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때는 방학이 아닐까 합니다.
방학이면 시골 할머니댁이나 친척집을 방문하기도 하고 여름방학이면 하루 종일 밖에서 뛰어 노느라 밀렸던 방학숙제를 개학 전날 몰아서 하느라 부모님께 꾸중 듣던 기억도 있습니다.
방학의 추억을 되새기다 보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엄마가 된 후에도 방학이 마냥 기다려지시나요?
주부들의 방학, 휴가는 언제일까요?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 즐거운 방학을 보내기 위한 노하우를 올려주세요~
댓글을 올려 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1. 아이가 방학을 하면 엄마들은 마냥 좋으신가요?
- 매우좋다
- 11%(22명)
- 보통이다
- 52%(103명)
- 좋지않다
- 37%(74명)
2. 방학이 고민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복선택)
- 규칙적인 생활이 게을러질까봐 걱정이다.
- 21%(92명)
-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잔소리가 늘어난다.
- 21%(93명)
- 하루 종일 식사나 간식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 27%(119명)
- 게임 등으로 컴퓨터앞에 앉는 시간이 많아져서
- 17%(75명)
- 체험이나 여행 등으로 경제적인 지출이 걱정이다.
- 11%(48명)
- 방학숙제를 도와주는것이 어려워서
- 3%(13명)
3. 방학이 좋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복선택)
- 하루 종일 아이와 놀아 줄 수 있어서
- 10%(35명)
- 아이의 부족한 공부를 보충해 줄 수 있어서
- 15%(52명)
- 아이와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 37%(131명)
- 건강을 위해 손수 맛있는 음식을 먹일 수 있어서
- 13%(46명)
-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 26%(92명)
4. 방학동안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중복선택)
- 교과 선행학습
- 11%(47명)
- 체력보강을 위한 운동
- 20%(85명)
- 학습을 벗어난 체험활동
- 38%(159명)
- 취미, 특기 개발활동
- 21%(87명)
- 해외어학연수
- 1%(5명)
- 건강관리를 위한 병원검진
- 8%(33명)
초등학교 입학후 처음으로 맞는 방학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제일 걱정되는건 세끼를 어떻게 챙겨주는가 하는거고, 우리아이들이 게을러 지지 않고 생활 잘하고 방학동안은 안싸우고 좀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하고 그렇다고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날것 같은데 같이 있질 않으니 걱정이 더 돼는 것 같아요
올 여름방학 왠만하면 아이와 덜 싸우고 잘 지내야죠
그냥 놀자방학으로 남게되는수가 참 많은것같습니다.
하지만,조금만 알차게 계획을 세우게되면
평생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될 방학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래서,저희가족은
부족하지만 여름방학되기 며칠전부터 남편과 함께
아이들과 서로 마주앉아 방학을 어떻게 보낼것인지에 대해서 의논을 했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 두아이가 있는데...
올해 여름방학은 봉사와 책읽기 체험학습 조부모님댁에 인사드리러 가기등 조금 특별하게 보낼생각입니다.
하루일과 중에는 시원한 시간대인 오전에 방학숙제를 하게 도와주며, 오후시간대에는 아이들이 노는 시간이나, 부모와 함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방학이므로 여러군데서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패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어 그런 곳을 방문한다던가,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를 함께 가는 것이 좋고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나 연극을 관람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립기구, 찰흙놀이 등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를 하도록 하는 것도 아이들에겐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어려운게 사실이예요~
아이들이랑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미리
계획표처럼 함께 짜봐야할것같아요^^
그럼 도움이 많이 되겠죠^^
그렇지만 아이와 함께 할수 있을때 더 많은것을 같이 한다면
다 나쁘지만은 아닐꺼 같다는 긍정 마인드로 아이와 방학을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그래 방학동안만이라도 해라 하긴하는데 그렇다고 그냥 마냥 놔둘수도 없고
이젠 커서 엄마아빠 따라다닐 나이도 아니고..또 요즘아이들은 방학에도 학교를 가서 방학다운 방학을 못 보내는것 같아요
저희는 그런 저런 이유로 방학이면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많이 다닙니다. 이런것 저런것 보다보면 그것에 관한 책도 보게되고 하다보니 집에 있어도 컴퓨터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막상 방학이 되면 학원에 방과후에 숙제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지나가는거 같아 아쉽더라구여~
고맙습니다!!!
시간을 정해줘도 조금만 조금만....
그러다가 안되면 할머니네 가서 오지도 않고 종일 컴퓨터만 하고 있고... 전 방학이 싫어요...ㅠ.ㅠ
오전부터 스케줄을 잘 짠다면 정말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구요..
그렇지 않으면 흐지부지 엄마도 힘들고 아이도 힘든 방학이 되는 것 같아요..
방학 동안 부족한 공부는 물론이고,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체험학습이나 박물관 견학, 뮤지컬 관람 등을 통해 아이가 한 뼘 더 자라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요..
아이와 대화도 진지하게 해볼 수 있구요..
방학때는 체험도 많이 다니구요 (무료로 다니는곳 많더라구요) 그때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 같이 놀아주기도 하면서..
