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이미지
마감
[163회] 올해 김장은 누가? 어떻게?
2011.11.11 ~ 2011.12.04
참여자 290

한국인과 김치

이제는 김치의 세계화로 외국인들에게도 훌륭한 요리 중 하나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해마다 김장철이면 1년 먹을 김치를 담그느라 우리 주부님들 마음이 바빠지시죠?

올해는 배춧값이 하락이라고 하는데대신 고추 값은 폭등이라고

우리농산물로 믿고 살 만한 곳은 어디일지절인 배추는 어떨까? 

연일 보도되는 뉴스에 긴장을 하게 되고 고민거리는 늘어만 가네요.

 

올해는 어떤 김장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주부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요리공모전보러가기)

 

해마다 행사처럼 찾아오는 김장철풍경이 있으신가요? 김치와 관련된 사연을 올려주신 분

10명을 추첨하여 생활필수품 고무장갑세트를보내드립니다

1. 올해 김장 계획이 있으신가요?

있다.
84%(244명)
없다
10%(29명)
아직 모르겠다.
5%(14명)
기타
1%(3명)

2. 김장을 직접 하시나요?

직접 한다.
64%(186명)
친인척 집에서 보내준다.
21%(61명)
완제품을 사서 먹는다.
3%(10명)
절인 배추나 양념을 구매해서 한다.
8%(23명)
기타
3%(10명)

3. 김장 재료를 어디서 믿고 구매하실 예정이신가요?

재래시장
43%(126명)
대형마트
18%(51명)
온라인
4%(13명)
현지 직배송
19%(56명)
기타
15%(44명)

4. 김장을 할 때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재료 선택하기
8%(22명)
재료 손질하기
37%(106명)
배추 절이기
40%(117명)
양념 만들기
12%(34명)
보관하기
1%(4명)
기타
2%(7명)
등록
  • djaak60 2011-12-20
    함께 살면서 사서 먹기도 했는데, 시엄마가 직장다닌다고 며느리 친정에서 해 가지고 왔다.
    맛있게 먹어야 겠다 .남편이 좋아하니까요 그래서 김치가 더욱 많아지지요 ..
  • 갬이 2011-12-19
    시댁가서 하고옵니다.열심히 도와드리고나면 제집 김치냉장고가 든든하답니다.
  • 쫑쫑이 2011-12-13
    평생 아플 자식이 있기에 매년 김장할땐 빠지면서
    냉장고 가득 차다못해 베란다 까지 점령하는
    각종 김치 들을 보면 나이드신 시어머니께 죄송하구 감사드립니다~~^^
  • 라디오작가 2011-12-10
    세상에서 가장 먹음직스럽고, 정성담긴 우리 엄마 친정엄마 김치를 계속 먹고 싶은 욕심많은 딸입니다.
  • 미나리 2011-12-10
    김장걱정하고있는데 친정엄마가 김치담아났다고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이제는 내가 담가드려야되는데...
  • 바비김 2011-12-05
    아닷이 있어 힘나는 한해였어요 아줌마입장에서 속시원하게 대변해주고 힘나는 유익한 정보와 기쁨을 줘서 감사하고 있어요 아줌마의 힘 꼭 보여주세요^^:)
  • djaak60 2011-12-05
    제법 맛있네요. 앞으론 제가 쭉 해먹으면 되겠어요. 여기저기 손 안 벌리고 너무 좋아요.
  • 수다마녀 2011-12-04
    매년 시댁에서 김장 해 주셨는데 올해는 제가 해야할 거 같아요. 시어머니 허리가 많이 안좋아지셨어요. 논농사도 포기할 정도인거 보고 김장해달라는 말은 할수 없어요.올해는 친구엄마에게 절인배추 사서 양념준비해서 하려구요.배추도 중국산이 많아서 믿고사기가 어렵더라구요.양념은 언니들에게 묻고,인터넷도 뒤져서 하려구요.과연 어떤 김치맛이 나올지...설마 못 먹지는 않겠죠? 김장 정말 신경많이 쓰이네요.양념,재료준비,김장 하고 나면 몸살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ㅋㅋ
  • mono0312 2011-12-03
    작년에는 시댁에 가서 김장하는데 버무리는데만도 너댓시간이라 정말 힘들었는데 올해는 김장하기 며칠전 무리를 했는지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1주일정도 힘들었어요 덕분에 김장하는 날 느즈막히 남편 퇴근하고 같이 시댁으로 갔네요 마침 시아버지 생신이 가까워서 겸사겸사 작은집이랑 고모댁까지 서울서 다들 내려오셨네요 남편 형제자매들까지 해서 북적북적했어요 말년복이 좋은 시부모님이시네요
  • dora 2011-12-03
    김장은 1년양식을 쌓아두는것과 같은것같아요.김장하기시작한건3년정도에요.해마다 맛이 다르지만 김장하고나면 마음한구석이꽉 채워진 느낌이 있죠.친정엄마가 담가주셨는데 이젠 연세도 있으셔서 제가 담가드려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열심히 엄마 손맛을 익혀서 한결같은 맛이 나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김장을 직접하니 김장때 맛볼수 있는 보쌈도 같이 해먹을 수 있어 아주 좋네요. 힘들지만 김장은 1년을 든든하게 해주는 훌륭한 밑반찬이라서 김장 추천해드리고 싶어요.가정의 행사라고도 할수 있을것 같네요..
  • 보랏빛 2011-12-03

