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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설 명절에 가장 되고 싶은 인물은?
2010.02.04 ~ 2010.02.19
참여자 841

문제 없는 2010! 모두가 잘 되는 2010!

 

아줌마닷컴에서는 2010년도 한 해 좋은 소식이 더욱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에서도 전해지는 금빛 소식!

물가가 안정되고 가정 살림이 좀 나아졌다는 기분 좋은 소식!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더 이상 문제없다는 희망 가득한 소식!

어느 한 사람만 한 계층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잘 되는 2010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새해덕담을 나누고 다시 한 번 충전할 시간을 가지는 설 연휴! 아줌마닷컴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2010년에는 쭉쭉 뻗어라 빵빵 터져라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날을 맞아 기분 좋은 명절이벤트에도 참여하시고 명절에 대한 흥미진진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소정의 선물도 받으세요.

 

경품 : 파리바케트 기프트콘 10(5천원 상당)

당첨자 발표 : 35

(정확한 경품 배송을 위해서는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주소 등의 회원정보가 올바르게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1. 명절 후 지저분해진 우리 집! 우리 아이들 옷! 깨끗한 세탁이 필요하겠죠. 우리 집으로 찾아와 누군가 세탁을 지원해 준다면 세탁을 가장 야무지게 할 것 같은 여자연예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다른 연예인을 추천하고 싶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내조의 여왕 김남주
31%(264명)
마음씨 고운 그녀 정혜영
37%(315명)
야무진 여자 유호정
26%(215명)
엣지 있는 여자 김혜수
6%(47명)

2. 명절증후군 증상으로 가장 사라졌으면 하는 신체증상은? (복수체크 가능)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탈모
5%(71명)
지끈거리는 두통
22%(340명)
펄펄 열 받아 생기는 발열
9%(136명)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생기는 체력 저하
30%(449명)
스트레스로 인한 가슴 통증
18%(280명)
가사일로 인한 손발저림
16%(241명)

3. 즐거운 2010년 명절, 주부들의 명절증후군을 풀어줄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현금으로 손에 쥐어주는 것이 가장 실용적이고 좋아요.
45%(376명)
달콤한 포상휴가(주부휴가)를 받고 싶어요.
34%(282명)
현금이 아니라 옷이나 가방 등 현물 선물이 좋아요.
10%(80명)
사랑하고 힘내라는 응원의 말 한마디면 명절증후군이 풀어질 것 같아요.
12%(103명)

4. 2010년도에 가장 잘 풀렸으면 좋겠는 것은?

살아나는 우리 가정경제
67%(565명)
남편 직장 승진문제
13%(106명)
나의 직장 승진문제
6%(54명)
아이들 학업성적
9%(72명)
대한민국 경제
5%(44명)

5. 명절 기간에 특히 설거지 등 가사일을 가장 잘 도와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을 선택해 주세요.

파스타의 버럭 세프 이선균
16%(136명)
김혜수와 어울리는 진정한 엣지 유해진
15%(123명)
고소영과 어울리는 럭셔리남 장동건
7%(57명)
자상하지 못한 남편은 가라! 정혜영의 단짝 션
49%(412명)
바람직한 이 시대의 남편 차인표
13%(113명)

6. 설 명절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식품 선물(예: 홍삼, 영양제 등)
7%(61명)
실용적인 식자재 선물세트 (예: 각종 육류세트, 반찬, 과일선물세트)
11%(89명)
평소 구입하기 다소 어려운 명품 의상이나 가방
13%(108명)
첨단 IT 기구 (예: 아이폰)
4%(37명)
현금
46%(391명)
대형마트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18%(155명)

7. 설날 떡국을 원하는 사람과 먹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설날 떡국은 혼자 오붓하게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나만의 장소에서 먹고 싶어요.
10%(85명)
시댁 식구들이 아닌 친정집에서 친정 식구들과 회포를 풀며 먹고 싶어요.
36%(302명)
시댁 식구나 친정 식구도 아닌 남편과 우리 아이와 함께 먹고 싶어요.
29%(248명)
가족이 아닌 오래 못 만난 그리운 친구들과 신나게 수다를 떨며 먹고 싶어요.
24%(206명)

8. 가장 비싼 명절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은? (솔직한 의견을 알려주세요)

친부모님
57%(476명)
시부모님
6%(47명)
조카들
2%(20명)
남편
19%(161명)
자녀
15%(129명)
친구
1%(8명)

9. 당신이 생각하는 1인당 세뱃돈의 범위는?

1~2만원
56%(474명)
3~5만원
31%(260명)
5~10만원
10%(88명)
10만원 이상
2%(19명)

10. 이제까지 받아 본 명절 선물 중 최악의 선물은 무엇인가요?

책 선물(게다가 이미 읽은 책)
17%(145명)
용돈(군것질 정도의 용돈이 명절 선물로)
9%(75명)
문화상품권(흔해진 문화상품권이 명절 선물로)
5%(41명)
한우 등 특산품(냉장고 사정 고려하지 않은 선물세트)
3%(28명)
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어디에선가 경품으로 받은 티가 나는 생활용품 선물세트)
19%(160명)
건강식품(건강식품은 무조건 좋다는 고정관념에서 출발한 명절 선물)
14%(114명)
사이즈 안 맞는 의류
33%(278명)

11. 이번 명절에 '친환경 운전' 어떻게 실천하실 건가요? (중복체크 가능)

속도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운전할게요.
18%(540명)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등 ‘관성 운전’을 습관화할게요.
8%(239명)
급출발과 급가속을 동반하는 차선 변경을 삼간다.
12%(374명)
주정차 시 공회전은 금물이라는 점을 명심할게요.
9%(282명)
하루 10분의 공회전 줄이도록 막을게요.
9%(261명)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할게요.
6%(194명)
한 달에 한 번 에어클리너를 점검하고 엔진오일과 배출 가스 관련 부품의 교환 주기를 지키도록
6%(190명)
오염된 에어클리너는 확인해서 청소할게요.
5%(151명)
도로와 기상 정보, 주행 경로를 확인해 계획적으로 운전할게요.
9%(262명)
트렁크에는 꼭 필요한 짐만 싣도록 할게요.
13%(377명)
소형, 저공해, 수동변속기 등 친환경 자동차를 우선 선택하겠습니다.
5%(143명)

12. 명절에 제일 미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시어머니
24%(205명)
동서
28%(239명)
남편
27%(224명)
아이들
3%(29명)
시집 안 간 시누이
17%(144명)

13. 명절에 동서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조금 직설적인 표현도 좋습니다)

동서가 시어머니야? (내가 왜 나이도 비슷한 동서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받아야 하는데?)
14%(118명)
일 할 때는 좀 같이 좀 하자. (누구는 공주고 누구는 하인이니?)
52%(438명)
혼자 뭐든 다 하는 척 생색 좀 내지 마!
22%(188명)
자식자랑, 신랑자랑 좀 그만해라. (너만 자식 있고 신랑 있니?)
12%(97명)

14. 명절에 동서에게 제일 듣기 싫은 말은?

‘요새 무슨 일 있냐’ (뭐든지 떠보려 하는 동서)
23%(193명)
‘일 같이 하자! (내가 일 할 때는 손 하나도 까딱하지 않다가 자기가 일 할 때 도와달라고 하는 동서)
24%(202명)
‘아이들 공부는 잘해?’(결국 본인 아이들 자랑)
17%(140명)
‘있잖아,’ (수입 차 산 일, 명품의류 및 가방 선물 받은 일, 집 넓혀서 이사 간다는 등 돈자랑만 늘어놓을 떄)
36%(306명)

15. 명절에 가족 친지가 모이면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부모님 건강에 대한 이야기
11%(89명)
재산, 생활비 등 돈에 대한 이야기
33%(276명)
아이들 교육이나 성장에 대한 이야기
40%(339명)
결혼생활, 부부 간에 대한 이야기
11%(94명)
음악, 미술, 도서 등 문화 전반에 대한 교양 이야기
2%(14명)
스타, 드라마 등 연예계 이야기
3%(29명)

16. 최근 영화 <아바타>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바타는 가상 세계에서의 자신의 분신 이미지를 말합니다. 명절에 원하는 인물 역할로 바뀔 수 있다면 어떤 아바타로 변신하고 싶으신가요? (다소 엉뚱한 질문 같지만 곰곰히 생각하시고 답해주세요.)

