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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회] 남편의 자격은 무엇? 내 남편 이럴땐 정말!
2012.03.20 ~ 2012.04.03
참여자 169

각박한 현실이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란 생각이 드네요.

남남으로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어느새 나이를 먹는 것도 잊어가며, 살림 하다 보니, 정작 의 존재감마저 잊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디서 삶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 하지만, 부부간에 여자의 행복을 좌우하는 역할 역시 남편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살면서 이럴 때 내 남편이 든든하다!” “이런 땐 정말 실망이다!” 하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리서치 참여 후 댓글로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분께 남양)프렌치카페(카푸치노)를 모바일로 보내드립니다.

(개인정보수정은 필수!)

* 여러분의 리서치는 보도자료로 활용되며 보도기사화 있습니다.

1. 살면서 가장 고마운 남편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2개이상)

생활비를 많이 줄 때
9%(40명)
아내에게 기념일을 잘 챙겨주고, 이벤트를 해 줄 때
7%(33명)
아이들과 교감을 하고, 잘 놀아줄 때
15%(68명)
고부간의 갈등에서 내 편이 되어 줄
10%(45명)
일하는 아내를 위해 살림을 거들어 줄 때
11%(51명)
친정의 경조사를 발벗고 나서 줄 때
14%(66명)
아내가 아플 때 극진히 간호해 줄 때
11%(53명)
집안의 대소사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해 줄 때
9%(42명)
아이의 진로문제나 교육문제를 함께 의논 할 때
8%(38명)
수시로 여행과 선물을 잊지 않을 때
2%(10명)
회사생활에서 어려운 문제를 거뜬히 해결할 때
4%(21명)
기타
0%(1명)

2. 내 남편이 작아 보일 때는 언제일까요? (2개이상)

