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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회] 나의 '기'를 살려주는것은?
2012.03.08 ~ 2012.03.23
참여자 153

여심을 흔드는 완연한 봄이네요~

코끝을 자극하는 봄 향기에 취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에 들썩거려 집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겨우내 묵었던 먼지도 털어내고, 무거운 겨울 옷도 정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친구들 모임에도 나가 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마음만 가지고 선뜻 나갈 수 없게 발목을 붙잡는 것이 있지 않으신가요?

아이들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하는 동안 어느새 나 자신은 뒷전

변변한 옷 한 벌, 어울리는 백에 구두

특히 동창회나 부부동반 또는 가족모임 등으로 외출할 경우에는 특히 더 고민스러운 적 없으셨나요?

 

동창모임이나 가족모임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올려주세요~

* 여러분의 보도자료로 활용되며 보도기사화 있습니다.

 

경품 : 리서치참여하시고, 댓글을 올려주신 20분께 공화춘짜장(용기)을 모바일로 보내드려요~(개인정보수정은 필수!)

1. 나는 동창회에서 주눅들어 본 적이 있다?

친한 친구라도 가끔 기가 죽어본 적이 있다.
72%(110명)
전혀 그런 적이 없이 늘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24%(36명)
기타
5%(7명)

2. 동창회 등 모임에서 나의 ‘기’를 살려 줄 것 같은 것은?(2개이상)

어떤 상황에도 당당한 나의 성격과 자신감
19%(69명)
나이에 비해 건강하고 자신있는 나의 외모
16%(58명)
나만 바라보는 자상한 내 남편
14%(52명)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우리 아이 성적표
16%(58명)
시댁의 든든한 재력
4%(15명)
적지만, 탄탄하게 준비한 나의 노후대책
11%(41명)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위 또는 며느리
3%(11명)
명품가방
3%(12명)
자동차
3%(11명)
집 평수와 거주하는 동네
6%(23명)
기타
3%(11명)
등록
  • herotoss 2012-03-23
    주늑드는일은 없는듯해요
  • 은지공주 2012-03-23
    그냥 달달이 저축하는 소액 자금... 노후를 위해서 준비할 따름이죠
  • 샤론 2012-03-23
    자상한 남편과 효도하는 사위하고 자식이 그래도 기를 살려주네요^*^
  • 정우성엄마 2012-03-23
    저는 저보다 너무나 잘 사는 시누이를 보니
    배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저는 부모님 생일에 10만원 드리는데
    우리 시누이는 거기다 0한개 더 붙여서
    주는 것을 보니 왜 그리 배가 아픈지 모르겠어요
  • 슈바빙 2012-03-23
    동창회에 가면 학창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서로 거리감없이 지내는 분위기를 좋아하며 기대합니다..
  • 하루나영 2012-03-23
    초등학교.중학교.대학교 동창에 따라 분위기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중고 동창회는 어린시절에 같이 보냈기 때문에
    조금 덜 한데 고등.대학동창회는 조금 많이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 큰눈이 2012-03-23
    당당함입니다. 동창회에 나가면 친구들 얼굴 보는 것이 반갑고 학창시절로 돌아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명품가방과 멋진 옷으로 나오는 친구도 있지만 그것도 개성아닐까요?
  • 민트아이 2012-03-23
    편할려고 나간 자리인데 기죽을 필요있나요?
    사람의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만큼 비교라는 것만 안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 숲이야기 2012-03-23
    별로 안친한 동창들을 만나면 재산이야기 돈이야기가 주로 이루기 때문에 명품옷이나 차를 빌려서 간적이 있다.
  • 멋진깽빈 2012-03-23
    동창들은 자기자랑도 잘안하고 그냥 만나면 늘 즐겁게 얘기하다오네요~나쁜일있음 위로가되어주고...정말 좋은 친구들이예요~
  • 행복 2012-03-23
    마음이 중요하죠
  • 쥬니어팬더 2012-03-23
    참... 자신감 없는 이 몸매.. 어쩔겨~~~~
    슬퍼요.. 흑흑
  • 바람꽃 2012-03-23
    기가 살아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언제나 ~ 항상~ 음메 기죽어! 입니다. 경제적으로나 나이로나 되는게 없는데 오직 한가지가 있다면 우리부부 사랑하는것 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ㅎㅎㅎ
  • 처피 2012-03-23
    학창시절에는 아무것도 아닌 친구가 동창회에서 나와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잘나가는 사람으로 변해있을때...극심한박탈감과..주눅드는 마음...갑자기 내 인생 자체가 서글퍼져서 나만의 공간에 갇혀버려 연락두절사태에 이르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동창회같은 곳에서는 돈때문에 소외감 느끼는 순간도 많은 것 같아요.
  • 우낀아이 2012-03-23
    요즘은 정말 명품 가방 없는 친구들이 없더라구요...ㅠㅠ 나도 하나쯤있었으면 기좀 살텐데 라는 생각을 하고 하네요...ㅠㅠ
  • 엄밸런스 2012-03-23
    그나마 젊엇을때 성형을 해서 남들보다 한껏 물씬 풍기는 얼굴미모와 함께 그간 쉬지 않고 일하고 저축해서 집만큼 최고의 집이면서 넓고 친구들이 놀려와서 놀라워하는 집과 그리고 든든한 나의 자식들 사고 안치고 알아서 스스로 행동하고 하는것을 보면 정말로 대단한것 같습니다.
  • 도깨비 2012-03-23
    저를 기 살려 주는것은
    건강한 우리 가족 입니다.
  • popline 2012-03-23
    든든해요
  • 지니유니 2012-03-23
    저는 내성적인 성격인지라 남들앞에서 당당하게 내세우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 말보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할려고 노력한답니다
  • 잠탱 2012-03-23
    명품보다는 건강과 자신감
  • 까망2코찌 2012-03-22
    어제 비온다더니, 안오네요~

    우산 챙기라고 글을썼는데, 민망하게도 비가 안오다니,

    혹, 제 글보고 우산갖고 출근하신분들께 죄송합니다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요~ ^^
  • 쿄쿄쿄 2012-03-22
    아무리 경제력으로 사람을 판단한다해도 늘 자신에게 당당하고 화목한 가족이 있다면 넉넉함 여유로움이 넘칩니다. 그건 말로는 안돼지만, 말 안해도 모두가 느낄수 있지요. 그 여유로움이 친구들을 부럽게 만든다는 생각 입니다.
  • 화이통 2012-03-22
    때에따라 다른 것 같아요.
    신혼초에는 자기 집이 있느냐 하는 문제고, 남편의 직장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달라지고,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아이가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구요.
    성인인 자식이 있는 부모들은 자식이 취직을 했느냐가 문제인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드신 분들 보면 자식들이 결혼해서 헤어지지않고 잘 사는게 또 제일 뿌듯하고 당당하시대요.
    참 사는게... 힘들어요..


