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을 보통 선남선녀의 새 출발을 하는 결혼시즌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굳이 계절에 구해 받지 않지만, 아무래도 절기상 입춘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면서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예비신부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 있을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준비할 혼수품들이 마냥 행복해야 할 신부의 어깨를 짓누를 수 밖에 없다면 행복은 저만치 멀어지겠죠?
한꺼번에 준비하자니, 한숨만 절로 나오고, 빼자니 아쉬운 혼수품…
꼭 필요한 혼수는 무엇일까요? 살고 보니 필요 없는 혼수들도 많더라구요.
결혼 선배님으로서 예비신부들에게 “살아보니 이건 필요 없더라~” 하는 혼수품과 꼭 필요한 혼수품 목록을 정해 준다면 현명하고 똑똑한 혼수준비를 할 수 있겠죠.
리서치에 참여하시고, 추억의 결혼 준비시절을 떠올리며, 에피소드를 댓글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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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가구는 집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혼수이므로 무엇을 얼마나
살 것인지를 미리미리 생각 해둔 다음 사는 것이 좋다.
새롭게 꾸며질 집안의 분위기나 구조를 완전히 알고난 후에 그에따른
벽지 색깔, 바닥재 등과 함께 잘 어울리면서 실용적인 가구를 선택해야해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신혼집의 평수가 작기 때문에
꼭 필요한 가구를 구입하되 그 쓰임새가 실용적인 것이 좋더라구요.
가구는 세트로 일괄 구입하는 것보다 가구 전문 매장 한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랍니다.
가전제품
가전제품의 경우 그 종류가 대단히 많이 있기 때문에
그 중에 고른 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고민을 낳게 한다.
보통 전자제품은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일반형과
기능의 추가와 디자인이 좀더 세련된 고급형이 있다.
이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약 20∼30만원 정도 나기 때문에
넉넉하지 못한 신혼살림을 감안한다면
굳이 필요 없는 기능이 많이 달려 있는 고급형보다는 일반형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요즘은 일반형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것을 구입해야하는 신혼초에는 일반형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침구류
온돌방 시대에서 침대 문화로 많이 바뀐 요즘 이불과 요 보다는 침대 커버세트의 구입이 늘고 있다. 신혼초라고 해서 화려한 모양이나 장식이 달린 시트, 베게 등은 얼마가지 않아 빨리 싫증이 나기 때문에 장식이 무난하고 작은 모양의 무늬가 여러게 달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고르는 편이 낫다. 세탁시를 감안하여 시트는 2세트를 기본으로 하고 여름용 이불과 손님을 대비한 이불 등을 갖추는 것이 좋다.
한복
약혼식이나 결혼식이 끝나면 곧바로 장롱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값비싼 한복.
명절 때 몇 번 입고 나면 유행이 지나 다시 입지 못하게 됩니다.
한복은 유행을 잘 타지 않기 때문에 한번 장만하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뀔 때마다 유행하는 색상과 디자인이 변하기 때문에
1, 2년만 지나도 입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통 결혼을 하면 신랑, 신부 한복은 기본이고,예단으로 시부모용까지
수 백만원을 들여 구입하므로 정말 아깝더라구요..
계절에 따라 구입을 하면 부담이 되는 품목이므로
사계절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와 색깔로 된 한복을 구입하는게 좋아요.
주방용품
주방 용품을 올바르게 구입하는 방법은 시댁에서 함께 사는 경우와 분가해서 따로 사는 경우 두 가지를 들수 있는데, 우선 시댁에서 사는 경우라면 사놓고도 쓰지 않고 구석에다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시댁의 사정을 잘 살핀 후에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한다. 분가해서 사는 경우는 둘만 생활한다고 하여 두 사람만의 식기를 구입하게 되면 결혼 후 손님을 치를 때 그릇이 없어서 당황하게 된다. 그러므로 조금은 넉넉하게 식기나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찻잔과 같이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품목은 나중에 많이 중복되지 않게끔 미리 체크를 해둔다. 주방용품은 신부가 직접 고르는 것이 좋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색상을 고르는 것이 경제적이다.
