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습기의 공격.
게다가 장마라도 시작되는 날엔 집안 곳곳이 끈적~끈적하죠?
오늘 알려드리는 습기퇴치 방법으로 우리집 살림살이 안전하게 지켜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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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6년 7월 31일까지
1. 신문지
신문지는 쉽게 구할 수 있고, 습기제거도 잘 되기 때문에 장마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옷장이나 서랍장 바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주고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는 것도 집안 습기제거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 신발장 바닥에 신문을 깔고, 신발 속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어주는 것도 습기제거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굵은 소금
높은 습도로 눅눅해진 집안 습기를 잡으려면 굵은 소금을 그릇에 담아 집안 곳곳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소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에요!
눅눅해진 소금은 햇빛에 말려주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좋답니다.
3. 패트병
페트병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패트병에 물을 70%정도 채운 후 냉동실에 얼려줍니다.
얼린 패트병을 그릇에 올려 실내에 놓아두면 습기가 패트병에 붙어 물방울이 됩니다.
또 물을 넣고 얼린 패트병을 선풍기나 바람이 부는 쪽에 놓아두면 냉풍기 효과도 볼 수 있답니다.
4. 이쑤시개
습기에 취약한 주방, 특히 장마철에는 양념을 잘못 보관하면 그 안에 곰팡이가 생겨 버리게 되고 마는데요.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양념통 안에 이쑤시개를 꽂아주세요! 나무로 된 이쑤시개가 습기를 대신 흡수하게 됩니다.
이쑤시개가 없다면 양념통을 보관하는 곳에 말린 식빵조각을 넣어보세요.
습기로 양념이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향초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방이나 거실에 향초를 피워주시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기 중 습기가 자연스럽게 제거되면서 악취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벽지가 머금은 습기 제거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TIP
1. 습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옵니다.
습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자주 입는 옷을 아래칸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아래칸 서랍을 자주 여닫을 수 있어 서랍 속 습기를 말릴 수 있습니다. 공기의 흐름상 아래칸을 열면 위칸도 함께 통풍이 됩니다.
2. 침구 정돈은 30분 후에 해주세요
: 밤새 이불을 덮고 자면 땀과 노폐물 등으로 물 한 컵 분량의 수분이 이불에 흡수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개는 것보다는 30분 정도 그대로 놓았다가 이불을 정돈하면 눅눅함이 날아갑니다.
최소 2주일에 한 번은 일광소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