  • 힘찬이 2012-03-22
    얼굴을 너무 고쳐서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의 친구...
  • 댐통 2012-03-22
    주늑들때는 명품 두르고 온친구들 이죠
  • 농부아내 2012-03-22
    든든한 자식들과 나를 지지해 주는 남편
  • 귀요미 2012-03-22
    몸에 두르는 명품이 자신을 당당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늘 자신있고 당당한 모습이 동창회에서도 빛나더군요~
  • gift49 2012-03-22
    남편이 집에서 그림작업 할때 물도 갈아주고 커피도 타주는데요
  • 전업주부 2012-03-21
    전업주부인 나에게 모임이 있을때면 옷 사입고 가라며 특별 서비스를 주는 남편이 있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답니다..
  • 까망2코찌 2012-03-21
    내일 비온다는데, 오늘 밤바람이 많이 부네요~

    내일 출근길에 우산 꼭! 챙겨주는 쎈스! 잊지마시고요~

    모두들~ 감기조심 하세요~~ ^^
  • 예빈예범맘 2012-03-21
    부부모임에 나가다 보면 기가 죽기도 하고 때로는 으쓱할때도 있구요. 한번은 신랑과 크게 싸우고 애둘만 데리고 나갔는데 다른 부부들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울컥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가서 화해했어요.
  • 순수새댁 2012-03-21
    결혼 후 처음으로 나간 동창회..다들 내놓으라는 집안에 시집간 친구들이어서 기죽을까 큰돈들여 명품백과 명품화장품을 구입하여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고 나름 꾸미고 나갔는데, 왠걸????? 다들 얼굴에 금을 바른건지?? 내츄럴한 투명화장을 하고 나왔는데도 도자기피부처럼 빛이 나는 화사한 피부로 나의 기를 죽인 동창들 ㅜㅜ 역시..제일 기본은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의 내모습을 지켜나가기위해 늘 가꾸는 습관을 가져야한단 생각이 들었어용! 비싼 명품백과 비싼 화장품 보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 우리모두 평소 나자신을 사랑하고 외면도, 내면도 아름답게 가꿔서 당당한 내가 됩시다!^^
  • 이쁜이 2012-03-21
    나의 뒷배경엔 이쁜 가족이 있다~~왜?왜?왜?
  • chtla 2012-03-21
    역시 애들하고 신랑이 내든든한 배경이지요
  • 깐순이 2012-03-21
    잠시 나보다 잘나가는 아이들 보면 부러움이 있지만 나는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한답니다. 착한남편, 잘자라주는 아이들,,,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않고
    오늘도 무사히 잘 지내는 것이 그저 감사하다면 나의 기는 죽지 않겠지요~~^^
  • 세민사랑 2012-03-21
    나의 기를 살려주는 것은...
    울 남편이 자상하게 이것저것 잘 챙겨줄때...
    우리 아들이 칭찬받을때...
  • 콩자 2012-03-20
    마음만은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야죠.세월에 흐름도 막을수없고...
  • 청포도 2012-03-20
    모임에 나가서 당당하게 사회생활 멋지게 하고 있는 나를 친구들이 칭찬해줄때 ~~ 넌 대단해 라고요^^
  • 양재기 2012-03-20
    겉치레 보다는 내면에 충실하고 나이 듦에 있어
    연륜을 쌓아가며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요
  • 마타도르 2012-03-20
    나이가 먹다보니 멋진차, 명품백, 멋진 애인 모두 필요없더군요 당장 주머니에 친구들과 쏘주 한반 마실 돈도 없으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기죽지말아야지 2012-03-20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어느 모임을 가든 "나 이만큼 가졌어!"라고 과시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모임에 나가는 것이 그리 달갑지 않게 되네요. 자기가 가진 것을 말하면서 제가 얼만큼 가졌는지도 너무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제가 자기네들 보다 적게 가진 것을 확인하게 되면 너무나도 통쾌해하는 사람들... 속에 있는 이야기도 마음껏 하지 못하는 만남 뿐이라 동창회를 비롯해 여러 모임에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아요.