기타물품
기타물품에는 욕실용품, 생활용품 등이 있는데 그것들은 그때그때 구입해서 쓰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대형 마켓이나 주위의 큰 슈퍼 등에서 구입을 하고 철물점의 위치나 문방구의 위치 등을 잘 파악해 두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면 된다. 미리 자주 쓰는 물품이라고 하여 화장지나 세제 등을 많이 구입해 놓으면 다 쓸때까지 자리만 차지할 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이불이 정말 짐이 되어 버렸어요.
보기는 참 이쁘고 좋은데 너무 무거워서 함부러 장롱에서 꺼냈다가 집어 넣으려고 하면 진땀을 빼야 할 정도이지요.
차라리 이럴줄 알았다면 그냥 현금으로 받을걸 그랬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불어 혼수는 미리 사 놓는건 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살면서 장만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한번 사면 오래 두고두고 쓰게 되는 고가의 가전제품 빼고는 미리 장만 하시지 마세요~
┏(^^)┛개인적인 나의 생각~
.장롱은 꼭 필요합니다.
.침대는 글쎄요~ 결혼하고 아기 태어나면 침대에서 못 재우겠더라고요. 아기가 굴렁다녀서..ㅋㅋ
.TV는 당연히 必수품~ 요즘 해품달 보는 재미에 삽니다.
.김치냉장고는 신혼때 그리 필요하지 않더라고요.
후에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세탁기는 必수~ 손빨래는 힘들잖아요.
.에어컨은 여름 성수기때 여러 회사에서 新제품 출시할땐 좀 싸더라고요.
.홈씨어터는 전 필요하지 않았어요. 요즘 컴퓨터 음질도 상당히 좋더군요.
.오븐은 정말 안씁니다. 전 결혼전에 쓰던게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 특별한 날 빼고는 장식품으로 쓰지요.
.비상금 통장은 있음 좋죠~
.솜이불은 절대 하지 마세요. 나중에 완전 짐만 됩니다.
.한복및 두루마기의 경우 한복은 전 본전 뽑았어요. 결혼하고 여기저기 어른들께 인사드리려 다닐때마다 입었는데, 두루마기는 거치장스럽기만 하지 필요하지 않을것 같네요.
.크리스탈세트.. 글쎄요. 설거지하기도 벅차고 있으면 좋겠지만 일부러 구매하기는 좀 그렇죠.
.반상기 등 다량의 그릇세트 대신 기본 4세트 정도의 밥그릇, 국그릇 등만 있음 될 것 같아요.
.교자상은 별로 쓸 일이 없어요.
.은수저는 필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음식에 누가 독 들었나 해독할 일이 없는 이상^^
.식기세척기 대신 그냥 손으로 설거지 하는게 더 편할것 같아요. 물세, 전기세 때문에 잘 안씁니다.
.커피메이커는 필요하죠. 저희 부부처럼 커피를 좋아한다면 말이죠.
.커피잔셋트는 한2개 필요합니다. 손님 오시면 대접하기 딱 좋아요.
나중에 살면서 필요한게생기면 천천히 구입해도
늦지않으니 살면서 꼭필요한거.. 예를들자면 세탁기
같은것만 간단하게 장만하시길바래요^^
그리고 가전제품같은건 몇년써야하고 전기도들어가는것이니 구입하실때 에너지효율등급,A/S 같은거
꼼꼼히 따지면서 알아보시고 나중에 후회없을
선택하시길바래요~ 무조건새제품만 고집할필요없이
새제품살돈을 열심히 모으는것도 좋구요^^
나중엔 짐만 되구...
정말 아까운 것들은 한복- 장만할 때는 너무 비싸고...입을 일은 몇번 없는~ 은수저, 솜이불도 요즘은 필요없어요
이젠, 봄이네요^^
낮에 따뜻한 햇살을 받아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
그래서 동네 한바퀴 돌고오니 1kg로가 빠진거 있죠~ㅋㅋ
오늘, 제대로 기분 업! 을 즐겼습니다. ^^
베이킹 할줄 알거나 요리박사 아니면 오븐 사지 마시구요, 장롱은 살다보니 장롱이없으면 잘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옷방이 있엇는데 옷이 매달려 있는게 보이니 정신없고해서 장롱은 필요해요. 대신 비싼거 말고 실용적인걸루요.
