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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회] 우리 아이 선생님에게 촌지를 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2010.03.30 ~ 2010.05.01
참여자 140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그리고 우리 아줌마들을 위한 아줌마의 날이 있습니다.

 

많은 기념일 중 오늘은 스승의날 관련 조금 민감한 내용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도 단속 이야기가 나오는 분야는 바로 교육계입니다. 학문과 기술 그리고 인생을 익히는 학교에서의 비리문제는 참으로 우리 아줌마들을 속쓰리게 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새학기가 되면 촌지 문제로 학부형들의 시름이 깊어진다는 말도 있구요. 현재 촌지는 강력한 규제 대상으로 대부분의 교육청에서 촌지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대책방안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촌지는 정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주는 돈으로 흔히 선생님이나 기자에게 주는 것을 이릅니다. 하지만 오늘 날 촌지는 교육계의 오랜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촌지를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캠페인과 각종 촌지 규제 대책을 운영하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자녀를 특이한 방법으로 괴롭히던 교사가 촌지를 건네자 자녀에 대한 태도가 돌변했다는 경험담, 촌지를 은근히 강요하는 교사, 촌지받은 교사를 교육청에 고발했다가 오히려 자녀가 학교에서 심한 왕따를 겪던 중 전학을 오게 되었고 전학 온 이후에도 학교에서 왕따를 겪는 자녀의 이야기까지 촌지 문제는 끊이질 않습니다.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하지만 또 한편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건넨다는 학부모, 정말 고맙고 감사한 선생님께 마음을 표시하고 싶어도 규제가 너무 강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학부모까지......

 

회원 여러분의 촌지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촌지는 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1. 촌지를 주어도 될까요?

네 (어쩔 수 없잖아요. 자녀를 위해서라도 줄 수 밖에 없네요.)
19%(27명)
아니오 (절대 교사에게 촌지를 건네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81%(113명)

2. 교사에게 촌지를 제공한 적이 있으세요? (단 자녀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해 고등학생 자녀까지가 대상입니다.)

29%(40명)
아니오
71%(100명)

3. 촌지는 1회 제공시 어떤 범위로 제공하셨나요?

5만원 이하 현금, 상품권, 현물
13%(18명)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현금, 상품권, 현물
21%(30명)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현금, 상품권, 현물
5%(7명)
20만원 이상 현금, 상품권, 현물
3%(4명)
촌지를 준 적이 없어요
58%(81명)

4. 촌지를 받는 교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 교사는 초등학교~고등학교 교사까지입니다)

촌지를 받았다고 교사의 본질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즉 비판할 수 없어요)
26%(37명)
촌지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교사로서 양심을 거부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촌지 문화는 비판해야 해요)
74%(103명)

5. 촌지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은?

받은 교사나 건넨 학부형 모두 촌지 적발시 강력한 중징계 처분
33%(46명)
교육계의 자율적인 노력 (교사와 학부형 대상 정기 캠페인 실시 등)
43%(60명)
촌지를 대체할 다른 문화 (촌지를 모아 낙후시설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는 운동)
24%(34명)

6. 촌지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담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익명을 보장해 드립니다.)

