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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회] 미리 보는 나의 장례식 풍경
2011.10.19 ~ 2011.11.06
참여자 253

나라마다 지방마다 또 종교에 따라 각양각색의 장례문화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선사시대의 동굴장부터 고인돌, 고분문화를 비롯해 고려시대에 이르러 화장문화, 풍장, 가족묘 등 다양한 장례문화가 보급되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매장방식을 벗어나, 화장을 하는 방식이 보편화 됨에 따라 유골을 나무 주변에 뿌리거나 나무 밑에 묻는 수목장, 유골에서 추출한 공업 다이아몬드 제작 기법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다이아몬드장, 유골의 아주 작은 크기의 캡슐로 만들어 우주로 쏘아 올리는 우주장등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방식의 대기오염 문제점을 고려해 용액에 녹이는 액화장 또한 신종 장례법입니다.

 

이같이 환경문제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장례문화에도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정서와 여러 가지 환경에 적합한 방식이 가장 좋은 방식이겠지만,

중요한 건 예나 지금이나, 고인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정성을 다해 상례를 갖춘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은 찾아오는 죽음

죽음을 두려워하며 살기보다는 지금 살고 있는 현 시대를 천국으로 여기고 열심히 산다면 훨씬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엄숙해야 할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나 고쳤으면 하는 불편한 장례식문화가 있다면 댓글로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분께 조지아오리지널 커피를 모바일로 보내드립니다.

1. 나의 장례를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있다.
73%(185명)
없다.
25%(62명)
기타
2%(6명)

2. 나의 장례는 어떤 방식이면 좋을까요?

화장
81%(204명)
매장
14%(35명)
기타
6%(14명)

3. 화장을 한다면 화장 이 후의 방식은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수목장
34%(86명)
납골당에 안치
30%(77명)
선산이나 가족공동묘에 안치
22%(56명)
기타
13%(34명)

4. 나의 장례식 풍경을 미리 본다면, 어떤 분위기면 좋을까요?

