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없는 2010년! 모두가 잘 되는 2010년!
아줌마닷컴에서는 2010년도 한 해 좋은 소식이 더욱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에서도 전해지는 금빛 소식!
물가가 안정되고 가정 살림이 좀 나아졌다는 기분 좋은 소식!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더 이상 문제없다는 희망 가득한 소식!
어느 한 사람만 한 계층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잘 되는 2010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새해덕담을 나누고 다시 한 번 충전할 시간을 가지는 설 연휴! 아줌마닷컴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2010년에는 쭉쭉 뻗어라 빵빵 터져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날을 맞아 기분 좋은 명절이벤트에도 참여하시고 명절에 대한 흥미진진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소정의 선물도 받으세요.
경품 : 파리바케트 기프트콘 10명(5천원 상당)
당첨자 발표 : 3월5일
(정확한 경품 배송을 위해서는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주소 등의 회원정보가 올바르게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1. 명절 후 지저분해진 우리 집! 우리 아이들 옷! 깨끗한 세탁이 필요하겠죠. 우리 집으로 찾아와 누군가 세탁을 지원해 준다면 세탁을 가장 야무지게 할 것 같은 여자연예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다른 연예인을 추천하고 싶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내조의 여왕 김남주
- 31%(264명)
- 마음씨 고운 그녀 정혜영
- 37%(315명)
- 야무진 여자 유호정
- 26%(215명)
- 엣지 있는 여자 김혜수
- 6%(47명)
2. 명절증후군 증상으로 가장 사라졌으면 하는 신체증상은? (복수체크 가능)
-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탈모
- 5%(71명)
- 지끈거리는 두통
- 22%(340명)
- 펄펄 열 받아 생기는 발열
- 9%(136명)
-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생기는 체력 저하
- 30%(449명)
- 스트레스로 인한 가슴 통증
- 18%(280명)
- 가사일로 인한 손발저림
- 16%(241명)
3. 즐거운 2010년 명절, 주부들의 명절증후군을 풀어줄 방법은 무엇일까요?
- 아무래도 현금으로 손에 쥐어주는 것이 가장 실용적이고 좋아요.
- 45%(376명)
- 달콤한 포상휴가(주부휴가)를 받고 싶어요.
- 34%(282명)
- 현금이 아니라 옷이나 가방 등 현물 선물이 좋아요.
- 10%(80명)
- 사랑하고 힘내라는 응원의 말 한마디면 명절증후군이 풀어질 것 같아요.
- 12%(103명)
4. 2010년도에 가장 잘 풀렸으면 좋겠는 것은?
- 살아나는 우리 가정경제
- 67%(565명)
- 남편 직장 승진문제
- 13%(106명)
- 나의 직장 승진문제
- 6%(54명)
- 아이들 학업성적
- 9%(72명)
- 대한민국 경제
- 5%(44명)
5. 명절 기간에 특히 설거지 등 가사일을 가장 잘 도와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을 선택해 주세요.
- 파스타의 버럭 세프 이선균
- 16%(136명)
- 김혜수와 어울리는 진정한 엣지 유해진
- 15%(123명)
- 고소영과 어울리는 럭셔리남 장동건
- 7%(57명)
- 자상하지 못한 남편은 가라! 정혜영의 단짝 션
- 49%(412명)
- 바람직한 이 시대의 남편 차인표
- 13%(113명)
6. 설 명절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식품 선물(예: 홍삼, 영양제 등)
- 7%(61명)
- 실용적인 식자재 선물세트 (예: 각종 육류세트, 반찬, 과일선물세트)
- 11%(89명)
- 평소 구입하기 다소 어려운 명품 의상이나 가방
- 13%(108명)
- 첨단 IT 기구 (예: 아이폰)
- 4%(37명)
- 현금
- 46%(391명)
- 대형마트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 18%(155명)
7. 설날 떡국을 원하는 사람과 먹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 설날 떡국은 혼자 오붓하게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나만의 장소에서 먹고 싶어요.
- 10%(85명)
- 시댁 식구들이 아닌 친정집에서 친정 식구들과 회포를 풀며 먹고 싶어요.
- 36%(302명)
- 시댁 식구나 친정 식구도 아닌 남편과 우리 아이와 함께 먹고 싶어요.
- 29%(248명)
- 가족이 아닌 오래 못 만난 그리운 친구들과 신나게 수다를 떨며 먹고 싶어요.
- 24%(206명)
8. 가장 비싼 명절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은? (솔직한 의견을 알려주세요)
- 친부모님
- 57%(476명)
- 시부모님
- 6%(47명)
- 조카들
- 2%(20명)
- 남편
- 19%(161명)
- 자녀
- 15%(129명)
- 친구
- 1%(8명)
9. 당신이 생각하는 1인당 세뱃돈의 범위는?
- 1~2만원
- 56%(474명)
- 3~5만원
- 31%(260명)
- 5~10만원
- 10%(88명)
- 10만원 이상
- 2%(19명)
10. 이제까지 받아 본 명절 선물 중 최악의 선물은 무엇인가요?
