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이미지
마감
[사회] 엘리베이터에서 인사하시나요?
2010.07.23 ~ 2010.08.10
참여자 33

요즘처럼 아이들 혼자 내놓기 험한 세상이 또 있을까요?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 훨씬 개인주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진 건 사람들간의 정()과 믿음()이 깨어지고 있다는 거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이 분명 돈과 명예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세상을 밝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람간의 첫 번째 커뮤니케이션. 바로 인사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혹은 골목길에서 우린 어떤 표정들과 인사로 서로간의 정을 소통하는지요?

 

서로 모른 척 외면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많은 분들이 엘리베이터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대단히 어색한 분위기를 느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아이와 동행을 하는 동안 어른으로서 오히려 난처하기도 하구요.

 

가벼운 눈인사, 목례정도도 충분합니다.

 

서로 인사를 함으로써 몇층에 누가 사는지 자연스럽게 안면도 익히고,

 

!! 오늘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먼저 인사하고 어색한 분위기 모면해 볼까요?

등록
  • ㅎㅎ 2014-01-23
    엘리베이터 안타요
  • 막내 2011-01-25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서로 반갑게 한답니다
  • 준하맘 2010-08-10
    아는 사람이 있다면 하겠지만 모르는 사람들한테 인사를 하는건 이상하죠 ㅋㅋ
  • 2010-08-09
    외국인들을 보면 항상 미소 띈 얼굴 표정이 부럽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배워야 해요^^
    밝은 표정이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웃어요!!!
  • 멋진인생 2010-08-05
    그때 그때 달라요~ ^^
  • 곰지 2010-08-05
    전 인사를 잘하는 편인데 사람볼일이 별로 없어서 인사를 못하네요,
  • 2010-08-05
    날 그닥 좋아하지 않는듯한 5~6년정도의 이웃이였는데... 먼저 날씨인사를 건넸더니 아고마 이젠 둘도없는 정다운 이웃이 되었다는 훈훈한 인사 이야기... 첫인상 그까잇거 암것도 아니데요...
  • 해피퀸 2010-08-03
    항상 제가 먼저 인사해요.
    멋적게 몇초를 같이 타고 가는 거보다 인사하는 게
    훨씬 부드럽지요.
  • 2010-08-01
    엘리베이터에서 항상 아이들에게 인사를 시키는데 할머니니나 아줌마들은 괜찮은데 왠지 아저씨들은~
  • 슈퍼맘 2010-08-01
    전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는 편이라 왠만해선 거의 이웃들과 안면을 트고 사는 편입니다. 아이들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네라고 늘 당부합니다. 인사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꿍이맘 2010-08-01
    이웃주민이 아니라면..... 인사하고 살기가 쉽지 않을듯...싶네요.. 전 단독주택에 살아서 ^^
  • 호접난 2010-07-31
    엘리베이트에서는 필수로 인사를 해야지요
  • 엄마코알라 2010-07-31
    2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탈 일이 거의 없어요. ^^;; 그래도 공동현관문 앞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사 합니다. 초면인 사람은 아니구요.
  • 티바비 2010-07-30
    자주 뵌 분들은 인사는 하는데 낯선사람에게는 인사를 안하게 되네요..에궁~
  • 선물맘 2010-07-30
    간단한 눈인사하고, 자주 뵙는 분들은 이야기도 해요.^^
  • 쭌훈맘 2010-07-28
    간단한 인사정도~^^;
  • 2010-07-28
    요즘같은 세상에 누가 어느집에 사는지 조차 모른답니다...ㅠㅠ;
  • 카루시파 2010-07-27
