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젠 명절 연휴에서 벗어나서 바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명절 때 쌓인 피로를 푸는 나만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아줌마닷컴 회원님들의 '나만의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을 알려주세요~!
나만의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은?
- 가벼운 운동하기
- 7%(7명)
- 충분한 숙면 취하기
- 36%(35명)
-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하기
- 2%(2명)
- 맛있는 음식 먹기
- 3%(3명)
- 여행 떠나기
- 1%(1명)
- 아무생각하지 않고 푹 쉬기
- 42%(41명)
- 나만의 방법! (댓글로 올려주세요)
- 8%(8명)
명절은 명절이죠.~
한번 명절 치르고 나면 피로가 몰리고 쉬는게 좋아요~
애들 신랑한테 맡기고 잠도 자고 맛있는거 먹는게 쵝오죠.
좀 더 시간이 나면 이곳 저곳 윈도우 쑈핑을 하러 일부러 복잡한 명동, 강남, 신촌 사람많은곳을 찾아닙니다.
ㅎㅎ 생각만해도 즐거워요.
드뎌 마음이 착착 맞는.. 시댁에서 상처받은 영혼 3인조가 모여
차례지낸 음식을 바리바리 싸와서 한집에 뭉쳐준다
시모부터 시작하여 고모 형님 작은엄마들까지 야금야금 씹어주시면
세상을 다 가진듯 ^____________^ 평안함을 되찾는다 ㅋㄷㅋㄷ~
마지막날에는 친정에 있잖아요~~
저는 친정에서 맛있는것 시켜먹고, 사먹고 하면서 힘든것을 날려버려요*^^*
올해 결혼 2년차~~ 4번의 명절을 맞았네요~~^^ 처음엔 멋모르고 시작~~~
두번째는 이렇게든~ 세번째는 잘되겠지?? 그리고 네번째~~~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초보주부~~ 그래서 전 형님들이 하시는거 도와드리고.. 차례가 끝난후 모든 설겆이는 저희 몫이죠~~^^
하는건 없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건 많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저역시 며느리이다 보니깐~~~
제가 극족하는 명절 휴유증은 극복법은..긍정적인 마음가짐인거 같아요~~
힘들다,, 힘들다하면 더 힘들어 지는게 아닐까?? 힘들지만.. 이것만 하면 되겠지? 금방 끝날꺼야~~ 하는 마음가짐.. 명절 며칠 힘들지만.. 가족들이 오랫만에 만나서 담화도 나누고.. 사랑하는 아들과.. 사촌들이 재밌있게 웃으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그나마 조금 기분이 풀리는듯~~ 명절 끝나고 나서는.. 신랑한테 힘들다고 애교도 부리고..어깨좀 주물러달라고 하고^^ 나좀 쉬고 싶다고.. 기분전환겸 드라이브나 영화도 보여달라고 하고..그러면 휴유증이 가시지 않을까요?
수다는 당연히 ...... 아시죠?
물론 맛있것도 먹으면서 4-5시간을 배꼽 빠져라 웃고 나면 정말 마음이
상쾌하고 가벼워 집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를 해보았는데 수다가 최고 다라구요.
흔한 말로 멍 때립니다.
그저 평소처럼 생활 하려고 노력합니다.
명절이 끝나고나면 집안일이 하기싫어 멍~~ 때리고 있답니다 ㅎㅎ
이틀정도 푹 쉬고나면 좀 나아지곤 하지요^^
아무래도 며느리다 보니 거의 주방에 있는 시간이 많고 잠자리가 불편하다 보니 그런것 같네요.
시댁식구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이리 신경쓰이는지 아무리 서슴 없이 하는 이야기지만
괜시리 예민해지고 신경이 쓰여서 명절이 바로 이런거 구나 세삼 느껴진답니다.
나만 참으면 돼지 이런생각에 명절을 보내고 몇일은 몸고생 마음고생을 좀 하게 되네요.
이럴때는 아무 생각없이 푹 쉬고 싶어요ㅠㅠ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요즘은 잠자기,운동하기를 비롯하여
예나 지금이나 주욱~ 같은 방법의 하나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떳떳한 엄마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극복이 됩니다.
