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라는 호칭을 들으시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아직도 뽀글뽀글 파마에 억세고 몸빼를 입은 모습이 연상되시나요?
아줌마닷컴에서는 ‘아줌마’라는 용어에 가치를 부여하고 인식전환에 회원님들과 함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아줌마라는 호칭이 익숙하지 않고 뭔가 나를 무시하는 기분이 드시나요?
아니면 아줌마는 단순히 기혼 여성을 지칭하는 말로 아무 감정이 들지 않으시나요?
그래서 아줌마가 생각하는 '아줌마'호칭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즐겁게 참여하시고 '아줌마'라는 호칭을 대체할 수 있는 용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1. 아줌마라고 불려 졌을 때 기분이 어떠시나요?
- 결혼 한 여성을 지칭하는 호칭이기 때문에 기분 나쁘지 않다
- 29%(34명)
- 갑자기 나이가 들고 촌스러운 기분이 들어 아줌마라고 불리기 싫다
- 43%(51명)
- 내 이름으로 불러주었으면 하는 느낌이 든다
- 29%(34명)
2. 아줌마라는 호칭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시나요?
- 아줌마라고 하면 다소 무지하고 촌스러운 느낌으로 기존 인식과 나아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 29%(35명)
- 이전에 비해 아줌마라는 호칭이 세련되어졌다고 생각한다
- 15%(18명)
- 아직은 아줌마에 대한 호칭이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55%(66명)
존경을 표하는 말이 되었음 좋겟네요
'이모'라고 하기엔 모르는 사람이 길 물어보며 다짜고짜 '이모~ 여긴 어디로 가야 되요?'라고 물어도
뜨억~~ 겁날거 같고.... 내 이름은 더더군다나 알리 없으니...... 참 의외로 어려운 문제네요.
아줌마라는 호칭이 나쁜 이미지를 갖게 되긴 했지만. 그 속에 억척같이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아줌마라는 호칭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아줌마인 저부터 조금씩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호칭이 딱히 생각 나지는 않치만, 아주머니란 호칭이 오히려 정감이 가게
느껴져요^^
조금더 존중 받는 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아줌마 하면 웬지 무적일적 같은 그래서 결혼한 여성을 군더더기 없이 한방에 부르는 표현인것 같아
조금 아쉬워요
아줌마가 아니고 아직 젊은이라서요...
어머니~등은 어떨까요? ^^
새로운 용어가 생겨났음 좋겠어요
직업이 없어 직책으로 불리는 일도 없구요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해요
이젠 많이 익숙해 졌네요
아줌마라는 용어자체가 나쁜게 아닌데 나부터도 인식이 않좋게 주입됐네요
좋은 모습보다는 나쁜 모습들만 이슈화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호칭없이 실례합니다라고 말을 붙일때도 많아요.
~○○씨 이름이 좋을듯요
이름을 불러주는게 제일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