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두고 간 240번 버스기사 선택이 맞다 틀리다!

작성자 : 아줌마닷컴 기간 : 2017.09.14 ~ 2017.09.30 참여자 170명

버스기사의 선택이 맞다

버스기사의 선택이 틀리다

70% (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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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고 간 240번.. 

며칠 전 시내버스 240번 운전기사가 만 5세 여자아이가 먼저 내린 상태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하는 사건이 발생한 일이 있었죠.

 

아이만 내린 채 버스가 출발했고

아이의 엄마와 다른 승객들이 운전기사에게 이를 알렸지만

버스는 다음 정류장에 도착해서야 문을 열어주었다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버스기사에 대한 비난과 처벌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SNS, 웹, 포털에는 버스기사에 대한 여러 비난
과 처벌을 해야한다는 글들로 가득합니다.

 

퇴근 시간대에 버스가 매우 혼잡해 전기사가 버스 출발 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이고

아이 어머니가 하차를 요청했을 때는 버스가 이미 차선을 변경한 상태라

사고 위험때문에 다음 정류소에서 하차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CCTV확인 결과 아이가 다른 어린이들과 놀다가 함께 내려버렸고

아이의 엄마는 중앙차선으로 버스가 진입하는 와중에 하차요구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즉 부모의 부주의에 대한 과실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을 듣게 된 서울시도 이번 문제에 대해

버스기사와 버스회사에 대한 처벌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며

온라인 상에서는 여전히 찬반의견이 충돌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아이를 혼자 두고 간 240번 버스기사의 선택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틀리다고 생각하시나요?


(본문 사진 출처 : YTN)

 

