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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새로 바뀐 음식물쓰레기분류 배출기준! 바로 압시다~ "
2005.01.10 ~ 2005.01.16
참여자 29

새해부터 달라진 음식물 쓰레기 분류 배출 기준에 따라

부엌에서 쓰레기를 분류하는 주부들은

중고교 시절 생물이나 화학 시험을 치르는 것

같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양파 껍질, 파 뿌리, 차 찌꺼기는 일반쓰레기용 종량제(從量制) 봉투에 담고,

과일 껍질은 수분을 빼고, 통무와 통배추는 잘게 썰어 음식물 쓰레기 용기에 넣어야 합니다.

생선의 살은 음식물 쓰레기로, 가시와 뼈는 분리해 종량제 봉투에 담으라는

기준 때문에 식당 주인은 온종일 가시를 발라내야 할 판인데요,

이처럼 새해 들어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고, 이에 따라 분리배출 기준이 한층 강화됐지만,

홍보 부족과 과잉 단속으로 인한 혼란과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

먹을 수 없는 것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토록 되어 있는데요.

우리 아컴 가족분들은 새로 바뀐 음식물 분리 배출 방법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계세요?

혹시 새로 바뀐 분리 수거 방법 때문에 골치 아파 하고 계신지는 않으신지요?

그래서 이번 주 주간 실천 캠페인 주제는

" 새로 바뀐 음식물쓰레기분류 배출기준! 바로 압시다~ "로 정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했던 생선 뼈와 조개 등의 껍데기, 복숭아·감 등의 씨는

올해부터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모호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 적용으로

우리 아줌마들이 겪고 있는 혼란도 만만치 않으데요,

한 주부은 “고추씨와 파뿌리는 일반 쓰레기이고,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라는

기준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이냐”고 반발하기도 했답니다.

이처럼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따른 혼란과 문제가 커지자 환경부와 각 지자체의 부족한

준비 실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쓰시협) 김미화 사무처장은

“8년여전부터 시행이 예고된 사안인데도 환경부와

각 지자체가 음식물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시민들에 대한 분리배출 요령이라도 일관성 있게 정리해 홍보한 적이 있느냐”고 비난했습니다.

물론, 행정당국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소홀했던 시민들의 자세를 문제삼는 의견도 없지 않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와 이에 따른 혼란!

우리 아컴 가족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환경보호를 위해 좀 더 효과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주일 동안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관해 직접 체험하고 느낀