    아들이 장가가고 나서도 김장을 했는데, 며느리가 경기도라서인지 젓갈을 싫어해서 같이 사는데 ,따로 하기도 그렇고, 따로 살 때도 젓갈은 새우젓만 넣고 따로 해 가지고 가기도 했다 .함께 살면서 사서 먹기도 했는데, 시엄마가 직장다닌다고 며느리 친정에서 해 가지고 왔다.
    미안스럽기 까지 했다 .하지만 맛있게 먹어야 겠다 .한편 , 젓갈을 많이넣어서 알타리는 따로 해 놓았다 .남편이 좋아하니까요 .이렇게 따로 김치가 담아진답니다 .ㅎㅎ
    그래서 김치가 더욱 많아지지요 .난 물김치 젓갈 안넣은 것을 보너스로 담가서 먹는답니다 .
  • 다내꺼 2011-12-02
    항상 친정가서 하고, 또 시댁가서 하고옵니다.열심히 도와드리고나면 제집 김치냉장고가 든든하답니다.
  • 현이수이맘 2011-12-02
    김장 너무 힘든데 그래도 친정이라는게 있어서 전 다행이예요
  • 쪼아쪼아 2011-12-02
    어머니와 함께 살아서 항상 어머니와 함께 김장을해요. 올해는 많이 하지 않아서 다른 이웃분들 없이 어머니와 단둘이 했네요
  • ham 2011-12-02
    저는 매년 시외가집에서 김치를 사서? 먹어요~
    애기가 있어서 직접 하지는 못해요~~시외갓집 식구들이 많아서 이모님들 다 모여 김치를 하시는데요~ 와~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시골이라 마당도 넓고~ 1500포기에서 2000포기를 하는데요~ 식구들이 다 모여 김장을 하는데.... 절인배추만해도 산같이 쌓여있구요~이모님들이 작업대를 만들어 두줄로 앉아계시면 이모부님들이 배추를 날라주세요 ㅋㅋㅋ 그렇게 몇시간 지나고 지나고 나면 김치를 완성하는데... 아주 죽습니다 ㅋㅋ 작년에 찍어 놓은 사진이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찍어서 없어졌네요 김치공장 견학간줄 알았어요 ^^ 직접보면 웃지는 못하지만... 정말 힘든일 같아요 허리도 아프고~ 주말이면 김장하는데~ 비가온다니 큰일이네요~~~
  • 겨울향기 2011-12-02
    벌써 결혼4년에 세번째 김장이네요.
    김치 담글 때 절이는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신랑이 도와준다고 배추도 칼로 뚝뚝 자르구 ㅜ.ㅜ
    (이렇게 하면 부슬가지가 많이 나온다네요.쭉쭉 찢어야하는뎅)
    소금도 위에만 설렁설렁 뿌려서 제가 다시 다 소금 속까지 뿌리고 뒤집고 두세번 일했네요.
    힘들어도 절대 신랑 시키면 안되겠어요.
    혹시 그걸 노렸나??? 흠.....
    암튼 김장하고나면 항상 손목이 시큰시킅거려서 힘들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힘들생각하니..
    그냥 시켜먹을까 하다가도 어디 믿을수가 있어야죠.
    내가 직접 담가먹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 애가셋 2011-12-02
    올 해에 처음으로 김장을 제 손으로 했어요. 제법 맛있네요. 앞으론 제가 쭉 해먹으면 되겠어요. 여기저기 손 안 벌리고 너무 좋아요.
  • 뺑덕아범 2011-12-02
    엄마가 돌아가신후 김장은 엄두도 못내고 여기저기서 얻어먹고 있습니다. 김장은 왠지 두려운대상이죠.요샌 많이 바꿔서 절인배추에 속까지 다 살수있어 편하긴한데, 엄마 손맛으로 하는 김치를 먹을수없어 슬프네요.
  • 구라쟁이 2011-12-02
    친정집에서 언니네와 엄마네 오빠네 다 함께 모여서 김장을 합니다. 전 미리 친정집에서 몇일 내려가서 재료손질하고 다 준비하느라 올해는 무척이나 힘이 들었네요.. 이번 재료손질차례가 제 차례여서.. 무지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시간보내였답니다.
  • 양치기광녀 2011-12-02
    일년동안 기본 찬인데 ! 당연히 해야죠.
    사먹는건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힘들어도 꼭 김장 해서 가족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주고 싶어요.
  • 영선맘 2011-12-02
    친정언니,엄마,시댁 모두 김치를 안담가요...결혼해서 세번째 김장을 했는데...조금씩 나눠 먹을려고 해요...
  • <영희공주> 2011-12-02
    김장김치 100포기...들어보셨나욧?
    우리집은 맏며느리집입니다. 김장하는 날...동서 2명, 여동생 2명, 이웃집 아줌마들 2명...완전 잔칫집분위랍니다.
    게다가 우리집은 강아지 한마리도 키우고 있구요...아줌마가 엎고 오신 아가들 까지...쫍은 집에서 열댓명이 북쩍북적...강아지는 무슨 난리가 난나하구"왈~왈~왈~"짖어대구여...한마디로 난리법석이랍니다. 우선 그 전날 배추를 사다가 짤라서 소금에 절여 놓습니다. 그것만으로 제 팔다리는 떨어길려구 한답니다.게다가 저는 직장까지 다니는 직장맘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사정사정해서 휴무를 바꾸고 그날을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죠...제게 김장하는 날은 세계3차대전이 터지는 날처럼 조마조마 하답니다. 그 다음날은 새벽 3시 부터 일어나서 온갖 양념으로 김칫 속을 버무려놓습니다. 가스렌지에다가는 풀을 쑤어 놓고 있구요. 이런 날에는 왜 사람 팔이 2개뿐인가를 한탄하면서 이리 저리 뛰고 난리부루쓰를 춘답니다. 우리 애들은 모하냐구여? 우리 애들은 공부한답시고 벌써 학교에 가버렸습니다. 공부할려구 했는데, 이렇게 어지럽혔냐구 잔소리만 안하면 저는 운이 아주 많이 좋은 것입니다. 그런 수모와 대우를 받으면서 김장준비를 하다보면, 동서들과, 여동생들과, 동네아줌마들이 하나, 둘 오십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라고 했던가여? 사공이 많으니, 배가 정말 산으로 올라갈려구 하네욧...한편에서는 강아지가 이리저리 날뛰며 돌아다니구여...아줌마가 엎고오신 녀석은 뭐가 그리 신기한지, 자꾸만 뭘 깨부숩니다. 그래도 이리저리 김장을 한다고 버무린 속을 배추에다가 살포시 놓습니다...근데오못나~벌써 점심때가 되었네요...잠깐 짜장면으로 입가심이라도 해야 겠군요...그 참에 돼지 목살을 사러 나갑니다. 얼마치나 살까? 만원? 이만원? 에구...누구 코에 붙여? 5만원어치는 사야겠지? 하며 비맞은 중마냥 중얼 거리며, 5만원어치 배지목살을 샀능데, 왜케 양이 조끔인가요? 집으로 얼릉 왔능데도, 저의 짜장면은 엎고 오신 녀석이 손으로 짓주물러 놨네요. 아휴 속상해...어쨌든 목살을 삶으러 주방에 갑니다.노란 배추김치잎에다가 살짝 싸서 한잎 먹습니다. 짜장면 못먹은 설움이 저만치로 달아나네요...어느덧 해는 지고 올해도 김장을 다 담갔으니, 배가 절로 부릅니다. 수고 하신 동서들에게도, 여동생들에게도 수고하신 아줌마들에게도 말썽피운 녀석에게도 고맙다고 하며, 김치 2~3포기씩 나눠 드립니다...정말 힘든 날이었습니다. 이제 벌려놓은 것 치우려면, 날밤을 세워야 할 것같습니다...오못나, 신랑은 뭐하냐구요? 다 아시면서 그러시네요...어디선가 술드시고 있겠죠...하여간, 김장다 담가서 배가 부릅니다...이제는 걱정 끝...행복 시작이라니까용~~~^^
    여러분도 맛있는 김장담그세요...^^
  • 선조들의지혜-김치 2011-12-02
    김장을 했습니다. 휴~!!! 완성된 김치에 뿌듯함을 느끼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없는 아파트,, 일층에서 4층까지 배추를 나른다고 허리가 사라지는 줄 알았습니다...ㅜ.ㅠ...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김치가 금치로 느껴지네요~~!!!!
  • 시애틀77 2011-12-01
    김장이 젤 힘든거 절이고 양념 준비가 아닐까요?
    힘든만큼 맛있잖아요 주부들 화이팅~
  • 천연동안 2011-12-01
    예전에 비하면 참 편해진것 같네요. 재래시장가서 사와서 소금도 사와서 다듬고 쪼개서 켜켜히 소금 뿌리고 절이고 시간마다 뒤집어 줘야 하구 참 그런데 요즘은 믿을만한 절임배추가 많아서 아주 편리해진것 같아요. 반면에 안좋은 소식도 들리지만요 작년엔 해*농협을 통해 쇼핑몰에서 사서 했었는데 사실 반신반의 해서요 근데 넘 기대이상으로 좋아서 올해도 절임배추로 했어요 혼자하는 관계로 그래도 50포기 주문해놨네요 ㅎㅎ 12/9일 오면 담날 할것 같아요^^ 기대반 긴장반 됩니다^^ 다들 맛나게 담으세요^^
  • 힘찬이 2011-12-01
    김장 계획은 있었으나 아기가 어린 관계로 시어머니 댁에 재료와 인건비를 드리고 일부 얻어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해봐야지 하는 생각은 있지만 하시는 어머니를 옆에서 지켜보니 앞이 막막합니다. 김장에서 주부들이 행복해 졋으면 합니다.
  • 하마엉덩이 2011-12-01
    시댁에서 농사지은 배추로 김장했습니다. 예전과 달리 이번에 큰형님과 저 둘이서만 했어요. 매번 농사가 힘이 드시다면서 계속 하시는 부모님과 각자 알아서 김장하자고 하는 형님. 저는 김치 사다먹고 있는데 김장만 시댁에서 같이 해서 가져옵니다. 한꺼번에 가져오면 냉장고에 들어가지도 않고 참 불편합니다.
  • 제리엄마 2011-11-30
    눈감고도 이젠 김치를 하네요 절임배추가와서 햇는데
    한나절에 뚝딱 ~아주 김치하는부업으로 나설까하네요 ㅋ
  • 제리엄마 2011-11-30
    올해김장은 몇번을 벌써햇는지 이젠 김장이 척척되네요 ~
    아에 이참에 김장해주는 부업으로 나설까하네요
  • 이환짱 2011-11-30
    저는 26일에 충청도 화성에 있는 시댁에서 250여 포기를 했습니다. 작은고모와 큰고모, 고모부, 저, 그리고 우리 중학교 3학년아들이 내려가서요. 사실은 제가 김장담글때마다 직장생활하느라고 못내려가고 2007년에는 친정어머니께서 중풍으로 쓰러지시고 98세 외할머니께서 뇌종양으로 거동이 불편해 기저귀를 차시는 바람에 추석, 설날, 김장등 행사때마다 못내려갔습니다. 작년 12월에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올 3월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앞으로 몇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김장 담글때는 꼭 내려갈려구요. 시댁이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고추가루와 배추, 마늘, 파등등 거의 따로 구입하는게 없답니다. 갓도 밭에서 바로 뽑아다가 했는데 어찌나 싱싱하던지 유기농이 따로 없지요. 비록 몸은 고되지만 어머님, 아버님과친숙해 지고 형님들과 추억도 생겨서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었던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김치를 잘 못담궈서 이번에 아예 1년치 김치를 가져왔답니다. 욕심쟁이지요
