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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이런 남편 정말 싫다?!
2008.12.22 ~ 2009.01.05
참여자 200

모진 풍파에도 끄덕없이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남편, 아내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남편, 내 남편이 이런 남편이 되어주길 바라는 건 너무 큰 소원일까요?
이런 남편이 아니더라도 항상 아내를 아껴주는 남편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아내들의 바램이 아닐까요!

아줌마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말 싫은 남편의 유형은 무엇인가요?

이런 남편 정말 싫다?!

회사일 핑계대고 늦는 남편
10%(20명)
일요일도 바쁘게 출근하는 남편
6%(12명)
시댁에 잘못했다고 구박하는 남편
17%(34명)
뚱뚱하다고 놀리는 남편
7%(13명)
음식이 짜다 싱겁다 불평하는 남편
18%(35명)
외박하고 연락도 없는 남편
31%(62명)
빨래가 이게 뭐냐며 불평하는 남편
3%(6명)
그 외 이런 남편이 싫어요!(댓글)
9%(18명)
등록
  • 자난 2009-01-14
    저는 울 남편이 다 좋은뎅 저녁에 게임 너무 늦게 까지 안햇으면은 좋겟구요. 그리고 좀 성격이 느리고 만사 태평인뎅 아침에도 시간이 다 되서 급히 일어나서 출근하지 말고..9시에 출근하는뎅 8시쯤에 일어나서 밥도 먹고 출근햇으면은 좋겟습니다.
  • duami 2009-01-06
    내가 오랫만에 쉬는날이면 집안청소안했니..정리가안됐다는둥 잔소리가심한남편 정작본인이 쉬는날에는 이불속에서 나오지도않고 누워서 tv만 시청하는 모습 정말 싫구나...
  • 딸맘 2008-12-29
    모처럼 주말에 아이들과 놀아주면 좋은데 잠만자고 오락만 하는 남편 넘 싫어요.
  • 도리짱 2008-12-28
    아이 낳고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집에만 있었죠
    그만큼 신랑도 괴롭혔어요
    집에 가두어뒀었죠

    아이도 조금 크다보니
    신랑이 딱하다는 생각도 들데요
    그래서 조금 풀어줬죠
    근데 이남자 자꾸 막나가더라구요
    새벽일찍 들어오니..

    화가나서 저도 친구들 만나 저 편한대로 놀아버렸죠
    새벽 4시..
    몇일 뒤 또 새벽 5시..

    신랑의 뱁새눈
    당당했죠 너도 하는데 나는 왜 못해? 하며..

