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지없이 찾아 온 명절, 추석!
부모는 부모입장대로 자식은 자식입장대로 선물이나 용돈, 음식준비로 분주합니다..
마음은 크나 조금은 부족 할 때도 있고, 마음 먹은 대로 다 해드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한 때는 누구의 딸이자, 며느리셨던 대한민국 시어머니께 묻습니다!
시어머니에게 명절이란? (댓글로 올려주세요~)
* 참여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1. 명절에 가장 반갑고 기다려지는 사람은 누구?
- 아들
- 38%(90명)
- 며느리
- 8%(19명)
- 손주
- 35%(84명)
- 딸
- 18%(44명)
- 사위
- 1%(3명)
2. 명절에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은? (중복선택)
- 말 안하고 인상 쓰고 있는 며느리를 볼 때
- 23%(81명)
- 며느리 눈치 보느라 전전긍긍 하는 아들을 볼 때
- 20%(71명)
- 장가가기 전엔 집안일도 안 하던 아들이 설거지 하고 있을 때
- 15%(55명)
- 할 일은 많은데, 며느리가 일찍 안 올 때
- 26%(92명)
- 쉬고 싶은데, 서둘러 갈 생각 하지 않고 먹을 것 만 찾을 때
- 14%(49명)
- 전혀 스트레스 받아 본 적 없다.
- 3%(10명)
3. 명절에 마음에 없는 이런 말 해 본적 있다?
- “며늘아가야~ 올해는 친정을 먼저 들렀다 오너라!”
- 14%(33명)
- “아들아, 힘들고 차 밀리면 오지 말아라!”
- 33%(78명)
- “너희도 힘들텐데…아무것도 필요없다~ 빈손으로 오너라”
- 35%(83명)
- “바쁜데 얼른 가거라”
- 19%(46명)
4. 얘들아~ 올 명절엔 이런 선물이 받고 싶다? (중복선택)
- 현금
- 48%(164명)
- 상품권
- 26%(88명)
- 건강식품이나 운동기구
- 8%(26명)
- 생필품
- 6%(21명)
- 과일이나 고기세트
- 7%(23명)
- 옷이나 화장품세트
- 5%(17명)
5. 자식들이 명절연휴에 부모님 집에 머물면 적당한 기간은?
- 반나절
- 10%(23명)
- 하루
- 21%(51명)
- 1박2일
- 52%(124명)
- 2박3일
- 12%(28명)
- 연휴내내
- 6%(14명)
6. 명절에 이런 말은 정말 섭섭하다!
- 어머니~ 이번 명절엔 애들이 바빠서 못 가요.
- 32%(77명)
- 올해는 바빠서 못 자고 빨리 가야 해요.
- 20%(47명)
- 음식은 싸주지 마세요. 안 먹게 되더라구요~
- 30%(71명)
- 앞으로 명절준비 제가 할게요! 좀 쉬세요~
- 9%(21명)
- 우리 집에서는 이렇게 안하던데…
- 10%(24명)
7. 명절에 이런 말은 정말 행복해!
- 어머니, 이번 명절연휴에는 여행가요!
- 10%(23명)
- 어머니, 용돈 넉넉히 보내드릴게요~
- 38%(92명)
- 음식준비 다 해놓을 테니 저희 집으로 오세요!
- 23%(55명)
- 역시 우리 어머니 음식이 최고예요!
- 20%(49명)
- 앞으로는 명절준비 제가 할게요! 좀 쉬세요~
- 9%(21명)
전 시어머니와 너무친해서 외출을 할때도 팔장도끼고 함께 대화도 많이했거든요 , 헌데 돌아가셨어요. 보고싶네요.우리시어머니!!!
저럴때 울시어머니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시어머니를 모셨거던요.
지금은 천국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시어머니를 모신분은 여전히 좋은 시어머니가 될것 같아요. 며느리도 마찬가지겠지요.
지혜로운 며느리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답니다.
가족이 모이는 날이면 행복하다~~~
이틀만 참으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여야 정이 들지요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등에게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온 가족이 모일수 있는 유일한 날일것이니까요.
명절이 힘들고 불편하기는 해도 그래도 기다려 지는게 명절일것 같아요.
아요 노력도 필요하구요
따뜻한 말한마디가 그리운 어머니십니다.
평소에 시어머니와의 왕래가 아주 잦은 저에겐 명절연휴가 푸근하고 쉴수 있는 우리가족의 소중한 휴가란 생각에 벌써 명절이 기다려지네요~^^
시어머니에게 명절이란.... 일년치 용돈 받는날
넉넉해서 좋아요. ~!
며느리 눈치를 봐야하니..
알콜중독자, 당뇨를 껴안고 살면서도 알콜중독자에 줄담배에..어머니만나는게 참 고역이네요. 한편으론 딸만 잇어 참 다행이다 싶고요. 자식은 끌어안겟지만 17년차 남편은 반납해야할 상태가 이미 지나서....
대신 아들하고 남편은 큰댁에 가게하고 딸과 저는 좀 쉬고 싶습니다. 대신 혼자된 50넘은 조카들이 일을 거들더라구요. 사실 동서형님 단촐하게 지내고 싶은 눈치를채서요 ... 넘무 많은 대식구 힘겨워보였어요.
그러나 며느리 입장에서 우리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어떤 마음이셨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는 안계신 시어머니라 더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더 많이 신경 쓸것을..하는 마음이.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미래를 짐작해 보는수밖에요.
난 안그래야지....하지만!
시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언제까지 4대가 지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형제를 모이게 하는 힘이 되신 아버님이신데요. 건강하시길 올 추석도 기원합니다.
막상 안계시니 아무래도 형제들하고 거리가 멀어지고
덜 보게 돼고 그렇더라구요
명절에는 꼭 시부모지만 계셧으면 좋겠어요
제삿상에 형제들이 모여야 하는사람도 드실분도
기분이 굿 일거 같아요
올 명절에 조금만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지네들은 자기들의 여가를즐기고 싶겠지요
얼능 얼굴만 보고 어서가라고 합니다
며늘님들 조금씩 양보하고 웃는 명절 보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