생생한 아줌마들의 실천 경험담을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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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4-01-07
    정말 헷갈려요
  • 이현숙 2005-01-15
    지금까지 일반쓰레기봉투를 사서 버린거와 마찬가지로 음식쓰레기 봉투도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오늘 보니까 공고가 새로 났더라고요. 음식쓰레기 봉투속에 음식쓰레기를 넣지 않고 그냥 통에 넣는다고요. 집에 보관하고 있는 음식쓰레기봉투는 구청과 협조하여 매수한다고요. 그거 잘된일이지요. 이중으로 돈이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 갖고있네요 혼란스러웠는데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할것같아요. 시행하기전에요.
  • 정숙현 2005-01-15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동참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게 분리배출이 강화되어 혼란을 겪고 있지만 기존에 음식물 분리 배출을 해 온 주부들은 조금만 더 신경쓰면 되고 음식점에서는 직원 교육을 강화해 쓰레기를 배출 할 때 법규에 맞도록 해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야 합니다.
    저희가 사는 아파트에선 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지했고 주민들이 자원해서 새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데 잡음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 이쁜이 2005-01-14
    우리만 쓰고갈 지구별이 아닐진대... 우리 아이들과 자손만대 후손들이
    잘 쓸 수 있기위해선 내가 버리는 물 한 컵에도 내가 버리는 오물 한 방울에도
    우리는 온갖 정성과 관심을 지녀야 마땅할겁니다.전 오래전부터 ''빈그릇비우기운동''에 동참하시는 분들을 알게되면서 비록 부족하지만 지금껏 최대한 음식물을 남기지 않으려고 음식을 만들고 조리에 고심을 하는 중입니다.물론 아이들과 남편을 비롯한 식구들도 함께 동참시키고있구요^^자자손손 사랑하는
    사람들이 천만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한 별이 되는 첫걸음 또한 ''빈그릇''속에~
  • 팅팅볼 2005-01-13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분리수거하는데는 불편한점을 모르겟어요 그런데 우리어머님게서는 주택이라서 너무 번거러워하신것 같아요 봉투에 담아서 가져가서 통에 넣으면 봉투에 넣지않고 그냥 통에 넣은 쓰레기와 석겨서 그렇다고 그냥같다 버리기에는 어디가면서 갔다버리는데 통때문에 문제고 하던데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쓰레기통만 따로하나 있어으면하더라고요 그것도 괞잖은 생각갔아요 그럼 그냥버리는 음식물하고 섞기지도 않을 것 같고 지금은 불편해도 정착이되면 괞잖아지지 않을가요 모두 신경을 조그만 더쓰면 될것같은데
  • 짱가 2005-01-13
    바뀐음식물쓰레기 규정때문에 며칠은 무지 머리속이 복잡했어요..
    이걸 여기에 버려야하나?(종량제봉투) 저기에 버려야하나?(음식물쓰레기봉투)
    헷갈리기도 여러번했구요..
    그러다가 얼마전 모 신문을 보게되었어요..
    음식물쓰레기 기준은 "돼지에게 줘도 탈이없나..?" 였어요..
    그 글을 읽고나니 기준이 대충서더라구요..
    김치같은것은 물로 헹궈서 물기를 꼭짜서 버리고 .파뿌리는 흙을 제거해서 음식물쓰레기로버리고,과일껍질은 신문지위에 얹어서 말리고, 이제 조금씩 익숙해지고있답니다
  • 보송맘 2005-01-13
    ***음식물 쓰레기 분리 전 이렇게 합니다***

    1.과일껍질이나 야채껍질은 작은 채반에 펼쳐서 선반에 올려놓고 하룻밤이 면 실내 공기가 따뜻해서 아침이면 잘 건조가 됩니다.