애도를 표하는 많은 조문객들로 붐비면 좋겠다.
14%(35명)
조용히 가족들 사이에서 치뤄지면 좋겠다.
32%(82명)
무조건 슬퍼하고 엄숙하기 보다는 고인에 대해 추억을 떠올리는 자리면 좋겠다.
37%(94명)
내가 좋아하는 꽃이나 사진 등 나의 소품으로 빈소를 장식하여 주면 좋겠다.
13%(34명)
기타
3%(8명)
등록
  • 다나kms 2011-11-07
    싦의 일부인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현재를 만끽하며 보람되게 사신다면 앞으로의 죽음도 아름답게 맞이하게 될것입니다.장례식장에서는 조용하고 애도를 기리는 분위기로 일관하며 너무 오래 머무는것 또한 실례입니다.
  • Remember 2011-11-07
    조촐하고 간소하게 돌아가신 분을 추억하는 엄숙한 분위기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herotoss 2011-11-06
    화장이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 예빈예범맘 2011-11-06
    한번도 나에 대한 장례를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생각하니까 좀 서글퍼지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엄숙해야 할 장례식장에서 고성으로 떠드는 사람..아니면 놀음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거 같아요.
    그런것도 좀 규제하는 엄격한 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양키스구단주 2011-11-06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문상 갔을 때 휴대폰을 꺼놓거나 진동으로 해놓는 것은 상주에 대한 예의겠지요.
    또한, 청바지를 입는 등 캐주얼한 복장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것만 잘 지켜도 올바른 장례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정우성엄마 2011-11-06
    가족들의 애도속에서 가족들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살아서 그들의 가슴속에 머무르고 싶네요
  • 엄밸런스 2011-11-06
    장례식장에서 과도하게 울거나 남들이 보기에도 소란스럽고 아무래도 예의상 법도가 잇는데 괜히 오바하고 그이상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족들한 엄숙한 예법을 지키고 엄숙한 애도속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윤베드로 2011-11-06
    가족들과 친지들의 진심으로 애도하면서 떠나고 싶습니다.
  • 쿄쿄쿄 2011-11-05
    나의 장례식이라..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제 삶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하네요~
  • 무지개그림 2011-11-05
    슬퍼하는 분위기가아닌 저를 추억하는 분위기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제가 좋아하던 책들, 사진 ... 그런것들을 서로 나누는 자리였으면 좋겠네요.
  • 한강으로 2011-11-05
    좋은 사람들이 슬픔보단 추억과 아쉬움이 있는 소담스런 자리면 좋겠네요.
  • 빈이맘 2011-11-05
    저도 가끔 제 장례식의 모습을 그려볼때가 있습니다.
    올 2월에 췌장암으로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그때 조문객들이 얼마나 많이 오셨는지..참 감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장례식장은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별은 슬프겠지만 또다른 만남을 생각하면서
    저에대한 추억을 그려보는 그런 자리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엄숙해야 할 장례식장에서 고쳤으면 하는 점은,
    하나의 관례처럼 행해지는 고돌이,화투인데..
    특히 돈내기 화투를 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장례를 치르면서 가족들은 아직도 슬픔이 남아있을텐데
    남의일인듯 웃고 큰소리로 떠들며 화투를 치는 풍경은
    필히 고쳐졌으면 하는 생각이듭니다.
  • 카수 2011-11-04
    장례문화가 많이 개선되면서 수목장의 선호를 택했습니다.
  • 24k 2011-11-04
    음주 후 술주정 부리는 사람이 없어지면 참 좋겠습니다!!!
  • 무비촌 2011-11-04
    가족들의 엄숙한 애도속에 떠나고 싶습니다.
  • 우면산인 2011-11-04
    엄숙하고 조촐한 장례식을....
  • 딸기맘투투 2011-11-04
    장례식장에서 우는건 자기설움에 더많이 운다고하더라고요
    물런슬프기도하겠지만 너무 많이슬퍼하는것도 죽은사람에대한예의가 아니라고들었어요 어떤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죽은사람에 대한예의와 추억을 떠올리며 마지막을 보내드렸으면하네요~
  • 하영 2011-11-03
    가끔 생각하는데.. 너무 조용하지도,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가족들과 친지들이 진심으로 애도해주고 절 떠올려준다면야..
  • 넷맘 2011-11-03
    어제 우리외숙모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갔다왔어요.외숙모가 권사님이시라 교회에서 기도해주셨고 특히 화투치는 사람이 하나도없어서 좋더라구요..조문객이 너무없어도 쓸쓸하고 너무많으면 시끄럽고 그러네요...
  • 국화향기 2011-11-03
    나의장례식....
    아들,딸얼굴이 떠오르네요..흑흑
    조용하고 예쁘게 화장해서 납골당으로..
    국화향기 가득한곳에서 가고 싶네요..ㅠㅠㅠ
  • 워니81 2011-11-03
    사실..평소에 죽음에 대해서는 가끔 생각해보지만..장례식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끌벅적한 분위기 보다는 가족. 가까운 지이 참석한 분위기에서...조촐하게 소박하게 고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그렇게 추억을 떠올리며 그런 시간을 갖었음 좋겠어요..
    너무 슬프지도 않고...편히 보내주는 마음으로요^^
  • 행복향기 2011-11-02
    술 마시고..화토 치는 거요..
  • 푸른하늘꿈 2011-11-02
    장례식장에서 술먹고 싸우는거 본적 있어요^^*..바로 끝나긴 했지만,,,참 이런모습 아니다란 생각들더라고요,