아이 앞에서 반찬 투정할 때
6%(24명)
장보러 가서 일일이 가격표 비교하고 동전까지 챙길 때
5%(21명)
필요 없는 영수증까지 전부 모아 꼼꼼히 들여다 볼 때
5%(21명)
본가에 가서 시부모님 앞에서 아이처럼 굴 때
9%(35명)
TV때문에 리모콘 가지고 아이와 싸울 때
14%(56명)
형편에 상관없이 무조건 계산하고 허풍 떨 때
11%(44명)
외출한 아내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귀가를 재촉할 때
7%(28명)
부부싸움하고 고개 숙이고, 뒤돌아 앉아 있을 때
7%(29명)
위급한 상황에서 먼저 도망갈 때
9%(35명)
금연이나 운동 등 결심을 작심삼일로 마무리 할 때
12%(49명)
고민이나 어려운 일을 술로 해결 하려 할 때
13%(51명)
기타
2%(8명)
등록
  • Hi Five 2012-04-04
    늘 가족과 함께 화목하게 기분좋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
  • u1682 2012-04-04
    아이들 학원비때문에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하는 모습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그래도 남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우리 남편
  • 영원한순간 2012-04-03
    원래 아이 둘을 키우는 것이라고하지않나요^^
  • 경주슈퍼 2012-04-03
    담배를 못끊는것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 민트아이 2012-04-03
    자신감이 없어지고 늙어가는 모습이 보일때...
  • 나리a 2012-04-03
    작아보이는 남편보다는 든든한 남편의 모습이 더 많아 뿌듯하네요.
  • 노으리 2012-04-03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남편이 많이 고맙네요~
  • 숲속너구리 2012-04-03
    아플때 약 사다주고 손 따주고 그런 모습 보면 정말 든든해요~~~!!! 아무래도 신랑이 가장 든든할때는 고부간의 문제가 있을때 내편을 들어주거나 아플때 정성껏 간호해주는 모습 이런 모습을 보여줄때 든든한것 같아요~~~
    (^ㅡㅡㅡ^)
  • 쉼터 2012-04-03
    때로는 좋았다가 싫었다가... 미웠다가 측은했다가...그렇게 한평생 사는것 같네요..
  • 용이엄마 2012-04-03
    자기가 다 해준다고 생각 할때 미운거 같아요. 나도 힘든데 자기 힘든것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 잎새 2012-04-03
    돈도 돈이지만 말한마디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게 합디다. "내가 있잖아~~~" 믿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마음은 편안합니다.
  • 무사여솔 2012-04-03
    가족들을 위해서 여행계획을 세울때 든든하고, 조금 한심할때는 아직 담배를 못 끊고 있을때 입니다.
  • 혜수사랑 2012-04-03
    정말 많은 공감이 드네요
  • 바람의아들 2012-04-03
    쉬는날이면 소파에 벌러덩 누워 아이와 리모콘 전쟁을 하는 남편을 보며 가끔은 나이를 어데로 드셨나...싶기도 한답니다...
  • 서희맘 2012-04-03
    아플 때 보살펴 주는 남편의 모습이 가장 든든한거 같아요~
  • 샤방공쮸 2012-04-03
    좋은 점이 더 많아요!!
  • 사막나비 2012-04-03
    고부간의 갈등은 언제나 존재하는데요, 시시비비 가리지 않고 언제나 내 편이되어주는 남편. 이럴때 든든해요.
    그때는 힘들고 고민되지만 남편이 항상 내 편이 되어준다면 금방 잊고 나를 반성하게 되고 부모님께 더 잘 해드려야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
  • 우낀아이 2012-04-03
    몇일전 보이스피싱 전화가 걸려왔는데 그사람과 괜히 말 장난을 하는거예요...그러면서 결국엔 서로 욕하면서 싸운데 왜 저러나 싶더라구요...ㅡㅡ;;
  • 빙그레 2012-04-03
    정말로 미울때 많지요. 그렇지만 때로는 안스럽고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에 또다시 원점으로 내신랑 하며 오늘도 좋아하는 쑥국끓여놔야 하루가 사랑으로 분위기 조성 굿이겠지요.든든한 내신랑 사랑합니다...
  • 멋진깽빈 2012-04-03
    날이 가고, 해가 갈 수록 정말 공통되는게 없다는 생각이 늘...
  • 알크림 2012-04-03
    씩씩하고 든든한 남편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 정우성엄마 2012-04-03
    저는 우리 남편이 가장 든든하다고 느껴졌을때가 바로 우리 하나 밖에 없던 동생이 갑자기 잠을 자다가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 후였어요 혼자서 3일동안 잠 아예 안 자며 장례식을 다 건사하고 지금도 우리 부모님에게 주말마다 가서 잘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든든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바람꽃 2012-04-03
    힘들다고 술로 풀거나 할때 너무 속상하죠
    습관이라고 해야하나요....
    모두가 어렵지만 이땅에 가장들 잘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정승아 2012-04-03
    차 사고가 나거나 힘든일은 알아서 척척 해줄때 정말 남편이 필요하지요
  • 숲이야기 2012-04-03
    보통 남편들은 돈을 아끼기보단 술값으로 펑펑쓰지 않나요? 남자가 너무 겉치레에 신경써서 술값을 다 내고 다니면 더 싫지 않을까요?
  • 훌륭한언니 2012-04-03
    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이기에 존경하며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볼랍니다
  • 쿄쿄쿄 2012-04-03
    미래를 계획하며 하루 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남편의 태도가 아이들의 산교육이 되는 것을 볼 때면 남편이 크게 보입니다~
  • 예빈예범맘 2012-04-03
    며칠전에 계속 장난 전화가 오더라구요. 내가 받으면 자꾸 이상한 말만 하고 해서 신랑을 바꿔 큰소리 한번 쳐주니 더 이상 안오더라구요. 작은 일이지만 왜케 신랑이 듬직해보이던지....옆에 있으니 이럴때 좋구나 하고 처음 느꼈어요
  • popline 2012-04-03
    저보다 더 생각해주니까 너무 고마워요 자꾸 술로 풀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겠어요
  • 엄밸런스 2012-04-03
    아이가 주말에는 놀아줄때에는 좋은데 가끔은 반찬투정 부리고 에를 들어서 주말에 시댁에 가서 고기를 조금 얻어왔는데 시댁에서도 남편의 식성은 정말로 말하기 어려울정도로 대단했는데 그래서 고기를 준다고 가지고 왓는데 솔직히 저같은경우는 별로 고기를 자주 먹는것을 좋아하지 않은데 남편의 경우 퇴근에 매일 매일 돼지고기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외출한 아내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귀가를 재촉할 때의 경우는 사실 가끔 반상회나 친구엄마끼리 주말에 모임하면 솔직히 1~2시간 지나면 전화하고 문자해서 솔직히 제대로 만난본적이 없습니다.
  • 소금한바가지 2012-04-03
    리서치하면서 신랑이 싫을때보다는 안쓰러울때가 더 많이 생각이 드네요. 가장이라는 이름하에 우리가족을위해 정말 많은 희생을하는 우리신랑...잘해줘야지하면서도 막상 보면 툴툴대고 마네요.
    내일은 맛있는 반찬으로 아침상 차려줘야겠어요
  • 양키스 구단주 2012-04-03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가장으로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 무엇보다 힘이 날 것 같아요.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고 생각하면 힘든 일이 있더라도 참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기 때문이죠!!!
  • 부시시맘 2012-04-02
    시댁경조사로 인해 다들 형님(시누)만 걱정하는 시댁식구들을 보며 참 슬펐는데 신랑이 그런 나의 마음을 어찌 알았는데 괜찮냐며 전화했는데 왜 그리도 남편이 고맙던지 ㅠㅠ
  • 양재기 2012-04-02
    맞벌이 하느라 힘든 나를 위해 주부가 해야할일을 많이 도와주는 남편이 많이 고마워요
  • 처피 2012-04-02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남편만은 내편을 들어주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제3자 입장에서 똑부러지게 내 잘못을 지적할때 정말....그렇게 미울수없어요.
  • 기쁨별이맘 2012-04-02
    맞벌이 하던 내가 그만두니 왠지 어깨가 무거워질 것 같아요. 든든하다고 이야기 해 주는데 와닿지 않는 것 같아 맘이 좀.. 가끔 별것도 아닌 것으로 아이와 다툴땐 정말 남자들 철 없어 보인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효리 2012-04-02
    외출했을때 수시로 전화 할때 속이 좁아보이기도 해요~^^
  • ssoin 2012-04-02
    고부갈등의 열쇠는 남편이 쥐고 있는것 같아요~
    지혜롭게 해결해준 남편덕분에,행복한 결혼생활하고 있습니다^^*
  • 물푸레나 2012-04-02
    진짜 남편이 조금어려운일이라도 있을때 자꾸 술을 마시며 푸는 습관이 너무 나쁜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 생각하는 맘은 참 세상에서 이보다 잘하는 이가 없을거에요 저보다 더 생각해주니까 너무 고마워요 자꾸 술로 풀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겠어요
  • 짱구행님 2012-04-01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때가 가장 행복하고 기분 좋은 것 같아요
  • 희야 2012-04-01
    항상 감사함으로 살아갑니다,
  • fosim 2012-04-01
    대한민국 남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 승아송이 2012-04-01
    사실 돈많이 갖다줄때 하는것은 좀 그렇다고 할수 있지만
    결혼하고 보니 돈이 효도하는것이더라요.
    시댁에 한번 갈려고 해도 차비 부터 드는돈이 얼마인지..
    그러니 결국 친정도 돈 때문에 못가게 되네요.
    다른부분은 사실 맞춰가고 양보하고 산다지만 정해진 월급은 참 답답하네요..^*^*^*
  • 까망2코찌 2012-04-01
    *** 1,울신랑 든든할때- 월급 고스란히 가져올때, 정말! 사랑스럽다 ^&^
    2,울신랑 실망일때- 월급 고스란히 안가져오고, 동료들과 술집가서 반정도 쓰고들어올때, 정말! 밉다 >.< ***
  • 보리수 2012-04-01
    친구들 안좋은 소식을 접할때마다 한번씩 남편이 내곁에 없다면..생각하게 되는데요, 정말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우리가족에게 소중한 사람이란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잘하든 못하든 오래오래 함께 있고 싶네요.^^
  • 까망2코찌 2012-03-31
    안녕하세요~~ ^^

