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통계에서 남편은 2시간 21분, 아내는 4시간 33분으로 거의 두 배 차이가 납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편 45분, 아내 3시간 47분으로 다섯 배에 달합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조사에 의하면
가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일반적인 활동을 묻는 문항에
여성(어머니)의 활동과 관련해 성인 응답자는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40.2%), ‘자녀를 교육하거나 돌본다’(20.2%)
‘주방에서 설거지를 한다’(12.8%)를 꼽았으며, 청소년도 같은 순서로 응답했으며,
남성(아버지)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성인은 ‘TV를 본다’(34.6%), ‘거실 소파 위에 눕거나 앉아있다’(20.4%)
‘컴퓨터 혹은 휴대폰을 사용한다’(12%) 순으로 응답했고, 청소년도 같은 순서로 응답했습니다.
남편의 가사분담은 물론이거니와 자녀의 가사분담은 자녀의 성취감, 사회성, 협력성을 키우는 효과도 있습니다.
회사의 CEO가 직원들에게 역할을 주지 않고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한다면 어떨까요?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내가 다 할게"가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줍시다.
가족과 역할을 나눈 이야기와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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