  • 새색시 2011-10-31
    쓸쓸하게 뿌려지는것보다 친구들.지인들이 많이 와서 애도를 해줬음 좋겠당..
  • 제리엄마 2011-10-30
    나의 장례식이라~ 그건 살아가면서 다 생각해본것같은데요
    그냥 조용하게 가족과그렇게 하는것이 그리고 전 화장해서 ~ 뿌려주라고하는데~
  • 예준맘 2011-10-30
    할아버지 장례식 때 얼굴도 잘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밤새도록 술 먹고 담배피며 깔깔대며 고스톱치다 취해서 주정부리는 꼴..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가족은 이렇게 슬픈데..어린 마음에 너무 미웠어요. 어른들 말로는 "원래 장례식장에서는 너무 슬프고 우울한 분위기 때문에 일부로 고스톱치고 놀고 하는 거라고" 듣긴 했지만..그래도 나이 먹고 결혼해서 아기 낳은 지금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아요..술 취해서 주정 좀 안 부렸으면..
  • 땡야 2011-10-30
    저는 가끔씩 생각해 보는 주제네요.
    저의 장례식에는 울음보다는 저에게 대한 추억으로 미소짖게 만들고 웃을수 있는 장례식이였으면 좋겠어요
  • 라이스 2011-10-30
    검은색의 상징 일요일 에 장례식 가는 분들 많겠다. 편안한 옷 입고 ... 조용히...
  • 방울토마토 2011-10-29
    술 마시고,주정 피우면서..괜히 사람들한테 시비 걸면서 싸우는 사람도 봤고요!장례식 비용 다 지불하구..부조금으로 들어온 돈 나누면서,형제들끼리 서로 돈 더 가져 가려고 크게 싸우는 사람들도 있어요~..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라두..싸우는 건,자제해 주시구요~고인에 대해 추억을 떠올리면서 조은 자리가 되구..애도를 표하는 많은 조문객들이 붐비는 장례식장이 됐으면,좋겠습니다..고인이 가는길에,외롭고..쓸쓸하지 않게..마지막 가는길~기분 좋게 보내주는게,산 사람들이 해야 할 예의인거 같아요^^;;
  • 자운 2011-10-29
    장례식에 밤새 술먹고 고스톱 치는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 민혁짱 2011-10-29
    나의장례식은 조용하고 슬프지않게 치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화장을해서 납골땅이아 산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 화수분 2011-10-29
    죽어 땅에 묻으면 그만인 육신. 전 기증하고 싶어요~~~
  • 그냥나 2011-10-29
    사람들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그만큼 가는 길이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이쁘니~~~뚱 2011-10-27
    나의 장례식이라.....
    생각안해 봤는데 한번 조용히 생각하게 만드네요,,,
  • 줌마여왕 2011-10-27
    앙~~ 단지 설문에 답하는건데 왜케 찡하죠~~ ^^;
  • 럭키줌마 2011-10-27
    소란스럽지 않고 넘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화장하고 싶어요~~
  • 후니맘 2011-10-26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슬퍼하고 무엇보다 조문객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래야 내가 정말 헛되않게 잘살았구나~~하고 안도할 수 있을테니까요~~^*^
  • 초련 2011-10-26
    나의 장례식장은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와의 추억으로 가득차서 충만한~~
    더 좋은 곳으로 갔을것이라는 안도감~으로 가득찬
    그런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아주 잘살아야 겠네요
  • 진달래 2011-10-26
    나의 장례식은 정말이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곰곰히 생각해 보았네요. 장례식장을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을때 정신이 하나도 없고 무슨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그런 장례식장에서 큰소리로 싸우는 모습을 봤어요. 정말 안좋더라구요. 진심어린 위로와 돌아가신분에대한 예의는 지켜줬으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100세정도로 오랫동안 사시다 자연스럽게 돌아가신경우엔 슬프기도 하지만 대성통곡하며 장례식장을 어둡게하기보다는 돌아가신분을 기억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 깐순이 2011-10-26
    사람들이 살기도 넘쳐나는 땅,, 자연을 위해 화장해서 저는 자연으로 돌려주고 싶네요. 물론 장례식때는 겉치레만 있는 많은 사람들보다 몇 안되지만 진정 애도해주면서 조용히 생을 마감한 고인을 위해 함께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제 삶도 아직은 남았지만 더 열심히 덕을 쌓으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네요.
  • 라이스 2011-10-26
    이루어질수없은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장례! 죽으면 아무도 모른다. 화장해서 바다에 산에 들. 원하는대로 갔다가 뿌리면 그만입니다. 간단하게 죽음이라는 단어 말고도 슬픔 이라일은 항상 우리 옆에 머물러있으니까요.
  • 강주 2011-10-26
    내 나이가 먹으면서 부모님들의 연세도 하나 둘 들어나면서 늦은 시간 이른 시간에 오는 전화가 두렵습니다.
    내 장례식보다는 내 부모 그 사람의 부모에 대한 장례식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른들의 장례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셨으면 해요. 그분들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그분들의 자식들로 인해 존경하는 사람들로 ..
    내세를 믿지는 않지만 왠지 그런 생각을 하면 정말 좋은 세상에 가실 것 같아요..
    생각만으로도 뭉클해지네요..
  • 행복한 세상 2011-10-26
    고인들과의 소중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가족과 오붓하게 보냈으면 좋껬어요.
  • 슬은빈맘 2011-10-25
    고인을생각하며 슬퍼하는사람이 있는반면에
    술마시고 소란피우고 진상피우는사람들도 있죠.

