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아이들 혼자 내놓기 험한 세상이 또 있을까요?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 훨씬 개인주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진 건 사람들간의 정(情)과 믿음(信)이 깨어지고 있다는 거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이 분명 돈과 명예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세상을 밝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람간의 첫 번째 커뮤니케이션. 바로 인사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혹은 골목길에서 우린 어떤 표정들과 인사로 서로간의 정을 소통하는지요?
서로 모른 척 외면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많은 분들이 엘리베이터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대단히 어색한 분위기를 느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아이와 동행을 하는 동안 어른으로서 오히려 난처하기도 하구요.
가벼운 눈인사, 목례정도도 충분합니다.
서로 인사를 함으로써 몇층에 누가 사는지 자연스럽게 안면도 익히고,
자!! 오늘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먼저 인사하고 어색한 분위기 모면해 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배워야 해요^^
밝은 표정이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웃어요!!!
멋적게 몇초를 같이 타고 가는 거보다 인사하는 게
훨씬 부드럽지요.
요즘은 세상이험해서 모르는분도 일부러 간딴하게 인사를하고살아요.
아는분이야 방갑게 인사하고요.
그냥 만나면 버릇처럼 인사해요..
아이들도 그렇고..다만 고등학생들이 인사를 할때엔 그래~해야되는지 아님 네~ 해야 하는지..항상고민하다가 안녕~ 하고말아요.보기에는 까칠하게 생겼어도 첨 보는 사람한테도 인사 잘 한답니다 이사오면 이사오셨나봐요~ 등등..^^좋은게 좋은거죠
아님 날씨얘기해도 부담없죠
안녕하세요 몇층사세요 저는 502호 삽니다.
내릴때 안녕히 가세요 인사합니다.
예전에는 간단이 차라도 마시자고 하던지 떡이라도 돌리면서 이사왔으니 잘 지내자고 했었는데..저희빌라 4층에도 몆달전 이사를 왔는데 마주쳐도 그냥 획 지나가더라구요..물론 제가먼져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지요.그래도 요즘은 눈인사는 하더군요..갈수록 넘 삭막해 지는것 같아서 가끔은 씁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