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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회] 친구에 대한 나의 생각은?
2012.05.23 ~ 2012.06.07
참여자 128

마음이 통하는 친구

 

나이 들면서 친구가 없다면 노년이 외롭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남자들 보다

아무래도 살림을 하는 여자들은 그 동안 지내오던 친구들과 본의 아니게 소원(疎遠)해지기 쉽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의 친구 엄마가 또 새로운 친구가 되기도 하고, 오래도록 절친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가족과는 또 다른 친구도 소중함이 절실해질 때가 있지는 않으신가요?

 

학창시절의 친구는 추억입니다. 친구와의 추억을 댓글로 올려주신 분 20분을 추첨하여 아몬드빼빼로를 모바일로 보내드립니다.

 

 

 

결혼전과 후의 친구들 만남은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결혼하고 아이가 있으니, 만나기 쉽지 않다.
58%(74명)
결혼전이나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자주 만난다.
8%(10명)
결혼 후에는 부부동반으로 자주 만나게 된다.
2%(3명)
차라리 아이들이 크면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6%(8명)
기혼 친구들과의 만남이 더 많다.
6%(8명)
결혼 전 친구는 거의 못 만난다.
20%(25명)
기타
0%(0명)

결혼 후에 부부동반은 어느 쪽이 많으신가요?

남편 쪽 모임이 많다.
45%(58명)
아내 쪽 모임이 많다.
8%(10명)
동등하게 부부 동반한다.
4%(5명)
각자 편한 대로 가서 참석한다
34%(43명)
기타
9%(12명)

어떤 경우에 친구가 부러울 때가 있으신가요? (2개이상)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미혼인 친구가 부러울 때가 있다.
14%(38명)
살을 빼고 예뻐진 친구가 부럽다.
7%(20명)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둔 친구가 가장 부럽다.
6%(17명)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남편을 둔 친구가 부럽다.
24%(67명)
부부간에 알콩달콩 사이가 좋은 친구가 부럽다
14%(40명)
남편과 취미가 같아 함께 시간을 즐기는 친구가 부럽다.
18%(51명)
세월이 비껴간 듯 예전 그대로인 친구가 부럽다.
11%(31명)
시댁과의 사이가 좋은 친구가 부럽다.
4%(12명)

오랜 친구가 남편보다 더 좋을 때는 언제인가요?

어떤 이야기든 잘 들어주어서 좋다.
21%(27명)
어릴 적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다.
29%(37명)
남자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시댁 등)을 함께 말할 수 있어 좋다.
42%(54명)
아이 양육에 대해서 진솔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다.
5%(6명)
기타.
3%(4명)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마음은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예전친구가 더 좋다. (낯가림이 심하다)
38%(48명)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더 흥미롭고 활기차게 된다.
10%(13명)
예전친구 새로운친구 같이 같은 장소에서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10%(13명)
누가좋고 아니고를 굳이 따지지 않는다.
41%(52명)
기타.
2%(2명)

