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인 10개월과 풍요로운 수확을 의미하는 10월을 의미하는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임산중이거나 임산부였을 때 얼마나 배려를 받으셨나요? 임산부를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임산부 엠블럼을 이용해 본 적 있으신가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아줌마닷컴 회원 분들에게 묻습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답변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답변을 주신 회원 분 중 8분을 선정해 퍼실 세제 미니어쳐(150ml)를 보내드립니다.
발표일 : 10월15일
1. 임산부였을 때 특히 대중교통에서 배려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 거의 배려 받은 적이 없어요.
- 27%(65명)
- 가끔 배려를 받은 것 같네요.
- 62%(148명)
- 대부분 배려를 받았어요.
- 10%(24명)
2. 임산부 엠블럼을 이용해 본 적 있으세요?
- 네.
- 20%(48명)
- 아니오.
- 80%(189명)
3. 임산부 엠블럼에 대해 보완해야 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 임산부 엠블럼을 착용해도 주변에서 배려를 안 해주면 꽝! 홍보도 대대적으로 진행되어야 해요.
- 45%(106명)
- 임산부 엠블럼 배포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배포가 잘 되도록 해주세요.
- 35%(82명)
- 임산부도 패션이 중요합니다. 착용시 불편하지 않도록 그리고 디자인도 훌륭하게 제작되었으면 좋겠어요.
- 21%(49명)
4. 우리 주변에 모유수유실은 충분하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네, 모유수유실은 충분하게 있는 것 같아요.
- 22%(53명)
- 아니오, 절대적으로 부족하네요.
- 78%(184명)
5. 일하는 임산부 맘에게 대부분의 직장이 산전후 휴가를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업문화, 주변 직장인들의 시선, 휴가 후 복귀 등)
- 네, 그래도 대부분의 직장이 산전후 휴가를 평안하게 쓸 수 있도록 해준다고 알고 경험했어요. 휴가 후 복귀도 수월하구요.
- 22%(52명)
- 아니오. 법으로 정해진 내용이라 사용하게는 해주지만 대부분 임산부가 부담을 느끼도록 하거나 주변에서 눈치를 줍니다. 휴가 후 복귀도 그렇게 쉽지는 않고요.
- 78%(185명)
6. 정부에서 임산부에게 철분제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 네, 보건복지부에서 그런 정책을 시행중이죠. 알고 있어요.
- 66%(157명)
- 아뇨, 그런 내용은 처음 들어봐요.
- 34%(80명)
7. 병, 의원이나 조산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을 하면 출산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 네.
- 44%(105명)
- 아니오.
- 56%(132명)
8. 나와 태아를 위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임신기간! 임산부가 알아야할 정보나 상식은 주로 어디에서 확인하시나요?
- 임산부 온라인 카페에서요.
- 44%(105명)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아가사랑, 엄마젖 인터넷 상담실을 이용해요.
- 20%(47명)
- 보건소, 산부인과를 방문하면서 정보를 주로 얻어요.
- 14%(34명)
- 친정 엄마, 주변 경험자들을 만나 정보를 주로 얻어요.
- 22%(51명)
9. 스트레스는 임산부가 피해야 하는 것! 임산부인(였던) 나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었던 사람들은?
- 남편. 동료들과의 회식이나 술자리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살았던 철부지 남편
- 30%(72명)
- 시댁. 남아인지 여아인지부터 시작해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었던 사람들
- 35%(82명)
- 직장. 정시에 퇴근하는 것도 눈치주고 사직서 내기를 은근히 강요하고 배려 없는 술자리를 만드는 등 직장문화와 배려 없는 동료들 때문에
- 21%(50명)
- 대중교통 현장에서 만나는 타인들. 임신 초기에 특히 힘들었네요.
- 14%(33명)
10. 행복한 임산부를 위해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댓글로 남겨주세요.
- 100%(237명)
고마우면서도 얼마나 죄송스럽던지
이런 마음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정책적으로 자리잡힐수 있는 날이 언제나 올까요
주위의 사소한 배려가 참 많이 필요할 때이지요
임산부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교통편의시설들이 갖추어졌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모두 마음을 다스릴줄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것 같아요
내년부터는 산후휴가때 월급이 꼬박꼬박나온다던데 정부에서 누군주고 누군안주고가 좀 어이없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정말하구싶은말인데요.
저출산이라고하지말고 그에따른 바탕이 제대로되어야만
출산을 할것같네요. 형식적으로말고.지역따라서 출산지원금도차이가나는것도 그렇고 아기가태어나면서 들어가는비용도 만만치않는데 정부는 정말 타당성이없는것을 말하는것같아요.아기예방접종비라든지,기저귀,분유값을 통일을하던지 아니면 정부에서 어느정도(반정도)는 지원을해줬으면하는데.