시집 안 간 시누이 아바타
14%(117명)
시어머니 아바타
22%(187명)
동서 아바타
8%(64명)
남편 아바타
30%(254명)
친구 아바타
6%(47명)
아이들 아바타
18%(148명)
시아버지 아바타
3%(24명)
등록
  • 바다맘 2010-02-28
    강인한 정신력과 의지를 가진 여인..
    김연아..
    그녀의 강인함이 부러워요^^
  • 천지야 2010-02-28
    김연아 아바타로 하시면~~~~~~~~
  • 천신맘 2010-02-28
    아이들 아바타^^ 저 때는 근처에 친척이 없는데다가 부모님게서 일을 하셔서 명절에 집에서 텔레비젼만 봤었거든요. 그래서 누가 세배돈 탔다고 하면 너무너무 부러웠거든요. 지금은 제가 애들과 부모님들께 세배돈을 주게 되었지만 만약에 아바타가 된다면 세배돈 받으러 세배 다니는 아이가 되고 싶네요. 그때가 제일 행복할때 잖아요^^
  • 아줌마 2010-02-28
    당연히!!!~~ 김연아 아바타!!~~~~~~!!
  • 진백사랑 2010-02-26
    이슈리서치를통해많은정보얻을수있어서고맙고감사합니다
  • 퍼실 2010-02-26
    리서치가 모두 하나같이 재미있네요^^
    저 리서치처럼 힘들고 지치겠지만 반대로 힘도나는 그런 2010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마린 2010-02-26
    전, 김연아아바타 가 되고 싶어요 김연아 너무 멋있어요~~
    김연아양이 금메달을 따길 응원해 봅니다.
  • 실크 2010-02-26
    맏며느리인 저로선 명절이 넘 힘들어요...
    명절이다가옴 쉴새없이 장봐와 재료준비하고 음식만들고
    다해놈 밑의동서들가족들이랑 과일상자하나 들고와선 시끌벅적하다 밤늦게 시누식구들 들이닥치죠...
    다들가고남 뒷정리는 얼마나 많은지 명절보내고남 몸살나 며칠을 누워야되고..
    명절 없음좋겠어요....
  • 루희 2010-02-25
    모두모두공감 팍팍 가는 내용이네요^^^^^
    웃음이 나면서도 가슴한켠이 시린..ㅎㅎ 뭐 그런 씁쓸한 리서치 결과예요
    명절하면 시댁식구(시누,시어머니..)정말 괜히 밉기도 하고 시댁에서 죽어라 일하면 친정식구들도 생각나고 뭐하나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정말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몸도 힘든 명절이지만 괜히 스트레스 많이 받지요^^
    우리 주부님들 명절 끝나고 하루쯤은 모든일 내팽겨두고 푹~~쉬자구요
  • 수니 2010-02-25
    아이들 아바타^^ 저 때는 근처에 친척이 없는데다가 부모님게서 일을 하셔서 명절에 집에서 텔레비젼만 봤었거든요. 그래서 누가 세배돈 탔다고 하면 너무너무 부러웠거든요. 지금은 제가 애들과 부모님들께 세배돈을 주게 되었지만 만약에 아바타가 된다면 세배돈 받으러 세배 다니는 아이가 되고 싶네요. 그때가 제일 행복할때 잖아요^^
  • 달빛수기 2010-02-24
    재미있네요 웃음이 절로 납니다
    세배돈에 양쪽부모님세배돈에 입학하는 조카들에게 다쓰고
    지금까지 애기들세배돈으로 생활비쓰고 있어요 그것도 모르고
    시댁에 압력밥솥은 항상 막내인 제몫이지요 이상하지요
    아버님은 장손에게 다주시고 받는건 막내에게만 받아요
    맏며느리는 한번도 용돈을 준적이 없다고하네요 목돈은 가져가지요
    시골에 선물은 다가져갑니다 형님하고 똑같은 며느리얻은면
    소원이 없겠어요 진심으로 정말로 바램입니다
  • 거북이 2010-02-24
    모르겠고
    선물주세요
  • 딸둘이좋아 2010-02-24
    평상시도 그렇긴하지만 명절에 칭찬듣는 며느리가 있을까요?
    뭐든 맘에 안들고 불만들만 얘기하지요. 그렇지않으면 성의없는 '수고했다'가 고작인게 현실이지 싶네요.
    결혼해서 가장 큰 스트레스가 명절, 시댁행사인거 같아요.
    며느리는 왜 항상 죄인마냥, 하녀마냥 떳떳히 쉴 수 없는건지...
    우리 딸들 세대에는 많이 바뀌기를 바랄 뿐이랍니다.
  • 복순녀 2010-02-21
    명절을 기분좋은 가족간의 즐거운 모임시간으로 가질수 있게 이제는 모두의 의식을 바꾸어 나가야돌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즐거운 가족모임을 위하여 화이팅!!
  • 공주 2010-02-21
    명절없어져야할날내가대통령이라면없애겠다
  • 덧니회장 2010-02-21
    아직도 친정쪽으로 팔이 안으로 굽은것 같은 리서치 결과에 웬지 찜찜하고 무겁네여
    다들 정말로 잘돼서 웃음만 가득한 가정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여~!!
  • 콩사탕 2010-02-21
    연휴가 짧은게 좋은지 나쁜지..
    아마 모두들 각자의 상황에서
    바쁘고 열심히들 보내셨을듯합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는,,,정말 대단하고 위대합니다.
  • 석현수호천사 2010-02-20
    ^^모두모두공감 팍팍 가는 내용이네요^^^^^
    웃음이 나면서도 가슴한켠이 시린..ㅎㅎ 뭐 그런 씁쓸한 리서치 결과예요
    명절하면 시댁식구(시누,시어머니..)정말 괜히 밉기도 하고 시댁에서 죽어라 일하면 친정식구들도 생각나고 뭐하나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정말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몸도 힘든 명절이지만 괜히 스트레스 많이 받지요^^
    우리 주부님들 명절 끝나고 하루쯤은 모든일 내팽겨두고 푹~~쉬자구요
  • 아담여인 2010-02-20
    특히 동서얘기가 공감이 가네요. 큰동서는 개인 장사한다고 명절전날 음식만들때 오지도 않으면서 혼자 생색은 다 내는 타입이라 겉으론 표현못하지만 늘 불만이었거든요.. 올해도 열심히 죽어라고 만두만 4~5시간 빚다가 올라오니 어깨랑 허리랑 아파서 며칠간 드러누웠었네요..대한민국 주부들이여 힘내라~~~
  • 아싸아싸 2010-02-19
    솔직하게 아주 솔직하게
    명절 ~~누굴위한 건가요
    우리나라 가문이 있는 집 남성위주의 모임이잖아요 여자들은 들러리
    유교의 영향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형태
    우리나라 여자로 태어난걸 가장 후회하게 만드는 날이 바로 명절이예요
    단 하루라도 명절이 좋은 날이라는걸 느껴본적이 없네요
  • 꽃미남 2010-02-19
    재미있으라고 한 투표이긴 한데 어떤 질문은 좀 부담스러워요.
  • 콩이엄니~ 2010-02-19
    아 진짜 명절이 두렵습니다..
    시댁식구랑 얼굴맞대고 잇는것도 힘들고..
    시집 간 시누오는것도 정말싫고..
    내 맘 몰라주눈 남편이 더 싫고..
    싫은게 천지니 속병날밖에요
  • 팔뚝여왕 2010-02-19
    직장생활을 하는 저는 이번 명절연휴가 끔찍했습니다..
    저는 시댁에서도 일을 하지만..친정에 와서도 일을 해야 합니다.
    혼자인 올캐 혼자 고생하는거 보면 도저히 앉아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죽어라 3일내내 일하고..회사와서 눈치보며 조는 제 모습을 보면서 자기 연민에 빠졌습니다.
    우리나라 명절문화...
    전업주부보다 직장에 다니는 주부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명절 생각만 하면 속이 꽉 막힙니다 ㅠ.ㅠ
  • 아트 2010-02-19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어요
  • 2010-02-19
    결혼하고부터 명절이 두려워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가부장적 유교사상이 너무 깊어 여자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씌워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자들만 희생하는 명절문화
    비현실적이지만 뭔가 획기적으로 바뀌는 제도(?)라도 생겼으면 한다는 상상까지 해봅니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먼것 같습니다.
    명절이나 제사때상차림들을 형식에만 너무 치우치지 말고 현실적,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가족모두가 즐거운 명절문화로 바뀌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아프리카정 2010-02-19
    명절에 설거지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저희는 8남매중 아들만 6섯이랍니다.
    한번 밥먹고나면 설거지가 산더미 입니다.
    다리허리 아프고 나두 명절엔 좀 쉬고 싶다오..명절 은 여자들만 너무 힘든것 같아요.
  • 핫바 2010-02-19
    이번 연휴는 짧다고 투덜거렸는데 알게모르게 길게쉬었네요~휴우~
    대한민국 아줌마들 모두 힘내세요~
  • 경일맘 2010-02-19
    해마다 추석과설명절에 화두가 되는 일인데 저희집에서는 양가부모님이
    모두안계셔서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집안일(음식장만,제기손질,송편빚기,전부치기)
    등을 남편,시동생두명이 나누어서 도와주니 스트레스 안받고 비교적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 벌써3년째인데 남자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똘똘엄마 2010-02-18
    4대가 함께 모이니 한번 모이면 50여명이 훌쩍~밥그릇 국그릇만도 100개가 넘어요..
    시집온지 3년차인데 정말..명절때만되면 어디로 도망가고 싶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신랑하나보고 시집왔으니...힘내려구요!
  • 여황제희 2010-02-18
    전 시어머니도 시누이들도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주변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제가 되고픈 아바타는 시어머니네요~
    반대로 시누이들에게 좀 더 시키고 며느리에게 덜 시킬것같아요~
    왜냐면 제가 4자매의 막내라서 언니들이 다 명절에 시댁에서 고생하는 거보면
    딸보다 며느리가 더 나을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특히 시집안간 딸들에게 더 시킬 것 같아요~
    시집간 딸에게 그렇게 못할 것같아요~
  • 깐순이 2010-02-18
    시집안간 시누이가 둘이라 더욱 시누이에 필이 꽂이네요. 며느리가 혼자니 더욱 눈치가 보이는 것,,,,그러나 저러나 서로간의 생각차들이 많으니까 명절하루 만큼은 좀 참아야겠죠^^
    이 설문을 통해 잠시나마 나의 심정을 대신해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구름바람 2010-02-18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이쪽집에선 '나'이고 저쪽집에선 '너'인데...
    그게 그렇게 마음속으로 조절이 잘 안되네요.
    에휴~ 그냥 명절은 명절로 두고 난 휴일로 여기며 즐겁게 여행도 다니고 즐길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이들어 아이들이 시집장가 가고 나면 우리집 만이라도 그리하도록 해야겠어요.
    며느리는 좋겠다 ㅎㅎ
  • 수호천사 2010-02-18
    명절이라는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 랍니다. 힘들고 지치고 ~~~~~ 특히 맞벌이 부부라 시댁 갔다오면 녹초되어 우리집일은 뒷전인데다 연휴는 짧고 ~~~~사는게 뭔지~~~~~
  • 밀크녹차 2010-02-18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달팽이 2010-02-18
    세상 모두가 행복한 명절은 언제쯤 있을까요???
    명절만 되면 한달전부터 며느리의 입에선 한숨이 나오죠..왜 그럴까요?
    풍습이나 전통도 중요하지만, 온가족이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며느리도 즐거운 명절이 오는날 까지..우리 모두 화이팅!!
  • 아림주아맘 2010-02-18
    7남매라보니..울막내남동생 ..결혼할때 시누많은것도 걸리겠구나..
    누나들 많고 ..많다보니 나이차이도 꽤 나고..
    전 정말 좋은 시누될꺼예요...
    둘째인 저랑도 울동생이랑13년 차이가 나거든요..
    아마도 시누많고 어려울수있겠구나 ..
    ㅋㅋㅋ생각이 많이 들어요..
    미래의 올케에게..정말 좋은 시누될께요..
  • BOBO 2010-02-18
    그러고 보니 저도 누군가의 시누이내요^^
  • 블랙 2010-02-18
    저는 시어머님은 안 계시고 나도 나이를 많이 먹고 해서 명절에 어려운 일은 별로 없습니다. 대신 형님이 명절 장을 제대로 잘 봐 놓지 않고 대충 봐 놓고는 신경전을 하려고 해서 그게 스트레스 입니다. 그러지 말지... 별 것도 아닌 것을 왜 그러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 앙큼 2010-02-18
    아직은 결혼을 안해서 시누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남편이 젤루 미울꺼같아요
    하는거없이 빈둥빈둥거릴꺼같고
    도와주지도못하면서 옆에서 깔딱거리고
    아아아~~시집안가고싶어요ㅜㅜ
  • 달려꽁초 2010-02-18
    설 명절에 가장 되고싶은 인물은??
    이라는 설문 내용이 다소 엉뚱하긴 하지만, 이런 질문을 받고 상상하게 되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어 줍니다. 제가 변신하고 싶은 아바타는 아이들 입니다.ㅎㅎ

