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魔가 남기고 간 상처가 너무 큽니다. 수재민들의 눈물과 고통, 그리고 한숨은 우리 이웃과 형제자매들의 아픔입니다. 수재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밥을 지어드리거나 흙더미속에 쌓인 가재도구를 씻어드릴 수는 없지만 멀리서나마 우리의 작은 사랑과 정성을 모아 그들이 하루빨리 시름과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희망의 촛불을 밝혀 드립시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