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다시 한다면 '작은 결혼식' vs '화려한 결혼식'?

작성자 : 아줌마닷컴 기간 : 2016.09.08 ~ 2016.12.31 참여자 220명

소박한 작은 결혼식을 택하겠어요

성대하고 화려한 결혼식을 하고싶어요

89% (134명)
11% (16명)

시간에 쫓기고, 사람에 치이고, 돈에 얽매이고....!

결혼식의 흔한 풍경이자 고민거리이지요.

순식간에 끝날 결혼식에 거액의 비용이 드는게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화려한 결혼을 포기하고

소탈하고 검소한 맞춤형 결혼식을 올리는 '스몰웨딩'이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지요.

 

무료 예식장을 신청하고, 인터넷 공동구매를 통해 드레스와 턱시도를 대여하며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는 대신에  자연의 풍경을 바탕으로 사진을 남기고

가까운 공원이나  신랑과 신부가 자란 시골집 앞마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한 쌍을 위한 결혼식을 하루 종일 즐기면서, 의미있고 개성있는 날로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스몰웨딩은 불필요한 절차와 규모가 간소화 되면서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큰 절약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일생의 한 번뿐인 결혼식의 로망과 혼수, 예단 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한국의 결혼식 문화는 결혼 자체를 당사자인 예비부부만의 일이 아닌