    2.자잘한 음식쓰레기는 물기를 꼭 짜서 버리거나, 오래된 냄비에 한번 끓여서
    채반에 말리면 냄새도 없고, 물기도 제거가 됩니다. (베란다에서 말림)
  • 보송맘 2005-01-13
    아침 뉴스에서 쓰레기 분리 작업을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제 거론될
    것으로 안내가 되었는데, 빠른 시일내에 시민들에게 안내가 될 수 있도록 빠
    른 조치를 해야 될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주택가는 음식물 분리수거함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봉투에 넣어서 버리게 되면 고양이들이 찢어놓는 일이 많아 동네가 지저분해
    지는 것과 봉투를 이중으로 담아야 하니, "봉투속봉투"가 되더라구요.
    발빠른 행정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일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보송맘 2005-01-13
    신혼때부터 과일껍질을 말려서 버리는 습관이 되어 있어서 별로 번거로운줄
    모르고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지만, 생선을 많이 먹는 식습관 때문에 분리
    하는 작업이 조금 번거로운 건 사실입니다.
    더구나 파뿌리 또한 씻어서 잘라버리기 때문에 사료에 문제가 되리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동사무소에서 안내장 한장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택지역이라 노년층이 많은데, 분리수거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씽크
    대 앞에서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음장으로,,)
  • 알뜨랑 2005-01-13
    생각만해도 골치가 아픈데요^^. 일단은 뭐, 하라는데로야 하겠지만 어떤프로에서 봣는데요 음식물수거함에 전용 봉투같은것에 담은걸 넣던데 음식물만넣어버리는 봉투를 파나요? 음.. 외출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면 비닐에 넣어서 갖고 내려가는데 비닐버리기가 또 문제걸랑요.얌체족들은 아예 통에걸쳐 놓고 가버려서 보기흉합니다.. 제발 봉지채로 버리지마시고요 ,, 걸쳐놓지도 말아주시기를 널리 알리고 싶읍니다.. 주부 여러분 화이팅!!
  • 이정희 2005-01-13
    이리하여 각 행정기관마다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빨리 전국으로 실시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때까지 우리는 나름대로 쓰래기 줄이는 일에 힘을 기우려야할 것입니다.
    애완동물들 에게 준다고 생각하면 잘게 부수거나, 생선가시나 ,비닐, 이쑤시개,등 우리가 생각할때에 거북 한것은 넣지 않을듯 합니다.
    내집의 쓰래기통 주변 청소는 하면서 남의 담장 밑의 쓰래기통에는 아무렇게나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음식물 수거통이 있음에도 꼭 비닐에 싸와서는 그
    비닐을 옆에 걸치고 가는 분이 지저분하다고 꼭 항의 합니다.
  • 이정희 2005-01-13
    환경을 생각한다는것은 큰 것이 아닙니다.
    내 아이들의 미래와 현실을 살아 갈때 불편없는 쾌적함을 느낄수 있으면 됩니다. 좋은 정책이 나와도 실천하는 사람들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나하나쯤이면 된다는 생각이면 그정책은 나쁜 정책으로 바뀌어서 불만들만 가득하게 되지요.
    오래전에 음식물 쓰래기 위에 무엇인가를 뿌려서 빠르게 거름을 만들 수 있게하는 방법이 있었고, 지금도 어느 구 에서 실시한다고 합니다.또한 음식물 분쇄기를 각 가정에 보급하여 분쇄한 음식물 쓰래기를 배출 또는 화분등에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 김가슬 2005-01-13
    과일 껍질 말리기가 수월치가 않아 문제네요.. 겨울이라 잘 마르지도않고..귤껍질, 사과껍질은 하루다르게 쌓이는데... 전 다른 것보다 말려서 하는 게 젤 어렵더군요. 아파트 단지라 장소가 협소해서요.. 마당이 있다면야 그런 걱정 없겠지만요..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 김가슬 2005-01-13