댓글로 달아주세요
100%(140명)
등록
  • 호접난 2010-05-09
    촌지....줘야할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다음에 독이 되어서 돌아 온다는 사실입니다.
  • 창하 2010-04-30
    아이가 둘다 학교에 다니지만 한번도 학교에 촌지를 준적이없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잘하니 굳이 촌지를 주지낳아도
    차별받거나하지않는다...
  • 코스모스맘 2010-04-29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촌지"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고봅니다. 꼭 해선 안된다면서도 남이 하는데 내가 안하면 혹 우리 아이한테 어떤 불이익이 오진않하는 불안감이 드는건 요즘 우리교육의 현실이 아니가 생각이듭니다. 교사나 학부모나 한마음이 되어 내가 학부모라면, 내가 교사라면 한번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더이상 촌지란 말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때문에 힘든 선생님께는 작은 정성을 담아 카드를 쓰거나 편지를 쓰는 것은 어떨까요?
  • 들들이네 2010-04-27
    저 학교다닐때 굉장히 바라던 선생님을 만나 불이익을 당해본 경험이 있는지라,(반장후보올릴때 성적이 같으니 둘중에 누구를 후보에 올릴지 모르겠다, 부모님모시고와라)저희부모님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학교에 당연히 못가셨죠뭐,,,나중에 알았어요, 그선생님의 의도를,,ㅎㅎ잘사는집 아이들만 챙기는 선생님,,아이들은 다 동등한거자나요,잘살건 못살건, 똑같이 기회는 제공되어야하고, 암튼 촌지는 절대 주면 안되요, 요즘 선생님을이 가장 무서워하는 엄마가 뭔지 아세요? ㅎㅎ 돈있는 엄마보다 소신있는 엄마를 더 무서워 한다네요!!!ㅎㅎ
  • 늦둥이맘 2010-04-26
    형편이좋은사람들이야 얼마안된다고 건네지만 하루벌어하루먹고 살기도 빡빡한사람은~ 이런건 없었으면해여 촌지줬다고 그아이가 공부못하는 아이라면 천재가 되는것도아닌데 정말이런관행 빨리없어져야될거같네여 제발
  • 생각이 2010-04-26
    촌지 없어져야할 일이지만
    학교뿐만이 아니고 어린이집에서도 이렇게 촌지가 난무 하니..정말 이런 나쁜 관습 없어져야 한다고 봐요
  • 아이두니 2010-04-23
    큰애때는 촌지를 해보지 않았는데요 넘 바라는 선생님이 부임해오셨어요 이번엔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싫어도 아이를 위해 생각을 쪼금 하고있어요ㅠㅠ
  • 태후 2010-04-22
    우리 큰 아이 2학년때 담임 선생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벌써 12년이 지나네요. 그때 제가 오만원권 상품권을 스승의 날 보내는데 아이가 볼수 없도록 테이프로 꼭꼭 감아 다시 돌려 보내습니다..퇴근 해서 기분이 찜찜하여 선생님한테 전화를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어머님 걱정 마세요..저도 아이키우는 엄마입니다. 어머님맘 왜 모르겠어요...마음만 받을께요..하고 지금까지도 가끔 안부전화도 주시고 여전히 사랑으로 끈끈이 이어가고 있답니다...가끔 생각해 보면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이 많답니다
  • 이쁜 꼬맹이 2010-04-21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 생각은 해 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촌지는 안 할 생각이에요. 촌지를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아이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상품권을 건넸다가, 거절당한 경우를 듣고 주는 쪽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트 2010-04-21
    촌지는 학부모나 교사의 손을 부끄럽게 합니다
    스승의날 선물보다는 학년이 끝나고 선물정도 드리는게 정말로 감사의 선물이 아닐까요
  • 수진태건맘 2010-04-21
    저도 촌지를 줄때는 결국 주위 학부모들이 어떤것을 줬다.. 는말 때문에 주게 되요.. 선생님들도 결국은 열심히 주는 학부형이 있기때문에 사심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저 역시 선생님보다 학부모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이 촌지의 크기를 부풀리지 않으면 선생님들도 바라지 않을까요?
  • 라일락 2010-04-20
    스승의날에 촌지라 할것은 없지만 시골이라 집에서 농사지은 깨로 참기름을 갖다 드리니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다른 선생님들보다 애성이 있게 아이들을 지도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갖다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 슈퍼맘 2010-04-19
    학부모가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바라고 있어도 학부모(우리엄마)가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판단해야 밝은 미래가 있는 것 아닐까요?
  • 아이맘 2010-04-19
    촌지를 주는 엄마들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치맛바람 엄마들이 일으키고 엄마들이 촌지 받았다고 말나오고...
  • 2학년중학생맘 2010-04-18
    절대로 해서는안될일이고 절대로 받아서는 안될일입니다,
    부모가 근절하지 못하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것입니다,
  • 결사반대 2010-04-16
    교사를 믿고 신뢰해서 애를 보낼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이 되길 희망합니다.
  • 잠실 아지매 2010-04-15
    이쁜공주님이 만나신 선생님 이야기는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부모님이 없는 아이들을 거론하신 선생님의 이야기요!
  • 이삔공주 2010-04-14
    저는 저희 아들5학년 담임선생님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에 아이문제로 상담 하시는것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하지만 아이편으로 보내주시는것은 돌려 보내드리더러도 서운해 하시지 마세요. 부모님이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히시면 제 말씀을 이해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저는 제 자식들보다 다른 아이들까지 생각하고 지금까지도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다은맘 2010-04-13
    말도 안돼여.전 절대 반대예여.
    무슨 그지XX들도 아니구,돈이 필요하면
    선생 때려치우고 다른일을 찾던지..
    아이들 인성과 교육을 책임져야할 교사들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선 안된다고 봐여.
    전 10살아이의 엄마이지만,
    촌지달라는 낌새만 보여도 바로 신고할겁니다!!
    파렴치한 인간들!!!
  • 공주 2010-04-12
    내아이만따돌림당하지않을까걱정돼서촌지를주게돼네요
  • 망구스 2010-04-11
    아이 유치원다닐때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서 시골에서 올라온 참깨를 고소하게 볶아서 드린적이있었는데 정말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주는사람도 받는사람도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으로요
  • 아빠 2010-04-11
    촌지를 준다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고 내 아이만 소중히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에서 나오는 잘못입니다.
    또한 선생들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이
    그들을 무시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양하는 것을 주다보니 견물생심이 되고
    버릇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정히 뭔가 표시를 하고 싶다면 영수증 받고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세요.
  • 봄꽃 2010-04-10
    촌지에 대해서는 엄마들도 문제가 있습니다.괜히 학교에 관심을가져 수시로 드나들면 선생님이 자녀에게 잘하지 않는 모습이 보여질수도 있는데요..이때 부모입장에서라면 선생님이 뭘 바라시나.,.라는 마음이 생김니다.그래서 뭘 보내시는데요..그렇게 시작되면 선생님도 더 바라시게 되는듯합니다.제가 생각할땐 안보면 맘이 편하다고 그냥 학교에 관심을 안가지시면 될듯해요.학교도 사회라 자녀들도 스스로 대처하는 법이 필요한듯.
  • 예뿐미연 2010-04-07
    촌지를 준적은 없지만 주지 않아 우리 아이가 당연히 받아야 할??? 관심을 못받은 적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 공주맘 2010-04-07
    저는 아직까지 촌지를 줘본적이 없어서 항상
    이맘때가 되면 다른세상에 와있는듯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는것도
    학원하나 보내는것도 간신히 보내는데
    촌지라니요,,,,,,,,세상에 돈많은 사람들이 돈많다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을 돈으로 눈가리고 아웅을 한다면
    그 자녀의 교육은 과연 어찌 될까요.