    저는 재물에 큰 욕심이 없고, 그저 "행복하게 살기"에 촛점을 맞춰 사는 사람인데, 그런 모임에 다녀오면 자꾸만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는 식의 사고르 ㄹ강요받게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답니다.
  • 도덕이 2012-03-19
    나이에 비해 젊은외모와 자신감이 든든한것같아요
  • 귀요미아기사자 2012-03-19
    아이들 재롱보면 기가 펄펄 납니다. ^^용맹무쌍한 호랑이의 기도 받았습니다. 승승장구 할거같아용.
  • 연이랑 2012-03-19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내기 주부라서 그런지... 아가씨인 친구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기가 죽네요. 하던일을 그만두고 집에 있다보니 살집도 늘어나고, 남편 벌어 주는 돈으로 물건을 사는게 익숙하지 않다보니 그 잘하던 인터넷 쇼핑도 마음대로 못하네요. 친구들은 요즘 유행하는 옷들이며 가방이며 모두 세팅해서 다니는데.. 갑자기 뒤쳐진 기분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결혼해서 내 편. 내 남편이 있으니. 남편 하나보고도 기가 살더군요. 자상하고 다정한 남편얘기를 꺼내는 순간. 모두가 절 부러워해요^^
  • 까망2코찌 2012-03-19
    반갑습니다~ ^^
    오늘도 아줌마닷컴, 가입회원분들이 많이 모였네요~
    아줌마분들의 남긴댓글보며, 친구되고, 스트레스 확! 날려보내고, 기쁨을 함께 나눠요~ ^^
    아플때나, 슬플때나, 기쁠때나, 함께할수있는 친구가 되니,
    저처럼~ 우울증도 완화되고, 매일매일 행복한 삶을 살아갈꺼예요~
    나의 기를 살려주는것은?? 아줌마닷컴!!
    아자! 아자! 화이팅! ^^
  • 여왕 2012-03-19
    노후대책도 안돼있고 나이는 들고 점점 살기 힘들지만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우선 나부터 사랑해야 남편도 사랑할 수 있더라구요. 눈 뜨면 사랑한다는 말부터 시작하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 뚜꿍이 2012-03-19
    동창회 정말나에게는 거리가 먼 이야기구나 생각 될 정도로 나가본 적 없고 불러준 없으니 더 서럽습니다. 학교를 안 다닌 것도 아닌데 나의 존재란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구나 학창시절도 있으나 마나한 존재였구나 생가하면 한없이 서글퍼지네요...ㅠㅠ
  • 후니맘 2012-03-19
    늘 고민스럽지요.
    전 사실 맞벌이를 하는데도 제옷을 선뜻 사질 못해요.
    몇번을 고민고민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
    이제는 나잇살에 옷을 입어도 태도 안나고..
    늘 자신감이 떨어져요.
    그치만 사랑하는 남편과 든든한 두아들이 있기에 언제나 활짝 웃으면서 살아요~~^*^
  • 제리엄마 2012-03-19
    기를 살려주는 사람은 우리형제나 우리 엄마랍니다
    항상 제가 해준요리가 최고로 맛잇다고 다모여도 저에 요리솜씨를기대한답니다 저의 요리솜씨는 어느외식보다 더 맛이잇고 잘한다고 기가 팍팍살아나네요~ 항상 언제나 우리엄마와 우리형제들이 저에 솜씨를 인정해줄때 기가 산답니다
  • 현서모친 2012-03-19
    늦은나이에 갖은 아이다 보니 우리둘다 자기만의 철학이 무척 강하다 보니 아이까지 나름 철학(?)이 강하네요.
    6살 우리 아들 유치원가기 싫다고 하는 바람에 동네 왕따 아줌마네요. 교육적인 부분이나 그외의 부분들을 함께 할 원생부모님들이 없어 홀로 정보를 입수해게 되는데... 가끔 외로울때 묵묵히 위로해 주고 용기를 해주고 있는 남편이 있어 제 기를 살려주네요. 나름 홈스쿨링도 하고 나름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고자 공연문화와 체험을 화룡하는데 우리 남편 잘한다고 저녁마다 등 쓰다듬어 줄때 제일 기운이 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거워 하는 아잉가 있어서... 제가 더욱 든든하답니다.
  • jj0202 2012-03-18
    전 친구들앞에서 의리있는 여천사로 통할정도로 의리로 살고 의리로 죽는 28살 아줌마입니다. 10년 넘께 운동선수로 살다고 결국은 허탈하게 결혼하고 딸둘낳고 살지만 후회는 하지 앉아요
    여자의 몸으로 10년넘께 운동하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며 알콩달콩 신랑과 살면서 딸둘낳고 행복하기에 전 친구들앞에서 당당한 아줌마 의리아줌마니깐요^^"
  • jhu6922 2012-03-18
    결혼 10년째 아들딸 놓고 또 셋째임신한 제가 요세 한심스럽긴한데요 그래도 자식자랑과 나를 아껴주는 신랑이 있어 너무 든든하고 행복한것같아 동창회나가면 금술좋네라는 말만 들어도 배가 부를정도로 제 기를 세워주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승아송이 2012-03-18
    두 아이들이죠...