    어릴 적 부모님의 형제 자매들의 자녀들도 모두 제 또래여서 명절만 되면 모두 모여 가만히만 있어도 절로 즐겁고 신났었지요. 명절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명절 때 할머니 댁에 가면 엄마의 얼굴은 보기가 힘들었어요...
    하루 종일 주방에 박혀서 다른 며느리 들과 함께 음식 장만을 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 많은 대가족의 입을 위해 묵묵히 주방 일을 하신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되요.

    지금이야 음식 장만도 적당히 하고, 또 모이는 사람도 많이 없어 조금만 준비하면 되지만,
    이제 커서 음식장만을 하는 저는 그것 조차도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억울한 기분까지 느꼈답니다..?
    못난 자식은 이제야 어릴 적 어머니의 수고를 비로소 깨닫습니다........

    해서, 저는 '명절'을 상상하면 아무런 걱정없이 어른들이 주시는 세뱃돈도 받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 껏 먹게 되는 날! 로 기억하는 저의 어릴 적을 생각하며
    아이들 아바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명절만 되면 아이들로 변신! 할 수 없을까요..????? ^^
  • 동그리 2010-02-18
    이번 명절은 일요일이라 동서네(시동생이 목사님)가 일요일 저녁 6시에 와서 저혼자 모든 준비를 하느라 힘들었어요. 그렇게 준비했는데 시누들은 이번엔 다들 일이 있어서 아무도 못오시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친척들 기다리느라 힘들었지요. 음식 준비 많이 했는데 시동생네와 우리만 잘 먹었어요. 사람들이 적으니까 덜 힘든 것은 사실이더군요. 시동생네가 명절밤에 하루 자고 가고 그날 우리 가족도 친정다녀와서 어제는 온가족이 찜질방 다녀왔어요. 몸이 좀 풀리네요. 나중에도 이런 큰일 치룬 후에 찜질방 다녀와야 겠어요. 그런데 이번 설문 내용은 좀 더 보완했으면 좋겠네요. 좀 더 솔직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설문이면 더 좋겠어요. 설문을 하고 나서 속이 시원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하네요.
  • 예원마미 2010-02-18
    설문 작성 하면서 한참을 공감하며 웃었네요~
    명절~즐거워야하는 명절이..아니 즐거웠던 명절이 결혼후 넘 싫어진건 뭘까요?시어머님 뭐라하시는 분 아닌데도 괜시리 눈치가 보이는건~ㅋㅋ진수성찬 쫙~깔려진 음식이건만 전 뭘 먹었는지 모르겠다는..
    옆에서 맛있다 외치며 먹어대는 울신랑과 더 없이 나대는 울 아이들~이를 어이할꼬..파죽음이 다되서 친정갔더뉘 몸살이 났다는~^^
  • 세은소은맘 2010-02-18
    명절은 지나갔고 명졀증후군은 남아있고
    힘들어요
  • 예그리나 2010-02-17
    설문내용이 좋긴 하지만 기타의견도 쓸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ㅎㅎ
  • 양재기 2010-02-17
    남편이 힘든일은 무엇이든 다해 주는 고마운 사람, 그런데 너무 꼼꼼하고 급한 성격만 고치면 최고인데...... ^*^
  • 한빛토미 2010-02-17
    시댁에 가면 시부모님외의 어른이 더욱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막내이다 보니 위로 계신 두 형님(동서)들이 시부모님보다 더 시집살이 시키려 하는 경우도 있어요. 식사나 다과 후 함께 치울 생각 하지 않고 집안 어른들과 함께 어울려 어른 행사하려 하면 이것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 경우 없는것 같아요. 이럴땐 괜히 시어머니까지 미워질 때가 있더라구요^^
  • 두리맘 2010-02-17
    명절날 저녁 다되어 친정 보내주고 다음날이면 모닝콜하시는 우리 시어머니, 친절하시게도 시누이들 모이는 시간대를 확실히 알려주신다. 시누 셋에 딸린 식구들 엄청나다. 손하나 까딱 안하고있는 그 대식구들을 위해 밥상 차리고, 과일 깎고, 설거지하고, 차 끓이고, 또 다 큰 조카들 세뱃돈까지 넉넉히 챙겨주고.......그러고 잠깐 앉으니 시어머니 아들, 사위, 딸과 하하호호 화투 치다 내게 따가운 눈총을 보낸다. 주전부리할 것 다 떨어졌는데 그냥 앉아 있다고 빈접시 칼같은 눈빛으로 가리킨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다. 정말 어제 오늘 죽다 살아났다. 어깨가 녹아 내리는 것 같다. 정말 내가 아닌 다른 아바타로 태어나고 싶다.
  • 구니맘 2010-02-17
    일하는 것보다 힘든건 사람대하기 같아요. 막내동서라 항상 네네~~~ 거려야 하는 부담감... 위로 동서들은 나이차이가 좀 나서요... 거리감있고 좀 어렵네요... 앞으론 점차 나아지길 기대하며... 설문 덕분에 재밌는 상상도 해봤네요... ^ ^
  • 실버빵 2010-02-17
    위로 두 형님(동서)이 연세가 10살 이상 차이가 나니 시어머니 같아요...
    당신들은 시엄니도 안모시고 생신때도 전화 한통 안하면서
    제가 시어머니를 챙기기를 바라고 모시길 바라죠.. 조금이라도 당신들 보다
    음식이든 뭐든 못하면 잔소리 하고..비슷한 나이의 동서라면 혼날일도 아닌데
    항상 명절에는 일 다해놓고 혼난답니다 ㅠㅠ 정말 막내라는 자리도 힘들어요~
  • 쿠아 2010-02-17
    이번 명절에 큰 동서땜에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왔는데..시골 큰집에 함께 사시던 어머님이 4년전에 돌아가시고 아버님이 큰형네랑 함께 사셔요. 원래부터 아버님집이었지만 ... 이번 명절엔 어찌나 명령조로 애기하고 인상을 쓰시던지..한마듸 한마듸가 툭툭 내뱉으며 짜증스럽게 말하던지...가기싫다는말을 동서랑하며 올라왔네요..언제까지 그 스트레스를 다 받아야 하는지...슬퍼요
  • 콩아엄마 2010-02-17
    결혼하고나서 명절이 싫어졌어요.. ㅜ.ㅜ 결혼전엔 휴가의 명절이었지만, 지금은 노동의 명절이 되었죠. 이렇게 말하면 나쁜 며느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설날 이틀전부터 시댁에서 자야되고, 새벽 6시에 일어나야되고, 설날은 울시댁포함 3군데 다니면서 일 거들어야 하고..휴~ 힘들어요~~ 그래도 결혼 5년차가 되다보니 어느정도 적응도 됐고, 그러려니할껀 그려러니하게되고..그렇게 되네요. ^^ 설문 작성하면서 재미난 상상도 하게되고, 이건 이랬나? 생각도 하게 되고..즐거운 시간이었네요. *^^*
  • 비누방울 2010-02-17
    설문내용이 현실적이라서 더 공감이 가네요.
    명절에는 꼭 남편아바타가 있어서 저도 팅가팅가 놀면서 먹고자고 하고 싶네요
  • hms2156 2010-02-17
    ㅋㅋ 재밌어요 설문이...
  • 아줌마라서행복해요 2010-02-17
    투표했어요.
    재밌는 질문들이 많네요
  • 귀여운이코 2010-02-17
    ㅎㅎㅎ 저도 남편아바타 ㅋㅋㅋ 입에 전 꼬나물고 손에는 동양화나 맞추고 있었음 좋겠엉.
    그 다음 순위가 시집안간 시누이 아바타 ㅋㅋㅋ 나도 그냥 집에 침대에 누워서 등따숩게 배따숩게 하고
    과일이나 잔뜩 까먹었으면...
  • 깜찍한그녀 2010-02-17
    민족대이동.. 대 명절 설날.. 고향에 가서 오랜만에 친척친지분들 함께 모이는자리.. 다들 반갑고 들뜨겠지만.. 늘 분주하게 차롓상 제사음식 준비하고 다듬고 차리고 치우고.. 손님 치루고.. 잠시도 가만히 앉아쉴수가 없는 며느리들에겐.. 꼭 반갑고 좋지많은 않은거 같아요.간만에 고향친구들 만나러 나가는 남자들이야 좋겠지만말이죠.이세상 며느리들.. 정말 힘든 날.. 우리 남편들만이라도 그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 좋겟어요.. 아니면.. 집으로 돌아와선 하루종일 서서일하느라 곤혼을 치룬 발.. 주물주물 발마사지라도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면 그날의 피로가 싹~ 풀리지 않을까욤..^^
  • 쵸콜렛 2010-02-17
    제대로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네요.
    명절이 다가오기시작하면 걱정부터 되곤 하는데 일단 명절이 지나서 한숨 돌렸네요.
    며느리 역할 정말 힘들어요.
  • 히아신스 2010-02-17
    그동안 엄마들 명절에 음식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지나가니 속이다 후련하네용 ㅋㅋ
  • 복순녀 2010-02-17
    명절날 어머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우리집으로 모였는데 역시나 음식장만이 최고 힘이 드네요. 음식이나 뒷치닥거리는 서로서로 하였음해요.
  • 소율이맘 2010-02-16
    아바타 내용 재미있네요. 전 시아버지 아바타로 변신해서
    시어머니와 밑에 쭈루룩~~~ 다 잡을꺼예요. 군기 퐉퐉~!!!
  • 안양떡 2010-02-16
    명절중후군 마음먹기 나름아닌가요???? 다지났으니 푹쉬면서 마음도

