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이야 결혼시즌이 특별히 없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봄 가을이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식이 많은 계절인가 봅니다.
여러분들은 언제 결혼을 하셨나요?
결혼해서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결혼이란 현실 앞에서 언제까지 행복과 낭만을 꿈 꿀 수는 없겠지요.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겠지만, 이미 결혼을 하신 주부 선배님으로서 앞으로 결혼 예정에 있는 후배들에게 지침이 될 조언을 부탁합니다.
<결혼은OOO다!> 재치 있고 재미있는 의견을 댓글로 올려주신 분 20분을 추첨하여 아몬드빼빼로를 보내드립니다.
1. 초혼이 늦어지고 있는 요즘. 적정나이는 몇 살이 좋을까요?
- 20세~24세
- 0%(0명)
- 25세~29세
- 37%(83명)
- 30세~34세
- 57%(129명)
- 35세이후
- 6%(14명)
- 기타
- 0%(1명)
2. 결혼해서 좋은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3개씩 골라주세요)
-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외롭지 않아서 좋다.
- 24%(146명)
- 아이를 낳아 진정한 여자의 삶을 살 수 있어 행복하다.
- 19%(117명)
- 남편이란 든든한 버팀목이 생겨서 좋다.
- 18%(112명)
- 저녁에 데이트 하고 따로 헤어질 필요 없어서 좋다.
- 6%(35명)
- 남편의 경제권을 관리하고 내조를 할 수 있어 좋다.
- 6%(39명)
-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 15%(90명)
-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가정의 주체가 되어서 좋다.
- 9%(54명)
- 데이트 비용이 절약되어서 좋다.
- 2%(15명)
3. 불임이 많은 요즘. 아이는 첫아이는 언제 낳으면 좋을까요?
- 무조건 생기면 낳는다.
- 23%(53명)
- 첫아이는 결혼 후 빠를수록 좋다.
- 38%(86명)
- 신혼생활을 충분히 즐기고 3년 정도 이후에 첫아이를 낳는 것이 좋다.
- 35%(80명)
- 기타
- 4%(8명)
4. 직장맘들이 많은 요즘. 직장 때문에 혹은 다른 문제로 아이를 계획하지 않거나 늦춘다면?
- 직장보다 아이를 통해 얻는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해서 먼저 낳아야 한다.
- 63%(143명)
- 경제력이 우선이니 아이는 미뤄도 상관없다.
- 29%(65명)
- 기타
- 8%(19명)
5. 결혼한 선배로서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후회해도 해보는 것이 좋다.
- 61%(139명)
- 굳이 할 필요는 없다.
- 28%(63명)
- 꼭 해야 한다.
- 9%(20명)
- 기타
- 2%(5명)
결혼을하고나서부터 짜게변한것같아요~
솔로는1막1장이다.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결혼은 단순히 두사람이 합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 행복, 출산등 수많은 기쁨이 탄생하는 것이죠^^
늘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은데...
늘 같이 있어서 안좋다고ㅋ
내 삶의 모든 것이 또 다르게 변해가는 과정이기에
그만큼 남자에게는 잃는 실 보다 득이 많다!!
결혼은 하면 또다른 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함께 살다보면 좋은 일이든,나쁜 일이든 둘이 함께 나누어야 할일이 되더군요~~
우선은 힘들어도 반으로 나누면 덜할것이고 기뿐일이 있으면 두배로 기뻐서 좋을것이고 제일 좋은건 나를 닮은 아이들이 있다는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늘 매순간 그런거 같아요.
얼마나 잘 참느냐에 따라 행복해지고 불행해지는거 같아요. 그냥 나를 버리고 사는게 제일 편한거 같아요.
행복할때는 좋지만 힘들때는 정말~~~ 하지만 결혼을 해보고 아이도 낳고 살아봐야 진정 인생을 알수있을것같아요..
신랑을 위해 도를 닦아야하고 아이들을 위해 도를 닦아야하고 시댁을 위해 또 도를 닦아야하는 것이 결혼이다.