    예쁘고 똑똑해서 어린이집에서 선생님 사랑을 독차지할때

    넘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신랑이 가정적인것도 행복합니다.

    첫째 생기면서 금연을 한것도 어찌보면 참 감사할입니다.
  • 까망2코찌 2012-03-18
    저를 기가살게하는것은, 당연히 울 신랑이죠~
    사랑이 담긴, 봄나물의 참맛을 알려드려요~
    요새, 입맛도 없다는 신랑,
    저도 마찬가지로 몸살감기가 있어 입맛이 없었어요~
    어제 장봐온, 봄나물을 오늘 아침에 신랑과 함께
    봄나물에 고추장넣어 밥비벼먹었지요~
    입맛을 되찾았습니다.
    우리 신랑도 저도, 두번이나 비벼먹어서 배가 터질꺼 같아요~ ㅋ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
    아줌마닷컴, 모든분들도 저처럼, 해보셔도 후회안할꺼예요~
    오늘도 아줌마닷컴, 아자! 아자! 홧팅! ^^
  • 호야 2012-03-18
    정말 동창회를 가면
    내 세울것이 없는 나는
    왠지 주눅이 들어요
  • 물푸레나 2012-03-18
    나의 기를 팍팍 살려주는건 부모님한테 잘하는 며느리라고 소문이 자자해요 그래서 인지 시부모님 친지들은 저만 보면 며느리 진짜 잘 얻었어 하시는데 제가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진짜 별로 해드린것도 없는것같은데 말이에요 생각보다 평가가 더 좋은것같아요
  • 쥬디 2012-03-18
    극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밤마다 노트북과 씨름하는 나의 착실함과 끈기
  • 호접난 2012-03-17
    나의 기를 살려주는것~~
    역시 애들이죠(아들 딸)
  • 까망2코찌 2012-03-17
    아줌마닷컴,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 들장미소녀캔디야 2012-03-17
    요즘엔 정말 내기를 살려주는게 무엇인가
    기라는게 별게잇나요???
    내가 항상 웃을수 있게 해주는 힘
    내마음을 알고 따듯하게 쓰다듬어주는힘....
    필요 절실히 필요하다는걸 느껴요^^
  • 청단 2012-03-17
    솔직히 아이가 있다면 나 자신보다는 아이의 잘남이 곧 엄마의 얼굴이자 자신감 아닐까요^^
    아이들이 얼마나 학교생활 잘 하고 공부잘하는지가....엄마들이 자존심을 세워주는건 맞는거 같네요~
    물론 다 커서 결혼시킬때까지 아이들은 여러번 바뀌기는하나...
  • dnjsl981 2012-03-17
    약간은 동창회 나가면... 기분이 다운되거나 친구가 부러울때가 왜 없겠어요?^^ 특히나 친구 나름대로는..힘들다고하지만 제가 볼땐 행복한 고민? 그리고 일이 술술~집안일. 회사일. 그리고 시댁에서 친딸처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참 많이 부럽고~~~그리고 그렇게 생각해요.
    친구 자체가 복이 있지만 복 받을 만큼. 이쁨 받을만큼
    행동하니 그렇구나라고요!!
    그리고 저는 제가 잘난 것도 그리 없지만 알통달콩 소박하게 잘 살아보려고요~
    그런 맛으로 하루하루 긍정적. 희망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답니다^^
  • 톰과제리 2012-03-17
    아이들 키우다 보니 사교육없이 반에서 1등하는 고등학교 아들이 요즘은 힘이 됩니다.
  • 땡자 2012-03-17
    나의 당당함이 제일 명품가방 꼭 부럽지만은 않네요
  • 양치기광녀 2012-03-17
    은근히 모임나가서 기죽는건 친구들 명품백.
    그래도 . 나는 기죽지 않아 !! 내가 바로 명품이니^ ^
  • 행복한 아줌마^^ 2012-03-17
    친구들중에서 제가 제일 가난하게 살지만..가장행복하게 사는것같아요^^ 모임하면서 다들 돈자랑 자식자랑할때 저는 말거의 못하지만..모임이 끝나면 비가오나 눈이오나..저를 모시러오는 남편을 보면서 결국 마지막은 제가 웃어요~^^ 가난하면 어때요?..남편이 이렇게 저를 아껴주는데..ㅎㅎ 저는 행복하답니다
  • 럭키줌마 2012-03-17
    내 기를 살려주는 건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저를 잘 평가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거죠
  • 헤라 2012-03-17
    나의 기를 살려주는것?
    아줌마닷컴 사이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아무때나 들어와서 놀기도하고~
    긁적긁적 몇자 적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이 얘기 저 얘기 슬쩍 보고 가기도합니다.
    때로는 이벤트 당첨으로 선물도 주시니 살맛 납니다
  • 까망2코찌 2012-03-16
    오늘 비가와서 몸이 안좋네요~

    그래도 아줌마닷컴에서 힘을 얻습니다.^^

    아줌마닷컴, 모든분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천사요정 2012-03-16
    외적으로 꾸며지는 당당함보다는 내적인면이 더욱더 좋은거 같아요.과외한번 제대로 안해도 공부잘하는 우리아이 성적이 저를 당당하게 만들어주는거 같구요.항상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제 활달한 성격자체가 저를 더 빛나게 해주는것이라고 봅니다.
  • 아들아들딸맘 2012-03-15
    외적인것보다 내적인것도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요? 변변한 옷 없고 신도 없고 구질구질하고 좁은 집에 살더라도 내 마음이 행복하다면 부자가 된거 같고 기가 살거 같은데요
    하지만 마음만 그렇지 자꾸 비교하고 움츠리는 제자신을 보곤합니다
    그럴땐 8살 첫째 아들이 저의 보물이예요
    영리하고 초등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고 가끔 말을 안듣긴 하지만요
    첫째 둘째 셋째 세아이가 저의 기를 살려줍니다
    미래의 장관, 국무총리, 의사등등이 되기를 가끔 꿈꿔봅니다
  • 당산 2012-03-15
    아이의 성적과 집평수 넓은걸로 또는 비싼 자동차로 친구들의 기를 죽이는것은 잘못된거지만...사실 기 죽습니다.
    물론 자신감으로 떳떳해야하지만,,,
    그 자신감역시 이러한 것들이 바탕으로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주기에 나오는거 솔직한 심정입니다.

    자기개발을 해야겠지요.
    열심히...다른것들이 안된다면 더욱 스스로를 채찍질해서
    멋진 노후를 만드는겁니다.
  • 까망2코찌 2012-03-15
    아줌마닷컴 모든분들~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케이에스 2012-03-15
    아이들 클때는 아이성적이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존심인거 아닐까요? 솔직히^^
    우리동네모임에도 늘 아이자랑만 하는 엄마가 있었지요...
    나중에 대학을 원하는 곳에 못갔는데...
    엄마가 그담부턴 자주 안보이더라구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엄마는 아이성적이
    우선이었던게 아니었나..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려면,,
    우선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어야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바로 자체발광의 원천이 되리라~
  • 보람 2012-03-14
    듬직하게 군생활을 모범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는 아들과 생각이 바르고 배려깊은 딸을 생각하면 저절로 기가 산답니다.
  • 프리티우먼 2012-03-14
    건강함과 남편의 사랑이 최고인듯합니다.
    아이들의 착함과 공부 또한 하나의 든든함이 될수도 있구요..사랑합니다.
  • 까망2코찌 2012-03-14
    오늘은 봄비가 왔어요~~ 이젠, 완전! 봄이네요^^

    비가와서 몸이 많이 아프네요ㅠㅠ

    날씨가 쌀쌀한데, 모두들~ 감기몸살, 조심하시고요~

    저처럼, 수술을 많이하고, 몸이 불편하시는분들은 집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안아프다,안아프다,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보세요~