냉장고나 세탁기, 김치냉장고 이런건 좋은걸루... 10년이상 써야 하니까요. 대신 집에서 밥잘안해먹고 바쁘신 분들은 조금씩 김치냉장고 같은거 아예 생략하셔도 되요. 넣을거 없거든요.
커피메이커기, 토스트기 같은 작은 것들은 살면서 필요하면사세요. 그리고 그릇세트 사지말구요. 요즘은 집에서 집들이도 안하는 세상이라 필요없어요. 필요한만큼 그릇, 냄비 사서 시작하시고 살다가 필요하면 더 사세요. 돈이없지 물건은 항상 언제든지 살수 있답니다.
한복도 사실 비싸기만 하지 입을일이 거의 없어요. 저는 빌려입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솜이불그런것도 필요없고, 예단으로 보내는 반상기,은수저 세트 이런거 제발 시댁에서도 받으려고 하지 마시구요. 쓰지도 않고 비싼거 사서 짐만 되요
침대도 집이 있으면 모를까 아이들 생기니 좁은 짐에 부담스럽고 아이들 움직일 공간도 안 생겨 치우게 되더라구요.
살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필요한 것들 느끼고 구입하는게 진리인것 같습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결혼 준비 하시는 분들에게 제발 한복의 투자 많이 안하시길 당부하고 싶어요...
결혼 한 후에는 정말 한번도 안 입게 되는게 한복이거든요...
오늘도 아줌마닷컴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요~ ^^
결혼전 혼수 장만할 때 신랑과 함께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던 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구입해야할 목록을 작성하고 각각에 대해 가격과 모델별 비교 목록을 세세히 작성하고...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이기에 그토록 열의를 가지고 했지 싶네요. 혼수를 모두 장만하는데 꼬박 한달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신랑이 원채 꼼꼼한 성격이라 그래도 제가 해야할 일거리가 많이 줄었어요. 혼수들 가운데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될 목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특히나 제 경우 괜히 샀다 싶은 목록이 DVD 플레이어하고 홈시어터 네요. 신혼초에 잠시간 사용했을 뿐 지금은 거의 방치 상태에서 이사갈 때마 무게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었달까요. 그리고 장롱의 경우도 너무 과한 걸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고가의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이사 다닐때마다 치여서 볼품없어 졌네요. 살아가면서 서서히 장만해도 될 것들, 급한 마음에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싶어요.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도 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비싼돈들여서 혼수장만했다가
나중에 쓸모없으면 그게무슨 낭비인가요..
일단 신혼살림준비하는데 한가지팁을 알려드리자면
예산계획 하는건 필수예요~
신혼살림에 예산을 세우지않으면
과소비를 부를뿐더러, 예산낭비가 심해질수있거든요
따라서 신랑신부/양가부모님의 상의를통하여
필요한 품목리스트를 정하고
품목별로 인터넷이나 잡지, 결혼선배의 조언을통해
시장조사를 하고
가전제품같은경우는 브랜드에따라 가격도천차만별
욕심은 한도끝도없기에 배분한예산에맞춰서
적당한 품목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똑똑한계획으로 신혼부부들의
신혼살림을 행복하게꾸릴수있도록 응원해봅니다^^..
필요한것만 간단히 사고 살아가면서 준비를 하는것이 제일 좋아요
아이들 키우는 집주부분들, 얘들 학원비가 모자라다면, 부업을 해보세요~
부업일이 돈이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이득이 될꺼에요^^
전, 아이가 없지만, 생활비에 보템하고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웃음이 절로 나올꺼예요~ ^^
결혼식에서 폐백드릴때, 딱 한번 입거 그다음에는 좀처럼 입지 않고 옷장 속에 고이 고이 모셔두었던 기억이 난다.
정말 예쁘고, 큰돈을 주고 시부모님을 비롯하여 신랑 것까지 다 색깔과 디자인을 맞추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아까운 것을 옷장 속에 그대로 모셔둔것 같아서 아주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한북은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유행에 지나거나 패션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한복디자이너의 말에 거금을 들이고 맞췄으나 그 뒤로 한복의 변화과정을 살펴보니, 개량한복을 비롯하여 색상도 더욱 곱고 화사한 것이 많이 새로 나왔다.
절약, 절약 너무 외치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한복 입고 다시는 입을 기회가 없는 한복을 맟추기 보다는 <대여>라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꼭 필요한 혼수로는 ...이건 내가 해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신혼부부들은 ,꼭 필요한 혼수로 <뱃속의 아가>라고 한다.
