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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남편이 이럴 때 가장 밉다?
2008.04.11 ~ 2008.04.27
참여자 202

집안 청소, 아이 키우기, 직장 생활 등으로 하루가 힘듭니다. 그런데 집에 온 남편은 자기 할일만 합니다. 아줌마 여러분이 생각하는 남편이 가장 미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남편이 이럴 때 가장 밉다?!

밥 먹고 TV시청에만 몰두할 때
32%(65명)
술 먹고 들어와서 다음날 잠만잘 때
28%(57명)
퇴근후에 아이 안돌보고 자기 일만 할 때
10%(20명)
하지 말라는 일 꼭 할 때
18%(37명)
비상금 숨겨둔 것이 발각되었을 때
3%(6명)
기타(댓글로 올려주세요)
8%(17명)
등록
  • 외로움 2008-05-23
    술처먹고 사람한테 좀 기어오르지 않았음 소원이없겠다 자기자신밖에 모르는넘! 술먹고 운전하지마라캐도 죽어도 안 듣는다 결국 음주운전해서 벌금 300나왔다 꼴에 경찰하고 멱살잡고 싸우기까지,,한가지 맘에 드는구석이 없다
    아무리 아무리 말하고 달래도 보고 해도 안됀다 내가 죽어야 끝날거 같다
  • 대충이 2008-04-29
    잘 하는건 눈에 봬지도 않는지 다 놔두고, 못하는것만 꼬투리 잡고 들춰내며.잔소리하고- 두고두고 타박.내지 비교 모드까지 들어갈때- 그렇다고 지가 나한테 바라는 것 만큼 비례해서 잘 하는거나 많으면 참아주기나 하겠지만...으이구~! 새끼 땜에 산다. 내가 진짜---
  • 연이맘 2008-04-26
    프리자아님 말씀에 동감..............
  • 이영희 2008-04-25
    ㅋㅋ 모두 맞는 말씀
    정말 미워죽겠어요~완전 구딱다리생각에 자기중심주의~
    남편성격이며 습관이며 모두 뜯어고치는
    남편내형성형외과는 없는지몰라 있으면 돈많이 벌텐데...그죠~
  • 프리지아 2008-04-25
    부부싸움하고 말안할 때
  • 딸기꽃 2008-04-25
    시어머니나 시누이 편들며 날 은근히 무시하고 지들끼리 쑥덕 거릴때
    밥에다 머리 박아주고 싶다
  • 2008-04-24
    자기 입던 옷이며, 아끼는 물건이며 뭣이며 보이는데로 조카나 형 챙겨주고 싶어할때... 새로산 운동복까지 벗어주고... 일반 가정집에서 30만원씩 주고 운동복 사기가 쉬운게 아닌데 서슴없이 벗어줘서 열받아서 절대 안사준다고 했다. 자기것 좀 잘 챙겼으면 좋겠는데 자기 식구라고 하면 자다가도 일어난다.
  • 2008-04-24
    밥 먹은 후에 바로 TV보러 달려갈 때가 젤 밉던데.. 같이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 백설하녀 2008-04-24
    늘상 밉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어 쩜 좋 앙 진짜로 늘상 미워요
  • 깜빡이 2008-04-24
    밥먹고 난 후 과일 깎아주고 설겆이하느라고 바쁜데 애들이랑 남편은 TV보며 과일먹는 모습에 괜히 '이게 뭐야, 내가 파출부야?'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서러웠다. 언젠가 남편에게 '나 아플때도 설겆이 한 번 안해주구 그렇게 TV만 볼거지?' 라는 물음에 남편은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세척기샀다. 우울모드로 빠지는 것보다 내 위치는 내가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척기 사고 난 지금 밥먹고 난후에 같이 과일도 먹고 같이 TV보고.... 여러분들도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욕만 하지 마시구 해결방법을 모색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전 해결책으러 세처기를 샀지만 다른 방법들도 많이 있을 듯 하네요. 신지혜인 아줌마들 화이팅!!!!!
