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해서 남편이 집안 일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그게 쉬운 일이
아니겠죠. 힘들고 피곤한 남편! 이해는 하지만 우리 아줌마들도 똑같이 고생하지 않습니까~!
회원님들은 어떨 때 남편이 가장 얄밉게 느껴지시나요?
남편이 가장 얄미울 때는?
- 식사 후 TV시청에만 몰두할 때
- 29%(54명)
- 술먹고 늦게 들어와 다음날 잠만잘 때
- 28%(52명)
- 아이 돌봐주지 않고 자기일만 할 때
- 18%(33명)
- 남편의 비상금 발견했을 때
- 3%(6명)
- 물병에 입 대고 마실 때
- 3%(6명)
- 입던 옷 아무데나 벗어던질 때
- 10%(18명)
- 기타(댓글로 올려주세요!)
- 10%(19명)
시댁에서 이런저런 요구를 해 올때면 제 앞에서는 약간의 불만도 얘기하고 투덜대기도 하면서
행동은 왜 하라는대로 다 하는건지.....?
그러니 하루라도 이쁜날이 있겠나 주면 주는데로 밥이나먹으면 되지 무슨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정말 꼴보기 싫다
시키고 관심이 없는건지 도대체 위로의 말은 커녕 약 이나 사먹으라고 하며 본인 아플땐 갖은 엄살 다떠는
남편 보면 정 말 밉 죠 잉~
자기도 낮에는 일햇으니 밤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게 내버려두라는데 어쩌겠어요.
에구... 조금만 자기가 양보하면 가족들이 이야기도 하고 좋겠구만...
그런날은 언제 쯤 오려나.
개인하녀처럼 늘 집에선 부려먹을 때~
자기는 되고 난 안되고~
늘 시댁, 시동생 끼고 뭔가를 해야하는. 우리 가족끼리는 전혀 뭐 한적이 없는...
시어머니는 까다로워서 멀 사다줘도 맘에 안 들어하는데도 사다줄때 짜증나요
어휴..너무 많은데요.
손놓고 있을때 정말
얄미워요
사오면 애들보다 더많이 먹을때...
먹지말라고도 못하고 그저 때려주고 싶어요. 애도 아니고...ㅇㅇ
나는 힘들어 하는되도 집안도 전혀 하지않을때~~!!
자기가 가장 가정적인줄 착각하는 남푠~~ 젤 얄미워요~~
가족과 애뜻한 시간을 보낼줄 모르고 그저 술만 마시고 늦게들어와서 하루 종일 잠만 자니 어휴 ~ 어찌 할수도 없고 정말...
나는 밥순이가 아니거든요..~
온사방에 소변이 튀여있을때..
모르고 앉았다가 대략난감......
진짜진짜 밉지용..........ㅎㅎㅎ
가장자리에 소변이 다 튀여져서 있을때.....
모르고 앉았다가 대략난감...........
진짜 진짜 미워용.........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간다.
하지만 문득 던진 말에 화내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면 많이 서운하다.
남편들은 왜 그렇게 아내의 마음을 모를까?
따뜻하고 사랑의 말 한마디면 모든것이 사르르 녹아내린다는 것을...ㅎㅎㅎ
저만 그런가요?^^
아이스크림 바닥에 흘려놓고 먹고나서는 막대와빈봉지 방바닥에 그냥두었을때.....
물먹고 컵 아무대나 둘때.....
무었이든 제자리에 두지않고 꼭 흔적을 남길때...ㅠㅠㅠㅠ
정말 밉다~~~~~~~~~~~~~
밤에는 절대 못나가게 하는 남편 정말 정말 미워요.
모임에만 나가면 못마땅해 하고 잔소리하는 남편
찌든때는 세탁기로 돌리면 되지만 남편님의 찌든습관은 도대체 어찌하오리까!!!
자기는 회식이며 친구들모임 잘만놀고 오는데.
일년에 한두번 저녁에 친구 모임나간다 하면 잘노는 애들도 데리고 가래요..
의심의 눈초리고 '낮에 만나 점심이나 먹지 왜 구지 저녁에 만나서 술은 먹는 약속을 잡느냐며...'
처음엔 그래도 결혼전 잘나가던 나를 기억하고^^ 하고 자신있어 했는데
그건 쬐금이고 그냥 집에만 있으라느....
설거지 다 하고 저도 씻고 쉴라치면 과일먹자~이럼 화나요
집안일 전혀안도와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