친구는 많아야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음이 통하는 친구 한둘만 있으면 된다.
50%(64명)
인맥이 곧 복! 두루두루 사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38%(48명)
그다지 친구에대해 연연하지 않는다.
10%(13명)
혼자인게 더 편하다.
2%(3명)
기타.
0%(0명)
등록
  • 스타맘 2012-06-09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 있을까요?
    때론 가족보다 친구가 좋을때도 있습니다
  • 집시 2012-06-07
    이슈리서치 질문들을 보니 지금의 현재의 저의 모습과 공감되는 질문들이 참 많네요.. 애기가 아직 어리다보니 친구를 만난다는것 자체가 아니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것 자체가 너무 힘이 드네요..
  • sunny1079 2012-06-07
    학창시절 친구를 만나 본지가? 이젠 기억도 나지 않는다...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동네 아이 친구 엄마들과 훨씬 두터운(?)인맥 관리를 하게 되더이다~!! 하지만, 옛 추억을 곱씹으며~ 서로 웃고 떠들던 그 때 그 기억들은~~~ 이젠, 내 머릿속 조그만 곳 한 부분에서만 간신히 맴돈다.
  • 긍정맘 2012-06-07
    결혼해서 살다보니 친구가 거의 없어져서 외로울때가 많답니다..친구가 좀 많았으면 할때가 간혹 있답니다
  • 동미마미 2012-06-07
    17살 친구들이 마흔이 넘엇네요. 허~걱! 모임을 만들어서 지금껏 만나고 잇답니다. 어떤때는 연락한번 안하고도 한달 한번 만나는 모임에서 알굴봐도 바로 어제맞나 수다떨다가 헤어진 것처럼 친숙하고 편하네요. 얼마나 감사한지.. 제 눈에 언제나 어릴때 그 얼굴로 보이는데 마음까지 그대로인 것 같아요. 친구란 정말 편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주는 존재에요.
  • 진달래 2012-06-07
    30년지기 친구가 있답니다. 저랑 제일친한 친구이지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정도로 가족끼리도 부부끼리도 잘 압니다. 하지만 결혼해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했었는데 다시 친구가 저희 지역으로 이사오게 되어 매일 만나서 논답니다. 만나지 못하면 매일 통화를 하고 지내고 서로의 친구들도 같이 만나다보니 친한친구 한두명에서 대여섯명으로 친구는 늘어났답니다. 주위친구들이 저희 둘을 무지 부러워해서 가끔은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이렇게 친하고 좋은 친구가 옆에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이 친구와의 우정 영원히 변치않게 잘 지낼렵니다.
  • 아주매 2012-06-07
    결혼하고 친구를 못 만나다가 이젠 친구를 찾고 싶어서 요즘은 친구와 종종 만납니다.
    이젠 속을 터놓고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숨기고 싶은것도 없고 내세울걱 없는 자신이지만 솔직해지고 싶은 나이입니다.
    그래서 친구가 그립고 찾고 싶네요
  • 깐순이 2012-06-07
    대학시험때 내 앞번호에서 시험을 치루고, 나중에 면접에도 함께 만나 합격을 바래 결국 함께 같은 과에 입학하게된
    몸집은 갸날프고, 미소가 아름답던 친구와 늘 생각도 같고, 같은 종교동아리에도 들어서 대학시절을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하게 보냈던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잠시 대학을 졸업하고, 서로의 직장으로 떨어져 있었지만, 결혼후 아이도 낳고 다시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는데.. 다시 옛날 그 날 추억을 더듬으며 가끔 커피한잔의 수다를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서로의 고충도 함께 들어주면서 격려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 물푸레나 2012-06-05
    아 친구들과 만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나지 않네요 나의 일이 바쁘다는 핑계도 있고 각자 지역이 다르다 보니 쉽게 만나지질 않네요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네요 뭐니뭐니해도 어릴적 친구, 학창시절 친구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그리워요 이젠 다들 시집도 가고아이들키우느라 자기만의 시간을 잘내지 못하는 아줌마가 되었을텐데 그래도 우린 친구인데 한번 만나고 싶네요
  • 안양떡 2012-06-05
    친구는 초등친구... 어릴적엔 마을이 작아 동네친구!!!
    지금도 만나고 낼 1박2일로 제주도 한라산가요 동네 친구들이랑... 전화 자주하고 2달에 한번은 만나요 만날때마다
    마음이 설래요...
  • 철수와은미 2012-06-05
    나이가들면 친구가 제일입니다..
  • 토마토 2012-06-05
    주부 우울증은 친구로 풀어야죠.장.단점 모두이해해주는.서로가 마음의고향이 되어주는 칭구가 있다는것 만으로도.세상살이가 조금 덜 힘들것 같아요
  • 프레지아 2012-06-05
    학창시절 친한 친구들과 많이 놀곤 했는데 결혼하고는 만나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가끔 전화통화하고 허울없이 애기할 수 있어서 편해요.
  • 동네 아줌마 2012-06-05
    아가씨 적에 지인이 하는 말 "울 엄마가 그러는데 여자의 마지막 친구는 동네 아줌마라고 하데요" 살면서 동감합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뿔뿔히 흩어져 사는 곳들이 멀고 각자 살기 바쁘니 서로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연락도 한지 오래됐네요. 애들 또래 엄마들과 매일 만나 수다떨고 놉니다. 그래도 몇 년에 한 번씩 만나도 어제본 듯 반가운 학창시절의 친구들.. 보고 싶네요.
  • 책선생 2012-06-05
    친구는 곁에 있어 더 소중한 경우도 있고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있는 것처럼 느껴져 소중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된 친구는 그동안 가깝게 지낸 시간의 무게만큼 더 소중하게 느껴지지요. 학창시절부터 같은 추억을 공유해온 친구들과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더 많은 대화를 자유롭게 나루 수 잇다는 것, 이것은 오래된 지닌 친구가 전해주는 너무도 고압고 값진 선물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양키스 구단주 2012-06-04
    안녕하세요.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니까 대학교 3학년 때 여름 방학 때 부산까지 나를 포함한 여섯 명의 친구들이 자전거 타고 갔다 온 기억이 나네요.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지금도 아주 기억에 선명해요. 갈 때는 힘든지 모르고 구경하면서 즐겁게 갔는데 올 때는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자전거가 있으니까 그러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부산까지 자전거 타고 갈 생각을 한 이유는 여섯 명이 뜻이 맞았기 때문이지요. 군대에서 만났던 부산에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놈이 초대를 해서 간 거거든요. 그래도 그 친구 부모님들도 친자식처럼 편하게 잘 대해 주셔서 즐겁게 보내고 왓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그 친구 부모님께 가끔 안부 연락 드리는데 그 때 기억을 자주 말씀하세요.
    지금 생각하면 다시는 못 할 아주 뜻깊은 친구들과의 힘들지만 추억 여행이었지요. 그런 좋은 기억을 만들어 준 친구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얘들아, 우리 죽을 때까지 함께 하는 거다!!!
  • 까망2코찌 2012-06-04
    * 제, 친구를 아줌마닷컴 모든분께 묻고 싶습니다.*