- 책 선물(게다가 이미 읽은 책)
- 17%(145명)
- 용돈(군것질 정도의 용돈이 명절 선물로)
- 9%(75명)
- 문화상품권(흔해진 문화상품권이 명절 선물로)
- 5%(41명)
- 한우 등 특산품(냉장고 사정 고려하지 않은 선물세트)
- 3%(28명)
- 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어디에선가 경품으로 받은 티가 나는 생활용품 선물세트)
- 19%(160명)
- 건강식품(건강식품은 무조건 좋다는 고정관념에서 출발한 명절 선물)
- 14%(114명)
- 사이즈 안 맞는 의류
- 33%(278명)
11. 이번 명절에 '친환경 운전' 어떻게 실천하실 건가요? (중복체크 가능)
- 속도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운전할게요.
- 18%(540명)
-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등 ‘관성 운전’을 습관화할게요.
- 8%(239명)
- 급출발과 급가속을 동반하는 차선 변경을 삼간다.
- 12%(374명)
- 주정차 시 공회전은 금물이라는 점을 명심할게요.
- 9%(282명)
- 하루 10분의 공회전 줄이도록 막을게요.
- 9%(261명)
-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할게요.
- 6%(194명)
- 한 달에 한 번 에어클리너를 점검하고 엔진오일과 배출 가스 관련 부품의 교환 주기를 지키도록
- 6%(190명)
- 오염된 에어클리너는 확인해서 청소할게요.
- 5%(151명)
- 도로와 기상 정보, 주행 경로를 확인해 계획적으로 운전할게요.
- 9%(262명)
- 트렁크에는 꼭 필요한 짐만 싣도록 할게요.
- 13%(377명)
- 소형, 저공해, 수동변속기 등 친환경 자동차를 우선 선택하겠습니다.
- 5%(143명)
12. 명절에 제일 미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 시어머니
- 24%(205명)
- 동서
- 28%(239명)
- 남편
- 27%(224명)
- 아이들
- 3%(29명)
- 시집 안 간 시누이
- 17%(144명)
13. 명절에 동서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조금 직설적인 표현도 좋습니다)
- 동서가 시어머니야? (내가 왜 나이도 비슷한 동서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받아야 하는데?)
- 14%(118명)
- 일 할 때는 좀 같이 좀 하자. (누구는 공주고 누구는 하인이니?)
- 52%(438명)
- 혼자 뭐든 다 하는 척 생색 좀 내지 마!
- 22%(188명)
- 자식자랑, 신랑자랑 좀 그만해라. (너만 자식 있고 신랑 있니?)
- 12%(97명)
14. 명절에 동서에게 제일 듣기 싫은 말은?
- ‘요새 무슨 일 있냐’ (뭐든지 떠보려 하는 동서)
- 23%(193명)
- ‘일 같이 하자! (내가 일 할 때는 손 하나도 까딱하지 않다가 자기가 일 할 때 도와달라고 하는 동서)
- 24%(202명)
- ‘아이들 공부는 잘해?’(결국 본인 아이들 자랑)
- 17%(140명)
- ‘있잖아,’ (수입 차 산 일, 명품의류 및 가방 선물 받은 일, 집 넓혀서 이사 간다는 등 돈자랑만 늘어놓을 떄)
- 36%(306명)
15. 명절에 가족 친지가 모이면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 부모님 건강에 대한 이야기
- 11%(89명)
- 재산, 생활비 등 돈에 대한 이야기
- 33%(276명)
- 아이들 교육이나 성장에 대한 이야기
- 40%(339명)
- 결혼생활, 부부 간에 대한 이야기
- 11%(94명)
- 음악, 미술, 도서 등 문화 전반에 대한 교양 이야기
- 2%(14명)
- 스타, 드라마 등 연예계 이야기
- 3%(29명)
16. 최근 영화 <아바타>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바타는 가상 세계에서의 자신의 분신 이미지를 말합니다. 명절에 원하는 인물 역할로 바뀔 수 있다면 어떤 아바타로 변신하고 싶으신가요? (다소 엉뚱한 질문 같지만 곰곰히 생각하시고 답해주세요.)
- 시집 안 간 시누이 아바타
- 14%(117명)
- 시어머니 아바타
- 22%(187명)
- 동서 아바타
- 8%(64명)
- 남편 아바타
- 30%(254명)
- 친구 아바타
- 6%(47명)
- 아이들 아바타
- 18%(148명)
- 시아버지 아바타
- 3%(24명)
김연아..
그녀의 강인함이 부러워요^^
저 리서치처럼 힘들고 지치겠지만 반대로 힘도나는 그런 2010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연아양이 금메달을 따길 응원해 봅니다.
명절이다가옴 쉴새없이 장봐와 재료준비하고 음식만들고
다해놈 밑의동서들가족들이랑 과일상자하나 들고와선 시끌벅적하다 밤늦게 시누식구들 들이닥치죠...
다들가고남 뒷정리는 얼마나 많은지 명절보내고남 몸살나 며칠을 누워야되고..
명절 없음좋겠어요....