등록
  • 바이올렛 2017-09-22
    우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아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동행한 부모에게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이가 하차한뒤 뒤늦게 이를 인지한 부모의 잘못이지 이미 차선까지 변경한 버스기사에게 중간에 하차를 해달라고 요구하는건 다수의 승객들의 안전마저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라 처벌하자는 자체가 잘못된 생각입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7-09-21
    아이라면 내리는 시점에 엄마가 손을 잡고 있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릴때는 사람들이 많을경우 한꺼번에 밀려서 내리게 되는경우도 잇는데
    어린 아이일경우 밀려서 넘어지게되는 상황도 생기게 되기대문에 꼭 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코코봉 2017-09-19
    엄마 손을 놓치고 내린 아이가 놀랜것은 안타깝지만 만원버스에선 아이손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겠죠. 개인버스가 아니라 다음 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교통수단이라 가신것 같은데 문닫기 전에 아이엄마가 소리라도 쳤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그 상황이 안봐서 그런지 전 이런 생각입니다.
  • 빛나게살자 2017-09-18
    이런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이 상황만 두고 볼 때에는,
    만원 버스인데,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를 보호 할텐데,
    왜 아이가 먼저 내렸는지가 의아한것 같네요.
  • 아름다운 천사 2017-09-17
    엄마가 아이를 챙기지 못한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기사님도 승객을 내리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하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 라이스 2017-09-16
    양보 !
  • 빙그레 2017-09-15
    기사는 잘못이 없는거같은데요
  • 다둥이엄마 2017-09-15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게 상책이겠지요...
    그러나 혼자 떨어져 위험에 처한 아이의 위험이 더 커 보이네요...
  • 희맘 2017-09-15
    투표가 안되네~~ 기사님은 별 잘못 없는것 같은데
  • 강현맘 2017-09-15
    그래도일이벌어졌다면빨리엄마를내리게해야하지않나요?
  • 기쁨퐁퐁 2017-09-15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 기사님 탓만은 아닌 듯하네요
  • astre 2017-09-15
    아이교육이 필요하죠
  • jhgjhg 2017-09-15
    엄마가 아이를 잘 데리고 있어야죠~
  • jsmksm6 2017-09-15
    엄마가 아이를 잘 챙겨야지요
  • 세가지보물 2017-09-15
    참여 완료
  • 이광주 2017-09-15
    아이를 잘 챙기지 못한 엄마 잘못이죠
  • 미나리 2017-09-15
    엄마가 아이를 잘 챙겨야지요
  • 미소천사 2017-09-15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서로가 배려하며 지킬건 지켜야하겠죠.. 내 아이는 내가 지키고 내 승객들은 기사가 지키고...
  • 이** 2017-09-15
    단지 기사만의 잘못은 아닌듯.. 일단은 엄마의 책임이 큰듯하네요..
  • 다른별 2017-09-15
    참여완료.엄마가 아이를 잘 챙겨야지요엄마 잘못이 크지만 .그렇지만 다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주는건 좀 아닌듯요.
  • 사하라 2017-09-15
    기사님만의 잘못은 아닌것 같아요~
  • 이쁜직녀 2017-09-15
    참여
  • 써어어니 2017-09-15
    참여완료
  • 민들레 2017-09-15
    엄마도 잘못이 있지만 기사님도 어느정도의 유도리를 발휘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 해의그림자 2017-09-15
    참여완료
  • 왕눈이 2017-09-15
    기사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개망초 2017-09-15
    참여완료
  • 아즈메 2017-09-15
    엄마가 아이의 손을 놓지 말았어야 하네요
  • jeonghe**** 2017-09-15
    참여완료
  • 민띠 2017-09-15
    엄마가 아이를 잘 데리고 있어야죠~
  • 콩깍지 2017-09-15
    참여완료
  • 은지 2017-09-15
    엄마잘못같네요
  • 장화신은야옹 2017-09-15
    참여완료
  • 깜찌기 2017-09-15
    참여완료
  • 나르테 2017-09-15
    참여완료
  • 해피바이러스 2017-09-15
    참여완료
  • 비비안나 2017-09-15
    아무리 혼잡한 상황이라도 옆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해서라도 아이는잘 지켜야 합니다
  • 오늘도 2017-09-15
    참여 완료...
  • 하뚱꽁쥬맘 2017-09-15
    처음 글을 접했을때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생각했는데...또 그것이 아니라고 하고...참...
    일단 아이엄마가 아이를 챙겼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많은 버스에서 세심하게 아이를 챙겼다면 이런일도 안생겼을꺼라고 보네요....
  • IQ50 2017-09-15
    처음 글을 올리신 분의 잘못된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엄마코알라 2017-09-15
    버스 안에서는 엄마가 아이 옆을 반드시 지켰어야죠. 어떻게 아이가 혼자 내릴 수 있는지, 정 상상이 안 되네요.~ 아무리 차 안이 복잡했다고 하더라도 엄마가 아이 손을 잡고 있었다면 같이 내리든, 같이 못 내리든 했을 거 아닙니까? 그리고 버스 기사분이 일방적으로 막대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는데도 왜 진실을 밝히지 않는건지요.
  • 우람가람엄마 2017-09-15
    저도 2살, 4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어떻게 아이가 없어진 지 16초 후에 버스에서 내려달라고 소리치셨는지 저는 처음 기사가 났을 때부터 이해가 안되던데요.