  • 이론 2008-04-23
    시집식구편들고 지네집에 쓰는건 안아까워하면서 (시부모 병원비 시동생 돈빌려주는일 등 이제는 나보고 내명의 까지 빌려주라네요)친정에 소고기 국거리 1키로 이상사가면아까워서 조금만 사가지 좋아하시지도 않잖아 할때 콱!! 친정가면 젤로 비싼거 먹구 반찬이면 쌀이며 다갖다 먹으면서 다연한줄 알때 확 정말 미워요
  • 수국맘 2008-04-23
    밥먹고 티비 볼 때 그것도 자기만 좋아하는 스포츠프로만 골라서 ...
    애들 같으면 머리통 한대 쥐어박고 싶지만 그래도 남편밥 먹으니..쩝 참고산다.
    나중 늙으면 구박해야지
  • 이쁜해희 2008-04-23
    술먹으면 지는데 왜 먹고 꼼짝 못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넼ㅋㅋㅋㅋㅋ
    술먹을때나 안먹을때나 똑아야지 안그래요 아줌마들이여~~~~
  • 양배추 2008-04-23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다음날 출근하는데 지장있고. 전화는 계속 오고 비몽사몽으로 전화받고. 술먹고 들어온다음날은 완전 엉망 그 자체죠 그래서 술취해서 자고있을때어떤날은 몰래 막 꼬집고 떄리고 하는데 다음날 잘 모르더라구요 ㅎㅎ
  • 똥강아지 2008-04-22
    술먹고 늦게들어와 깨울때와~ 내가 잘살하보자고 하면서 돈아껴쓰자는 얘기만 하면 머리아프다고 잔소리한다고 할때~
  • 슈플레스 2008-04-22
    내가 식모인줄 안다. 자기는 들어와서 샤워부터 하고, 밥상받기만을 기다린다. 같이 일하는 나는 오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밥부터 차린다. 이것이 제일 싫어요~ 어쩌다 아이가 아파 병원들러서 늦게 오면 그때까지 밥 안먹고, 밥상만 기다리는것...내 인생이 왜 일케 됐는지...
  • 마미 2008-04-21
    결혼을 빙자하여 은근슬쩍 죄다 맡긴다. 지네 부모님도 챙기보살펴, 자식들 공부봐줘. 살림 잘 살아야혀. 자기 친구들 손님접대부에....결혼전 안하던 짐짝들을 왜 죄다 안겨뿌란데?
  • 써니 2008-04-19
    경제권을 가져 갔다. 작년 일인데 그때는 별 감정이 없었는데 갈수록 짜증이 난다 돈타서 쓰는 것도 짜증나고, 얼마를 버는지도 모르고 저축을 하는지도 모르니 남편 뒤통수만 봐도 밉고 또 밉고 미워라~ ~ ~ ~
  • 경아맘 2008-04-19
    아~~밥먹고 바로 소파에 누워 리모콘 돌리며 tv에 빠져서 기냥 잠들고 tv끄면 잠깨어 끄지말라고 tv보는 중이라고, 술마신 담 날도 하루종일 zzzz, 하지말라는 일 고집부리며할 때 골고루 다섞여이네요
  • 조양엄마 2008-04-19
    맞습니당.. 정말로 남편만 아니면 뒷통수 한대 딱 때리고 싶네여.. 그러면서
    딸에겐.. 티비 많이 보면 바보 된다고 하면서 혼자서 독불장군짓을 하죠..
  • 재선맘 2008-04-18
    저녁먹고 쇼파에 편하게 누워 오밤중까지 tv시청만 할때. 어쩜 저렇게 tv를 사랑하실까요~~~~~~~~~~
  • 구름 2008-04-18
    퇴근후 바로 컴퓨터게임에 빠져 담배 빡빡피우면서 아이들 컴퓨터 숙제도 못하게 자리지키고 있을때 그러면서 아이들은 게임 못하게 하지요 ..정말 아빠가 맞나 싶어요 미워 미워 말로 해도 안되고 ~~
  • 릴리 2008-04-17
    술만 먹었다 하면 과음하는 울 남편
    당연히 다음날 일찍 못 일어나겠죠.
    그럴때 지인짜 미워요.
