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서로 만나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결혼.
주례를 모시고 평생 함께 하는 서약을 하고, 가족 친지와 많은 하객들 앞에서 엄숙하게 새 인생 새 출발을 위한 인사를 하게 되죠?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되도록…”으로 시작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주례사의 길이에 따라 결혼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죠.
주례를 구하지 못해 대타를 세우는 웃지 못할 추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결혼문화도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10쌍에 2~3쌍은 주례 없이 신랑신부가 결혼서약을 하고, 하객들께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결혼을 하는 문화가 늘고 있으며, 불필요한 절차나 허례허식(虛禮虛飾)을 줄여 경제적인 결혼식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의 기술이나 부모님 공양하는 노하우 등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 부부에게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 한가지!를 댓글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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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 하시나요?
- 꼭 필요하다.
- 22%(63명)
- 필요하지 않다.
- 78%(218명)
2. 1번 답변에 대한 이유를 든다면 어떤 이유일까요?
- 엄숙한 결혼식 분위기를 위해 필요하다.
- 10%(28명)
- 주례사는 평생 기억에 남기 때문에 필요하다.
- 8%(22명)
- 이벤트 분위기라면 자칫 가벼워질까 봐 필요하다.
- 9%(24명)
- 진심이 담긴 당사자의 메시지가 더 중요하기에 필요하지 않다.
- 49%(137명)
- 볼거리를 하객에게 전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도 좋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
- 7%(21명)
- 살면서 주례사는 별로 기억에 남지 않아 필요하지 않다.
- 17%(49명)
3. 결혼식 준비과정에서 줄여도 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복수응답)
- 고가의 예단금
- 20%(226명)
- 이바지음식
- 12%(138명)
- 고가의 결혼식장
- 14%(164명)
- 종류별 예물
- 13%(152명)
- 고가의 신혼여행상품
- 9%(103명)
- 고가의 폐백
- 15%(173명)
- 화려한 약혼식
- 16%(186명)
그중 한가지만 꼽으라면
신혼때부터 부모님께 안부전화는 자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는것 만큼 좋은것은 없겠지만
바빠서 혹은 거리상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더라도
전화상으로라도 안부를 드리면
상대방에 대한 사랑도 더 커지고
상대방에대한 이해나 배려도 더 커져서
고부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에게 드리는 안부전화~
고부간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 가까워지게 만드는
비결이랍니다.
싸울때 서로 존대말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런 서로 존경하게 되고 싸움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우리가 결혼한다는걸 모든 분께 알리는거니 최소한의 예의를 차려 올리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좋겠지만..
자칫 가볍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됩니다.
사실 주례가 하는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만서도...틀에 박힌듯 하지만..
주례가 있어야..경건한게 맞는듯 합니다..
허례허식들은 이젠 좀 버렸음해요...주위의 이목을 넘 생각하는 우리들의 맘부터 고쳐야겠죠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적인 문화를 비추어볼때 비약적으로 지출되는 결혼비용은 문제는 삶을 한가정을 가꾸어 나가야하는 시점에서부터 어긋나고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보여주는 결혼식이다 보니 버거울수밖에 없는듯하네요
우리 다음세대들은 좀더 현실적인 결혼을 시작하는 모습들은 많이 보여지길 기대해봅니다
아흐.. 앨범값이며 기타등등 그돈이면 ㅠㅠ
결혼문화에 새로운 파라다임을 기대하며 짧은 소견을 접습니다
우리 부부는 모두 성질이 과격해요...
신혼초에는 정말 서로 많이 싸웠어요...
물건도 부쑤고...물건도 던지고, 창문도 깨지고...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서면서,
서로 대면대면 해지더라고요.
어쩔대는 그렇게 격렬하게 싸웠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구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서로 감정싸움이 심해질 때는
서로 잠시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게임을 할때도 중간중간에 쉬기도 하잖아요?
잠시 시간을 갖고,
감정적으로 진정을 한 뒤에 싸워도
감정이 격렬하지 않고,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결론은 요...
싸울 때는 잠시 서로를 돌아볼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물론 감정이 격해지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는 것...잘알아요...
그러나,
그러면서
사는 것이 아닐까요?
또,
그게 사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교회에서 결혼을 했어요..