    요즘 신랑 술만 먹으면 11시에 귀가합니다.
    내가 일찍 왔으니 저보고도 일찍 오라구요

    똑같이 해주세요 ~
  • 파랑새 2008-12-23
    저의 경우는 남편이 회사일이나 회식으로 친구들 모임등 으로 늦으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런데 외박하고 연락이 없다면 얼마나 속타겠어요. 다른 구박들은 얼굴보며 그대 그때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외박은 정말이지 속타들어갑니다. 남편 여러분은 늦은 귀가에 필히 전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수정 2008-12-22
    독불장군인 남편이 너무 싫다.
    원래 따고난 성격이 그래서 그렇다고 본인이 직접 말하는데 그건 아니다.
    유한 성격의 소유자가 될 순 없을까...
  • 재잘이 2008-12-20
    집안일도 도와주지 않을뿐더러 컴퓨터게임에 몰두하는 신랑..정말싫어요
  • 미소369 2008-12-20
    정말 착한 남편이지만, 흉을 보자면 ....ㅠㅠ
    식사떄 주로 있습니다.
    왜냐하면...
    직업상 외식이 잦았던 남편이 조미료맛에 익숙해져 있어
    집에서 만드는 천연맛을 모르고 맛이 없다고 먹을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투정을 합니다.
    넘 싱겁고 맛이 없다나....
    하지만, 난 가족을 위해서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국물내고 미원은 아예안쓰고
    소금은 적게 넣거든요
    나쁘다는데 소중한 가족에게 조미료 듬뿍넣은 맛있는 요리를 줄수 있겠어요
    근데 ..남편은 이해를 못해요
    나쁘다고 안먹으면 세상에 먹을게 없다나..
    전 이렇게 밥먹을떄 남편이 밉습니다.
    하지만~ 좋아지겠죠 ^^
  • 쪽지여왕 2008-12-19
    음식투정도 싫지만 저희는 남편의 식탐이나 군것질 버릇때문에 자주 다퉈요.
    아이들 간식거리로 딱 준비해 놓은 것을 밤 늦게 들어온 남편이 다 먹어버려 다음날 일어나 보면 황당한 경우가 자주 있어요.
    건강 생각해서 야식은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남편은 입이 궁금하면 잠이 안온답니다.
    습관을 타인이 고쳐주기가 참 힘드네요.
    스스로 느껴야 하는데 말입니다.
  • 주주마미 2008-12-19
    회사일이 많다며 매일 늦는 신랑이죠~ㅠㅠ
    저희 신랑은 워낙 업무가 많아서 매일 늦거든요,,ㅠ.ㅠ
  • 301호 2008-12-19
    우리집은 그날 기분에 따라서 입맛이 달라지니 난감해요
    음식투정 하는 남자들이 많네요. 에이 못난 남자들....
  • YUKI 2008-12-18
    집안일 전혀 도와주지 않는 남편
  • 현이 2008-12-18
    고맙게 먹어주면 좋은데 맛이없니 있니
    짜니 싱겁니 젤루 싫어요
  • 외로움 2008-12-18
    술만 처묵음 새벽에 기어들어와서 라멘 끊여라카고 고함지르고 주사 심한거 엉성시럽네여
  • 호루깡 2008-12-18
    주말에 자기 취미만 챙기는 남편 미워요~~~~~~~~
  • 지젤 2008-12-17
    여러면에서 제 남편은 참 좋은 사람, 인생의 친구이자 싸부임에는 틀림없는데 가끔가다가 꼭 한마디 말로 제 기분을 싸~~하게 만듭니다. 친정부모님 챙겨드리는 것에 대해서 속으로는 이해하면서도 가끔은 "다 빼돌린다는둥, 자기가 몇억응ㄹ 벌었는데 그 중에서 집사고 남은돈은 죄다 친정에 가져갔다는둥"하면서 저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약올라하면 재밌어 합니다. 것도 기분좋을때 듣는거랑 상황에 따라 다른데도 말이지요. 이왕 잘해줄거면 말로도 그렇게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시댁에도 그마만큼 아니 더 하거든요. 그것만 아니라면 별로 불만은 없습니다.^^
  • 마음은 이해하지만... 2008-12-17
    신랑이 너무 마음이 좋아서 여러가지 일에서 방패막이가 되주지 못할 때