    오늘이 3월의 막일이네요~

    4월이 되면, 봄나물도 많이 먹고, 봄꽃구경도 하러 가야겠어요~ㅎㅎ

    4월에도 아줌마닷컴! 영원하라~~~

    아줌마닷컴, 모든분들~ 힘내시고요, 화이팅!! ^^

    ***우리 남편은 힘들다고 하면, 안아줍니다.^^***
  • 주현빈맘 2012-03-30
    문득 남편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생각을 해요.
    남편때문에 힘들고,어려운 일도 있지만 그래도 남편이 있어서 힘이 되네요. 내 생각 남편만큼해주는 사람도 없고 도와주고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으니까...힘들까봐..옆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려는 남편이 참 고맙고 든든해보이네요. 지금 코골며 주무시는 남편이 왜이렇게 짠해보일까요..
  • 꽃사슴엄마 2012-03-30
    친정식구들이 자주 와도 싫다는 표현없이 잘 대해줄 때 정말 고마웠어요. 물론 십수년을 친저과 담 쌓고 살긴 했지만요. 늦게나마 친정식구들과 가까워질수 있어서 다시 한번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많이 아주 많이 외로웠거든요.
  • 예진 2012-03-30
    고마움은 시냇물에 묻고 힘든일은 가슴에 묻는다하더니......
    고마움은 생각이 안난다오...ㅎ ㅎ

  • 아리랑 2012-03-30
    형부가 돌아 가시고 언니네 아이들에게 친아빠처럼 잘 돌봐주었을 때 정말 고마웠습니다.
  • 민혁짱 2012-03-30
    제가 암 수술을하고나서 힘들때 밥도해주고 팔 다리도 주물러주고 하던 남편이 나무나 고마웠답니다.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것이 제가 아프고나서야 남편에게 고마움을 느꼈답니다. 여보! 사랑해요...
  • 까망2코찌 2012-03-30
    아줌마닷컴~ 모든분들~~

    오늘도 가족과 함께, 화목한~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용~ ^^
  • 호빵 2012-03-29
    성정이 이기적인 남편...이젠 정말 그만두고픈 생각이 간절하네여...죽어야 고칠듯...힘들어요
  • 호야맘 2012-03-29
    정말 결혼하기전에는 내가 손가락하나 깍닥이지 못하게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하더니만
    결혼하고 나서 정말 손가락 하나 까닥이지 안네요..
    정말 온전히 집안일은 모두 제 차지 입니다...
  • 깐순이 2012-03-29
    남편이 고마울때
    내가 집안일로 힘들어할때, 설거지며, 음식을 해줄때
    늘 무엇이 먹고 싶냐고 전화해줄 때..
    항상 남편의 자리를 지켜주는 것..

    남편이 작아보일때
    사고싶은 것은 우겨서 꼭 사야할 때... 특히 단것을
    좋아하는데... 말리면 화를 내는 것.. 좀 자제좀 했으면
    이썩는 것은 생각안하나~~
  • 까망2코찌 2012-03-28
    저는요~~ 아줌마닷컴! 땜시, 매일매일~ 행복한 나날로 삽니다.^^
  • 솔잎 2012-03-28
    결혼을 늦게 해서 항상 친구들을 만나면 주눅들고 그랬는데 친구들사이에서 시댁일로 의견이 분분할때 난 항상 신랑 칭찬할게 많아서 참 좋은거 같아요..시댁에 일이 생기면 항상 교통정리를 잘해줘서 제가 신경쓸일이 없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그래서 친구들도 참 많이들 부러워 한답니다.
  • 후니맘 2012-03-28
    늘 곁에서 든든한 나의 후원자이기에 언제나 든든합니다/늘~언제나~