너무 평범한 지론같지만,
제게 결혼은 행복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 결혼생활이 늘 기쁘고 즐거운 일만
있어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결혼초에는 정말 많이 싸웠고,
살면서 힘든날도 많았고 많은 인내도 필요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래도 혼자서 이 많은일들을 겪었더라면
더 힘들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옆에 가끔 싸우리도..또 저를 속상하게 하기도 하지만
든든한 버팀목같은 남자가있고,
힘들때에 환하게 웃어줄수있는 행복바이러스같은 같은
아이들이 있으니 결혼은 제게 그래도 (행복하)다
입니다~!
결혼전엔 뜬구름을 잡기위해 노력했을것이고,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결혼은 현실이 되기에..
서로 좀더 신뢰를 쌓기위해 노력해야할것이며, 의심하지말고, 시부모 친부모라고 나누기보다 그냥 내 부모라 생각하고 살아야한다는거죠..
결혼식이라는 절차를 치룰땐 얼마 되지 않지만,
그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감은 엄청나기 때문에..
결혼전 뜬구름에 빠져들지말고.. 현실을 보고 살아가면 좋겠네요.
보슬비는 살살살내리면서 조용히 세상을 젖게하듯이 .결혼도 서로을 알아가고 조용히 서로가 서로에게 젖어들어 모르는 사이에 나중엔 한몸처럼 느껴집니다.
평생 그사람을 이해하며 살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그래서 결혼생활이 항상 어렵다.
정말로 어른이 되는거지요 서로가 책임이 따르며
끝까지 행복을 유지하는거지요
결혼을하면 빼빼로처럼 긴 시간동안 함께하게되는데요.
어쩔땐 빼빼로에있는초콜릿처럼
달콤한시간을함께보내다가도
어쩔땐 빼빼로에초콜릿이없는부분처럼
밋밋한시간을보내게되죠,
하지만 밋밋한시간이든 달콤한시간이든
함께보내기때문에 좋은거아닐까요?^^
거기에다 토끼같은아들딸있으면 행복은배가되겠죠^^
나의 반쪽을 만나 결혼을 하면 가족이 2배로 생기고, 챙겨야할 일들도 두배로 불어나고 해야할 일도 2배로 불어나고 사랑해줘야할 이들도 2배로 생기고, 사랑받을 일들도 2배로 생기죠..^^ 힘들거나 어려울때도 곁에서 같이 있어줄 사람으로인해
또 행복도 2배 ,3배..가 되죠..ㅎㅎ
그래..결혼은 행복 뻥튀기...가 아닐까 싶네요..^^
중국집에 갔을때 자장면 시킬까 짬뽕 시킬까 고민하다가..자장시켜먹음 다른사람 짬뽕먹을때 침이 꿀꺽 넘어가고..짬뽕 시키면 자장면이 급 땡기고..--;;;; 결국 짬짜면 시켜먹음 이도저도아닌것이..먹어도 먹은거 같지 않고..
결혼하기전엔 결혼한 사람들이 부러워 빨리 결혼하고 싶고..결혼하고 나니..싱글들이 부러워 미치겠고..돌싱으로 돌아온 사람들은..결국..이도 저도 아닌게 되고..-- 결국 해도 후회~안해도 후회~ 돌아와도 후회~ ^^
젊었을때는(결혼전에는)
결혼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배우자에 대한 기대,
자녀에 대한 궁금증 여러가지 꿈으로 가득했으나 결혼과 동시에
동화책은 덮어지고, 현실의 세계가 펼쳐진다.
행복한날이 잇으면 슬픔날도 잇고 웃는날이 잇으면 우는날도 잇다 그치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비온뒤에 하늘이 맑아지는것처럼 행복만이 기다려줄거에여
잘 사면 두고두고 잘 사용하고 잘못사면 후회막심...^^;;;
신혼땐 신나게 둘만의 시간을 즐기며 지내다가 아이가 태어나고 살면서 육아나 시댁문제 등 여러가지로 권태기가 올때쯤엔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하지만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간다면 더 큰 보람을 느끼고 또 다른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혼땐 신나게 둘만의 시간을 즐기며 지내다가 아이가 태어나고 살면서 육아나 시댁문제 등 여러가지로 권태기가 올때쯤엔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하지만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간다면 더 큰 보람을 느끼고 또 다른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안하면 후회하고 해도 힘든게 결혼인것 같아요.
남편이랑 안 좋을땐 왜 했을까 후회하다가도 이쁜 아가들 봄 이맛에 산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니 결혼은 경험인듯.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많이 있잖아요..