  • 뚜꿍이 2011-11-30
    정말 속상해요.ㅠㅠ
    친정에서는 저 힘들다고 만들어서 보내주시는데 시댁에서는 시누이 만들어간다고 저보러 와서 도우라고하네요...정말 이해안가느 일 아닌가요...
    왜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그래서 시댁을 싫어하나봐요....ㅠㅠ....이해하기 정말 힘들어요..벌써 10년..ㅠㅠ 아...언제 끝날지..ㅠㅠ
  • 어쿠스틱 2011-11-30
    올해 김장을 엊그제 드디어 다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다 끝나고 김장한 김치로 돼지고기와 보쌈을 해먹었어요.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김장 끝~~!!
  • 정우성엄마 2011-11-30
    올해로 결혼 10년차
    드디어 김장에 혼자 도전해 봅니다
    그 동안 시어머니가 해 주시던 김장만 먹다가
    올해는 직접 도전하기로 했는데요
    그 동안 눈으로 배운것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 어리버리쪼 2011-11-30
    힘들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게 젤루 맛있어요..그래서 어머니 도와 열심히 김장 했습니다^^
  • 소금한바가지 2011-11-30
    큰아이 임신으로 빠지고 둘째 임신했을때 빠지고 연년생아이키운다고 빠지고..그러다 세째임신해서 빠지고.. ^^;; 결혼 10년동안 김장에 참여한건 4년전인것같습니다. 어머니가 김장을 하셔서 저희집에 배달까지해주셨는데요.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고 4년전부터는 김장에 참여하고있습니다. 저희는 2형님들과 저희집 시댁것까지 한꺼번에 하느라 350포기정도씩하는데요. 처음엔 두 형님들이멀리살고 일을한다는이유로 어머니와 저 둘이서 다했답니다. 뭣모르고 처음해보는 김장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왠지 체험을하는것도 같고요.. 하지만 한해한해하다보니 김장철만되면 가슴이 턱 막혔는데 다행히도 작년부터는 멀리사는 둘째형님이 오셔서 같이 배추 절이고 양념하고한답니다. 형님도 이번이 두번째 김장이였는데 첫번째에는 김치 안먹는다고 도망가겠다고하더군요 ㅋㅋㅋ 그러다 이번해에는 형님이 거의다하셔서 전 잔심부름만했답니다. 김장3일하는동안 걱정과 한숨이였는데 해놓고보니 일년먹을 먹거리 준비해서 뿌듯하더라구요. 냉장고에쌓여있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맛있게 익어가는소리가들려요
  • 승연맘 2011-11-30
    성인 4인 가족(학생포함) 24포기 절인배추로 했어요.양념(고추가루 부터 마늘,젓갈 ,찹쌀가루 등 등)은 사전에 일철 준비해놓고 물기 빠질동안에 양념 만들어 실행하니 수얼했어요.무우 섞박지도 좀 넣고,김치통 큰거 6통 나왔어요
  • 크림커피 2011-11-30
    4인가정으로 맞벌이하고 있어요. 일하면서 김장을 담그기가 조금은 힘들고 장을 볼때에도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이 들때가 많이 있네요 함께 나누면서 이웃들과 하면 더욱더 좋을것 같아요 올해 김장 모두 담그셨나요?
  • 푸른하늘꿈 2011-11-30
    결혼10년차,,주부랍니다,,김장^^ 예전에 5포기사서 김장한적있는데,,전 배추한번 못만져보고 울집 김장 끝났답니다,,,ㅋㅋ친한언니부부가 다해주고 가서~~올해는 14포기정도,,주말에 김장했어요..2번째로한^^울신랑이랑 둘이 다듬고,,신랑혼자 절이고,,전 야채씻고..시엄마한테 양념해달라고,,했어요..넣는양 옆에서 메모하고,,어찌하다보니,,2번째로 한 김장도 울신랑이랑 시엄마랑 둘이 다해서..에공 배추담기만 해봤네요..ㅋㅋ 넷째동생 한통담아 보내고,,좋아해서 제가 더 기쁘더라고요...내년엔 김장할때 버무려볼수 있겠죠??ㅎㅎ
  • 쿄쿄쿄 2011-11-30
    배추 절이고 신랑이 양념버무리고ㅎㅎ
    끝나고 나서는 보쌈잔치♡
    매년 큰 행사예요ㅎㅎ
  • 예빈예범맘 2011-11-30
    친정에서 벌써 했답니다. 110포기.그런데 큰엄마께서 농사를 지으셔서 절인배추 가져와서 속만 넣었어요. 그래도 힘드네요.우리 큰엄마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덕분에 맛있는 김치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 은교맘 2011-11-29
    김치통 가져오라는 시어머님 전화 받았어요 직장에다닌다는 핑계로 정말 편안하게 며느리 노릇한답니다^^
    봉투에 얼마 넣어 드려야 할지
  • 오여사 2011-11-29
    배추절이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욧~~~
  • 동하맘 2011-11-29
    배추 절이고 씻는게 가장 힘들어요
  • 용용마미 2011-11-29
    부모님이 청주에 사셔서 지난주 청주에 내려가 김장을 했네요. 어머님 올해 배추가 좋타시며 사오셨는데 너무 커서 4쪽을 내니 50포기가 200쪽이 났네요..ㅠ.ㅠ
    토요일저녁 배추를 절여놓코 부모님과 우리신랑 함께 영화를 보러갔답니다..ㅋㅋ 시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처음보는거였는데 진작 그러지 못함이 아쉬웠어요. 덕분에 담날 김장때 아버님과 저희 신랑이 다른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수월히 끝났네요. 올해는 삶은고기도 너무 맛나고 김장도 훨 맛있을것같아요. 가족이 모두 동참한 겨울먹거리 김장하는날이 이렇게 행복할줄 몰랐어요..^^
  • 성현아사랑해 2011-11-29
    올해엔 김장을 3번했어요. 시댁김장이랑 교회김장할때 가서 봉사하구요...시고모님댁에가서까지....3번했어요.
    친정에선 김장할때 힘드니까 오지말라고하는데..시어머님은 며느리가 천하장사인줄아시는지...시고모님댁 김장하는데도 가서 하라구해서 일하다왔어요
  • 라이스 2011-11-29
    배추크기가 크고 무거운 배추는 4등분내서 소금에 절이면 무게도 가볍고 소넣을때도 편 하고 좋습니다.
  • 철수와은미 2011-11-29
    배추절이고 씻고 허리아프고 힘들어요..ㅠ.ㅠ
  • 일필휴지 2011-11-29
    김장의 속에는 주부의 가족사랑이 덩달아 버무려져 있어 맛있는 것입니다.
  • 제피세스 2011-11-29
    친정이 이천에서 김장을 했어요...밭이 옆이라 배추랑 무랑 따다가 담갔지요...소금에 절여서 다시 헹구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 두아이엄마 2011-11-28
    올해는 양념값이 만만치않다..30포기에..양념값하고.혼자하려니 저기 보이는 저배추가 날울린다..하지만 아자아자 한번의 선택이 겨우내 맛있는 반찬..ㅋㅋ..모든주부님들 아자아자 힘내자고요
  • 현빈아사랑해 2011-11-28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하려고합니다. 재료 다 준비했구요 이제 시작하면 되는데 이웃,친지까지 줄려고 꽤 많이 구입했어요 맛있게 잘 담궈야할텐데 걱정이네요 ㅎㅎ
  • 톰과제리 2011-11-28
    오늘 김장 끝내고 잠시 컴에 앉아 봅니다.
  • 귀염천사 2011-11-28
    김치담을때 절이는게 제일 힘드는것 같아요..~
  • 24k 2011-11-28
    오래 두고 먹을 거라 더욱 신중하게 재료선택을 해야 합니다!!!
  • 잠탱 2011-11-27
    남자들도 김장 좀 참여하면 좋겠어요
  • 똘갱 2011-11-27
    저희 외갓집이 강원도인데 할아버지가 배추랑 무를 심으셔서 이번달중순에 김장하구왔어요^^
  • 유자방 2011-11-27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조금씩 주셨어요.
  • 성현아사랑해 2011-11-27
    올해엔 김장복이 터졌나봐요. 시고모님댁꺼까지 해주고왔어요. 어깨가 빠지는줄 알았네요. 에휴 너무 힘들어요
  • 똑순이 2011-11-27
    제가 직접 합니다. 재료구입에서부터 담그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이나, 수시로 그릇을 옮기거나 무거운통및 뒷마무리는 가족(남편/아들)의 몫입니다.
  • 컬잇으마 2011-11-26
    나이만 먹었지 이제껏 김장을 혼자 하지도못했는데
    얼해는 배추 무우가 워낙 저렴헤ㅐ 이십포기하려고합니다 남편이 줄여준다해서요,, 사실 절이는게 반이잖아요,,
    아파트라서 절이는 장소도 만만치않은데,, 이십포기라서 한번 해보려구요
  • 헤라 2011-11-26
    친정엄마와 동생네가 모든 재료들을 일요일에 맞춰서 준비해놓아서 가기만하면 됩니다.해마다 수백포기를 담그는데 다섯집 김치냉장고를 꽉꽉 채우고도 시골엔 장독에까지 채워놓지요.이날은 수육을 한상자해놓고 남자들도 같이합니다. 허리,다리 아프지만 재미있어요~.
  • 아들만둘 2011-11-26
    올해도 김장을 위해 몇일전 시댁가서 배추 130포기를 뽑았답니다...아~~어찌나 힘들고 지치던지..ㅋㅋ담주면 김장 합니다..열심히 치대서 한해 울집 김치 맛나게 담글께요..
  • 한강으로 2011-11-25
    여자 돈생이 없어서 어머님과 단둘이 했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안자서 하려리가 허리,다리 아프고 , 날씨가 추워서 더욱 고생했내요^^
  • 양같은여우 2011-11-25
    ㅋㅋ남들은 복이 많아 시댁에서 시어머님이 김장을 해서 택배로 보내준다는 분들도 있다더만...저는 해마다 친정에서 농사지은 배추와 고춧가루등 갖은 양념들을 준비해서 친정에서 김장을 한답니다.오히려 시어머님과 시누이것 까지도...올해도 역시나입니다.....ㅎㅎ
  • 하울타이탄 2011-11-25
    이번주 일요일엔 시댁 김장해요. 밭에서 직접 기른 무, 배추와 고춧가루 갓 등 다 신토불이네요. 어머님이 배추 절이느라 양념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저야 뭐 가서 비비기만 하면 되니..새발의 피 아니겠어요~ 올해는 시댁에서 두통 친정에서 두통 가져다 먹으려구요. 친정도 산밭에 직접 무, 배추를 기르셨죠..아 먹고싶네 김장김치..돼지고기 삶은것도..
  • 땡야 2011-11-25
    김장하고 몸살나서 몇일을 앓았어요...ㅠ.ㅠ
  • 숑숑아룸 2011-11-25