    전, 이 조그마한 동네에서 젤 친힌친구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다 다른 지역에 시집가고, 설에서 직장생활하고해서 잘 볼수 없습니다.
    그런데 전, 하나밖에 없는, 이 친구가 무지하게 싫습니다.
    술밖에 몰라서 의리,우정,등등.. 눈꼽만큼도 없는 친구입니다.
    친구왈은 술마시는게 노는거랍니다.
    항상 만나면, 술이예요~
    몸도 약한 저는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A형이라 그런지, 소심하고,제가 실수한것도 없는데, 암말도없이 자기가 맘에안들면, 연락두절.. 6개월동안 연락을 끊은적도 있었어요~
    전, 마음이 약해서 정도 들고, 친구가 없으면, 외로워서 받아주는편인데, 제가 받아주는걸 알고, 자기가 아쉬우면, 절~ 찾아옵니다.
    찾아와서 하는말이 낫짝 두껍게 "담부터 안그러고 잘할께~" 한다지만, 또 몇개월 안됐는데, 또, 연락두절 입니다.
    전, 또,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았습니다.ㅠㅠ
    그나마, 아줌마닷컴을 통해서 여러 글을보고 동감하여, 제 친구에게 받았던, 스트레스는 조금이나마 푸는편입니다.
    아줌마 모든분들이여~ 해결책 좀 알려 주세요~~~
    하나밖에 없는친구인데, 그러려니~하고 계속 만나는게 좋을까요~ 아님,정을 때는게 좋을까요~??
  • 순수새댁 2012-06-04
    대학시절 유학갔다가 영어한마디도 못해 홍당무가 되어 방황하던 나에게 선뜻 먼저 손을 내밀어준 미국인 친구 데이비! 데이비는 언뜻보다도 미국인이란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금발머리에 영어발음이 남다른 친구였다. 그런데 영어가 서툰 나에게 한국어를 섞어가며 영어에대한 거부감을 툭~털어버릴수있게 도와준 같은 아르바이트생친구였다. 데이비는 한국에서 4년정도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한국어에도 능통했다. 우린 국적은 서로 달랐지만 그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가 되었고, 외국생활로 힘들어하는내게 가족처럼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5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까지도 그 어떤 친구보다도 내 마음을 잘이해하고, 따뜻한 데이비! 앞으로도 우리 우정 오래오래 쌓아나가자! 사랑해 친구야..!!
  • 짜짜짱 2012-06-04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함께 그룹과외했던 독수리 5총사 친구들을 절대 잊지 못 해요. 기쁜 일 슬픈 일 함께 나누며 대학 갈 때까지 함께 했던 그 친구들.. 과외 선생님 몰래 과외 땡땡이치고 놀러 다니다 걸려서 혼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사춘기 시절엔 이성 고민도 함께 나눠주었던 친구들.. 그 친구들이 저의 소심했던 성격을 확 바꾸어주었죠ㅎㅎㅎ 저희 과외선생님 결혼하셨을 때도 다같이 대구까지 내려가서 축하해드리고 아기 나으셨을 때도 초대 받아가고.. 친구들이 이젠 나이가 들어서 다들 장가, 시집 가고 각자의 생활에 충실히 살고 있지만 다들 가까이 살아서 가끔도 얼굴 봅니다. 이번 5월15일 스승의 날 즈음에도 과외선생님도 찾아 뵈러 함께 다녀왔구요.. 어릴 적 추억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라 저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 두아이맘 2012-06-03
    중학교때 그땐 이성친구보다 동성친구가 더 좋더라구요.그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지금도 만나는데 그땐 정말 하루하루 매일 보는데도 서로 엽서를 주고 받고 편지를 주고 받고 했었어요,,매일 보면서도 뭐그리 할말이 많은지?^^같이 엽서주고 받던 친구끼리 한친구를 두고 서로 더 친하게 지내려고 다투기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다 보니 아무래도 결혼해도 아이 없는 친구보다 결혼해서 아이 있는 친구랑 공감대도 많고 하니 자주 연락하고 만나게 되더라구요^^멀리 이사가거나 하면 자주 못보지만 그래도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카톡이나 카카오스토리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하게 되네요^^앞으로도 친구야,,,자주 연락하고 만나장,,,^^
  • 안개비 2012-06-03
    나이가 들수록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
  • 샤토옹 2012-06-03
    마음이 통하는 친구 한둘만 있으면 된다.
    이 말에 공감가네요
  • 늦둥엄니 2012-06-03
    시집살이 하다가 이사를 수십번 다니고 결국엔 인천으로 오니 학창시절 친구는 하나도 없네요 ㅠㅠ
  • 세민사랑 2012-06-02
    고등학교때 친구들 아직까지 만나고 있어요~
    자주는 못 보지만 일년에 한두번 만나도 어찌나 좋은지~~~
    친구는 오래된 친구가 좋은 것 같아요
    너무 편하고 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귀 기울려주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너무 좋아요^^*
  • 쉼표9 2012-06-02
    여러명 얕게 사귀는 것 보단 한 두명이라도 깊고 가깝게 사귀는게 좋은 것 같아요
  • 공작공주 2012-06-02
    제가 카카오톡 덕분에 친구를 15년만의 만났어요..스마트폰의 위력이죠..연락을 못하고 지냈었는데...어느날 카카오톡에 뜨는 것예요..연락을 바로 해봤더니 그대로 그전 집에 그 번호에 그친구는 그대로 였던 것인데 아이들 키우느라 서로 바빴던 것이지요..한달전에 일인데 요즈음에는 그친구가 공부하는 것이 있어서 금요일마다 점심을 먹어요..최고로 맛나고 좋은걸로 먹어요.그동안 너무 아이들과 가정에 얽매여 살다보니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우리도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직장생활 역시나 잘하고 친구 가끔만나 맛나는 거 먹고 속상한일 이야기하고 서로 이야기 하다보면 점심시간은 금방가지요.사무실로 복귀하고 또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금요일에 만나는 친구가 있어서 참 행복해요..서로 서로 맘으로 통하는 친구있다는 것이 행복인듯 싶어요..소중한 친구입니다. 인생의 활력소구요....좋은 주말 되세요
  • 재롱이 2012-06-02
    친구...
    나는 국민학교 3학년때에 전학을 갔었다.
    이전 학교에서는 활기차고 외향적이였다. 물론 전학을 간다고 하니, 아이들도 많이 슬퍼하고 가지 말라고도 하였다. 나역시 가기 삻었었다.

    그러나, 우리집이 이사를 가는데, 나만 남아있을 수가 없었다.
    새로 전학을 온 학교에서는, 아이들도 조금 쌀쌀맞은 것 같기도 하고, 도시의 아이들이라서인지 모르지만, 친해지기가 너무나도 어려웠었다. 흔히 요즘 말하는 왕따, 은따...그렇게 학교생활을 어렵게 시작했었다.
    집에 오면, 매일 옛날 학교로 다시 가겠다고, 울고 불고, 하여서 엄마나, 아빠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였었다...
    물론 다시 그곳으로 갈 수는 없었지만,
    나는 학교를 간다고 집을 나서고는 옛날 학교로 갔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용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어찌 어찌 물어 물어...
    찾아갔던 정든 학교...
    친구들은 나를 보자마자 끌어 안고, 쓸어뜨릴 정도로 반가워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였다...
    나는 엄마에게 붙잡혀서, 안죽을 만큼 맞은 뒤에 다시 새로운 학교에 다닐 수밖에 없었다...

    간혹...
    사회생활을 하다가, 외롭거나, 힘들거나 할 때...

    옛날 그 친구들 생각이 간절하게 난다...

    지금은 소식을 전할 수 없지만,
    지금도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 친구들...
    지금의 나를 있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 친구들...