남들은 결혼식장 대여 비용도 줄이고 얼마나 좋으냐고 하지만, 저는 나름 비용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결혼식장은 하루 비용을 그날 결혼식열리는 사람수로 나누기 때문에 한사람당 돌아가는 예식장 비용이 적게 들어갈 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토요일...한번뿐이라서,
뭐...목사님이 그런 말씀은 하지 않으시지만,
교회의 꽃장식 비용이 많이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이 나요...
다음날...이 일요일이니, 꽃으로 신선한 기분을 주기도 하고, 뭐...아무개 신자분의 따님이 결혼을 하셨는데, 이정도로 근사하게 했다는 그런 말씀을 들으려고 엄마나, 아빠는 무리해서 여러가지로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으시고 결혼식을 열게 하셨던 것 같아요...
물론
주례사는 목사님께서...하셨구요...
엄마가 답례로 서운하지 않게 해드렸다는 데...
얼마나 드렸을까?
참 궁금하더라구요...
주례사는 물론 경건하게 시작하였고,
우리 부부를 진심으로 축복해 주시는 내용이였으나,
저번에
친척의 결혼식을 가봤는데, 주례사 없이 조촐하게 하는데,
참~~~
보기 좋더라구요...
저두,
다시 한번 더 해볼 기회(?)가 생긴다면,
이번에는
주례없이 해보는 것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목사님의 주례사가 나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나름~~
서로 장단점이 있다는 것이랍니다~~~^^
두 사람의 다짐으로 진행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믿지 않으면 그 삶은 지옥이 되지요..
믿는다는 것은 또 그 사람의 가치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들을 배려한다는 것 아니겠어요?
몇 십년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서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고, 그 때를 생각하며 서로 하나하나씩 맞춰가며 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서로 맞춰가면서 상대방에게 고쳐주면 했음 하는 점, 바라는 점은 꼭 말 하고, 마음속에 앙금이 안 남도록 항상 대화를 많이 하며 살면 좋아요.
신혼 때는 마냥 좋았는데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이 문제로도, 시댁 문제로도 많이 다투게 되더라구요. 그럴때는 맘속에 품지 말고, 말로 안 되면 편지로라도 표현해서 서로의 맘을 확인하고 풀려고 해요.
꿍하고 있지 마시고, 먼저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결혼생활에 대화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서로 배려해주고, 아껴주구, 사랑해주구요.
예비 부부님들 처음 사랑했을 때를 생각하며 항상 예쁜 사랑하시고요. 행복한 결혼생활하세요^^
주례는 꼭있어야하는 법은 없어요 결혼식이 너무 지루하고 권위적이기도하고 주례님들 레파토리가 비슷하니 복사판 같아요 겉치레식의 결혼이나 약혼은 이제 그만하면 좋겠어요 새출발하며 남들에게 보여주는거에 너무 치중해서 저는 별로예요 우리나라 결혼문화는 고쳐지길 바래요
전 차라리 없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서로 편지를 낭독하거나 다른 타임을 가졌으면 해요.
가령 축하하러 오신 분들에 축하한마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주례가 빠지면 좀 허전하고,,
누군가의 가르침아래 진행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업체에 맡기는게 아니라 주인공들이 스스로 결혼식 당일을 멋지게 풀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 드네요
남한테 보이기위한 예식은 이젠 없어지길바라고
진심으로 결혼 당사자가 행복을 느끼는 가족중심으로 간소하게 했으면 하는바램이다.
남한테 보이기위한 예식은 이젠 없어지길바라고
진심으로 결혼 당사자가 행복을 느끼는 가족중심으로 간소하게 했으면 하는바램이다.
남남이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듯이 계속 맞춰주고 이해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합니다....서로가 불신한다면 그 가정은 빙산에 세워진 집과 같아요....튼튼한 믿음으로 든든한 가정을 꾸려가세요...
지루하기만 했던 기억들 ㅠㅠㅠㅠ
결혼준비로는 한 번도 싸우지 않았지만... 차라리 싸우면서 진작 맞춰보고 싫은건 고치게 해보고 할 걸 그랬네요...
주례대신 양쪽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엄마들은 촛불 켜는데 신랑의 아버지는 결혼식날 하는일이 없답니다.