    올해도김장하려면 몸살좀 나겠어요 ㅠ 다음주에친청엄마랑 같이할건데 재료준비부터 보관까지 하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남편이라도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ㅎ
  • 승우맘 2011-11-25
    저희집은 시댁에서 배추,무,파,갓,고추가루,마늘 등등 모든 재료를 심어 드시거든요ㅎㅎ저희 친정 드릴 배추까지 뽑느라 두시간 걸렸는데요 힘들었지만..기분은 좋아요^^
  • 흑장미 2011-11-25
    이번 김장은 마침친정엄마가 오셔서 같이했다.김장은 언제나 힘든 작업이다.특희 재료손질과배추절이는일..너무힘들일..
  • 코스모스 2011-11-25
    전 아직도 시어머니의 힘을 빌어 김장을 하고 있답니다. 시댁이 시골이라 동네 아주머니들이 서로 품앗이를 해 가며 김장을 도와주시는데 간혹 입맛이 다른 아주머니들 덕분에 "짜다, 싱겁다"로 격론(?)이 벌어지기도 한답니다.
    제가 김장때 담당하는 분야는 점심상 차리기.수육과 얼큰한 생선찌개를 준비하는데 김장후 갓 삶은 고기와 갓담은 김치의 조화 정말 환상이죠..몸은 힘들었는데 입은 즐겁다는..
    이젠 어머님께서도 많이 연로하셔서 매년 김장의 포기수는 줄여가고 있어 이 풍경이 얼마나 갈지 내심 걱정도 됩니다.
  • 떠오르는 태양 2011-11-25
    어릴때 우리 엄마는 100포기 김장을 어떻게 하셨는지,,,
    10포기도 김장이라고 힘들어 하는 내 자신을 보며 부끄러워지네요
  • 동그라미 2011-11-24
    올해도 맛있는 김장 하세요^^
  • 성연가연맘 2011-11-24
    매년 시댁에서 김장을 했는데..
    배추저릴때는 안가고 다음날 속넣을때만 갔는데..요번에는 배추저리는 전날도 갔었어요.왠걸 완전 힘들더라구요.ㅜ.ㅜ간물에 배추헹궈 차곡차곡쌓고 소금뿌리고 시간지나서 덜절여진거 뒤집어 놓고...또 대파 쪽파 갓 씻고 자르고 마늘 찧고 무닦아 무채썰고..헉 전날이 더힘들었네요.ㅜ.ㅜ항상 다음날 양념넣을때만 가서 수육만 먹고 햇는데..어머님께 죄송해 반성했네요.ㅜ.ㅜ
  • 민초의꿈 2011-11-24
    올 해 김장은 저와 아내서 둘이 합니다.바로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총 50포기와 백김치!그리고 깍두기 조금!!
    작년까지만해도 처가집에서,온가족이 장모님과 함께 했는데,올해는 장모님 몸이 편찮으셔서,저희가 장모님드릴것과 저희집거 하기로 했습니다.집에 공간이 적어서,아내와 제가 둘이서 합니다.배추는 가격이 싸서 그나마 안심인데 부재료(고춧가루,소금,젖갈등)는 가격이 많이 비싸더군요!!몇 번 우리 부부가 해봐서,업무가 분담 되어있습니다.절임과정은 함께,파썰기,당근썰기,무채썰기는 제 몫! 배추 속 배합은 아내!그 배합한 속을 버무리는 작업은 제가,그리고 둘이서 마주보고 앉아서 마지막 배추 속을 버무리고 아내는 통에담고,서로 대화도하고,먹여주고....넘 좋습니다.그리고 요즘은 절임배추나,완제품 김치를 사서들 많이 하시는데...뉴스에서도 보셨듯이 일부 업체들이 위생이나,제품에 문제성이 있다고 식약청에서 고발 조치를....그리고,소금과 고춧가루는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고,고춧가루에는 고추씨를 함께넣어서 판매하는 정말 비양심적인 사람들!! 그래서,우리 주부님들,우리 남편분들이 직접 꼼꼼히 확인하시고,힘드시지만,우리 김치! 집에서 담아요!! 힘이들도,고생스럽지만,우리 김치는 우리 손으로 담궈야 제 맛이고,우리 고유의 전통이기도 합니다.!!원래 아들,딸도 함께하는데 둘 다 중요한 약속들이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우리 부부둘이서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넘 재미있고,뿌듯합니다.^^
  • 라이스 2011-11-24
    4포기 씩 자주 해서 드세요. 허리도 덜 아프고 좋습니다.
  • 별나라 2011-11-24
    드디어ㅏ 어제 나만의 김장김치을 담그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
  • 미르 2011-11-24
    전 이번주에 친정에 가네여..김장하러여..울 친정이 시골이라 따로 재료을 사지 않네여..매번 엄마가 거의 해서 주셨은데 이번에은 일찍내려가서 첨부터 엄마하구 같이하려고 하네여
  • 제리엄마 2011-11-24
    저는 제가 직접햇습니다 얼마나 맛이잇게 담아졋는지 올해김장은 성공~ 시원하면서 칼칼하면서 맛이 끝내준다고하네요~ㅋ
  • 화니맘 2011-11-24
    이제 칠순이 되시는 친정엄마는 힘드셔서 열포기만 했다고 저한테 조금 가져다 먹으라고 하십니다. 전에는 100포기씩 하시면서 딸 넷 김장을 다 해주셨는데요. 그리고 또 칠순이 다되가시는 시엄마도 전화하셔서 아버님이랑 두분이서 우리 먹을것까지 삼십포기를 김장하셨다고 가져가라하십니다. 나도 이젠 김치는 내가 담글줄 아는데, 친정엄마, 시엄마께 내가 김장을 해드려야하는데 계속 받아만 먹고 있네요. 아직도 철이 안든 딸, 며느리입니다.
  • 노랑2코찌 2011-11-23
    매년 온 가족이 김장을 다같이 하는데요. 배추 절이고 헹구고, 양념만들기 등등 할 일도 많고, 손도 시렵고 다들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다같이 만든 김치에 보쌈해서 먹는것도 너무 좋고요.^^ 올해도 맛있는 김치 만들꺼에요!
  • jsh1618 2011-11-23
    친정엄마가 담궈주시는 김치를 먹는게 당연할 줄알다 마트에서 무거운 배추사가시는 할머를 보고 이젠 내가 친정엄마께 담궈어드려야 겠다는 결심했어요^^딸들이여
    ~동참합시다.
  • 귀요미아기사자 2011-11-23
    올해도 맛있는 김장합시다.
  • 유준마미 2011-11-23
    결혼 9년차 10년차가 들어가는데도 아직도 시댁과 친정에서 김장을해서 한박스씩 보내주시네요
    집이멀어 김장할때도 같이 하지 못하는데 경제적으로 도움도 되어드리지못해 항상 죄송한마음뿐이에요
    손수 농사지은 배추에다 젓갈로 유명한곳에서 젓갈사오고 온갖 정성을 다해 담그시지요
    매년 올해만 하고 못하겠다 말씀하시면서도 겨울이면 꼼꼼이도 자식들을위해 김장준비를 하시네요~
    저도 이제 철이들어야 할텐데요~
    양가 어머니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T.T
  • rltxjf 2011-11-22
    대학졸업반입니다~ 그동안 학교생활하면서 여러가지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많이 즐기지 못했네요~ 좋은 기회를 주시면 대학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 얌전이 2011-11-22
    전 자매가 6명중 5번재라 동생이 올라오고 해서 언니두요
    같이 친정어마를 돕고 싸가지고 갑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가지로 빠르고 엄마도 보고 협동우애에도 좋은거 같아요 요새는 50포기로 했어요 이것도 많은가요 베란다가 넓어서거기서하고 버무릴때 지원군이 또 오죠 ..미리미리 마늘 생강 파등을 다듬어놓고 그렇게 준비를 하고 춥지앟게 입고 배추도 절이고 다 합니다 절임배추는 중국산인지 소금도 중국제인지 의심이 가서요 이번에도 난로펴고 김장하고 돼지고기 보쌈에 맛있게 먹겟습니다 그럼
  • 어하둥둥 2011-11-22
    김장을 해야되는데 아직 못했어요 저는 엄마를 모시고있기때문에 김장을 두번나누어서해야되요 엄마는 매운걸 못먹기때문에 안맵게 한통 우리먹을거 한통 또 며느리는 액젖넣은걸 안먹기때문에 액젖안넣은거 한통 에궁 힘들어용 안할수도 없구요 지금서부터 계획을 짜서 실수없게해야 됩니다 더 춥기전에 해야될것 같아요
  • 마마님 2011-11-22
    저는 어제김장을 했습니다 친정에서엄마 언니 형부 그리고 이웃집 할머니 두분이 오셔서 배추에 속을 넣어주셨습니다 속은 항상 형부가 무칩니다 이틀전에 직접 농사지으신 배추를 뽑아 다듬어서 소금에 절여놓으십니다 그러면 다음날 형부하고 언니가 가서 같이씻어놓고 다음날 양념을 챙겨서 갑니다 물론직접지으신 고추며 파 무우 갓 마늘은 미리준비해놓으셔서 저희는 젓갈이며 생강 배 굴 그리고 김장하면 빠질수 없는 돼지고기를사서갑니다 여럿이같이하니 더 맛있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정성이 들어서그렇겠지요
  • 달콤은우맘 2011-11-22
    시댁에서 김장을 같이 하는데
    김장을 하며 한해의 시작? 느낌도 나고 힘은 들지만 재미있어요
    양이 많다보니 재료의 구매와 손질도 쉽지는 않지만
    1년을 바라보고 하는 김장이니 제손으로 직접 하는게 좋네요^^
  • 재준맘 2011-11-22
    친정엄마가 손이 크셔서 200포기를... 다섯명이서 다 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구해온 신명나는 음악들~~ 그 음악덕분에 조금은 즐거웠습니다. 일하면서 함께 먹는 음식, 수육과 양념속쌈, 그리고 막걸리한잔~~ 정말 죽여줬습니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힘들지만 가족들이 1년내내 먹을생각에 힘내서~!! 모두들 즐김장 하시길 바랍니다
  • 화이통 2011-11-22
    올해 세집이서 김장을 했는데, 110포기했어요. 재료손질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전 뒷설거지가 더 장난아니네요. 김장끝나고 후유증인가요. 허리부터 엉치까지 죽는줄 알았답니다. 그래도 1년치를 해 뒀더니 맘은 넘 편해요.
  • 천연동안 2011-11-22
    저는 큰아이가 고1인데요 첨부터 계속 김장을 하고 있어요첨엔 서툴렀지만 친정어머님의 손맛을 떠올리며 여러가지 재료들, 모르면 또 여쭤보구요, 외갓집이 진주라서 그런지 친정어머님께선 전라도식으로 가깝게 담으신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은. 찹쌀풀에 온갖 제철 채소랑 청각, 조기, 갈치까지 양념장을 넉넉하게 해서 버무려서 김장을 많이 하신것 같구요 물론 지금처럼 고추가루를 많이 쓰신것 아니지만요. 지금도 친정가서 김치 먹어보면 우찌나 땟깔나고 맛나는지요 똑같이 해도 친정어머님 맛은 똑같지은 아나더라구요^^ 고추가루는 아는 지인께서 직접 농사지으신걸로 벌써 구매 해놨구요 열근에 이십만원요 ^^;;
    배추는 배추값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가서 절임배추로 할지 아는 분 소개로 배추를 받아서 할지 아직 고민중이네요^^ 여기는 부산이라 담달 중순 쯤에나 할까 싶어요^^
  • 김현순 2011-11-22
    일요일 시골 집에서 올케들이랑 함께 김장합니다...
    적당히 200포기정도...