  • 까망2코찌 2012-03-27
    안녕하세요^^

    아줌마닷컴~ 모든분들~~

    오늘도 가족과 함께, 화목한~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용~ ^^
  • 불행중다행 2012-03-27
    셋째 막내를 낳을때 신랑은 식당에서 밥먹고 있었어요
    막내를 낳고도 보호자가 없어 병실 복도에서 신랑을 기다린 기억이 납니다
    이기적인 신랑은 뭐든지 자기중심, 또 시댁에 잘하기만을 바랍니다
    자꾸 제가하는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고 저에게 신랑의 생각을 강요하지요
    신랑이 거꾸로 저에게 잘하고 처갓집에 잘하면 저도 신랑에게 잘할수 있고 시댁에 잘할수 있다는건 모르는 신랑
    답답합니다
    고집이 세서 제가 하는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거기에다 신랑은 제게 잔소리도 심한편입니다~~
  • 까망2코찌 2012-03-26
    올 봄에도 모두둘~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sunny1079 2012-03-26
    미우나 고우나~ 평생 짊어지고 살아 가야 할~ 나의 선물^^
    바로, 신랑!!! 무겁집지만... 살아가는 희망의 끈인 울 아들의 아빠니깐...ㅎ 힘들어도 평생 함께 해야죠~~!!
  • 쿵서방네.. 2012-03-26
    시댁 식구들 중.. 어머님이랑 시아주버님이 말을 할때.. 넘 거침없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스탈인데..
    어처구니없이..
    우리의 가족계획이라던가.. 이사문제 등등을.. 두분이서 의논을 하더군요.. 넘 황당해서 서방을 쳐다보았지만.. 서방은 암말없이 자기 할일을 하더군요..
    왜.. 저렇게 말을 못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또한 우리 둘이 알아서 할 문제까지 시댁식구들이 나설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정말 깝깝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또한 아이 놀이방 보내는것까지 왜.. 부모인 저희들은 가만히 있는데.. 시어머니랑 시아주버님이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건지.. 말이라도 안꺼냈음 하는데..
    너무 화가나요..
    이럴땐 서방이 뭐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입이 붙어있을땐.. 이사람 뭐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 종투맘 2012-03-26
    생활비 빵꾸 났을때 말없이 매꿔줄때...대신 한번만 가능한 이야기!
  • cookie2240 2012-03-26
    살면서 남편이 고마울때
    "친정 엄마 용돈 챙겨드릴때, 시부모님과 함께 친정엄마까지 여행 모시고 간다고 용돈 모을때....
    남편이 작아보일때
    "아침마다 딸 아이와 거실 화장실 놓고 싸울때 ㅎㅎ
    안방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둘다다 꼭 거실을 사용해야 편하다면서 딸과 싸울때......남편이 정말 작아보입니다.
  • you68 2012-03-26
    일단 저의 편이 되어주니 든든합니다.
    나중엔 하나하나 따져서 혼나지만요.
  • 토라지 2012-03-26
    제가 늦은 나이에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남편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많이 줬어요. 등록금은 물론 가끔 리포트 타이핑도 해준답니다. 제가 타자가 느려서요. 대학원도 갈거라고 하니까 그러라고 하는데요. 이런 남편 없죠. 엎고 다녀야 할 남편...우리 집에는 초등, 중딩,대학생이 있어요.
  • 첫사랑 2012-03-26
    결혼한지 13년. 살면서 여러번의 사업실패 있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남편볼때 든든합니다. 모든걱정 혼자 안고 아픈데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볼때 마음이 아프더군요. 20년을 넘게 알아온 남편인데 그 남편의 마음을 며칠전에야 알았습니다. 여지껏 남편의 눈물은 본적이 없었는데요, 얼마전 그 아픔의 눈물의 보았습니다. 제가 해줄것이 없더군요. 그냥 뒤에가서 안아주는것밖에는요...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이 자랑스럽습니다.
  • 미리네 2012-03-26
    365일 늘 곁에 있는 사람이 부부인지라 좋을때보다 싸울때가 더많은게 사실이네요.그래도 말없이 가족을위해 힘든일 마다않고 직장열심히 다니는거 보면 든든하고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 샛별맘 2012-03-26
    밉다가도 미운맘이 사라지는건 결국은 서로에 대한 측은지심의 마음이라던데. 결국 부부란 다른시간을 오래 함께하며 같아져 간다는 말이 아닐런지..
  • 꽃사슴엄마 2012-03-26
    누가 뭐래도 아플때가 제일 서럽습니다. 그리고 아플때 해주는 것 보면 얼마나 생각을 해주는지도 알수 있구요. 한번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 아주 힘들었어요. 예전이라고 다른 건 아니지만 약은 고사하고 물 한잔도 못 얻어먹었습니다. 입만 살아들 있죠. 정말 하염없이 욕하고 싶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정말 올라와있는 표현대로 거지같습니다.
  • 코코봉 2012-03-26
    나에게 남편은 안고가야하는 그 무언지는 모르겠으나, 함께 낳은 아이들과 늘 같이 가야하기에... 요즘들어 어깨가 내려가 보이는 남편의 모습이 좀 안쓰럽다. 연애시절의 그 생기는 어디갔을까?
  • 샤토옹 2012-03-25
    ㅎㅎㅎ
  • 기쁨별이맘 2012-03-25
    전화했더니 대뜸 왜?? 하는 소리에 에이고..
    아이 일로 잠깐 회사에서 나와 아이 좀 봐 달라고 하면
    무슨 큰일 난 것처럼 내가 어떻게 그러니?? 회사 다니는 사람이.. 왕년에 난 회사 안 다녔나???
    회식이던 애 아파 병원 갈때도 언제나 내가 회사에 이야기 하고 눈치 보면서 나오는데..
    신랑 직장 여직원이 그럼 이해가 가는지 물으면 대답이 없네.ㅜㅜㅜ
  • 봄바람---- 2012-03-25
    어느새 날씨는 화창한 봄날이지만
    내맘은 한겨울이다...
    남편이란....
    정말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부인말도 들을땐 들어야하는데
    울 남편은 청개구리다...
    누굴 위하여 사는 건지..
    부인이 싫다는데.. 자기가 원하는 일은 뭐든 한다..혼자서
    결혼생활내내 외롭고 쓸쓸했는데..
    3년후 아이가 학교를 졸업하면 이혼을 꿈꾼다.
    어차피 같이 살아도 외롭고 쓸쓸한거 속편하게 혼자 외로울란다.
  • 까망2코찌 2012-03-25
    봄맞이 따뜻한 아침 햇살~ ^^