    몸도 내방식대로 스트레스풀어야죠....

    다들건강하시고요..
  • 환타짱 2010-02-16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아픔을 몰아 놓은듯 공감가는 얘기들이 많네요.^^
    식생활이 변해가듯 우리들의 명절 문화도 변해 가길 바랍니다.
  • 예라예진 2010-02-16
    저도 투표했어요..
    명절하면 썩 좋지는 않네요..일하느라 바쁜 명절..별로네요..ㅠ
  • 씩씩한맘 2010-02-16
    재미있네요^^
    무엇보다 좋은 선물은 상품권이나 현금이구요 ㅎ
    정말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요
    단 하루라도 남편과 아이들 걱정에서 벗어나서 자유를 느끼고 싶은 대한민국 아줌마는 엄청 많을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ㅋ
    친정가면 마음이 편한데 시댁은 왜 불편한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ㅋㅋ
  • 아기천사 2010-02-16
    하면서도 너무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정말 바램데로 다 되는 한해가 되였으면 좋겠네요
  • 물풀 2010-02-15
    처음으로 동서집에서 명절 지냈어요.
    정말 내집에서 준비하지 않으면 이렇게 편하다는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명절날 돌아가면서 모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서로 어려운점을 이해할것 같군요
    그동안 동서가 집에와서 피해끼쳤다는것을 이제라도 알겠지요.
    내년부터는 자기집에서 하지 않겠다고 할것 같아요
  • 복순 2010-02-15
    명절이란 엄니들 고생문이훤하죠~
  • 깐깐쟁이 2010-02-15
    이틀 명절연휴를 보내고..집에 와서 푹 쉬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작년과 같진 않지만, 뭐어..육체적인 피곤함정도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주부님들..부디..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들 없으시고..형안하시길 바랍니다.
  • 지니엄뉘 2010-02-15
    명절은 즐겁기도하지만 정말 힘든것같아요
    여자들만 고생하는것같아요..
    음식 만들지말고 사먹었음 좋겠어요 ㅠㅠ
  • 문기화 2010-02-15
    잼있는 리서치네요~
    명절은 웬지 단어부터가 부담스런것이..ㅎ
    차츰 명절 스트레스가 없어져가긴 하지만
    마트에서 장볼때부터 음식장만하고 설겆이 할때까지
    명절 스트레쓰는 쭈욱됩니다..
    명절연휴가 끝나고 찜질방에서 피곤한몸 달래줄때쯤
    스트레쓰가 좀 풀어지려는지요..ㅎ
  • 쉼표9 2010-02-15
    명절증후군.. 한국에만 존재하지 않을까요?
    무슨 명절이 좋은 휴일이 아니라 쳐다도 보기 싫은 휴일이 되어 버렸네요..
  • jiheemam 2010-02-15
    명절을 지내고 나면 보이지 않게 껄끄러운것이 있다. 입장을 바꿔서 알아보고 싶다. 과연 내가 당신이라면 어떨까????
  • 하늘나비 2010-02-14
    시부모님은 일찍이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형님들이 너무 무시해서
    넘 싫어요
  • 민혁짱 2010-02-14
    명절만 되면 일하느라고 바쁜데 세끼꼬박 챙겨달라는 남편 정말 미워요. 조금만 돕고 이해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사실 저는 혼자서 명절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 너무나 힘들어요...
  • 엘레강스 2010-02-14
    명절 싫어요...ㅎ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싫어요..

    시어머니도 있고 며느리도 있는데..
    다 나를 힘들게 해요..
    정말 이민 가고 싶고 ..
    섬으로 가고 싶어져요...
  • cjswldi 2010-02-14
    모니해도 우리경제가 살아서 잘사는것이예요^^
  • 파비안느 2010-02-14
    ★..庚寅年 새 해, 백호의 해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꿈과 ♥희망이란 단어를 새삼 다시 생각해 보는 날들입니다. 함께 하는 즐거움~ 설 날! 소원 그리고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올 한 해는 꼭 모두 이루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나와 당신..우리가 딛는 발자욱 하나 하나 이젠 2010년의 새로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그 발자국마다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大志遠望 (대지원망)!! 뜻은 크게 가지고 희망은 원대하게~!
  • 파비안느 2010-02-14
    재미있는 설문이네요^^ 이슈 리서치라는 말에 걸맞는 시의적절한 질문 문항들....입니다. 특히나 설 명절을 준비하고 보내고 있는 시점이라서 더욱 공감대가 크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형제 자매 그리고 일가친척들 처음에는 반가운 마음에 서로 얼싸안고 정말 너무나 반갑고 기쁘죠.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부딪치는 시간이 많을수록 얄미운 분들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특히나 시집 안 간 시누이들이겠죠. 솔직이 나이어린 시누이 같은 경우 정말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답니다. 새언니들이 일을 하고 있는데도... 자기 방에 틀어박혀 안 나오던가 아니면 거실에 앉아 남자들과 함께 명절을 즐기고 서는 하는 말.. "나도 시집가면 저럴텐데 뭐... 좀 쉬어도 되죠?" 당당하게 일을 거부하는 포스까지 보여주고 있네요. 시어머님도 이 의견에 동참한 듯.. 거들라는 말도 안하고! 차라리 발렌타인 데이와 겹치는 설 날에는 좀 나가서 친구들이라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해요.. 이렇듯 조금은 서운한 감정을 유발하는 서운한 감정들, 자식들을 비교하는 부모님의 말, 특히나 선물을 비교하는 일을 정말 속상하겠죠. 아이들 얘기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랑을 하게 되고 또 비교하게 되고.. 작지만 이런 충돌들로 인해 기분이 상하기도 합니다. 육체적인 피로에 더 해 이런 저런 충돌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쌓이고 ... 쌓이고 결국 명절증후군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얼굴을 맞대고 사는 가족이라면 이미 그 성격을 잘 알고 이해를 해 주거나 아니면 시간을 두고 해결하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의 경우에는 가급적 큰소리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참기 마련이죠. 참다보면 당연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명절이 노동절이 아닌 진정한 기쁨 가득한 날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 모두 친척 모두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나 남자분들.. 이젠 부엌에서 아내 일을 도와주는 것은 흉이 아니잖아요^^ 많이들 도와 주시기를 바랄께요^^
  • 후니맘 2010-02-13
    이런생각만 잠깐해도 스트레스수치가 낮아짐을 느껴요
  • 코코리몽 2010-02-13
    에구 이번 설에는 큰집이 강원도 사는 바람에 갑자기내린 큰 폭설로 인해 시댁에 못온다고 하더군요
    결국 둘째인 제가 혼자서 죽어라 일할것 같아요..ㅜㅜ
    시누이는 없지만 결혼안간 시동생들에 시어른들 워낙 술을 좋아하셔서 술상만 하루에 몇 번을 보는지...
    그래도 울 신랑이 나의 이런 마음을 잘챙겨주어서 나름 위안을 삼는답니다

    모든님들 명절증후군 앓지 마시고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설날 되세요^^
  • 완소재영 2010-02-12
    저는 설에 누구보다 시어머니가 정말 짜증나네요 >_<;;;;
  • 빼꼼2 2010-02-12
    전 아이들 아바타로 했네요 ㅎㅎ 예전에 어렸을적 기억처럼 그냥 아이가 되어
    하루쯤 아무것도 안하고 신나게 놀아봤으면 좋겠어요 ^^
  • 하늘채 2010-02-12

    외며느리라서 너무 힘들어요
  • 캔디아주매 2010-02-12
    명절날만 먹을수있게 음식을 만들었음 싶다.

