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아이들 혼자 내놓기 험한 세상이 또 있을까요?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 훨씬 개인주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진 건 사람들간의 정(情)과 믿음(信)이 깨어지고 있다는 거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이 분명 돈과 명예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세상을 밝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람간의 첫 번째 커뮤니케이션. 바로 인사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혹은 골목길에서 우린 어떤 표정들과 인사로 서로간의 정을 소통하는지요?
서로 모른 척 외면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많은 분들이 엘리베이터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대단히 어색한 분위기를 느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아이와 동행을 하는 동안 어른으로서 오히려 난처하기도 하구요.
가벼운 눈인사, 목례정도도 충분합니다.
서로 인사를 함으로써 몇층에 누가 사는지 자연스럽게 안면도 익히고,
자!! 오늘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먼저 인사하고 어색한 분위기 모면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