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투운동이 거세지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유명인들의
자녀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폭행 폭로에 이어 MBC ‘PD수첩’보도를 통해
배우 조재현의 추악한 실체가 거듭 공개되면서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조재현의 딸 조혜정에게 각종 악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힘없는 여배우들은 조재현, 김기덕 감독과의 촬영현장을 지옥으로 떠올리며
꿈을 내려놓은 사람들도 많은데
아빠의 '빽'으로 쉽게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그 딸의 활동을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지켜볼 수가 있나"
뿐만 아니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 윤홍진 대표의 부친인
뮤지컬 연출가 윤호진의 성추행 사건이 드러나면서
"성노예로 평생의 피해를 안은 분들을 소재로 하는 일을 하면서
뒤로는 이율배반적인 일을 했다는 점에서 용서가 안되는 일이다.
연좌제가 아니라, 다른 피해자를 농락하는 기분이 들지 않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 라는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반면 자녀들의 활동을 부모의 악행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분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솔직히 연예계 활동을 한다면...좋게 보이진 않을것 같아요
자부할 수 있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들도 피해자 이지여 하튼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정도 인성이 안되는 인간일가능성이 많을것 같아서 찬성을 합니다
연좌제는 법적인 책임이지만, 이문제는 법적인 책임도 중요하지만, 도덕적인 책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 같이 할 때 그렇게 가정적인 모습으로 쇼?를 하더니 뒤에서는 그런 추악한 모습을 했다는 거 가족들이 몰랐다 그러면 그건 거짓말이죠. 가족들도 그런 모습에 침묵했으니 그에 합당한 처벌도 같이 감내해야 맞지요.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 부모를 별개로 볼 수는 없을듯 합니다
부모덕에 알려진것이니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성폭행자 가족이란 꼬리표가 달고 다닐테니 본인들도 자제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그래도 얼굴도 못들고 다닐판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활동하는건 상관없는것 같아요.
자식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저러고 다녔을거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싶은게
부모 잘못만나서 억울할 수 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가족들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 안타깝네요.
자녀는 분리하여 활동 해도 된다봅니다.
부모 빽으로 활동하면
빽없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느낍니다.
본인의 능력으로만 해야 합리적인데
그빽이 추악했으니 활동하지 않아야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