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을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하겠다는 식약청 방침에 따라
찬반 양론이 요즘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식약청 발표는 들어보셨나요?
사전피임에 실패하거나,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낙태수술이라는 결과까지 가는 것보다 사후피임약을 쉽게 구매하게 하여낙태율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종교단체, 의료계, 생명윤리학회 등은 여성건강을 위협하고 청소년들의 오남용 우려, 사전피임을 소홀히 하게 되어 임신율 증가, 무분별한 성문화 조장 등의 이유로 반대를 하고 있고, 약사회, 경실련, 여성민우회 등은 낙태나 원치 않는 임신이 감소될 수 있고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편리성 등을 이유로 찬성하는 각계의 입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접 아이를 낳고 아들, 딸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사후피임약의 약국판매허용에 대한 우리 엄마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동참글과 함께 SNS 등 퍼가기로 주변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경품 : 파리바게트 그대로토스트 (모바일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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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은 레보노르게스텔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주성분이다. 고용량을 한 번에 복용해 자궁내막의 형성을 막는다. 고함량의 여성호르몬이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식으로 임신을 막는다. 일반 피임약도 여성호르몬이 주성분이다.
그러나 일반피임약과 사후피임약은 임신을 막는 방법이 다르다. 사후피임약의 호르몬 용량은 사전피임약 1개월 치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또한,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이후 늦어도 72시간 내에 복용을 해야 피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보건학회에 발표에 따르면 사후피임약은 고용량 호르몬 요법이기 때문에 구토나 출혈, 생리지연, 생리불순, 불임, 유방통증, 자궁경부암 유발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고, 자궁 외 임신 위험 또한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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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는 보도자료로 활용되며 보도기사화 될 수 있습니다.
성둔화가 걱정됩니다
저도 이용해봤는데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는 과정이 더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고 불편함이 많아서 이용하기 어려웠어요
미성년자들의 무분별한 성문화가 형성될것 같아 걱정도 되지만 하지말란다고 안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병원에서 처방받아야지만 살 수 있어서 번거롭고 돈도 많이 들어 병원가기 쉽지가 않잖아요.
청소년들 경우엔 낙태까지 하는일이 생기는것 보다 낳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뉴스를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많이 아프답니다. 생각없이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를 버리고~~~저희 딸이 다니는 학교가 보육원이 있는 학교라...더 많이 마음이 아프답니다. 열심히 생활하는것 같지만 알게모르게 어두운 구석이 많은 아이들이더라구요. 사후피임약 꼭 약국에서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원치않는 임신으로 여성만 피해를 입게되고 의무감없는 성행위후엔 사회적 문제까지 발생되니까요.
대신 판매를하기전,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성에대한 철저한 교육을통해 무분별한 성문화가 생기지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아이는 주변의 축복속에서 잉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복속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태어나고, 자라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불우하게 태어나, 불우한 성장과정을 거쳐서, 사회속에서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사회의 범죄자나, 폭력배나, 사기꾼등으로 성장을 하여서, 사회적으로 암적인 존재로 자라난 다면, 그 아이에게도 불행이지만, 그 아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을 하여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하지만, 만약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한다면, 의사에게 처방전을 받고 하려면, 시간적으로 많이 지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약을 먹고, 불행의 씨앗을 지울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슬프고, 인격을 소중하게 생각을 못한다고들 하지만, 그 후의 일을 생각하여서, 굳세게 마음을 먹고, 아이를 떼어내는 것이 바람직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이는 주변의 따스한 축복속에서 자라나야 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보다는 득을 생각한다면....
아는 동생이 정말 원치않은 아이를 가져을때 경험입니다
처방전까지 받으러 병원에가서 기다려 의사를 만나도 그냥 처방해준데요. 무슨 의미가 있을까 했어요
처방전받으러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굳이 이야기까지 하며 처방전을 받을 필욘느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정말 좋은 제안이라고 이렇게 해놓은 다음 후회하지않고 또 이런일로 다른 말이 나오지 않도록 모두가 특히 사람생명의 대한 일이기에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겟다는 마음입니다
그 부작용이 크긴해도 원치않는 임신을 막기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법적으로나, 어두운 경로를 통해 구매하는것은 나쁘지만 정당하게 구매하여 임신위험을 사전 차단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올바른 성문화를 위해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서 하는게 바람직하지만
실제로 원치않는 임신의 경우는 임신이 되지 않는 시간이
아주 중요하므로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사후피임약을 판매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택의 폭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임의 중요성을 초등학교 부터 엄격히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부득이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므로 의사의 처방전을 받으려고 기다릴 수 없잖아요.