    제 생각에 가장 좋은 홍보방법은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인쇄하는 겁니다.
    안 사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스티커등등은 오래되면 지저분하고 읽기가 어려워지니..쓰레기 봉투에 인쇄하거나 쓰레기 봉투 살때 안내지를 아예 넣어서 주면 젤 속편할 거예요..

    대신 예제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게 필요하죠..부녀회 일을 하다보니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적용하기 힘들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거 실감합니다.
    생선의 가시와 살을 발라내라는 것은 생선은 거의 안된다는 얘기나 다름 아니죠..조개껍데기, 복숭아는 씨에 독성이 있으니 안되고요.
  • 김가슬 2005-01-13
    쓰레기 분리와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서 저는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라 번거로움을 덜 느낍니다...하지만 이번에 무우등을 썰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은 몰랐던 사실이네요.. 기준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면 큰 착오는 없을 듯한데요. 귤껍질은 사람도 넉을 수 있으니 당연히 음식물이고..녹차찌꺼기는 좀 애매하지만..아마도 이조항은 티백제품 때문에 나온 게 아닐까 합니다. 애매하잖아요. 보리차 티백도 음식물로 허용되면..모두들 그냥 넣으실테니까요.. 고추씨는 저도이해가 잘 안가지만 파뿌리는 아마도 흙 때문이 아닐까요.
  • 김가슬 2005-01-13
    일단 본문에 반가운 이름이 나와 몇 자 적습니다. 김미화 차장님...제가 서울Y에서 일할 때 안면이 있는 분입니다. 제가 처음 단체에서 일할 때는 환경이 개발논리에 밀려 발을 못 붙이고...쓰레기 종량제, 비닐봉투 판매등의 대안은 씨도 안 먹히더니..한강에 돌 던지는 것 같던 그 일들이 이제는 정착되어 있다는 데서..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했던가요..
    단체 실무자들도 인정하는 바지만... 우리나라의 쓰레기 혹은 환경 관련 정책은 세계 선두 순위입니다. 인구가 많아서 더 그런 거지만요..
  • 이쁜이 2005-01-12
    저도 아파트로 이사를 오고보니 다세대거주땐 종량제 봉투를 사용했는데 음식물 수거함에 갖다 붓는 통이 있어서 봉투를 구입하는 일은 줄었습니다.헌데
    이 또한 문제가 있더라구요~아직 홍보가 안 된 탓인지 인식이 덜 된 탓인지
    각종 이물질과 함께 버리는 가구가 빈번하여 어제는 관리소에서 방송까지했지요~음식물매립이 법으로 금지된 것을 들으며~해당 지역민의 고통을 생각해서라도 우리가 해야 할 도리라면 음식물양을 가능한 줄이는 것! 또한 해당 담당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각종 캠페인등으로 동참에 주력해야~
  • mmb096 2005-01-12
    음식쓰레기 분리 배출 정말 좋은일이지요. 하지만 정확한분류 음식 목록을 전국민에게 홍보가 아직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헷갈리구요 그많은 음식 종류중 어떤것은 되고 어떤것은 안되고 헤매이고요. 또한 어떤동네는 그냥 음식물수거통에다 직접 버리고 또한 어떤 동네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사다가 그안에 분류해서 놓고 각기 다 다릅니다. 각 자치구마다 주부들 스트레스 엄청 많고요. 또한 여름철에는 음식물 수거함에 심한 악취가 나고요. 정말로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다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매일 매일 걷어가야 되는것은 어떨런지요.
  • 평촌몸짱 2005-01-12
    가시와, 조개껍데기는 동물의 사료로 쓰일수 없다치지만, 상한 음식은... 과연 사료로 쓰여도 괜찮을건지...
    또한... 음식쓰레기에는 동물성음식물과 식물성 음식물이 섞여있는데.... 가공을 한다해도 과연 소들이... 그걸 먹어두 될까요?