    있는 사람들의 자녀든 없는 사람들의 자녀든
    교육은 평등하게 받아야할 권리가 있는거 아닙니까?
  • 해피퀸 2010-04-07
    촌지를 준 적이 있습니다.
    상품권으로요. 고마워서 드린다고는 했지만 내 아이를 잘 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는데요.
    다 필요없다는 걸 깨달았지요.
    그렇다보니 뭔가를 은근히 노골적으로 더 바라기도 하더구요.
    정말 부끄럽네요.
    다시는 안 줄 겁니다.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해요.
  • 몰리앤 2010-04-06
    정말이지....
    촌지... 다른분들이 준다고 하길래 20만원 준비했어요.
    다음날 전화가 오더라구요. 남편직업이 무엇인지 묻더니.. 000이라고 했더니
    000인데 20만원 밖에 안 주냐고 하더라구요. 헉?
    아이 내신이나 학교생활에 불익이이 올까 싶어 더 보냈네요.
    대놓고 이렇게 전화 온적이 처음이라 놀랐어요
  • 권태야가라 2010-04-06
    추석전에 청소를 부탁해서 빈손으로 갈수 없어 홍삼액기스를 사가지고 갔더니 이런건 필요없고 현금이 좋다고
    노골적으로 애기를 해서 뒤에 상품권을 갔다 준적이 있습니다. 이 선생님 알고 보니 저한테만 그런것이 아니고
    다른 학부형에게도 이랬다는 군요. 정말 원하는 사람한테는 어쩔수 없어서 주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내가 왜 줬을까 후회가 되더라구요.
  • 이전에 한 번 2010-04-06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사시는 어머니~ 사치 한 번 안 한 어머니~
    그런데 촌지를 절대 받으시는 교사들을 만나 딸 셋 선생님 모두에게 큰 선물이 건네졌다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알았어요~
    다시 돌려보낸 교사도 없었고

    촌지 시기 전후로 게다가 우리들을 대하는 태도와 교육상담 내용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얼마나 기가 막혔던지요

    작은 선물이나 촌지 전후로 학생들을 대하는 교육자로서의 태도가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교사로서 자격이 있는 것일까요? 교육은 평등한 것인데요.

    사실 촌지를 건네는 부모님도 아이에게 후환이 생길까 봐 어쩔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가을이 2010-04-05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큰아이 초딩때, 임원이 된 아이로 교직에 있는 언니에게 의논했더니 서로 부담없게 현금으로10만원정도 신권으로 주라더군요 ㅡ 평소 좋아하던 김용택 선생님 책을 구입하여 책갈피속에 넣어 드렸는데, 여러날 후, 언니와 아는 선생님의 조카란 이야기를 들었는지, 편지와 함께 정중히 되돌려 왔더군요. 개인적으로 촌지문화를 끔찍히 싫어했지만 그 선생님의 성향과 임원이란 이유,또한 교직에 있는 언니의 권유로 저지른 촌지사건.. 그 후론 절대 ... 언니도 어쩔수없는 초딩교사 였네... 이젠 정말 고마움 담아 학년말에 작은 선물로 보답하는 정도로 감사표시합니다~~
  • 밍키 2010-04-05
    아이가 초등학교 때 촌지를 3번 정도 드렸었지요. 그냥 말없이 받으시더군요. 근데 5학년때인가 촌지를 음료수 박스 안에 넣어서 드리고 왔더니, 교문을 나서는데 전화가 울렸습니다. 도로 가져가셔야 한다며 기다리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손이 부끄러웠던 적이 있고나서는 촌지를 끊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염려하는 부모된 마음에 다들 한다는 촌지를 모른척할 수 없었던 저도 참 부끄럽지만, 앞서 말없이 촌지를 받으시던 선생님들이 저를 부끄럽게 한 그 선생님처럼 그렇게 단호하게 거절하셨다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생님도 학부모님들도 인식이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쫑맘 2010-04-05
    하지 말라고 학교에서 공문은 보내면서도 모두 주는 분위기이고 선생님도 마다하질 않으시니 어떻게 안 불수가 있는지...답답할 뿐입니다.
  • 골드 2010-04-05
    저는 촌지는 아니고 유치원때 선생님이 너무 자상하셔서 선물을 한번 해 드린적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촌지를 선생님께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서라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하는게 방법도 있을 텐데 봉투를 준다는건

