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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1년 새해에 필요한 것은 바로 도덕입니다
2010.12.23 ~ 2011.01.07
참여자 46

2010년 화제를 일으킨 책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거나 들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하버드대 마이클 센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에 이어 최근 <왜 도덕인가>란 저서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철학계와 일반인 모두를 독자로 삼고 집필한 책이지만 제목 앞에서 어쩐지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입’ ‘이익등은 생각해도 도덕에 대해서는 얼마나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요?   

 

물질주의적 가치관, 이기주의적 가치관들이 현대 사회를 더욱 각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석학의 저서 제목을 떠나서 우리 주변의 기사제목만 봐도 사실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정과 사회의 중심인 아줌마 여러분!

눈 뜨면 보게 되는 기사 제목만 봐도 가슴을 쓸어 내리셨나요?

저런 기사가 내 주변의 일은 아니기를 바라지만 결국 내 주변의 일이었다구요?

물론 일부 공인들의 몰지각한 행동들이 정말 보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덕은 공인들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지요.

 

2011년에 우리에게 도덕이 필요합니다. 

 

도덕이 회복되는 새해를 위해 우리는 어떤 사항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도덕이 회복되는 새해를 위한 실천사항

 

위장전입 생각하시나요?

자녀들의 학군을 위해 혹은 다른 문제를 위해 위장전입을 생각하시나요? 청문회 등에서 도마 위에 오르는 소재 중 하나인 위장전입, 우리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자식이 때리면 장난, 내 자식이 맞으면 폭력!

청소년 폭력 기사로 가슴 쓸어 내린 적이 많으시다구요? 하지만 더욱 이런 기사들이 씁쓸한 까닭은 폭력을 행사한 자녀들 뒤에 내 자식이 폭력을 행사한 것은 장난이고 내 자식이 맞으면 폭력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부모님들 때문입니다. 폭력은 폭력입니다.

 

이기주의는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들면 손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상부상조의 우리 조상의 미덕이 그립습니다. 이기주의적인 가치관이 현명한 가치관이라는 생각, 버려주실 거죠?

 

인터넷에서는 다른 사람?

인터넷이 없는 일상생활은 누구나 상상하기도 힘들다고 말합니다. 전세계 사람을 한 공간에서 만나고 모르는 사람과도 네트워크로 맺어질 수 있는 인터넷! 하지만 인터넷이 발전할수록 사이버폭력의 수준도 심각합니다. 댓글 정도는 괜찮지 않냐구요?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 인터넷 언어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인터넷 공간에서의 언어는 나를 보여주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킬 것은 지킵시다

카메라로 찍히지 않는 곳,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는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될까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다니다 보면 그냥 버린 쓰레기들이 벤치에 있습니다. 몇 미터만 가면 쓰레기통인데 쓰레기는 쓰레기통이 아닌 벤치에 있습니다. 비단 쓰레기 문제뿐만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규범을 지킬 때 우리 사회의 도덕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2011년에는 우리 사회에 도덕이 회복되어 불행한 뉴스보다는 행복한 뉴스가 더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왜 도덕이냐구요?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랍니다.

 

등록
  • ㅎㅎ 2014-01-24
    좋은날
  • 해피공주 2011-01-07
    함께 나누고 함께 하고 싶은 맘에 보냈어요..ㅎㅎ..동참~
  • 엄마코알라 2011-01-06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을 보면, 우리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젠,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먼저 변화 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부모가 먼저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자녀교육에서도 자연스럽게 반영될 듯하네요. 정말 도덕적인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 2011-01-04
    바람이 불어 오면은 바람이 부는 이유로
    비가 내리면 술 한 잔 생각이 나서
    눈이 부시게 햇살이 날 비추면
    왜인지도 모르게 http://hari892.com/

    밤하늘 어느 별 하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 조차도 없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 싶구나 http://joaheyo.com/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http://dptwl.co1.kr/