  • 준돌이맘 2008-04-17
    저녁에 쪼금 늦게 와서 밥먹고 텔레비젼 보면서 아이둘을 다 저한테만 맞기지요. 큰애 공부시키고 있으면 작은애가 방해를 하는데, 그때마다 자기가 알아서 작은애랑 놀아주거나 공부시켜주면 얼마나 좋아요. 꼭 큰소리로 얘기를 해야만 마지못해 작은애 책 한권 읽어주고 다시 텔레비젼 몰두~~ 으~ 이럴땐 정말 미워요
  • 최윤정 2008-04-17
    아이들 공부에는 관심이없던 아이아빠가 내가 바빠서 아이들 숙재를 못챙겼을 적에아이아빠 TV를 끄고서 아이들을 책상에 앉혀 놓고"집에서 아이숙제 안챙기고 뭐했어"하며 아이들을 감시하는 저눔이 인간이 얄밉다
    한번에 아빠라고 생색이란 생색다낼때 얄밉다
  • 경지 2008-04-17
    말로 트집잡고 애먼소리할 때
  • 윤아짱 2008-04-17
    하지말라는 게임에 몰두하고 있을때.. 불러도 대답이 없다..
    정말 얄밉다...
  • 굳따임다 2008-04-17
    주말에 혼자 낚시 갈때 정말이지 밉다

    나도 낚시 할 줄 아는데 .... ㅡㅡ;
  • 해희짱 2008-04-16
    술 냄새 쩐다. 온 집안이 술 냄새 정말로 싫다 .
    도깨비가 좋은지*^_^* 아내가 좋은지 *^_^*
    알수 없는 미운 남편
  • 딸맘 2008-04-16
    매번 같은 잔소리를 해도 못들은척~
    소귀에 경읽기 정말 지친다
  • 태양맘 2008-04-16
    듣기싫은말하면 안들리는척할때,,,정말 화딱지난다!!!
  • 플러습 2008-04-16
    처가는 뒷전 자기네 집만 100프로 맞추라고 할때...
  • 디바 2008-04-15
    나에 대해 잘 알면서도 꼭 무슨 일만 있음 내편이 아닌 타인편을 들면서 아내의 장점과 속마음을 무조건 인정하지 않으려 들때,밉다못해 바보같다~~~한국남자들의 정서라고 생각하는지 원,나중엔 다 알고 그랬다고 고백하면서 왜 그러는지,속상해 증말...
  • 세헤라자데 2008-04-15
    청소는 안할망정 휴지, 이쑤시개, 비타민제 껍질 여기저기 놓아두고 집안을 걍 왔다갔다 할 때
  • 담배녀 2008-04-15
    저녁 늦게 들어와서 화장실에서 담배피울때
    미치죠 문도 못열어놓고
  • 장군이맘 2008-04-15
    나두 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 일들을 ..
    옆에서 계속 간섭을 할때..
    자꾸 내 소관의 일을 잔소리하듯 간섭하면
    미워질때가 있더라구요..
  • 박쥐 2008-04-14
    음..
    몇해가 거듭해갈수록..
    역시
    부부가 함께 행복해지는길은..
    작은 방관? 이란 생각이 들어요..
    관심을 놓으면 서로 작은 자유가 생기더이다..ㅋ..
  • 혜여니 2008-04-14
    우리 서방님은 쪽생이다...
    돈도 많이 않쓰고...밉다...
    하지만..어쩔땐 넘 좋아...ㅋㅋ 씀씀이가 헤프지가 않아서..좋다...
  • 땅킁 2008-04-14
    우리신랑은 애주가다..그리 주량도 센편이 아닌데..
    고~~가 심해 술먹은 담날은 속에서안받아주는지 음식을 아예 입에 대지도 못하는데다가 잠하고 웬수졌는지 잠으로 해장을하는거나 다름없다...정말이지,짜증,짜증,말로 못한다..뒤치닥거리는 시부모보다 더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 아이노꼬` 2008-04-14
    맞벌이 부부인데 연년생 두아들 챙겨 집에 귀가해서 남편 밥 챙겨주고 집안 일 하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컴퓨터 스타에 빠져있다.
    씽크대 안에는 설거지감이 잔뜩 있고,,, 화나서 그냥 놔두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냥 그대로...
