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글로벌 시대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외국어 습득에 집중하고 미국 드라마를 안방에서 시청하며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현재! ‘글로벌’이란 키워드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이란 키워드도 정말 중요한 키워드이죠.

하지만 요새 어린이들은 3.1절이나 광복절의 의미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우리 어른들도 이 부분에서 예외는 아니랍니다.

대한민국을 하나의 브랜드 가치로는 인정하고 경제적인 부문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으면서 정작 우리 마음에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얼마나 있었을까요?

대한민국에 태어나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이라서 긍지를 가져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더 당당한 우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 위한 생활 속의 실천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태극기를 그릴 줄 알았으면 합니다

학교 다닐 때 태극기에 대해 배웠지만 우리 어른들도 태극기에 대해 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국가, 국기에 대해 정리하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요? 가족들과 함께 하는 태극기 그리기 시간, 애국가 외우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역사는 기본입니다

외국어 습득에는 열 올리면서 정작 우리의 역사에는 문외한인 어른이나 아이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아이들 보다 우리 역사를 모르는 어른들도 많습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참가하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 퀴즈, 도서관에서 역사도서 읽기, 온 가족이 모여 역사물 보기 등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류를 찾아내고 고치는 우리 가족은 대한민국 홍보대사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독도를 잘못 표기한 간판, 국토면적이 다르게 표기된 중´고 교과서 등 우리 주변을 자세하게 관찰하면 대한민국을 잘못 보여주고 있는 조형물, 출판물 등이 의외로 많습니다. 오류를 고치는 것도 실력이지요. 가족들과 함께 이런 오류를 발견하고 관련 부처에 적극 신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3월에는 우리 가족 모두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갔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우리 가족, 알고보면 대한민국 금메달 홍보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