글쎄~
요즘 젊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개방적이여서 일까?
뱃속의 아가가 꼭 필요가 혼수라고 젊은이들이 말하는 것을 얼핏 들은 것 같다. 뭐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남사스럽다고 하실지도 모른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빨리 아가를 낳아서 젊고 기운찬 에너지를 가지고 아가를 키우고 , 아가에게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여야 한다면, 그러면, 아가에게도 더욱 더 좋은, 젊은, 예쁜 엄마가 되질 않을까 한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ㅡ꼭 필요하지 않는 혼수에 한복
ㅡ꼭 필요한 혼수로는 <배속의 아가(?)> ^^
.....라고 생각한다...*^^*
정말 설레이는 일이 잖아요~ 예비신부에게는요. 그리고 특권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희 생각과 달리 시어머니께서 정말 불만이 많으셨죠. 사실 집도 같이 모아서 한 거였거든요. 그런데도 기대가 있으셨던 거 같아요.
혼수는 여자가 완벽하게 해와야 한다는..그래서 맘 고생을 했답니다. 그리고 최고급을 원하시진 않으셨지만 그래도 이름대면 알만한 걸로 해서 구색을 갖추기를 원하셨죠.
저는 집하는데 돈이 들어가서 여유가 충분하지가 않았고요. 그래서 많이 울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어머니 뜻도 어느정도 따르지만 저희 주관대로. 저희 의사대로. 성의껏. 해갔어요.
발품 팔아가면서.지방. 공장도 뒤지고. 수소문해서요.
그리고 인터넷 검색도 정말 많이 하고요~
그 당시에는 눈물겹고 하소연도 많이 했지만.
지금 지나서 생각해보면...그래도 그당시 알콩달콩했던 기억으로도 자리 잡네요^^
첨에 시댁에서 수저만 가지고 오라고 해서 철없는 마음에 철썩같이 믿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결혼하신분은 동감하실것 같아여ㅋㅋ
결혼해서 임신하고 애기 낳고 하다보니, 연애시절의 그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요즘 자고 있는모습보면 괜히 짠해지려고 하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ㅎㅎ 꼭 옆집에 사는 코찔찔 흘리는 개구쟁이 보는 느낌이랄까..ㅋ
혼수는 딱 기본 적인 것만 하고 살면서 차츰 구입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는 전자제품 1년만 지나도 새 제품이 나오더라구요. 구닥다리 되는 것 금방이에요.
그릇세트도 그렇고 뭐든 미리 구입하는 그 값을 못하는 것 같아요.
저는 결혼 전에 간호사였습니다.
돈을 많이 모은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 모아두었던 돈으로 작은 집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때 남편이 학생이었거든요. 그래서 남편은 돈을 보탤 형편도 못되었었지요.
살림은 우리 부부 둘이 살 때 필요한 것만 구입했었습니다. 냉장고도 작은 거 하나 티비도 작은 거 하나 겨우 그 정도..... 정말 소꿉장난하듯 시작 했었지만 우리집이 있었기에 전세를 살아보지도 않고 우리는 그렇게 시작했었답니다.
지금은 우리 부부가 처음에 살았던 집의 3배 크기의 집이 되었고 아이들도 자라서 대학에 다니고 있답니다. 크게 어려움없이 살고 있다고 해도 되겠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혼수는 조금만 하시고 통장을 갖고 시작하라고, 좋은 물건은 끝도 없이 나오지만 돈은 그렇지 않거든요. 처음부터 알뜰하게 시작하면 다음이 훨씬 수월하고 편안하게 살게 될 거라구요.