  • 남민호정 2008-04-13
    내가 바쁠때 애들 한번 안 봐줄때도 밉고
    술 진탕 먹고 와서 술냄새 풍기면서 이야기 할때 가서 자라고 하면 잘것이지 안자고 사람 속 박박 끓을때도 밉고
    다음날 퍼지게 잠만잘때도 정말 짜증 제대로

    우리신랑 정말 자주 그런답니다 왕짜증
  • 아림주아맘 2008-04-13
    퇴근해서 아이들과 좀 놀아주면 좋으련만..혼자 컴하던지 아님 낚시방송만 보는 신랑^.^ 블럭가지고 아빠하고 달려가면 이건 엄마가 잘해 엄마한테 해달라고해라..~~~어느날인가 동생이랑 제부왔는데..이모부 집도 만들어줘요..뭐도 만들어줘요..우와 이모부 진짜 잘한다 왜 아빠는 이런거 안해주니 ..??울딸래미 왈 응 울아빠는요 맨날 컴퓨터하고 텔레비젼만 봐요.....아그들이 놀아달라는것도 한때 일텐데....!!이구...
  • 나도나도 2008-04-12
    예전에 하도 휴일에 밥먹고 자고 하루종일 티비만 껴안고 살고... 그래서 과감히 티비를 치웠더니 심심해서 그런지 대화도 좀 하고 그러네요. 그때는 그렇게 그모습이 보기 싫고 미웠는데... 근데 가끔 저더러 자기 엄마 닮았다고 그러면 진짜 짜증지대로에요. 애들 간식 만들어 먹여도 자기 엄마 닮았다고, 애들하고 재미있게 놀다온 얘기해도 자기엄마 닮았다고... 미쳐~~ 보통 엄마들 다 그런걸 가지고 자기 엄마랑 비슷하다나?? 내가 닮아도 우리 엄마를 닮지, 왜 시모를 닮았겠냐구... 더군다나 나랑 전혀 안 맞는 사람인데...
  • 강아지 2008-04-12
    집에늦게들어오는것도 싫지만 일찍들어와서 계속 담배피워댈때...공기청정기를돌려도 공기청정기 소음때문에 시끄럽고 컴퓨터게임하면서 계속피워대는 담배...잘려고 누워있는데 문도안닫고 목욕탕으로 씻으러가면서 물소리팍팍내면서 코 팽팽 풀면서 씻으면 ...정말 ...정이 뚝...떨어진다
  • 얼짱둘마 2008-04-12
    늦게 와서 피곤하다며 휴일을 하루종일 먹고 자고 TV보고 왜 그냥 혼자 살지 결혼은 왜 했어!
  • 그냥 2008-04-11
    가만이 있으면 밉지나 않지~자기가 잘못하고서 자기가 화낸다.뭐 싼놈이 성낸다고.
  • 세인맘 2008-04-11
    직장맘으로 발동동구르며 회사퇴근후 집으로 출근해서 잠깐 앉아보지도 못하고 밥하고 설겆이하고 유축하고 유축기 소독하는 동안.. 쇼파 다 차지하고 앉아서 TV보며 "왜 일을 만들어서해? 일 좀 고만해!"하면서 잔소리 할때면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하두 힘들어서 왜 안도와주냐고 물으니.. 대답이 더 걸작!
    결혼전에 광택나던 얼굴이 안꾸며서 황폐해지고, 옷도 촌스럽고 아줌마가 되어가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 그랬다네요.. 우울..
    아줌마가 되고싶어 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 ㅋㅋ 2008-04-11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 옷벗겨달라 ~ 밥달라~ 술달라~ 아침에 일어나면 화안낼것도 소리소리 지르는 못난사람 간땡이가 부어서 터지기 일보직전이네... 정말 밉고 당장 헤어지고 싶은마음 너무 간절해..... 그래도 인생이 뭔지 이혼녀가 되기싫어 살고 있다네...휴~ (한숨)
  • 뿔난가슴~ 2008-04-11
    새벽까지 술 마시고 들어와선 잠 자는것도 부족한 울 남편..게다가 토요일날이면 외박을 서슴치않고 한두시간 자다가 또 나가고..자정이 되어서야 들어오니 애들 셋을 맡기고 쉬려는 내 마음을 누가알까나~~
  • 가고 2008-04-11
    매일 늦게 퇴근하는 남편. 휴일에는 아이와 놀아줬으면 좋겠는데.. 휴일전날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다음날 너무 피곤하다면서 잠만 자는 남편... 너무 미워요..
  • 2008-04-11
    밥 먹고 숟가락만 놓고 바로 TV앞으로 달려갈때가 가장 밉더라구요. 치우는 거 조금만 도와주지..하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