    정말 정말 정말...
    그립고, 또 그리워진다...
  • 천사친구 2012-06-02
    친구 프렌즈 참으로 좋은단어입니다,친구란 단어 두글자가 존재하지않는다면 무슨재미,아니 즐거움이없을꺼에요
    친구란 나의맘을 알아주고 싸우고 웃고 나를 감싸주는 친구아니겠어요,친구 우정 괴로울때 먼저 찾아가서 의논하고 나의말 들어주고 참좋은 친구랍니다
  • 아비가일 2012-06-01
    늦게 결혼해 친구들은 아이들이 성니이라 가끔 다른 세상 이야기 같지만 그래도 자주 만난다 친구들과2박3일 놀러도 가고 문자도 자주 ...하지만 울딸이 어려 놀러 갈떄 가끔 두고 오라고 한다 그래도 꾹꾹하게 데리고 다니는 나...엄마 맞지요 아직은 딸과 함꼐 다니고 싶다 엄마의 손이 필요로 하고 평안을 찾는 것 같다 아이들이 대학생이고 직장인이 친구들이 가끔 보면 부럽지만 사랑스런 울딸 지금6살..데리고 다니면 분위기 업시켜주고 사랑도 듬뿍 받고 엄마 친구 이모들을 너무 좋아한다 지금 이순간 친구들이 보고 싶은 건...뭘까?
  • 별나라 2012-06-01
    어려운일에 처하니, 친구들 만나길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 주현맘 2012-06-01
    친구는 많을수록 좋지만 그중에 내 마을을 다 열고 맘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 한둘 있으면 최고인것 같아요...가사와 육아로 지친 주부들에겐 친구만큼 좋은게 없잖아요..저같은경우 진솔한 얘기는 친구들과 소통하는 편인데 그런 친구가 있어 너무 행복하고 고마울 따름이니다.
  • 아이리스 2012-06-01
    결혼하고 보니 애키우고 남편이랑 노느라 친구들하고 덜 연락하고 많이 못만나는거 같아요.
    누구 결혼이나 돌잔치에서나 친구를 볼 수 있어서 참 안타까워요...반면에 남자들은 자주 만나던데...그게 참 부러워요
  • 용준 2012-06-01
    시골에서 살때,무척 어릴때 같이 소꿉놀이하며 지내던 친구를 두고 서울로 이사오던날 시골친구는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조금 자라서 여름방학때면 가서 다시 만났는데 첨엔 서먹했던 몇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친해지고 친근해졌던 친구.
    중학교시절에는 방학때 놀러가는일이 뜸해져서 손편지로 서로 주고 받았고, 서로의 변해 가는 모습이 궁금해서 사진도 편지에 동봉해서 보냈던 기억이납니다.
    워낙시골에 있는 친구라 서울의 귀한건 구경못해봤을까봐 편지봉투안에 작은 선물도 가끔 넣어서 보내곤했었구요.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편지도 서로 뜸했고, 사회생활하고는 더 연락을 못햇습니다.
    결혼을 한다고 연락이 닿았고, 이제 그친구는 서울에 있는 친구보고싶다며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저는 결혼후에 지방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서로 상대방이 있던곳을 그리워 했었을까요?
    시골에 너무 싫어서 서울남자랑 결혼하겠다던 친구는 정말 서울에서 살게되었고, 서울에서만 지내다가 시골에 가면 정겹고 푸근해서 일까 경상도 남자를 만나서 경상도에 살고있습니다. ^^
    지금도 엄마가 다들돼서 전화로 연락을 하는데
    그래도 가끔은 서울에 갈때면, 항상 만나보고 온답니다.
    항상 그자리에 있어주는게 친구인듯합니다.
    그리고 권력도 능력도 보지않고 따지지도 않는게 친구인듯합니다.
  • 돼지원 2012-06-01
    초등학교시절 나는 말성을 무지 부리던 왈가닥소녀...ㅎㅎ같은반 친한 친구랑 학교뒷산 밤나무 밤따먹다 걸려서 도망가다 밤가시에 찔려 병원행~
    당근밭 당근캐먹다 걸려서 엄마가 돈물어주고..
    배밭 배설이하다 걸려 줄행랑치다 똥통에 빠지고...ㅋㅋㅋ정말 생각해보니 난 그 친구와 엄청많은 사건사고를 달고 다녔던것같다.
    지금은 결혼해 두아이의 엄마가된 나의 동창..
    나의 친한친구 영난이..
    아~~보고싶다..나의 친구야~^^
  • 강현맘 2012-06-01
    전 두루 친구를 사귀는 편이지만 그냥 보고파 전화해도 어제 통화한것같은 친구가 있어 정말 좋아요...
  • 설피 2012-06-01
    친구라는 이름은 언제 불러도 가깝게만 느껴지고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곁에 있는것처럼 편한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얘깁니다.
    도시락을 매일 싸고 다녔던 학창시절이라 엄마는 농사일로 바쁜데다 자식많은 집에선
    미처 반찬까지 준비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로 누나인 저와 언니들이 엄마역할을 대신해야 했지요.
    그러다보니 제대로된 반찬을 가져가본적이 별로 없었답니다.
    가져간다 해도 쉰내가 풀풀나는 김치와 콩반찬이 전부였으니까요.
    그런데 시내에 사는 저랑 가장 친한친구가 항시 반찬을 넉넉히 싸왔답니다.
    저희집 실정을 잘 알았기에 친구는 늘 저에게 배려를 많이 해줬습니다.
    그때 당시 친구가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다짐을 했지요.
    사회에 나가면 꼭 신세 갚아야지..
    세월이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도 그 친구와 저는 그때처럼 친한 친구이자 언니같은 엄마같은 존재랍니다.
    지금은 그때 신세졌던 고마운 친구를 자주불러 저희집에서 맛있는 요리도 자주 해주고 있어요.
    지금 이순간도 친구가 보고 싶습니다.
  • 삼식이 2012-06-01
    옛날...
    우리 학교는 남산중턱에 위치했었다.
    그 때 당시에는 야간자율학습시간을 모두 다 해야 했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있어야 한다.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학교에서 먹고 마시고 하여야 했었고, 저녁을 먹었지만, 돌아서고 나면 또 다시 배가 고파져왔었다...

    자율학습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만,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친구 몇몇과 함께 교실을 몰래빠져 나와, 학교근처의 즉석떡뽁이 집으로 모였다...
    즉석떡뽁기...
    입에 넣자 마자...꿀처럼 스스르 녹아내렸었다.

    우리는 둘이 먹다가 셋이 죽어도 모를 맛이라고 침을 튀겨가면서 맛나게 먹었었다...