이번 구정엔 내려갈때가 젤 힘들더라구요.그래도 조상님들 덕에 무사히 귀환했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몸의 피로를 풀어야
기분도 좋아지는것같아요
푹~자고나서
맛있는것도 먹고 바람도 쐬고 ㅎ~
이제 결혼 10년차가 가까워지니,,나에게 제일 맞는 피로회복법은 편히 쉬는거였어요,
집에 돌아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이틀 누워서 시체놀이?를 하고 나면
좀 피로도 풀리고 나른한 몸도 잘 되돌아오더군요,
시댁, 친정...다들 원거리 여행다녀왔다 생각해요. 그러면 한결 기분좋아지지요.
어느쪽을 가든 여자들기리 맘 잘 뭉치면 끄떡없는 것 같아요.
시댁 형님네가 잘 풀렸으면 싶어요. 명절,,,아니 형님 얼굴보고나면...
맘과 뜻대로 되지않아서 조금 쓸쓸했다.
몇년만에 명절에 참여하는 막내 시동생 식구들 생각에 불고기며 명태조림을 해갔는데
아침 떡국상에 내놓지 않아 상이 쓸쓸해서 참 싫었다.
다음달이면 군에가는 조카들과 함께 풍성한 아침상으로 대접하고 싶었는데
형님 ? 불고기좀 구울까요 말한마디 못하는 바보...
다음에 갈 때는 더 많이 아주 완성품을을 해 가지고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무슨 연유가 있겠지.. 좋은 생각하며 명절을 보낸다
떡국 한 그릇 뚝딱 먹고 가는 시동생네 식구가 안스러워 혼났다.
그저 좋은 생각으로 모두를 사랑하며 감싸 안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마무리를 했다
생업에 충실하다보니...
예전엔 차례상에 올릴 음식준비 하느라 너무 바쁘고 피곤했었는데
이젠 그것조차도 추억이 되어버렸지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는 얘기하면서 하룻밤 지내고 오면 정도 생기고 좋을텐데
저희 큰집은 성당에서 미사드리는걸로 끝이랍니다.
우리가 할도리를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명절을 추억해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예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기...
또는 시간이 약이다.. 하루만 지나면 말끔하게 낫는 것이 명절 증후군이 아닌가요?
4년전에 시동생은 결혼했는데도 동서는 아무것도 준비 안하는게 너무나 화가 났지만
이제는 체념하고 내일만 열심히 합니다.
오늘은 몸살이 났나봐요.
따뜻한 곳이 그립고 아무일도 하기 싫은 저녁입니다.
그냥 푹쉬고 싶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그자체가 스트레스...
한번에 추석을 보내고 이번이 두번째 명절이다보니 아직까진 멀 어떻게 해야할지...
명절이라 남들과 비슷하게 음식도 하다보니...
하여간에 시댁이라는 자체의...ㅎㅎ
전 그래도 시댁에서 모든걸 마치고 친정으로 출발한다는 자체부터가 스트레스가 풀리는거같아요.
친정에 도착해 엄마가 해주는 따신밥에 친정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꼼짝않고 받아먹는거 ㅎㅎ
글고 저희 딸만 셋이다 보니..세집이 모인후에 수다와 시댁 흉보는거죠. 푹쉬는것도 좋치만 편한곳에서 편한맘으로 맥주한잔하믄서 수다떠는것 이게 그래도 젤 좋은거같아요.
힘이드네요^^
아무생각없이 잠만 잤으면 좋겠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이들 저녁에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지라
스트레스가 더 쌓이네요...
생각같아서는 퇴근길에 찜찔방으로 GO하고 싶은데...
암튼 푹자는 거야말로 피로 회복제~~~
지금 생각같아서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푹~잠잤으면 좋겠는데...ㅠ.ㅠ
너무오래자는것도 몸도무겁고 기운이 없어요..!!
가볍게 운동을 한후에 쉬는것도 몸이 한결 좋을것 같구요~ㅎ
찜질방에가서 피로를 푼후에 쉬는것도 넘 좋아요..
암튼 그냥 아무생각없이 나만을위해 투자하는것이 제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