이왕 후회해야 된다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결혼하고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고는 못하겠어요..
그런데 저를 닮은 아이를 낳아 그 아이가 커서 결혼기념일이나 생일날 그도 아님 시시때때로 행복한 추억을 저에게 선사해줄때 아! 정말 이래서 아이는 있어야 하는구나 느끼게 된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도 꼭 낳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결혼전에는 철이 없던 저 결혼하면 철이 들어 시댁과의 일들에 힘들어도 대처하는 저를 보며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는구나 느끼고 또 아이를 키우며 또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는구나 느낀답니다.
결혼은 판단력이 부족해서
이혼은 인내심이 부족해서
재혼은 기억력이 부족해서랍니다
인내력과 기억력은 부족하면 안되는데, 좋은 사람 만나면 판단력쯤 흐려도 되지않을까요.,
울며 기다림 배우고...
다시 한울타리 만들고...지지고 볶기도 하지만
되돌아보면 슬며시 미소지어지는것이 가족 아닐까요??^^
행복과 불행은 완전 얇은 습자기 같은것..
마음먹기에 따라서 행복해 질수도 불행해 질수도 있어요
힘들때도 있지만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작은행복이 솔솔합니다
그리고 자기 일을 갖고요^^ 나의 경제력이 결혼력(?)이에요
둘이서 하나되어 살아가는 모습에 우리는 항상 인생의 희노애락의 숨은 열쇠가 있다고 믿고 살아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단 한사람과 같이 한다는 의미 하나로 우리는 반려자를 믿고 사랑할수 있으니까요.
일심동체라 믿고 있는사람들은 대부분 이혼합니다
전혀다른 생활방식의 사람 두명이 결혼하여 살다보면 다름을 알게되고 자신에게 맞춰주지않는다며 화를내고 싸웁니다 이런과정이 반복되면 이혼하게되지요
하지만 이심이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행복한 가정생활이 됩니다.
저의 경우도 이와 같습니다
이해하지못했던 그의 생활습관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티타임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명한 결혼생활은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결혼하면 양보해야할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양보하지 않으면 싸움이 잦아지고 원만한 결혼생활이 힘들어 지거든요.
결혼은 인생의 완성이다.
결혼을함으로써 나에대해,부모님에대해, 자식에대해 조금더 깊게 생각할수 있고 자식을키우는 기쁨또한큰것같아요^^
아이...낳고...군대보내고(전 아들하나)...
울며 기다림 배우고...
다시 한울타리 만들고...지지고 볶기도 하지만
되돌아보면 슬며시 미소지어지는것이 가족 아닐까요??^^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한번은 해보는것이....^^
평소 나의 다른모습을 결혼을 통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고요.
결혼을 안 하면 절대 못 느낄 모르고 지나갈 일들도 엄청 많구요
결혼은 두사람이 행복하게 사는것
결혼을 했으면 결혼 생활이 행복하도록 하고,
혼자 살면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하도록 해야 한다.
행복은 결혼 자체와는 상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귀찮아 한다.
그래서 왔다 갔다 하면 그게 가출이다.
귀찮아서 스님이 되어야 겠다고 하는 것도 그런 식이라면 가출이다.
진정한 출가는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찮아 하지 않는 것이다.
-법륜 스님 인터뷰 중에서, <생명 평화의 길을 묻다>강연회
결혼을 아직 안한 사람들은 외롭다고들 한다...
밤마다 허벅다리를 송곳으로 찌른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그들의 소망은 오직 하나 결혼 하는 것인 것만 같다.
그러나, 결혼을 한 사람들은 ...또 다르다.
"내가 저 인간하고 왜 결혼을 했는지 몰라..."
하면서, 입안 가득하게 욕만 늘어 놓는다...
그래서...나는 결정했다...
결혼은 해도 후회 ...
안해도 후회...
그래도 둘다 후회하는 것이라면...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것이 낫지 않을 까여?
결혼 하신 아줌마 여러분들...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합시다...
후회는 하지만,
한때는 열렬히 사랑했던
그. 사. 람.
이니까여~~~^^
서로의 단점도 갈수록 노출되고 서로의 결점도 보이면서 실망도 하지만 안보이면 걱정되고 불안해지는 정으로 함께 평행선을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삶의 여정이다.
