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내가 전설의 싸움짱이었어!' (하지만 무섭게 짖는 개 앞에서 놀란 남편)
'쟤, 이전에 내가 엎드리라 하면 엎드리고 설설 기었던 놈이다!' (덩치 큰 후배 앞에서 큰 소리치는 남편)
아줌마닷컴 여러분! 살면서 한번쯤은 꼭 들어봤을 법한 남자들의 허풍을 아실 겁니다.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어본 허풍은 무엇일까요?
KBS 여성공감이 아줌마닷컴 회원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어본 허풍'에 대해 답변해 주세요.
답변 주신 회원분 중 1분을 뽑아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7월28일 발표 / 방송일 8월16일 오전 11시 KBS1 여성공감>
1.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어본 허풍은? (8번 기타를 선택한 경우에만 댓글로 기타 의견을 달아주세요)
- 주먹 자랑, 힘 자랑(나 왕년에 한 주먹 했다, 17:1로 싸워서 이긴 적 있다 등)
- 13%(75명)
- 군대 자랑(총 몇 번 쏴본 걸 가지고, 폭탄을 터트렸다, 군인 몇 명이 들개 쫓은 걸 가지고, 늑대를 쫓았다 등)
- 29%(170명)
- 술 자랑(소주를 병씩 안마시고 궤짝 째 들여놓고 마신다, 소주 20병을 마시고도 얼굴 색 하나 안 변했다 등)
- 11%(63명)
- 능력 자랑(내가 회식 때 노래하면 여직원들 쓰러진다, 이번 사업만 성공하면 한방에 다 끝난다 등)
- 13%(78명)
- 집안 자랑(우리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가 고향에서 알아주는 유지였다, 우리 집안 땅 안 밟고 지나가질 못했어 등)
- 10%(57명)
- 여자 자랑(나 때문에 울고 간 여자들이 세 빠졌다, 내가 만났던 여자들 세워두면 XX대교까지 줄 선다 등)
- 13%(73명)
- 돈 자랑(그 회사에서 얼마 준다고 했는데 내가 안 갔잖아, 그때 그 돈만 모았어도 집 한 채 샀다 등)
- 5%(30명)
- 기타 자랑(기타 자랑인 경우에만 댓글로 달아주세요)
- 6%(34명)
참,,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어봤던건~
아무래도 질투심 유발?^^을 위해서 였을지 몰라도~
여자한테 인기 많았다는~~
인기 자랑이 제일 많았던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제 전남친은...
자기 첫사랑이 중학교때 교생선생님이 였는데
처음에는 자신이 좋아해서 쫓아다녔는데
점점~ 교생선생님이 자신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더라는 겁니다~
글쎄~ 자기한테 넘어와서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이걸 해 봤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내 얘기라면서~ 자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나온 드라마라면서~
자신도 드라마 보고 아주 깜짝 놀랐다네요!!!^^
아주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이건 뭐~ 허풍의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교생 실습 마지막 날~ 자신의 연락처를
손바닥에 적어주면서
졸업하면 꼭 연락 하라고 했다나 어쨌다나~~^^
제 전 남친의 실화랍니다~^^
저희 신랑이 좀 웃겨서요...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 학교다닐때, 어찌나 여자애들이 들락거리는지... 편지도 받고, 선물도 받아오고..."이렇게 옛날얘기를 하시면 아주 흐뭇~한 표정으로 거든답니다. "그때 그건 옥희였지 미란이가 아이고~" 참나...
암만 결혼했지만, 며느리랑 아내 앞에서 그럼 안됩니다이~!!!
우리집도 잘살았다구..우리 할아버지는 새마을회장이었다구요~
를 하여도 지루하지 않은 대화가 군대 이야기
남편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글쎄요....??
"결혼하면 말야~ 해마다 결혼기념일에 반지, 목걸이 하나씩 해주고 근사한데 여행도 가자"
그러나 지금은 결혼기념일은 커녕 와이프 생일도 제때 기억을 못하니 어쩌면 좋아요?
저희남편이 이솝이 살았던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아마도, 뻥치기 목동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늑~대~다~~ 뻥이야!! ^..^" 이러면서 말이죠.ㅜㅜ
특히 학창시절에는 책상 위에 항상 선물이 놓여있다고 하는데..과연 믿을 수 가 있을까요^^;;
인기 많은 남편 둔 죄가 크네요 ㅎㅎ
그런 말은 어느 남자나 하는 말이던데요.
