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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마음나누기!"
2004.12.13 ~ 2004.12.19
참여자 10

이제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에, 또 연말에 모두 바쁜 12월은 보내고 계실텐데요,

그래도 예년보다는 12월의 거리가 비교적 한산하다고 합니다.

여느 때와 달리 분위기도 차분하고..

경기 불황의 골이 깊어서인지 연말 느낌도 와닿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들 하십니다.

우리의 앞가림조차 하기 어려운 형편이니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는 당연히 줄어들기 마련이겠죠.

불우이웃은 성탄절처럼 `특별한 날`이면 평소보다 배나 더 쓸쓸해진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 수록 우리 모두의 사랑을 모아 추운 겨울, 어려운 형편 때문에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은 불우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 주간 실천 캠페인 주제는

"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마음나누기!" 로 정해 보았습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 보세요..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사랑의 손길을 내미세요.

어려운 이웃보다 나누어 주는 우리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꺼에요.

처음 용기내기가 왠지 쑥스럽고 어려우시다면 사랑의 전화,온라인 인터넷 기부 등

많은 방법이 있으니 우리 따뜻한 마음나누기에 도움이 되실꺼에요~.

어렵거나 거창한 불우이웃 돕기가 아닙니다.

내 주변, 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의 마음을, 따뜻한 마음을 나눕시다!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한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
  • ㅎㅎ 2014-01-07
    그냥 다들 따뜻하세요
  • 최기옥 2004-12-19
    형편과 처지에 비례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지만 전철을 타고 다니다보면 일이천원짜리 물건 파는 사람들 물건 팔아주고... 진정 도와주어야 겠다는 사람에겐 자그마한 동전 몇닢이라도 도와주자는 신념으로 살았습니다. 통신사 마일리지로 희귀병 어린이 돕는 일도 몇번 동참했구요... 남과 같이 풍족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련만 맘만 앞서고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이 송구 스럽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새벽에 일러나 집이 없는 사람들의 안위를 걱정합니다. 엄동설한에 한뎃잠을 자다 동사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춘옥 2004-12-17
    모아둔 동전을 매달 작은 돈이라도 후원하다보면 그게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립니다
    매일하는 습관이되면 봉사란 어려운게 아니란걸 알게되구요
    사는동네에도 독거노인분들이 많아요
    집에서 만든 반찬이나 국같은거 수시로 들고 방문해보고
    간단히 손빨래도 해주고 걸레질도 한번 하고 방이 따스한지 확인도 해주고 어르신들 어깨도 주물러주면 그게 바로 봉사랍니다
    이웃을 위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어렵지 않습니다
    내 아이들에게도 어떤 교육보다 훌룡한 인성교육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춘옥 2004-12-17
    봉사와 자매결연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마음은 있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분들이 많더군요.
    저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후원하는 어린 아기가 있는데 국가 지원이 없는 장애인의집에서 자라는 2살된 아이입니다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는 형식으로 하고 있어요
    거리가 좀 먼 관게로 자주 찾을수 없기에 이 방법을 택했답니다
    많은 돈을 처음부터 후원하겠다고 생각지 마세요
    매일 매일 시장보거나 외출햇다 돌아오면 남은 동전을 저금통 하나에 따로 모아 둡니다
    그 모아둔 동전들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 주인숙 2004-12-16
    속을 터놓고 얘기들어줄 사람이 필요햇던 그 아이의 엄마
    동사무소에서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맬 굶는아이에게 아침에 빵이라도 구워먹게,,토스토기와
    옷을 마련해주엇다,,새벽에 일나가면 아이는 밥을 안먹고 그냥
    학교에 온다,,도서관서 보면 늘 배고파한다

    우리이웃에 눈길을 돌려보자,,올한해 어려운이웃이 많이생겨낫다
    내 아이만 챙기지말고 그 아이도 내아이다 라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아직도 배고파 하는이웃이 잇다는것에

    서로의 힘을 보탯으면 한다,,,
  • 주인숙 2004-12-16
    벌써 12월도 반이 가고...거리마다 크리스마스 ,,,,
    아이들은 산타에게 바란다고 카드에 원하는 선물을 적어놓고

    경제난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쥐어짜고,,,
    오래전 알던 엄마를 이사오면서 마음의 얘기를 나누게 되엇다

    그집아이는 장애우이고 울애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
    늘 천사같은얼굴로 내게 와 인사하던 아이 학교서 볼때면 반가워한다

    경로당,고아원,손길이 이어지지만 가까이 어려운이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나도 빠듯하지만 그 모자에게 해줄수 잇는게
    물질적인것 보다 마음이엇다 ,,같이 울면서
  • 씬디 2004-12-16
    내눈에 딱 걸리는 이웃과... 춥지만 작은 정성모아~~모아~~ 사랑으로 따스한 겨울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내아이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봄도 좋을듯 하구요~~~ 시골에서 담가온 김장이 아주 많으니.. 함께 나눠 먹을 사람들을 찾아봐야겟어요~~~^^
  • 씬디 2004-12-16
    정말 또한번의 경제 위기가 오나봐요~~ 얼마전 우리 큰아이(중학교) 학교에서 겨울철 스키캠프신청을 받았는데... 일이삼학년 전체중에 신청서를 낸 학생이 달랑 네명뿐이었다네요~~ 그래서 무산되고 말았대요~~
    점점 살기는 힘들어지고.... 잘 사는 사람들만 배터지게 잘사는 세상이 될려고 그런지...... 그래도... 홀애비맘은 과부가 잘안다고...ㅎㅎㅎ
    잘 사는 사람들은 썬팅 잘된 차를 타고 다니느라 밖이 안보이잖아요~~
    그러니..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보일리가 있겠는지요~~~
    선팅은 커녕 선글라스도 없는 우리가 두눈 부릅뜨고
  • 맑은마음 2004-12-15
    내 앞가림이 바빠.. 금전적으로는 도움 주기 어렵고..마음으로 전할때가 많습니다^^;;
    불교..사찰에 가면 오갈곳 없거나 가정불화로 집나온 분들이 모여 나물 다듬어 주며 끼니를 해결하는분들이 대부분..보통 70~90세 이상의 할머니들인데 인간의 정을 그리워 하네요. 가끔씩 사찰 갈때면 솜씨는 없지만반찬을 만들어 갑니다.배고픔을 겪어봐서 그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거든요
    아무리 금전이 있어도 제 기능을 발휘 못할때가 많으니..딸처럼 뭐가 먹고 싶더라,어디가 아프다,언제 또 올거냐며 기다립니다.
  • 정은호 2004-12-15
    나눔의 실천은 거대한 기부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희망인 새싹에게 한끼의 밥을 해서 먹일수 있고 그들과 놀아주기를 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분은 한달에 10만을 가지고 100만원보다 더 값지게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내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향한 마음이 마음속에 우선 존재해야
    나눔의 실천을 행하기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