결혼준비를 하며 신혼살림 장만에 설레였던게 엇그제 같은데 말이죠...^^ 처음준비하는 큰 일이다 보니 남들의 말에 따라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게 되는데 사실 살아보니 필요없는것들도 있고 또 살면서 필요한 것들도 있더라구요~
너무 무리해서 욕심내거나 하지 마시고 조금씩 차근차근 준비하시는것도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살면서 하나하나씩 마련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하나씩 마련하는 재미도 있구요~ 그러다보면 힘들게 마련한것이다보니 소중함도 더욱 알게되는것 같아요~
오늘~ 날씨가 좋은데요^^
조깅한번 해보세요~ 기분~ 완전 좋습니다.^^
올, 겨울중에 오늘 날씨가 따뜻했어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된데요~
3월이면, 봄나물이 나오겠지요~
봄나물에 밥비벼먹으면, 무지~ 무지~ 맛나던데..ㅋㅋ 그쵸잉~ ㅎㅎ
빨리 3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따뜻해졌다해도 바람은 차니, 옷 두둑히 챙겨 입어야 감기가 안걸리겠죠~
무엇보다 따뜻한물을 많이 마시면, 목감기,몸살, 예방이 된답니다.
따뜻해졌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모든분들~~~
감~ 기~ 조~ 심~ 하~ 세~ 요~~ ^^
결혼할 때 준비했던 솜이불은 장농 제일 깊숙한 곳에 묻어둔채 거의 사용하지않고 차렵이불만 사용하게 되니 필요없는 것 같고, 한복과 두루마기 또한 거의 입을 일이 없어
꺼내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크리스탈세트 또한 예쁘고 고급스러워보여 고가로 준비했으나 조심하느라 사용하지도 않고 실용적인 그릇만 찾게되니 쓸데없는 낭비란 생각만 들고 식기세척기 또한 처음 몇번만 사용하곤 이젠 아예 그릇 수납장처럼 사용하고있네요.
참 고가의 예물, 그중에서도 시계는 정말 고가의 제품 필요없는 것 같아요.
남편이나 저 둘 다 예물시계는 지금껏 보석함속에만 넣어둔채 아예 잊고 살거든요.
미리 장만해 제대로 사용하지도 않고 모셔두는 허례허식 위주의 혼수품보다는 살면서 꼭 필요한 제품을 그때그때 마련해 실속있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니 예비신부라면 필요이상의 혼수품 장만은 삼가하고 대신 비상금통장을 준비해 안정감있는 생활을 꾸려가는 것이 훨씬 필요하다고 조언해주고 싶답니다.
이제 이런 허례허식은 버려야할텐데..
남들 이목, 어른들 바램 이런 것 때문에 원하는 대로 혼수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너무 속상해요..
쓸데없이 준비한 크리스탈 세트니 그릇 세트, 이불 세트, 끼지도 않는 예물 세트 등으로 인해 버리지도 못하고 볼 때마다 열만 팍팍 받지요..
정말 필요한 큰 가전제품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살면서 하나하나 구입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2개월연애하고 임식 그리고 둘째임신 살다보니 이렇게 됬었요.. 살면서 한나씩 구입하는게 촣아요.. 새 제품이 나온니까요..ㅋ ㅋ ㅋ
대박나시고 더욱더 번창하세요^^*
이 남자는 신나서 차바꾸고 난리 부르스를 추더이다.
산것 중에 제일 후회되는건 이불인데, 정말 넘 무겁고 관리하기가 불편해요. 결혼하면서 비상금을 들고 갔는데,
비상금이라도 제가 맘이 약한지 꼭 필요한데 다 써버리게 되더라구요. 저희남편 은근히 지금도 비상금 있는줄알고 가끔 돈이 궁할때면 시집오면서 들고온 비상금있지않나 그리곤 그냥 피식웃어요.ㅋㅋ
결혼하면서 한복을 맞추었는데, 지금은 저는 입지만, 남편은 안입어요. 남자는 한복안맞추고 그 돈으로 그냥 필요한것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결혼준비하면서 남자친구랑 많이 싸웠어요. 서로 풍족하지 않는 돈때문에.. 집문제로,예물문제로,예단비로...
그렇지만, 잘해결했어요. 마음을 비우고 간소하게 준비하고 남는돈은 우리살림에 보탰답니다. 지혜롭게 결혼준비하는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된답니다.
오늘도 활기치게 아줌마닷컴에서 스트레스 확! 날려보내세요~
자~ 자~ 힘차게 달려~ 달려~ !!!
행복한하루 보내시길.....요~ ^^
경험담을 얘기 하려합니다.
정말~ 주부들로서 배울점을 많이 배웠고, 심지어 주부들이 누구나 지니고 있는주부우울증도 다 해결됐답니다.