    그렇게 든든한 배를 두드리면서 교실에 가보니, 반 급우들이 교무실로 내려오라는 물상선생님의 지시가 있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먹고죽은 귀신 떼깔도 곱다라는 말을 믿고, 우선 배가 부르니, 혼나거나, 야단맞는 것도 무섭거나 두렵지 않았었다..교무실로 가보니, 무서운 물상선생님이 화가 나셔서 계셨다. 우리들은 무릎을 꿇고 팔을 든채로 한시간동안 벌을 섰다...반성문도 a4용지 5매가량 쓴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당시, 배가 고파서 간식을 사먹으러 나간것이 무슨 잘못이냐는 짧은 생각으로 가득차있었지만, 우리들은 벌을 달게 받고, 앞으로는 단체생활의 규칙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 같다...

    그 일을 기회로 우리들은 똘똘똘 뭉쳐서 고등학교 삼년을 지냈다.
    지금은 은행에서 일하는 과장으로, 그렇게 야단 맞았던 주제(?)에 학교국어선생님으로, 나는 주부로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도, 그 때 당시의 얘기만 나오면, 배를 움켜잡고 눈물을 쏟아내면서, 즐겁게 얘기 꽃을 피워낸다.

    친구...
    좋을 때 친구도 친구지만,
    어려운 일(?)을 같이 겪어내면서
    동질감을 느끼는 친구가 더욱 끈끈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 샛별맘 2012-06-01
    친구라는 그 자체가 살아가는 힘이 아닐런지..6월 행복한 시작 하세요.
  • 웅태경사랑 2012-06-01
    결혼하고 아이 낳고 멀리 살고 직장다니고...
    그러다보니 친구와 만나는 일이 너무 힘들고
    전화통화하기도 힘들고 그러네요..
    잠깐이라도 시간내서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 싶네요..
  • 복순 2012-06-01
    친구2명~죽마고우벗들이다 외국나가사니 늘외롭지만 이골이나서 혼자잘놀지요 동네친구오래된벗들 3명요
  • 시화 2012-06-01
    친구의 모습 속에서 나를 발견할때~ 깜짝 놀라기도 하고
    좋은 습관이나 생각은 따라 해보고 싶고
    어릴적 마음을 고스란이 살아 숨쉬게 하는 존재입니다
  • 크리스탈 2012-06-01
    친구야~
    요즈음은 건강하것 같기만 하던 내가 아프니
    더더욱 네가 보고싶구 그립구나.
    학교다닐때 너무나 친해서 같은 반 친구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살정도로 모든게 나랑 비슷했던 너,
    적성검사 결과 90프로가 넘게 나온 결과 수치에 같이
    깜짝 놀랐던 너,
    비가 와서 우산이 없어도 라면박스 머리위에 뒤집어 쓰고
    빗길을 뛰어도 마냥 즐거웠던 우리,
    학교앞 분식점에서 오순도순 얘기하며 즐겁게 수다떨던
    그때가 정말 그립구나..
  • 도연맘 2012-06-01
    결혼하고 집에 만있다 새로운사람도 사귀고 만나면서 활력을 얻고있읍니다
    혼자 살수없다는것을 느끼는 중입니다 친구기있어 행복합니다
  • 나이스맘 2012-06-01
    정말 요새 제 시간이 없어지니..가끔은 아이 맡기고
    처녀적처럼 친구랑 영화보고 시원한 생맥도 한잔하며
    제대로 함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얼마나 간절한지...
    아기가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연령이라 정말 쉽지가
    않아요~~ 엄마는 참 포기할게 많은거 같아요 ㅠㅠ
    베스트프렌드인 친구 드뎌 시집을 가는데 가까운 곳에
    살아서 얼굴 자주 보았으면 합니다.
  • 까칠한 몽순이 2012-05-31
    친구란 정말...결혼하고 아이낳고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친구란 가슴이 울컥해지네요 그나마 제가 친구들보다 먼저 결혼해서 몇번이고 만났는데 이젠 다들 결혼하고 아이 낳고 보니 1년이 뭐야....2년도 못볼때가 많아요 다들 전국각지로 떨어져 살다보니.......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동창이 있어요..그친구랑은 초등학교때 단발머리 잊을수없다 카미 이렇게 얘기하고 몇년 못 봐도 어제 본 친구마냥 잘지냈나...가시나 카미...막 대하기 좋아요...친구 보고싶다....너무 멀리 떨어져 사는게 아쉬울뿐이네요 우울행...
  • 민들레 2012-05-31
    학창시절 친구가 가까이 살아서 가끔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는데 친구를 만나면 편하면서도 왠지모르게 나 자신이 작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보다 편해보이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인지 모르지만 좋아보여서 살짝이지만 작아지는 저를 보면서 속상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친구가 가까이 있다는 것이 속상한 일 좋은 일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감사해요
  • 솔잎 2012-05-31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걸까요...먼 타지로 결혼하는 바람에 친구들하고 연락도 잘 안되는것 같고 만나는것도 쉽지가 않군요~정말 결혼전에 친구들 자주 만날때가 그립습니다.
  • akfl0831 2012-05-31
    결혼후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는 가정의 경제와 마음의 여유와 직결한다고 본다. 친구들을 보고 싶어도 여건상 제약을 받는다면 마음처럼 보아지지 않을테니 어렵게 연락이 닿아 보게 되는 친구들은 상대방들을 배려해 대화를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학교때의 친했던 친구들도 의외로 세월지나 만나 서먹해지는 경우도 많이 봤다.. 오래된 친구들 마음을 헤아리자..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거 아닌가?^^
  • 워니81 2012-05-31
    정말 여자친구들과의 관계...결혼하고. 특히나 아이가 생기면 정말 소원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미혼일때 친구 몇명한데 서운한적도 있었고요. 연락해도 응답도 없고...너무한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결혼해서 아무래도 예전같은 시간은 안나지만 나름 친한 친구 몇명한데는. 제가 친구 관계가 그리 넓지 않거든요.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그리 많이 만나지 못하고 그렇진 않아요.
    아무래도 제가 그때 느꼈던 심정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서로가 이해하면서 집안일이나.다른일이 아무래도 많이질수밖에 없잖아요.
    둘다 다 키지는 것은 어렵지만 잠깐이라도 마나면서 맘 터놓고 진실되게 만나는 친구가 좋은거 같아요^^