전에 어느 글에서 과거에 어쩌고 하는말은 현재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는 뜻이래요. 그래서 전 그런 말 들으면 콧방귀 뀝니다.^^
총각때에는 모아둔 돈도많고 여자들 줄줄따랐따고 ..결혼해서는 나만큼 와이프한테 잘해주고 애기랑 잘놀아주는사람없다고
하지만 뭐 ..그다지 던이야 부모님이 쫌있는것이고 ..집안일도 안해주고 여자가 줄줄따르기보단 당신이 졸졸따라당긴거 같고
다른건 몰라도 총 한번씩 쏴봤다는 둥~~
인기가 많았다는 둥~ 축구를 잘했다는 둥 ㅎㅎ
끝도 없는 남자들ㅇ의 군대이야기;; 나이가 들어도
어쩔 수 없나봐요~~
결혼후 우연히 알게된 휴대폰저장번호가 6번째더라는....
앞번호는 시누들,시동생들,쭉~~~
어찌된거냐니까 대답이 자기가 6번을 좋아한다고
결혼하고 몇년후에야 진실을 알수잇었다
끼리끼리 모이면 무슨 그렇게 할 말이 많은지.....
군대생활 몇십년 하는것도 아닌데~
결혼후 시댁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갑자기 바다구경 가자더니 넓은 바다를 보고는 저게 다 내땅이야~!이제 물만 빠지면돼..이러더라구요~나참 어이가 없어서..ㅎㅎ
믿지는 않앗지만 그래도 혹시나햇는데 역시나더라구요^^
(운전, 요리, 내조, 운동...)
그게 자랑인가요?
나가서 뭐했냐구요?저혼자 죽도들고 여기저기 쑤셔보고,혹시나 숨어있을(?)사람 콰당 다치라고 문 팍열기도 하고하며 혼자 쇼를 한셈이죠.다행히 아무도 없었구요.애들이 귀신이었으면 또 어쩔뻔했냐해서,귀신이면 물론 나도 놀래는거 당연하니,죽어 나도 귀신되어 나 놀래킨 귀신 머리채 흔들어 줄거다하고 그랬더니요...
애들말이..귀신잡는 해병대 나온 아빠보다,주부대상 검도 두달째 배우고있는 엄마가 더 낫다네요.^&^
남자들의 대화에선... 싸움이 안빠질수 없다.
여자들이 출산기를 생생히 기억하고 보따리 풀듯 풀어놓을때가 있는것처럼 남자들도 피끓는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희생(?)한 그때가 잊혀지지 않나봅니다.
한번 그래잘생겼다 인정해주니 더더욱 자기자랑,허풍은 끊임없이 나옵니다..어휴~지긋지긋해~ㅜㅜ
왠마니좀해라~이러면 잘생긴걸 어떻게~웩~>.<
그래 좋것다~잘생겨서~ㅡ,.ㅡ;;
그 중 제가 들었던 최고의 허풍은 전방초소 순찰하다가 힘들어서 지나가는 날짐승을 잡아타고 돌았다는 허풍,
비무장 지대에 근무하고 있을때 북한군에게 초코파이를 던져줬다는 허풍,
뽀글이 하나로 10명의 굶주린 군인의 배를 채우는 비법을 알고 있다는 허풍 등등 군대에 가면 모두가 6백만 달러의 사나이를 능가하는 초능력자가 되는가 봅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남들 다 받은 편지 한통 받지 못할때마다 눈물 한방울은 흘리고, 새벽에 도둑근무를 서면서 여친생각, 부모님 생각하며 한바가지 흘리고, 휴가잡고 군화 光나게 닦았는데~ 비상령 떨어지면 폭포수와 같은 눈물을 흘리는게 바로 군인이라는 것을요.
하오니 이제는 번지르한 허풍 보다는 진실된 말과 행동으로 자신을 드려내는 이시대에 진정한 남성이 되어주세요!
줄곧 술자랑과 함께 주먹 자랑을 했어여~ ㅋㅋ
20살때부터 지겹도록 들어온 군대얘기...ㅎㅎ
지금은 공익요원이라고 할꺼예요..... 그런데도 자기는 다르데요.... 어떻게 다른지 참.....