    조개껍데기는 그렇다쳐도, 녹차나 한약찌거기, 생선가시는 남아있는 영양분이 있어서 칼슘섭취나, 다른 영양분 섭취에도 이로울것 같은데...
    기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음식쓰레기로 분류되지 않는다...
    납득이 잘 안됩니다.

    또 기준은 그러하지만, 지역에 따라 조정할수 있다는것도..
  • 평촌몸짱 2005-01-12
    음식쓰레기 배출기준이 사료로 쓰일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입니다.
    첫날부터 생선가시와, 아주 조금남은 생선살을 분리해서 버리면서 좀 번거롭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지켜지기야 하겠지만, 과연 음식쓰레기가 사료로 쓰일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나름대로 절약하고 구입한 물품을 다 먹으려고 하지만, 가끔 날짜가 지나서 상한 음식을 버릴때... 있습니다. 경험에 비추면 맞벌이하는 가정은 먹은 음식보다 상해 버리는 음식들이 더 많을겁니다.
  • 씬디 2005-01-11
    충분한 교육이 이어진다면 불가능할것도 없는것이랍니다. 이래서 늘 국민들에게 듣는 한마디.. "걔네들 하는짓이 뭐 다 그렇지.." 이렇게 외면당하기만 한답니다. 환경교육부터 앞장서고... 그 뒤를 따르는 환경실천목록이 줄이 잇겠지요.. 이런 쓰레기 분리수거도.... 어저께인가 티브이에서 말하길...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분리하는데 헤깔리지 않을 거라던... 이런 말들을 진작부터 해줬어야 하지 안았을까요~~?? 심히 답답하답니다.
  • 씬디 2005-01-11
    진작부터 제대로 하시지... 늘 시행착오랄것도 없는 무지하리만큼 낭비가 거듭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답니다.
    처음부터 아예 쓰레기 분리수거를 할려거든...
    예산을 충분히 투자를 하여 심사숙고를 한다음 우리 실상의 생활을 전담하는 주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검토한후에 제대로 실시를 할것이지.... 쓰레기부서에 분리수거반을 만들고 일반쓰레기수거반, 재활용수거반, 음식물 쓰레기 수거반을 신설하여 쓰레기 수거에 홍보와 실천에 총력을 기울여서 시작을 했더라면... 지금같은 혼란은없엇을것을... 너무 아쉽답니다.
  • 정은호 2005-01-11
    음식물 쓰레기는 각자 집안에서 1차 책임 완수를 해야할 의무사항이며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많은 음식물중에서 퇘비용을 골라내게 하는 일을
    제 삼자에게 시키는 일은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에서도 하루만 지나면 음식물에서 냄새가 나는데
    우리집 식구중에 누군가 그 일에 종사한다면?
    전 그래서 철저하게 분리 배출을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불편이 나아가서 넓게 이롭게 된다면 당연히 실천해야 합니다^^*
  • 재재맘 2005-01-11
    환경부에 가보니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목록이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따지고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귀찮아서 그렇지요..^^
    음식물찌거기를 다시 분리하는 이유는 직매립하지 않고 그 음식물을 사료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동물이 먹는 사료나 식물의 퇴비로 만들려면 화학성분이 들어가거나 먹지 못하는 음식찌꺼기는 당연히 안되겠죠? 조개껍질 닭뼈다귀, 고추씨, 옥수수대, 파뿌리 등등.... 그래서 그런 것들이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가 된다고 하더군요.
  • hwang9806 2005-01-10
    골머리를 쓰시는 분들에게 신경을 덜 쓰이게 우리가 조금이라도 나서서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 까 생각이 들어요
    조금만 노력하면 세상은 안될게 없거든요^^
    조금만 화이팅 합시다 나중에 쾌적한 공기를 물려주는 현명한 주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hwang9806 2005-01-10
    사실 저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방법이 틀려졌다고 잘못하면 벌금도 물릴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 몰랐거든요 시댁에 갔는데 울 시아버님이 말씀해주어서 알았다니깐요... 솔직히 홍보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또한 버리는 기준이 많이 바뀌어서 첨엔 상당히 주부님들이 혼란을 겪을 것 같아요 그래서 버려야될 것들과 안될 것들을 구분해서 표를 만들어 냉장고에 붙일 수 있게 집집마다 우편으로 보내주던가 아님 구청에서 표를 만들어 돌리는 방법들도 좋을 것 같아요
    어쨋든 갈수록 쓰레기 문제때문에
  • 최기옥 2005-01-10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로 사료 만드는것에 대해 반대하고 저희 동네는 주택과 다세대가구 밀집지역이라 정해진 구간마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이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제대로 투여하지 않아 밖에 질질 흘리고 수거함 주변이 늘 불결함을 볼 수 있답니다. 겨울이라 그렇지 여름이면 냄새가 얼마나 나겠으며 파리떼의 극성 또한 무엇으로 감당할런지 걱정이 앞섭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류작업에 관한한 적극적인 사전홍보를 했어야 하지 않았나하는 짧은 소견을 피력해 봅니다.
  • 최기옥 2005-01-10
    음식물 쓰레기 분류와 관련해서 우선 알고 싶은게 분류된 음식물 쓰레기의 용도랍니다... 동물들의 사료에 쓰일것이라는것은 미루워 짐작할 수 있는 사안인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동물들의 사료로 쓴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습니다. 물론 가공공정과정에서 발효하고 열을가해 사료를 만들겠지요.. 그러나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대형음식점들의 음식물 쓰레기는 주방용세제와 뒤범벅이 되어 배출된 경우가 많습니다. 화학정 성분이 들어간 사료를 동물이 먹고 그 동물을 사람이 다시 먹는다면 그 해악은 명약관화하게 다시 인간에게 돌아 오는 것입니다
  • 김춘옥 2005-01-10
    소도시에 살아서 아직 제가사는 동네는 음식물 쓰레기에 별 반응들이 없는것 같드라구요.하지만 새해가 시작되면서부터 미리 음식물 분리수거 시작했어요
    조금만 생각을 쉽게하면 음식물 분리 간편하더군요.음식물 쓰레기 동물들의 사료로 공급되는건 다 아실거예요
    먹을수 있을지 없을지 먹져 생각해 보세요.
    우리 사람도 양파껍질이나.동물의뼈 생선뼈 역시 못먹어요.동물들도 마찬가지랍니다..처음 시작이 어렵지 생활하다보면 분리도 쉬워지고 오히려 일반 쓰레기와 분리하니 냄새도 줄고 깔끔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