    사는 게 너무 힘들어 가끔 울고 싶을 때
    내어 주던 니 가슴이 너무 그리워
    고개 숙인 날 다시 살게 했었던
    웃음소리 듣고 싶구나 http://ddyang.com/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http://wowzot58.com/

    밤하늘 어느 별 하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 조차도 없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 싶구나 http://dptwl.co1.kr/
  • 호접난 2011-01-02
    참좋은 말이지만 실천 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입니다.올해는 작은 도덕이지만 실천 하도록 노력도 하고 선도도 할 계획입니다.
  • 깐순이 2011-01-02
    저부터 실천하고, 울 자녀들 가정교육부터 잘 시키는 도덕적 양심을 지키도록 해야겠어요^^
  • 파란마음 2011-01-01
    도덕적인 모습은 보이고 안보이고 하는데서 하는 행동이 아니고 근본적인 양심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어른들도 도덕이라는 과목을 학교다닐때 배웠나 싶을 때도 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행동을 서슴치 않게 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뭐라 하겠습니까?
  • 이뉴야샤 2011-01-01
    몇일전에도 지하철에서 노인분한테 막말을 하는 여자가 인터넷에 돌아서 이슈가 됐는데..정말 몇몇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는듯여..
    2011년에는 이런 일이 업기를
  • 은공주5 2011-01-01
    아이들 커가는거 보면서 몸으로 실감하는게 바로 도덕이네요.
    우리 어릴때처럼 체벌도 처벌도 있었음 하는 생각도 들어요.아이들이 멋모르고 버릇없는 행동들할땐 따끔하게 혼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언제나 행동거지가 바른 아이가 커서도 바른 사람이 될거라 생각합니다.정말 도덕이 절실히 필요해져요.^^
  • 해골바가지 2011-01-01
    도덕재무장(학교다닐때배운것)해야해요^^
  • 호호아줌마 2010-12-31
    TV에서 바른생활에 대한 공익광고가 있더군요. 우리모두 배웠잖아요. 어떤게 바른생활인지. 그런데 실천이 안되고 있어서 사회가 어지러운거 아닌가요. 우리모두 바른생활을 실천하며 사는 2011년이 됩시다.
  • 바우와우 2010-12-31
    우리 어른들도 각성해야 하지만,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바로 심어줘야 할 덕목입니다.
  • 리치쭈 2010-12-31
    항상 제가먼저엿는데 올해부터 부끄럽지않는아줌마되어볼께요
  • 해골바가지 2010-12-30
    참좋은말씀입니다^^
  • 아기사자 2010-12-30
    ㅋㅋㅋ
  • 럭키줌마 2010-12-30
    맞아요.
    더 문제는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걸 모를 때죠~~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 귀요미 아가사자 2010-12-30
    도덕성이 무너지면 사회에 혼란이 오기 때문에
    사람들간에 배려와 도덕성을 지키면서 대한민국의
    위엄성을 보여야 할때입니다.
  • 2010-12-29
    2010년 우리 사회에 도덕이란 말이있었나 싶네요.
    2011년 도덕이란 말을 우리사회에서 많이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두아이엄마 2010-12-29
    2011년 우리 아들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dragon648 2010-12-29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2011년 노력하겟습니다.
  • 슈퍼맘 2010-12-29
    부모는 자식들의 거울이라고 했지요. 저도 좀더 노력하고 바른 자세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지후맘 2010-12-29
    행동으로 하기 전에 생각하는 센스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나르테 2010-12-29
    내가 먼저 실천해야겟네여..그래야 조금씩 바뀌지 않겠어요
  • 미소천사 2010-12-29
    모두가 믿고 웃을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중이맘마 2010-12-29
    어릴때 도덕선생님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인줄 알았던 때가 있었는데...요즘은 정말 도덕을 지키는 사람이 미련둥이 바보취급을 받지요.. 참 슬픈 현실이네요...
  • 선물맘 2010-12-28
    세아이들 키우면서 제가먼저 늘 진실해야 겠네요.
    정의가 늘 함께하는 생활을요.
  • 2010-12-27