그런데 왜 지금은 물근처도 안가실까
발만담그고 첨벙첨벙..왜그럴까 ㅋ
그래서 전 군대이야기가 가장 허풍이 심한듯 싶어 추천했답니다^^남자분들~~좀만 자제헤주세요..
그전에는 고기를 몇백마리를 잡아는데등등..
귀신잡는 해병이라구....ㅋㅋㅋ
정말 해병대에 귀신이있나요??????ㅎㅎㅎ
물론 그러면이 많지만 약간 과장된 것도 있었음.
항상 허풍을 떠네용~~
내가 보면 절대 아닐꺼 같은데............
그래서 전~~항상~~~
당신은 나 아니면 아직까지 노총각일꺼라고 말해주곤 한답니다~~~
지금은 저랑 팔씨름해도 비등비등한데 도대체 그 당시엔 어떻게 그리 굉장한 힘을 썼다는거야? 라고 되물어보면 싸움은 힘이 아니고 기술이래요. 헐~~~
축구면 축구,야구면 야구~
자기가 운동을 안해서 그렀지 야구했으면 최희섭못지 않고
축구를 했으면 박주영 못지 않았을거라고 큰소리치는 남편.왜 안했냐고 물으면 부모님께서 시켜주지 않아서라고 늘 핑계를 댄답니다.고등학교때 달리기도 반에서 제일 빨랐고 늘 반대표로 축구,농구,야구경기를 할때마다 자기없으면 안됐다고 큰소리를 치는데요,정말 우리 남편이지만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그런 대단한 운동능력을 가진게 사실이라면 지금쯤 최고의 메이저리거가 되야했을텐데..
그랬다면 저도 이렇게 살진 않았을테고 말이죠!^^
현재 가진거라곤 달랑 몸뚱이 하나거든요 ㅎㅎ
여자 고생시키는 남자들 다 무능해서 그래
헐~ 난 뭐지?
학교때 날리는 축구 선수였다고 쭉 축구를 했다면 국가 대표 실력이라고 합니다... 푸하하하
얼마전 조기축구 게임에서 승부차기도 막히던 위인인데..쩝!영 신뢰가 안가는 허풍...
제대한 남자친구 동기들이 똑같이 다 그 이야기 하더라구요 . 멋쩍었는지 군대축구이야기만 늘어놓데요.
왜?? 면회온 여자친구들 한주마다 바뀌었다고 하지 그랬냥??
하여간 여자들이 돈만 있으면 좋아하는 줄 아나봐요^^
시골아가씨 순진하게도 정말 잘난줄알고 우러러보았는데 아니였던것을...모두가 허풍이고 내가 믿어주는 것이 재미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때가 어느새 30년전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능력은 말잘하는데서 나오는게 아니라는것을 깨닳게 되기까지 난 참 많은세월이 걸린것 같다
내내 이야기는 하던 일에 대한것이 아니라
술을 마시고 어떻게 뺑이 치고 한 그런이야기들
그리고 여자들에 대한 과거를 들추면서 잘나간 남자들
여자들이 아직도 있다고 부모님도 아신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슬슬 꺼내고 결국은 허풍으로 아구
다거짓말입니다 말도안돼는 그런 말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 할것은하지 말도안돼는 소리
나중에가서 대통 당할수도 있다는것
그리고 나중에 다거짓으로 들통나면은
그감당은 누가할지 ㅊㅊㅊㅊ;;;;;
누구 누구 다 있어봐야 자리만체우지 제대로하는거 없어
잘난척에 거들먹거리기까지..ㅋ
이보세요 남편 ..당신이없어도 회사잘돌아갑니다 너무 오버하지마세요..네~~
왠 허풍을 그리 치는지.. 신뢰도 무너진다는.. ㅎㅎ
"맛나~ 와~ 대단했겠네~" 하며 장단쳐줄 수 밖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허풍 같아요.
속도 많이 상하지만.....그래도 그 재미로 사는 울 낭군....미워도 그 허풍 다 들어준답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뿌듯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나봐요 ㅎ
여자들이 생각할땐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은데
남자들은 은근 군대에서도 계급 따지고 그러더라구요
에고 지루하다못해 지겨울라고하네요^^
그렇다고 타임머신 타고 확인해볼수도 없고...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흐르는 법을 깨우치게 됬습니다...ㅋ
결혼 초에도 가끔 실력과시를 해서 파출소에도 들락거렸는데 어떻게 이렇게 싹 변했는지 모르겠다.