가족과 가문의 의례로 중시하고, 결혼식 축의금이 일종의 품앗이로 치부되다보니

아주 여유가 있지 않은 이상 많은 사람들을 초대해 축의금을 많이 받는 기존의 결혼식 방식이

아직까지는 이득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떤 결혼을 선택하실 것 같나요?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셨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등록
  • 초록 2016-10-04
    허례허식...이제는 바껴야지요. 소박해도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고싶어요.
  • dkapflzksh 2016-10-03
    소박하고 작은 결혼식을 하고싶어요 축복 해줄수 있는 가까운 친척과 친한 친구 를 초대해 조촐하게 축복 받게 하고 싶어요 결혼 문화 바뀌어야 합니다
  • astre 2016-10-01
    보여주기식의 결혼식이 아니라 진정 행복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번잡스럽지 않고 여유롭게 단촐하게 하는 것이 좋은 듯 싶어요
  • 지금부터 2016-09-30
    곧 딸이 결혼을 합니다. 우리는 작은결혼식을 하기로 만장일치 했죠. 그날 정말 축복받고 축복하는 날을 만들고 싶어 결정했지요
  • 천사친구 2016-09-29
    소박한작은결혼식 힘들게 결혼식올렸어요 엉망 사진은있는데 비다오찰영 폐팩만 나왔어요 사진으로 영상꾸몄어요 이젠 우리부부만의 작은결혼식 하고싶어요 요즘유행이래요 리마인드웨딩
  • 지상모 2016-09-29
    가까운 지인들과 결혼을 인정할 수 있는 간단하게 치르는 것을 원합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6-09-29
    어느 시골..조용한 곳에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식 올리면 훨씬더 의미가 있을것 같아요..
    리마인드웨딩 올리고 싶네요..ㅎ
  • 푸우궁디 2016-09-29
    어려서 한 결혼 너무 정신없고 떨렸고 힘들었다는것만 기억나요.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여유있고 소박하게 추억을 담아 하고싶어요
  • 민혁맘 2016-09-28
    저는 결혼식을 다시한다면 작고 소박하게 의미있는결혼식을 하고 싶네요..
  • 혜인맘스 2016-09-27
    결혼식은 잠시잠깐이면 끝나는데 많은 돈을 투자하기 보단 그 돈으로 좋은 집을 얻는게 낫죠!!
  • 천사친구 2016-09-24
    조용한 장소에서 작은 결혼식 하고싶어요 가족끼리 나의중심으로 결혼식
  • 둘맘 2016-09-23
    정말 소박한 결혼식하고 싶네요.남들눈 의식안하고 우리만의 약속.
  • 인어아가씨 2016-09-23
    소박하고 아주작은 결혼식 하고싶어요.사랑하는 그마음 이어갈수 있도록 소중하게 이쁜결혼식 하고싶어요
  • 빙그레 2016-09-22
    소박하고 작은 결혼식을 택합니다
  • 영진맘 2016-09-22
    소박하게하는것이 의미잇다고 생각이 드네요..그냥 화려한건 남에게 보이고픈 허례허식인듯
  • 마리 2016-09-21
    결혼후 사는건 크게 화려 하지못해요.단한번 인생 최고의 날! 화려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생각예요.
  • 아줌마 2016-09-21
    절대 일회성 행사에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어요!
  • 삐롱이 2016-09-21
    모두와 함께 정말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고 싶어요 화려해도 딱 한번이니깐요
  • 아트파이 2016-09-20
    형식적이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결혼식은 이젠 아닌것 같아요. 소박한 작은 결혼식이 맞는것 같아요.
  • 쪼글맘 2016-09-20
    허례허식 모두 남보여주기위한 부질없는일. 비용아껴서 새출발하는 신혼부부에게 준다면 큰 도움이될터
  • 로썸 2016-09-20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
  • 수리동 2016-09-20
    형식적이고 비용많이 들인 결혼식 정말아까웠어요.
  • 강현맘 2016-09-19
    소박하고은은하게조촐하게작은결혼식을하고싶어요!추억을만들며가족과친한친구들만초대해서요!
  • 러블리명 2016-09-19
    형식적인 거..실속잇게.주변 의식 안하고..부담없이 올리고 싶어요 작은 결혼식으로.
  • 주현허니 2016-09-19
    저는 22차 주부인데 제가 결혼할때 작은 결혼을 했었고, 다시 한다고 해도 작은 결혼을 할 것입니다.
    남편과는 예단, 예물은 다 생략하고 간단한 결혼식을 하고, 그 비용을 둘이 합쳐서 집을 얻는데 사용하였고,
    지금도 후회가 없습니다. 진징으로 사랑한다면 거창하거나 떠들석한 결혼보다는 의미있는 결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남에게 행복하게 보이는것보다 내가 행복한것이 더 소중하니까요~
  • 최성윤 2016-09-19
    작은 결혼 하고파요..시간과 돈 그리고 사람들에게 쫒겨서 30분이면 끝나는 결혼말고..
    집앞 마당에서 해도 식구들 모여서 간편하게 즐기면서 얘기나누고...시댁친정 어른들이"행복하게 잘살아라"
    말만으로도 행복하고 소박한 결혼하고파요...
  • 바아우 2016-09-19
    조촐하게 하고 싶어요.
  • 꼬뿌니 2016-09-19
    누구나 생애 한 번 뿐인,,
    누구나 처음 결혼식이라는데 큰 의미를 붙여,
    좀 더 특별하게 좀 더 멋지게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작용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살아보니 그런 것들은 걍 겉치레였을 뿐 별거 아니더라는..
    만약 다시 결혼을 한다면 작고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겠어요
  • 희망 2016-09-19
    해도 후회 안해도후회 능력있으면 혼자사는게 내개인적인소견이네요
  • 아기곰 2016-09-19
    좋은 장소에서 많은 사람을 초대하여 화려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
  • 럭키줌마 2016-09-18
    조용히 식구들과 가까운 친구만 몇 명 모아놓고 간단하게 치르고 싶어요
  • 쪼까니네 2016-09-17
    저도 소박하게 결혼을 한편인데요..다시 태어나도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은 간소하게 치르고 싶어요..
    남에게 피해 줘가면서 내가 누구 결혼식엔 얼마를 줬으니까 나도 얼마를 받아야하니 크게 해야 한다 내가 낸 돈은 뽑아야 한다는 마음이 아니라 내 결혼식에 와서 정말 진심으로 우리 둘의 결혼을 축복해줄 수 있는 분들만 모아서 간소하지만 소박하고 소박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결혼식을 치루고 싶어요
  • 정수기 2016-09-16
    결혼식은 형식입니다.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작고 소박하고 아름다웁게...생활은 실속있게 ~
  • 블랑 2016-09-15
    겉치레 결혼식은 피곤해요~
  •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2016-09-15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그런 결혼식이 좋더라구요
  • hoing7272 2016-09-14
    저는 소박한 결혼식이 좋더라구요~
    부모님에게 손 벌리지 않고 제가 번 돈으로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러블리현 2016-09-13
    저도 소박하게 하고 싶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일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까워요...결혼식 비용 아끼고 내집마련하는데 보태는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 미리네 2016-09-12
