할수 있네여.. 만약에 제가 둘째를 낳아도 지금처럼 키울꺼예여
    학원보다 기본을 아는 어린이로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요새 아이들은 인사성은 둘째 치고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라는 말 자체를 모르더군요.. 그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인데요.. 성공한 ceo들이 다 강조하는 부분이거든요.. 어느 유명한 아동학 박사가 아이들의 감성과 마음은 그 아이의 훌륭한 영혼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아이의 눈높이란 값비싼 학원과 물건이 아닌 단 한마디라도 알수 있는 아이드이 감성과 마음은 아닐까요..
  • 조양엄마 2009-08-18
    울 딸이 올해 초딩에 입학해서 1학기를 마치고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는데요
    전 사교육 자체에 강한 부정을 가진 엄마입니다.. 왜냐하면 울 딸은 그 흔한 짐보리도 학습지 선생 한번 안 시켜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과정만 보내고 초등에 입학 시켰는데 그전에 사교육으로 선행 학습 하고 오고 입학해서도 학교보다는 학원에 모든 하루를 쏟아 붓는 아이들보다 성적도 학과 수업도 교우 관계도
    너무 좋네여.. 이번에 1학기 과정의 동시.받아쓰기 인증도 받고 물론 다 주는 거라지만 옆반은 반밖에 안줬거든요.. 받아쓰기도 우리따리 14급 과정 다 올백입니다. 그리고 독후감 글짓기 대회에서도 상도 타고 전체적으로 탁월하다고 하네여.. 그래서 그런가 학원에 다니는 엄마들이 우리딸이 어느 학원에 다니냐고 물어보는데 7살때부터 인터넷에서 기초 다지기 학습지 한게 다고 글짓기는 원하는 책 사주고 그림은 워낙에 어릴때부터 그리는것을 좋아해서 아주 어릴적부터 끄적이던 그림을 모아서 스크랲 해준것 밖에는 없다고 했는데 도저히 제 말을 안 믿더군요.. 전 한글도 유치원 가면 가르칠려고 했는데 5살 되니 어린이집에서 가르쳐 주더군요.. 그래서 복습 하는 습관땜에 홈스쿨링인 인터넷 학습지를 선택하게 되었네여.. 그 외 시간은 자기 맘대로 하게 두었네여.. 울 딸은 초딩 가기전에 시작하는 피아노는 아직 시작 안했네여.. 솔직히 필수만 아니면 피아노 대신 태권도를 보내고 싶어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온 국민이 영어를 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밥 벌어 먹는 사람만.. 울 딸 이제 파닉스 떼고 룰루 랄라입니다.. 다른 엄마들은 우리 애가 발음이 좋다.. 영어로 말도 한다라고 자랑하지만 한국말처럼 영어를 해야 하는게 실로 잘 하는게 아닐지요.. 지금은 첸트만 잘 따라 해도 저절로 발음이 좋아지는데.. 너무 극성인 엄마들이 많네요..참고로
    우리 친척들은 미국과 캐나다에 살고 저 중학교때부터 영어만큼은 듣기 평가 10점 만점에 10점이고 영어는 항상 수였고요.. 영어회화 시험도 선생님이 인정하신 발음이었네여.. 초딩3학년에 영어를 배운다고 하니
    내년후반기에 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네여..다른애들은 방학때도 학원에 땜에 가족들이 제대로 된
    휴가 한번 못가는데 그것도 참 아이러니 하죠.. 학원이 모길래.. 울 딸 방학 맞이하여 방학 특강 수영 배우고
    두달전에 신청한 동사무소에서 하는 독서 논술이 다입니다.. 그것도 올해 까지는 무료라래요.. 이런 행운이
    나머지 시간은 동네에 새로이 생긴 독서관에 가서 책 빌리고 읽고 하는데 투자합니다..책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고 하네여.. 하물며 선생님도 모르시면 책을 보시죠.. 그리고 가끔 네이버 쥬니어에 좋아하는 게임 해주고 티비 투니버스 보라고 합니다.. 우리 딸이 우리반에서 글씨를 젤로 잘 쓰는데 선생님께서 침 마르도록 칭찬해주신 부분이고 같은 모임의 엄마들도 너무 부러워 하네여.. 일기도 넘 잘쓰고요 이게 다 어린이집과 유치원만 다닌 결과인데여.. 전 너무나 만족합니다.. 저학년엔 기초 체력과 기초가 닦기가 중요하지 고학년 가서도 스스로 하는 학습법이 생기지 않을까요.. 어차피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고 한만큼의 결과잖아요..