  • 스타맘 2011-11-22
    아직도 고향의 부모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니 빨리 자립을 해야 하는데 손맛의 비결을 전수받지 못했으니 걱정입니다.
    죄송하고 고맙게 느껴지는 김장입니다
  • 쫑아 2011-11-22
    친정집밭에심어논 속노~란배추가 통이가득찰때면 우리8남매가 다모여 김장을하죠
    아들하나에 딸7명 그밑에 딸린아이들이 한집당2명씩 어마어마하죠 남자들은 배추를갈라주고 여자들은 소금에절이고 잘절여진배추를 남자들이 다씻는동안 여자들은 양념을하고 된장속에 푹~익어가는 돼지고기수육냄세에 어느새 그많은김장들이완성 마당에 멍석을깔고 쭉~둘러앉아 잘 삶아진고기에 매콤한김장이어우러져 밥을몇공기나 먹었는지..
    1년에 한번씩다가오는김장행사 우리집은 이렇게 즐거운마음으로 가족이함께합니다
    잘 익어가는 김치를 이웃과 함께나눠먹으며 이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렵니다
  • 반짝이는 별빛 2011-11-22
    전엔 담가 먹었는데 허리때문에 친인척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 하늘이 2011-11-22
    남쪽이라 아직 김장전인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솜씨가 그냥 그대로라, 휴~ 맞있게 담그야 할텐데...
  • 참기름 2011-11-22
    맛있는걸 먹을려면 그만큼 고생이 필요하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힘들더라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합니다^^
  • 지냐 2011-11-21
    저희는 어제 모두 모여 김장을 했어요
    월동준비의 시작은 김장인 것같네요
    너무 힘들지만 국산재료로 김장을 끝내고나니 뿌듯하고 올 겨울도 걱정이 안되네요
    여러분도 맛있게 김장담그시어 추운 겨울 끄덕없이 보내시길... ^^
  • 래인보우 2011-11-21
    1년 농사라 생각하니 않할수 도 없어 고민 끝에 절인 배추를 40kg주문하여 혼자 하였답니다.
  • 알크림 2011-11-21
    저희는 해마다 친정엄마랑 오남매가 같이 하는데요 재미있으면서도 정말 힘들어요. 나중에 먹는 보쌈은 정말 맛있지만요 ㅋㅋ
  • 김현숙 2011-11-21
    저희는 친정에서 6남매가 모두 모여서 김장을 합니다.
    올해 200포기를 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그래도 1년치 먹을 김치라서 정성을 다해서 한답니다.
    김장하는 날이면 오랜만에 친정식구들이 다 모여서 1년중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네요
  • 김치짱 2011-11-21
    절임이 정말 중요한데 이번엔 양념값이 너무 비싸 어찌해야될지 막막하네요.
  • 양재기 2011-11-21
    김장김치는 친정엄마의 손맛이 들어가야 시원하고 짜릿한 맛을 내는 김치가 되기때문에 팔순이 넘으신 엄마와 꼭 같이 한답니다. 딸셋과 엄마네것 까지 네집 김장을 해서 나누어 온답니다. 배추 절이는일만 안해도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작년부터는 절임배추를 사다가 하지요.올해도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갓김치등을 아주 맛잇게 담아서 가져 왔더니 안먹어도 배부르고 흐믓합니다.
  • 나야은수기 2011-11-21
    김장은 해마다 혼자서 해서 배추재료부터 만들기까지 정말 힘드네요.그래도 1년 농사인데 안할수는 없잖아요..가족들과 맛있게 먹음 기분이 좋아지네요..
  • rhn12 2011-11-21
    제작년까지만해도 친정과 시댁에서 김장하는날이면 쫓아내려가 열심히 일하고 얻어오곤했는데 친정 새어머님과의 관계가 해가갈수록 멀어지게되고 트러블이 생기다보니 시댁보다 더 어려운 사이가되고 시어머님은 연세가 있으신지라 김장철이 되면 힘들어하셔서 시어머님드실것만 도와드리고 전 작년부터는 직접하고있어요 처음담궈보는 김장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의외로 좋은결과(?)가 나와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올부턴 여동생네 김장까지 몽땅해서 나눠주려고 합니다 집이 좁다보니 많은 생배추를 절이기엔 힘들것같아서 해남지역에서 절임배추를 주문하고 양념만 준비했다가 버무릴예정이예요 솔직히 김장의 맛은 절임에서부터 시작되는터라 절임배추를 구입하는것도 망설여졌는데 아시는분 소개로 농장에서 직접 키우고 천일염으로 절여 원하는날짜에 맞춰 보내준다시길래 그리하기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김치가 있어야 하고 특히나 겨울양식으로 김장없인 안돼잖아요.. 김장이라는 큰 대사를 치루고 나면 한겨울 아주 마음 뿌듯할것같아요..^^
  • 단풍 2011-11-21
    단풍.
    저린배추처럼 김장철이 다가오면 제마음도 아리고 저려옵니다.
    이제 나이70을넘기시고 자식들이 김장을해서 어머니께 보내드려야 하건만 아직도 저희 6남매 엄마김장을 먹고 있읍니다.. 매년 저희가 한다고 때를 씁니다만 우리엄마 시골에서 해야지 국산재료에 유기농 배추에 좋은것만가지고 당신께서 믿고 할수있다고 저희들만 생각하시며 직접 하십니다.무려 250포기정도..서울에서 다들 사는게 형편이 어렵다보니 6남매라지만 겨우 1명정도 시골에 내려가서 도와주고 시골분들 몇몇 품앗이해서 김장을 담그십니다.그런 김장을 저희6남매 이제까지 어머니 정성으로 맛있게 먹고있읍니다만 그마음헤아리면 정말 눈물나고 가슴이 저려요..올해는 꼭 내려가서 같이 김장을 해야겠습니다..나이70에 당신몸도 많이 아프신데 저희들을위해서 지금까지 저희들만 생각하시는데 저희도 그마음 헤아려서 잘해드려야겠어요..올해는 6남매내려가서 엄마랑 맛있는 김장을 담아야겠어요.
  • sunny1079 2011-11-19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은 돌아 오네요. 저흰 시댁에서 시 할머니가 직접 유기농으로 키우신 배추와 무등으로 김장을 한답니다. 무려 200포기~ 당신께서 힘들게 정성들여 키우신 배추를 뽑고, 나르고, 씻고, 절이고, 속을 만들고, 배추 속을 넣어~~~ 꼭꼭 눌러 담아 추운 겨울 반찬 걱정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그렇게 김장을 한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 시댁에서 일을 해야하다보니, 꼼짝마^^;;라서,,, 허리도 끊어질 듯 아프고 다리엔 왠 쥐들이 그리도 많이 달라 붙는쥐~ㅋ하지만, 힘든 만큼 올해도 정성스럽고 맛있는 김치를 겨우내 원없이 먹을걸 생각하니, 그 힘든도 잠시~라 여기며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힘든건 사실이지만, 보람되고 건강한 겨울 반찬 한가지 해결하고나니~~~ 이젠 몸도, 마음도 편안해 집니다^^
  • 나는나 2011-11-19
    김치를 할줄은 모르고 입맛은 있어서 시골배추, 국산마늘, 국산 고춧가루 타령을하는 나... 문제입니다.
    김장은 아직은 건강하신 시어머니께서 해서 택배로 부쳐주십니다. 배추김치는 이렇게 해결하고, 저는 서울에서 동네언니들 김장집에 거들러다닙니다. 심부름하고, 김치통채우고, 뒷설거지하고... 그리고 한통씩 얻어옵니다. 일당합니다. 직접하진 않아도 3집 거들고 나면 세통얻지요. 어지간한 집 김장보다 많아요.
    이제 김치 배워야 한다고 실감합니다. 어머니도 건강이 에전만 못하고 나이는 40이 다 되가는데...
    얼마전 파김치를 담았어요. 그런데 모양도 그럴듯하고 간도 그럴싸했는데 익을수록 깊은맛이 없어요. 남들하듯이 했는데.... 손맛이 부족할까요?
    된장,고추장도 배워야하구... 돈 더 주고 맛있는집을 찾아서 사먹는 쪽을 택해야 할까요? 솔직히 전 사먹는건 익숙치가않아서... 이제 언니들 김장 거들고 얻어올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면서 김장 해야 할것 같아요.
    올해는 갓김치 2단, 알타리김치 3단 생각하고 있는데.... 알타리랑금방 먹을게 아니라 푹익혀서 1월말쯤 꺼내먹을거라서 젓갈 듬뿍넣고 할거예요. 나중에 파김치랑 찌개해도 맛잇고, 생선조림에 넣어도 맛있구요.
  • 하마엉덩이 2011-11-19
    오늘 시댁에서 김장했습니다.
    어제는 무, 청갓, 파, 쪽파 등을 씻어 속 재료를 준비해놓고 오늘 절인 배추 씻어서 속을 넣었답니다.
  • 빨대 2011-11-19
    김장철 12월이되면 1년중 가장 힘든날이자 가장 즐거운날이기도 합니다.
    딸이많은 저희 친정엔 친정엄마가 농사를 짓고계시기에 배추와 무, 고들빼기, 갓, 쪽파,
    알타리등 여러가지 김치를 담근답니다.
    친정 가까이에 사는 왕언니가 제일 고생이 많지요.
    왜냐하면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마늘까러 가야지 배추, 무우..절이러가고 씻어러 가니
    고생이 많을수 밖에요.
    ㅎㅎ 그래도 왕언니도 힘들지만 기분이 좋다고 말합니다.
    동생들이 맛있게 먹는게 그저 좋다고 한네요. 역시 왕언니는 다르더라구요.
    대신 양념소 넣는날은 저도 일찍가서 거들지요. 설겆이는 제 담당이기도 합니다.
    김장하는날은 우리집에 큰경사가 있는것처럼 시골 동네어르신들은 다들 오셔서
    맛있게 삶은 돼지고기에 김치 한가닥씩 얹혀서 맛있게 드시는 날이기도해요.
    올해도 작년처럼 마음도 김장도 푸짐한 날이 될것같아요~
  • saylovet 2011-11-19
    올해 김치는 배추값이 많이 올라서 사서 먹어요! ㅠㅠ
  • 기파리 2011-11-19
    역시 겨울..김장 김치는 집에서 담아야 제맛이고 마음도 안심이 되죠..준비에 힘들고 어렵기도 하고 종일 하다 보면 허리도 아프지만 다 끝내고 나면 후련하고 뭔가 뿌듯하면서도 넉넉해지는 느낌을 주는게 김장이잖아요..
  • 눈물나 2011-11-19
    김장김치하니 시엄니께서 담어주셧든 김치생각이 절로나네요 사이사이 큰무우를 넣으셔선 해주셧는대 그게 얼마나 맛나든지..맨입에도 꺼내어선 한입베어물면 아삭아삭 시원하던 그맛..이젠 먹울수가없네요 직접담궈먹어야는대 배추만 절이면 왜 풀풀 밭으로 돌아가려하는지 원;;소금많이쓰면 배추가 써서 김치담궈놔두 맛도 없고 엄니계실적 야무지게 배워둘걸 후회막심입니다 엄니..ㅠ_ㅠ
  • 균앤훈 2011-11-19
    작년에 처음으로 김장이란걸 했어요. 내손으로 배추를 직접 사왔는데 친정엄마 김장김치가 걱정되셨는지 오셔서 배추 절이고 소만들고 다 해주고 가셨어요.