    장례식장에서 술이없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드네요,
  • 수민맘 2011-10-25
    이번 설문 계기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 죽음이라는 생각은 해보질 않았었는데...어차피 한번을 겪어야할 고통이라면 슬픔보담 좋은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사스이모 2011-10-25
    물론 죽는것은 슬프고 두렵지요.. 생각은 해보았지만 슬퍼서 울기보다는 좋았던모습들을 생각해주었으면 좋을것 같네요.
  • 말괄량이삐삐 2011-10-25
    나의 장례식...생각만으로도 슬퍼지네요..
    고인과 함게했던시절..시간들 회상하면서 좋은 추억만 떠올리며 보내주고 싶네요..
  • 아이리스 2011-10-25
    먹고 시끄럽게 떠들고 고스톱치는 사람들...엄숙해야하는 분위기인데 먹고 놀러온거 같아서 기분이 안좋아요.
  • 도끄 2011-10-25
    장례식장에서 술마시면 노는건 금했음 좋겠어요
  • 흑장미 2011-10-25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
  • 엄마사랑해요 2011-10-25
    고인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정담을 나누면서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장례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균앤훈 2011-10-25
    너무 슬퍼하지말고 저를 추억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따뜻한 차한잔 마시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음식도 나누면 좋겠죠. 하지만 술은.... NO하고 싶어요.
  • 왕눈이삼남매맘 2011-10-25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서로의 장례식에 빨간 장미 1000송이 보내기로 했습니다.. 뭐 슬프게 울고만 있는 장례식은 싫어요..^^
  • 코코봉 2011-10-24
    좋은 추억얘기하면서 조용한 분위기의 장례식이면 좋겠어요. 좋은 이미지만 기억하는 친구들도 많이들 오면 더 좋겠지요.
  • 산새 2011-10-24
    조용히 죽은이를 애도했으면 좋겠어요
  • 큰눈이 2011-10-24
    너무 슬퍼하지 말고 고인을 기억해 주고 좋아하는 음악 틀어 주고 고인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조용한 장례식을 치르며 유족을 위로하며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례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름다운 2011-10-24
    장례식이 되길...
  • 철수와은미 2011-10-24
    화장해서 수목원에 묻어주면 좋겟어요..
  • 나의 장례식 2011-10-24
    부모님 장례도 치뤄보고 장례식장 참석도 해보고 제사도 지내면서.... 나는 이런 문화를 안 즐기고 싶습니다.
    우리친정엄마 그러십니다. "잘 봐뒀다가 나중에 나 죽고 없으면 이렇게 해라..." 저는요, 엄마 돌아가시면 제사 안지낼겁니다. 그냥 그날은 엄마가 좋아하는 커피와 쑥떡, 고구마 쪄서 먹으면서 엄마 생각을 할 겁니다.
    또 내 제사도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몇가지 놓고 나를 기억해줘라고 말하는것도 자식들에게 부담이 될까 싶어서 제사 날짜 기억말고 그냥 엄마생각 가끔씩 해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장례식...
    마음같아서는 장례식장에 오신 분들 술대접, 음식대접 안하고 싶습니다. 그냥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 조금 에게 연락해서 오신분들 녹차나 커피 대접하고 싶네요. 그냥 나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은 욕심은 있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음식도 안팔아주는데 장례식장을 빌려줄지 걱정이네요.
    장례식없이 그냥 나를 내가 결혼할떄 입었던 한복입혀서 관에 넣고 화장해줘. 그리고 그냥 넓은 곳에 뿌려달라고하고싶지만 남편이 허락해줄거 같지 않아서 내 뼈 항아리 가족묘에 넣어줘. 그리고 내 관에 우리가족 사진 넣어줘. 우리 예쁜 애들 사진...
    연예인들처럼 멋진 영정사진도 찍어두고 싶지만 그것자체도 욕심같아서 생략합니다.
  • 플러스 2011-10-24
    전 죽기전에 하고싶은건 다 해보자 하는 위주로 살고잇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남편 위해 자식위해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점점 이해가 안되는 남편 아이들과의 다툼...
    이래선 안되겟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 자신을 위해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언젠가 읽엇던 죽기전에 하고 싶은17가지인가? 그책을 읽고 나서야 많은 생각을 햇습니다 친정엄마한테 잘해드리기 하고 싶은 공부 다시 시작하기 남편을 이해하기 운동하기 ㅎㅎㅎ 지금 조금씩 실천해나가고 있답니다
  • cheong23 2011-10-24
    좋은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서는 우선 제자신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넉넉하지는 않지만 베풀며 살고 힘든 이에게 한 마디 위로의 말로 큰 힘이 될 수 있는 제가 되어야겠습니다.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다면 후에 나의 그런 모습을 기억해줬음 하는 마음입니다.
  • 미소천사 2011-10-24
    가족끼리만 조용하게....
  • 호수 2011-10-24
    조문객들이 슬픔을 같이 해주는 것은 좋으나 너무 과한 술을 마시고 떠드는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큰 소리로 웃는 분들도 계신데 삼가해야 할 부분이죠.
  • 물푸레나 2011-10-23