    전 학원에 안 보내면 불안해 하고 또 학원 안가면 왕따 당할까봐 하는 아이들 보면서 그건 엄마들의 욕심이고 보상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못해 봐서 내가 무시 당해서 근데 아이는 이미 열달간의 엄마 뱃속을 나오면 한 사람의 인격체이자 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은 2009-08-12
    어디까지가사교육인자 모르겠어요.
    하다못해 한글떼는것도 학습지 교사가 붙어야 하는 현실이쟎아요.
    일단 영어도, 미술도 뭐든 부모가 돈을 안 들이고 학원에 안 보낼수가 없어요.
    학교는 뭘하는지 사실 모르곘어요. 올해 입학했는데 선생님은 떠들지만 말고 책읽고 알아서 놀아라 한데요. 아직 받아쓰기 시험한번 본적없어요. 그런데 내년에 어떤 선생님을 만날지.. 벌써부터 2학기 선행학습 시작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엄마들.... 아직 이른거 같기는 하지만 제마음 불안해요.
    정부는 말로만 공교육을 세우네 어쩌네하지만 실제 노력을 안한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영어교육 강화로 인해 영어학원만 더 다니게 만들었쟎아요. 영어를 못하는 저같은 엄마는 학원을 돈주고 보내면서도 불안합니다. 공교육이 정말 있는지 의심스러울정도입니다. 학원 안다니는 애들이 몇이나 있나요? 아주 공부잘하거나 아니면 아예 포기했거나 고학년일수록 보통 그렇지 않나요?
    10년전만 해도 강남엄마들이 애 학원비벌려고 파출소 나가네 하고 신문에 난거 같은데 요즘은 전국의 엄마들이 알바라도 해야 학원비 조금 보탤수 있는 사회가 됬어요. 애들 둘을 키울수가 없어서 출산율이 낮은... 교육비가 무섭다는 사회가 됬어요.
    솔직히 학교 선생님들도 애들 과외시키고, 학원보내쟎아요. 그게 헌실입니다. 말로만 공교육 어쩌고 하지 마시구요. 직업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제발 사명감을 가지고 다들 일해주세요.
  • 똑똑하게 2009-08-11
    사교육이 없다면을 생각해 보았는데 없다고 해서 더 낳은 삶은 살고 있지는 않을껏 같아요
    사회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노력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게 만들지 않나요?
    점점더 힘들어지는 부모들 그 틈에서 지쳐가는 아이들!!
    더 좋은 방도가 생겼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사는 부모님들 힘내시자구요~~
  • 공육사육 2009-08-09
    교육정책이 수시로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나 학부모 그리고 교육현장에 있는 분들까지 일관된 교육에 집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는 형편에 따라 모든 학생들의 출발점부터가 사교육으로 간격이 벌어지는데, 얼만큼 사교육을 했느냐에 따라서 학생수준이 판가름나기 때문입니다.
    사교육비규제에 대해서도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 회의적입니다. 분위기를 타고 잠시 규제를 받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한 네맛도 내맛도 아닌 맛이 되는 걸 아이들 교육 10년 이상 지켜보면서 실감했습니다. 정작 학생들과 학부모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라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교육을 받는 이런 교육정책을 핀란드처럼 확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학생도 살고 학부모도 살며 나라도 살것입니다.
  • 안양떡 2009-08-08
    정책적으로 대입제도가 너무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사교육을하지 않으면 뒤쳐진다
    는 불안감때문들이 아닐까요? 아무리 그래도 공부는 자기자신이 해야한다생각하고
    저도 사교육을 하고있지만 애들이 스스로하는 편이라 나름대로의 자부심도 조금은...







  • 톰과제리 2009-08-08
    공교육을 믿지 못해 사교육으로 밀리는 현상이 안타깝습니다.
    학교와 교사들이 좀 더 많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도 해 부모들에게 믿음을 준다면 사교육이라는 대안을 찾을 이유는 줄어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 도야지 2009-08-07
    사교육은 아이도 멍들게 하고 부모도 나라도 멍들게 하는것 같아요
  • 2009-08-07
    사교육이 문제네요~~ 하지만 안시킬수도 시킬수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