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날씨가 춥지만 점점 봄이 다가오는 것 같지 않으세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미세하지만 그 결은 조금씩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제 곧 3월이 오면 남쪽지방부터 서서히 꽃 소식도 들려오겠죠?
겨울 추위에 움추러들기만 했던 우리의 마음도 봅과 함께 서서히 녹아 들고,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 것이라 믿어요^^
저도 봄이 오면 조금 더 느긋해지고 여유있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더 밝고 행복한 봄날이 오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봄 계획도 궁금해지는데요.
여러분들은 새봄이 오면 어떤 일을 제일 하고 싶으신가요?
설문에 응해주시고, 봄에 하고 싶은 일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아하포인트 5,000p를 적립해 드릴게요.
하나씩 봄단장 해야겠어요
애네들을 삭 청소하고 다른 얘들로 옷을 입힐 생각입니다
유채꽃.. 보고 싶네요.. 어찌 생겼는지~
봄바람이 나를 부르는구나 아흐~~~~~
털고 닦고 쓸고~~~~
바쁘게 살다보니 나들이 할 시간이없거든요
캐고 싶어요
소셜에서 벌써부터 군항제열차 티켓을 판매중이더라구요~
군항제 너무너무 가고싶네요~
마음으로 출발하고 싶네요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지인이랑 예쁜 꽃 구경하면서
봄향기도 느끼고 맘의 평안도 느끼고 싶네요. ~^^
엄마, 아빠 일하느라고 겨울방학 동안 방치된 불쌍한 울 아들들과 캠핑을 가서 에너지 충전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랑 다 같이 가보고 싶어요..
오래된 물건들을 버려야 되는데 잘 실천이 될지....@.@..
올 해 우리 집 겨울은 참으로 힘들었었거든요.
남편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해보겠다고 느닷없이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되고 보니 우리 집은 겨울 내내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답니다. 난방도 못하고 추운 집에서 인생 최대의 바닥을 경험했네요. 물론 남편은 더 힘든 시간을 보냈겠지만요. 이리저래 마음 아프고 몸도 괴롭고 여러가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새해가 되고 봄 기운이 스며드니 남편이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아직은 따뜻한 온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봄이 찾아오면 우리 집에도 따뜻한 훈풍이 스밀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들이 피어나는 봄이 되면 맛있는 도시락 챙겨서 가족들과 손잡고 나들이 가고 싶어요.
서로의 어깨도 토닥거려주고 힘내서 살자고 마음 다잡고 싶습니다.
모두모두 파이팅!
우리 가족도 파이팅!!
오래된 인테리어와 미끄러운 장판지땜에
지난겨울 친정엄마가 거실바닥에 미끄러지셔서
발목이 부러지는 큰 사고가 있었지요.
얼추 3개월이 되어가지만 아직 잘 못걸으셔서.
이번봄이 오면 집을 좀더 안전히 지내시도록
장판도 새로깔고 벽지도 새로 해드리고
돌아올 겨울에는 좀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샷시도 새로 해드리려 합니다.
경제적으로 좀 부담이 따르긴 합니다만,
어떻게든 해드리려고요
춥다고 청소를 넘 안하고 살았어요..대충대충..
문 활짝 열고 구석구석 청소하고 정리하고 싶네요..
가벼운 차림으로 입고 , 따뜻한 봄햇살 맞으면서,스트레칭 하면 딱 좋겠네요.ㅎㅎ
지금은 아직도 방이 춥네요~두껍게 입고 운동하긴 힘드니깐 ㅎㅎ
그동안 창문도 추워서 잘 않열었는데요. 문활짝 열고 구석구석 먼지 없애며 대청소 해보고 싶어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얼른 푸릇푸릇 새싹이 돋는 봄이 오기를 ~~*^^*
맛있는 김밥과 과일 음료수 계란 과자등을 싸고
돗자리 하나 챙겨~마음도 가볍게 가족들과 즐거운 봄나들이 다녀와야지~~,
활기찬 봄바람의 냄새를 맡을 준비가 되셨나요?
쓱쓱~~싹싹~~열심히 청소하여 새봄을 맞이하겠습니다.~~~^^
꽃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봄나들이 가고 싶어요~
당진 장고항 축제엔 뱅어포를 회로 맛볼수 있답니다
꼭 가고잡네용!
봄이 왔다는것 애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네요
봄이 특히 늦은 이곳에선 땅 속에서 파아란 새싹이 올라오는 풍경이 특히 경이롭답니다...추워서 늘 떠나고 싶은 이곳이지만...그래도 풀 한 포기 생명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는 그런 곳이기도 하답니다^^
봄...빨리 와라...
야이야~~야야~~~ 내나이가 어때서~~ 사랑의 나이가 있나요~~~
단어만 떠올려도 괜그레 설렙니다.
봄역시 설레는 계절인데...
봄날엔 괜시리 설레는 마음때문에
따스한 햇살때문에...
예쁜 꽃들때문에....
저절로 소풍을 떠올리게 됩디다.
아이들 어렷을적엔
아이들 끝날시간에 맞춰 예쁘게 맛나게
도시락 싸놓고 학교앞에서 기다리다가
동네 근처 야산이나 공원으로 소풍가곤했었는데...
아이들도 아주 신나해요~~
지금은 싹다 커버려 군대로 대학으로 토겼으니,
올봄엔 방님캉 더 맛난 도시락 싸들고 소풍갈궁리를
짜봐야겠어요~~*^^*
성지 순례하고 싶어요
공세리 성지 해미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