    날씨가 봄맞이를 하네요~ ^^

    그러나~ 헐~~

    바람은 무자게 붑니다~~~

    뒷동산으로~ 냉이 퀘러 가야겠어요~ ㅎㅎ

    울~ 신랑이 냉이된장국과 냉이무침을 무지 좋아하는데,

    저녁때 퇴근하고오는 울 신랑 밥차려놓고,

    맛나게 먹고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나네요~ ^^

    가정을 지키려 고생하는 울 신랑을 위해~

    울~ 가족! 화목한 가정을 위해~

    오늘도! 저! 아줌마는 달립니다.~~

    자! 가볼까요~ 봄나물 퀘러~~ GO GO GO!!! ^&^
  • 창권채원맘 2012-03-25
    ㅋㅋ 남편들도 좀 불쌍하다는...ㅋ
  • 애만도 못한 2012-03-25
    그지같은 인간 ㅡㅡ
  • 생각하면 가슴아픈 사 2012-03-24
    우리 신랑은 너무 철이들어서 제가 힘듭니다.
    그 속에 무엇이 있기에 모든걸 말없이 다~책임지려하는건지...오히려 철없는 남편이라면 제가 바로 잡아주며 이끌어 줄텐데...너무 철이든 우리 신랑은 시어머니에겐 너무 착한 아들이지만..제 남편으로서는 글쎄요...50점??
    그래도 나름 내가 우선이었음 할때도 있는데...모든 결정권은 어머니께 돌리는 그이가 가끔은 밉고 서운합니다.
    그래도 효자랑 사는게 낫다고들 하니...제 복이려니..하고 살려구요~!ㅎ
  • 까망2코찌 2012-03-24
    저는요~~ 아줌마닷컴! 땜시, 매일매일~ 행복한 나날로 삽니다.^^
  • 쉼표9 2012-03-24
    가정사를 잘 챙기면 좋죠 ㅎ
  • 9040 2012-03-24
    우리 남편은 나에게 항상 풍족하게 돈을 주는 편이였다.

    그러다가 남편의 회사사정이 안좋아지다보니, 남편이 풍족하게 생활비를 주질 않았다. 쓰는 씀씀이는 그대론데, 나에게 주어지는 돈은 줄어드니...정말 생활하기가 힘이 들어졌다...그래서 남편의 카드를 쓰게 되었다.

    그날 퇴근한 남편은 오자마자, 화를 많이 냈고, 우리는 그 일로 부부싸움을 크게 하였다...
    돈을 써야만 할 때, 남편의 카드를 썼는데, 남편은 나의 낭비벽으로 카드를 쓰는 것처럼 매도하는 것이 너무나도 서운하였기 때문이였다...

    그 카드를 쓴것도, 나를 위해서 쓴것이 아니라, 지새끼 학원비결제를 위해서 쓴거라는 것을 큰소리로 말했고, 남편도 가만히 있지를 않고, 서로맞받아치면서 주고 받다가, 결국은 큰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남편의 속없이 내뱉는 말들이 너무나도 서운하였고, 남편에게 돈을 타서 쓰는 나자신이 초라해보였다.

    마흔넘은 아줌마가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마침 지나가다가 마트의 파트타이머아르바이트를 구한다기에 일을 어렵게 시작하였다.
    파트타이머...즉 마트에서 가장 손님이 많을 때, 반짝 쓰겠다는 아르바이트...결국 온종일 일한다면, 한가할 때, 간혹 쉴 수도 있겠지만, 파트타임알바들에겐, 상상도 모하는 일이다...그러다가, 온종일 알바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날은 아마도 토요일이였었나, 일요일이였었나...
    하여간 가족들...(가족이라고 해봤자, 남편과 아들...)이 늦게까지 잠을 늘어지게 자고, 하여간, 천천히 일어나서, 느리게 움직이는데, 나만, 정신없이 아침밥을 해놓고, 반찬을 해놓고, 난리난리치면서, 바쁘게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고 일하러 나갔었다...

    하루왠종일 일어서서 일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일은 옴몸이 천근만근이였다...
    집으로 돌아오니, 정말 기가 안찬다...

    밥은 해놨었는데, 밥은 해먹지도 않고, 밥을 차리는 것조차 귀찮았나 보다...아침점심을 시켜서 먹었나보다...여기저기 널려진, 음식그릇...종이쪼까리, 나무젓가락, 단무지 그릇...쓰레기...

    나는 남편에게 따졌다.
    마누라는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아침일찍부터 나가서 일을 하는게, 너는 뭐냐고...
    그리고 막...울었다...
    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만 절약하고,
    나만 아끼고 아끼면 무슨소용인가 하는 생각에
    울음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몸도 힘들었다...

    일도 집어치우고 싶었다...

    나만 힘든일을 하는 것같아서, 속이 상했다...

    다른 사람들도 생활하는 것이이렇게 힘들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나만 힘든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은
    화가 많이 풀렸다...

    어쩌겠는가?
    미우나, 고우나,
    내남편...내자식인데말이다...