신혼초엔 행복하기만 했는데 갈수록 서로의 서운함도 생기고 섭섭함,가끔 행복할때도 있습니다. 행복을 조율해가는 과정 그속에서 끝없이 노력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인고와 인내를 거쳐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탄생이라고 생각해요 이기적이고 인내를 모르던 내가 희생과 인내를 배워 제대로 된 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평생 살아가면서 이루어야 할 가장 큰 도전인거 같습니다
신혼초 연애할때 무뚝뚝하고 표현 못하던 내남친은 어디갔노?,,,,,,표현 너무 잘해주시던 남푠의 새로운 모습발견
결혼2년차 늘 미소천사였던 그가 혼인신고 하니 넌 이제 내꺼라며 화도 살짝 내주시고 방귀도 터주시는 센스?,,,
결혼5년차 첫 아이가 태어나니 나에 대한 진했다가 살짝 옅어진 애정은 오로지 따님에게로 향하신다.-,-;;
결혼은 양파처럼 벗기면 벗길수록 상대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 삶의 연속인것 같아요.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적응되어지고 또 닮아가는것 같아요.사랑과 신뢰가 쌓인 결혼생활은 귀하고 값진 시간이랍니다.
부모한테서.직장생활에서.여자에겐 빠져 나올수 있는 비상구랍니다..행복한 가정생활꾸려가면서 또..다시 아가에게 찾는 즐거움에 비상구를 찾으셔서 당신만에 멋진 비상구를 만들어 가보세요 ^^!!!결혼은 때론 힘들더라도.. 낭만과 멋진 추억이 생길겁니다..^^ 화이팅 ^^전 울 23개월 아들이랑 행복한 비상구를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 ^^
결혼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냉혹한 현실앞에 야무지고 단단해져야만 상처를 받지않고 살아갈 수가 있기 때문이죠.
상대방에 대한 기대보다는 먼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끝없는 인내와 희생이 뒤따르지 않으면 원만한 가정생활이 영위되기 힘들기 때문이죠.
나혼자가아닌 둘이되고 아이를 낳으면 더 많은 구성원들이 하나가되기에 쉽지는않습니다. 행복할때는 결혼잘했다싶다가도 가끔 현실에서 느끼는 외로움이 다가올때면 괜히 울쩍해지기도합니다. 저같은경우는 결혼을 너무 일찍하고 아이도 일찍낳았기때문에 우울함이 더 컸던것같아요. 지금은 결혼 11년차로써 세월의 흐름에 무뎌지긴했지만 지금도 가끔 나혼자 지내 생활하고 살았다면 편했을텐데.. 이생각은 가끔하네요. 하지만 이생각도 잠시 아이들얼굴을보면 또 이런게 재미지싶어요. 저도 아직 결혼횟수가많지않아 살면서 인생경험을 쌓아야해요. ^^
끈질긴 인내심과, 언제 끝날지 모를 정신수양,투철한 봉사정신...온벽에 눈으로 참을인을 어찌나 많이 썼는지...하지만 그런 어렵고 힘든 잠깐의 시간이 지나니 행복이 눈앞에 있네요~ 힘드신분들 참을인 쓰면서 힘내세요.. 곧 행복해진답니다.^^
화수분은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를 말하잖아요..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
제게 결혼이 꼭 그렇거든요..
결혼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었지요..
행복해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인것같아요.열심히 서로맞추며 새로이 써가는 역사의 기록이라고나할까요!
서로 다른 두사람이 만나서 서로를 사랑하여 한가족이 된다는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서로 다른부분이 있겠지만, 서로 배려하고, 함께 할수록 더욱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니까요. 서로에게 있어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되고 앞을 알수 없는 인생이라는 먼 길에서 함께 의지해갈수 있는 동반자를 만난것은 분명한 축복이예요.그속에서 태어난 아이.. 정말 행복의 결정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저는 20살이라는 어린나이에 한가족을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후회하지않아요. 정말 이남자를 만나 행복하구나. 이런사람없구나하며 살아요. ^^* 그게 곧 행복이지요.
처음 결혼생활을 시작할땐 소유욕에 대한 과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깨닫는건 "결혼"이란 사랑과 배려, 인내, 희생..등등 결국
"가르침"의 스승이란 생각이 듭니다.