  • 하늘미소 2017-09-15
    기사님이 정말로 도로 중앙에서 아이의 엄마를 내려드렸다면 어땠을까요? 거의 사고로 이어졌을텐데 ...
    전 기사님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버스길이도로중앙에 있으니 내려드리는게 더 위험했을거 같아요
  • 양키스 구단주 2017-09-15
    안녕하세요. 이건 정말로 철저하게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버스 안에서 엄마가 아이를 잘 돌보지 않은 책임도 상당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행복이 2017-09-15
    어떤 선태ㅐㄱ이 맞다 틀리다 애매 합니다 5살 아이가 엄마떨어져 불안해 하는 마음 안타깝고
    기사님은 나름 규칙 지키려고 다음 정류장 에서 정차하고 안타갑습니다
  • 가으리 2017-09-15
    누구말이 옳은지
  • 양댕이 2017-09-15
    아이를 관리하지 못한 엄마의 잘못이 크지만 그래도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
  • 일상 2017-09-15
    본래 일어난 일보다 좀 와전 되어 글이 퍼진것같던데요. 매번 이런일 볼때마다 너무 성급하게 결론짓고 사람을 매도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 행복이 2017-09-15
    이상하게 상황판단을..해서 이렇게 커지다니..참 어이없음
  • 깨비문 2017-09-15
    도로가운데세 내리게하면 사고가 날수 있읍니다.
  • 보리수 2017-09-15
    안타까운 일이지만 버스기사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철과영 2017-09-15
    기사님선택이옳다고봅니다!!
  • 새봄이다 2017-09-15
    운전기사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도로 가운데에서 내리게 했다면 사고 위험이 있어서 안될 것 같고, 처음부터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못한 엄마 책임이 더 큰 것 같아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아이 엄마만 옹호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 wkqvos12 2017-09-15
    원인제공자가장큰잘못~잘잘못거론하긴애매하네요
  • 까민이 2017-09-15
    버스기사님 선택이 옳다고 봐요
  • 원더맘 2017-09-15
    버스기사님이 차선변경후 엄마를 내려주었다가 사고가 났다면 더 큰일이 되었을것 같네요.
  • 귀여운새 2017-09-15
    남의아이도 내아이처럼 잘챙겨주면 사회가 훈훈해지내져요 사고도 안나게해야죠
  • 김신오삼 2017-09-15
    버스기사님 선택이 옳다고 봐요
  • 양부부 2017-09-15
    양쪽 모두 나름의 사정이 있지만 버스기사에게 비난과 처벌을 요구할 일은 전혀 아니라고 봄
  • 시지오 2017-09-15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해야죠
  • 행복상상 2017-09-15
    승객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버스기사의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 듀링 2017-09-15
    버스기사 선택이 맞다고 봄
  • 써니 2017-09-15
    여기 중요한은 버스기사가 엄마가 안 내렸는데 문을 닫고 출발한게 아니라 애초에 엄마는 여기서 내릴 생각이 없었음. 아이가 잘못 내린것.
  • 2017-09-15
  • 양상추 2017-09-15
    버스기사 선택이 맞다
  • 수다 2017-09-15
    아이를 혼자 내리게 한 부주의는 승객하차여부를 재대로 살피지 않은 기사님의 잘못이라 여겨집니다.
    버스 이용하다 보면 승객이 내리는 도중
    미처하차 하지 않은 승객이 있는데
    문닫고 출밯 하는경우를 가끔 보았습니다.
    버스가 정류장이 아닐곳에서 설 수 없는 것은
    안전을 위해 맞는 규칙인데
    예외 조항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응급 환자가 발생 하거나 하면 비상등 켜고
    차선 바꾸고 설 수 없나 싶네요.
    아이가 무사해서 다행이지
    잃어 버리기라도 했으면 어쩌나 싶어요.
  • 영어선생 2017-09-15
    버스기사 선택에 한표
  • 양오빠 2017-09-15
    버스기사 잘못은 아님
  • 아욱맘 2017-09-15
    버스기사의 배려와 아이 엄마의 신중함이 필요했던 사건이였어요.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됩니다.
  • 쉐레르 2017-09-15
    저도 처음에는 눈에 불을 켜고 봤는데, 흐지부지 되는 상황이고, 저나 또 다른 버스대책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 Seran Cho 2017-09-15
    첫번째 글을 올린 목격자가 기사님께 죄송하다고 했다네요.글이란 사람을 웃게도 하고 울게도 하네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이해 됩니다.
  • 핸섬 2017-09-15
    기사,아이 엄마 두분다 잘못 됐지만 기사가 좀의 배려가 있어야 됐어야 하는 생각이 든다~~~
  • 슬바센나 2017-09-15
    이 상황을 어떻게 맞다, 틀리다로 판단할수 있나요.
    아이를 먼저 내리게 하고 혼자 남은 엄마의 마음은 생각해 보지 않나요.
    승객들이나 여러 안전상의 이유로 바로 설수 없었던 기사의 마음은요................

    이러나 저러나 모두의 마음이 안타까울것 같아요...................
  • smilelhy 2017-09-15
    물론 버스기사의 부주의가 크지만 아이 엄마의 부주의도 크다고 봅니다. 아직 어린아인데 무엇보다 먼저 아이를 지켰어야죠. 아이가 내렸다면 그 즉시 조치를 취했어야죠,,,
  • 마타도르 2017-09-15
    선택을 떠나서 애초에 승객이 모두 내린것을 확인하지 못한 운전기사의 부주의가 문제의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무명 2017-09-15
    @ 마타도르동감입니다.
  • 비니화니유 2017-09-14
    아이는 아직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대낮에 벌어진 일이지만 밤이고 아이 혼자일때도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믿을 만한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의 어린이의 방치는 사고를 유발을 방치한 것과 같지 않을까요? 자동차의 비상등은 그런 경우에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고 충분히 비상 정차 후 조치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