    맞아요. 너무 자신들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어쩔때 세상 인심이 정말 흉하고나 싶을때도 있고.. 특히, 장애인들이 살아가기 더 좋은 세상이 아니라 힘든 세상이 될까봐 겁이 나네요...
  • 헤라 2010-12-27
    요즘은 학교에서 도덕교육을 따로 안한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되나? 싶어요.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도덕교육을 우리아이들에게 가정에서부터 시켜야되겠어요.
  • 아줌마짱 2010-12-27
    개인주의보다남을먼저생각하고양보하면좋을뜻하네요요즘은이기주의가많은듯
  • hangin 2010-12-27
    공중도덕이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라른 사고방식은 고쳐야 되겠습니다
  • 아들애미 2010-12-27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막대먹은 몰상식이 사회가 안되고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플러스 2010-12-26
    서로 믿고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한번 구입해서 읽어보겟습니다
  • 큰눈이 2010-12-26
    남을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하늘가 2010-12-26
    진실과 믿음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미니 2010-12-25
    도덕적인 사회가 도래하길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 그리미 2010-12-25
    정직과 신용만이 우리의 진실로 통하는 세상
  • 바우와우 2010-12-25
    맞아요. 요즘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이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자신 위주로만 생각을 하고..남을 위한 배려,,참 아쉽습니다.
  • 아꿍이맘 2010-12-24
    도덕이라~~~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고 사회상식을 벗어나지 않으면 내가 지켜야할 선만 지킨다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변하지 않을까요.. 규칙을 만드는 것보다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데말입니다.
  • ksoggy 2010-12-24
    모든 사람이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늘 내 행동과 말을 조심한다면 좋으련만...
  • 화수분 2010-12-24
    산에 가도 쓰레기 봉투 를 들고 다른 쓰레기까지 가져오기.교통 신호등준수하기 등 실천할수 있는 것을 지키는 일 이 도덕의 첫걸음 인것 같아요!
  • 통돼지 2010-12-24
    아이의 주머니에 잔뜩 들어있는 쓰레기 볼때마다 제대로 키웠구나 생각합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0-12-24
    정말 요즘사회는 배려라는 단어를 잊고 사는것 같아요..
    너무나 이기주의가 강하고 자식들도 그렇게 키우다보니
    교육문제도 그렇고 도덕이라는것은 어른이나 학생들에게도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나와 내아이들 부터라도 ..도덕...인성 교육많큼은 잘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헤라 2010-12-24
    길을 걷다보면 도덕적으로 이게 아닌데~ 싶은 사람들을 자주만나게되요. 물론 지나치면 그뿐인데 보는 순간에 눈살이 찌뿌러지게되고 화가나죠. 그럴땐 나도 저렇게 하진 않았나 반성도하고 난 그렇지않다고 착하게 산다고 자부하기도해요.가래침밷는사람,쓰레기 마구버리는 학생들등등
  • 스타맘 2010-12-23
    저는 페스탈로찌도 아닙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데 교사도 아니고 사무보는정도입니다. 그런데 지나가가 휴지나 쓰레기가 있으면 저도 모르게 줍게 됩니다.
    다른사람이 보면 좋은거 줍는지 알겠지요?
    버리지 않아야할곳에 쓰레기가 있는것을 보고는 그냥 갈 수가 없어서 줍게 됩니다.
    어느날 문득 페스탈로찌가 유리조각을 줍다가 오해받았다는 글이 생각났습니다.
    멋진 양복 입고 가는데 담배 물고 가다가 휙 던지고 가는 신사들~~~ 뒤쫒아가서 한마디 하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정말 도덕을 스스로 지킬줄 아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미쫄c 2010-12-23
    정말 새해엔 안보인다고 남의말하는 인터넷 악플러들이좀 사라졌음하는바람입니다
  • gns1030 2010-12-23
    새해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정직하고 깨끗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