    특히, 시댁에서 이런저런 부당한 요구를 해 올 때 이래도 저래도 다 받아들여서

    혼자 악역을 담당해야 할 때 싫다기보다는 힘이 듭니다.
  • 여편 2008-12-16
    집에서 같이있으면서 이거가져와라 이러해라 저거해라
    앉아서 심부름시키는남편!!!
  • 효자아들 2008-12-16
    하루에 한번 밥을 먹을까 말까하면서 음식투정할땐 정말 싫어요.
    애들은 맛있다고 잘 먹는데 어머님 솜씨에 길들여져 맨날 어릴떄 먹었던 그 맛만 찾네요.
    김 하나를 먹어도 12조각으로 잘라 주라는데..
    애들이 아무리 작다해도 6조각이면 한번에 먹더라구요.
    남편이 오는 밤이면 잔소리 듣기싫어 정말 음식 하기 싫어져요.
  • 피클맘 2008-12-16
    위에 나와있는 남의 편들 모두다 해당되네요
    아직도 이런 남편들이 있다니.....
    조금씩 아주 조금씩 바꿔나가야 되겠지요
    늙으면 조금은 변한답니다^^
  • 이지맘 2008-12-15
    저희 남편 까다로운 입맛 땜시 제가 정말 고달픈데요..
    정성을 생각해서 맛있다고 해주는 센스도 있었으면 합니다.
  • 조양엄마 2008-12-15
    항상의 그 놈의 술이 웬수다.. 요새 새로이 들어간 직장.. 다 좋다.. 여러번의 고배를 넘기고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들어간 직장이다.. 다 좋다.. 한 1년만 고생하면 .. 근데 입사하고 1주일에 3번정도를 술이 떡이 되서 들어왔다.. 그리고 출근하는 아침에 죽어라 죽어라 하며 간다.. 근데 그 놈의 술땜에 울 모녀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응 짐 출발한다.. 모 먹고 싶은지 생각해놔라. 마중나와라.. 집앞이다.. 첨에 힘들게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힘들것 같아서 열심히 울 모녀는 응원하고 미뤄졌다.. 근데 결과는 들통나고 말았다..그래서 한바에 울 모녀가 역전 시키고 짐은 술 먹을날이면 스스로 알아서 행동을 취한다.. 어 이제 집에 가려고 하지 하면서 노래방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이 남자들이여..
  • 행복한 밥상 2008-12-15
    정말 열심히 맛이 있게 음식을 준비 하였는데 음식 투정 하는 것을 보면
    맥이 빠지고 너무 야속하다고 느껴져요
  • 오늘 2008-12-14

