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said “토끼 같은 아이들 보면 뭐 생각 안 나니!” “(신랑)밥은 먹이는 거니??” “우리 며느리 정말 최고다, 정말 고생 많이 했다!”
He said “좀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지 않아?” “(일하고 들어오니) 요새 애들 꼴이 저게 뭐야?” “당신 요리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지만, 오늘은 외식하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들을 만나고 가족이란 인연을 맺은 지 수 년......
늘 행복한 일상일 것 같지만 아침에서 저녁까지 늘 치열하게 삽니다.
2010년도 그렇게 세상에서 정말 소중한 인연끼리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바로 가족끼리요.
치열한 일상에는 힘 나는 칭찬도 있었지만 이제는 말조심 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잔소리들도 있었습니다.
아줌마닷컴은 2010년 한 해를 정리하면서 잔소리 best와 칭찬 best를 선정해 보고자 합니다.
한 해를 가만히 돌이켜 보세요.
그리고 아직 앙금이 남아있는 잔소리들과 아직도 생각하면 훈훈한 칭찬들을 생각해 주세요. 설문에 답변하시고 앙금들은 시원하게 털어버리세요. 칭찬들은 마음 속에 잘 챙겨주시구요.
2011년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 ‘가족’끼리 더 아름다운 말을 주고 받으며 살기를 소망해 봅니다.
1. 남편에게 들었던 올해 최고의 칭찬은? (복수 답변 가능)
- 역시 당신 요리가 최고야! (요리)
- 30%(34명)
- 다들 우리 집에 오면 부러워해! (청소, 살림)
- 6%(7명)
- 당신 정말 너무 예쁘다! (아내)
- 19%(22명)
- 우리 아이들 밖에 나가면 빛이 나! (교육, 육아)
- 12%(14명)
- 난 처가에 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좋더라. 장인장모님 정말 최고야! (본가)
- 10%(12명)
- 칭찬을 거의 안 합니다
- 23%(26명)
2. 남편에게 들었던 올해 최악의 잔소리는? (복수 답변 가능)
- 집안 꼴이 이게 뭐야! 벌어오는 돈은 다 어디로 나가는 건지 원! (청소, 살림)
- 24%(26명)
- 밥이 도대체 목구멍으로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다! (요리)
- 8%(9명)
- 여자가 좀 여자다워 봐라! 딴 집 와이프들은 안 그래! (아내)
- 19%(21명)
- 태어나기는 똑똑한 애들을 어떻게 키우는 거니? (교육, 육아)
- 4%(4명)
- 당신네 집안은 도대체 왜 그래! (본가)
- 12%(13명)
- 잔소리를 거의 안 합니다
- 32%(35명)
3. 시부모님(시댁)께 들었던 최고의 칭찬은? (복수 선택 가능)
- 살림을 어쩜 이렇게 똑소리나게 하는 거니? (살림)
- 13%(13명)
- 아이들이 예절 바르고 똑똑한 게 어멈을 똑 닮았구나! (육아, 교육)
- 13%(13명)
- 솔직히 우리 며느리가 좀 많이 예쁘지! (여성미)
- 11%(11명)
- 역시 반듯한 집안에서 배워서 티가 나는구나! (본가)
- 8%(8명)
- (우리 아들) 결혼하고 나서 신수가 훤해졌다! (요리)
- 12%(12명)
- 칭찬을 거의 안 합니다
- 44%(45명)
4. 시부모님(시댁)께 들었던 최악의 잔소리는? (복수 답변 가능)
- (신랑) 밥은 먹이는 거니! (우리 아들) 이런 반찬 못 먹는다! (요리)
- 15%(15명)
- 집안 꼴이 참! (청소, 살림)
- 6%(6명)
-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그러고 다녀서 남자 맘 못 잡는다! (여성미)
- 10%(10명)
- 집에서 뭘 배웠니! (본가)
- 17%(17명)
- 잔소리를 거의 안 합니다.
- 53%(54명)
5.2011년에 꼭 듣고 싶은 칭찬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 댓글로 달아주세요.
- 100%(92명)
비가 내리면 술 한 잔 생각이 나서
눈이 부시게 햇살이 날 비추면
왜인지도 모르게 http://hari892.com/
밤하늘 어느 별 하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 조차도 없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 싶구나 http://joaheyo.com/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http://dptwl.co1.kr/
사는 게 너무 힘들어 가끔 울고 싶을 때
내어 주던 니 가슴이 너무 그리워
고개 숙인 날 다시 살게 했었던
웃음소리 듣고 싶구나 http://ddyang.com/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http://wowzot58.com/
밤하늘 어느 별 하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 조차도 없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 싶구나 http://dptwl.co1.kr/
당신이 만든 반찬은 역시 맛있어~
당신만한 사람 못봤어~
나의 무리한 욕심인가?ㅎㅎ
울집 신랑은 말이 없어서...^^;
우리 딸이 앞 집 아줌마한테 이 얘기를 하는데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더라구요. 계속 듣고 싶은 말....^^
우리 와이프가 제일 예뻐
내년에도 우리 함께 행복하자~~~왕 듣고싶어요^^
의무감때문에
밤 일때문에 사나요?
아니죠
(현재 듣고 있는 칭찬 중 BEST1이지만 앞으로도 쭈욱 듣고 싶어요!! ^^)
그래 뭔데..내가 해결할께...
내가 시댁 챙기는 것이상으로 친정을 챙겨주는 신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집에오면 너무 편하고 좋아서, 얼른 집에 들어오고 싶어져..
내가 원래 무뚝뚝하니까 서운해하지 말고 오해하지 말라고 차라리 부탁의 말이라도 하던가,,,,
내가 그랬어? 내 속뜻은 그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라.
내 성격이 이래서 미안하구나....
자신을 스스로 인정만 해도 화가 덜 나겠다니까요.
꼭 화나게 해놓고는 내가 뭘 어쨌다는거냐는 식의 태도이니....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