웃음이 나면서도 가슴한켠이 시린..ㅎㅎ 뭐 그런 씁쓸한 리서치 결과예요
명절하면 시댁식구(시누,시어머니..)정말 괜히 밉기도 하고 시댁에서 죽어라 일하면 친정식구들도 생각나고 뭐하나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정말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몸도 힘든 명절이지만 괜히 스트레스 많이 받지요^^
우리 주부님들 명절 끝나고 하루쯤은 모든일 내팽겨두고 푹~~쉬자구요
세배돈에 양쪽부모님세배돈에 입학하는 조카들에게 다쓰고
지금까지 애기들세배돈으로 생활비쓰고 있어요 그것도 모르고
시댁에 압력밥솥은 항상 막내인 제몫이지요 이상하지요
아버님은 장손에게 다주시고 받는건 막내에게만 받아요
맏며느리는 한번도 용돈을 준적이 없다고하네요 목돈은 가져가지요
시골에 선물은 다가져갑니다 형님하고 똑같은 며느리얻은면
소원이 없겠어요 진심으로 정말로 바램입니다
선물주세요
뭐든 맘에 안들고 불만들만 얘기하지요. 그렇지않으면 성의없는 '수고했다'가 고작인게 현실이지 싶네요.
결혼해서 가장 큰 스트레스가 명절, 시댁행사인거 같아요.
며느리는 왜 항상 죄인마냥, 하녀마냥 떳떳히 쉴 수 없는건지...
우리 딸들 세대에는 많이 바뀌기를 바랄 뿐이랍니다.
다들 정말로 잘돼서 웃음만 가득한 가정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여~!!
아마 모두들 각자의 상황에서
바쁘고 열심히들 보내셨을듯합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는,,,정말 대단하고 위대합니다.
웃음이 나면서도 가슴한켠이 시린..ㅎㅎ 뭐 그런 씁쓸한 리서치 결과예요
명절하면 시댁식구(시누,시어머니..)정말 괜히 밉기도 하고 시댁에서 죽어라 일하면 친정식구들도 생각나고 뭐하나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정말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몸도 힘든 명절이지만 괜히 스트레스 많이 받지요^^
우리 주부님들 명절 끝나고 하루쯤은 모든일 내팽겨두고 푹~~쉬자구요
명절 ~~누굴위한 건가요
우리나라 가문이 있는 집 남성위주의 모임이잖아요 여자들은 들러리
유교의 영향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형태
우리나라 여자로 태어난걸 가장 후회하게 만드는 날이 바로 명절이예요
단 하루라도 명절이 좋은 날이라는걸 느껴본적이 없네요
시댁식구랑 얼굴맞대고 잇는것도 힘들고..
시집 간 시누오는것도 정말싫고..
내 맘 몰라주눈 남편이 더 싫고..
싫은게 천지니 속병날밖에요
저는 시댁에서도 일을 하지만..친정에 와서도 일을 해야 합니다.
혼자인 올캐 혼자 고생하는거 보면 도저히 앉아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죽어라 3일내내 일하고..회사와서 눈치보며 조는 제 모습을 보면서 자기 연민에 빠졌습니다.
우리나라 명절문화...
전업주부보다 직장에 다니는 주부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명절 생각만 하면 속이 꽉 막힙니다 ㅠ.ㅠ
우리나라는 가부장적 유교사상이 너무 깊어 여자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씌워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자들만 희생하는 명절문화
비현실적이지만 뭔가 획기적으로 바뀌는 제도(?)라도 생겼으면 한다는 상상까지 해봅니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먼것 같습니다.
명절이나 제사때상차림들을 형식에만 너무 치우치지 말고 현실적,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가족모두가 즐거운 명절문화로 바뀌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한번 밥먹고나면 설거지가 산더미 입니다.
다리허리 아프고 나두 명절엔 좀 쉬고 싶다오..명절 은 여자들만 너무 힘든것 같아요.
대한민국 아줌마들 모두 힘내세요~
모두안계셔서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집안일(음식장만,제기손질,송편빚기,전부치기)
등을 남편,시동생두명이 나누어서 도와주니 스트레스 안받고 비교적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 벌써3년째인데 남자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집온지 3년차인데 정말..명절때만되면 어디로 도망가고 싶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신랑하나보고 시집왔으니...힘내려구요!
주변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제가 되고픈 아바타는 시어머니네요~
반대로 시누이들에게 좀 더 시키고 며느리에게 덜 시킬것같아요~
왜냐면 제가 4자매의 막내라서 언니들이 다 명절에 시댁에서 고생하는 거보면
딸보다 며느리가 더 나을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특히 시집안간 딸들에게 더 시킬 것 같아요~
시집간 딸에게 그렇게 못할 것같아요~
이 설문을 통해 잠시나마 나의 심정을 대신해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게 그렇게 마음속으로 조절이 잘 안되네요.
에휴~ 그냥 명절은 명절로 두고 난 휴일로 여기며 즐겁게 여행도 다니고 즐길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이들어 아이들이 시집장가 가고 나면 우리집 만이라도 그리하도록 해야겠어요.