    모든상황을 일(사업)을 핑계로 역이용해가며

    속다르고 겉다른 이중적 이기심으로

    낭비와 횡포가 심한 독불장군 독선형..
  • 현달이 2008-12-13
    늦게 퇴근해서 간식을 찾거나 밥을 달라고 하고 새벽 2시까지 게임하구 담날 늦게 일어나며 아이들을 나몰라라 할때 그러면서 아이들이 자기를 싫어 한다고 짜증을 부리니 이건 뭐 나가서 혼자 살구 생활비를 따로 보내 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 하다니깐요
  • cook 2008-12-12
    시댁에 조그만 일이 생기면 시간이 어찌그리 남아 돌아서 쫒아가면서 친정에 일이 생기면 없던 일도
    바쁜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미워요
  • 걍 혼자살래유~ 2008-12-12
    저 위의 설문리스트는 하나같이 싫은 남편 베스트감이군요~
    걍 혼자사는게 낫겠어요!
  • 첼로 2008-12-12
    잘못해놓고 매번 미안하단 말로 대신하는 것 정말 지친다 지쳐
  • 미셸영 2008-12-12
    온갖 모든일에 시시콜콜 잔소리하고 큰소리치는 남편 정말 밉다.
  • 유리맘 2008-12-12
    정말 말도 없는 남편...
    재미가 없어서 왜 결혼을 했는지
    지금도 매일 후회하고 있습니다
  • 차차 2008-12-12
    술이 안들어가면 말소리 듣기 힘든 남편..절대 말 안함
    애들하고 대화가 중요하다고 하면 그때뿐..잔소리 안하면 또 말없는 남편..
  • 라리 2008-12-12
    애혀~~~ 울랑은 다 하네...--;;
    입장바꿔 서로 배려좀 해주면 살기가 더 재미날텐데...
  • 왕짜증 2008-12-12
    매번 밥상앞에서 짜네 싱겁네 투덜대는 남편 진짜 왕짜증
  • 주먹한방 2008-12-11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여자랑 자동차극장가려다 딱 걸린 남편
    돈 없어서 못만났다면서 장난이였다고 핑계되는 나쁜놈...
  • 빈이네 2008-12-11
    저도 서로 숨기는게 젤 힘들고 미워지는 것 같아요..
    믿음을 주는 부부관계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그림엽서 2008-12-11
    서로의 신뢰에 상처를 입히는 일은 없어야 될것 같아요.
    어떤 일을 숨긴다는 것은 나쁘니까요
  • 어휴~~ 2008-12-11
    백수+바람 +돈못벌어+자존심강해 +거짖말+변명+무능+인격결여+취직못해+쫏대가릴 아무대나빼돌려~`^^*
  • 사랑못받고 자라서 2008-12-10
    아이들에게나 나에게 사랑을 안줄때
  • 찬이엄마 2008-12-10
    우유부단한 성격에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결단력없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남편
  • 은행나무 2008-12-10
    우리 실랑 배살이 너무 심하다면 놀리며 구박해요......-!-
  • 불량맘 2008-12-09
    시댁에 잘해라 하면서도 가끔 남처럼 대할때...
    자기들은 가족이고 나만 남처럼 대할때 넌 몰라도돼...
    제발 돈드는 일에서 나도 몰랐음 좋겠다...
  • 딸기맘 2008-12-09
    가정경제는 생각도 않고 축의금적다고 더 넣으라는 남편 철없는 아이면 한대 쥐어박기라도 하건만
  • 행운목 2008-12-09
    좀 치사하지만 시댁에만 잘하라고 하고 정작 친정집엔 소홀히 하는 남편 모습 얄미워용 ^^;;
  • 씩씩한맘 2008-12-09
    시어머니와 시누,시동생이랑 아주 잘 지내는 편인데
    사람인지라 아주 가끔 실수를 했다고 남편이 서운해할때
    가장 속상하죠^^
    시어머니는 이해하시는데 오히려 남편이 뭐라하면 짜증나요 ㅎㅎ
  • 자작나무 2008-12-09
    전 바람피우면서 백수인 수컷이 정말 밉던데요..^^
  • 신사임덩 2008-12-09
    먹어도 살 안 찌는 남편, 나는 찌는데 말이지.
    매일 늦다가 갑자기 일찍 와서는, 밥만 먹고, 술 마시러 나가는 남편.
    새벽에 들어와서, 초인종 눌러 기어이 사람을 깨우고, 나잇끄럽 물이 좋더라며, 정신 못차리는 남편.
    밥 먹다가 속이 안 좋다며 일어나 술 마시려고 여기저기 전화하는 괴상한 남편.
    자고 일어난 자리 이불 정리도 안 하는 남편.
    허리 아프다는 소리를 열번도 더 하다가 끙끙 앓다 누워서는 바로 코 딥따 고는 남편. 아프거나말거나!
    하루온종일 피곤해서 샤워 좀 하는데, 밤에 샤워하면 아랫층에서 싫어 한다고 당장 씻지 말라는 남편! 겁쨍아!
    비아그라 구할 수 있다면서, 한번도 안 구해 오는 남편. 일부러 안 사는 것 다 알아!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면서, 출근길에 휘파람 불면서.신나게 달려 나가는 남편.
    경제도 어려운데 옷 사달라고 하는 남편, 의류매장에 가면, 반듯이 촌시런 체크무늬 바지를 고르는 식상함.
    아고아고... 너무 많아요.
    이렇게 말 많게 만든 남편!!!
  • 아이노꼬 2008-12-09
    나름대로 맛있게 정성들여 내놓으면 맛이 어떻네 하네 평가내리고
    맛이 아니다 싶으면 "다 정성이 부족해서 그래.." 엄마가 하는 맛이랑 틀리네..
    하는데 정말 다시는 하고ㅗ 싶지 않게 만드는 남편
  • 마눌 2008-12-09
    씻는거 너무너무 싫어하는 남편...
  • 그녀 2008-12-09
    매일 늦어요. 평일에 하루 저녁집에서 먹어요. 이제는 안 기다려요. 어쩌다 남편오면 제가 더 힘드네요
  • 강강 2008-12-08
    늘 머리아프다네요. 나도 좀 챙기지...
  • 이대준이맘 2008-12-08
    아이들한테 양보안하고 더 아이처럼 굴때~~
  • 2008-12-08
    우리 남편은 반찬투정을 해요. 애도 아닌데.. 그럴 때 좀 화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