초등학교때 놀아줘야 중학교때 공부할 때 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덕분에 방학때 잘 보내서인가 늘 2학기에는 아이가 친구도 많고,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부모간의 소통도 잘 되는것 같아요^^
직장맘으로 방학이 다가와서 걱정이됩니다~
하지만 올 여름방학은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 중요한 시기가 될거 같아요..제가 9월에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보니 몸조리 기간이나 한동안은 막내때문에 이것저것 잘 챙겨주질 못할거 같아서..체력이 허락하는 한은 몸소 체험할수 있는 곳이나 자연스레 공부에 도움이 되는 곳도 다녀보고 할 예정입니다..작년에는 정말 2주 계획안을 짜서 알차게 보냈거든요..올해도 열씨미 계획표를 짜봐야겠어요 ^^
아이의 생각주머니가 쑥.. 클수 있도록,, 엄마아빠와의 공감대도 함께 좁혀질수 있도록,,다음에는 아이의 취미생활최소한 한개정도 가질 수 있도록...현재 기타를 배우는데..더 실력이 늘 수 있도록 격려도 필요하겠죠. 독서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도 만들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멋진 방학을
보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알찬 방학을 위해 함께 홧팅해야겠어요^^
언제 돌아다녀 봐요 방학때 뿐~~
물론 요세 아이들이 학교면 학원이며 숙제 등등 놀시간이 없어 방학때라도 실컷 놀게해주고싶은데 현실은 주변에엄마들보면 방학때 더많은 학원에 아이를 보내고 잔소리도 많아지네요~
잔소리 잔소리ㅠㅠ
미안하다,,아이들아!!
정말 아이들과 대화가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겠어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죠 ㅋ
방학 부담스럽고 걱정됩니다.
작년 12월 부터 방학기간에 아주 심하게 반항을 합니다.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가야할 학원 모두 빼먹고 밥도 굶고 혼자 TV보고 친구 찾아 다니고 정말 미칠 것 같아요
밥이라도 잘 챙겨먹고 학원 3개 다니는거 연락 안오게 잘 다니면 좋으련만 방학이 무섭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할머니께서 힘들어지실까봐 걱정이랍니다
방학을 하기전 우선 엄마부터 보양식을 해드려얄것같아요
규칙적인 생활이 안될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방학숙제도 인근히 걱정스러워요. 잘 극복해야겠죠.
학교 돌봄교실은 1시까지만 적용되고 점심제공이 되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방학동안 시댁이나 친정에 보낼수도 없고. 혼자 밥먹고 엄마올때까지 그 긴시간을 학원 다니며 보내라는것도 말이 안되고.. 암튼 급 우울해집니다.
큰맘먹어야 할것 같아요^^
냉장고엔 먹을 음식을 챙겨 놓아야되고... 중간중간 학원 가는것 확인해야하고...기타 등등...
방학이 되면 정신적으로 더 힘드네요...
배려해줬음 좋겠습니다.
정말 방학을 기다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저런 계획도 짜야하고 걱정도 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네요^^
저는 아이의 방학을 기다리는 면도 있고. 걱정하는 부분도 있답니다! 그래도 저는 방학이 좋아요^^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낼수있기 때문이죠~
저는 남편과도 생각이 같은 것이. 공부 당연히 중요하죠^^
하지만 공부보다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방학엔~~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보기도 하고.
그리고 여러가지 체험이 있으면 , 그런 행상에 참여도 한답니다!! 아이가 그동안 학교 다니느라 해보지 못한 체험들을 다양하게 해주고 싶어요~
이런 것들이 오히려 나중에 아이들 기억에 많이 남고.. 여러 부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회적 인간 관계에서도요~~
그리고 걱정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아이가 혹시나 생활이 흐트러지면서. 게을러지는 부분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 다 그렇듯이~게임을 어느정도 하잖아요!
자유의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은데. 시간 활용을 못할까봐~걱정이 되죠!
그리고 아무래도 급식도 없고. 집에서 제가 모든 것을 챙겨줘야 하는데. 영양소 생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도 살짝? 걱정이 된답니다!!
저는 알찬 방학. 아이와 부모가 서로 윈윈하는 방학을 보내기 위해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서로 솔직하게 대화를 하면서 풀어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넘 짧네요..
아이가 게을러지고 늦잠자고 또한 방학숙제도 안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방학이 시작되는 거지만..
엄마들에게는 개학이 시작되는거라는 말! 그만큼 방학은 엄마들에게 약간의 부담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세끼와 간식과 잔소리가 모두 늘어나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시간 만큼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시간이 있어서 더욱 아이들을 이해하고 보둠어 줄수 있는 시간이 될것두 같구요! ^^ 이제 기말고사만 끝나면 방학과도 같게 되는구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 해요^^
학교에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케어하는데 집에서는 힘들어요~!!
서로 얼굴을 맞닿을 시간이 많다보니 간식은물론 하나하나 손이 가니 조금은 힘이 들것 같네요
이번여름방학엔 초등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방학이니만큼 중학교에 가면 시간이 없어서 못할 각종 체험이나 인성교육 관련 캠프에 꼭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까 싶습니다~*^^*
아이와 없는시간이지만 여행도 다녀오고 필요한 언어공부도 보충해 놓을 것입니다....다만.아이가 방학이 되면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질까 걱정되긴 하지만..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여 좋은쪽으로 선택하여 서로 배려해서 방학을 잘 보낼 생각입니다...방학이여....OOOO....
같이 쉬어야 방학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일정한 시간에
집안일을 분담해서 하면
그 외의 시간은 여가 시간, 휴식 시간으로 활용해 방학이라는 느낌이 주부둘에게도 생기겠지요.
방학이 되면 가족 모두가 휴가 계획을 짜눈데 동참해야
서로서로 간의 불만이나 갈등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휴가를 보낼 수 있겠ㅈ요.
북적이는 유명 휴가 장소보다는
할머니나 친척분이 사시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다녀오거나 농촌 체험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겠지요
전 학원 보내지 않고 다 집에 와서 해주시는 수업이라
방학이나 학교다니나 똑같네요.
아이가 방학이 되고 나면 워킹맘들은 정말 힘들어 저요.
아이의 공부나 컴퓨터 하는 것들을 일일이 간섭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이도 집에 있으면서 이것저것 잘 챙겨먹을 수도 없겠죠. 방학이 정말 좋지만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