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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결혼은 줄고 이혼은 증가하는 사회! 우리가 할 일은?
2010.03.04 ~ 2010.03.31
참여자 198

결혼, 혼례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가족을 이룬다는 지위의 변화를 의미하지만, 사회적으로는 두 가문(家門)의 결합이기도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혼례를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할 정도로 중요시하였습니다. 결혼은 개인의 행복과도 관련 있지만 국가의 미래와도 관련있는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결혼이 줄고 이혼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혼인 건수는 27 36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4% 줄었습니다. 또 이혼 건수는 11 58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9.5% 늘었습니다. 통계청 결과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이혼건수는 11100(하루 약 367)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400)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13.0%)에 이어 두 달째 증가한 수치로 시도별 이혼건수는 경기(2700), 서울(2000) 순으로 나타나는 등 모든 시도에서 이혼 건수가   증가하거나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12월 혼인 건수는 36200(하루 1207)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00(-6.0%) 줄었습니다. 혼인건수는 지난해 11월에는 증가세를 보이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특히 30∼40대 부부의 이혼율이 10% 전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혼율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가정과 사회에서 다각도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혼율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 이혼에 대한 아줌마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줄이기 위해 우리 아줌마들이 나서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혼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1. 평생을 함께 하겠다고 서약한 부부! 하지만 이혼의 순간에는 남남이 되어 버립니다. 이혼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경제 문제로 인한 갈등
26%(52명)
배우자 외도문제
26%(51명)
집안 갈등(고부 갈등 등)
13%(26명)
가치관 변화(쉽게 이혼을 결정하는 분위기 등)
32%(64명)
턱없이 부족한 육아환경
3%(5명)

2. 이혼율을 줄이기 위해 우리 사회(관련 부서)가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하는 항목은? (중복체크 가능)

‘빛 좋은 개살구’ 식의 육아환경 지원이 아닌 근본적인 육아환경 지원이 필요합니다. (일하고 싶은 기혼여성들이 더 이상 원더우먼으로서만 살아야 하는 현재 환경을 뜯어고쳐야 합니다.)
24%(56명)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 재정립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가정의 평화만을 강조하면서 여성들에게 더 많은 역할을 분담시키려 하는 사고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평등한 남녀관계를 기초로 한 가족구성원 모두의 노력은 필수입니다.)
56%(129명)
우선 이혼을 단순한 문제로 쉽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모든 미디어부터 시정해야 합니다. (이혼이 쉬운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광고 등)
19%(4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