며느리는 좋겠다 ㅎㅎ
명절만 되면 한달전부터 며느리의 입에선 한숨이 나오죠..왜 그럴까요?
풍습이나 전통도 중요하지만, 온가족이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며느리도 즐거운 명절이 오는날 까지..우리 모두 화이팅!!
누나들 많고 ..많다보니 나이차이도 꽤 나고..
전 정말 좋은 시누될꺼예요...
둘째인 저랑도 울동생이랑13년 차이가 나거든요..
아마도 시누많고 어려울수있겠구나 ..
ㅋㅋㅋ생각이 많이 들어요..
미래의 올케에게..정말 좋은 시누될께요..
남편이 젤루 미울꺼같아요
하는거없이 빈둥빈둥거릴꺼같고
도와주지도못하면서 옆에서 깔딱거리고
아아아~~시집안가고싶어요ㅜㅜ
이라는 설문 내용이 다소 엉뚱하긴 하지만, 이런 질문을 받고 상상하게 되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어 줍니다. 제가 변신하고 싶은 아바타는 아이들 입니다.ㅎㅎ
어릴 적 부모님의 형제 자매들의 자녀들도 모두 제 또래여서 명절만 되면 모두 모여 가만히만 있어도 절로 즐겁고 신났었지요. 명절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명절 때 할머니 댁에 가면 엄마의 얼굴은 보기가 힘들었어요...
하루 종일 주방에 박혀서 다른 며느리 들과 함께 음식 장만을 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 많은 대가족의 입을 위해 묵묵히 주방 일을 하신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되요.
지금이야 음식 장만도 적당히 하고, 또 모이는 사람도 많이 없어 조금만 준비하면 되지만,
이제 커서 음식장만을 하는 저는 그것 조차도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억울한 기분까지 느꼈답니다..?
못난 자식은 이제야 어릴 적 어머니의 수고를 비로소 깨닫습니다........
해서, 저는 '명절'을 상상하면 아무런 걱정없이 어른들이 주시는 세뱃돈도 받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 껏 먹게 되는 날! 로 기억하는 저의 어릴 적을 생각하며
아이들 아바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명절만 되면 아이들로 변신! 할 수 없을까요..????? ^^
명절~즐거워야하는 명절이..아니 즐거웠던 명절이 결혼후 넘 싫어진건 뭘까요?시어머님 뭐라하시는 분 아닌데도 괜시리 눈치가 보이는건~ㅋㅋ진수성찬 쫙~깔려진 음식이건만 전 뭘 먹었는지 모르겠다는..
옆에서 맛있다 외치며 먹어대는 울신랑과 더 없이 나대는 울 아이들~이를 어이할꼬..파죽음이 다되서 친정갔더뉘 몸살이 났다는~^^
힘들어요
당신들은 시엄니도 안모시고 생신때도 전화 한통 안하면서
제가 시어머니를 챙기기를 바라고 모시길 바라죠.. 조금이라도 당신들 보다
음식이든 뭐든 못하면 잔소리 하고..비슷한 나이의 동서라면 혼날일도 아닌데
항상 명절에는 일 다해놓고 혼난답니다 ㅠㅠ 정말 막내라는 자리도 힘들어요~
명절에는 꼭 남편아바타가 있어서 저도 팅가팅가 놀면서 먹고자고 하고 싶네요
재밌는 질문들이 많네요
그 다음 순위가 시집안간 시누이 아바타 ㅋㅋㅋ 나도 그냥 집에 침대에 누워서 등따숩게 배따숩게 하고
과일이나 잔뜩 까먹었으면...
명절이 다가오기시작하면 걱정부터 되곤 하는데 일단 명절이 지나서 한숨 돌렸네요.
며느리 역할 정말 힘들어요.
시어머니와 밑에 쭈루룩~~~ 다 잡을꺼예요. 군기 퐉퐉~!!!
몸도 내방식대로 스트레스풀어야죠....
다들건강하시고요..
식생활이 변해가듯 우리들의 명절 문화도 변해 가길 바랍니다.
명절하면 썩 좋지는 않네요..일하느라 바쁜 명절..별로네요..ㅠ
무엇보다 좋은 선물은 상품권이나 현금이구요 ㅎ
정말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요
단 하루라도 남편과 아이들 걱정에서 벗어나서 자유를 느끼고 싶은 대한민국 아줌마는 엄청 많을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ㅋ
친정가면 마음이 편한데 시댁은 왜 불편한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ㅋㅋ
정말 바램데로 다 되는 한해가 되였으면 좋겠네요
정말 내집에서 준비하지 않으면 이렇게 편하다는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명절날 돌아가면서 모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서로 어려운점을 이해할것 같군요
그동안 동서가 집에와서 피해끼쳤다는것을 이제라도 알겠지요.
내년부터는 자기집에서 하지 않겠다고 할것 같아요
여자들만 고생하는것같아요..
음식 만들지말고 사먹었음 좋겠어요 ㅠㅠ
명절은 웬지 단어부터가 부담스런것이..ㅎ
차츰 명절 스트레스가 없어져가긴 하지만
마트에서 장볼때부터 음식장만하고 설겆이 할때까지
명절 스트레쓰는 쭈욱됩니다..