유럽에서도 사후피임약은 처방전없이 구입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오랜시간 간호사로 근무를 해봐서 압니다.
나이 어린 사람이 너무 안타까운 일을 당하는 걸 봐서 알고있지요.
부득이한 경우를 대비해서 사후피임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정답이 될수 없는 문제...
하지만,
여성의 몸에 좋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니, 무분별하게 사용하는건 걱정 입니다.
특히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겐 어떤 영향을 끼칠런지...
자신을 지킬수 있는 긍지가 약해집니다.
여자라면 남자라면 지킬수 있는 책임감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상대에게 너무 쉽게 상처주고 상처 받을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이라면 행복할수 있는것에 책임을 질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후 피임약 약국에서 처방없이 판매하는것에 반대입니다
선의로 쓰일수도 있고, 악의로 쓰일수도 있는..
그렇지만,, 무분별한 성문화 형성은 막았으면 좋겠네요
버려지는 낳고 버려지는 아기들을 생각할 때,,, 사후피임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의 대안은 아니지만,,, 병원의 문턱이 높고, 꺼려지고, 처방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나은 방안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쨌거나 사먹는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지않을까요? 물론 정말 응급한경우는 문제가 다르지만 그 응급한 경우때문에 아주 확실한 피임이 되는 것도 아닌 고용량 호르몬의 응급약을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그닥.....
사후피임약 때문에 성이 문란해 진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사전에 성관계 자체를 막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너무 어린 나이에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면 사후 피임약도 대처방법이며 그런 경우 굳이 절차가 까다로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전을 무시한 약의 오용은 안되겠죠~
그에 따른 부작용은 어찌할껀지...
미혼모 문제나 불법적인 낙태시술 문제 등을 방치학 있는 요즈음에 그나마 차선책으로 찬성할 수 밖에......
그래야 우리들도 아름다운 성에 대해서 좀 더 경외심을 갖고 자기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무조건 낳아서 감당못하고 입양시키고..그런 아니라고봅니다..
~우선 낙태수술이 많이 줄어들것같구요 성에대한 문란한행위가 많아질것같은 조심스러운 마음이들지만 그건 외형적으로 많이 지도하면 나아질듯합니다
생명존중만 내세울게 아니라 현실을 직시해야 하겠죠..
이유는 낙태수술이 줄어들수있어서 인데요.
약국판매를 허용한다면
성폭력 등으로 여성이 피해를입었을때
원치 않은 임신이 되지 않도록 72시간 이내에 빨리 복용할 수 있고
불법적인 낙태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약국에서 판매되는 사후피임약에 대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올바른 판단만 내린다면 사후피임약 약국판매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구매하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이유는 무분별한 성문화가 형성될것같아서 인데요.
사후피임약이 약국에서 판매가 된다면 나쁜 일을 당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매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반대로 정말 사랑해서 관계를 맺은 경우에도
그 후의 일에 대한 무책임성이 커질 가능성이 많을것같고
사후피임약이 약국에서 판매된다고 하여
여성에 대한 배려 없이 이루어지는 성관계가
많아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몸은 소중하니깐요.
솔직히 원치 않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또 젊은 생각에.. ㅋㅋ 제가 너무 개방적인가요?
원하지 않은 아이 생겨서 낳아 버리는 것 보단 낳지 않을까요?
가뜩이나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성문화로 문제가 많은데 처방전 없이 사후피임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문제가 야기될 것입니다.
함부로 오남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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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합니다.
점점 개방되어 가고 있는 성문화로 인해
원치 않은 임신이나 낙태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사후피임약의 오남용의 부정적인 문제도 대두되겠지만,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차후 문제를 위해 현명하고 실질적인 약으로 저는 찬성합니다
정말 낙태. 이것이 더 큰 위험이라고 생각해요.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맘 아프지만 이런 조치를 할 수 있는 선택의 권한이 있는 것이 저는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당연히 어떤 일을 결정했을때 반대측의 우려는 있기 마련인데요. 이런 부분은 학교에서나. 정부에서도. 방송 등등. 각가그이 매체를 통하여 의식 변화. 교육을 실시해서 국민들의 생각을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후 피임약이 건강에 많이 안 좋다는 이유도 있잖아요.