    올해는 김장 다 해놓으시고는 가져가라고 전화주셨네요.
    며칠전에 다녀왔는데 김치냉장고 가득히 김장김치로 채워졌어요. 매년 감사히 잘 먹네요.
  • jang74 2011-11-19
    해마다 김치는 시댁과 친정에서 주시는 바램에 저는 그냥 얻어먹어요. 아이가 어려서 직접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다음에 많이 도와야겠죠.^^
  • 보랏빛 2011-11-19
    아주 조금씩 해 먹고 있어요 .
    전라도식과 경기도식을따로 한 적이 있어요 .
    며느리는 경기도식이라서 남편과의 식성이 틀려서요 .
    배추를 갈라서 자기 식대로 해 본적이 있어요 .
    한집에 2가지 김치로 먹고 있답니다 .알타리도 2가지고요 .우리아가가 임신으로 배가 불러서 외갓집에서 잘 가져 온답니다 .아가는 젓갈을 싫어하고 남편은 젓갈넣은 김치를 좋아한답니다 .나도 남편따라서 젓갈넣은 김치를 잘 먹게 되었지요 .이해가 간답니다 .저도 결혼초창기엔 젓갈넣은 김치를 못먹고 했었는데 이젠 그 김치가 더 맛이 있답니다 , 올해도 두 가지로 해 먹어야 하나 봐요. 우리는 가끔씩 겉저리로 해 먹어야 겠어요.
  • 제리엄마 2011-11-19
    김장 어제도 하고왓네요~이웃돕기김장에 참여하고왓답니다 맛잇게 담궈서 나누어드리는 기쁨참 좋답니다 이겨울을 따뜻하게~
  • ckthdgus 2011-11-19
    저도 어제 저희 어르신이 김장을 해 주셨네요 넘 맛있게 한끼 했답니다 제가 일을해서 이번에는 혼자 하셧네요 좀 죄송하더라고요 ....
  • 현우현주맘 2011-11-19
    김치절이기를 언제나 실패하기에 맛있는 김치로 사서 먹어요. 엄마아버지가 이북분들이셔서 만두만들어드리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실패를 거듭하다보니 그냥 입맛에 맛는 맛있는 김치사는게 훨씬 낫단 결론을 내렸습니다.
  • 늘.. 2011-11-19
    엄니가 해주셔요 ㅜㅜ
  • 유자방 2011-11-19
    올해 시집을 가서 친정엄마가 같이 하자고 하시네요.그리고 시어머니도 해주신다고 하고...김치풍년이예요.
    얼릉 김장김치 먹고 싶어요.
  • 대박당첨 2011-11-18
    김장을 하기는 하는데 친정엄마께서 하십니다.결혼한지 십년이 되었지만 김장은 고사하고 김치를 못담굽니다.연세드신 엄마께 매번 신세지는게 죄송하지만 김장 너무 어렵네요.아주옛날 초등학생때 김장을 하는날 남동생에게 설탕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보냈는데 동생이 와야지 양념재료를 버무릴수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겁니다. 우리의 착한동생에게 무슨일이 생긴거라며 엄마,아빠 누나인 제가 찾으러 나섰습니다.그런데 동생은 슈퍼에서 이미 설탕을 사가지고 갔다는것입니다.더욱 큰일이라며 우리는 동생을 부르며 찾아다녔습니다.그런데 맙소사 놀이터 의자에 설탕봉지는 던져놓고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고노는 남동생을 발견하였습니다.김장하는 날 남동생은 먼지나게 맞는날이었답니다.
  • tnlavy9 2011-11-18