  • 공작공주 2012-05-31
    이제 40대중반이 넘다보니 친구들이 연락이 많이옵니다. 최근 초등동창회를 개최했는데 다들 얼굴 그대로인 친구도 있고 많이 변해서 더 이뻐진 친구도 있었습니다. 친구들보니 그져 좋아요..이제 나이들어가니 친구의 소중함을 더 깨달아요..그동안 아이들이 어려서 얽매여 살았는데 아이들 크고나니 아이들 생활이 있고하니 친구들이 옆에 많이 있는분들이 행복하다는 걸 느낀답니다..새로운친구도 좋치만 옛친구에게도 연락 자주하고 친구에 대한 배려를 해주고 어려운 친구있으면 도와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플러스 2012-05-31
    초등학교 친구들은 제가 친정근처에 살다 보니 아직도 많이 살고 잇습니다 ..역시 요즘 대세가 처가쪽이죠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게 되고 수다떨고 아이들은 아이들데로 친해지고 그러네요 친구는 항상 나의 든든한 빽입니다 우울증도 해소 되고 스트레스도 풀고 넘 좋은거 같아요 절친 한두명 정도만 잇어도 좋을것 같아요
  • 행복한 세상 2012-05-31
    결혼후 남편과 아이들을 돌보며 맏며느리로 정신 없는 세월을 보내다 보니 가끔씩 학창시절에 친했던 친구들이 어디서 무얼하며 지내는지 너무 보고 싶고,그리워 진다.
  • 이쁜아줌 2012-05-30
    고등학교단짝친구랑 싱글침대에 딱붙어서 자주 같이 잤었는데..
    결혼후에도 울 아가들 데리고가서 같이 자고 옛날일들 밤새 수다떨고했답니다...그친구가 드디어 다음달에 아줌마가되네요..
    ㅎㅎ..환영한다...친구야..ㅋ
  • 수진어메 2012-05-30
    사십여년전,티비가 귀했어요.
    친구네 집에는 결혼한 오빠가 있었는데 올케언니가 혼수로 장만해온 흑백 티비가 있었어요.
    눈치도 없이 들락거리며 주말의 명화를 보곤 했지요.
    황태자의 첫사랑..
    고구마줄기로 담아놓은 물김치에 밥을 말아먹으며
    정답던 그 친구.
    각자 결혼하여 잠깐 담 너머 앞뒤집 이웃하며 살았던 친구.
    지천명을 지난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우연한 소식통에 의하면 건강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보고싶습니다..
  • 행복예슬예준맘 2012-05-30
    결혼 10년이 되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니까 이젠 친구들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 you68 2012-05-30
    결혼후 시부모님과 살다 보니 친구들 모임에 계속 못가서 이젠 제명당했어요. ㅠㅠ 얘들아, 이제 다시 불러 주면 안되겠니?
  • 욜라숑 2012-05-30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 입니다. 고 3때 입시를 실패하고, 원하는 대학을 못갔을때,, 재수를 해야할지.. 원하지 않던 대학에 들어가야할지 고민일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다시 해서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용기를 주고 저는 다시 매진한 결과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위로와 도움이 없었더라면 정말 힘들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응원해주고, 새로운 공부방법도 찾아주는 등(친구는 대학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를 항상 도와주어서 저두 원하는 대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친구 미선이~ 미선아!!! 앞으로도 우리 현재 아줌마, 할머니 될때까지~~ 계속 친하게 지내자~ 싸랑해~~^^
  • 소꼽친구 2012-05-30
    어릴때부터 학교 등교길 하교길 함께 다니던 내 소꼽친구가 그리워지네요. 지금도 연락을 하고있지만 나는 아이엄마로 친구는 아직 솔로... 서로다른 삶을 살아가고있네요. 전화로 안부를 물어도 어색해지는건 아마도 각기 다른 환경때문인거 같은데요.그래도 가슴한켠에 자리잡은 내친구와의 사랑은 늘 기억하고있답니다. 학교 다니며 도시락 함께먹고 둘이서 함께 집에돌아오던 그 길도..고향은 언제나 친구를 그립게 하네요.
    오늘 친구에게 전화 해봐야겠어요 사랑한다고...잘지내냐구..이런생각할때마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구나..하는 느낌이 들어 더욱 그리워지는 소꼽친구입니다.
    얘들아...잘지내지..건강하고 행복하길 늘 바래..^^
  • 명진맘 2012-05-30
    여고학창시절의.단짝.친구를.잊고.있다가.우연하게도.SNS를.통해.소식을.알게.되었어요^^
    사는곳도.그리.멀지.않은.곳이어서.우리는.아이들을.동반하고.그토록.보고싶고.궁금했던.소원하던.현재의.모습을.만남을.통해.이룰.수.있었습니다.
    엄마,아줌마의.모습으로.만난.우리들은.학창시절.친구를.만났다는.사실에.추억을.돌이켜.보며.살아있음에.행복함을.느끼는.시간이었답니다~^^*
  • 아이리스 2012-05-29
    전 결혼한지 11개월이 됐는데 잠깐 신랑이 지방으로 출장와서 저도 작년말에 따라왔더니 너무 심심하네요...
    그래서 옛날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어요.
  • 톰과제리 2012-05-29
    고등학교친구와 결혼전 직장동료가 우연인지 한 동네살아요.너무 자주 만나도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웬지 든든하고 통하는 것도 많고 힘들땐 동네 아줌마들보다는 더 찾게 되는거 같아요.
  • 아메 2012-05-29
    나이가 들고 사회봉사등에 많이 참여 하다보니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되고 좋은 친구로 발전 되어 어릴적 친구보다 더 좋은 관계가 되어서 중년이 행복 하답니다,
  • 미리네 2012-05-29
    결혼하고 나니 남편한테 못한말 친구한테 터놓고 얘기하고
    맘속의 응어리진거 풀수도 있고, 나이들수록 친구가 더 필요하단걸 느끼네요.
    특히 학창시절의 친구는 오래될수록 정이 더가고 편해지는게
    언제라도 보고싶네요
  • 동그리 2012-05-29
    학창시절 친구도 좋고 새롭게 만난 친구도 좋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이슈가 틀려서 모두 좋지만
    아무래도 어릴적 친구들이 정이 더 가는것 같아요
  • 이삔공주 2012-05-29
    결혼해서 오히려 친구가 더 많아지고 다양한 생각과 모임으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자신감과 목표도 뚜렷해 삶에 대한 희망을 찾아갑니다. 남편, 아이들보다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중년여성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 가족 2012-05-28
    예전엔 많은 친구가 좋았는데 지금은 맘 맞는 친구 한 두명이 좋더라고요