명절연휴가 끝나고 찜질방에서 피곤한몸 달래줄때쯤
스트레쓰가 좀 풀어지려는지요..ㅎ
무슨 명절이 좋은 휴일이 아니라 쳐다도 보기 싫은 휴일이 되어 버렸네요..
넘 싫어요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싫어요..
시어머니도 있고 며느리도 있는데..
다 나를 힘들게 해요..
정말 이민 가고 싶고 ..
섬으로 가고 싶어져요...
결국 둘째인 제가 혼자서 죽어라 일할것 같아요..ㅜㅜ
시누이는 없지만 결혼안간 시동생들에 시어른들 워낙 술을 좋아하셔서 술상만 하루에 몇 번을 보는지...
그래도 울 신랑이 나의 이런 마음을 잘챙겨주어서 나름 위안을 삼는답니다
모든님들 명절증후군 앓지 마시고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설날 되세요^^
하루쯤 아무것도 안하고 신나게 놀아봤으면 좋겠어요 ^^
외며느리라서 너무 힘들어요
싸주는것도 좀 자제했음. 그리고 명절 담날은 주부도 좀 쉬고 싶다.
왜 시댁부터 가는거징....
왜 그렇게 꼭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야하는지..
그냥 조상님에 대한 존경심을 마음에 가지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가볍게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이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만 하면 되지않을까요?
저희집역시..명절스트레스로 여자들이 항상 힘드네요..
조금은 생뚱 맞지만, 친구의 럭셔리함이랄까....
자기 하고 싶은데로 남편 휘어잡고 사는 친구의 아바타가 되고 싶네요.
ㅋㅋ 어짜피 결혼했으니 내 팔짜려니 하면서 살지만요.
내 친구는 정말 착한 남편 만나서, 시댁에 못해도, 큰소리 치면서
살드라고요.. 그리고 알뜰하기도하고, 살기도 럭셔리하게 잘살고,
암튼 친구 아바타가 되고 싶어요.. ^^
전 10년차 주부에요.. 이젠 그런거 없는거 같아요
전 즐기거든요... 피할수 없음 즐기란 말을 예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이젠 10년 살다보니, 노하우가 생기네요
아마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증후군이 많이 생긴단 생각이 들어요
음식도 그렇고, 사람관계도 그렇고, 음식도 많이 겪어봐야하는거구,
고부갈등이나, 동서간의 갈등도 많이 겪다보면, 무뎌지고, 편해지게 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맘가짐인거같아요.. 좋게 보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이간질 시키는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죠..그런것만 조심하면, 명절이 즐겁기만 할것 같아요
저희 시댁은 다들 술을 좋아하셔서, 첨엔 적응도 않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저희 세 며느리 시댁가면 이젠 즐기네요. 같이 술먹고, 고스돕치고, 이젠 남편들이 설겆이도해요.
여자라고 잔소리만 하고, 신세한탄만 하다보면, 정말 그렇게 되어가는것 같아요.
새해에는 다들 지혜로운 며느리, 지혜로운 엄마, 딸 , 아내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모두들 맛있는 명절 음식 드시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저흰 내일 고고씽할 생각이네요.. ^^ 새해 福 많이들 받으세요..^^~~♡
전 우리신랑 아바타가 되고 싶어요
우리시댁은 남자들은 부억에 안들어오고 차려주는 밥상에 숟가락질만 한답니다.
물한잔 떠마실줄 모르는 사람들..
하루 바꿔서 살아보고 싶어요 ㅜ,ㅜ
그냥 음식하느라 고생했다 너무 맛있다 요한만디면 힘이나는것같아용~^^
남편만 도와주면 덜 피곤할텐데 매년 그랬던것처럼 술 많이 마시고 다음날 미운 모습을 보여줄 남편
제발 이번만은 조용히 지나갔으면 ...
명절이란건 ..............
편히 쉬는 날...이었으면 ...합니다..ㅜㅜ
명절이란건......?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쉬었으면 ..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아마~~그러면 도와줄거라 생각을 합니다. 괜히 혼자서 짜증 부리면서 일하지 말고.요령있게 일을 하구요.
스트레스도 좀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봐요...다 같이 맞이 하는 명절인데..며느리들도 이젠 즐길때가 되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건강 하세요.
그래도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보내려구요..
남편이나 주위사람에게도 많이 도와달라고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네요.
모두 모두 건강한 한해 되세요~
하는 것 없어도 눈치봐야하고~ 친정집도 못가고 에휴ㅜ
힘드네요~
남편이라도 옆에서 따뜻한 말 좀 해주던가... 무겁네요 맘이...
언제쯤 이 무서움이 살아질까요?
명절시즌이 되면 항상 마음속으로 즐겁게 보내자..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그래도 한해 한해가 갈수록 적응이 되어지네요 ~~
성격도 성격이지만.... 정말 이해안되는 이기적인 집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족모두 건강하고 올 한해 나라경제가 많이 나아져 모두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하고
바래봅니다.