    아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꺼예요~ ㅎ

    아줌마닷컴, 모든분들~ 건강유지 하세요~ ^^
  • 지민맘 2012-03-14
    모임에서 나의 기를 살려주는건 나의 직업인거 같아요...남들과 다른 직업이기에 더 애착이 가고, 자부심이 있어요. 넓은 집~~남편 승진~~ 아이들 성적으로 기가 팍팍 살면 정말 좋겠네요
  • 시야 2012-03-14
    10년만에만난 동창들모임
    옛날부터 자아도취에 빠진친구였는데 역시나 지금도 변하지않았더라 음~이번에 우리딸 외고갔잖아 딸보면 너무뿌듯하고 든든해 하면 혼자신나서 자랑이 늘어지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딸아이 공부시킬려고새벽부터일어나서 투잡을하느라 몸은많이지켜있는듯보였어요
    담에 자랑할거더 많이가지고올께하는 친구의 뒷모습을바라보며 내생활을즐기며 여유있게 살아가는 내모습이 더 행복하다는걸 세삼느낀 하루였습니다
  • 기쁨별이맘 2012-03-13
    오랫만에 애들 떼 놓고 우리들끼리 만났으나 넘 신났는지 아님 회사에 대한 힘든 마음 때문인지 와인 몇잔, 칵텍일 2잔에 취해 화장실에서 못나오고 베테리 나가 울 신랑 친구들 내내 전화 하고.. 이날 최악..
    그래도 내 친구들 날 끝까지 울 집에까지 데려다 줬어요. 울 신랑 투덜은 되었지만, 정말 몇년 만에 벌어진 일이라 안쓰러운지 자는 모습 쳐다만 봤다네요. 아고~~
  • 땡야 2012-03-13
    자식이 공부잘하면 왠지 내가 잘하는거 같은 느낌이죠.
  • 미리네 2012-03-13
    애들이 엇나가지 않고 공부열심히 해줘서 학교갈때마다 선생님께 애들 칭찬하는말 들을때 넘넘 날아갈거 같으네요
  • 현빈맘 2012-03-13
    자상한 남편과 착안 아들 덕분에 기가 사는 것 같아요.
  • 까망2코찌 2012-03-13
    오늘~ 날씨~ 따뜻해~ ^^

    오늘이야말로 진정한 봄날씨네요~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졸음이 오네요~

    따뜻한 봄날씨처럼~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 ssoin 2012-03-13
    사교육없이 울딸이 명문대 들어가니 기가 팍 들어갑니다.그 딸덕에 모임에 자주 나가고 싶어요^^*
  • 으뜸짱 2012-03-13
    제 기를 살려주는건 역시 남편뿐인것 같아요~
  • 천손초 2012-03-13
    당연히 남편의 승진과 아이들의 좋은대학과 진로가 나의 기를 살려주지만 둘째 대학입학하면서 새로운 도전등 이젠 당당히 나혼자라도 혼자 해외여행도 다니는 내인생의 주인은 나이니까요~!물론 믿어주는 남편이 있기에 가능하긴하죠~!
  • 솔잎 2012-03-12
    고교친구모임에서 남편얘기 나왔을때 친정에 매달 용돈 붙여주는 저희 신랑얘기와 돌잔치대신에 예쁜 딸이랑 가족모두 여행갔던 얘길하니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던걸요~
  • 까망2코찌 2012-03-12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풀여신 2012-03-12
    비싼옷입은 친구들앞에서 기가 죽고 내모습이 초라해서 다음모임때는 나가지 않았는데 지나고보니 너무 소심했나 싶네요, 겉모습에 주눅들지 맙시다.
  • 총총이 2012-03-12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기가 사는거 같아요~
    친구들을 만나도 당당히 밥한끼살수있으면 , 돈을 꾸러 다니지 않아도 되면 좋지요~
  • 작은 행복 2012-03-12
    보여 지는것 보다는 나를 믿고 사랑해주는 가족... 그리고 자신감이 있음 기죽지 않을것 같아요~
  • 초록별 2012-03-12
    저를 기 살려 주는것 . 제가 사는 이유는
    우리 가족 입니다...
  • 아침햇살 2012-03-12
    반 엄마들 모임에 참석 했을때 " 아무개 어머니예요 참공부잘하고 예의 바른 아들 정말 부러워요" 하고 말할때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 짐을 느낌니다.
    반면에 딸 아이는 오빠의 반의 반도 쫓암가질 못해 항상
    기 죽어 선생님을 만납니다.
  • 도원맘 2012-03-12
    그래도 기 살려주는건 남편밖에 없는거 같아요..
    결혼 6년차 아직도 저라면 끔찍한 남편덕분에 기 펴고 삽니다..
  • 꽃사슴엄마 2012-03-12
    총망라해서 퀴즈 프로그램입니다. 광팬이거든요. 출연할 수 있는 준비는 더 해야 하지만 실력이 좀 많습니다. 다들 나가보라고 하지만 제 스스로 아주 잘 끝까지 잘 할 수 있을때에 도전하려구요.
  • 샛별맘 2012-03-12
    늘 감사의 마음으로... 하는 주관이 나를 조금은 여유롭게 합니다. 누구와 비교하지 ㅇ않을때 굳이 기라는 말 쓰지 않아도 되지요.
  • 조박사 2012-03-12
    애들 다키우고 초등학교 동창모임을 갔는데 다들 돈자랑 하기 바쁘더라구요 덕분에 전 실컷 얻어먹고 왔지만 동창회 모임에 가려면 일단 차려입고 없어도 있는척은 해야할것 같아요 내가 잘보여야 남편의 기도 살고.. 그리고 친구들한테 잘산다는걸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요
  • 쉼표9 2012-03-11