    싸주는것도 좀 자제했음. 그리고 명절 담날은 주부도 좀 쉬고 싶다.
  • 호근예은맘 2010-02-12
    설명절 가족들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것은 좋지만...음식도 함께 적당하게 만들어먹는게 좋은것같아요~
    왜 시댁부터 가는거징....
  • 깃털날리기 2010-02-12
    조상님에 대한 예의가 꼭 화려한 제사상은 아닌것 같아요~
    왜 그렇게 꼭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야하는지..
    그냥 조상님에 대한 존경심을 마음에 가지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가볍게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이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만 하면 되지않을까요?
    저희집역시..명절스트레스로 여자들이 항상 힘드네요..
  • 소담 2010-02-12
    명절이면 허리가 끓어질듯이 아파요... 휴우....
  • 참 제가 되고싶은 아 2010-02-12
    제가 되고 싶은 아바타는 친구네요...
    조금은 생뚱 맞지만, 친구의 럭셔리함이랄까....
    자기 하고 싶은데로 남편 휘어잡고 사는 친구의 아바타가 되고 싶네요.
    ㅋㅋ 어짜피 결혼했으니 내 팔짜려니 하면서 살지만요.
    내 친구는 정말 착한 남편 만나서, 시댁에 못해도, 큰소리 치면서
    살드라고요.. 그리고 알뜰하기도하고, 살기도 럭셔리하게 잘살고,
    암튼 친구 아바타가 되고 싶어요.. ^^
  • 러브 초이 2010-02-12
    명절 증후군 정말 무시 못하죠...
    전 10년차 주부에요.. 이젠 그런거 없는거 같아요
    전 즐기거든요... 피할수 없음 즐기란 말을 예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이젠 10년 살다보니, 노하우가 생기네요
    아마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증후군이 많이 생긴단 생각이 들어요
    음식도 그렇고, 사람관계도 그렇고, 음식도 많이 겪어봐야하는거구,
    고부갈등이나, 동서간의 갈등도 많이 겪다보면, 무뎌지고, 편해지게 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맘가짐인거같아요.. 좋게 보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이간질 시키는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죠..그런것만 조심하면, 명절이 즐겁기만 할것 같아요
    저희 시댁은 다들 술을 좋아하셔서, 첨엔 적응도 않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저희 세 며느리 시댁가면 이젠 즐기네요. 같이 술먹고, 고스돕치고, 이젠 남편들이 설겆이도해요.
    여자라고 잔소리만 하고, 신세한탄만 하다보면, 정말 그렇게 되어가는것 같아요.
    새해에는 다들 지혜로운 며느리, 지혜로운 엄마, 딸 , 아내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모두들 맛있는 명절 음식 드시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저흰 내일 고고씽할 생각이네요.. ^^ 새해 福 많이들 받으세요..^^~~♡
  • Adolf Hitler 2010-02-12
    ㅎㅎㅎ 설문이 재미있네요(-ㅂ-)b
  • 달콤은우맘 2010-02-12
    명절이네요..
    전 우리신랑 아바타가 되고 싶어요
    우리시댁은 남자들은 부억에 안들어오고 차려주는 밥상에 숟가락질만 한답니다.
    물한잔 떠마실줄 모르는 사람들..
    하루 바꿔서 살아보고 싶어요 ㅜ,ㅜ
  • 왕대박생머리한민 2010-02-12
    명절때만 느낄수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맘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당~
    그냥 음식하느라 고생했다 너무 맛있다 요한만디면 힘이나는것같아용~^^
  • 좋은날 2010-02-12
    짧아서 다행이지만 가기도 전에 집에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뿐 이런 게 명절스트레스죠
    남편만 도와주면 덜 피곤할텐데 매년 그랬던것처럼 술 많이 마시고 다음날 미운 모습을 보여줄 남편
    제발 이번만은 조용히 지나갔으면 ...
  • ㅡㅡ 2010-02-12
    나랑 신랑 분신 만들어 명절때 시집보다 울 집에 먼저 보내고 싶다
  • 원이고모 2010-02-12
    차례 준비..굉장히 힘듭니다..하지만 힘든 그 일거리들도 사랑했던 조상님들을 위한 것이고, 또한 멀리서 오랫만에 만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볼 수 있는 때가 명절이니 긍정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맞아야 겠습니다.
  • 하늘 2010-02-12
    아 시댁은 어려운듯 싶어여 ㅠㅠ
  • 이런 ... 2010-02-12


    명절이란건 ..............

    편히 쉬는 날...이었으면 ...합니다..ㅜㅜ
  • ..이런..... 2010-02-12

    명절이란건......?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쉬었으면 ..
  • 하얀냥이 2010-02-12
    명절이면 음식하는것이 제일 걱정이지만...ㅜ.ㅜ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욱이네 2010-02-12
    명절동안 쌓일 스트레스 생각하니 그게 더 스트레스 입니다.
  • 후니빈이맘 2010-02-12
    어김없이 돌아온 명절이라..어쩔 수 없이 보내는것이 아니라 기쁜 맘으로 맞이 할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도와주는 그런 명절 문화가 정착 되엇으면 좋겟구요. 저도 우리 남편 잘 꼬셔서 일 좀 도와달라고 하렵니다.
    아마~~그러면 도와줄거라 생각을 합니다. 괜히 혼자서 짜증 부리면서 일하지 말고.요령있게 일을 하구요.
    스트레스도 좀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봐요...다 같이 맞이 하는 명절인데..며느리들도 이젠 즐길때가 되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건강 하세요.
  • 둥둥맘 2010-02-12
    명절만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도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보내려구요..
    남편이나 주위사람에게도 많이 도와달라고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네요.
  • 호박꼬다리 2010-02-12
    이리 짧은 연휴라면 아예 없었음좋겠네요 일만 바가지루 하고 넘 싫다
  • 초코비 2010-02-12
    아무래도 시댁식구들.. 전 아직도 많이 어려워서 ㅠ.ㅠ
    모두 모두 건강한 한해 되세요~
  • 명절은 가라. 2010-02-12
    명절은 한해동안 자주 못만나는 가족들 만나 즐겁게 보내야 하는건데, 우리나라 명절은 며느리들에게 왜 이렇게 가혹한 건가요.....명절 일주일 전부터 또 가슴이 답답해지고, 뻐근해져 오네요...고작3일뿐인 명절 잘 지내보자, 괜찮다. 마음을 다 잡으면서도 뒤돌아서면 명절때 받을 스트레스와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게다가 평소엔 그렇게 자상한 남편도 명절만 되면 왜이렇게 얄미워 지는지...ㅠㅠ아들둔게 그렇게 생색낼 일인가요??
  • 내조의 하녀 2010-02-12
    여려분 모두 설날에는 화내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화목하게 지내자구요~!! 그리고 얄미운 동서! 즐거운 명절만은 딱! 눈 한번만 감아 줍시다
  • 구슬아 2010-02-12
    명절...보름전 부터 그냥 답답하네요..