완전 좋은 아줌마닷컴인거 같아요.^^
주부들을 편안하게 해준, 영원하라~ 아줌마닷컴! 화이팅! 할께요.^^
몇개 구입했지만요. 정말 다시 혼수준비를 한다면 정말 잘 할 자신잇어요 ㅎㅎㅎ 넘 웃기네요 그럴일은 없을거 같은데요. 욕심만 앞세우기보다는 실속챙기는게 제일 우선인 거 같아요^^
사는 중에 이것저것 산것도 많고 요즘은 그릇을 사고 싶어요.. 결혼할때 그릇을 거의 안샀거든요 사은품으로 받은거 지금도 쓰고 있는데.. 이제 슬슬 그릇 욕심나서 다스리고 있는 중이예요..^^
전 안한다고 햇는데 굳이 해야한다고 해서 준비햇지만요 한번도 낀적이 없답니다 정말 촌스럽고 ...
그냥 커플링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금값이 너무 올라서 안한다는 말은 들은것 같아요
차라리 실속있게 살림장만하고 예비돈을 조금챙겨가는것이 훨 현명하다고봅니다
정말 아까운것은 비싼돈주고 3벌맞춘한복 그당시돈으로 200은넘게준듯합니다 지금은 유행지나 아니 입을일도없고 너무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보관만하고있으니 후회가되더군요 딸이 결혼할시즘엔 저의이런후회를 얘기해주렵니다
현명하게해서 빨리 경제력을 갖추는게 훨 지혜로운거라구요^^
엄마랑 혼수보러 다닐 때 엄만 다 살 필요없다고
결혼해서 하나씩 장만하는 재미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세트로 하고싶어 우겼지요
티격태격 다투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죄송해요
왜냐하면 일년이년 이쁜 그릇이나 가벼운 이불이 나와도
저는 사고싶어도 못샀어요
왜냐 이불도 세트로 구입해서 이불장에는 쓰지않는
두꺼운 솜이불이 산더미였고
그릇도 세트로 구입해서 새로산다해도
넣을 장소가 없었지요
그러니 결혼하시는 분들
조금조금씩 꼭 필요한 것만 사시고
살면서 데이트하면서 두분이서 알콩달콩 사세요
경험담입니다 ^^
그러나, 두가족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저~엉말...결혼...꼭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골치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여...
살아보니 필요없는 혼수에는 시어머님밍크코트랍니다. 시어머님이 필요하시다고 해서 억지로 끼워놓은 것인데, 가격으로 말하자면, 엄청난 액수인데, 저는 어머님이 그옷을 입는 모습을 뵌적이 없어여~~왜 안입으시냐고 물으면, 너무 무겁다고하신답니다...그말을 듣는 제 맘은 더욱 더 무겁기 이루 말할 수가 없답니다...그럴려면, 왜 해달라고 그렇게 난리를 치셨는지도 따지고 싶구여...속상하기 이루말할 수가 없어요...
두번째로는 이뿐 가구들과, 소중한 식기랍니다...이뿌고 새련된 가구들은 한 두번이사를 하다보니, 여기 저기 기스가 나고 긁히고, 아기가 태어나니, 여기 저기에다가 낙서도 하기도 하고,.. 거기다가, 이젠, 세련미도 없어져서 어디에다가 딱 버리고 싶더라구여~~~~신혼시절에는 그냥 옷장(비닐로 만든거...)하나면 충분할 것 이라고 봅니다.
세번째는 혼수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신혼앨범입니다...거금을 쓰고 찍은 사진들...좀처럼 볼 수가 없어욧...세상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그시절...그모습들을 찍은 사진들 볼 시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막상 다쓰고 보니, 무시무시합니다...낭만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가 없어서 말이지요...^^신혼부부들은 들떠 있는 데 말이지요...^^ 담번에는 좋은 이야기로 참여하겠습니다~~~
결혼 9년차지만 아직까지 안쓴 그릇이며 냄비가 있네요. 특히나 크리스탈!! 정말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답니다. 저는 필요할때마다 사서 쓰면 더 경제적이고 살다보면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기기때문에 통장을 강력 추천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하려면 정말 장난 아니더랍니다 ㅠㅠ
전 굳이 혼수를 다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당장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비상금통장을 만들어 두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각박한 현실이라 언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는데
유비무환이라고 뭐니뭐니해도 ??