그런것두 접하기힘들고,또한 받기도힘들뿐더러...
정말 아기가태어나면 정부가 해주는 혜택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더 많이 있어야겠어요...
산후조리원은 지원이 하나도 안대는걸루 알고 있읍니다..
버스이용은 요즘 새로 나온 버스는 계단이 낮고 계단이 하나라 그건 편한것 같아여..*^&^*
그리고 병원검사비 넘 비싸요.갈때마다 3만원 가까이 들어요.임신을 해도 병원비가 걱정이네요.
육아휴직?그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이나 가능한 일이지
일반 기업이나 중소기업은 당장 사표죠
현실을 반영하는 육아문제해결책이 필요해요
교통비 지원이나..수유실 확대..직장내 임산부 편의시설 등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책정되길 바랍니다..
(예, 한달 기준 50000만원 적립카드발급)
관공서등에서 임산부 배려
남편직장에선 평일이고 주말이고 사람을 불러내다보니
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요..
회사내에서 부인이 임산부이면 칼퇴근시켜주는 그런 제도 어디 안생기나요?!!
도대체가 상사들은 배려라는게 없는거같아요...ㅠ
술도 잘 못하고 담배는 입에도 대지않는 착한 울신랑..
회식마치고 밤12시넘어 들어오면 온몸에 담배 찌든 냄새에 안그래도 울적한 마음 더 화나는거같아요!!
앉았다가 어르신게 호되게 혼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같은 임산부로써 그 이야기가 참 씁쓸했던것 같아요 임신 중기나 말기도 참 중요하지만 초기에는 유산확률이 높아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초기 임산부 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것 같아 아쉬운것 같아요 .
임산부전용석을 만들어 주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초기임산부들도 안전한 임신생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직장내에서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는 그야말로
" 서류 정책 "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파트 타임 근무제도라는지 , 퇴근 시간 자율조정등의
구체적이지만 회사 상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실행할 수 있는 정책및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뱃속 아가와 함께 있는 10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스트레스 없이 임산부의 혜택을 느끼기란 우리나라 정책
제도안에서는 불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산휴가를 임신전에도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등 다양한 임산부 혜택이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세상의 어떤 행복과 비교조차 할수없는 가장 큰 선물이기에 프리맘님들, 세상우주보다 큰 행복을 얻기위해선 노력과 희생도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프리맘기를 거쳐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아이를 탄생시킨 그날의 기쁨과 임신했을때의 행복은 지금도 저를 설레이게 합니다.
아이가 주는 행복으로 하루하루 삶이 프리맘처럼 새롭고 기적입니다.
모두가 건강한 임신으로 소중한 행복을 지켜내는 멋진 프리맘님들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육아정책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만 임신하냐? 다른여자들도 다들 임신한다는 식의 주변반응들은 임산부를 더욱더 스트레스만 줄뿐이죠...
좀더 배려하고 항상 기분좋게 지낼수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면 좋으려만....임산부에 대한 혜택이 더욱더 많이 늘어나지 않는이상 우리는 저출산에서 절대로 벗어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어찌나 구박에 눈치에..
임신한게 유세냐 어쩌냐하면서 가슴에 피멍드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상사..
여자들이 더해요..
모유수유를 해야하는데 마땅히 모유수유 할곳이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사람들 많은곳에서 먹일수도 없구요.
임산부는 소중한 생명을 10달동안 키우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해택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돈이 없는 사람은 예방접종도 못맞을 정도로요.
아이 예방접종 선택접종도 무료로 전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외출시 급하게 아이 기저귀를 갈아 주거나 분유를 중야 하는데 마트나 카페등 아직 수유실이너무 부족합니다.조금더 개선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수도권인 안산사는데도 강좌가 일년동안 2번밖에없었네요.. 대부분 서울쪽이라 배나오고 대중교통이용해서 가긴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요즘은 좀 삭막한게 차를 타거나.. 이래저래 다녀도 임산부라고 자리를 양보해주거나 그런게 없더라구요.. 그런게 좀 아쉽긴 하던데. 그렇다고 굳이 배를 내밀고 있기도 좀 그렇고.. 여튼..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씩만 바꾸면 좋을것 같아요
항상 이렇게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시는 아줌마닷컴 덕분에 조만간 임산부들에게도 희망차고 기쁜 소식 들려올것 같습니다~~
임산부와 더불어 노약자들을 배려한 시설도 있음 좋겠네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기 위한 모유수유나 신생아를 위한 교육 또한 쉽게 접할수 있었음 좋겠어요
가격이 너무 부담되는것 같아요 어제 뉴스를 보니 예산이
바닥나서 저같이 말에낳는사람은 산모도우미도 신청할수가
없더라구요
자리좀 양보 해주면 좋은데 그렇지 않을때보면
좀 안타까워요.
