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에게 중고마켓에서 게임기기를 사서
선물했다가 타박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일어났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카에게
30만 원짜리 중고 닌텐도를 선물하고 친누나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A씨는 누나가 선물 받은 지 이틀 만에 환불되냐고 물어봤고
누나 준 것도 아니고 조카 편하게 가지고
놀라고 사준 건데 새것 아니라고 한 소리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메시지 내용을 보면 누나가 혹시 이거 환불돼?
아이가 전혀 쓸 수도 없고 우리도 안 쓸 것 같다고 말했고
A씨는 중고 거래한 거라서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누나는 30만 원이면 차라리 아이가 당장 탈수 있는
자전거 같은 게 나았을 것 같다 선물 주려고 마음 써준 건 고마운데
우리가 쓸 수 없는 물건이고 선물이라는 것은 중고로
하는 게 아니다 나야 그냥 마음 잘 받을 테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거라도 선물은 꼭 새 상품으로 해라고 충고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조카에게 중고를 선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