    전 장례식장이 울고불고하는 그런것이 아닌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나라로 간사람을 애도하는 그런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너무 허영치레가 많은 돈많은 그런 장례문화말고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으로 깨끗하게 치룰수있는 그런 장례식이었으면 좋겠어요
  • gns1030 2011-10-23
    우리나라엔 장례 치르는게 경건하다기보단 어떤 틀에 매어져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 되어있단 생각이 들어요. 고인을 애도하는 경건한 자리로 조촐하게 치뤄졌음 좋겠네요.
  • 라이스 2011-10-23
    유서라는 것을 공증 받아서 이가을에 필요하신분들 한번쯤 써 보세요...
  • tnlavy9 2011-10-23
    요즘 여러가지 바쁜일들과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그래도 앞으론 다 잘 될거라고 믿고 힘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네요~^^
  • 40대 2011-10-22
    40대쯤 되면 주위분들이 하나둘 떠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조문객이 되어 참석도 해보고 내가 상주가 되어보기도 하구요.내가 상주가 되어서 조문객들이 너무 웃고 떠드는 것도 보기 안좋더군요,또한 남의 슬픔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장례식장도 ..저희 시골마을에선 마을 아줌마들이 일손을 도와 주러와선 조문객들에게 커피를 팔아 커피값을 받아내 자금으로 쓴다며 강매를 하는 일도 있더군요.슬품을 함께하진 않더라도 슬품에 빠진사람들을 더 슬프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행복한 밥상 2011-10-22
    정말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장례문화가 점점 피부로 다가와요허례허식이 과장되어 있는 장례문화를 보다보면 장례식장에 막상 가더라도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하기 보다는
    조문만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웃고 마시는 장례문화
    그러기 보다는 고인의 삶을 반추해보고 평소 고인과의
    인연을 되짚어 추억하면서 고인과의 만남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단 몇분이라도 나누어 보면 좋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친구야 내가 왔어 힘들었구나 하며 고인의
    상처를 보듬는 고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아파해줄 주
    아는 사랑의 장례문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 헤라 2011-10-22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바꿔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산소에 찾아가는 후손들은 없을거에요.
    마음으로 그리움을 달래고 추억하는거죠~?
  • 명탐정짱구 2011-10-22
    우리나라 장례문화 정말 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음식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더군요.
    장례때 꼭 음식을 대접해야하는지..그냥 문상만하고 간편한 다과만으로 해결하면 안되는지...암튼 엄청난 낭비임은 틀림이 없네요
    음식을 나누는 장례식 문화는 사라져야 하거나 간편한 다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 제리엄마 2011-10-22
    저도 조용히 가족들위주로 차려지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 호랑이 2011-10-21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러지는 장례문화가 좋지요..
  • 라이스 2011-10-21
    화장하고 조용히 자연에 뿌린다.
  • 복순 2011-10-21
    지금도 살기싫고 지상에서 휴식취하다 흙으로가면 끝이죠
  • 미리네 2011-10-21
    어차피 누구나 가야하는길이므로,담담하고 후회없는 마지막이 되었음 하네요. 조촐하고 간소하게 돌아가신분을 추억하는 엄숙한 분위기가 이뤄졋음 좋겟네요
  • djaak60 2011-10-21
    조문객으로 온 분들의 예의 없는 행동으로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40대 2011-10-21
    40대쯤 되면 주위분들이 하나둘 떠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조문객이 되어 참석도 해보고 내가 상주가 되어보기도 하구요.내가 상주가 되어서 조문객들이 너무 웃고 떠드는 것도 보기 안좋더군요,또한 남의 슬픔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장례식장도 ..저희 시골마을에선 마을 아줌마들이 일손을 도와 주러와선 조문객들에게 커피를 팔아 커피값을 받아내 자금으로 쓴다며 강매를 하는 일도 있더군요.슬품을 함께하진 않더라도 슬품에 빠진사람들을 더 슬프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으로 2011-10-21
    이번 리서치를 통해 처음으로 제 장례식의 모습을 생각해봤어요. 아마도 조촐하게 치러지겠죠... 마음이 좀 이상하네요..^^; 앞으로 하루하루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없어졌으면 하는 장례식장의 모습이라면 아무래도 바가지를 씌우는 상술을 말하고 싶어요. 터무니없는 값의 여러가지 용품들과 서비스 비용...
    상주들이 경황이 없다보니 무조건 덮어씌우려하고, 또는 가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그럴싸한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려는 그런 얄팍한 상술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sadae80 2011-10-21