    선생님께도 결코 도움되는 일이 아닐듯 합니다


  • 띠우맘 2010-04-04
    주는 사람 없어야 아이들이 모두 공평한데....학교 다녀오면 벌써 아이들에게 대해주시는게 확연히 틀리니
    맘이 아픕니다. 촌지 없는 학교에서 좋으선생님 만나 아이들 기 안죽이고 교육 시켰음 좋겠네여~
  • 이쁜이 2010-04-04
    촌지요? 드린 적 참 많지예. 1년 마무리할 즈음 텃밭에서 캐온 고구마, 누런 황금호박, 무, 무청....
    묶으니 한박스 되더군요.
    어느 해는 고추가루 한봉지도 드렸던 것 같고요.
    새마을풍 촌지라구요?
    전 주변에서 돈봉투 갖다 드렸다는 사람 이야기 들어본 적이 없어요.
    단, 1년 학기말즈음엔 고마운 마음으로 새마을풍 촌지??를 드렷다는 저같은 사람은 쬐께 보았어요.
    마음으로 감사하면 되지요.
  • 불량주부 2010-04-04
    촌지란 단어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첫아이가 고1입니다. 그 아이가 초등1학년때 입학한지 3일도 되지 않아 담임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데 관해 상담을 하고 싶다고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아이데 대해 단점만을 말하는 담임에 대해 선생님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담임을 맡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 아이에 대해 파악을 어떻게 했는지도 의구심이 들고요. 말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들리는 소문에 저뿐만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바로 촌지를 요구했던거죠! 저 같이 눈치없는 학부모 덕분(?)에 1년 내내 아이가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당시 왜 그리 바보처럼 당했던지 지금 생각하면 억울합니다.
    1년이 지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교사란 감투를 썼던 사람은 다른 학교로 전근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다른 학교에 가서도 똑같은 행동을 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누군가는 바로 잡았어야 했는데 제가 그러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교단에서 사라져야 할 사람을 그렇게 하지 못했던게...
  • 승환맘 2010-04-03
    촌지는 없어져야한다고생각합니다...촌지로인해서 교육방법이달아진다면 가정이어려운아이들은
    어떡합니다^^ 반드시 없어져야한다고생각합니다
  • 셀리 2010-04-03
    촌지는 없어져야 마땅한거죠...
  • 동은지은맘 2010-04-03
    절대절대 촌지는 금해야할일입니다.
  • 채은s 2010-04-02
    초등학교에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워낙 별나서 촌지가 아직까지 있다고 들었어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선 요즘 촌지주고 받고 하는 학부모나 교사는 보기 힘듭니다.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반 학생들 간식거리 정도 하세요. 촌지 안받기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봅니다. 의식의 문제죠
  • 장아모 2010-04-02
    큰아들이 장애를 가진 엄마입니다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이미 많은 엄마들한테 촌지 얘기를 많이 들어엇고 장애아들을 맡기는 입장에서 솔직하게 잘봐달라는 마음으로 책속에 끼워서 선생님한테 줬습니다.
    선생님이 사양했지만 그냥 주고 나오면서 내 자신이 챙피했습니다. 그래도 어쩔수없었구요.
    한한기 끝나고는 벌꿀을 줬는데 주고도 맘펺지않았구요. 그 이후로 촌지라는것 안했지요. 아들이 고등학교 갔을때 선생님한테 전화왔더라구요. 학급에 운영회를하라며 그때 당시 2000년인데 25만원을 내야한다기에 안하겠다고 했지요. 또 한번은 학급의 엄마가 스승의날에 1학년 전체 선생님들한테 식사대접을 하자고 한학년 선생님이 20여명이 되는데 둘이서 하자기에 미친짓같아서 싫다고 했습니다. 바라는 선생님도있지만 꼭하려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안주면 받는것 없겠지요
  • 민들레 2010-04-02
    바라는선생님들의가치관도 바꿔야하겠고 학부모님들도 결단있는 행동을 해야합니다 차라리 선생님들의 수고하심을 촌지를 통한것보다 다른대안으로 서로가 즐거운 날이 될수있는날이되도록 해아할겁니다.
    정말 양심있는선생님들도 많습니다.이런훌륭한선생님들의 모습이 헛되지않게 해주셔야하지않겠습니까?
    어쩌면 학교라는 곳이 자식을 맡겨놓은곳이기에 속이타도 벙어리낸가슴으로 지내야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몰라요 정말 빨리 졸업을 바라는마음이있습니다.
  • 당첨여왕 2010-04-02
    요즘엔 학교에서도 주지도 받지도 않기로 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그런 운동이 자연스러운건데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뭔가요?
    당연한 건데 선거기간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 쑤니 2010-04-02
    가끔 친구들을 통해서 선생님들이 은근히 눈치를 줘서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생님들이 그런 맘을 먹을수 있는지...
    하지만 정말 고마운 선생님을 만날때면 어떻게든 감사의 맘을 표현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런 선생님들은 또 작은 선물 하나도 사양하시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 학비며 사교육비 때문에 힘든 부모들에게 일부 이상한 선생님들의
    이상한 생각은 정말 근절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강경한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 미리네 2010-04-02
    지금은 애들이 커서 중학교 들어갓지만, 초등학교때 특히 저학년때 담임샘한테 노골적으로 제의받은적이 몇번있어요.
    그치만 전 싹무시햇어요. 선생님들 왜그런거 바라는지 이해가 도무지 안가구. 교육의 본질이 그런시답잔은 문제로 훼손돼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내맘에서 우러나서 선생님 찾아뵐때 화분이라던가. 음료수정도는 가능하지만. 촌지란건 있을수 없는일이예요
  • 미소천사야호 2010-04-02
    옆에서 지켜보면 초등학교 학부모인 언니들을 보면 선생님 때문에도 어쩔수 없이 촌지든 선물이든 암암리에 보내는것 같아요. 부모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선생님도 은근히 바라는분들 많더라구요. 뭔가 하나 던져주면 선생님 태도가 180도 변하더라구요. 참 씁쓸합니다.
  • 톰과제리 2010-04-02
    촌지를 하면 우리아이에 뭔가 더 해주겠지 하는 바라는 마음과 불공평하게 아이를 대한다고 느끼게 하는 교사의 행동으로 생겨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똑바른 양심을 보이고 싶다면 촌지 문화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일입니다.
  • 우앙 2010-04-02
    우리 아이 어렸을 때 줘 본 적이 있는데 정말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드리고 싶었던 적도 있고
    은근한 압력에 주었던 적도 있었는데 후자의 경우엔 아깝다는 생각이 지금도 개운치가 않지만
    전자의 경우는 지금도 감사합니다
  • 바비진 2010-04-02
    촌지는 절대적으로 금지되어야 합니다..꼬옥
  • 천사맘 2010-04-02
    이제 초등학교 내년이면 입학하는데 촌지이야기가 너무 많이 들려오네요.줄려면 초등학교6년내내 줘야 한다.아니면 아예 주지마라..등등. 주지도 말고 받지도 않는 문화 .빨리 와야 합니다
  • ... 2010-04-01
    첫 아이 초등 1학년 때 갑자기 담임에게 전화가 와서 얘 못가르치겠단다.
    우리 아이가 발표를 너무 하려해서...주변 교사하는 지인들에게 물어 보니 그냥 엄마 가치관 잠깐 접고 봉투들고 갔다 오란다. 밝히는 교사는 어쩔 수 없다고... 나만 가면 애들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고 타령하는 선생에게 할 수 없이 봉투 하나 안겼다.그 후로 아이에게 예습 절대로 안시켰다. 아는 질문 나오면 또 손들까 봐 ...그 다음부터 아주 잘...게다가 여름방학 때 보고 싶다고 전화까지 왔다. 그 찝찝함... 그 후론 그냥 아이에게 세상엔 진땅도 있고 마른땅도 있으니 진땅은 구지 밟으려 하지 말고 돌아가라고 가르쳤다. 둘째 아이 때도 그와 비슷한 경험을 했는 데 진땅 마른땅하면서 아이에게 견디라고 했다. 결국 그선생 2학기에 다른학교로 전근 갔다. 받겠다는 사람도 문제지만 주는 사람이 주고 그 반대 급부를 바라는 한 없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 thsaksen 2010-04-01
    초등학교에서 촌지가 비일비재한것 같아요 제가 직접 겪은건 아닌데
    같은반 엄마들이랑 선생님이랑 모임을 가졌는데 선생님이 그 아이가 그렇게 말썽이라서 그애땜시 넘 힘들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촌지를 바라는것 같아서 촌지를 드렸더니 다음모임때는 그애가 180도나 달라졌다고 그럼서 막 칭찬하드래요
  • 저는요 2010-04-01
    받는 사람이 문제다, 주는 사람이 문제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따져봤자 결론 안납니다.
  • 부모입장에서는 2010-04-01
    부모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거나 하는경우 선생님께 뭐라도 선물을 해드리고싶은 맘이 갠적으로 있을경우 선물을 해주면 맘에 들지 몰라 현금이나 상품권을 해드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다 법적으로 확실히 촌지를 없애줄 방법이 있을수있을지 의문이랍니다
  • 지니 2010-04-01
    솔직히 고마운 마음에 상품권을 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당시 순수한 마음으로 표시했는데 저 스스로 괜히 그렇고 그런 학부모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안한답니다.
    그저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동참해야한다고 생각따름입니다.
  • 왕사마귀 2010-04-01
    학교에서 아이가 나흘 연이어 맞고 왔더니 주변 반응이 촌지 갖다주라고...
    촌지 권하는 사회도 문제.
    교사의 판단과 행위를 교육적인 해석으로 하지 않는 것.

