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부담이 될수도 있는 추석 차례상 준비는 주로 어떻게 하세요?
추석 차례상 준비는 주로 어떻게 하세요?
- (시)부모님이 준비
- 21%(21명)
- 거의 맏며느리가 혼자 준비
- 32%(31명)
- 며느리, 동서 등 여자들 모두 준비
- 34%(33명)
- 남편, 시아버지 등 남자들도 적극 동참
- 10%(10명)
- 아이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준비
- 3%(3명)
- 제사음식전문업체 통해 구입하여 준비
- 0%(0명)
우리집에서 하는것이 속도 편하고 하다 힘들면 잠시 쉬기도 하고 준비 다해놓으면 명절날 아침에 오셔서 차례지내고 손님맞이도 우리집에서 다하고 저녁드시고 당신집으로 ....귀가 하신다
그럼 저와 형님이 가서 음식만 만들지요 ㅎㅎ
동서는 명절 전날 저녁에 도착하고
남편이 조금, 아들이 조금 돕고 거의 저혼자 하네요
밤까는것만 아버님이 하시고 ㅋㅋ
에쁘게 만들어 놓은 음식을 손님들과 나누며 서로에 안부도 묻고 조카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도 보며
명절을 즐기죠 모든 분들이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저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장 봐서 혼자서 다합니다.
저희 집은 종갓집입니다.
그래두 저 혼자 합니다. 시부모님 계십니다....동서도 하나 있고요
사촌 동서들도 서넛 됩니다.
그 누구도 와서 하지 않습니다. 다해 놓고 나면 옵니다.
의례히 이 관습은 시엄니때 부터입니다.
친 동서도 와서 하지 않는데 감히 사촌 동서들 와서 하라는 소리 못하겠더라고요.
힘들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고 일 하는 것이 짜증스럽고 하기 싫은 맘으로 하면
나 스스로가 스트레스 쌓이니까 그냥 내 부모 내 남편 내 아이들 생각하면서
즐거운 맘으로 합니다.
원래 시집올 때 부터 친정서 했던 일이라 일이 무섭다던가 겁난다 던가 이런
생각이 없는터라 저는 좋습니다.
좋은 맘으로 하면 조상님께서 저를 어여삐 여기질 않을까요...^^
님들도 그냥 기쁜 맘으로 하세요..
일을 즐기면서요.. 좋잖아요...맛있는 음식과 가족이 있으니까요.....
넉넉한 맘으로 넉넉한 한가위 맞으세요...
서로 조금씩 도와가면서 가족들이 함께 명절 준비를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가만히 앉아서 여자들만 일하는 것이 또 부려먹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정말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