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하며, 삼복은 음력 6월~7월사이에 들어있는 속절(俗節)을 말합니다.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은 각각 하지가 지난 세번째 경(庚)일, 네번째 경(庚)일,말복(末伏)은 입추 지난 첫번째 경(庚)일인데, 경(庚)일이라는 것은 일진을 정하는 60간지 중경자가 든 날, 즉 경오, 경진, 경인, 경자 등의 날을 말합니다.
초복과 중복 사이의 간격은 10일씩이나, 중복과 말복 사이의 간격은 10일 또는, 20일을 간격이기도 합니다.
오랜 전부터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풍습이 있었으며, 또한 금(金)이 화(火)에 굴(詘)하는 것을 흉하다 하여 복날을 흉일(凶日)이라고 믿고,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가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해서 더운 날 뜨거운 음식으로 땀을 내어 더위를 다스리기도 한다지만, 더운 날은 주방 일도 두 배로 힘든 주부님들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참여하신 분 20분을 선정해서 빙그레 더위사냥을 보내드립니다~
남편은 백숙하면서 황기넣고, 중간에 전복도 넣어요. 전복 건져주면 좋아해요.
가끔은 치킨도 시켜먹어요. 백숙만 연달아 먹기 그래서...
근데 왜 자꾸 저는 장어가 당길까요????
냉면으로 기분까지 시원하게..^^
후식으론 수박을 사이다와 함께 얼음넣고 화채해 먹으면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시원해집니다...
무얼 먹던간에 식구들과 모여앉아서 먹으면 더워도 행복할것같아요^^
요즘 팔다리가 쑤시고 아파서 하기는 어렵고시원한 아이스크림 먹고싶읍니다,,
삼계탕을 주로 먹긴 하지만.. 치킨에 시원한 생맥주 먹으면 기분까지 너무 좋아질꺼 같아요^^
우리 어머님께서 해주신 백숙...넘 맛있어요^^
수삼 한뿌리, 양파 하나, 대추넣고 푹 끓여요. 아참, 망에 불린찹쌀, 땅콩, 은행,검은콩에 영양밥해서 먹어요.
영양만점 요리~!!
뭐니 뭐니 해도 여름 복 더위에는 삼계탕이 최고 아닌가요......
요리도 잘 못하고 나가서 짱어 맛있게 먹고싶네요...
그럼 올 여름도 힘이 펄펄 나겠죠~~
나가서 먹기에는 너무 덥고..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삼계탕 먹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지요..
ㅎㅎㅎㅎ
양념을 발라서 구운 ~
맛나게 잡수세용~~~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최고인것같습니다.
옛조상들의 지혜가 삼계탕으로 이어져온것을보니
우리가족도 인삼과대추넉넉히넣고 딝뼈바른후 다시찹쌀마늘까지 넣어푹고운 삼계탕이면 이번 여름도 건강해질것이랍니다.
그리고 찹쌀 과 닭고기를 약간 찢어서 닭죽을 먹어도 보약이 되구요 어르신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즐겨먹을수 있으니 일석이조 라고 생각이 듭니다
옻넣고 가시오가피넣고 헛개나무넣고 팔팔끊이다가 1시간30분정도 푹 삶으면 물이나무색이 나오면 옻이랑가시오가피헛개나무를 꺼내고 닭 마늘 대추 삼을 넣고 끓이면 완성 정말 맛있어요..옻약을 먼저 먹고 드시면 옻안타요..
띵동... 백숙을 먹지요^^ 여러가지 한약재와 인삼이 들어간 찹쌀백숙 한그릇 먹으면 삼복더위 이겨낼 힘이 생기더라고요^^
중복엔 외식할까봐요...
비싼 장어로... ㅋㅋㅋ
가끔은 추어탕을 먹으러 갑니요.
이거 한그릇 먹고 나면 왠지 보신한것 같고
배도 부르고 좋더라고요. ^^
집에서 삶아서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요즘에는 마트에도 쉽게 해먹을 수 있게 나와서 편리해서 좋아요. 요리 못하는 저한테도 쉬우니까 그리고 찹쌀을 물에 불려서 죽으로 ..입맛도 살리고 건강에도 좋아서 저는 삼계탕 추천합니다.
저희는 신랑이 닭을 안드십니다. 군대에서 너무 질렸데여
그래서 저희는 국산목삼겹 김치찜을 해먹습니다.
복날이랑 맞지 않는것 같지만, 그래도 저희식구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고 맛있고. 그리고 다같이 밖에 나가서 공도차고 베드민턴도 하지여.. 그리고 들어오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어여 ㅎㅎ 정말 행복해여..^^
어울려 먹습니다
결혼한후 엄마의 음식이더 땡깁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원기충전을 위해..