대학이란 대학은 모두다 가서 방패들고 다니며 대모 막았다더군요~~ 지금은 없는거같지만 90년대만해도 대모 많이했죠....ㅎㅎㅎ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던 이야기 또 하시고 또 하시고..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들을래야 들을수가 없으니,,,
이젠 신랑한테 듣고 있답니다..
항상 듣는 이야기 듣다 보면 축구얘기까지 여자로서 정말 듣기 힘들어요,,ㅜ,ㅜ들어보면 다 허풍인듯,,,ㅜ,ㅠ
특전사 방위랍니다... 다리 놓느라고 매일 삽질하고
웬만한 현역보다 더 힘들었답니다.... 믿어주고 있어요...
냇가에 앉아서 셋이서 물에 앉아 소주 1짝(40병들이)을 다먹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지 자랑은 어찌나 늘어놓는지..허술한 부분이 없다니깐요
내가속으론 비웃는줄도 모르고 에고고 ~~
저건 아무것도 아니다~ 자기때는 이랬다 저랬다
요즘 군대가 좋아졌다... 자기 군대 있을때에는.......
끝임없는 애기가 나와요.
군대가는 연예인보면... 저긴 아무것도 아니다~
말이 많은 남편이 아닌데..
질문을 해도 대답도 잘 안하는 남편인데
군대 애기만 나오면 흥분하면서 묻지도 않는 말을 많이해요
그럼 저도 그랬어? 대단하다~하고 호응해주죠 ^^
남자들은 여자들이 싫어하는 군대이야기인거 모르나봐요 ㅎ
그런데 나중에 시어머니에게 안 사실 아들이 하나라 방위갔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그 사실을 안후 허풍에다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하지만 사기진작을 위해 지금도 남편에게 비밀로 하고 있어요..ㅎㅎ 정말 남자들은 왜그리 허풍을 잘 떠는지 모르겠답니다~~ㅎㅎ
이제야 내신랑됐으니 대놓고 그만 허풍떨라구얘기하지만 어디를 가나 (사회,직장) 남자들이란...
친구들과 만남이 있을때도 늘 한께 나누는 고정얘기^^
그래도 술을 한짝 두짝 먹었다는 허풍은 쬐금 떠는 편이네요 ㅎㅎㅎ^^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잘 마시긴 하지만요 ㅎㅎ
어느정도의 허풍은 남자에게 있어서 자존심이기도 하고
귀여운 애교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
벌써 나이가 몇인데..툭하면 tv속 아이돌들과 자신을 비교해가며,"내가 낫지?"거드름을 피웁니다.참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정신차리라고 잔소리 한마디 하면, 그때부터 앨범 꺼내들고 본격적으로 자랑 시작하네요.
돌사진부터 결혼사진까지 거실에 가득 깔아놓고, 어릴적엔 연예인하라고 괴롭힘좀 당했다느니..동네 얼짱이었다느니..학교에서 유명했다느니..믿지못할 자랑과 허풍을 늘어놓는데, 듣는 저 무지하게 어이없어요.ㅎㅎ
외모가 잘나고 못나고는 고사하고, 어디가서 제나이로만 봐주면 황송하겠구만..이남자의 외모허풍과 자랑은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어디가도 이런 남자 못만난다는 둥~나만큼 잘 하는 사람 나와보라고 해요~ ㅋ
지금은 내편이아닌시집식구편,친구편, 남의편이되어버린
그래서 남편, 그래도 그렇지않다고 끝까지 우겨대지나말지
여전히 허풍이랍니다.
그때부터 이남자가 허풍이 좀 쎄구나 라는걸 알게된거죠.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얘기중 랭킹3위가 축구얘기, 2위가 군대얘기, 1위가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라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런데 울남편은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도 모자라서 거기에 허풍까지 보탰더라구요.
군대에서 축구했는데 마지막 결승골을 자기가 넣어서 대대장 포상휴가를 나갔었대요~
처음엔 진짜인줄 알았어요.
군대동기생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나갔다가 들통나기 전까지는 속으로.. 축구 좀 하나본데? 했었다니까요.
알고보니 속칭 개발이라 축구에는 아예 끼지도 못했고 결승골 넣고 휴가나간 장병 모셔다준 운전병였더라구요ㅋ
그래도 남편의 피해안주는 이런 허풍들이 가끔 귀엽기도 하고 덕분에 권태롭지 않은 부부생활이 되는것 같긴해요.