    장례식이라는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자리이니 유쾌하지만은 않겠지만.. 고인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 하는 자리였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보닌까 장례식 묘비에 고인의 동영상을 상영하는 장면을 봤는데 즐거운 장례식의 모습이 연상되고 고인을 생각하면 눈물을 지으면서도 웃음이 번지는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 조아효 2011-10-21
    가족들만 참석하는 조용한 장례식분위가가 좋습니다.
  • 숲속너구리 2011-10-21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너무 이상해요.장례식장 가면 무슨 시장통 마냥 시끄럽고 산만하고 또 웃으며 대화 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외국처럼 조용하고 고인의 삶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그렇게 조용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태경맘 2011-10-21
    그슬픈맘을 헤아릴수있는 사람들의 자리였으면 합니다
  • 이쁘니 2011-10-21
    소풍 잘 왔다가 간다~~내 딸들, 남편과의 소풍 재미있었네...써니 영화의 마지막처럼 웃으면서 눈물쪼께찔끔 하여간 환한 모습이기를....
  • 나무쑥갓 2011-10-20
    좋은 기억으로 남는 그런 사람으로 떠나고 싶네요
  • 꼬마 2011-10-20
    주위사람들에게좋은사람으로기억되고싶어요
  • 갬이 2011-10-20
    가는건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걸 실감하면서 주어진 시간을 정말 열심히 살아가야겠구나 절감했어요.간혹 조문객으로 온 분들의 예의 없는 행동으로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귀연불여시 2011-10-20
    저와의 행복했던 추억만 기억하길 바래여~~!!
  • 소란이 2011-10-20
    행복햇던 기억만 가지고 잇엇으면 합니다
  • 일랑일랑 2011-10-20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네요..또 애도를 표하기를 바라구요..
  • 소소 2011-10-20
    추억을 회상하는 자리가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슬퍼만 하는건 싫어요..
  • 이너21 2011-10-20
    소중한 사람들이 즐겁게 추억할수있는 장례식이면 좋겠습니다. 슬픔보단 추억과 잔잔한 회상이 있는 소담스런 자리면 좋겠네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기 위해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saylovet 2011-10-20
    장례식 장에서 술먹고 행패부리는 행위는 좀 없어졌으면 하네요
  • 아침햇살 2011-10-20
    죽음은 모두들에게 슬픈일이지만
    지난 추억을 공유하며 가슴속에 자리 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 올메텍 2011-10-20
    좋은사람 좋은기억들을 남기고 떠나고 싶네요
  • 아령맘 2011-10-20
    아직은 이르긴하지만 주위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 슈퍼맘 2011-10-20
    얼마전 동창의 죽음을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정말 충격이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가는건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걸 실감하면서 주어진 시간을 정말 열심히 살아가야겠구나 절감했어요. 슬픈자리인 만큼 조문객들이 애도를 다해 조용히 명복을 빌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조문객으로 온 분들의 예의 없는 행동으로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현맘 2011-10-20
    그냥 조용히 고인을 추억하는 자리였으면해요.술 화투 이런거는 말구요...
  • ssoin 2011-10-20
    새삼 남은사람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게될지 뒤돌아 보게 되었네요~~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면서 살아야겠어요.
  • 힘네자 2011-10-20
    이번 기회에 생각하게 되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 궁금하네요.^^
  • 샛별맘 2011-10-20
    피할순 없는 문제인데.. 슬픔 보다는 회상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네요. 그러러면 좋은 일 많이 해야될텐데..
  • 꽃남진우맘 2011-10-20
    다시 한번 현재와 장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아이노꼬 2011-10-20
    사후 장기 기증과 각막기증을 해 놨습니다.
    그리고 화장해서 가족 납골당에 놓길 바라봅니다.
    사람들이 저에 대한 좋은 기억들,,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웅정사랑 2011-10-20
    나의 사후에 대해서 생각해보긴 했는데요..
    전 화장를 한 후 넓은 바다에 뿌려서 더 넓은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네요..^^
  • 2011-10-20
    슬픈상상이지만,,,피할 수 없는 풍경...
    차분하게 고인의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면 좋겠네요~
  • 이삔공주 2011-10-20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 되기를 바라며 차분이 치를 지기를 바란다.
  • 영희공주 2011-10-20
    나의 장례식이라...
    정말, 한번도 생각해 본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영원히 살 것만 같은데...생각해보니, 백년도 못살고, 떠나 가는 군요...

