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우리나라의 대 명절 설날입니다.
오랜만에 가족 분들이 모여 반갑기도 하지만 그 많은 음식준비와 집안 일들을 생각하면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이번 설 명절 주부님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파리바게트(5천원권 교환권) 기프티콘을 보내 드립니다.
주부님들이 설 연휴 꼭 하고 싶은 것은?
-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
- 43%(120명)
-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 6%(18명)
-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 5%(13명)
- 남편과 단 둘이 하는 데이트를 즐겨보고 싶다
- 13%(37명)
- 친정에 가서 편하게 쉬다가 온다
- 14%(39명)
- 있는 음식을 쌓아두고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며 푹 쉰다
- 18%(50명)
다가오는 설 연휴 주부들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세뱃돈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
- 31%(94명)
- 꽉 막힌 도로의 답답한 교통상황
- 14%(42명)
- 오랜만에 찾아 뵙는 부모님의 건강
- 7%(20명)
-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음식장만
- 31%(93명)
- 부모님께 드릴 용돈
- 18%(54명)
명절 연휴 중 가장 힘든 날은 언제세요?
- 설 차례상과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
- 16%(45명)
- 설 전날 음식 준비하기
- 43%(121명)
- 설 당일 손님 치르기
- 25%(69명)
- 설 이후 집안 청소 및 정리하기
- 16%(44명)
주부님들의 명절 가사노동 일당을 계산한다면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요?
- 일당 5만원
- 1%(3명)
- 일당 10만원
- 22%(53명)
- 일당 15만원
- 24%(58명)
- 일당 20만원
- 31%(75명)
- 일당 30만원 이상
- 23%(55명)
설 명절에 절대 듣기 싫은 말은?
- (남편) 올해는 제발 살 좀 빼라!
- 23%(62명)
- (시어머니) 남편 부양 좀 잘 하거라
- 27%(74명)
- (남편/시어머니) 아이들 학원비 좀 아껴야 하지 않겠니?
- 7%(20명)
- (시어머니) 내 용돈 좀 올려다오
- 11%(31명)
- (시어머니) 이제 자주 좀 찾아와서 얼굴 좀 보자
- 31%(83명)
올 설에 꼭 듣고 싶은 말이나 칭찬은?
- (남편) 지금까지 쭉 잘해오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부탁해
- 5%(17명)
- (남편) 명절에 수고 많았어. 당신이 늘 고생이 많네
- 22%(71명)
- (남편) 당신만한 사람이 없다. 당신이 최고야
- 20%(64명)
- (시어머니) 우리 며느리가 최고다
- 12%(39명)
- (시어머니) 이번 설 명절 음식은 간단하게 하자
- 18%(59명)
- (시어머니) 요즘은 남자들이 다 도와준다더라. 우리 아들도 며느리 거들거라
- 23%(75명)
명절에 음식장만보다 주부들을 더 힘들게 하는건 무엇?
- 교통체증
- 14%(37명)
- 시어머니 시누이 잔소리
- 32%(86명)
- 아이들의 게임천국
- 4%(10명)
- 연휴 후의 기다리는 집안일
- 40%(107명)
- 친척조카들의 성공담 듣기
- 10%(27명)
설 명절에 음식준비와 집안 일들이 하기 싫다면? 깜찍한 거짓말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댓글로 남겨주세요)
- 100%(235명)
예쁘게 표현 하자면 형님 서로간의 좋은것만 찿아 웃음 보따리로 장악하고 싶네요.제가 재주꾼이랍니다.^^
아버님 아들 좋은회사 다니지요....호호호
빨리 끝내고 쉬는게 나을듯 싶어요
급한 볼일 있다고 밥도 안 먹고 일찍 집에 돌아와서 쉬기.
도와줬음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든건 다 마찬가지인데요.
설겆이할때도 즐겁게 음식할때도 즐겁게 하면 기분이 조금은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냥 마음편하게 열심히 일할래요
줄겁게받아들이고하면 덜힘들지않을까요^^
인대늘어나서 움직이면 안된데용 ㅎㅎㅎ;;
워낙 몸이 아픈애인데 코피가 나니 힘들어서 그런줄 알고 집에 가서 쉬라고 햇다네요 ㅎㅎ 동서만 무지 고생햇다는 ...시어머니가 착한건지 며느리가 못된건지 좀 황당하긴 하죠 ?^_^;;
어머니 구제역 참 무섭죠잉~~~~
같은여자니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만들면 법이니깐 부족한 막내가 조심스레이 언성한번 올립니다.
걱정이 너무되서요...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거의 어머님이 하시고 생색은 제가 듣지요. 그래서 늘 죄송하답니다. 어머님께!
제 요리는 맛이 넘 없어요 ㅠ.ㅠ(ㅋㅋ)
이끌어왔으니까요~~
남편이 도와주면 얼만나 좋을까요~~
효자 남편은 한번쯤 안가도 되지 않냐고 물어도 묵묵부답...
그래서 힘듭니다
그런데 어차피 해야할것~ 그냥 할것 같네요~
그냥 부딪쳐야지요~~
하지만 현실로는 불가능한 꿈같은 얘기죠!
잔소리나 참견하지말고 그냥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생 많았어요"라는 말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비상근무 대기조라 출근해야해요 등
마땅한 것짓말도 없고요.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글쎄요. 그저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속편해요..
거짓말도 아니죠..물가 너무 올라 정말 힘든데 명절 하루 잘먹겠다고 전이며, 생선,고기등 요리 양이 엄청나는데 이번 설엔 비싼 물가 가만하여 음식종류와 양을 간소화하자고 하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