결혼예정에 계신분들에게 꼭 하고싶은 말은 소중한 사람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고
서로 아껴주며 보듬어가면서 예쁘게 살길 바랍니다~
술먹고 늦게다니는남편에게 도끼눈을떠야하고
열심히공부하지않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도 해야되고
제사나집안행사에 늦으면 온갖애교를부려야되고
여자에게 결혼이란 강한여자로 다시태어나는 강심장이라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정신없이 세월이 흐르다 아이들의 출산으로 더욱더 알 수없는 세계로 날이 갈 수록 미지에 세계로 하지만, 안 해본 사람은 평생 모르는 미지에 세계이나, 결혼은 해본 후 후회한다.^^
처음에는 많이 당황스럽고 트러블도 많지만 살수록 내게
없는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사는점이 장점인것 같아요
딱 맞는것 같아요. 꿈같은 연애시간의 끝과 동시에 찾아온 현실과의 만남 ㅠㅜ
솔로일때는 빨리 결혼해서 둘이 되고 싶고, 또결혼하고 나면 왜이리 빨리 했을까 항상의문을 만들고 있으니까....
결혼 21년 차 전업주부입니다.
결혼은 양념단지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음식 그 맛을 좌우하는 양념, 시고 떫고 짜고 맵고 쓰고 달고 고소하고....... 우리의 삶을 만들어 주는 양념입니다. 그 중 하나 빠져보세요. 음식맛이 안 납니다. 그러니 우리 생활에서 결혼은 꼭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양념이지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버릴 수도 없고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소중한 그 것. 바로 결혼은 양념단지입니다.
회사나 사회활동은 내 맘데로 되진않지만,
결혼해서 남편과 아이둘 기르는것은 내가 하는데로 되기때문이다
결혼은 그냥 삶이에요 결혼전의 생각은 다 어디로 갔는지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뭐든게 다 ok일 것 같았는데 결혼은 자체가 삶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큰 꿈을 꾸게 하지 않고 많은 바라지도 않게 되는 그냥 삶 같습니다
마라톤은 출발점에서는 씩씩하게 다해낼 것 같이 출발하지만 가면 갈수록 힘들고 중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잖아요. 그리고 완주시점에 가까워지면 조금만더 조금만더 목표를 향해 기쁘게 달려갈 수 있고 완주해서의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꼭 결혼생활하고 같은 것 같아요.
결혼이란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아도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더 많은게 마치 "마라톤" 같아요.
전 캠퍼스커플로 만나서 5년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해서 아들 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바가지는 깨질때에는 팍싹깨지지만 밥하기전 쌀을 씻을때에는 깨끗하게 씻어지듯 하얀해지니까 , 결혼을 해서 살다보면 사소한일에 다투고 마음상하고 결국에 헤어지지만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선 어쩔수없이 다툰것을 잊어버려야 하는 뜸물처럼 씻어내야하니까 결혼은 바가지인생과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지지고 볶고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또 다른 삶을 살수 있게 만들어 준 아이들이 있어 더 행복하다.
23년 결혼 기간동안 크고,작은 일들을 거치다보니~아이들이 성장한 지금은 행복열차를 탄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더하기.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삶이 모두 공존 하는 것..
이쁠때는 뭐든지 더해주고 싶다가도 사소한 일로 다투고하면 준 것도 다 빼고 싶고 기쁨을 배가되고 슬픔은 반이 되는 인생의 과정인듯싶다.
우여곡절도 많구, 좋았다슬펐다화났다 롤러코스터처럼 변하지만, 그래도 결국엔 웃고마는 매일매일 청춘처럼 젊게사는 이유를 만들어준다 :D
해맑기만 한 유아기를 넘어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장을 알리는 여드름의 출현으로 많은 혼란을 격는다.
여드름의 종류도 참 많은 것 같다. 화농성여드름, 결절성여드름, 성인여드름... 각기 다른 모양과 아픔으로 다가와 잘 다스리면 흉터없이 잘 아물고 사춘기도 잘 넘기게 되지만 그렇치 않고 생각없이 후벼파기만 하면 치명적인 흉터를 남기게 된다.