  • 잠자는푸우 2010-04-01
    서로가 주지않고 받지 않아야 겠지만 양심적으로 그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촌지 2010-04-01
    요즘은 선생님 집으로 택배선물을 한다지요~
    정말 우리나라에서 촌지란 말조차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학부모 선생님들이 안주고 안받으면 정말 좋겠네요
  • 나리 2010-03-31
    촌지를 준적은 없답니다...다만, 내 아이의 부조간 면이나 잘한면을 부각시켜서 한학기를 무사히 잘 마무리 짓게 해주셨다면 학년말 정도엔 작은 성의 성의를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 튼튼우유 2010-03-31
    촌지는 준적없지만~스승에날 이나 졸업식날 간단하게 선물정도는 드린적은 있어요! 근데 그것도 이런저렴한선물 드려도 좋아하실까 싶기도하고~다른엄마들 하는거보면 값나가는 물건을 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 소나무 2010-03-31
    촌지는 준적 없고 아들이 1년동안 선생님이 잘 해주셨다고 해서 학년이 끝나는 날 그동안 수고 하셨다고 떡세트를 드렸어요.
  • 이쁜이 2010-03-31
    다 살만큼 받으시는 선생님께 굳이 촌지가 필요한가요?
    한번도 촌지 드려본 적 없어 논의 자체가 우습네요.
    대신, 애들 학습에 필요한 준비물 제때 재깍재깍 챙겨서 학교에 보냈엇나? 그게 더 관건이죠.
    맑게 살아요. 그냥^^
  • 지니맘 2010-03-31
    울아이 아직 유치원에 다니지만 벌써부터 스승의날이 되면 신경이 쓰여집니다.

    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선물을 준비하게 되더군요. 학교에 다니면.....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촌지는 정말 없어져야되요.

    아직까지 촌지 따위로 아이들을 편애하는분이 있다면 당장 스승이라는 자리를 떠나야할거예요.

    또 주시는 부모님들이 있으니 받는 선생님도 계시걸예요. 우리 모두 더 이상 아이들을 위해서 그런 관행들은

    없도록 해야 할겁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캠페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기를.......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영원히 아이들에게 남기를 바랍니다.



