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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추석 차례상 준비는 주로 어떻게 하세요?
2008.08.29 ~ 2008.09.14
참여자 98

9월 14일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부담이 될수도 있는 추석 차례상 준비는 주로 어떻게 하세요?

추석 차례상 준비는 주로 어떻게 하세요?

(시)부모님이 준비
21%(21명)
거의 맏며느리가 혼자 준비
32%(31명)
며느리, 동서 등 여자들 모두 준비
34%(33명)
남편, 시아버지 등 남자들도 적극 동참
10%(10명)
아이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준비
3%(3명)
제사음식전문업체 통해 구입하여 준비
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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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해요 2008-09-16
    장보기 음식장만하기 차례모시기 ...다 좋은데요 동서들이 조금 거들면서 피곤해할 때면 마`악 짜증이나요..
  • 남민호정 2008-09-13
    외며느리인 제가 거의 다하죠 어제도 김치하고 송편하고 했습니다 지금 호박전준비해두고 행주 삶고 조금 쉬는중 커피한잔 마시고 할려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해야죠 전 부치고 나물하고 ㅋㅋ
  • 쵸코맘 2008-09-12
    맏이면서 외며느리인 내가 시장봐서 준비 해놓으면 어머니께서 오셔서 도와줄때 있고 아님 혼자 한다

    우리집에서 하는것이 속도 편하고 하다 힘들면 잠시 쉬기도 하고 준비 다해놓으면 명절날 아침에 오셔서 차례지내고 손님맞이도 우리집에서 다하고 저녁드시고 당신집으로 ....귀가 하신다
  • 아림주아맘^^* 2008-09-12
    저희는 작은집이지만요..큰집에 형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안계시거든요..저희가 막내긴해도 며느리가 저혼자인지라 시엄마랑 같이 장보고 ..둘이 해요..저희애들은 아직어려서 옆에와 떼쓰지않기만 해도 ㅎㅎ 그나마 다행이고요...명절은 힘든거 같아요..어제방송에서 강의하는데 그러더라고요..명절스트레스도 착하니가 ..그런사람이 명절스트레스 받지 자기혼자밖에 모르는 사람이 명절스트레스 받겠냐고요^.^명절은 아줌마들을 좀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 라이스 2008-09-06
    좀 시골이라 떡은 새벽에 줄을 서서 방앗간에서 직접 준비하고부침과 지짐은 동서랑 쪼그리고 앉아서 해요
  • 플러스 2008-09-05
    재래시장이 바로 앞에 잇다보니 항상 저희 시어머님이 음식을 다 준비해 놓으십니다..
    그럼 저와 형님이 가서 음식만 만들지요 ㅎㅎ
  • 똑순이 2008-09-04
    시어머니는 늙어 운신하기 힘드시고
    동서는 명절 전날 저녁에 도착하고
    남편이 조금, 아들이 조금 돕고 거의 저혼자 하네요
  • 초록나무 2008-09-01
    저는 두 형제 중 막내인데요 작년에 형님이 애들 데리고 뉴질랜드 유학을 가셨어요. 아주버님은 계시구요. 이년만 제사 지내달라고 하셨는데 돌아 오실 것 같지 않네요. 형님 댁에 가서 음식을 하는 데 내 살림이 아니라서 많이 불편해요.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점점 답답해져 오네요.
  • 소나무 2008-08-31
    장보기에서 음식장만까지 이제는 조금 힘이드네요. 맏며느리가 뭔지?
  • 남민호정 2008-08-31
    저희는 아들이 하나라 거의 저 혼자 다 한답니다 ㅋㅋ
    밤까는것만 아버님이 하시고 ㅋㅋ
  • 따스미 2008-08-30
    전 혼자 후다닥 해내는 편입니다 단 시장 볼땐 두아들을 교대로 데리고 다니면서 짐꾼을 시킵니다.
    에쁘게 만들어 놓은 음식을 손님들과 나누며 서로에 안부도 묻고 조카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도 보며
    명절을 즐기죠 모든 분들이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 그린체 2008-08-30
    큰집이 지방이다 보니 아무래도 준비는 맏동서가 많이 준비하고 동서들 큰집 며느리들 여려명의 여자들이 분담해서 나머지는 하고 남편을 비롯해 남자들은 언제나 아무것도 하지않고 술마시고 놀고 또 친구들 찾아오니 뒷치닥거리 해야하고, 언제나 가는데 힘들고 오는데 힘들고 그래도 우리 남편은 고집불통 예전의 사고방식 그대로 나도 이제는 며느리 볼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명절은 힘들다
  • 꼰입이 2008-08-30
    시어머님의 주도로 함께 준비했었는데요 요즘은 점점 저에게만 그 일을 넘기시려고 하시네요...ㅎ
  • 파랑이 2008-08-29
    물론 힘이 드는 일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장 봐서 혼자서 다합니다.
    저희 집은 종갓집입니다.
    그래두 저 혼자 합니다. 시부모님 계십니다....동서도 하나 있고요
    사촌 동서들도 서넛 됩니다.
    그 누구도 와서 하지 않습니다. 다해 놓고 나면 옵니다.
    의례히 이 관습은 시엄니때 부터입니다.
    친 동서도 와서 하지 않는데 감히 사촌 동서들 와서 하라는 소리 못하겠더라고요.

    힘들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고 일 하는 것이 짜증스럽고 하기 싫은 맘으로 하면
    나 스스로가 스트레스 쌓이니까 그냥 내 부모 내 남편 내 아이들 생각하면서
    즐거운 맘으로 합니다.

    원래 시집올 때 부터 친정서 했던 일이라 일이 무섭다던가 겁난다 던가 이런
    생각이 없는터라 저는 좋습니다.

    좋은 맘으로 하면 조상님께서 저를 어여삐 여기질 않을까요...^^

    님들도 그냥 기쁜 맘으로 하세요..
    일을 즐기면서요.. 좋잖아요...맛있는 음식과 가족이 있으니까요.....

    넉넉한 맘으로 넉넉한 한가위 맞으세요...
  • 여친짱 2008-08-29
    며느리도 한 가족인데 고유 명절날 왜 며느리들만 일을 해야 하나요.
    서로 조금씩 도와가면서 가족들이 함께 명절 준비를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가만히 앉아서 여자들만 일하는 것이 또 부려먹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정말 짜증나요....
  • 채원맘 2008-08-29
    민족최대의 명절이자 일년에 한두번 모이는 가족의 큰 모임이긴 하지만, 그것때문에 일방적으로 한두사람(며느리또는 시어머니)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들게 희생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남녀노소를 떠나서 가족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고 함께 그 시간들을 즐겨야 더욱 의미가 있을것이다. 매일하는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일년에 한두번인데 남자라고 뒷짐지고 보고만 있는것은 남녀차별이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 2008-08-29
    주로 여자들만 하죠. 남자들이 좀 도와주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