벌써 한달째 울렁증이~~ 난 정말 명절이 싫어요
괜히 혼자 실실 웃기도 하고..ㅋㅋㅋ
올 설날은 스트레스 덜 받고..즐거웠으면 좋겠어요..
물론 마음을 비워야겠지요..^^
오히려 딸만 둘인 저희 친정이 걱정이네요.
막강 시아버님때문에 저는 시어머니, 동서, 남편에게 불만이 있을새가 없어요^^
그래도 다행스러운 게, 시댁이랑 친정이 가까워서 한 번에 두 곳을 다녀올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명절에, 시아버지 아바타로 변신하고 싶다고 답했는데요...
제가 만약 시아버지 역할을 한다면, 명절 때 가족들이 모이면 유머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싶어요.
저희 시댁엔 여자가 귀한데다, 형님도 말이 거의 없으시고... 저만 얘기한답니다. ^^;;
가족들이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고 싶어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은 예로부터 추석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로 조상님들떄부터 가족.친지들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조상님들과 웃어른들께 세배를 통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수 있는 소중한 날로 전해져 내려왔지요..하지만,요즘은 본래의 뜻이 변질되어서 즐거운 명절이 아닌 고통스런 명절~참석하기 싫은 자리로 변질되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저희 식구들한테도 설날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자리에요..
저희 남편은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나서 평생을 아내와 자식보다는 시댁 식구들을 위해서 헌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댁을 위해 평생을 살아왔어요.밤낮으로 건강 상해가며 고생고생 아래로 남동생2명,여동생2명의 학비를 전적으로 담당했고 저도 대가족 생활을 하면서 시부모님들 모시면서 살아왔어요.하지만,지금은 '빛좋은 개살구','속빈강정'이라고 말씀 드릴만큼 허울만 남았습니다.예전부터 올케들은 사소한 일부터 본인들의 잔심부름까지 저를 실컷 부려먹었고 심지어 본인들의 잘못도 저에게 누명을 씌워서 시부모님께 야단 맞으며 살아온 지난 세월..모든 주부님들의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많은 주부님들이 공감하실 부분이 있을것 같아요.눈과 귀 막고 살아온 지난 세월..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세월은 흘러서 이제는 제 자신의 정체성마저 없어지고 단지 이 집안의 며느리로~아이들의 엄마로~누구의 아내로~살아왔지요..삼촌과,고모들도 이제는 결혼해서 가정을 일구었고 저희 집안에서 행해오던 설날의 풍습에서 그나마 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던것은 시댁식구들간의 끈끈한(?)유대관계 였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흔들리고 서로 물고 할퀴는 관계가 되었다는 사실이 더욱 속상하네요..
몇해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몸이 안좋으신 시어머님을 누가 모시냐는 부분을 가지고 가족들끼리 언쟁이 있었습니다.자식된 도리로서 어머님 모시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작은집과 올케들은 얼마안되는 유산에만 욕심일뿐 어머님 모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뒷짐을 지면서 외면했습니다..어찌보니 원망스럽고 밉기만 하던 남편이 오히려 불쌍하고 측은하기까지 하더군요..아내와 자식들보다 시댁식구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는데 돌아온건 형님댁이 모시는게 당연하단 소리와 유산은 N/1로 정확히 나눠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살아계신 어머님이 불쌍하단 생각에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좋건 싫건 부모님인데 얼마 안되는 돈 앞에서 서로 등떠밀고 오로지 돈에만 관심이 있다니...정말 어처구니 없고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돈 앞에 형제,부모도 없다니요ㅠ.ㅠ
요즘은 1년에1~2번 친척들끼리 모이는데요...아무리 밉고 보기 싫어도 시어머님을 뵈러 작은집 식구들과 올케네 식구들이 명절떄 방문하기 때문이죠..
평소에 전화 한통 안하면서 명절이라고 형식적으로 다녀가는게 너무 얄밉고 괴씸합니다.더욱이 와서 하는 말들이 제 속을 확 뒤집어 놓아요.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만 제 자식은 취업에 실패해서 아직 백수로 지내고 있답니다.하지만,작은집,올케네 자식들은 대학졸업후 바로 전문직에 취직도 하고 인류대에 다니고 있는 집도 있어요.명절때 방문하면 제 아들한테 나이 먹고 그게 뭐니??니네 부모님이 속상하겠구나..옆에서 이런 말 들으면서 가슴이 미어지네요.비록 취업에는 실패했지만 인성바르게 자라준 착한 아들인데 교양없고 이기주의로 살아온 자기네 자식들은 뭐가 그리도 잘났는지...저에게 형님 힘든건 없어요??마음에도 없는 말들 툭툭 뱉을떄도 참 밉더군요..
그래서인지 저는 명절이 너무 싫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즐거운 명절에 서로간의 에티켓을 지켜가며 명절 본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하게 웃으며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저의 의견을 적어 보았어요^^감사합니다
아바타는 영화를 못봤으요 그래서 ....
