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일,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운명적인 일을 일컫는 말을 징크스라고 합니다.
안 좋은 결과들이 공통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징크스를 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기혼여성 관객들을 대거 끌어 모았던 뮤지컬 메노포즈는 연강홀의 징크스를 깬 작품이라고 하여 화제가 되었구요. 시험 보는 날에는 미역국을 먹지 않는 것도 징크스 때문이지요.
축구 골키퍼의 경우 다리 사이로 골을 먹는 즉 골키퍼가 가장 치욕스럽게 생각하는 ‘알 까기’가 연상되서인지 많은 골키퍼들이 경기 당일 아침 계란이나 계란 관련 요리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징크스를 믿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