    하는 것 없어도 눈치봐야하고~ 친정집도 못가고 에휴ㅜ

    힘드네요~

    남편이라도 옆에서 따뜻한 말 좀 해주던가... 무겁네요 맘이...
  • 리나 2010-02-12
    모두모두 힘내요 이번 명절은 다행이 짧잖아요.. 예전에 처녀적엔 새해 달력을 보면 명절연휴가 길기만을 기대하며 달력을 펼쳐보았지만 지금은 반대네요.. 제발 올해는 명절연휴가 짧기만을 바라게 되네요.. ㅋㅋㅋ
  • 서현윤맘 2010-02-12
    명절이 무서워요 시어머니가 결혼7년차인 저에게는 너무나 무서운 존제내요
    언제쯤 이 무서움이 살아질까요?
  • 2010-02-12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그냥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해요~ ^^
  • 힘내요 2010-02-12
    저두 리서치 하면서 웃음이 나왔어요~ 재밌는 리서치네요..
    명절시즌이 되면 항상 마음속으로 즐겁게 보내자..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그래도 한해 한해가 갈수록 적응이 되어지네요 ~~
  • hangin 2010-02-12
    명절은 싫어요..몸과 마음이 힘들어요..점점 꾀가 나기 시작했어요..
  • 슈바빙 2010-02-12
    흥미있고 공감이 가는 리서치.. 명절즐겁게 보냅시다..
  • 아꿍이맘 2010-02-11
    전 시댁식구들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성격도 성격이지만.... 정말 이해안되는 이기적인 집단이라고 생각해요
  • 행복한 주디 2010-02-11
    며느리도 친정집에선 귀한딸이란걸 알아주셨으면 ~~제발 좀
  • 미셸영 2010-02-11
    설날 여자들은 수다 떨면서 쉬고 남편들이 상차리고 전부치고 일 다해주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정말 모든일은 허리휘어가며 다하고 설거지하나 도와주지 않는 남자들 때문에 마음에 병만 생기는것 같아요..
  • nappann 2010-02-11
    재미있는 리서치네요..미운맘 서운한맘 다 잊고 기분 좋게 다녀와야겠습니다..!
  • 동글이 2010-02-11
    명절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해요^^
    그리고 가족모두 건강하고 올 한해 나라경제가 많이 나아져 모두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하고
    바래봅니다.
  • 아리마빡 2010-02-11
    명절이 다가오니 가슴이 떨려요 쿵쾅쿵쾅 시댁가기싫어서 미칠것 같아요
    벌써 한달째 울렁증이~~ 난 정말 명절이 싫어요
  • 수야맘 2010-02-11
    재밌는 리서치네요..
    괜히 혼자 실실 웃기도 하고..ㅋㅋㅋ
    올 설날은 스트레스 덜 받고..즐거웠으면 좋겠어요..
    물론 마음을 비워야겠지요..^^
  • 토실이 최고 2010-02-11
    저희는 양력설을 지내기 때문에 지금은 마음이 한가롭네요. 시아버님 돌아가신 후에는 동서네랑 분담해서 각자 음식을 만들어 와서 차례를 지내니까 설에 대한 부담은 크질 않네요.
    오히려 딸만 둘인 저희 친정이 걱정이네요.
  • 준돌이맘 2010-02-11
    저는 정말 명절때 제일 미운사람은 여기 지문에 나오지 않은 시아버지예요^^ 작은아들, 큰아들 집에 들어온 선물까지 꼬치꼬치 캐물어서 챙기시고, 시장에 가서는 너무 많이 사서 차례상에 올려놓지도 못할 만큼 사라고 하시지, 게다가 세뱃돈 내놓고 절하라고 하시고, 용돈 조금 준다고 뭐라고 하시고, 음식 맛없다고 뭐라고 하시고... 시아버님만 뵙고 오는 날이면 심장이 두근두근 해서 잠을 못잘 지경이라니까요!!
    막강 시아버님때문에 저는 시어머니, 동서, 남편에게 불만이 있을새가 없어요^^
  • 인후사랑 2010-02-11
    시댁이 큰집이 아니라, 명절 스트레스는 심하지 않지만 그래도 큰 행사라 경제적인 부담도 있고... 신경은 좀 쓰이네요. ^^
    그래도 다행스러운 게, 시댁이랑 친정이 가까워서 한 번에 두 곳을 다녀올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명절에, 시아버지 아바타로 변신하고 싶다고 답했는데요...
    제가 만약 시아버지 역할을 한다면, 명절 때 가족들이 모이면 유머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싶어요.
    저희 시댁엔 여자가 귀한데다, 형님도 말이 거의 없으시고... 저만 얘기한답니다. ^^;;
    가족들이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고 싶어요.
  • 천사의마음 2010-02-11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하여 너무나 공감가는 이벤트가 있어서 속상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보고자 참여하게 되었어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은 예로부터 추석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로 조상님들떄부터 가족.친지들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조상님들과 웃어른들께 세배를 통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수 있는 소중한 날로 전해져 내려왔지요..하지만,요즘은 본래의 뜻이 변질되어서 즐거운 명절이 아닌 고통스런 명절~참석하기 싫은 자리로 변질되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저희 식구들한테도 설날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자리에요..
    저희 남편은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나서 평생을 아내와 자식보다는 시댁 식구들을 위해서 헌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댁을 위해 평생을 살아왔어요.밤낮으로 건강 상해가며 고생고생 아래로 남동생2명,여동생2명의 학비를 전적으로 담당했고 저도 대가족 생활을 하면서 시부모님들 모시면서 살아왔어요.하지만,지금은 '빛좋은 개살구','속빈강정'이라고 말씀 드릴만큼 허울만 남았습니다.예전부터 올케들은 사소한 일부터 본인들의 잔심부름까지 저를 실컷 부려먹었고 심지어 본인들의 잘못도 저에게 누명을 씌워서 시부모님께 야단 맞으며 살아온 지난 세월..모든 주부님들의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많은 주부님들이 공감하실 부분이 있을것 같아요.눈과 귀 막고 살아온 지난 세월..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세월은 흘러서 이제는 제 자신의 정체성마저 없어지고 단지 이 집안의 며느리로~아이들의 엄마로~누구의 아내로~살아왔지요..삼촌과,고모들도 이제는 결혼해서 가정을 일구었고 저희 집안에서 행해오던 설날의 풍습에서 그나마 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던것은 시댁식구들간의 끈끈한(?)유대관계 였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흔들리고 서로 물고 할퀴는 관계가 되었다는 사실이 더욱 속상하네요..
    몇해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몸이 안좋으신 시어머님을 누가 모시냐는 부분을 가지고 가족들끼리 언쟁이 있었습니다.자식된 도리로서 어머님 모시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작은집과 올케들은 얼마안되는 유산에만 욕심일뿐 어머님 모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뒷짐을 지면서 외면했습니다..어찌보니 원망스럽고 밉기만 하던 남편이 오히려 불쌍하고 측은하기까지 하더군요..아내와 자식들보다 시댁식구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는데 돌아온건 형님댁이 모시는게 당연하단 소리와 유산은 N/1로 정확히 나눠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살아계신 어머님이 불쌍하단 생각에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좋건 싫건 부모님인데 얼마 안되는 돈 앞에서 서로 등떠밀고 오로지 돈에만 관심이 있다니...정말 어처구니 없고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돈 앞에 형제,부모도 없다니요ㅠ.ㅠ
    요즘은 1년에1~2번 친척들끼리 모이는데요...아무리 밉고 보기 싫어도 시어머님을 뵈러 작은집 식구들과 올케네 식구들이 명절떄 방문하기 때문이죠..
    평소에 전화 한통 안하면서 명절이라고 형식적으로 다녀가는게 너무 얄밉고 괴씸합니다.더욱이 와서 하는 말들이 제 속을 확 뒤집어 놓아요.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만 제 자식은 취업에 실패해서 아직 백수로 지내고 있답니다.하지만,작은집,올케네 자식들은 대학졸업후 바로 전문직에 취직도 하고 인류대에 다니고 있는 집도 있어요.명절때 방문하면 제 아들한테 나이 먹고 그게 뭐니??니네 부모님이 속상하겠구나..옆에서 이런 말 들으면서 가슴이 미어지네요.비록 취업에는 실패했지만 인성바르게 자라준 착한 아들인데 교양없고 이기주의로 살아온 자기네 자식들은 뭐가 그리도 잘났는지...저에게 형님 힘든건 없어요??마음에도 없는 말들 툭툭 뱉을떄도 참 밉더군요..
    그래서인지 저는 명절이 너무 싫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즐거운 명절에 서로간의 에티켓을 지켜가며 명절 본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하게 웃으며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저의 의견을 적어 보았어요^^감사합니다
  • 눈꽂 2010-02-11
    나라 경제도 중요하지만 저는요 우리집 경제가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바타는 영화를 못봤으요 그래서 ....
    그냥 우리 모두 새해에는 기쁨이 가득하기를 소원 합니다
  • 쥐이빨 2010-02-11
    일하는 게 너무 힘들어 명절 같은거 오지 말았음 하다가도 여러식구들 만날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는건 너무 좋지요^^
    일할때 도와주는 동서도 없는 외아들 이지만,,,
    남편이 도와주는 것에 감사하면서 즐겁게 지낼려고 합니다..
    모두다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흰들별꽃 2010-02-11
    즐거운 명절 되었음 하구요 가는길 오는길 안막혔음 하네요~~
  • 바람돌이 2010-02-11
    명절에 일할 생각하면..가슴이 답답해져옵니다
  • 맹이야 2010-02-11
    설이 코 앞으로 다가 오고 있는데..
    눈이 많이 내리네요.
    올 해도 역시 설 준비하느라.
    돈 걱정. 일 걱정.
    그래도 웃으며 행복하게 보내세요~
  • 오마스 2010-02-11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즐겁고 안전하게 고향 다녀오세요
  • 구름아 2010-02-11
    즐거운 명절 되세요.. 참여하고 갑니다.
  • 라인걸 2010-02-11
    명절엔 남편이 젤 미워요....자기네 집에만 가면 왕자로 변한단 말이쥐...
  • 소망천국 2010-02-11
    명절이 벌써부터 두려워지네요.우리집은 며느리가 셋인데 아무도 없어요.막내는 외국에 가있고,큰동서는 아주버님만 뺏어가곤 시댁에 소식도 전하지 않아요.언제나 저만 홀로 이렇게 남아요.하여튼 정말 명절 싫어요.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에요.지금 감기도 오고 빨간놈도 오고 몸이 정말 장난이 아닌데 나 어쩌면 좋죠.휴우~걱정이에요.
  • 왕비마마 2010-02-11
    명절증후군은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 그 자체예요..
    그냥 맘을 비우고 즐겁게 일을 하면 편하게 명절을 지낼수 있지 않을까요??
  • 해피명절 2010-02-11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하니후니 2010-02-11
    즐거운 설문이었어요. 명절을 맞아 하는 일들 스트레스 많이들 받죠? 그래도 우리는 일이 없는 편인데...
    근데 푹 쉬고 싶긴 해요. 친정식구들이랑 같이ㅎㅎ
  • 허니마마 2010-02-11
    구정이 다가오고 있어요....
    머리가 아파오고 있어요....ㅠㅠ
  • 현중맘 2010-02-11
    어쩜 명절은 이토록 빨리 다가오는지..
    모든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가장큰 고통인것 같아요.
    일한 보람도 없고 일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해주는 시댁식구들도 없고..
    정말이지 명절이라는 자체가 없어졌음 할때가 많답니다..
    물론 이번에도 똑같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내야하지만요.. 에혀!
  • 뾰루퉁 2010-02-10
    명절이면 사실 일보다 시댁식구들과의 갈등때문에 더 힘이 들때가 많아요.
    남자들은 빈둥 빈둥 할일없이 TV만 시청하고 여자들은 온종일 구부리고 전부치고...
    정말 명절의 변화가 필요한 때인것 같아요.
    온가족이 함께 행복해 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 쪼까니네 2010-02-10
    솔직히 설이며 추석이며 시댁 동서랑 만나는거 넘 싫었는데 이 설문을 하며 내가 너무 미워만 한건 아닌가 싶어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미운 마음 싫은 마음 보단 조금은 더 사랑스러운 눈으로 그들을 볼때 그들도 나를 조금더 사랑스러운 눈길로 봐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번 설엔 마음을 비우고 가야겠어요..
  • 엄마사랑해요 2010-02-10
    정말 재미있는 이슈리서치에 참여했답니다.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명절이란 단어는 주부들에게 있어서는 괜시리 두통을 유발하고, 한성격 하게 만드는 단어이죠...돈도 많이 들고, 힘도들고, 자주 싸우게들 되고...에휴...정말 정말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다짐뿐입니다.
  • 아림주아맘 2010-02-10
    명절이라는 자체가 부담스러운거지..막상 닥치면 다 하는걸요..즐기죠 뭐 전 부칠때도 시엄마랑 피쳐하나는 기본이네여...부치다 좀 미운거 같이 먹으며 엄마한잔 저한잔..형님들도 ..오랜만에 만나도 항상 반갑고..절 말이라도 챙겨주려하니까요...시댁이라 어렵고 불편한건 없어요..저 역시도 딸처럼..가끔 절 막내딸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요..엄마랑 팔짱끼고 나가면...이구 !!건강하셔야 할텐데 시엄마 벌써 일흔을 훌쩍 넘으셨네요..건강하세여...엄마 올 명절도 저랑 한잔하며 보내실꺼예요...제가 사가지고 갈테니까요 ㅋㅋㅋ항상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는 마음이예요..시엄마한테 가끔은 노인네라고도 하고..금순씨라고도 하는 막내딸이네여~~~~
  • 6362 2010-02-10
    명절에 친정에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이번설은 전화만 드려야해요,
    나도 부모님이 계시는데 딸이라는 이유 며느리라는이유로 마음만 보넵니다.
    우울한 명절이 빨랑 지나가야 제마음이 편할거같아요..
  • 영남매 2010-02-10
    명절이 짧아도 시댁에가는 날은 왜이렇게긴지 몰겠네요 용돈도 드려야 해서 돈도 많이 들어가구요 벌꺼 부터 머리가 아픕니다명절인데도 친정가는건 왠지 눈치가 보이네요 신랑이 먼저 처갓집가자고 애기했으면 좋을련만,,
    해마다 토크쇼에서 명절 증후군이란 말이 떠도는데 정작 해마다 명절증후군이라는 말분 우리 며느리들에게는 고요속에 외침이네요
  • 하트 2010-02-10
    외며느리라서 혼자 일해야 하는 저는 그냥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합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도 있듯이 즐겁게 일하다 보면 집안이 평안해 져요
    제가 화내고 짜증내면 집안 분위기 싸 해지거든요
    저만 참으면 다들 행복하니까 열심히 일하고 그다음날 잠도 자고 푹~~~~~ 쉬어요
    명절에 고생하실 주부님들 화이팅하세요
  • 잠실동 2010-02-10
    명절이 다가오니 돈 걱정, 일할 걱정에 머리가 벌써부터 아프네요^^;
  • 넓대대맘 2010-02-10
    이번에도 큰집에 모이는데 한 30명정도 되는데 많은 음식 설거지 걱정이네요.