    지나고 나니 결혼식에 허비해버린 시간이나, 돈이 넘 아깝더라구요. 아무 의미가 없는듯해요.그돈아껴서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는게 훨씬 낳앗는데..
  • 유이레 2016-09-12
    역시 살아가는을 살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네요
  • 퍼플리 2016-09-12
    결혼을 해보니 결혼식의 화려함과 결혼생활은 별개네요...ㅎ 실속있게 사는 게 더 중요하죠..ㅎㅎ
  • e동생 2016-09-12
    소박한 작은 결혼식, 미래를 위한 저축으로 생각하고 돈을 아끼면 최고죠.
  • 무비촌 2016-09-12
    작은 결혼식.
    경제도 어려운데 정성이 중요하자요.
  • 막동이 2016-09-12
    작은 결혼식.
    해봐서 아는데 소박한 결혼식이 좋아요.
  • 우면산인 2016-09-12
    소박한 작은 결혼식.
    정성이 중요하지 허례허식은 필요없어요.
  • 우주소년 2016-09-12
    작은 결혼식, 내일을 위한 저축으로 생각하고 절약해야죠.
  • 누이 2016-09-12
    작은 결혼식으로 실속을 차리지요. 미래를 위해서...
  • 도연맘 2016-09-12
    다 돈아까운 결혼식 예불도 시간지나면 촌스럽고 가구도 이사몇번이면 다 망가지고
    예단도 다 쓸대없는 돈 낭비 입니다
  • 시리얌 2016-09-11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작은 결혼식에 정말 내 마음을 알아주는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정말 깊은 이야기도 나누며 그런 소박한 결혼 하고 싶네요~~~ 그게 진정한 결혼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요.. 사실 결혼할때 정말 정신 없었거든요!!!
  • 2016-09-11
    결혼 년수가 찰수록 아예 보지도않는 결혼식사진들 왜 찍었는지.. 소박하게하고 그 돈을 단데 쓸듯
  • 버터왕자 2016-09-11
    평생에 한번 결혼식 그래도 남부럽지 않게 청담동에서 하고 싶네요~
  • ssoin 2016-09-11
    지나고보니,정말로 축하해주는 사람들과 소소한 결혼식의 기억이 평생 남을듯하네요.넘 아쉬워요^^
  • 사랑해 2016-09-11
    소소하고 검소하게 결혼식 하는게 좋아요 누구에게 보여주기위한것도 아니고 부부의 행복을 위한 첫 걸음 이니까요
  • 평범주부 2016-09-11
    예전에는 무조건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이 당연하고 최고인줄만 알앗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결혼의 의미와 가정이라는것을 알게 되면서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소박하고 가족 친지 그리고 지인들만의 축하를 받는 결혼식을 하고 싶네요
  • jurilang 2016-09-11
    화려한 결혼식은 누구를 위한 걸까요? 하객? 누구에게 자랑하고 보여주기?
    전 결혼만큼은 당사자와 양가 어른들의 축복속에서 소박하고 경건하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돈으로 차라리 집을 사는데 보태거나 실질적인 선택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단 30분을 위해 화려한 결혼식은 글쎄요 거치레 같은 느낌이 들어 싫더라구요. 다시 결혼한다면 소박하지만 경건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결혼식 할것 같네요.
  • 아름다운 천사 2016-09-10
    소박하고 간소하게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네요.
  • 여경 2016-09-10
    결혼한지 27년차 살다보니 화려한 결혼을 하는것보다 소박하게 해서 알콩달콩 사는재미도 솔솔 했네요
    소박하게 결론 하는것도 좋아요
    뭔가 특별한 추억하나쯤 만들고 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간다면 소중한 인연으로 과하지 않아도 잘 살수 있을을거라 생각해서 다시한번 소박한 추억거리 만들며 결혼 하고 싶네요
  • 나르테 2016-09-10
    소가까운지인들과 소박하게 결혼식해도 좋을듯 싶어요
  • 이쁜직녀 2016-09-10
    소박하고 간소하고 이쁘게 기억할 만한 결혼식 하고 싶네요~~
  • 방학골 2016-09-10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서 작고 이쁜 소박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
  • 개망초 2016-09-10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서 작고 이쁜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
  • 기쁨퐁퐁 2016-09-10
    정말 마음과 마음으로 맺어진 결혼이라면 소박하게 하고 싶고(진심),
    그게 아니고 적당한(조금이라도) 조건 대 조건으로 맺어진 결혼이라면 진짜 속마음은 화려하게 하고 싶죠. 하고 싶다기보다 화려하게라도 해야 이거라도 평생 기억하며 살게 되지 않을까요?
  • 연화규현맘 2016-09-09
    저도소박한결혼식을할것같아요
  • 다루마루 2016-09-09
    결혼비용 소박하게 하고 나머지 비용들은 더 의미있게 쓰고 싶어요^^ 나중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저축해두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새봄이다 2016-09-09
    다시 결혼을 할 일은 전혀없지만, 다시 결혼을 한다면 소박한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성대하고 거창한 결혼식은 허례허식일 뿐인 것 같아요. 비용만 너무 많이 들어서 부모님께도 피해가 많고 물론 결혼하는 당사자들도 너무 많은 낭비를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원빈 이나영씨처럼 밀밭에서 예쁘고 소박한 결혼식 하고 싶습니다.
  • 가으리 2016-09-09
    다시 결혼 할수만 있다면
    멋진 프로포즈를 받고
    화려하고 성대하게 해보고 싶어요
  • 엄마코알라 2016-09-09
    동갑내기 남편이랑... 예식장에서 평범한 결혼식 올렸었는데요.~ 예전 그 때로 돌아간다면, 소박하면서도 특색있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네요. 화려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영원히 기억에 남을만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요.
  • ttimy 2016-09-09
    25세 꽃다운 나이에 회관이란 곳에서 간단이 치뤘습니다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ㅎ 여자의 하나뿐인 중대한 날은 화려한 곳에서 올려보고 싶네요 40대인 지금도 꿈꿔봅니다
  • 슬바센나 2016-09-09
    친정에서 첫째인 저는 마흔이 넘어서 결혼을 했는데 공무원으로 퇴직하신 아버지가 그동안 뿌린 집 몇채값의 부주금은 모두 포기하고 그냥 조용히 조그많게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친정부모님의 그동안의 덕망(?)으로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조그만 결혼식장이 미어터질뻔 했죠. 음식값만 2000만원이 넘게 나올 정도로..... 하지만 지금도 결혼식은 작고 소박하고 조용하게 치르는걸 추천합니다.
  • 헤라 2016-09-08
    화려한건 겉치레일뿐입니다.
    소박하게 마음 맞추어 시작해야죠.
  • 행복맘 2016-09-08
    소박하고 작은 예쁜 결혼식 참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