    괜한 욕심에 잠못이루며, 고민하고, 고민한 것이 ..참 헛되고 부질없는 일이구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옆의 사람미워하며,괜히 시기하고 질투한 것도 후회가 되는 군요...

    나의 장례식...
    너무 복잡하지 않게,
    조용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후세를 위하여,
    매장을 하여 괜한 땅욕심 버리고,
    화장을 하여...
    산이나 바다에 뿌렸음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하루...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군요...

    정말 욕심 안부리고,
    많이 양보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야겠습니다...

    그러다가, 나의 장례식이 돌아오면, 후회안하고
    편안하게 미소지으며 삶을 마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loving윤 2011-10-20
    나의 장례식이라..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제 삶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하네요~
  • shj082 2011-10-19
    저도 수목장에 하고싶어요 자식들 힘들게 하고시피않고 너무 슬퍼하지 앉게 조용히 떠나면 좋겠어요
  • jj0202 2011-10-19
    한번쯤 나에게도 올 죽음 생각만해도 슬프지만 간소하게 잘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 참기름 2011-10-19
    저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주현맘 2011-10-19
    삶을 마무리 하는것은 삶을 살아온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좋은 모습으로 나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고, 떠난 후에도 내 얘기할때 "그친구 참 유모가 많고, 정 많은 괜찮은 친구였어~!"하고 말하며 웃음지었으면 좋겠습니다.
  • 착실마녀 2011-10-19
    전 생각하고 있지않아요. 올 설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면서 남은 가족들에게 더 사랑받고,사랑하면서 살겠다구 다짐했었어요. 아빤 화장하시고, 납골당은 너무 답답해 하실꺼 같아 공원에 모셨어요. 보고싶을때마다 찾아가서 보니, 기분 좋아요. 장례는 생각하고싶지 않아요 ㅠ
  • 슬프다 2011-10-19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고 항상 죽음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 2011-10-19
    전 수목장을 하고싶어요. 자식에게 폐끼치기 싫으네요.
  • 알크림 2011-10-19
    간소하게 깔끔하게 치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