그런데 나중. 낙태를 했을때보다는 이 경우가 저는 더 손실이 적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입양하는 아이들. 미혼모. 버려지는 아이들이.
줄지 않을까요.
그리고 학생들이. 비용적인 면에서도 임신 사실을 숨기다가. 수술도 못하고. 아이를 낳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데 사전에 약을 구입해서 먹는다면 더 커질수있는 문제를 막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폭생이나 원치 낳은 임신에서. 더 좋고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약자인 사람들에게도. 이 부분이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약국들이 문을 너무너무 일찍 닫는거여요
소화제도 급히 필요하고 감기약도 필요하고 해열제도 필요한데 말이죠...
사후피임약 처방은 무분별성문화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낙태하는것보다는 백배천배 의료비나 여성건강을 위해서
낫다고 생각해요..
사후피임약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성관계 안가질 사람들이
일부러 하지는 않잖아요?
처방받으러 병원에 가야하고 하기싫은 이야기 해야하고
시간에 비용에..
전 찬성합니다
누구나 구매하는 것에 대해 저는 반대합니다.
이유는 무분별한 성문화가 형성될 것 같아서 인데요.
사랑을 하는 남녀라면 성관계도 할수있기때문에
무분별한 성문화가 나쁘다기 보다는
이렇게 사후피임약이 쉽게 구입이 가능할 경우
약만 먹으면 되는데 뭘 걱정하느냐는 식의
사고가 증가하게 될 수있고
남성과 여성간의 사전피임 없는 성관계가
늘어나게 될 수있구요.
사전피임방법을 소홀히 하게 된다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또 사전피임에 대한 의무감이
감소하여 그에 따른 임신도 증가하게 될 수있어
사전피임에 소홀해지게 되면 결국 여성들이
먹어야하는 사후피임약의 양도 늘어나게 될 것이고
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어린아이들이 책임질수없는 엄마가 되어서 인생고이고
그자식들 버려지고 요즘 아이들 셩교육 21세기형 의로 해줘야합니다. 에전 방법보다 지금 아이들에맞는교육이 필요합니다.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기나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모르겠지요. 안타깝고 아픕니다.
아이들이 쉽게 행동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라도 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cafe.naver.com/pop3678/91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원치않는 임신이란걸 생각해봤을때 사후피임약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폭행 사건을 접할때면 이건 한창 커가는 사춘기 여학생을 비롯해서 젊은 성인 여성들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범죄에 노출됐다고 보여지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뭐든 처음 시작할땐 분분한 의견과 대립으로 갈등을 빚겠지만 현재 우리주위에서 일어나는
성폭행후 임신을 생각하면 원치않는 임신예방의 차원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한가지 우려된점은 사후피임약 구입이 쉬워지면 성도덕이 문란해질 가능성이 크다는것!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임신과 성폭행으로 임신한 경우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겁니다.
낙태가 때론 등불이 될 수 있다는 저의 생각이랍니다.
6월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사후 피임약으로 분류된 레보노르게스트렐 정제를
전문의약품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재분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데모아
보다나은 사회적안정을 위한 방향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합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워야지요. 저는 피임약 판매 반대합니다.
미혼모들의 쉼터를 한번 가 보시지요.
그녀들의 연령대는 14,15세부터 40대까지....
애가 애를 낳아 돌보는 상태를 막아야지요.
미혼모는 있는데 이 나라는 어찌하여 미혼부는 하나같이 존재하지 않는지...안타까운 이 나라.
사후피임약으로 더 이상 미혼모양산은 하지 않아야되겠죠.을 보호
너무나도 흔해(?)져 버린... 성관계...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아무 꺼림끼도 없이 남녀 관계를 맺고~ 단순히~~~
사후 피임약으로 그 흔적을 없애려고 한다면...