    벌써 부터 한숨이....
  • 우리것 2010-02-10
    그래도 우리것이 최고 인거 같아요 나는 알지만 내 자식들은 안모이면 친척들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 명절증후군 2010-02-10
    결혼을 하면 연애감정 일방적으로 깨지는게 명절에 혹사 당하면서 여성의 의무만 있을뿐 권리는 없고 남정네는 방안에서 화투놀이에 정신이 없고 여자들만 앞치마 두르고 손님접대에 피곤하고 그리고 그걸 피곤하다 드러내면 성질 고약한 여자라 손가락질 당하여 매장당하는 세상인지라 아직도 양성평등은 멀기만 하네요, 명절에 결리고 쑤시고 삭신이 무저지는 주부들 가사노동비 후하게 쳐져 받아야 합니다, 한때 해먹이기도 힘든데
    몇날 몇일 친지 친척 입맛 맞추려면 굉장히 피곤하고 사람 맞고 배웅하고 접대하는것 신경 거슬리고 피곤합니다. 이런것 남정네들이 눈치껏 하면 애교도 얻고 점수도 후하게 따서 부부 금실에 그렇게 도움이 됩니다, 팔불출은 돈벌이가 못해서 아내에게 점수 잃는게 아니라, 아내가 힘들때 어깨 한번 주물러 주고 주방에서 그릇 한번 날라주는 아량 베풀고 자비로운 남정네가 참다운 남편이에요 엄하고 무섭게 심부름만 잘 시킨다고 잘난 남정네가 아닙니다.
  • 동그라미 2010-02-10
    설날 등 명절이 점점 싫어지네요. 돈도 많이 들고, 힘도 들고...
  • 워낭 2010-02-10
    결혼12년동안 명절때 한번도 친정에 가보질못해서 명절만되면 울화병이 도집니다.친정이 가까운 동서는 하루가멀게 친정나들이인데, 지방이라 명절날 밀린다는 이유로 시부모님도 남편도 처가집가라는말도 간다는말도 안합니다.ㅠㅠ 대신 명절날 큰집 다녀와서 어머니 친정가서 친지들 뒤치닥거리하다 밤이 돼서야돌아온답니다.ㅠㅠ
  • 헌댁 2010-02-10
    신혼때는 버스타고 가서 추운 시골서 겹겁이 껴입고 일주일을 있어도 그저 좋았어요. 추운 시골집, 거기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부지런했지요. 지금은 결혼 10년. 너무 추워서 세수도 안하는 날도 있어요. 이빨만 닦으며 버티어요. 너무 춥고 오래된 부엌. 그리고 난방비 아낀다고 난방안하시니 집이 얼어죽을 지경입니다.
    오히려 이게 명절 스트레스중 하나예요. 추운거... 옷을 세겹네겹 껴입고도 추우니.. 무슨 일인들 하고싶겠어요?
    오고가는데 보통 8시간씩 걸리니 힘든건 그냥 기본이고, 없는 돈에 빚내서라도 가야하는 명절이고 조카녀석들은 대학생이니 용돈도 3만원으로는 어림도 없구.. 기본 5만원씩이구...
    어린시절 명절이 좋았어요.
    결혼하고 내가 주가되는 명절. 어렵네요
  • nana 2010-02-10
    집에서 지낼때는 명절이 길었으면 좋겠지만...시댁이나 어디가야 할때는
    왠지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시댁 갈때 어떠한 핑계라도 되서 집에서 편히 쉬고 싶은게 아줌마들이 아닐까요??/
    나만 그런가요...ㅜ.ㅜ
  • 워터멜론 2010-02-10
    아..이제 명절이 코앞이네요;
    정말 결혼하니 명절이 너무나 싫으네요;;
  • 명절이싫어~~ 2010-02-10
    진짜 울 나라 남자들은 장가가서 효도하려고 한다니깐요...
    시댁에 10이면 처가엔 5라도 아니3이라도 바라는 제가 나쁜가요??
  • 프라하의봄 2010-02-10
    惻慇之心..
    측은지심이라고 상대방을 생각하고 상대방에 착한마음을 읽어 줄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네여
  • 구여미 2010-02-10
    설날이 주부들이 힘들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에 긍지를 가집니다
  • 약속시간 2010-02-10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반가운 일가친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설이지만
    음식준비에서부터 집안청소까지 생각만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그래도 넘어야할 산이라면 좋게 생각하고 잘 보내야겠죠...
  • 행복 2010-02-10
    설날이 그다지 반갑지가 ....없어지면 어떨지 차라리.......
  • 후깜 2010-02-10
    현실적인 설문 재미나게 동참했습니다.
  • 재진맘 2010-02-10
    명절이 다가오면 왜 이렇게 맘이 불안해지는지 하는 일이 많지 않아도 그냥 명절이 싫으네요.
  • 톰과제리 2010-02-10
    신혼땐 멋모르고, 명절이 지난거 같고,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저런거 생각하다보니 점점 명절이 싫어지네요.이러다 아이들 다 크고나면 다시 명절이 그리워 지려나.....
  • 플러스 2010-02-10
    명절만 되면 쳐다보기 싫은 시어머니....
    온갖 간섭은 다하고 잔소리하고
    용돈 적게 준다고 아들한테 일러 바치고
    친정 간다고 하면 아들 붙잡고 울며 불며...
    아이고 지긋지긋해라
  • 쫑맘 2010-02-10
    좀길긴하지만 상상하며 웃었어요
  • 천사란 2010-02-10
    친정 어머님이 편찮아서 그런지 올해는 꼭 친정가서 명절을 세고 싶네요
    왜 꼭 한쪽에서만 명절을 세야하는지 딸 입장에서 화납니다.
    명절도 넘 짧아서리 찾아가지도 못하고
    딸린 자식들이 있어 그리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
    올해 건강 회복하시길 바랄뿐입니다.
  • 에말리맘 2010-02-10
    특별하고 잼난 설문이었네요...
  • 빼밀리 2010-02-10
    조금 있으면 명절이네요. ㅠㅠ
  • 2010-02-10
  • 수아맘 2010-02-10
    신랑 일이있어서 명절에 못내려가는데
    내려가면 몸은고단하지만 맘은편하고..못내려가면 맘이 가시방석이니....
    이래저래 결혼하니 명절이 싫어지내여..처녀로 돌아가고파~~
  • 공원 2010-02-10
    명절에 편안하게 아무일도 하지않고 해 놓은 음식 차례주는것만 먹어보고 싶어요
  • 경제가어려우니까 2010-02-10
    명절도 그리즙겁지가않아요
  • 머니가 없어서.. 2010-02-10
    명절엔 뭐니뭐니해도 돈 받는 즐거움이 다인 울 어머님.
    .돈이 말라 버려 신랑 월급 들어오기만 기다리는 심정을 아시려나..
    머니가 하나도 없으니 명절 기분 하나도 안 나네요.
    친정과 시댁을 다 들리니 머니가 못해도 삼사십은 넘게 있어야 하는데..
    울 신랑 이런 내 마음 몰라주고 시골에 장 보라고 돈 부쳐 주지 안 부친다고 난리네요.
    여윳돈 다 쓴 사람이 누군데..
    이래저래 돈 들어갈땐 많고 돈은 없고..
    급우울증에 완전 죽을맛입니다.