각종 한약재가 팍팍 들어간 보글보글 삼계탕 한마리면 올 여름도 더위걱정 뚝^^
삼계탕에 대추 인삼 밤 넣고 푹 고아내면 우리 식구들
맛나게 먹는 모습만 봐도 힘 이 절로 날것 같은걸요 ㅋ ㅋ
삼계탕 한 그릇이면 이떤 더위도 없어질 것 같네요.
더위조심하세요...
여든이 넘으신 연세에도 할아버지댁 가면 저희 먹으라고 할머니가 음식 많이 해주시고 싸주시는데 다 맛있고 힘이 나요.. 젊으셨을 때 주위에서 식당 해보라는 얘기를 들으셨던 분이시라 음식솜씨가 좋으시거든요...^^
특히 복날 되면 직접 손질하신 파, 고사리, 콩나물 삶은 것과 직접 삶아 찢은 고기랑 함께 넣고 끓여주시는 할머니표 얼큰한 육개장이 제일 좋아요~! 군대 간 사촌동생도 휴가 나오면 꼭 먹으러 오는 육개장이예요^-^
이번 주말 중복날 가는데 친할머니표 육개장 빨리 먹고 싶어요~
결혼전에 엄마가 집에서 기른 토종닭을 잡아야 끓여주던 그맛이 아직도 기억나네요.올복에도 삼계탕먹고 기운낼려구요..모두들 건강하세요..
아무래도 수박이 젤 시원한거 같아요
돈의부담이 만만치않지만
뭐니뭐니해도 복날엔 닭을꼭먹어줘야죠^^
찜닭이나 닭볶음탕이나 삼계탕이나 치킨 에
맥주나 소주 적당하게 몇잔만먹으면스트레스도
풀리고좋을거같네요^^
시원한 초계탕 여러분들도 한번 맛보세요..^^
냉면이나 팥빙수!!~~~
신랑과 함께 먹을때 시원한 맥주에 치킨,
울 아들과 함께 먹을땐 기름기 쪽 뺀 보쌈..
너무 맛있을 꺼 같은데요..^^
그리고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
여름엔 이열치열이여요!!
살찔염려도 없고해서(불포화지방이라나...)
몸 보신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삼계탕 끓이기가 젤루 쉬운 것 같네요^^
넘 맛있었어요.
세째 임신으로 인한 입덧으로~~
저희는 매년 집에서 해먹는 삼계탕을 먹어요
초복은 주로 삼계탕 중복은 추어탕 말복엔 밖에서 온 가족이 보양이 되는 음식으로 외식을 합니다 올해는 별 탈없이 조용히 무더위를 넘길 수 있음 좋겠네요
다들 습하고 무더운 여름에 기운내시길 바래용*^^*
양지머리 고기를 삶아낸 육수를 시원하게 얼려 양념장에 식초, 겨자, 설탕넣고 냉면을 삶아 건진뒤 사발에시원한 육수를 넣고 개란넣고 얼음 동동 띄우면 무더위는 싹~온 몸은 오싹~몸도 마음도 즐거워 진답니다~!^^
그래서 저흰 시장가서 닭 떠다가 집에서 닭갈비를 해먹는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맛도 좋고 ^^ 배부르게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나면 더위가 싸악~ 가셔요 ㅎㅎ
90일된 영계가 제일 맛나다고 합니다.
"인삼 삼계탕"-- 영계에 인삼과 대추, 밤, 찹쌀등을 넣고 푹 삶아요.
"해물 삼계탕"-- 전복과 산낚지를 넣죠. 대추, 밤, 찹쌀등을넣고 푹 삶아요.
특히 "해물 삼계탕"은 원기회복에 으뜸이랍니다.
이렇게 삶은닭을 오목한 그릇에 국물과 함께 내놓으면 군침이 꿀~꺽 넘어간답니다.
식후 시원한 수박이 빠지면 안되겠죠.
큼직큼직하게 썰은 수박을 큰 쟁반에 담아 온가족이 모여 함께한다면
더위는 한방에 퇴치되지 않을까요~
저희는 거기에 추가하는 것들이 좀 많아요
산낚지를 영암에서 직송으로 받아서 산낚지와 전복을 넣고 끓이기도 하고 장어와 매생이를 넣어서 끓이기도 해요 그냥 삼계탕도 몸보신에 좋지만 낚지 전복을 넣거나 장어 매생이를 넣어도 영양에 아주 만점이죠
오늘 저녁은 낚지와 전복을 넣은 삼계탕입니다.
치킨에 시원~~~한 생맥주 한모금 캬~~~~흐~~~~
저녁엔 다른거 먹으려고요.
들린다. 살찌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