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반갑지 않은 여성들에겐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명절 전, 가사노동의 무게를 떠올리는 스트레스도 모자라
명절에 시댁먼저 갈 지 친정부터 갈 지 은근한 신경전이 벌어지죠.
명절에 시댁에 간다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는 들이 많으신데
시댁부터 갈 생각 하면 왠지모르게 울화가 치미는 것 같기도 해요.
어느 쪽을 먼저 가는 지는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고
똑같은 부모인데 무조건 시댁부터 챙기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연스럽게 시댁을 먼저 들려야 한다는 사실이
공식처럼 지켜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은 이번 설엔 시댁부터 들리셨나요? 친정부터 들리셨나요?
이러한 선택에 불만은 없었나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