이때 좋은 말씀 해 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부부싸움을할때 둘이맞붙으면 싸움이 크게되니까 일단 흥분한상대에게 이길려고상대에게 맞짱을뜨지말고 혼자실컷 퍼부라하고 그냥 듣기만하세요 그러기를한5분만지나면 화가풀어지고 분위기좋아질때 옳고그름을 판단해도 갠찮을듯싶네요 지혜롭게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주례사는 없었고 연지곤지 찍고 풍류패 불러서 결혼했는데
지금도 기억해주는 친구들이 많아요
물론 부모님의 지인들도 기억해주시고
저자신도 만족해요 주례는 단지 선택할 수 있는
격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말도안되게 비싸지만 부담해야하는 예식비용과 예단비용 필요할까요?
그돈 아껴서 살림에 보태는게 좋을것 같아요
보기에 정말 좋아 보였어요..
이제 부풀려온 예식보다 알차고 실속있게..
이쁘고.. 따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아들 딸 모두 적령기에 있기에 종종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와 이야기를 하는데 주례없이 진행했던 결혼식 신선했다고..때로 주례사가 너무 길어 지루했던적 많았고해서...
주례자가 있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사랑과 앞으로 그 사랑을 담아 예쁘게 살겠다는 각오를 모든 공인들 앞에서 하는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준비한 편지나 선언문으로 함께 해도 아름다운 출발이 될 것 같습니다. 좀더 추가로 양가부모님들의 한마디도 함께 한다면 딱딱한 주례사가 아닌,,, 더욱 진정성있고,, 함께 하는 하객들도 호응도도 함께 하는 남다른 결혼식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먼저 살아본 선배로서,, 서로간의 믿음과 배려만 있으면
앞으로 어려움이 닥치더라라도 잘 극복하고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정한 한국인으로써 사랑하는 이와 하나되는 축복의 날이 될수 있으실 겁니다
주례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면서 평생가거든요.
마음에도 깊이 새겨질것 같구요~~
"주례 없는 결혼식" 저 역시 3년 전에 결혼했는데. 10년 사귄 남자친구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그리고 부모님을 설득하고 주례없는 결혼식을 했어요.
아무래도 부모님들은 약간은 거부 반응? 부담스러워하시더라고요. 저는 일단은 신부신랑이 결혼식에. 그 큰 축제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세웠어요!
그리고 저희를 위해서 축복해주신 분들을 위해서. 같이 참여하고 인사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주례 대신에 신랑 신부 서로를 위한 언약과. 편지 형식. 그리고 축가를 부르고요~~
그리고 양가 아버님들이 좋은 말씀 해주시고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나 만족하고. 주위에도 많이 권하고 다들 지금도 좋다고들 하더라고요!!
형식적인 것을 생각하면 한없이 욕심이 더 커지고 나중에 후회가 되는 것 같아요.
소신껏 소박하게 하는 결혼이 저는 좋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질문!! 부부 싸움 기술은~~참 힘드네요.
저희는 연애를 오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참 많이 싸운답니다. 워낙 성향이 달라서요.
하지만 그 강도가 조금씩 달라져요.
그리고 저 역시 책도 그 부분에 관해서 많이 읽고요.
일단 평상시에 서로를 존중하면서 대화를 많이 하는게 좋아요. 화가 났고 기분 나쁘다고 순간 욱하는 것보다. 평상시 조근조근 얘기하고 들어주고. 그럴때는 방법이 있어요.
책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방송에서도요!
"나는 당신이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하면...이래" 이렇게 얘기하면 상대방은. " 당신이 그랬구나..난 이랬었어"
이러면 더 커지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부모님 공양하는 노하우!!
일단 양가 똑같이. 형평성있게 해드리는 것이 중요해요.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 진실되고. 소박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렵지만 부모님 입장에서 한번 생각만 해봐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게 많아요.
부모님은 조금만 우리가 신경쓰드려도 참 크게 고마와하시면서 받아들이시니깐요,~~~
갈수록 언성을 높이는 일들이 발생 할꺼에요. 하지만, 그때마다 무조건 참으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대신,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지는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서로 화가나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 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하도록 해 보세요~!! 서로 말이 안통한다구요? 그렇더라도~ 서로 의견 차이는 좁히지 못해서 크게 싸우셨다해도. 뒷끝이 절대 없도록 노력하세요^^ 정으로 살고,자식때문에 살고,말처럼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더라구요~서로 싸울땐 싸우더라도 싸움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서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마음을 가라 앉힌 후, 웃으면서 먼저 사과와 사랑의 손길을 내어 보는 방법을 꼭 터득해 보시길 바래 봅니다~!! 물론, 쉽지많은 않으시더라두요...사랑은 그렇게 힘든만큼 더 커져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