  • 기쁨별이맘 2012-05-28
    친구란 말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접니다. 저에겐 중학교1학년 부터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친구 3명이 있습니다.
    14살에 만나 20년 넘은 우리들
    결혼을 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1달 또는 2달에 한번 만나면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요.
    매일 매일 보는 사람들처럼.. 서로 칭찬하느라 바쁘고 서로 힘든일 좋은일 이야기 하느라 바쁘고
    이런 친구가 있어서 전 넘넘 행복해요~~
    우리 5월에 만나서 아이들과 같이 넘 신났는데, 6월에는
    아가들 떼 놓고 함 뭉치자~~
  • 크림커피 2012-05-28
    함께 오랫동안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친구에 대한 우정의 그리움은 항상 가득한것 같아요
  • 흑장미 2012-05-28
    학창시절에 만났던 친구들아 보고싶다.만나서 수다떨구 싶다.
  • 강은미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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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미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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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맘 2012-05-27
    결혼하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학창시절의 친구를 만날기회가 많지 않아지네요. 시간을 내서 한번씩 만나긴 해도 오랜시간을 보내지 않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친구들과의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어요.
  • 혼자 2012-05-27
    나와 똑 같은 나이의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저와는 정반대로 아는사람이 너무 많더군요.때로는 부럽습니다.하지만 맘이 맞는 친구 한두명만 있어도 그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을 지지하는 편입니다.고등학교때 우역곡절 끝에 사귀게 된 친구와 하루 학교 빼먹고 인천의 한 작은섬으로 여행을 갔었지요.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었고 그친구와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감싸주고 이해해주는 그런친구가 되었답니다.몇십년이 지나서 우연히 만나도 그저 어제만났다 헤어진 친구같은 사이 그런 친구입니다...
  • 큰눈이 2012-05-27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좋습니다. 인생을 함께 할 수 있어 우정도 오래 가구요~ 친구랑은 대화 폭도 넓고 취미도 공유할 수 있어요~
  • 깻잎머리 2012-05-27
    현재 가까이 있거나 같은 곳에 소속이 되어 있는 친구가 더 친밀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옛친구가 그립기는 하지만 자주 만날수 없어 그냥 추억속의 친구로 남아 있지요~
  • 욜라숑 2012-05-27
    친구들 다 보고 싶지만.. 만나기가 힘드네요.. 서로의 일을 이야기 하면서 가까이 있는 친구가 이젠 진정한 친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자기 살길만 찾아서.. 서로 배려하고 생각하는 친구가 좋은 친구인 것 같아요
  • 코코봉 2012-05-26
    말안해도 다 느끼는 그런 친구. 친구란 단어와 넘 잘 어울리는 친구가 저는 몇명됩니다. 이것또한 저와 친구 모두가 서로 상처 안주고 이해해준 댓가라고 우린 늘 얘기합니다. 좋은 친구 잃고 싶지 않네요. 좋은 우정 간직하려구 합니다. 특히, 비교 하면 안되는 거 같고, 수위높은 자랑 또한 안됩니다. 특히 재산,남편, 자식자랑 우리는 그런것은 초월했고 나의 미래관, 건강관리, 화해법등 얘기하며 지내니 더 편합니다. 나 자신의 얘기니깐, 누가 들어줍니까? 서로 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 gns1030 2012-05-26
    학창시절 친구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생활을 떠올려도 자신도 모르게 미소짓게하는 마력이 있는듯해요. 쉬는 시간에 도시락 까먹던것, 야자시간에 선생님 부재시 밖에 나와 놀던것등...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네요.
  • 풀여신 2012-05-26
    나이 들수록 옛고향친구와 이야기나누는것이 좋아요
  • 사랑과 우정 2012-05-26
    저와 제 친구들은 학창시절에 엄청난 장난꾸러기들 이였죠.지금도 생각만하면 웃음이 나오는데 우리가 잘 쳤던 장난중 하나가(초등학교시절) 책 모서리를 칼로 잘잘잘 긁어 앞에 앉은 친구 머리에 뿌리기 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유치뽕인데 그땐 왜 그렇게 재밌던지ㅋㅋㅋ 그러다 걸리면 선생님께서 의자 들고 벌서기를 시키셨는데 팔이 또 어찌나 아팠던지~~ 다 추억이네요^^
  • 푸른꽃말 2012-05-26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 키우며 객지에 떨어져 나와 살고 있는데 학창시절 너무 잘 지낸 절친 연락은 자주 하지만 거리관계상 1년에 한두번밖에 만나지 않아 항상 그리운 벗입니다. 학창시절에 같이 야자도 빼먹고 선생님 몰래 담장 넘어가서 떡볶이며 순대등 분식거리 입에 묻혀가며 먹고 서로가 의지하며 밤샘공부도 같이하고 체형,취미,관심사가 비슷하니 같이 필요한것 사서 주기도하고 바꾸기도 하고 별일도 아닌 일도 하루가 뭘다하고 싸우다 화해하고 가까이에 살다보니 지집을 내집처럼 드나들고 정말 허물없고 나의 속내까지 다 보여줄수 있는 사람인데 이래 떨어져 있으니 그 그리움도 크고 그때를 생각하면 새삼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 한쪽의 든든한 벗으로 서로 아끼고 챙기면서 오랫도록 그 우정 변치않고 살아갈것입니다.
  • 엘르아살 2012-05-26
    제일 중요한건 마음이 통하는 친구..다수의 친구들보다 소수 몇명이 진정한 벗일 지언정 그 몇명이 진정내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 싶네여.지금은 온양에 있는 친구 그친구 하나뿐인데..멀리 살아서인지 발길닿기 힘드네여
  • ssoin 2012-05-26
    친구숫자보다,서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진정한1~2명만 있으면 되겠더라구요~가끔은 가족에게 의논할 수 없는 어려운 고민상담에 친구가 해답을 찾아줄때가 있더군요~~
