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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자신에게 상 주기~!"
2005.02.14 ~ 2005.02.20
참여자 8

지난 주 설 명절로 인해 모두 바쁜 한 주를 보내셨지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혹여 힘든 집안 일로 몸살이 나진 않으셨나요?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하진 않으시나요?

그래도 큰 일 치루었다 생각하시니 마음은 좀 편안해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설 명절 보내시느라 우리 아컴 가족 여러분, 또 대한민국의 모든 아줌마 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그런 의미로~! 이번 주 주간 실천 캠페인 주제는

"자신에게 상 주기~!" 로 정해 보았습니다.

설 명절 준비에, 또 손님 음식 준비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친지분들 수발에 연휴 뒷 정리까지..

이 모든 일을 군소리 하나 없이 멋지게 해낸 나에게

잘 했다고, 수고했다고, 대견하다고~! 스스로 칭찬의 상을 주세요~

어려운 일이나 또는 마음 먹은 일을 해냈을 때는 자신을 아낌없이 칭찬해 주세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말이에요 ^^*

자신을 아끼고 격려하는 사람은 내면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사람이랍니다.

비록 누가 알아 주지 않더라도 말이에요.

남편이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안 해 주었다고 섭섭해 하지 마시고,

바로 지금~! 나에게 스스로 칭찬의 상을 주세요~

이번 한 주 동안 우리 아컴 가족 모두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아끼는!

나 자신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아줌마가 되길 바래봅니다.

아줌마~! 정말 멋지십니다. 상 듬뿍 받으세요~ ^^

등록
  • ㅎㅎ 2014-01-08
    스스로 상 줄게 없는데...
  • 이재숙 2005-02-20


    아컴님 들 줄거운명절 잘 보내쎴지요.지난여름 무척 더워서
    많히 고생하셨겠지요 .저도 지난 여름에 중식 조리사 시험을
    준비 하느라 , 조금 고생 좀 했지요,그래서 중식 조리사 자격증
    합격하여, 무척 기쁘고 저의 무뚝뚝한 남편도축하해주고,언니들
    도 축하해주고 마음이 뿌득하였지요. 아컴님들 노력하는 자에게
    행운이 있다는것을 인정 하시죠! 아컴님들 무엇이든 목표을 삼아
    도전하시지 안으시렵니까.
  • 헤즐럿커피 2005-02-16
    뭐든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즐기면서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덜 받더라구요. 시간이 흐르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란말이 정말 이더라구요. 세아이들까지 함께 북적거리면서 준비하는 명절, 보내고 나니 행복이 멀리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씬디 2005-02-15
    이렇게 화기애애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우리가족..
    시어머님 감사드립니다. 박수~~ㅉㅉㅉ 그리고 우리 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박수~~~ㅉㅉㅉ 그 사이에 끼어 이쪽 저쪽 분위기 마추느라 애쓰는 나에게도 박수~~~ㅉㅉㅉ 우리사이 고부사이 동서사이 늘 이렇게만 쭈~~욱 이어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 뒤돌아 보면 꽤나 힘들어 화장실에서 눈물흘린날도 많았었는데...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더군요~~ 지금 힘드신 주부님들... 힘내세요~~ 살다봄 좋은날 꼭 옵니다요~~ 화이팅~~!! **
  • 씬디 2005-02-15
    몇년전 까지만 해도 우리도 거의 나혼자 하다시피 했었는데, 그땐 시어머님도 일을 하셨고, 형님도 가게를 하셨고, 난 시집살이를 하던때였으니,
    당연 거의 내가 도맡아 하다시피 했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저도 분가한지 삼년이 되었고, 그리고 시댁은 형님이 계시기에 형님과 제가 분담을 하지요.
    명절음식재료도 각각 나누어 구입하고, 명절전날 아침 일찌기모여 각자 준비한 재료로 맡은일을 끝내고, 어머님과 합류 남은일을하지요. 어머님께서 맡은 설엔 만두준비(만두속, 만두피반죽등등)를 하시고, 추석엔 송편준비를...이젠 편하고 화기애애하답니다
  • 정명교 2005-02-14
    올 설은 맘에 담지 말고 어머님께 상의를 드렸습니다.
    상의를 한다는 핑계로 전화통화가 이루어지고 또 어른은 대접받는 기분이라 좋고 시누이는 가운데서 화기애애해서 좋고 신랑은 심부름하면서도 엉덩이가 가벼워지고 보는 아버님 애썼다는 그 한마디에 나 기분좋고.
    올 설은 저에게 기분 좋은 나들이였습니다. 어머님과 정신적인 환기가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어른 존재 가치를 알리는 기회였습니다.
    잘~~~했어. 앞으로 그렇게만 하면 돼
  • 김선미 2005-02-14
    설음식만들고 나니 머리가 띵하고 하루종일 몽롱했어요.
    모두가 둘러앉아 만들어야 할 설 음식을 거의 혼자 하다시피 하니
    미칠지경이었답니다.
    시댁에 가면 마음이 편하질 않아요.
    둘째형님은 일있다고 안오고 큰형님은 허리아프다 안하시고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정이 안갑니다.
    그저 나의 본분이려니 하고 일합니다.
    정이 오고가는 그런 설좀 보내고 싶군요.
  • 탱탱이 2005-02-14
    나아닌, 다른사람들이 명절에
    가벼운 마음으로 해외여행가고 스키타러가면
    무지하게부러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차례도 할일이고 가족과함께 화목하게 지내는 것도
    남편과 저의 몫이다하고 생각하니 스트레스없이 편안하게
    장보고 준비하다보면 약간은 녹초가되지만
    그래도 저 자신이 대견하다고 스스로 칭찬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