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하며, 삼복은 음력 6월~7월사이에 들어있는 속절(俗節)을 말합니다.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은 각각 하지가 지난 세번째 경(庚)일, 네번째 경(庚)일,말복(末伏)은 입추 지난 첫번째 경(庚)일인데, 경(庚)일이라는 것은 일진을 정하는 60간지 중경자가 든 날, 즉 경오, 경진, 경인, 경자 등의 날을 말합니다.
초복과 중복 사이의 간격은 10일씩이나, 중복과 말복 사이의 간격은 10일 또는, 20일을 간격이기도 합니다.
오랜 전부터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풍습이 있었으며, 또한 금(金)이 화(火)에 굴(詘)하는 것을 흉하다 하여 복날을 흉일(凶日)이라고 믿고,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가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해서 더운 날 뜨거운 음식으로 땀을 내어 더위를 다스리기도 한다지만, 더운 날은 주방 일도 두 배로 힘든 주부님들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참여하신 분 20분을 선정해서 빙그레 더위사냥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