결혼또한 다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지만 내얼굴의 여드름처럼 내마음을 잘 다스리고 서로를 잘 어루만져 상처없이 돌보면 흉터없이 고운살을 내미는 것이 결혼과 닮은 것 같다. 결혼또한 그 과정을 거쳐야 더 깊은 행복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며... ^^ 여드름이 생겨본 사람은 흉터가 있는 얼굴을 가진 상대방을 더 이해할 수 있다^^
결혼은 누군가를 이해하는 깊이와 폭을 넓고 깊게 해주는것 같아 꼭 하시길 바랍니다! 또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어요
생각과 다른부분이 너무 많아서 반전에 반전의 연속 이더라구요. 연애때 만큼 달콤하지 않기도 하고. 현실이란것이 그리 녹녹하지 않지요. 그저 시댁이 신경쓰이면서도 집에는 가고싶고..ㅋㅋ 나의 여섯번째 감각을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떨어지는것은 쉬운데 기어서 올라오는것은 거의 죽음처럼 힘들답니다. 솔직히 행복한 결혼생활 보다는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이 더 많거든요. 서로 많이 양보하고 배려하고 포기해야 하는데 다들 자기는 변화하지 않고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기에 항상 잡음이 많아지고 전투로 얼룩지게 되더군요.
나 결혼날짜 잡아놓고 엄마 그늘 벗어나서 좋아라 했다.
꼭 현실 도피인것 마냥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과의 정면대결이다.
가정환경이 다른 두사람이 만나 사랑하나로 묶여 결혼했지만 우리앞에 놓여있는 여러가지 현실들이 보이지 않았을뿐이다. 서로의 의견차는 크고 배려는 안하니 싸우고 나면 실망만이 존재한다.
결혼 자체는 행복하고, 즐겁고, 웃음이 나고 미혼인 사람들을 봤을때 결혼 꼭 해보라고 권한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한다. 해보지않고 후회 한다고 꼭 해보길 바란다.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따뜻하고 서로간의 양보, 배려, 존중, 책임이 있다면 아주 훌륭한 결혼이 될것이다.
혼자서 세상을 살다가 어느 작은 결혼이라는 굴레안에서 힘들때도 있겠지만 그만큼 좋은점도 많도 나를 든든히 지켜줄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좋은것
결혼하면서 결혼 하기 전과는 다른 삶의 모습을 사는 것 같아요. 당연히 좋은 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참으면서. 무조건 내 기분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나보다는 가족..남을 위해서 배려하는 맘이 더 커져야 하는 것 같아요. 성숙해져 가는 단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시작하는 하나의 큰 행사라고 생각해요 공부하느라 직장생활 적응하느라 인생의 1/3을 보냈다면 또 다른 1/3의 시작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그러면서 인생의 절반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이제 2년 결혼생활 중인데요~
아직은 또 다른 시작인 결혼생활이 아주 달콤하답니다.
혼자보다는 둘이낫다는 말이 있듯이 결혼이라는것은 추운곳에 있다가 집안으로 들어왔을때의 그 따뜻함이라고 생각해요^^
인생의 동반자로 같이 세상을 나갈수 있어 든든 하고 같은 취미생활로 친구가 되기도 하고~~~~등,등
혼자보다는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넷이 좋으니까요.
가족이 잇다는 자체가 든든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니까요.
가능하면 30세이전에 결혼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은 가능하면 빨리 낳아서 젊은나이에 키우는게 훨씬 좋으니까요. 경제적으로든. 심적으로든 부담이 덜가고,노후대책도 빨리 할수 있을테니까요
자유롭지는 못하답니다 싱글에서 결혼하는 순간부터 구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험하는 기분으로 사는것같아요
결혼은 꿈에서 한번 꿈꿀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결혼은 꿈!!!!
행복끝 고생시작이란말 이제 알것같네요
자식이 늦어지면 나이들어서 힘들어요.
그만큼 행복하다는 거겠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과의 만남이고, 형형색색
무지개빛 색깔을 가진 파고들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세상이다.
겉모습만 보면 화려할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픔과 슬픔...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인생이라는
다양한 빛깔과 만나는 시간여행이다.
산처럼 좋은일이나 기쁜일은 내리막길이라고하면, 슬픈일이나 괴로운일 등은 힘든 오르막길이다,,신혼때는 기분좋게 걸어가는데 다투고 싸우며 힘든 오르막길을 격으며 내리막길도 격고 나서도 힘들고 험한길은 마치 끝이 없는 결혼생활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어색하고 맞춰야 할 일이 많이 생기지만 나이들수록 느긋하고 여유있게 결혼생활을 할 수 있기때문이다.