제가 겪어본바로는 적당한 허풍은 무미건조한 생활에 적당히 윤활유가 되어주는것 같아요^^
정말 짜증이 절로 납니다.
남들이 장동근이가 남편을 많이 닮았다는 말을 하기도 하거든요 마지막 여자가 당신이라니 깡~ 믿기로 했어요ㅎㅎ
정말 그말이 사실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저희신랑 동사무소 방위더군요.. 동사무소 방위가 막은 전쟁? 도대체 어떤전쟁일까요???
하지만세월앞에는장사가없듯이요즈음은자주는안마시지만그래도먹었다하면3-4병은마십니다^^
사실 요새는 돈많이 벌어야 능력이있는건데.
아직까지도 학벌뭐 그런것가지고 엄청 자랑질심해요
박사까지나왔는데ㅡㅡ
그럼뭐해요 월급이 쥐꼬리인데~~ㅋㅋㅋ 돈을많이버는걸 바라는데말이죠 여자들은 ㅋㅋ
휴휴 허풍떨때마다 콧방귀를 끼어주곤있지만~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맨날 손가락만빨고잇는데~ㅋㅋ
자기자신은 대단한줄알고~ 또, 가끔자기힘들면
저보러 일하라고하는데진짜 꼴뵈기싫답니다
아우 ㅠㅠㅠ
연무대를 나온 울 남편~
자기는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대학)를 나왔다구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전 진짜 그런대학이 있는줄 알았다니까여~
ps 연무대는 대전에 있는 육군훈련소랍니다.
보지는 못했지만,그냥 믿을수밖에 ^^;;
왕년에 술 궤짝으로 안마셔본사람 있음 나와보라구 하시지...
첨에는 믿다가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일단 남자들은 힘이 쎄면 어깨가 으쓱해지더라구요 ㅎ
왕년에~~ 예전에 나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TV에 싸우는장면이 나오는데 주인공이 맞고 있으면 저것도 못하냐? 나같으면 금방 끝냈을텐데~~ ㅎㅎ
이런말을 하곤 하지요^^
남자들은 참 단순한것 같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순수한것 같기도 하네요^^
티비에 군대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
나는 더 추워도 끄떡없었네... 우리때는 저런것도 없이 잘 버텼네... 후임병한테 자기만큼 좋은 고참 없었다는둥... ㅋㅋㅋ 안봐서 모르겠지만 참 웃겨요...
술먹고 완전 주사부리는 남자들...밉상이에요....
자기네 최씨집안은 양반이라는등.우리선조들부터가 너네랑 파가 다르다는둥,,피가 파란색인가?다르게.
의사출신이 많다는둥..엄청 자지네 집안 허풍허풍.
그런데 넌왜그모양이니?
그놈의 허풍은.그허푼도 너네 내력이니?
이구구구구구구
이번일 한방이다..
쓰지않고 불우이웃돕기 에 참여했다고 술먹고 거짓말 할때
대체 언제까지 이얘기할꺼얌~~
제발~~~ㅋㅋㅋㅋ
술 마시면서 은근 남자들의 기가 느껴집니다.
술은 내가 더 세다 네가 더 세다 하면서 밤새도록 부어라 마셔라 하지요... 문제는 어느 한명이 넉다운 될때까지 마시니..이런 허풍은 좀 없애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말도안되고 믿기지도 않는 허풍쟁이 !
풀린다 지금 조금 어렵더라도 조금만 참자!!
허풍이 아닌 진실로 하시는 사업이 잘 되었으면 좋고
경제적 어려움이 없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입니다^*^
... 매번 말이 앞선다
가만히나 있음 50점은 넘을텐데...왜케 스스로 능력있다 예기하시고 은근히 자기 잘난맛에 사시는 울신랑..서로 사랑해서 결혼해놓고..이제와서 절 델고 사는거라는...이론 정말 가끔은 어처구니가 없어서ㅋㅋ
남편,능력있는거 아는데...자기자랑은 좀 살살하셨음 하네요..네~제발!!