    너무 속이 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속이 상하다고 해서 집에만 있게 된다면, 그것이 더욱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젠 힘든 일들이
    나의 생활의 숨통을 틔우는 시간들이 되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남편...
    그러나 이해하기 힘든 남편...
    그런 남편과 살아가기 위해서라면,

    염불을 외우듯이
    마음을 비우고
    살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게 되었다...

    오늘도
    조용하게 염불을 외운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 ehdtod84 2012-03-23
    절대 먼저 얘기안하고~ 그래 우리 큰애기 잘났다 우쭈쭈쭈~~ 제발 듬직하고 속넓은 남편이 되어주셔요
  • 갬이 2012-03-23
    미웠다가 측은했다가...그렇게 한평생 사는것 같네요..
  • akfl0831 2012-03-23
    남편이라 함은 뭐니뭐니해도 가족들의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경제적이든 시댁에서의 소소한 문제이든.. 자기 가족을 진정 생각하고, 지키려 하는 모습이 보일때 기댈수 있고 든든하게 여겨지는 것 아닐까? 효자와 가장의 경계에서 수위조절을 잘하는 게 그리도 어려운 걸까? 여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너무 편하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남자들은 참 바보다.
  • 프리티우먼 2012-03-23
    아이들 진로 문제로 함께 고민하며 아이와의 대화하며
    해결해나갈때 정말 멋지더라구요.
    아이 문제 만큼은 정말 멋진 아빠! 멋진 남편!! 이여요^^
  • djaak60 2012-03-23
    가족챙기고 경조사챙길땐 가족이네요.
  • 양공주 2012-03-23
    43년차 서로사랑하는 부부입니다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성랑에는변화가없이 사랑해주어 고맙습니다
  • 사랑듬뿍 2012-03-23
    요즘들어 남편이 점점 애가 되가는 것 같습니다.
    애들앞에서 반찬없다고 투정하고, 자기 시댁 편만 들고, 애들이랑 티비 채널가지고 싸우고 정말 애네요. 애!
  • 삼식이 2012-03-23
    <남편...이럴 땐 실망이다!>

    나는 네명의 자식을 낳았다...
    위로 딸을 셋을 낳고, 아들을 낳았다...물론 막내는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고 있었고, 내리 딸을 셋이나 낳았고, 연이어 임신을 했으니, 주변에서나, 친척이나, 뭐 이웃사람들...심지어 병원에서조차도 딸이라고 생각들을 하는 것같았다...나도, 커다란 기대를 안하고, 딸이라도 소중한 나의 아기이니, 주어진 상황에 맡겨진 채로 뚱뚱해지고, 볼품없어보이는 ...뛰뚱뛰뚱거리는 몸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무렵이였다...

    아이들은 셋이나 되었고, 몸은 힘들었고...
    그런데, 마침 시골에서 시아버지가 오신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 무거운 몸으로 방청소를 한다, 시장을 봐서 반찬을 만든다...정말 힘들게 힘들게 그날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저녁무렵 시아버지께서 도착하시어서, 점심겸 저녁을 차려드리고...(몸은 천근만근이였으나, 오랬만에 오신 시아버지였으므로...), 애들 아빠가 퇴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그래야만, 나도 쫌 쉴수가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때마침 애들 아빠가 왔었고, 나는 부엌에서 아버님이 드신 설겆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 맛나고 달콤한 냄새가 났기 시작했다...
    애들 아빠가 아버님이 올라오셨다는 말을 듣고, 퇴근 길에 통닭을 사왔나 보다...

    나는 입덧을 심하게 하였지만, 왠지, 통닭은 정말이지 먹고 싶었다. 입맛에 가득 고인 침을 꿀꺽삼키고 빨리 설겆이를 하고 나도 하나먹어야지 하고 부엌에서 뒷정리를 재빨리 하고 안방으로 나왔다...

    그런데, 통닭은 간곳이 없고, 닭뼈다귀들만 수북하게 쌓여있었다...애들이 셋이나 되었고, 아버님, 그이...그런데 통닭은 한마리만 사왔었나 보다...눈깜짝할 사이에 통닭은 뼈다귀만 남긴채로 사라져 버렸었나 보다...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갑자기 아이들 아빠가 너무 미워졌다...
    애들아빠가 엄마도 하나 갔다 줘라하거나, 엄마것도 하나 남겨 놓아라 했었더라면, 닭뼈다귀라도 맛볼 수가 있었을 터인데...무심한 남편은...아랑곳 하지 않고, 그 맛낫 닭을 소리소문 없이 다 먹어버린 것이다...

    남편이 아니라, 정말 웬수도 그런 웬수가 없었다...
    옛말에 <곳간에서 인심난다>라는 말이 있다...
    그것의 역으로 <인심이 각박한 곳간에서, 빈정이 상한다>라는 말도 내가 만들어버리고 싶었다....
    정말, 남편에게 빈정이 많이 상했었다...
    아무말도 안하고 울기만 하니, 영문을 모르는 센쑤빵점남편은 왜그러냐고 한다...

    남편은 그 뒤로도 내가 왜 그렇게 슬프게 울었는지 이유를 모를 것이다...