남편이라는 울타리 아내라는 울타리 그 안에서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사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의 왜 그랬는지 후회도 해보고 잘했구나 잘 커왔구나 라는 결실을 거울처럼 고스란이 내 비치기 때문이다
계절마다 기후가 다르고 과실이 다르고 기온 변화가 다르듯 결혼한 후의 삶의 변화가 다양하니까.. 그래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나 하나 이겨내며 살다보니 가을에 풍성한 추수를 하듯 좋은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양파도 겉으로 봐선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혼또한 해보지 않고선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래도 해보지않고 걱정하는것보다는 해보구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게 현명하지 않을까한다.
즐거운 순간도 힘든 순간도 무서운 순간도 있지만,
옆자리 앉은 사람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자나요.^^
여러가지 토핑이 얹어진 피자처럼 이런면 저런면, 좋은면 싫은면이 잘 조화를 이루어 사는게 바로 결혼이기때문에..
준비할때도 쬐금쬐금 삐걱대다가 당일날 살짝 룰루랄라 호호하다가 드레스 벗는순간 어라 이제시작이구나라고 느끼게 되는것.
결혼하고 보니 남편만큼 편하고 좋은 친구가 없더라구요.
평생 내편인 남편을 빨리 만나는 건 행운이겠죠^^*
결혼전 나는 늘 외로왔다. 죽고 싶다는 말도 많이 했다. 내인생이 회색빛이였다. 그러나 결혼후 나는 정서적 안정을 얻었다. 나는 죽고싶지 않다 오래 살고싶다. 행복하다. 나는 내인생의 닻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향한 닻... 시끌시끌 아이들과 싸우기도하고, 남편과 다투기도 하지만 세상을 향한 닻을 내린채 나는 정서적 안정을얻었다. 나는 결혼이 내게 많은것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결혼생활하다보면 늘 좋을수만은 없는것같아요
다른환경에서 살다가만나다보니 맞춰가야할부분엔 양보보다서로의입장만 내세우고 싸우게될때는 결혼한걸후회하게되더라구요 그럴땐돌아가고싶어요^^
부부란 이름아래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지지고 볶고 살면서 익숙해지고
노릇노릇해지는 부침개 같은 것!
결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이 있는데요
전요 안하면 더 후회할꺼 같다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무조건 적인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영원한 내편인 남편과 아이가 있어서 행복하거든요..^^
결혼은 내 삻의 충전소~~~
삶이 지치고 힘들때 가족에게 위로를받고 활력을 얻는다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다 변하는것같네요 정말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맞는것같네요 결혼하더라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35이후에 해도 괜찮다 생각이 들어요 제가 너무 읽찍해서인지 삶이 고달프고 너무힘들어요 --
서로가 다른 곳에서 살다 만나 살다보면 부딪치는 건 당연한 것. 그러면서 서로 다투고 화해하고 배려하면서 점점 맞춰가는 것이다. 제일 힘들고 괴로울 때 그래도 내가 기댈 수 있고 툴툴 털고 일어설 수 있는 건 가족이 있다는 것.
결혼또한 예외도 아니다. 두려움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결혼생활에 임한다면 해볼만하다.
외도,폭력만 없다면 이만저만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것이다
아이 출산전에는 남편과 싸움이 없다가 아이가 있으면서 남편과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요 아이들이 큰 후에는 행복이 기쁨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외롭게 자란 저의 어릴적 꿈이 "엄마"여서 저는 나름 결혼으루 제 꿈을 이뤘어요 하지만 딸아이가 자라 결혼한다면
사회생활에 자존감도 꿈도 맘껏 키워보고 하고픈일 또 누릴거 다누려본뒤에 천천히 하라 권하렵니다
일단 아들은 일찍 보내고..__;;쿨럭
여자의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결혼초엔 정말 많이 싸우면서 모든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자식을 낳아 키우며 살다보니~ 남편의 빈자리, 아빠의 빈자리를 생각 해 보면 다시한번 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말하게 된다~ 결혼은 잃는 것 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조금은 힘들지만, 행복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