    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들과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네요~^^
  • 까망2코찌 2012-03-11
    오늘도 아줌마닷컴! 화이팅!! ^^
  • ehdtod84 2012-03-11
    언제나 ~ 항상~ 음메 기죽어! 입니다. 경제적으로나 나이로나 되는게 없는데 오직 한가지가 있다면 우리부부 사랑하는것 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ㅎㅎㅎ
  • 아비가일 2012-03-11
    전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ㅎㅎ이제6살 되는 어린딸 떄문에 젊은 엄마들 보면 약간 신경은 쓰이네요 하지만 아이에 대한 정보력과 딸아이 잘 커감으로 인해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수 잇어서 지금까지는 커버가 됩니다
  • 애정맘 2012-03-11
    가족모임에서 매번 아이들의 성적에 대해 말하곤 하는데 이번 모임에서도 어김없이 성적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가족모임에서 조용히 있었던 저희 둘째 아이의 성적이 이야기의 주제로 떠올랐습니다, 대부분 첫째 아들의 이야기로 시작하던 이야기의 주제가 이번엔 둘째로 시작이 된 것이죠. 저희 첫째 아들은 제가 보기에도 성적이 큰집과 둘째큰집의 애들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낮습니다. 그래도 아들은 그것을 인정하며 어른들의 충고와 격러를 자연스럽게 수응하며 보냈지만 둘째는 그 다음이야기였습니다. 이번모임에서 주제가 된 둘째아이는 공부 성적은 늘 중 하위권으로 큰집과 둘째집 아이들이 상위권이라 기가 죽어 있었으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남이 성적이라는 예민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첫째보다는 잘했지만 둘째의 기준에서는 오빠보다 큰집아이들 기준으로 매번 불만족 스러워 했죠, 결국 모임에서 둘째의 성적이 알려지고 고등학교 문제부터 성적올리는 문제 미래에 대한 이야기까지 성적에 관한 모든것으로 둘째 아이에게 쏟아졌습니다. 내성적이라 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는 결국 집에 와서 울고 말았습니다..부모가 된 입장에서 제가 지키지 못한것 같고 제가 둘째를 기죽인 것만 같았습니다..결국 둘째 아이는 그날부터 모임에 가기를 꺼려했고 저까지 기가 죽어 조용히 밥만 먹고 아이와 오는 편입니다..
  • 은서은찬맘 2012-03-11
    꼭 그런 친구한명씩이 껴서 나가기 싫어지는 동창회지만...옛우정을 생각하고 또 수다떨러 나가는데...눈치없이 잘난척하며 푼수처럼 자랑만하는 친구가있어 가끔은 부럽단 생각도하고 그래도 전 절대 기죽지 않으려구요
  • 비단모래 2012-03-11
    늘 기를 살리는 가족...남편 핸드폰에 이쁜 마누라..라고 저장돼 있고 전화하면 어김없이 남편의 목소리는 솔이다..응..이쁜마누라 왜?...그 목소리만 들어도 기 충전가득...
  • djaak60 2012-03-11
    긍정적으로 자신감있게 살다보니 힘들어도 기가 죽는것일은 없습니다
  • 갬이 2012-03-11
    책도 많이 읽고 내면 가꾸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어요..
  • 이웃나라마녀 2012-03-10
    동창들은 자기자랑도 잘안하고 그냥 만나면 늘 즐겁게 얘기하다오네요~나쁜일있음 위로가되어주고...정말 좋은 친구들이예요~
  • 깜찍ol 2012-03-10
    아무래도 밖이나 안이나 나만 바라보는 자상한 내 남편 이 최고인거 같아요^^ 누구든 부러워 할만한 동반자를 만난다는게 어렵긴 하지만 평생을 살면서 듬직한 남편만큼 부러워할게 있을까요?!
  • 코코봉 2012-03-10
    아직도 금술좋은 부부애가 나의 기를 살려주고, 항상 밝은 성격이라 동창들이 부담없이 좋아한답니다. 그 점이 내가 기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
  • 헤라 2012-03-10
    기가 살아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언제나 ~ 항상~ 음메 기죽어! 입니다. 경제적으로나 나이로나 되는게 없는데 오직 한가지가 있다면 우리부부 사랑하는것 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ㅎㅎㅎ
  • ssoin 2012-03-10
    남편의 사업실패로 기가 팍~죽었었는데...대학3학년인 울딸이 성적우수장하가생으로 선정되었네요~
    이제 동창회가서 저도 할 말이 생겨 넘 기쁩니다^^*
  • 샤토옹 2012-03-10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너무 일에만 치여 살고 있네요..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면 즐거운 일상으로 가득할 것 같네요..ㅎㅎ
  • 뽀미맘 2012-03-10
    공부 잘하고 든든한 남편만 있으면 어디서도 누굴만나도 기죽지 않아요
  • 아자 2012-03-10
    평화롭고,화목한 가정이 저의 기를 팍팍살려 준답니다
  • 크림커피 2012-03-10
    동창회 모임에서 음치에 박치인 나는 연중코스로 들리는 노래방 가기가 두렵다
    혹 갈일이 있더라도 탬버린과 하나가 된 나는 손을 놓지 않는다
    모처럼 절정에 오른 나는 친구손에 이끌려 마이크를 잡게 되었는데,,
    되도록이면 여자가수의 노래를 부르지 않는 나는
    만취한 상태로 어머나를 한창 부르고 있었다,,
    어머나 노래가 끝나자 마자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와 ,, 우레와 같은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자신감을 얻은나는 그날 탬버린대신에 마이크를 손에 놓지 않았다
    그후 한 열흘쯤 지났을까?
    친구의 벨소리가 어딘가 낮익은 벨소리 바로 그때 노래방에서 부른나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이었다
  • 셔니공주 2012-03-10
    동창들을 만나도 당당할 수 있도록 책도 많이 읽고 내면 가꾸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어요..
  • 윤베드로 2012-03-10
    동창을 만나면 예전 어린 시절로 들어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으면서 기분 전환도 될 수 있어 좋아던 것 같습니다.
  • 균앤훈 2012-03-10
    부부동반 모임이 1년에 2번정도 있습니다. 외모에도 자신없고,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풍족한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모임에 가서 절대로 기죽지않습니다. 나는 잘한다고 생각 해본적도없는데 남편은 친구들앞에서 아내인 제얘기를 하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또 10살과 5살아들들은 서로를 챙겨줍니다. 맛있는것도 먹여주고, 형은 동생 신발도 신겨주고 말이죠. 아이들과 남편의 모습을 보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면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런게 행복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기죽지않아요.
  • 곰돌이 2012-03-10
    나의 기를 살려주는 것은 <화장>이다.

    나이를 하나 둘씩 먹어가면서,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서 나가지가 매우 꺼려진다.
    얼굴에 약간의 기초 화장을 해야만 집밖을 나갈 수 있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때도 역시 화장대에 앉아서 토닥토닥 화장을 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딸아이는 어디 멀리 외출하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이다.

    왜 그럴까?
    화장중에서도 특히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이 눈화장이다. 눈에 마스카라를 바르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부터인가는 눈썹을 붙히기까지 했다. 회사에 일하러 나갈 때는 더욱 신경을 쓰고,얼굴에 속눈썹을 붙히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거기다가 두꺼운 마스카라까지...남들은 그저 이쁘다라고 하지만, 솔직히 욕들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이도 나이이지만, 두껍다 못해서 콘트리트처럼 가루가 부서져 떨어질 때도 있었기 때문에...나 자신도 잠깐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눈만 보면, 마치 송충이 같을 것이다...