    남편...
    이럴때 정말 실망이다~

    남편...
    지 새끼 베는라고 입덫하는 나를 두고
    혼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정엉말~~~
    실망이다~~~

  • 푸른하늘 2012-03-23
    아이들 교육에 관심 가져줄때가 가장 좋아요
  • 나의보물 2012-03-22
    결혼 15년차가 되다보니 ~ 남편은 애인이 아니라 ^^; 정말 가족이 되더군요 ㅋ ... 든든한 가족으로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라 ~ 그냥 믿구 살아보려구요 ㅋ
  • 까망2코찌 2012-03-22
    어제 비온다더니, 안오네요~

    우산 챙기라고 글을썼는데, 민망하게도 비가 안오다니,

    혹, 제 글보고 우산갖고 출근하신분들께 죄송합니다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
  • 갬이 2012-03-22
    미웠다가 측은했다가...그렇게 한평생 사는것 같네요..
  • cheong23 2012-03-22
    요즘 남편이 회사일로 바쁘고 힘들어 보입니다. 술자리로 자주 생기고 피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건강이 제일 걱정되네요.
  • 귀요미 아기사자 2012-03-22
    술먹고 늦게 오거나 집안에 걱정시킬때 정말 짜증납니다.
    남편들 힘든거 누구나 잘 압니다. 그치만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 남편들 파이팅
  • 아줌마 2012-03-22
    속썩일땐 남인데 가족챙기고 경조사챙길땐 가족이네요.
  • 소란이 2012-03-22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서..든든함을 느끼죠
  • 태서맘 2012-03-22
    참여완료 어떤일이든 우선 저의말을 믿고 해결해주는 남편이 있어 든든한거 같아요
  • 윤베드로 2012-03-22
    온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때가 가장 행복하고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 서수도맘 2012-03-22
    내일 새벽부터 항상 운동한다고 해 놓고선 맨날 운동안해요
    뱃살이 장난 아니에요
  • clover7112 2012-03-22
    토닥거리면서 아이처럼 친구처럼 아빠처럼 함께한 남편 !
  • 예원맘 2012-03-22
    싸울때 마누라 이기면 상이라도 주나 죽어도 이기고 들려하고~ 절대 먼저 얘기안하고~ 그래 우리 큰애기 잘났다 우쭈쭈쭈~~ 제발 듬직하고 속넓은 남편이 되어주셔요
  • 맑괄량이삐삐 2012-03-22
    때로는 좋았다가 싫었다가... 미웠다가 측은했다가...그렇게 한평생 사는것 같네요..
  • 찌기얌.. 2012-03-22
    돈 벌어줘서 고맙지만...쉬는날엔 제발 식구들과 여행 좀 다녔으면 좋겠다....아님 아이들과 놀아주던가....
  • 다빈맘 2012-03-22
    남편의 뒷 모습이 요즘처럼 쓸쓸해 보인적이 별로 없는데 정말 걱정이네요. 아이들 학원비때문에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하는 모습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이젤루스 2012-03-22
    이해하며 경청할줄아는 우리남편 너무 사랑스러운거 있죠.
  • 셔니공주 2012-03-22
    저도 참여완료했어요..
    그래도 남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우리 남편..
    사랑해요..
  • 헤라 2012-03-22
    돈도 돈이지만 말한마디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게 합디다. "내가 있잖아~~~" 믿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마음은 편안합니다.
  • dnjsl81 2012-03-22
    정말...항상 옆에서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 같은 곳을 향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남편이죠^^
    제가 아플 때 옆에서 신경 써주고 맞벌이다보니...집안일도 자주 도와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제가 고민 있으면 가팅 얘기도하고요~
    참 자상하죠^^
    그런데 아직은 실망하는 부분이 저에겐 많네요^^;
    항상 시댁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제 편이 안되어주네요. 유치하게 편 나누는 것이 말이 안 될수있지만. 일단 제 의견을 들어보고. 공감 정도는 해줄수있잖아요.
    그런데 무조건 시댁과 관련된 입장만을 고수할때는 실망스럽고 얄밉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남편 하나보고 시잡 온 나에게는 상처가 많이 되더라고요.
    시댁과 관련된 일..시어머니. 시아버지. 형수..형..
    이런 문제땜에 요즘 많이 다투고 있답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 친구를 너무나 좋아라해서 거의 일주일에 4일~5일은 밖에서 있다가 새벽 늦게 귀가해요.
    그런거 보면..한숨이 많이 나죠^^;
    조금씩 맞춰 가야하는 단계겠죠?
    다른 주부님들의 노하우. 해결방법이 궁금해요.
    지혜로써 해결하고 싶네요^^
  • 홍당무 2012-03-21
    가족들을 위해서 여행계획을 세울때 든든하고, 조금 한심할때는 아직 담배를 못 끊고 있을때 입니다.
  • 새봄이다 2012-03-21
    남자가 남자다웠으면 좋겠는데, 우리 남편은 몇 년 전 잠을 자다가 가만히 들으니 누군가 우리집 베란다 창을 열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자는 남편을 깨웠더니 늬가 힘 더 세잖아. 늬가 나가봐. 이러고 이불을 휙 뒤집어 쓰는 겁니다.
    에궁.... 무서워서 꼼짝 못하는 남편. 내가 벌떡 일어나서 집안에 모조리 불을 켰더니 후다닥 도망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도둑이 들어오려고 온갖 방법을 쓰다가 끝내 못들어 오고 말았던 거였지요.
    그 후 우리집엔 방범창을 모조리 설치했구요.
    남편이 뭐라 할 때마다 저는 "그래! 나는 팔뚝 굵고 힘센 여자다!!" 그런답니다.
    한없이 작아지는 남편을 그때 보았답니다. ㅎㅎ
  • 피곤해 2012-03-21
    쉬는날이면 소파에 벌러덩 누워 아이와 리모콘 전쟁을 하는 남편을 보며 가끔은 나이를 어데로 드셨나...싶기도 한답니다...
  • 까망2코찌 2012-03-21
    내일 비온다는데, 오늘 밤바람이 많이 부네요~