사람들이 조심성없이 그냥 확~지나가면서 배를 부딪혀본 적이 있거든요..
조금만이라도 임신부 배려..
임신부는 나의 부인, 동생, 친구, 동료...누구나 다 될 수 있거든요..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특히 더힘드네요
임산부들에 대한 배려가 좀 많았으면 합니다
모유먹일때 아무데서나 먹일수도 없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배려 보다는 오히려 눈치를 많이 봤어요. 초기때는 다들 임산부인 걸 모르니 상관 없지만 배가 나오면서부터는 자리 양보해주면서도 짜증을 내고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도 주변분들이 많이 불편해 해서 오히려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임신한 사람은 버스도 타지 말라는 건지.. 왜 그리들 눈치를 주던지...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나중에 출산후 복귀문제및 양육문제로 힘들어하는 것때문에 아이낳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직장내에서도 아이를 사내나 아니면 가까이 맡길 수 있도록 연계를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나, 그밖에 많은 배려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후회했던건 아가씨때 그렇게 임산부의 남편이 눈치를줘도 자는척 한거.. 그게 가장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제가 겪었던 정말 기분나빴던거..
5개월때 반팔입고 과일사려는데 저보고 너무 뚱뚱하다던 아저씨너무 황당했고 8개월때 버스에서 내리려 봉을 잡고있는데
할머니.. 저더러 살쫌 빼라셨어요. 그 할머닌 제 배를 못보셨던걸까요?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버스에 분홍색의자.. 떡하니 앉아계신 얄미운 아저씨들..
제발 양보좀하셨으면.. 그리고 당연하지만 임산부들도 자리를
양보하면 너무 당연하다는듯한 표정은 좀...
배려에 대한 약간의 눈웃음이라도 날리시면 좀더 좋을걸..
무척 사람이 많았던 버스 안, 아마 8개월 정도 였던것 같은데, 좌석에 앉아있던 나에게 계속 몸을 밀착하고 기대고 있던 할머니, 주위에 젊은 청년이 할머니에게 서계시니 참 안쓰럽다고 크게 말하길래, 나도 서있기 힘든데, 내가 일어서서 그냥 양보했드랬죠. 할머니는 두 말도 않고 거절안하시면서 앉으시곤 하는 말, 애엄마가 앉아야 하는데..휴우..
아랫배도 땡기고, 땀흘리면서 손잡이 잡고 있었다.
주위에 있던 청년들...서있는 나를 보면서, 그때서야 임산부임을 눈치 채었던것 같다.
앉아있던 사람들 중에는, 아저씨도 많고, 아줌마도 있었지만, 게중에 내가 제일 젊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일어나게 만든, 청년들과 할머니,,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거려 봅니다.
임산부들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그런가봐요.
오늘tv에서 4명에 쌍동이를 출산하는 엄마를 보여주는데
아기들을 보니 눈물이나오더군요,정말 대단하신분이에요.
우리나라 산모들 너무힘들어요,
친정부모님이아님 산후조리도힘이들고요.
산후조리 나라에서 의무적의로 해주셨의면 하는바램을 가져봅니다.
특별히 더 조심해야하는 초기에는 배가 나오질 않아 티가 나지 않아 더 힘든데요.. 초기맘을 배려하는 정책이 나옴 더 좋지 않을까요??
지하철이나, 버스에 임산부석이 있더라도.. 일어나주지 않으면 못앉고 오히려 더 눈치가 보이네요..
임산부 좌석은 절대 앉지 못하게 하면 안될까요?^^
지하철에서의 배려...
정말 모두 중요합니다 전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아마 8개월때엿을겁니다 갑자기 손잡이가 풀리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제가 쓰러지더군요
그때서야 앞에 계신분이 일어나서 앉으라고 하더군요
정말 한 순간이엿지만 무서웟습니다..
지하철 1칸만 이라도 임산부나 유아애기들 있는분들 않아서 갈수 있는곳, 유아 애기들은 노인들 앉는 자리에 이쁜 그림이나 케릭터를 부착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대중교통이용할때 정류장에서 임산부,아이들 상관없이 담배피우는거 너무 싫었어요 ㅜㅜ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는 사회에 씁쓸함을 많이 느낌니다
더불어사는 사회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재 임신중인데~ 정말 힘드네요. 특히 여자분들끼리라도 배려 부탁드려요.
임신하는게 마치 벼슬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에 고정관념이 없어졌으면 하는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