그냥 우리 모두 새해에는 기쁨이 가득하기를 소원 합니다
일할때 도와주는 동서도 없는 외아들 이지만,,,
남편이 도와주는 것에 감사하면서 즐겁게 지낼려고 합니다..
모두다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눈이 많이 내리네요.
올 해도 역시 설 준비하느라.
돈 걱정. 일 걱정.
그래도 웃으며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냥 맘을 비우고 즐겁게 일을 하면 편하게 명절을 지낼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푹 쉬고 싶긴 해요. 친정식구들이랑 같이ㅎㅎ
머리가 아파오고 있어요....ㅠㅠ
모든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가장큰 고통인것 같아요.
일한 보람도 없고 일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해주는 시댁식구들도 없고..
정말이지 명절이라는 자체가 없어졌음 할때가 많답니다..
물론 이번에도 똑같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내야하지만요.. 에혀!
남자들은 빈둥 빈둥 할일없이 TV만 시청하고 여자들은 온종일 구부리고 전부치고...
정말 명절의 변화가 필요한 때인것 같아요.
온가족이 함께 행복해 하는 명절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미운 마음 싫은 마음 보단 조금은 더 사랑스러운 눈으로 그들을 볼때 그들도 나를 조금더 사랑스러운 눈길로 봐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번 설엔 마음을 비우고 가야겠어요..
나도 부모님이 계시는데 딸이라는 이유 며느리라는이유로 마음만 보넵니다.
우울한 명절이 빨랑 지나가야 제마음이 편할거같아요..
해마다 토크쇼에서 명절 증후군이란 말이 떠도는데 정작 해마다 명절증후군이라는 말분 우리 며느리들에게는 고요속에 외침이네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도 있듯이 즐겁게 일하다 보면 집안이 평안해 져요
제가 화내고 짜증내면 집안 분위기 싸 해지거든요
저만 참으면 다들 행복하니까 열심히 일하고 그다음날 잠도 자고 푹~~~~~ 쉬어요
명절에 고생하실 주부님들 화이팅하세요
벌써 부터 한숨이....
몇날 몇일 친지 친척 입맛 맞추려면 굉장히 피곤하고 사람 맞고 배웅하고 접대하는것 신경 거슬리고 피곤합니다. 이런것 남정네들이 눈치껏 하면 애교도 얻고 점수도 후하게 따서 부부 금실에 그렇게 도움이 됩니다, 팔불출은 돈벌이가 못해서 아내에게 점수 잃는게 아니라, 아내가 힘들때 어깨 한번 주물러 주고 주방에서 그릇 한번 날라주는 아량 베풀고 자비로운 남정네가 참다운 남편이에요 엄하고 무섭게 심부름만 잘 시킨다고 잘난 남정네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게 명절 스트레스중 하나예요. 추운거... 옷을 세겹네겹 껴입고도 추우니.. 무슨 일인들 하고싶겠어요?
오고가는데 보통 8시간씩 걸리니 힘든건 그냥 기본이고, 없는 돈에 빚내서라도 가야하는 명절이고 조카녀석들은 대학생이니 용돈도 3만원으로는 어림도 없구.. 기본 5만원씩이구...
어린시절 명절이 좋았어요.
결혼하고 내가 주가되는 명절. 어렵네요
왠지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시댁 갈때 어떠한 핑계라도 되서 집에서 편히 쉬고 싶은게 아줌마들이 아닐까요??/
나만 그런가요...ㅜ.ㅜ
정말 결혼하니 명절이 너무나 싫으네요;;
시댁에 10이면 처가엔 5라도 아니3이라도 바라는 제가 나쁜가요??
측은지심이라고 상대방을 생각하고 상대방에 착한마음을 읽어 줄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네여
반가운 일가친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설이지만
음식준비에서부터 집안청소까지 생각만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그래도 넘어야할 산이라면 좋게 생각하고 잘 보내야겠죠...
온갖 간섭은 다하고 잔소리하고
용돈 적게 준다고 아들한테 일러 바치고
친정 간다고 하면 아들 붙잡고 울며 불며...
아이고 지긋지긋해라
왜 꼭 한쪽에서만 명절을 세야하는지 딸 입장에서 화납니다.
명절도 넘 짧아서리 찾아가지도 못하고
딸린 자식들이 있어 그리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
올해 건강 회복하시길 바랄뿐입니다.
내려가면 몸은고단하지만 맘은편하고..못내려가면 맘이 가시방석이니....
이래저래 결혼하니 명절이 싫어지내여..처녀로 돌아가고파~~
.돈이 말라 버려 신랑 월급 들어오기만 기다리는 심정을 아시려나..
머니가 하나도 없으니 명절 기분 하나도 안 나네요.
친정과 시댁을 다 들리니 머니가 못해도 삼사십은 넘게 있어야 하는데..
울 신랑 이런 내 마음 몰라주고 시골에 장 보라고 돈 부쳐 주지 안 부친다고 난리네요.
여윳돈 다 쓴 사람이 누군데..
이래저래 돈 들어갈땐 많고 돈은 없고..
급우울증에 완전 죽을맛입니다.