그건 분명 범죄이며, 죄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 이전에... 많은 관심과 교육적 효과~
아이들의 깨달음이 필요하겠지만~ 그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은 일이 되어버렸으니~ 분명 사후 피임약은 반드시 존재는 해야 한다고 생각 되지만~ 의사의 처방이 없이, 버젓이 아무 약국에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비상용 상비약 쯤으로 오인 될 소지가 있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듯 합니다~!! 사후 피임약을 판매는 분명시 하되~ 판매 조건이나 구입처등의 제약은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처방전없이 구입한다고 성문화가 문란해질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지말고,피할 수 없는 상황도 인식했으면 좋겠어요^8^
지극히 개인적인 사변입니다만 사후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시골인지라
의사처방없이도 약을 구입할수가 있어서 이런 논란에 별로 게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피임과 낙태 논란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습니다.
아침에 정신없이 두딸을 유치원과 학교에 보낸 후
아줌마닷컴에 로그인후에 이슈리서치에 들어와보니
마침 남의 일 같지 않은 이슈이기에 몇 자 적어봅니다.
갑자기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딸이라는 말을 들었을때의 절망감..
저는 남아를 선호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여자가 이땅을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힘들다는걸 알기에
많이 두렵고 걱정되었습니다.
언젠가부터 같이 목욕탕에 가지 않으려는 큰딸.
언젠가부터 샤워를 하기전에 꼭 변기위에 올라가서
자신의 몸의 변화를 살펴보는 아홉살 작은딸.
엄마만큼 크려면 얼마나 걸리냐고 궁금해하는 두 딸들.
큰딸이 중학교에 들어가고,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을때의 기쁨이란.
마치 내가 사랑에 빠진것처럼 좋았답니다.
순수했던 그 아이들은 같이 손을 잡는것도 조심스러워하고.
늘 애가 타더군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피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답니다.
정말 어쩔수 없이 그래야만 한다면
콘돔과 피임약을 사용해야 한다고요.
저는 몇년전부터 미혼모시설을 후원하는 일을 합니다.
일년에 한번은 그곳에 가서, 그들을 보고 옵니다.
열에 들떴던 청춘들의 선택을 뭐라 할수 없지요.
그때의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수가 있거든요.
사실 미혼모시설에 입소하는 임산부는 해가 바뀔수록 연령층이 어려진다고 하네요.
그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 사랑과 임신,그리고 입양...
평생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할 그녀들...
너무 가혹한것 같습니다.
사후피임약 처방전 논란에 대한 각 이익단체의 뻔한 주장을 보면
나의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후피임약은 장기간 사용하면 출혈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1회만 사용해도 효과를 볼수 있고,
사전 피임약은 3주를 먹어야 하고, 부작용도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후피임약은 일반약으로 분류해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구요.
(선진국은 이미 오래전에 사후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사전피임약은 그 부작용으로 인해 전문약으로 정해져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더 많은 돈을 원하는 의사분들은
사후피임약의 부작용으로 절대로 일반약으로 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약국에 약사분들은 긴급하게 72시간안에 먹어야 하는 사후피임약은
부작용도 적어서 일반약으로 하는게 맞다고 한다는데
제가 아는 의사와 약사.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처방해준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오직 그들에게 보이는건 돈...
사후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구입하는것에 찬성하는 일이
제가 후원하는 천주교 미혼모 시설 입장과 다른건 압니다.
피임과 낙태가 큰 죄악이라는것도요.
하지만....
두딸들을 둔 여자로서 저는 사후피임약이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수 있다는것에 찬성입니다.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것만이 목적이 될수는 없다는걸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고.제대로 키워져야 한다는걸.
물론 존귀하게...
제가 엄마가 된후로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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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임신을 하게 된경우 외국에 까지 나가서 낙태수술을 한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위생상태도 좋지 않고 보험혜택도 없는 그런 대우를 받는 청소년에게도 때로는 문을 열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출산만 하면 되는것도 아닌데 낙태하지 말고 무조건 출산하면 그 아이는 가정없는 곳에서 불행하게 자라게 되어 또다른 불행을 낳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의사선생님의 판단으로 낙태도 어느정도 허용해야 한다고 보면 이런질문은 하지 않아도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개방적인 성문화가 형성되면서 너무 어린나이에 임신을 하고도 어찌할바를 모르고 아이를 낳아서 유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있습니다. 저는 이런일들이 일어나는 것보다는 사전에 사후피임약을 먹어서라도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물론 사후피임약이 몸에 안좋고,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성관계가 많이 생길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린생면을 낳아서 길에다, 화장실에다 이렇게 유기를 하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조금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느것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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