  • 유유 2010-03-31
    촌지 절대 생각할수 없어요
  • qldrmfp 2010-03-31
    촌지란~~~어떠한 방법도 의논도 아니다. 내스스로 광범위하게 생각해 보면 존재할수 있다고 봅니다. 나라는 사람도 항시 마음적으로나 자식을 위해서라면 발벗고 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초등부터 쭈욱~~~회장을 비롯하여 전교 부회장 전교 회장까지 홀딩***** ㅎ학교 촌지란 옛날처럼 수수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오케이 서로간의 상호작용!!!! 촌지는 자연 그대로 였으면 해요.
  • 금복주 2010-03-31
    5월은 지출이 많아 가정에 부담이 많이 되는 날 입니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부부의 날까지..
    결혼을 했으니 시댁과 친정 어버이날을 챙겨야 하고, 자녀가 있으니 아이를 위해 어린이날도..
    그리고 스승의 날까지..
    얼마전 발렌타인데이날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통해 선생님은 초콜렛 실어하니까 엄마한테 이야기해줘~
    라고 아이를 통해 이야기 해주더군요
    어쩔수 없이 호두를 사서 강정을 만들고, 백화점에서 선물을 하나 사다 드렸지요
    이런거 정말 하기 싫으면서도 선생들이 요구하면 혹시.. 우리 아이가 차별을 받으면 어쩌나? 선생님이 미워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스런 마음에 챙기게 됩니다.
    요즘은 선생님들도 내심 자신들이 좋아하는게 뭔지? 어디 화장품을 쓰는지 넌지시 알려준답니다.
    선물도 받는 사람이 기뻐야 하니 맞춰줄수 밖에요.. 싫지만 어쩔수 없는게 촌지 같아요
    봉투를 드리자니 좀.. 민망해서 저는 언제나 선물로 대처한답니다. ㅜㅜ
  • 촌지 2010-03-31
    촌지라는 것이 주고 나서도 찜찜 받는 입장에서도 찜찜할거 같아요.
    촌지를 주었는데 내 아이에게 선생님이 소홀하게 되면 덜 주었나 하는 생각도 들꺼고 받은 입장에서는 받았으니까 저 아이를 더 생각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갖게 할거 같아요.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맘이 간다는건 경험상 안 되더라구요... 하지만 공직에 몸을 바친 이상은 맘에 평정을 갖고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교단에 서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도 사람인데 더 이쁜 아이 있겠고 덜 이쁜 아이 있겠지요.. 안주고 안 받는 그런 문화 정착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 재원 2010-03-31
    촌지가 도대체 왜 있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자기 아이만 잘봐 달라는 부모 심리인가요?
    견물생심 이라고 그런거 보면 안그런분들도 마음이 흔들릴꺼 같아요,
    아예 촌지 자체를 나쁜 행동으로 여러분들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까망녀 2010-03-31
    촌지라.. 저는 촌지라기보다 그냥 한학년 마무리할때 그동안 감사했다고 반에 임원들이랑 같이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방법을 쓰는데요.. 촌지때문에 너무 말들이 많고.. 글쎄요.. 그냥 선생님께 학기 끝날때 감사의 선물을 드리는게 좋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훈모 2010-03-31
    요즘엔 촌지 관행이 많이 없어진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선생님이나 부모나 모두 깨어서 그런 비상식적인 행동이 없어진거겠죠. 선생님을 존경할수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간다면 좋을것 같아요.
  • 하쭈니맘 2010-03-31
    아이가 어려서 아직 촌지 걱정은 안해봤어요.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게 되면 걱정하지 않을까 해요. 다른엄마들은 하는데 저만 안하면 울 아이한테 피해가 갈거 같아서요. 얘기 들어보면, 요즘 촌지대신 선생님집에 택배로 물건을 보낸다네요. 아님 비싼 핸드백이나 고가의 물품을 선물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런아이들에게 더 잘해주게 되는걸까요??
    그래서 차별받을수 밖에 없을꺼 같긴해요.
    어찌되었든간에 선생님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리서치에 나와있는것 처럼 그런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사용하는것도 한 방법인것 같아요.
  • 소나무7 2010-03-31
    촌지는 절대로 주어서도 받았어도 않된다고 생각해요.^^
    촌지 없는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 찬둥이맘 2010-03-31
    아직까지 드린적은 없지만, 굳이 주시는 학부형이나 받으시는 선생님을 뭐가 할 이유는 없는듯 해요. 나름 행동하시기전 많은 생각을 하셨겠지요..
  • 말괄량이삐삐 2010-03-31
    촌지~~~
    특히 학년이 바뀌거나 스승의날이 되면 이런 문제로
    많이들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을 봤습니다.
    그런데 왜꼭 우리아이를 위해서 주어야한다라고
    생각 하는지 ....
    그리고 촌지라고해서 상품권이나 얼마간의 돈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촌지라는 말은 없애고 스승에대한 고마움
    을 마음에담아 편지라도 써서 보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 버섯짱~~ 2010-03-31
    촌지~~~13년전에 딸이 1학년 2학년때에 첫 아이라서 촌지를 주었는데 받았다고 잘해주고 그런것 없던데요~~지금은 촌지 주지 않습니다(꼬맹이1학년)
    학교 선생님도 말도 조심하시고 엄마들 눈치 많이 보던데요~
    촌지 필요 업습니다~~더 불편하고 뭐라고 할까 나중에 더 바라는것 같구~~
    학부모 선생님 서로 관계가 ~~~영 불편해져요~~
    선생님들도 촌지 싫어 하실거예요~~~촌지 추방 합시다~~