    내일 출근길에 우산 꼭! 챙겨주는 쎈스! 잊지마시고요~

    모두들~ 감기조심 하세요~~ ^^
  • 송사리 2012-03-21
    아플 때 보살펴 주는 남편의 모습이 가장 든든한거 같아요~
  • 왕방울이 2012-03-21
    출출할 즈음에 식구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라면 끓여 먹고 있는 남편 보면 정말 실망입니다.
  • ssoin 2012-03-21
    결혼20년지나니 작은것도 의논하고 넘어가는 남편입니다~
    이쯤되면 서로 고마워하며 살고 있는 거겠지요?
  • 이쁜이 2012-03-21
    살아갈수록 아플 때 약 사다주는 이는 남편밖에 없더이다
  • 해낸다 2012-03-21
    날이 가고, 해가 갈 수록 정말 공통되는게 없다는 생각이 늘...
  • chtla 2012-03-21
    항상 내편인 남편 정말든든해요 단한가지 수입이많지않아 미안해하는 느낌 그저 그거하나 안쓰럽네요 돈이 힘이잖아요 현대사회는..
  • 세민사랑 2012-03-21
    우리아이가 백일 되기전에 요로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어요...
    일주일 입원했는데 집에서 자라고 해도 회사 다녀와서 꼬박 병실에서 일주일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이 남자랑 결혼 잘 했구나 생각했답니다...
    어찌나 든든하던지...
    믿고 의지할수 있는 남편이 있어 행복하답니다...
  • 남편이최고 2012-03-21
    어린애 같다가도 또 듬직한 면을 보이는 남편을 보면서 역시 제가 기댈 사람은 남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나보다 남편을 먼저 챙기게 되는 것이 당연하게 되나봐요^^
  • 콩자 2012-03-20
    힘들다고 술로 풀거나 할때 너무 속상하죠
    습관이라고 해야하나요....
    모두가 어렵지만 이땅에 가장들 잘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청포도 2012-03-20
    본인 생일날은 챙기면서 내생일은 언제인지 기억을 못하거나 그냥 건너뛸때 남편이 야속하고 미워요^^
  • 거북이 2012-03-20
    donggramie저는 아직 미혼이라 뭐가뭔지 잘모르겠네요
  • 작은행복 2012-03-20
    결혼 연차가 높아질수록 기대치는 작아지고, 기대치가 작아지니 작은것에도 감동이 있네요~^^
  • 큰눈이 2012-03-20
    미래를 계획하며 하루 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남편의 태도가 아이들의 산교육이 되는 것을 볼 때면 남편이 크게 보입니다~
  • ssoin 2012-03-20
    결혼햇수가 거듭될수록,남편점수가 높아지고있어요~
    좋은아빠라는 수식어를 달고사는 남편이니~이만하면 남편자격 충분합니다!
  • 아이리스 2012-03-20
    우리 신랑은 옷이나 화장품사주면 아이같이 너무나 좋아하고 일도 잘 도와줘요. 그럴땐 아이 같아요.
    그러다 어른들앞에선 듬직한 남편으로 변해서 너무 고맙고 든든해요.
  • 웅태경사랑 2012-03-20
    울 신랑은 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네요
    제가 울 신랑보다 백배 더 낫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네요
    그치만 사실 그렇지 않는데 항상 기대고 주위에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저도 가지고 있는데..
    신랑앞에서는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울 신랑이 넓은 가슴으로 절 안아주는게 아니라 제가 가슴이 넓은 각시가 돼가고 있네요..^^
  • jhu6922 2012-03-20
    자기주장 너무 강한 신랑이 가끔 야속하고 미워요...
    결혼10년차 애들은 너~~무 좋아하고 가끔은 마마보이처럼 행동도하고 첫째임신했을때는 병원 검진날만되면 회사 출근하고도 집에와서 같이 병원하루도 안빠지고 같이 가곤했는데 둘째 임신할때는 조금 뛰엄뛰엄 같이 가줬어요 그런데 셋째 임신하니깐 이제 혼자 잘할수있어 우리마누라! 하더니 현제 임신 6개월째인데 여태것 혼자만 계속 병원검진가니 너무 밉고 또밉네요 장난으로 같이 안가겠지 했지만 이제 애 둘도 쉽게 잘 낳았다고 애도 혼자 잘낳을꺼야~하며 놀리는 신랑!셋째 임신후 한번도 같이 병원안간 신랑야속하고 미워서 신고합니다~~~~~~~
  • 풍요 2012-03-20
    아이들과 교감을하고 잘 놀아줄때와 수시로 여행과 선물을 잊지않을때가 고맙고 희망사항이고 고민이나 어려운 일을 술로 해결 하려 할 때와 형편에 상관없이 무조건 계산하고 허풍 떨 때가 가장 꼴불견임
  • jj0202 2012-03-20
    신랑이 회사힘들다고 투덜투덜하다가 말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3달이나 백수생활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큰딸아이가 유치원 아빠랑 같이 가면서 하는말이 " 아빠는 왜 돈 벌러 안가요? 그럼 누가 돈 벌어줘요?" 했다고해요 신랑이 그 말한마디가 큰충격을 받았는지 얼마뒤 다시 퇴직한 회사에 들어가더군요
    애도 아니고 휴~~ 또 얼마나 버티고 나올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제가 못한말 딸아이가 쉬원하게 말한마디 해줘서 어찌나 고마운지 ㅋㅋ 정말 3달 같이 집에 있는지 정말 실망했고 미웠어요 ~ 그래도 가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