    전 삼층 다세대주택에 사는데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 건물에 사는 사람이 누군지 잘 몰라요. 항상 테클거는 정신나간 밑에집 아줌마만 알고 있쬬..ㅡㅡ
  • 불한당맘 2010-07-27
    저는 다세대 주택이라 다른집 사람들을 아니까 인사를 해요..가끔 친구나 친척집을 방문해서 아파트에 가면 엘레베이터에서 인사하시는 분들을 뵈는데 반갑더라구요...아무리 험학한 세상이라도 서로 인사를 나누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 2010-07-27
    아줌마
    요즘은 세상이험해서 모르는분도 일부러 간딴하게 인사를하고살아요.
    아는분이야 방갑게 인사하고요.
  • 현웅맘 2010-07-27
    살짝 묵례만 나눠요.
  • 귀여니 아짐 2010-07-27
    어린(?)나이에 반장 3년하고 나니 라인 전체 사람들을 알게 됐지요^^
    그냥 만나면 버릇처럼 인사해요..
    아이들도 그렇고..다만 고등학생들이 인사를 할때엔 그래~해야되는지 아님 네~ 해야 하는지..항상고민하다가 안녕~ 하고말아요.보기에는 까칠하게 생겼어도 첨 보는 사람한테도 인사 잘 한답니다 이사오면 이사오셨나봐요~ 등등..^^좋은게 좋은거죠
  • 불량맘 2010-07-27
    저희는 아파트라 보통 자주보는 이웃들과 인사를 하게 되지요. 아이에게도 모범을 보이는 편인데요 근데 걱정인건 딸을 키우다보니 요즘 뉴스보면 험한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애들에게 이웃이다 좋은분이다 소개한 이분들을 믿어도 된다고 말해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분들도 평소엔 착한 이웃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 야옹이 2010-07-27
    저희는 아빠가 먼저 인사해요^^ 그러면 아이도 따라서 인사하네요. 다른집 아이들은 먼저보고 인사하기도 하더라구요 부모가 없어도요^^
  • 2010-07-27
    긴대화는 무리구요 간단한 인사와안부
    아님 날씨얘기해도 부담없죠
  • 아가별사랑맘 2010-07-26
    간단한 인사정도는 하고 잘알지 못하는 사람과는 거의 인사를 안하는것 같아요.
  • 2010-07-26
    저는 인사를 합니다. 그렇지만 인사를 해도 멀뚱멀뚱 쳐다보고 외면하는 경우가 있어 민망할 때도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만나 말없이 앞만 보고 있으면 숨이 막힐 것 같은 긴장감이 드는데.. 가벼운 목례와 함께 미소만 나눠도 좋을텐데 도심의 생활이 인간의 감정까지 메마르게 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아파트생활이 문을 열면 이웃이고 문을 닫으면 생판 모르는 남인 것을..
  • 아줌마 2010-07-25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조건 먼저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몇층사세요 저는 502호 삽니다.
    내릴때 안녕히 가세요 인사합니다.
  • 스리비니맘 2010-07-25
    이사온지 3년이나 되었는데,인사할때마다 못알아보는 아래층아줌마 보면 넘 어색해져~요.어제도 가족끼리 산책하고오다 4층아저씨한테 인사했더니...옆에있던 그 아줌마 우리가족보고 누구냐고 묻더라구~요
  • dladudgmlgml 2010-07-25
    요즘은 진짜 옆집사람봐도 쌩하고 지나갈때가 많네요.저는 꼭 주위사람보면 인사하려고 많이노력하고 사네요..
  • 헤라 2010-07-24
    잘안하지요~~~무턱데고 인사하기도 그렇고해서 낯이 익으면 모를까 잘안합니다.
  • 2010-07-24
    요즘은 누가 옆집에 살고 있는지 잘 모르고 살기도 하죠. 엘리베이터의 작은 공간은 이웃인사하기에 좋은것 같아요. 잠깐의 시간으로 서로 눈인사라도 나눈다면 담에는 덜 어색해질거예요. 서먹하게 그냥 모른채 올라가는거보단 안부인사 물으면서 지낸다면 조금은 정겨울거라 생각됩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0-07-24
    요즘은 한건물로 이사를 와도 인사를 안하더라구요..
    예전에는 간단이 차라도 마시자고 하던지 떡이라도 돌리면서 이사왔으니 잘 지내자고 했었는데..저희빌라 4층에도 몆달전 이사를 왔는데 마주쳐도 그냥 획 지나가더라구요..물론 제가먼져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지요.그래도 요즘은 눈인사는 하더군요..갈수록 넘 삭막해 지는것 같아서 가끔은 씁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