다잘했데;;;
주변사람들한테 한번 물어보자고 하면 내가 알아서 갈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해놓고선
결국엔 길 못찾아 헤메일때가 많아요^^;
나 없으면 어떻게 할꺼야..ㅜㅜ
남자들~애도 안낳아본것들이 까불고 있어~~~잉!ㅋ
나는 김치하나면 밥 잘먹는다~
다 뻥이였어요
왕년에 운동 정말 잘했다고 자랑하고 TV에서 하는 운동경기도 꼬박꼬박 잘보고 마치 야구며 축구경기 시청할때는 자기가 감독인양 TV를 보며 소리질러가며 지시하고 대화합니다..제가 보기엔 암만봐도 운동을 잘하기보다 시청을 잘하는것 같은데 말이죠..더군다나 울 신랑으 ㅣ뱃살을 보면 더더욱 믿음이 안가네요..^^
자신이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이기고 견뎌냈다는 자부심 때문에 허풍이 커지는거 같아요.
그냥 동감하는 표정으로 호응해줄 밖에요.
지금 앞 볼록 상태인 자기 몸매에 대해 타박을 하면..내가 왕년에 초콜릿 복근이 따로 없었다고..지금도 맘만 먹으면 충분히 그렇게 만들수 있다고 허풍을 친답니다.ㅎㅎ
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ㅋㅋ
옛날얘기고 무슨 자랑거리라고 그리 얘기하는지.. 그말에 믿는다기보다 허풍으로밖에 안들리거든요. 뒷조사도 다 해봐서 아는데.. 모르는척하고 살고있을뿐인데... 참 그러고보면 남자들...둔하면서도 허풍떠는거 참 좋아하는것같아요
내가 알고있는 여자가 몇명이고~~ 그여자들이 나를 쫓아다녔다니 ..나때문에 눈물흘린 여자가 많다고 할때 정말 허풍이 심합니다. 여자가 많다는것을 능력이라고 아직까지 믿고있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이 참~~그렇네요
집이 몇채가있었고 땅이 몇평이나 되었고...
그렇게 돈많은 자손이 몇천원에 벌벌떠냐?ㅋ
내눈으로 보질 않았으니 이걸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지금은 창 궁핍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계시는 현실이 싫은거예요? ㅋㅋ
과거 집안이야기는 개나 줘버리고 당신이 성공해서 부자가 되봅시다....제발
그런사람이 어떻게 짱이 될수있었을까나~ㅋ
그래도 그런얘기하면 믿기진 않지만 믿어주는게 부부아닐까요^^ㅎㅎ
"내가 관리하면 여자가 자꾸 붙을까봐 귀찮아서
일부러 관리안하는거야...그리고 당신도 나한테 여자생길까봐 걱정되서 스트레스받아서 안돼..
다 당신생각해서 관리안하는거야.."라는 울신랑..ㅠㅠ
내가 "얼굴이 안따라주는데 뭔소리야..흥!!"하면
"내가 지금나이먹고살이 쪄서 그렇지 고등학생때부터 여자가 한트럭이였어..인기완전짱이였지"라고 말하는신랑.ㅠㅠ
저기..내가 당신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친한거알지??
친구들이 아무도 인정안하던데?? 오히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펄쩍뛰기까지하던데...ㅡㅡ;;
그리고 나 당신20살때부터 알고지냈는데..도대체 언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는거야??
당신군대갔을때 잠깐 못봤는데..그럼 그때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는건가??ㅡㅡ;;
나...당신이 여자들한테 인기 많을까봐 긴장하고 살아도 되니까...당신 살좀빼고 관리좀 해주라...제발...^^;;
어디함 일주일간 살아보라혀~!
제일싸움을잘해다고해요 어머나.믿음이안가요 ;;
그런데도..더키큰 친구들을..아무래생각핻 ㅠㅠ
상처 많이 받았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세상에서 제가 제일로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렇다네요 ㅋㅋ
남자들은 군대 자랑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 말 들어보니 시어머니가 탈영해서 걸릴뻔햇다고 하드라구요 말을 들어보니 먹고 싶은게 잇어서 잠시 외출한건데 시간이 지나버렷다나? 탈영인줄 알고 부대가 들썩햇다고 하드만 ...완전 뻥이야
같이 군복무를 안했으니 알수가 없죠 ㅋㅋㅋㅋ
남편 친구들 만나보니 다 거짓이더군요..
키만 멀대까지 크고 나보다 더 마른 사람인데....
내가 툭 쳐도 넘어가는 사람이 안 맞고 컸다니...
연봉을 많이 받는다면서 밥한번 안사네요....
그런친구는 신뢰가 안가서
첵!
언제나 대박터트려 준답니다...내 원참..언제 돈 방석에 앉게 해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