시댁이 멀리 떨어져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어머니가 통화하는 걸 좋아하셔서 2~3일에 한번씩은 안부전화를 하곤 합니다..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명절에 꽉 막힌 도로를 지나가는 길에 지쳐버려서 어떻게 보내는지 모를 지경이예요.. 시부모님께서 절 이뻐해주시기는 하지만.. 며느리인지라.. 해야할 일들이 눈에 보이네요~ 내일 모레면 설 맞이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명절이 쫌 길었으면 좋으련만.. 우리 주부들 모두 힘내자구요!!!
너무 재밌습니다.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구....명절때를 대비해 기를 모아두자구요~`홧팅~~
솔직히 누굴위한 명절인지 모르겠거든요,,시댁가면 손하나 까딱안하고 부려먹기만 하는 시댁사람들,,
진짜 짜증나고 힘들고 지치네요,,시댁은 당연히 가야되는거고 친정은 꼭 가야되냐는 식이고,,
아~~~,,,끔찍해요,,
돈은 돈대로 쓰고,,,몸은 몸대로 힘들고,,
이번 금욜부터 시댁가는데...아직은 낯선 형님들과 동서..걱정입니다. 벌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때는 명절이 기다려지기만 했었는데..
내일 시어머님께서 시골에서 올라오시는데 저는 가게를 봐야하고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들은 다 학교가고
낮시간에는 시어머님 혼자 계셔야하는데 그것도 걱정이고
아들 며느리 집에 오셔서 혼자서 점심식사를 챙겨 먹어야하니까 조금
죄송스럽기도하고.
우리끼리 식사를 할때에는 김치 두가지와 찌개 하나만 있으면 밥먹었는데
시어머님이 오시면 반찬도 좀 만들어야하는데
저는 항상 이렇게 가게에만 있으니 만들 시간이 없네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시어머님께 함께 살자고 하니까
고민도 안해보시고 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싫다! 내가 니네집에 가서 식모살이를 왜하니,,, 그러시던 시어머님이신데
우리집에 오셔서 밥챙겨 드시고 사시는게 식모살이라고 생각하시는 시어머님이
저도 불편하고 신경쓰이고 조금은 싫어요.
남편하고 사이가 좋으면 시어머님도 좋고 이쁘시겠지만
1년에 몇번씩은 이혼을 한다 안한다 해가며 싸움을 하고
지금도 냉전중이니 시어머님이 좋을수가 없지요.
그래도 명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맏며느리로서 임무는 어쩔수없이 수행해야하고
시동생들네 식구들까지 다오면 가족들도 무지 많은데
때마다 식사차려 내놓을일이 꿈만같네요.
해마다 해온 일이지만
올해는 더욱 걱정되고 염려되고 신경쓰입니다.
시어머님께서16일쯤에 내려 가실텐데
그래도 내려 가실때까지 아무일없이 그냥 잘 계시다가
가시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말만하는 욕심 많은 시누도 보고싶지 않구요
흑흑
속도 시원하고 재미도 있고 ^^
그래도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된건 좋은 거 같아요.
육포 무지 좋아하거든요~
이제는 음식걱정, 선물걱정 없이 좀 쉬고 편안한 명절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새삼 해보게 되네요 ^^
솔직히 해당 사항이 없는것을 체크하기도 했네요~
암튼 명절은 아짐들에겐 힘든거 같아요~
아들을 왜 그렇게 키우셨는지...
즐거운 명절은 결혼과함께 날아갔죠 -.-
남편이 도와준다고 도와주지만 명절때 제일 속편하게 먹고 마시고 누워있는
남편이 제일 얄밉습니다 ㅎㅎ
모든 며느리들이 다 그렇겠죠
그래도 친정이 있으니 시댁에서 받은 스트레스 친정에서 엄마랑 가족들이랑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잊어버려야겠어요
대한민국에서 사는이상 명절스트레스를 비켜갈수는 없는것같아요
어쩔수 없다면 즐겨야죠~ 모두 홧팅
저는 아직 미혼인데.....ㅋㅋ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설문 했다는...
이세상에 모든 어머님들 준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럴땐 며느리, 딸에서 벗어나서 한번쯤은 맘편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희맘을 가져봅니다.
어떤 얘기를 하고 어떠한 평가를 내리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쉬는동안만 이라도 남편을 편히 쉴수있게 해줄수있는 아내...
명절이라고 즐거워하는 아이에게 공부하란말 안하고
신나고 재미있게 놀수있도록 자비를?? 베푸는 엄마....
시부모,친정부모님께 역시 우리딸 우리며느리라는 소리를 들을수있는 딸과 며느리.....
자신을 위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수있는 맘......
이런모든것을 두두두루 갖추고 사는 대한민국 아줌마가 되고 싶습니다..
누군 즐거운 휴가고, 누군 악몽의 명절이면 싫을거 같아요.
우리 다같이 복많이 받게요..
생각하는것이 어찌 이리도 다들 비슷한지.....^^
전 남편아바타로 변신해서 시댁과 저의 갈등을 다 풀어놓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