  • 푸우붕붕 2010-02-10
    이제 겨우 3년차 새내기 주부이지만.. 결혼 전과 후의 명절을 맞이하는 기분은 너무 다르네요~
    시댁이 멀리 떨어져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어머니가 통화하는 걸 좋아하셔서 2~3일에 한번씩은 안부전화를 하곤 합니다..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명절에 꽉 막힌 도로를 지나가는 길에 지쳐버려서 어떻게 보내는지 모를 지경이예요.. 시부모님께서 절 이뻐해주시기는 하지만.. 며느리인지라.. 해야할 일들이 눈에 보이네요~ 내일 모레면 설 맞이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명절이 쫌 길었으면 좋으련만.. 우리 주부들 모두 힘내자구요!!!
  • 순리 2010-02-10
    재미있네요
  • 행복한맘 2010-02-10
    읽는사이에 재밌게 투표했습니다.가끔 리서치에 참여하는게 질문들을 도대체 누가 만드시는지..
    너무 재밌습니다.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구....명절때를 대비해 기를 모아두자구요~`홧팅~~
  • 주주마미 2010-02-10
    정말 이제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군요,진짜 명절을 확 없애버려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누굴위한 명절인지 모르겠거든요,,시댁가면 손하나 까딱안하고 부려먹기만 하는 시댁사람들,,
    진짜 짜증나고 힘들고 지치네요,,시댁은 당연히 가야되는거고 친정은 꼭 가야되냐는 식이고,,
    아~~~,,,끔찍해요,,
    돈은 돈대로 쓰고,,,몸은 몸대로 힘들고,,
  • 미모의여인 2010-02-10
    ㅎㅎ.. 설문하면서 스트레스가 쬐금 풀리는듯^^
  • 강호맘 2010-02-10
    첫명절이에요 워낙 사람 모이는걸 좋아하시는 시어머니라 정말 다 좋은데...불러모으면 아침 점심 저녁 다 먹고 밤에 갈려고 눈치살피면 자고 가라는 말도 서슴없이 하시는 시어머니..정말 이뻐해주시는건 좋은데 시댁은 시댁인가봐요..편하지 않으니 말이에요
    이번 금욜부터 시댁가는데...아직은 낯선 형님들과 동서..걱정입니다. 벌써
  • 럭키줌마 2010-02-10
    세뱃돈의 1인 기준액이라는 거 어떤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지 몰라서 좀 헤매였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리서치 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늘보베어 2010-02-10
    피식 웃게 되네요..특히 마지막 질문..정말 결혼전 시누이 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
    그때는 명절이 기다려지기만 했었는데..
  • 이정남 2010-02-10
    명절이 며칠남지 않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내일 시어머님께서 시골에서 올라오시는데 저는 가게를 봐야하고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들은 다 학교가고
    낮시간에는 시어머님 혼자 계셔야하는데 그것도 걱정이고
    아들 며느리 집에 오셔서 혼자서 점심식사를 챙겨 먹어야하니까 조금
    죄송스럽기도하고.
    우리끼리 식사를 할때에는 김치 두가지와 찌개 하나만 있으면 밥먹었는데
    시어머님이 오시면 반찬도 좀 만들어야하는데
    저는 항상 이렇게 가게에만 있으니 만들 시간이 없네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시어머님께 함께 살자고 하니까
    고민도 안해보시고 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싫다! 내가 니네집에 가서 식모살이를 왜하니,,, 그러시던 시어머님이신데
    우리집에 오셔서 밥챙겨 드시고 사시는게 식모살이라고 생각하시는 시어머님이
    저도 불편하고 신경쓰이고 조금은 싫어요.
    남편하고 사이가 좋으면 시어머님도 좋고 이쁘시겠지만
    1년에 몇번씩은 이혼을 한다 안한다 해가며 싸움을 하고
    지금도 냉전중이니 시어머님이 좋을수가 없지요.
    그래도 명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맏며느리로서 임무는 어쩔수없이 수행해야하고
    시동생들네 식구들까지 다오면 가족들도 무지 많은데
    때마다 식사차려 내놓을일이 꿈만같네요.
    해마다 해온 일이지만
    올해는 더욱 걱정되고 염려되고 신경쓰입니다.
    시어머님께서16일쯤에 내려 가실텐데
    그래도 내려 가실때까지 아무일없이 그냥 잘 계시다가
    가시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 벌써부터 힘이 빠져요 2010-02-10
    명절에 무거운 식기들 만질려니 팔이 벌써 부터 욱신 거려요
    말만하는 욕심 많은 시누도 보고싶지 않구요
    흑흑
  • 울구락 불구락 2010-02-10
    재미있는 리서치였습니다

    속도 시원하고 재미도 있고 ^^
  • 주현허니 2010-02-10
    이슈 리서치를 보니, 명절이 다가옴을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제사5번에 명절2번,시어머니 생신,휴가 가족모임,연말가족모임등등 맏며느리인 저는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지않으려고 해도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외동인 아들녀석은 북적북적한게 좋은지 시댁 식구들 빨리 오라고 성화지만 솔직히 전 뒷바라지에 머리카락이 다 빠질것만 같습니다. 명절땐 아무 생각없이 맛있는것 먹고, 용돈도 타고, 사촌들과 즐겁게 놀기만 하면되는 "아들"이 부럽기만하네요``
  • 뚱이맘 2010-02-10
    소고기에 대한 것과 명절을 연결시키는 것에 있어서 약간 부자연스러운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된건 좋은 거 같아요.
    육포 무지 좋아하거든요~
    이제는 음식걱정, 선물걱정 없이 좀 쉬고 편안한 명절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새삼 해보게 되네요 ^^
  • 희야 2010-02-09
    별로 밉지 않은 동서이기에 그부분이 가장 어려 웠어요. 전 왠지 명절이 기다려 지네요. 모두들 모일수 있는 날이 잖아요..
  • 해초 2010-02-09
    설문이 좀 적절치 않은것이 좀 많이 있네요...
    솔직히 해당 사항이 없는것을 체크하기도 했네요~
    암튼 명절은 아짐들에겐 힘든거 같아요~
  • 김현정 2010-02-09
    정말 단 하루만이라도 우리 어머님이 되고 싶어요.
    아들을 왜 그렇게 키우셨는지...
  • 둥둥이 2010-02-09
    이젠 명절이 다가오기전부터 힘들 일걱정에 걱정부터 합니다
    즐거운 명절은 결혼과함께 날아갔죠 -.-
    남편이 도와준다고 도와주지만 명절때 제일 속편하게 먹고 마시고 누워있는
    남편이 제일 얄밉습니다 ㅎㅎ
  • 이미경 2010-02-09
    저는 설날, 시댁에 가는 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동서들은 얼마나 자기들 사는 거 잘난 척을 하는지 너무나 얄밉고, 시어머니는 하루종일 집안일만 시키시고, 애들은 얼마나 어질러대는지... 제가 시댁 가면 큰형님이라서 이것저것 잡일 도맡아 해야 하는데, 마치 제가 종인것 같고, 시댁 한 번 갔다오면 며칠을 앓아 누워야 합니다. 정말 투명인간 되어서 어디 숨어버리고 싶네요...ㅠㅠ
  • 해와달 2010-02-09
    서로가 마음을 나누고 일도 나누어 정다운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 철수와은미 2010-02-09
    명절에 스트레스 미쳐요..
  • 유빈어멈 2010-02-09
    명절이 다가오니 또 다시 스트레스네요 ㅎㅎ
    모든 며느리들이 다 그렇겠죠
    그래도 친정이 있으니 시댁에서 받은 스트레스 친정에서 엄마랑 가족들이랑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잊어버려야겠어요
    대한민국에서 사는이상 명절스트레스를 비켜갈수는 없는것같아요
    어쩔수 없다면 즐겨야죠~ 모두 홧팅
  • 최현욱사랑 2010-02-09

    저는 아직 미혼인데.....ㅋㅋ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설문 했다는...
    이세상에 모든 어머님들 준경하고 사랑합니다......
  • 쑤니 2010-02-08
    명절이나 제사때면 몸고생도 힘들지만 맘이 젤로 힘든거 같네요.
    그럴땐 며느리, 딸에서 벗어나서 한번쯤은 맘편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희맘을 가져봅니다.
  • 멋진엄마 2010-02-08
    이번 설문작성은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 그런데.. 시아버지의 자리는 없네요. 저희집은 시아버지가..시어머니보다 훨씬더 잔소리가 많으셔서.. 시아버지한테 꼭 한마디 하고 싶어져요. 그리고 16번의 아바타가 누가 되었으면 하는데... 저는 그곳답변에 없는 시아버지를 아바타로 변신해서..저의 입장을 좀 생각해주는 멋진 시아버지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용. ^^
  • 재로미 2010-02-08
    아바타로 변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저는 투명인간으로 변해서 가족 친지가 저에 대해서 솔직하게
    어떤 얘기를 하고 어떠한 평가를 내리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 말괄량이삐삐 2010-02-08
    되고싶은 인물????
    쉬는동안만 이라도 남편을 편히 쉴수있게 해줄수있는 아내...
    명절이라고 즐거워하는 아이에게 공부하란말 안하고
    신나고 재미있게 놀수있도록 자비를?? 베푸는 엄마....
    시부모,친정부모님께 역시 우리딸 우리며느리라는 소리를 들을수있는 딸과 며느리.....
    자신을 위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수있는 맘......
    이런모든것을 두두두루 갖추고 사는 대한민국 아줌마가 되고 싶습니다..
  • 2010-02-08
    저도 그냥 아이들로 돌아가고 싶어요. 세뱃돈 받게요. ㅋㅋㅋㅋ
  • 소희 2010-02-08
    명절엔 정말 나도 쉬고 싶소. 정말 아바타가 있다면 애들이 되어서 집에서 잠만 자고 싶소
  • lovemam 2010-02-08
    모두들 적당히 긴장하고 적당히 휴식을 취할수 있는 명절이었으면 좋겠어요.
    누군 즐거운 휴가고, 누군 악몽의 명절이면 싫을거 같아요.
    우리 다같이 복많이 받게요..
  • 가오리연 2010-02-07
    우리모두모두 다같이 행복한 설이 되길 빕러봅니다.화이팅!!
  • 큰눈이 2010-02-06
    설문 작성을 하며 진지해 졌어요. 모두 행복한 설이 되었으면 합니다.
  • 용이민이 2010-02-05
    설문작성후 결과보고 혼자 막 웃었네요 ㅎ
    생각하는것이 어찌 이리도 다들 비슷한지.....^^
  • 배해순 2010-02-05
    전 그냥 아이들로 돌아가서 편히 있고 싶네여 .ㅎㅎㅎ
  • 줄리아 2010-02-05
    16분 문항 아바타문제가 참 기발하네요...
    전 남편아바타로 변신해서 시댁과 저의 갈등을 다 풀어놓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