우리나라 혼수 문화도 이젠 현실적으로 많이 바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아봐라... 쪼달려서 좋은거 못산다 나만그런가 -_- 에휴=3
그때 TV를 안해 왔거든요
금방 컬러 TV가 나온다는 소식에 기다렸다가 결혼후에 장만했구요 곧이어 전자렌지도 나와서 구입했구요 미리 사놓으면 꼭 구형이 되는것이 있어서 앞으로의 소식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것 같아요
저희는 남편이 결혼하기전에 연애할때 자취생활을 해야해서 그때 대충 결혼할때 부수적으로 필요한것들을 사놨어요. 냉장고는 유행도 많이지나고 하니까 결혼후에 사려고 일단남편은 김치냉장고를 사서 먼저 쓰게 했었어요 ㅎㅎ
(정말 물통한개 없는 상태여서 그랬는지 김치냉장고 들어왔을때 시원한물 먹는다고 물을 끓여서 김치통에 넣어두고 샘물 처럼 퍼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장롱은 필요한 물건이니 2개만 미리사고 나중에 결혼후에 중간부분을 추가로 샀었고요 (근데 중간에 따로 사니까 색깔은 맞는데 크기가 미세하게 달라서 좀..장롱은 한셋트를 사야 맞다고 생각이들어요) 그리고 세탁기는 당장 필요한 물건이였어서 세탁기는 드럼세탁기로 제일 좋은걸로 사서 결혼한후 지금까지9년 되었네요 지금까지 쓰는데 아무 지장도 없고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밥솥은~ 큰게 필요가 없었기에 작은걸로 샀고 나중에 결혼후에 큰밥솥사고 작은 밥솥은 찜용으로 사용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또...tv는 ㅎㅎㅎ 필요한 물건인데 사기에는아깝고해서 아는분에게 중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밥그릇이나. 이런것은 셋트는 한셋트 있는것 괜찮고 나머지는 살면서 이쁜그릇들 나오면 하나하나 사시면 좋아요. 그릇도 디자인이나 계절별로 접시셋트나,가족용으로만 몇인용셋트 사시는게 좋을듯해요.
요리하는 주부의 입장에서는 그릇도 이뻐야지 음식을 담아두고 싶고 자꾸 하고싶은 그런맘이 생겨요.
그리고 출산후 아이들 그릇도 따로 사야하니까 그것도 유행에 맞는 캐릭터를 사야 하니 나중에~~사세요.
한복은,,,ㅡㅡ 다른분들도 아시겠지만 한복은 굳이 필요가 없더라고요..
한복입을일이. 결혼후에 집안어른들 인사때랑....까마득히..집안에 결혼식이나..출산후 아이돌때입니다.^^;;
저희 친오빠는 한복 안하고 그때그때 대여하는데 그게더 좋은듯해요.
보관하고있으면 드라이도 해야지..보관도 잘해야지..유행이 지나지..한복도 색깔이 유행하고 디자인이 유행해서요..
반지는 저희는 커플링했었는데 나중을 위해서 금으로 하시는게 ㅎㅎ 좋습니다.
나머지 작은 가구들은 필요할때마다 하나하나 샀는데, 가구점 아저씨도 배달하면서 그러더라구요,살면서 하나하나 사는게 재미가 있을거라고.정말 그래요.
힘들지만 살면서 하나하나 장만 하면서 사는것도 재미있어요.^^
그릇셋트나 한복같은 것은 정말 비추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나면 그때 좋은걸로 바꾸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살면서 다니면서 하나하나 사는것이 더 재미있고 바가지도 않쓰는것같아요 지금생각해도 돈아가워요 혼수가 뭐라고..
아울러 혼수로 해가는 장롱이나 가구들은 그렇게 좋은
가구를 해 가지 않아야 하구요 왜냐하면 이사를 하게 되면서 흠집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저라면 혼수는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집을 구입하는데 돈을 보텔거예요
아울러 가전제품도 대형보다는 집크기에 맞추어 장만해주는것이 집의 분위기와도 어울리고 에너지 효율도 아낄수
있답니다
살면서 장만해가는 그런재미 정말 좋답니다
늘어나는 집안살림에 보람도 느낄거구요 전 살면서 차차 사는집에 맞게 사는게좋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