  • 나들이 2010-03-31
    세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해마다 겪는 마음의 갈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촌지가 오히려 선생님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결론이 났지만
    아이가 반장을 하다보니 반 엄마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단체로는 해마다 한적이 있었습니다 .
    지금 세월이 흘러 돌아보면 촌지를 받은 선생님이나 준 엄마나 다시는 그 선생님을 자연스럽게 뵐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우리 아이를 떳떳하게 대하기 힘들것이고....
    결론은 그런 불편한 사이로 남게되지 않으려면 돈이 오가는 것 보다는 스승의날 아이를 통해
    감사의 선물과 편지를 쓰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꿍이맘 2010-03-31
    아직까지 한번도 준적이 없어서.. 하지만 자율적으로 맞기기엔 눈가리고로 아웅하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학기때만 되면 계속 나오는 촌지.. 스승의날,, 정말 솔직히 챙겨주는것도 뭐하고 안챙겨주는 것도 뭐하고...왜냐하면 주위해서 챙겨주니까.. 안주는 엄마는 정말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이건 자율적인 인식변화만 이뤄지기를 기다리는 건 이제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적발시 처별이 있어야된다고생각합니다. 그래야 저같은 학부모가 마음편하게 아이를 학교보낼듯싶습니다.
  • 도연맘 2010-03-31
    선생님도 사람이기에 어찌 촌지받기가 싫겠어요 저도 돈이 좋은데요
    하지만 지금은 김치나 반찬등 열러가지로 보답하는엄마들도 많이생긴데요
    마음이담기고 정이담긴 음식이나 가벼운 물건으로하는 선물이면 받는선생님도 부담이없고 주는사람도 더 흐뭇해지지않을까합니다
  • 지니맘 2010-03-31
    촌지.. 그것 하나로 인해 존경스러웠던 선생님이 속물로 보이는건 어른의 시각만이 아니에요.
    내 엄마가.. 존경하던 선생님이.. 촌지와 관련된 걸 알고 난 후 아이의 충격 또한 생각해야죠..
    저희 딸 초등학교 입학 후.. 다행히 저희 반은 그런 일이 없었지만 옆반에서 그 문제로 고민하는 엄마와
    얘기를 했는데.. 결국엔 촌지를 주었다는 결론이지만..
    그 과정이 결코 순탄치는 않더라구요.
    그 아이가 몰랐고.. 아직 모르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자기 엄마는 착하다 철썩같이 믿는 아이가.. 학교에선 촌지근절운동이라 가정통신문까지 나눠주어..
    촌지는 나쁘다 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그 사실을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생과 부모 모두가 나서서 촌지는 근절해야해요.
    차라리 그 돈으로 불우이웃이나 급식비 못 내는 아이들.. 소년소녀가장을 돕는게 좋겠지요..
  • 구니맘 2010-03-31
    촌지는 주어서도 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성의 표시는 굳이 촌지가 아니여도 가능하다고 봐요.
    주다보면 끝이 없고, 사람인지라 어쩔수없는 차별이 불가피할 것 같네요.
  • 미스코리아 2010-03-30
    촌지는 절대로 주어서도 받았어도 않된다고 생각해요.
  • 잘살아보세 2010-03-30
    촌지는 드려본적은 없어요. 다만 스승의 날땐 보답해드리는게 도리인것 같아요.
    제가 선물을 따로 사서 드린적은 없답니다. 비싼건 못 사드리고 싼건 싸다고 기분나빠하실까바..
    대신 아이들을 시켜서 편지쓰게하고 직접 선물을 만들게 했어요.
    인터넷으로 비즈공예를 배워서 귀걸이, 헤어핀 등 드렷더니 너무 좋아하시더군요.(의외로 쉬움)
    남자선생님께는 사모님 전해달라고 하고 아니면 목캔디같은 사탕도 드렸어요.
    선생님을 생각하며 만드니까 아이들에게도 좋은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먼저 '촌지는 안 받습니다"하시면 부담스럽지는 않을텐데요.
  • 둥이맘 2010-03-30
    학기초가 되면 항상 고민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촌지드리기엔 내 자존심도 허락지않구
    항상 조그만 선물이라도 해야하나? 안해도 되나? 선생님 성향 파악하는건 필수가 되었구요
    선생님들도 절대 안된다하시면서 그래도 선물이 들어가면 조금은 달라지시는듯...
    이런 저런 고민없이 그냥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선생님께 안심하고 맡길수있는
    그런때를 기다립니다
  • 큰눈이 2010-03-30
    스승의 날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을 작은 선물과 편지를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준비하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생님께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자녀의 교실엔 촌지대신 학생들이 읽을 책을 준비해 두면 좋겠지요?
    중고등학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필독서를 선생님께 추천받아 교실에 비치해 두면 내 자녀뿐 아니라 반친구 모두 읽을 수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만 잘 부탁한다는 뜻으로 촌지를 준다면 받는 선생님의 마음도 돌처럼 무겁지 않을까요?
  • 두아이 2010-03-30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
    아이들이 느낄수 있어야 하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교사!! 되어야 한다고 봐요,
    당연히 선생님 노력해야 할 부분이지.. 촌지를 받고 안받고에 따라서 그 마음이 달려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촌지가 없어도
    반 아이들 한명한명 소중하고 다 똑같이 정성을 들여 가르쳐야 하는 교사정신!!
    이야말로 진정한 교사라고 생각해요.

