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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3 함께 하자, 추석]
캠페인 ③ 아껴서 나누자! 1% 기부하기
2003.08.22 ~ 2003.09.19
참여자 11

추석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기에 더 풍성한 명절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가족만큼 든든한 힘이 되는 존재가 있을까요~ 하지만 이런 추석에도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홀로 추석을 보내는 외로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추석은 가족의 화목과 사랑이 더욱 중요시되는 명절이기에 홀로 지내야 하는 이웃들은 마음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더 많은 외로움을 느끼게 되기 마련입니다.

닷컴 회원님들은 보통 추석 때 어느 정도의 예산을 사용하시나요? 선물비, 음식장만비 등 여기저기 지출이 많으시지요? 특히나 많은 이들이 불경기라고 느끼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출이 더 크게 느껴지고, 그래서 더욱 남을 생각하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산을 따로 잡기 보다 추석으로 인해 사용되는 예산을 조금씩만 아껴서 그 아낀 돈으로 이웃을 돕는다면 나누는 사람과 그 나눔을 받는 사람 모두 더 풍성한 추석이 되지 않을까요?

닷컴에서는 "아껴서 나누자"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추석 비용의 1% 기부하기를 펼칩니다. 닷컴 ''기부하기''를 이용하시면 원하시는 만큼의 금액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모아지는 금액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닷컴 회원님들의 마음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풍성한 가을날, 이 풍성한 추석에 작은 나눔이 함께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추석 비용의 1%만 기부해주세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요. 어려울 때일수록 나누는 기쁨은 더 커진답니다.



등록
  • ㅎㅎ 2014-01-04
    추석이라....ㅎㅎ
  • 정지윤 2003-09-18
    올 추석은 아마 국민 모두가 시름에 잠겼던 한가위가 아닐지 싶습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 ...둥그런 보름달을 보며 간만에 모인 식구들이
    달구경이라도 할까 싶었는데 태풍 매미의 기습공격으로 자고나니
    풍비박산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무참히 온 도시를 강타했더군요..
    그나마 올 가을은 추석이 빨라서 추수철이 아니였는데...
    누렇게 익어가는 벼를 바라보며 추수를 기대했던 저희 시부모님 얼굴에도
    그늘이 드리워졌답니다..
    조금씩 나누어 서로에게 보탬이 되고 서로 아픔 마음들을 다독였음 합니다..
  • 함경숙 2003-09-13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향상되면서 ''나'' 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이 강조되고 있어 무척 기분좋습니다.
    기업에서도 가정에서도 ''작은 나눔활동''이 바이러스처럼 번져나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부터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려 합니다.
    특히 아줌마닷컴이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리드해 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1%나눔운동이 각양각색의 이름으로 아주 작고도, 크게 이곳저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 아줌마들이 이 운동의 주체가 되어 커다란 물결로 승화시켜 보고 싶으면 어떨까요?
  • 김윤실 2003-09-12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지만, 풍요로운 한가위 뒤에 굶고 배고파 하는 소외된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겠어요. 제 주위에도 어려운 분들이 많아, 명절떄 만든 음식을 나눠드리곤 하는데.. 그러한 작은 배려가 이웃간의 정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더라구요.. 꼭 큰 돈이나 음식만이 방법은 아니라고 봐요.. 정성을 다해서 도와주고, 또 보여준다면 서로간의 정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 강수영 2003-09-07
    저희집도 차례상에 올린 음식만 간소하게 하려고 한답니다. 지난번 설명절때 사놓은 과일이 과즙이 없어서 너무 맛이없어 먹지도 못하고 냉장고에서 썩어서 버렸던 일이 있답니다. 너무 안타까웠죠. 요즘 사과값이 금값이라고 하는데 명절때만 되면 천정부지로 오르는 과일을 구색맞쳐 사는것보다는 필요한만큼만 사고 아끼는데 남편도 의견을 같이 해주었구요. 올해 저희집 추석상차림 예산이 150,000이라 많이는 못하지만 제 마음입니다. 좋은데 써주세요.
  • 신혜선 2003-09-05
    IMF 때보다 더욱 어렵다는 요즘, 그렇지 않아도 가는 허리띠를 있는 힘껏 움켜 쥐느라 더욱 정신적 여유가 없는 이 때입니다.
    거창한 말로 연대,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런 작은 움직임부터 손을 먼저 내밀 줄 아는 이가 우리 아줌마!
  • 유지현 2003-08-29
    지금이 IMF 때보다 더욱 어럽다고 하지요. 갈수록 잘 사는 사람은 더욱 잘 살고, 못사는 사람들은 더욱 살기힘들고....
    올해 추석 해외여행객들이 무척이나 많이 들었더군요.참 복에 겨운사람들 같아요.있는 사람들....좀 나누며 살아요!!!
  • 이귀숙 2003-08-29
    한번쯤 내가족의식탁이 풍요로우면 소외된이웃도 생각해야하는데 점점 메마른 현실에 마음마저 각박해져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그저 내가족만 건강하면 그저 내가족만 행복하면이라는 현대인의 이기적인 안일주의가 없어졌으면 합니다.경제성장이니선진국의 대열이니나라의 발전을 이야기 하지만 우리의 소외된 이웃이 하루세끼먹는일이 버거울때 부위층 권력층의 세금포탈이야기를 접할때면 이나라의 국민임에 서글플때가 많습니다.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생각을 져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찾아올찾아갈곳이 없는우리이웃들과 함께하는 이캠페인이널리번져나가길.
  • 원주경 2003-08-28
    점점 마음을 나눈다는게 힘들어짐을 느낍니다. 결혼전에는 거리에서 계신 힘들어보이는 분들께 마음이 아파, 조금이나마 꼬옥 넣어드리곤 했는데..이제 결혼하고 한푼이 아쉬운 주부가 되나보니, 점점 마음이 좁아짐을 느낍니다. 마음은 있어도, 그냥 외면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구요.
    간만에 아줌마닷컴 덕분에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되었군요.
    별로 없지만, 나누는 마음이 정말 소중한건데..저부터 뉘우쳐야겠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의 가장 큰 장점인 정!
    그정이 많아지는 우리나라가 좋은나라겠지요.
  • 황미임 2003-08-28
    며칠자 신문을 보니 외환위기 때도 이정도로 이웃돕기 정이 실종되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한다는 소식에 내심 가슴이 뜨끔 했습니다.
    솔직히 저 또한 언젠가부터 핑게처럼 이다음에 형편이 좀 여유가생기면 그때는 이웃도 돌아보고 할 꺼라며 늘 마음은 먹고 살지만 그런 결심만 늘 부질없이 하면서 해를 넘기곤하거던요.내가 여유가 생겼을 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본다는 것은 영원히 못해낼 숙제인것같습니다.아름다운 1%정성모금운동이 저처럼 전국민의 심금을 울려서 큰사랑의 대해를 이루시길바라며..따스한 정으로 아무쪼록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 JEON BONG JU 2003-08-26
    모두 어려운 이때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방법은 오직 하나 함께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