    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들과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네요~^^
  • cheong23 2011-11-18
    고3 딸을 두고 있어서 생각지도 못했네요. 아직 수시모집이다 논술 보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는데 12월 달에 할 생각입니다.
  • 제리엄마 2011-11-18
    전 제가 한답니다 제가 해야 맛도 좋다고 가족들이 원하니까제가 담근답니다 ~올해도 제가 해야겟지요
  • 아들맘 2011-11-18
    김장하면 저는 가슴아픈일이 떠오릅니다.결혼하고 해마다 김장때면 시집에가서 해왔습니다.언제쯤 내려간다 하면 시어머님이 동네분들과 배추를 뽑아 저려놓고 제가 내려가면 이미 거의 마무리 단계로 뒷정리나 하고 가져다 먹곤 했지요.그런데 한번은 김장하러 내려가다 큰 차사고가 났습니다.가족 네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해 김장은 그렇게 지나고 다음해는 김장하러 가는날 작은 접촉사고가 있었고 그래서 항상 김장이란 말을 하기가 꺼려졌는데 결국 일이 터졌지요.그해도 김장을 하고 왔는데 김장하고 일주일도 안되 시어머님이 쓰러지셨고 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지금도 연로하신분이라 김장하느라 힘드셨던게 큰 원인같아 속상하고 죄송하고 그렇네요.자기가 집적해먹는 사람도 잇고 시골에서 갔다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이 해주시는 김장 갔다 드시는 분들 더 고마워하고 있을때 잘해드리라고 하고 싶네요.
  • 작은천사날 2011-11-17
    김장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합니다
    양념 버무릴때가 젤 힘든것 같아요..
    모두들 즐겁게 김장하세요!!
    그래야 김치가 맛있어요...ㅎㅎ
  • 어하둥둥 2011-11-17
    인제 김장을 해야되는데 걱정이네요 배추를 절이는게 제일 큰문제에요 절임배추가 별루인것 같아요 편하긴편한데 ..
  • 깍쟁이 2011-11-17
    친정엄마랑 같이 담죠.. 저희집이 시골이라 거즘 재료는 울집걸로다..
  • 아령맘 2011-11-17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옛날처럼 추은날씨에 김장을 하지않지요. 그런데 몇전전에는 조그만한 텃밭을 파서 항이리를 묻어두었는데 눈이 펄펄내리는 추운날 옷을 칭칭감아서 입고 코가 빨갛게되면서 엄마의 김장을 도운 기억이 나네요
  • djaak60 2011-11-17
    많은 홍보 해드리겠습니다.
    대박 나시고 더욱 더 번창하세요^^*
  • 안개꽃 2011-11-17
    내가 어릴때 처럼 100포기 단위의 거대한 김장 담그기는 아니어도 혼자 살기에 오히려 김치는 필수, 김치만 있으면 언제나 질리지 않는 여러 요리가 가능하기때문. 담글땐 넘 힘들어도 완성 후엔 왠지 부자가 된 느낌에 해마다 치르는 나의 겨울맞이 의식"김장담그기"
  • 셔니공주 2011-11-16
    김장 담글 때 진짜 스트레스 많이 쌓이죠..ㅠ
    배추 좀 씻어서 소금 뿌려 달라면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안하다가..
    혼자 낑낑거리며 배추 절여서 김장하려면 옆에서 도울 생각은 안하고 무채만 집어먹지를 않나..
    굴은 안 넣냐, 돼지고기는 사왔냐 등 먹는 타령만 줄창 늘어놓는거예요..
    얼마나 얄미운지..
    나중에는 짜네, 다네, 간이 덜 됐네 어쩌고 저쩌고..
    그냥 귀막고 살아야지 일일이 대꾸하다가는 제 명에 못 살아요..
    남자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도와줄 줄은 모르고 먹을 생각만 하고..
    도대체 그 입은 정말..ㅠ