  • 쏠맘 2012-05-25
    결혼전학창친구들은거의안보게되요 생일때만만나게되더라구요 친구세명중 두친구는엄청더친한대둘다결혼안했거든요간만에만나도둘이만친하니소외되는느낌이더라구요 역시애엄마는 애엄마끼리봐야되는거같아요
  • 아기사자 2012-05-25
    친구가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불편할때도 있네요.
  • 은비까비 2012-05-25
    학창시절 간도쓸개도 빼줄만큼 챙겨줬던 친구들도 사회나가 생활하다 보면 하나둘씩 멀어지게 되더군요.정말 내맘을 알아주는 친한친구 한두명만 있으면 되더라구요~결혼후에는 역시 공감할수있는 아이엄마와 친해지게 되는것같습니다.동갑이 아니더라도 나와 함께 공감하며 친하게 지내는 상대가 진정한 벗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아침햇살 2012-05-25
    친구 하면 유안지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가 생각난다
    남의 험단을 해도 묵묵히 듣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나의 잘잘 못을 이야기 해주는 친구 나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지금은 얼굴을 자주 볼수 없지만 아이들 다 키워 놓고 우리에게 여유로운 시간이 허락되면 사춘기 소녀들 마냥 깔깔 거리며 놀수 있는 날이 있을것이다.
    친구라는 단어는 나에게 아련한 추억 여행 같은 존재 사랑한다 현경,설애, 경 , 자옥 ,광원,진수 너희들이 있어 내 삶은 외롭지 않구나
  • 윤아 2012-05-25
    나에겐 친구란....인생의 마중물과도 같은 존재다.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울고, 웃고....욕하는 그런 존재.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메일 보내고, 전화기 잡으면 보통 한시간의 수다를 떨며 2~3개월에 한번씩 만남을 갖고 있다.
    20년 넘는 지기로써 포장하거나 정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그냥 발가벗고 앉아 수다를 떨어도 괜찮은 친구로써 힘들때면 늘 생각나는 아이들. 나의 인생에 있어 그러한 친구가 있다는 것에 무한한 감사함을 느끼며 오늘도 내가 사는 이유가 되어 준다. 춘희야, 명순아, 용순아,혜련아....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 꽃사슴엄마 2012-05-24
    아이들도 이제 많이 장성해서 이젠 마음을 서로 들어줄 옛 친구들을 찾아보렵니다. 너무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데 사는 형편도 그렇고 맘의 여유가 없었는데 이젠 찾고 싶어요.
  • 천사친구 2012-05-24
    친구들은 여러지역에서살지만 만남은 3개월마다 만남을가짐
    하지만 결혼전친구들은 자주못만남 그래도 향상 내편이있어 뿌듯하다...역시 친구란두글자 참좋다,,,,샹각만해도,,,
  • 창권채원맘 2012-05-24
    아이들키우고 일하고...친구들 볼 시간이 많지가 않네요.
    대학 동기들 가끔 보고 싶은데...달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령맘 2012-05-24
    친구는 나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하지요. 언제나 나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충고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친구 누구보다도 중요하지요
  • 민혁짱 2012-05-24
    결홍하기전에는 혼자몸이라서 친구와 가깝게 지내곤 하지만 결혼하고나서는 아이도 있고 남편 뒷바라지 하다보니 친구와도 멀어지고 비교하는 것이 많아서 더 멀어지는것 같아요...
  • 나는오늘 2012-05-24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고 함꼐 있어도 늘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전화통을 붙잡고 살았던 사이인데도 결혼을 하고 나니 점점 소원해지더라고요. 각자의 삶도 있고, 서로 사는 환경이 달라지니 관심사도 달라지고, 또 질투심이 많아 남 잘 되는 것을 못 보는 친구도 있고...
    이래저래 복잡해서 친구들 잘 안 만나게 되네요.
  • 말괄량이삐삐 2012-05-24
    아이도 다크고 나면 아마도 친한 친구가 제일 좋을것 같아요..마음도 터놓을수있고...같이 여행도 갈수있고..속상할때 불러내서 이슬이도 한잔하면서 신세 한탄도 해보고... 무엇보다도 이해를 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하니까...
    마음이 편하고 좋지요..^^ㅎㅎ
  • 01 2012-05-24
    결혼하고 살림살고 아이키우다보니 친구를 못만난다는건 핑개이구요.
    형편이 어디 나갈만한 여유가 없기에 친구도 피하는걸요.
    모임에 친구가 불러도 어울리다보면 비교되고~ 돈들고~~ 그래서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 기쁨별이맘 2012-05-23
    친구란 단어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단짝 친구가 있어요.
    중학교 1학년부터 이어온 우리들의 우정이 어느덧 23년이 넘었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만나서 실컷 이야기 하고 놀고 와요
    지난주에도 대공원에 10시에 모여서 집에 오니 밤 9시
    이번엔 좀 심하게 놀았어요.
    모두 아이를 둔 엄마들이지만 완전 신나요.
    아이들은 물놀이도 하고 동물도 보고 맛난 패밀리 레스토랑 밥도 먹고 다시 한강가서 오리 배 타고 자전거 타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설렁탕 저녁까지
    완전 풀 타임..모두 엄마들이 내는 20000원 회비로
    회비가 있어서 부담도 없고 좋아요~~
    울 친구들 자주는 못보지만 매일 보는 것처럼 만날때마다
    이야기가 넘쳐나요.
    벌써부터 친구들이 또 보고 싶네요.
    중딩 친구들아~~ 사랑해~~
  • 이미지 2012-05-23
    멀리 있어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가끔 전화 통화만 해요.
    자주 만날 기회가 있었음 좋을텐데요.....
  • 2012-05-23
    친구와의 추억은 많은데 지금 현재 그 추억을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내 곁에 많지않아서 슬픕니다.
    고등학교때 마음이 통했던 친구들과 데모했는 추억?이 가장 가슴에 남습니다.ㅎㅎ
  • 창하 2012-05-23
    각자 결혼을해 다른지역에 살다보니... 자주못만나고 아이들이있다보니 한번약속잡기도 힘드네요...
    하지만 친구라는말 자체가 너무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