    굳이 표현을 해야 한다면,,
    아이들 간식을 챙기면서 선생님껏도 같이 챙겨주는 센스 정도.~ (정도가 심하지 않은..)
  • 플러스 2010-03-30
    사실 저는 스승의날 이외에는 선물을 건네지 않습니다..다른 학부모에 비하면 촌지라고 생각할수 없을정도인거 같네요
    주변분들은 스승의날에만 선물을 건넨다고 대단하다 라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꼭 답례를 하엿고 선생님들 마다 촌지를 꼭 받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스승의날에 작은 선물 (그냥 보답선물)이라도 받지 않는 선생님이 많다는걸 알앗습니다
    그래서 전 촌지라고 생각하지 않고 스승의날의 의미를 두어서 작지만 답례품정도의 선물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잘하고 학교를 무리없이 잘 해나가고 잇다면 굳이 선물은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해피누나 2010-03-30
    제 생각에는 현금보다는 선생님께 감사의 표시로 맛있는 빵을 구워드린다거나 맛있는 김밥을 했을경우 점심에 드시라고 아이들 편에 정성껏 보내는 마음 이런 마음은 선생님의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고 생각되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 주리니 2010-03-30
    정성 들여 만든 선물을 주고 받는걸
    대중화 했슴 좋겠어요.
    굳이 현금여야 할 필요가 어딨나요?
    맘에서 우러나와 준비한 가벼운 선물이라면
    누가 받아도 기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