  • 단아맘 2011-11-16
    시댁에서 뿅 김장하지요ㅎㅎ
    배추 절이고 신랑이 양념버무리고ㅎㅎ
    끝나고 나서는 보쌈잔치♡
    매년 큰 행사예요ㅎㅎ
  • 옥경이 2011-11-16
    거의 매년 친정과 시댁에서 공수해 오다가 올해는 친정에서 김장을 했는데요 정말 넘 힘들더라구요 엄마 연세도 있고 해서 이제는 동생들과 함께 매년 하려구해요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부자가 된 기분이랍니다~
  • 작은천사날개 2011-11-16
    김장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합니다
    양념 버무릴때가 젤 힘든것 같아요..
    모두들 즐겁게 김장하세요!!
    그래야 김치가 맛있어요...ㅎㅎ
  • 지후지민 2011-11-16
    친정집이 너~~~무 가까워서... 친정엄마와 함께 합니다.
    채소들은 시골에 계신 이모님께서 보내주시고요~~
    몇번 하지않았지만 정말 힘든거 같아요,,,김장!!!^^
  • 소란이 2011-11-16
    갖다먹어요..^^
  • 차분차분 2011-11-16
    올해 고춧가루 똑 떨어졌는데 값이 너무 올라서 김장 못하고 사먹는데요, 몇 년 전에 김장하려고 고춧가루를 샀었거든요. 1근 600그램으로 10근, 그러니까 6킬로를 주문했습니다. 도착해서 조리용 전자저울에 달았는데 하나같이 540그램인거예요. 그렇게 따지면 10개니까 600그램이 모자란거잖아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정확하게 보낸거라면서 집에 있는 저울로 하면 정확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말에 그 중 두개를 들고 마트에 가서 달아봤답니다. 좀 창피하고 극성스러워보일까 싶었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 정육점 저울로 달아보니 600그램이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안심되었던지 몰라요. 사람이 사람을 못 믿는 것만큼 마음 불편한게 없더라구요.
  • 윤베드로 2011-11-16
    김장할때 양념도 만들어야 하고 배추 손질도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김치 재료비 때문에 김치 만들기 부담도 되는 것 같고 가족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만들지만 너무 힘이 많이 들기도 할 것 같습니다.
  • 민트 2011-11-16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
    많은 홍보 해드리겠습니다.
    대박 나시고 더욱 더 번창하세요^^*
  • 진달래 2011-11-16
    저희는 김장을 친정에서 한꺼번에 합니다.2남 4녀에다 부모님껏까지 7집의 김장을 하다보니 400포기정도 합니다. 배추를 절일때는 가까이있는 큰올캐와 작은언니가 도와주고 양념준비할때는 제가 먼저가서 엄마와 함께 합니다. 그리고 김장하는날은 토요일에 모든사람들이 모여서합니다. 400포기 절인배추만해도 큰바구니로 6-7바구니정도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인지 한바구니 한바구니가 금세 없어지네요. 명절엔 시댁이 멀어 언니둘은 오지 못하고 오빠와 남동생네는 처가집으로 가기때문에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는데 부모님 생신과 김장하는날은 저희 온 식구가 모이는 날입니다. 일년내내 먹을 김장을 하는것도 좋지만 저는 모든식구를 만날수있다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온 식구가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기분은 너무 좋거든요. 올김장때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네요.
  • 초련 2011-11-16
    김장은 여자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건 오산~~!!
    저희 김장은 남자들이 더 많은 일을 한답니다.
    재료준비부터, 속버무리기, 속넣기, 김치통 나르기까지~~
    마무리로 수육에 소주한잔~~온가족이 모여 앉아 서로의 수고스럼움을 달래고 나면~~행복한 김장 끝~~~
  • 초콜렛 2011-11-16
    저희는 김장할 때마다 시댁으로 형제간들이 다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근답니다. 토요일,일요일 이틀간 날을 잡아 매번 김장하기에 이젠 집안 행사처럼 되었지요. 배추랑 무,각종 양념 재료등은 모두 시댁에서 농사지어놓으신 것으로 거의 해결하기에 별부담은 없답니다. 배추,무 씻고 절이고 하는 일부터 양념 버무리는 일까지 모두 시어머니랑 동서들,남편,시동생들까지 다 함께 참여해 배추김치,알타리김치,갓김치등을 담그는데 저희 시댁에서는 멸치액젓이랑 굴,잣,밤,청각등 재료를 아끼지않고 많이 써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김장할 때는 돼지고기 보쌈수육을 푸짐하게 만들어 나눠먹으며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을 갖곤 하는데 역시 김장만큼은 온 가족이 모여 직접 담궈 먹는 것만큼 맛있는 것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 얼큰이 2011-11-16
    전 시어머님댁에서 어머님이랑 김치 같이 만들고 가지고 온답니다.양념을 잘 해서 김장을 만들면 아주 맛이 좋아요.올해는 고추값이 비싸서 걱정이에요.
  • 아침햇살 2011-11-16
    친정집에 가서 3집 먹을 일년치 김장을 합니다.
    매번 할때마다 올해로 마지막이다 이젠 너희가 알아서 해라 하시는 엄마의 레파토리는 10년째 이어지고 있읍니다.
    매번 할때마다 힘드니 하시는 말씀이신데 정말 이젠 자식들 알아서 해 먹고 살게 엄마는 손을 떼고 있으셨으면 하는데 아직까지 서툴러 엄마의 손맛을 따라갈수 없으니 올해도 엄마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 행복예슬예준맘 2011-11-16
    저희집은 친정집에서 엄마가 하실때 동생과 제가 가서 도와드립니다
    친정엄마가 담은 김치가 젤 맛있어요
  • 큰눈이 2011-11-16
    친정어머니께서 텃밭에 배추와 갓 파등을 가꾸시기에 소금 젓갈 고춧가루등 재료를 구입해 친정에서 김장을 담가 옵니다.
    김장하는 날 맛있는 생선매운탕. 간식은 제가 직접 챙깁니다. 동생집에도 한 통 주고 김장을 도운 이웃과도 나누고 어머니댁과 우리집 김장도 담그다 보면 한 삼일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정을 나눌 수 있고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김장을 담근답니다.
  • 힘내자 2011-11-15
    매년 온 가족이 김장을 다같이 하는데요. 배추 절이고 헹구고, 양념만들기 등등 할 일도 많고, 손도 시렵고 다들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다같이 만든 김치에 보쌈해서 먹는것도 너무 좋고요.^^ 올해도 맛있는 김치 만들꺼에요!
  • 한박스다 2011-11-15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김치담그는데도 정말 큰마음을 먹고 담궈야 해요 요즘엔 주부들 숨이 턱턱 막히네요 ㅠㅠ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힘내자구요!
  • 케이에스 2011-11-15
    저야 일년동안 먹을 김치를 담그는데...경력만 40년이 넘네요...
    요즘 아무리 맛있게 김치를 만들어 팔아도 집에서 정성들여 한것만큼은 안됩디다.
    당장 먹는건 맛있을지 모르겠으나 오래 보관하고 먹는건 역시나 손수 만들어야 맛있더라구요
    딸내집거 40포기 우리집거 40포기
    거기에 알타리 무김치 갓김치
    동네 친구들하고 맛난거 점심해가면서 전날 저녁부터
    준비를 한답니다.
    물론 힘들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 생각에 힘이나지요
  • 미리네 2011-11-15
    전 가까운 재래시장가서 배추며 양념꺼리를 삽니다.
    농민들이 직접재배한거 차에 싣고와서 직거래 장터가 자주서기 때문에 믿고 살수 있고, 또 저렴하게 살수 잇어요.
  • 샛별맘 2011-11-15
    벌써 걱정입니다. 비록 세식구이지만 좋아하는 김치가 다 틀려 보통 서너 가지의 김치를 담는데요. 올해는 양념값이 장난 아니라..더 걱정 입니다.
  • 넷맘 2011-11-15
    해마다 친정으로가서 가족들이모여서 엄마가농사지으신 배추 고추 등등 300포기정도하다보니 간절이는게 정말힘이들더라구요.동네어르신들이 오셔서 도와주고 엄마는 그분들할때 또 도와주시고 아직까지는 서로도와가며하시는데 앞으로는 너무늙으셔서 그것도힘들것샅아요..이번주 주말에하는데 친정엄마 미리부터걱정이십니다.배추가 워낙믾다보니....
  • 플러스 2011-11-15
    김장할때 제일 힘든건 재료값입니다 ㅎㅎ 시어머니가 해주셔서 김장 하러 가는데요? 동네 아줌마들이 오셔서 해주십니다 이모댁에서 배추를 가져오다보니 배추가 아까워서 200포기 이상을 담거든요 아줌마들 죄다 담아주시고 2틀내내 밥 해 드려야 하고 그돈이 장난 아니더군요
    그냥 조금씩 해먹고 싶은 소망입니다 김치 냉장고도 작아서 들어가질 않고 정말 힘드네요
  • 슈퍼맘 2011-11-15
    매년 피할 수 없는 김장이지요. 김장 담그기는 매번 고되고 힘들지만, 1년을 거뜬히 보내려면 꼭 해야할 김장은 가족들의 수고스럼이 베어 그 맛이 더 깊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고추가루를 미쳐 미리 구입을 하지 못해 무척 고생을 했습니다. 가격 폭등에 고추가루가 동이나 한달 동안 고추가루를 사려고 발품 눈품을 팔았던 일이있었습니다. 다행이 넉넉치는 않지만, 알맞게 구매를 했지만, 결국 오른 가격에 눈물을 머금고 구매했습니다. 배추하락으로 가계부담은 줄었지만, 그밖에 재료구입도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전쟁과도 같은 김장철 내년엔 미리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작년에 비해 많이 담지는 못했지만, 고생했던 김장이라 의미도 있고 김치가 아닌 금치 그래도 맛있네요.^^
  • 쿵서방네.. 2011-11-14
    지지난주는 시댁에서 김장을.. 지난주엔 친정에서 김장을 했네여. 시댁은 배추를 사서 절구고 시아버지께서 심으신 무로 속을 만들고 젓갈을 넣어 깔끔한 맛을..
    친정은 해남절임배추를 사고, 시아버지가 주신 무로 열심히 채썰어 미나리 넣고, 새우젓을 넣어 깊은 맛을 내요..
    참고로 저희 친정김장할땐 동태를 넣어서 한여름에 별미를 맛본답니다..ㅎㅎ
  • 행복한 밥상 2011-11-14
    우선 김장하기 3일전에 퇴촌으로 배추와 무우를 직접 차를가지고 구입하러 가요 퇴촌배추가 강바람이 있어 무르지가않아 몇년동안 퇴촌배추만 이용해요 가는 김에 이천 온천에 들러 목욕하고 배추를 구입해 오지요
    김장 이틀전 마늘과 쪽파를 까놓아 준비하고요 김장하루전에는무우속채썰고 깍뚜기 무우썰고 갓과 미나리 썰어
    김치냉장고에 넣었다가 김장당일 속을 넣어 버무려요
    아울러 김장날 저희는 돼지고기 수육을 제가 만들어요
    그럼 김장김치와 함께 맛난 점심을 함께 한답니다
    김장은 하모니인 듯 싶어요 김장 재료들의 오묘한 하모니
    그리고 가족들의 노력의 하모니로 우리집 밥상을
    늘 행복하게 만들어 주네요
  • 후니맘 2011-11-14
    아직도 친정엄마가 해주신답니다. 다른건 다해도 김치하기가 제일 힘들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친정엄마표 김장이랍니다. 며칠전 전화하셔서는 "김장해놓고 전화하마. 주말에 와서 실어 가라"하시네요. 올해는 친정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남편한테 올해는 내가 김장해볼까? 했더니 오래먹을건데 맛있어야해~하고 한마디하길래 깨깽~했어요. 칮정엄마한테 용돈이라도 두둑히 드려야 하는데 늘 마음뿐 죄송스럽네요. 나도 이다음에 우리애들 결혼시켜놓고 김장해줘야할텐데..벌써부터 걱정되는 시엄마랍니다..ㅎㅎ
  • 제리엄마 2011-11-14
    김장작년엔 못햇는데 올해는 꼭하려고여 김장김치만 맛잇게 해도 일년농사라는 말도잇는데 올해는 맛잇게 담가먹을려고한답니다 제가 담기만하면 가족들이 다 맛잇다고 잘먹으니 저하나만힘들게 하면 온집안식구가 입이 즐거워진답니다~꼭 담가야지여 그것도 맛잇게~
  • 물푸레나 2011-11-14
    저희집 김장은 친정집에서 식구들이 다들 모여서 하는데 보통 배추 400포기 정도에요 친정집과 다섯형제들과 고모네집까지 모두 일곱집이에요
    한번 김장할때면 일주일전부터 가있어야 해요 재료준비부터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더라구요
    그래도 식구들이 다같이 모여서 김장을 하고나면 힘은 들지만 일년치 김장을 했다는 행복감에 너무 뿌듯해지더라구요
    오늘은 12월초에 한다고 하는데 그때 날씨가 너무 춥지가 않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다들 김장 맛있게 하세요
  • 아이리스 2011-11-14
    전 친정 엄마와 매년 같이 김장을 담그고 있어요
    동생들것도 같이 하느라 150포기정도 해요
    친정 엄마가 많이 도와주시고 저야 잔심부름 정도지만
    김장할때가 제일집안이 북적거려서 좋아요
    금방한 김치에 돼지고기 보쌈싸서 먹는맛은 제일맛있어요^^
    올해는 동생들도 같이 하기로 했어요~~ㅎㅎㅎ
  • 사랑TWO 2011-11-14
    전 지난주에 김장을 했네요.200포기 토요일에 절구고 일요일에 씻어서 시댁에 절인배추 60포기 보내드리고 작은 올케와 둘이서 나머지로 김장해서 막내동생하구 큰오빠 작은 오빠네랑 나눴네요...힘은 들었는데 직접 배추심고 뽑고...뿌듯합니다~~~^^*작년보다 조금 많이 심으니 신랑네 형제와 우리 형제 모두 잘 담궜어요~
  • 꽃남진우맘 2011-11-14
    매년 시댁에서 김장을 하는데 시어머님이 다하시느라 제가 그닥 도와드릴 일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올해는 저도 좀 도와드려야겠어요.
  • 사랑해여 2011-11-14
    전 엄마집에서 항상 가져다가 먹는답니다
    언제까지 엄마손을 빌릴지는 몰라도 항상 감사한 맘으로 먹고 잇답니다
  • 성현아사랑해 2011-11-14
    친정은 주말에 김장을 했어요. 돌아오는 수요일인16일에 시댁김장을 한다네요. 동서는 일다닌다고 저만오라고해서 속상했어요. 당연한거지만..그래도 서운해요
  • 호두마루 2011-11-14
    올해는 배추값은 저렴한데 양념값이 비싸서 걱정이에요... 이제 추위도 시작되려나 본대 얼른 김장을 하긴해야는대.. 이번달말안으로 계획중이에요..
  • cookie2240 2011-11-14
    어제 250포기 김장을 했습니다.
    저야 무 썰고, 속 넣는 것만 했을 뿐인데도
    허리부터 목까지 완전 굳어버린 듯
    쑤시고 저려옵니다.
    그런데 이걸 준비하신 친정엄마는 어찌 견디시는지
    역시 엄마는 위대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자식들과 부모와 자매들의 김장까지 다 해주셔서
    정말 많은 김장을 했네요.
    다들 김장 하시고 몸살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보리수 2011-11-14
    올해도 김장계획 세워야 하는데 이사에..남편 수술에 정신이 없어서 김장철이 된 것도 잊고 있었네요. 결혼초에는 열포기정도 하는 것도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정말이지 시댁에서 혹은 친정에서 담가다 주는 사람들 너무너무 부러워 했었는데 십년 넘게 혼자 해오다 보니까 그나마 노하우가 생겨 포기수는 늘었어도 힘드 덜 드는 것 같더라구요. 식구가 늘어 요즘은 서른포기정도 하는데 일단 재료선택은 재래시장에서 날잡아 한꺼번에 구입해오구요,하루는 절이고 하루는 물빼고 하루는 양념버무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지요. 꼬박 사흘걸려 하는데 할때는 힘들어도 김치냉장고가 김치통으로 채워지는 거 보면 너무너무 흐믓하답니다. 보통 배추김치 서른포기,총각김치랑 파김치도 두어단씩 하고 동치미도 담가보긴 하는데 이것은 매번 만족할 만한 맛이 안나더라구요. 이제부터 슬슬 마늘도 까놓고 생강도 다져놓고 준비를 시작해야겠어요.^^
  • 웅정사랑 2011-11-14
    이번주 18일에 밭에서 배추 뽑으면서 절이고, 19일에 씻어서 물빼고, 20일에 울 식구 총 출동해서 양념 만들어서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어야 하는데요
    걱정이네요 한번에 네집꺼 김치를 만들어야 하거든요
    울 엄마네, 큰언니네, 작은언니네, 울집...에효...
    생각만 해도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울 신랑 저랑 결혼하던해부터 계속 김치 속 버무려서 김치 비비는 담당이었는데..올해도 부탁해.. 울 신랑^^
    올해도 힘내서 맛있는 김치 만들게요^^
    맛있게 먹어줄 울 가족을 위해서~^^
  • 아이노꼬 2011-11-14
    저희 마을은 기본이 200포기입니다.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김장하는데요 새벽부터 절인 배추 씻어놓고 오전에 김장 완료하고 오후엔 다음집 김장 할 배추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마을 주민 김장 다 끝날때까지 반복됩니다..
    마을 형님들 모두, 김장 끝나갈 즈음엔 입이 부르트고 하네요.. 저희는 18일에 하는데요 비소식이 있어 걱정이네요.
    그리고 그 다음날 시누이가 와서 김장한 거 쏘옥 싣고 갑니다... 시댁이랑 걸어서 3분거리에 살다보니 시댁.시누이.저, 이렇게 모두 한꺼번에 하게 되네요
    혼자 하는 것 보다 품앗이로 돌아가면서 하다보니 200포기도 오전 10시 30분이면 모두 끝납니다..
    뜨끈한 수육에 김장배추싸서 양념 턱턱 말라 먹으면 완전 꿀맛,,,거기에 시원한 맥주 한잔 들어가면 이세상 부러울 것도 힘든 것도 잠시나마 잊어버리는 거 같아요
  • 행복향기 2011-11-14
    절임배추 두 번 구입해서 담궜는데요..
    맘에 들지 않았었답니다.
    한 번은 너무 절여져서 한 번은 너무 생생해서요..ㅎ
    그 다음해에는 집에서 배추 절여 했었는데요.
    절이는 건 어머니께서 하셨으니 당연 잘 됐죠.
    올 해는 다시 절인 배추 주문하려구요.
    어머니랑 저랑 허리,다리 아파서요.ㅋㅋ
    배추 절이시는 분! 한 번 더 믿어보려구요~ㅎㅎㅎ
  • ssoin 2011-11-13
    전 매년 여기저기 김장 도와주고~한통씩 얻어다 겨울김장을 해결하고 있어서,제가 주관하여 김장 만드는건 넘 어려운 일이네요^^*
  • 가은호진맘 2011-11-13
    친정도 시댁도 시골이라 배추는 직접 재배해서 밭에서 바로 해서 소금에 절입니다...고추도 양념재료도 다 집에서 할것이고 젓갈만 사면 될것 같네요
  • 착실마녀 2011-11-13
    김장에서 제일 힘든게 재료 손질하기에요.
    배추 다듬어 절이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더라구요.
    3년 전부터 저흰 엄마 힘드시니깐, 언니와 돈을 모아서 절인배추를 사들여요. 속재료 준비하는것만 해도 많잖아요 :D
    올핸, 엄마께서 발목수술을 하셔서, 움직임이 불편하시고 힘을 주면 안되니깐 저희 집 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엄마 지휘아래 김장을 하게되었어요. 12월 초에 하기로 했는데, 얼마 안남았네요 ㅎㅎ 형부,언니,조카들,나,울오빠,남동생까지 온가족이 함께 할 김장을 생각하니 신이나면서도, 어깨가 아파올려구 하네요 ㅎㅎㅎ
  • 코코봉 2011-11-12
    오는 26일에 친정집에서 담구기로 했어요. 그날은 날씨가 안추웠으면, 좋겠네요. 여럿이 같이 하니 더욱더 좋습니다. 함께 하고 일찍 쉬니 일석이조죠.
  • you68 2011-11-12
    시누네 것까지 한꺼번에 담아서 백포기정도 됩니다.
    아파트에서 백포기 하려면 좀 힘듭니다.
    젓갈 사다가 달여서 해야하니 김장일은 11월 말이지만
    준비는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1-11-12
    저는 다음수 수요일날 친정식구들과 함께 김장하기로 했답니다.
    사무실 뒤 텃밭에 배추와 무,갓을 심었는데 양이 꾀되고 농사도?? 잘되였어요..
    이번 김장은 정말 맛있게 담가볼려구요..^^ㅎㅎ
  • 방울토마토 2011-11-12
    첫째날..배추랑 재료를 사서,집이 2층인데,옮겨요~
    둘째날..배추를 손질해서 소금에 절인다..갓,쪽파,미나리,무,마늘,생강도..깨끗히 손질한다..시간이 지나서,배추 숨이 죽으면..물에 헹군다..다른 부재료들도..마지막에 헹군다..무는 썰어서 까나리 액젓에 담가둔다..마늘과 생강도 빻는다..
    셋째날..아침 일찍..쪽파,무,미나리,갓 썬 것을 고무 넓은 통에 넣는다..마늘 빻은거,생강 빻은거..고추가루,미원,깨 빻은거,찹쌀풀..넣고..버부린 다음..절인 배추를 가져와서,소를 넣어서 완성한다..
    엄마랑..저랑 이렇게 몇년을 3일동안 김장을 했네요!!수육을 삶아서,먹던가..족발을 사서..가족들과 가치 먹으면...대게,맛있습니다..배추 안에 소를 넣을 때..처음부터..다 할때까지..허리가 넘 아프더라구요~참..자세가 너무 힘들어요~ㅜㅜ*확실히 지베서 김장하면,맛도 있고..믿을 수 있어서..가족들한테도 조차나요!!근데,힘은 넘 든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