    왜이렇게 되었을까?

    언제부터인지, 화장을 안학 외출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어디가 아파보인다. 고 하면서 걱정을 해주곤 했다...

    그래서 얼굴에 심하게 신경을 쓰는 걸까?

    이제 얼굴에 무엇을 안바르면, 기를 펼수 없을 만큼, 나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는 것일까?

    이제부터라도 나자신의 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나의 내면의 세계를 채우는 생활을 해야만 하겠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책방에 나가서 교양서적들을 몇권 골라서 구입해야 하겠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세계를 좀더 성장시키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야만 하겠다..

    그리고 너무 심한 눈화장은 조금 지양해야만 하겠다.

    요즘에 들어서, 과도한 눈화장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서 이다.

    그리고 얇은 책부터라도 한장한장씩 읽으면서, 나 자신의 인격을 키워나가서, 기를 뻣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겠다...

  • 샛별맘 2012-03-10
    아무리 경제력으로 사람을 판단한다해도 늘 자신에게 당당하고 화목한 가족이 있다면 넉넉함 여유로움이 넘칩니다. 그건 말로는 안돼지만, 말 안해도 모두가 느낄수 있지요. 그 여유로움이 친구들을 부럽게 만든다는 생각 입니다.
  • ssoin 2012-03-09
    남편의 사업실패로 기가 팍~죽었었는데...대학3학년인 울딸이 성적우수장하가생으로 선정되었네요~
    이제 동창회가서 저도 할 말이 생겨 넘 기쁩니다^^*
  • 켈리 2012-03-09
    울 국민학교 동창 모임은 좀 독특하지요.
    본이 경주인 김가들 모임이여서 촌수로 따지면 아지메, 아제 ,조카 뭐 그런 관계들이랍니다.
    대부분 그렇듯 나이드니 이젠 친구들이 더욱 애뜻해지네요.
    매년 6월 첫째 토툐일은 고향 문경에서 서울, 대구, 부산 각지역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이 모인답니다.
    작년에ㄷ 어김없이 모였는데 아! 글씨~ 촌 티는 고향서 더욱 빛을 발하나 봅니다.
    또한 어김없이 너나 나나 그때 그 시절로 되돌아 가나 봅니다.
    재작년 어떤 남자 동창이 지집서 토끼썰이를 했답니다^^
    그것도 노부친이 직접 기르시는 부업,취미삼아 기르시는 토끼를 두마리나,,,
    그도 그럴것이 한마리가지곤 냄새만 맡아 보는 칭구들도 있는지라,,, 그해에는 입! 싹 딱고 정말 썰이한 셈이지요.

    작년6월도 이넘의 머스마 넘들이 그 맛을 잊지못해 도 그짓을 했답니다.
    그나마 양심있는 친구들이 작년에는 그래도 썰잉지만 나중 그친구 부친께 넉넉히 드렸지요.
    그 전해의 토끼값까지 쳐서 말입니다.

    먹어 본 넘이 먹는다고,,, 토끼도 잡아 본 넘이 잡지요.
    아무리 가닝 배 밖으로? 나온 사내라고 자칭 하는 친구도
    함부로 손을 못되지요
    산 짐승인지라,,,

    그래서 꼭! 푸대에 썰이해 넣어 오지만 그 다음은 서로 눈치만 본답니다.
    윤호 라는 친구가 있어요.
    별 말도 없는 친구랍니다.
    그 순하디 순한 그친구가 담당이지요.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친군 온다 간다 말없이 아무데도 없는 어둠 컴검한 곳으로 가 해?치우고 오지요.

    스스로 말없이, 다른 친구들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토끼탕에 목 길게 빼는 친구들 위해 그리 하는 게지요
    윤호!그 순한 친구라고 하고 싶겠습니까?
    어릴적 해 본 경험이 있는지라 그것도 가능하지만...

    그 다음은 다들 마스마들이 스스로 다 손질하고 맛있게 먹게끔 끓인답니다.
    촌 출신 머스마들이라 가능한 거지요.

    고맙게도 뒤 설겆이도 깔끔하게 ㅎㅎ
    지들 집에선 그렇게 안 하겠지만.

    친구들이라 면? 좀 세울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물론 그렇치 않다는 건 알지요,

    올 6월 첫째 토요일도 어김없을 겁니다.
    큰물가 ,야밤에 그맛?을 못 잊어 또 썰이 하겠지요
    물론 어르신께 후한, 섭섭치 않은 썰이로.

    토끼탕을 먹고 싶은것이 아닐 겁니다.
    친구들은 어릴 적 없던 시절 , 산에서 겨울에 내려 왔던 그 토끼들을 잡아 배고픔을 추운 겨울에 한때나마 즐겁게 ,아무것도 모른체 먹었던 ,그 시절의 까까머리 소년들 ,소녀들로 돌아 가고픈 마음으로 그리 할 겁니다.

    올해도 역시
    그 시절, 때국으로 손등 갈라진 지난한, 가난한 국민학생시절로 돌아 갈 겁니다.
  • 나는 나 2012-03-09
    나는 자란 환경자체가 소녀가장 이였다. 아무것도 없는집에 딸이였고, 가장 이였고, 남들보다 학벌이 좋다거나내세울것이 없었다. 내가 평범한 4년제 대학나온 회사원과 결혼한것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인생역전처럼 다른사람 입에 오르내릴 정도였다.
    결혼후 나는 어디서든지 더 당당해졌다. 나의 비결은 남편.
    평범한 회사원이고, 평범한 집안의 남자지만 내인생을 업그레이드시켜줬다. 남편과 결혼하고 안해본 일들을 많이 접해보게 되었다. 호텔레스토랑도 가보고, 스키장도 가보고,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알게되었다. 그전에 나는 그저 회사, 집만 반복하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장소에서 만나고 생활하게 되는 자체가 내게는 행복이였다.
    또 무난한 남편의 성격이 친구들을 만나러 갈때 남편은 내게 항상 말한다.친구들 만나면 당당하게 밥값도 내고 커피도 사고 그래. 쫄지말고... 이 말한마니다가 나를 참 당당하게해주었다.
    차비도 없어서 어렵게 학교다니던 내게 친구들을 당당하게 만날수 있게 해주는그 한마디.
    돈많은 남자를 만난 것도 아니고 그당시 우리도 어려운 형편이였지만 남편은 언제나 내게 항상 당당하게 다니라고 자기가 뒤를 받치고 있다고 자신감을 주었다.
    또 항상 옷한벌을 사도 좋은거 이쁜걸로 사라고 말해주었다. 비록 현실을 그렇지 못해도 나는 항상 언제든지 살수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그런 남편이 좋았다. 그래서 어디서든 마음의 부자가 되어 당당할수 있었다.
  • 민혁짱 2012-03-09
    돈이 없어도 공부잘하는 우리 아들보면 아무리돈 많은 친구라해도 제 기가팍팍살아납닙다요이 ㅋㅋ...
  • 말괄량이삐삐 2012-03-09
    늘 당당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자신감있게 살다보니 힘들어도 기가 죽는것일은 없습니다..
  • 우욱맘 2012-03-09
    안그래도 요즘 남편이 제 기를 팍팍 죽이고 있어 우울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 옴메~기살아 2012-03-09
    <나의 기를 살려주는 것>
    저는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뭐...자랑할 만한 직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님들도, 이래라 저래라...주문도 많으시고요, 손님들의 기분을 조금만 상하게 하면, 정말 화를 많이 내신답니다.
    그래서, 일을 하다가 속상한 일이 많이 생기게 되는 경우에는 정말 일을 그만 두고 싶을 때도 많아집니다..

    물론, 모임에 나가면 친구들과 많이 비교가 되죠.
    학교다닐 때, 나보다 공부도 못했고, 또한 나보다 키도 작았고, 나보다 못생겼던 친구들이 나보다 더욱 잘살고, 더욱 풍족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볼 땐, 죄없는 남편을 원망했습니다...

    한 친구의 남편은 부동산업자인데, <알밖기>라는 용어를 친구를 통해 첨 들었드랬습니다...<알밖기>라는 것은 중요한 땅의 한부분을 차지하여, 그 부분때문에 땅을 융통하는 것을 막고, 융통을 하게 하려는 주인에게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그것으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보상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많은 돈을 남편이 벌어와서, 요번에 목걸이와 팔찌,반지, 귀걸이 셑트를 선물로 받았다고 하면서, 자랑을 할 때면, 부러움에 눈이 뒤집힐 뻔 했더랬어요...

    우리 남편은 말단 공무원에, 딴주머니는 차는 방법도 모르는 외골수에, 청탁이라는 것은 벼락이 치더라도 모르는 바보같은 사람이거든요...청탁을 받을 수 있는 높은 자리에 있지도 않구요...

    그런 답답한 남편과 한평생을 살다보면, 내 팔자려니, 하면서 살아보지만, 그래도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생활 속에서, 저의 풀죽은 기를 살려 주는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비록 제가 잘 가르치진 못하여, 그냥 평범한 학교에, 그냥 평범한 대학을 다니다가, 그냥 평범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저는 그런 <우리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오늘도 엄마가 힘들까봐 녀석들이 설겆이도 해놓고,다리도 주물러 주고 그러네요...

    동창회가서, <알밖기>하는 유능하고 돈잘버는 남편을 둔 친구때문에 속이 상해도, 회사에 가서, 까칠한 선배한테 호되게 당해도, 그저 일만 할 줄 알지, 옆길로 셀 줄도 모르는 외곬수 남편의 답답함에도, 제가 참고,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묵묵히 자신의 일을 처리해나가는 그런 아줌말 살아가는 이유는...나의 소심함을 알고, 힘을 주는 우리 아이들때문입니다...엄마...힘내세요~라고 노래도 불러 주는 우리 아이들이 있기에, 저는 "옴메~기살아~"하면서, 힘차게 노래도 흥얼거리면서 일을 하러 나갑니다~~~ㅎ
  • 이뉴야샤 2012-03-09
    물질적인것만이 최고가 아니라고 믿는 저의 믿음으로 꿋꿋이 버팁니다
  • 아이리스 2012-03-08
    나의 기를 살려주는 건 남편의 능력과 건강같아요.
  • 파랑새는 파랗다 2012-03-08
    ***동참모임 에피소드***

    한달에 한번씩 동창모임이있는데 친구중에 꼭 라이벌의식을 느끼는 두 친구가 있답니다.
    둘다 살만큼 살기에 어딜가나 기죽는법이 없지요.
    그러다보니 동창모임때마다 기죽을세라 둘은 누구보다 더 럭셔리하게 하고나온 답니다.
    어느날 그중 한명이 차를 새차로 뽑았다는말에 그에 질세라 옆 친구도 다음날 바로
    똑같은 중형차를 뽑았다고 저한테 질투반 자랑반 섞인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중간에서 듣는 제 입장은 그러더라구요
    때론 친구앞에서 기죽을 때도 있을수 있지만 경쟁적인 상대로 삼지않는게
    주눅의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대책이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you68 2012-03-08
    친구나 주변 사람들
    결혼 초기엔 남편이나 시댁의 배경에 관심 많아 했지만
    요즘은 내가 하는 일과 그 성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내 일이 있다는걸 부러워 하고 나이들어도 할수 있다는건 더 부러워한다
  • 해리가좋아 2012-03-08
    전 자상한 남편이 저의 기를 살려주는 든든한 빽 같아요 ㅋㅋㅋㅋ
  • 아들애미 2012-03-08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때 자신감을 갖게 되는것 같더군요.
  • 웅태경사랑 2012-03-08
    머니머니해도 가정이 화목하고 즐거우면 밖에나가면 기가 살고 뭐든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나는 것 같더라고요^^
  • 귀요미 아기사자 2012-03-08
    아무리 없어 보여도 나자신이 당당해 보이면
    기를 살려주는것인거 같아요,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어필 하면서 살렵니다. 파이팅 좋은 봄 날이네요. ^^
  • 알크림 2012-03-08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기살려주는 데는 최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